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선진 치과 임상 지식도 전달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지난 10월 17일(금)부터 22일(수)까지 중국 훈춘에서 의료봉사 및 현지 중국 치과의사 대상으로 강연회를 다녀왔다. 훈춘은 북한과 중국 그리고 러시아의 국경이 접하고 있으며, 조선족 동포들이 자치구를 이뤄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중국의 동북지역의 거점도시로서 급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2011년부터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중국의 연길, 훈춘 지역의 치과의사들과 인연을 만들어 나갔다. 이후 “중국 리빙웰 치과 임상 연구회”가 결성되어 교육과 봉사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4년간 6회에 걸쳐 진행된 훈춘과 연길 지방의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 임상 연수회는 한국의 높은 치과 임상 지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방문에서도 2회에 걸쳐 임플란트 주위 뼈 만들기와 교합을 주제로 강연회가 훈춘과 연길에서 각각 열렸다. 리빙웰 치과 임상연구회는 교육과 함께 중국에서의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계속하여 오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 활동도 중국 훈춘의 구강병원과 연구회 회원이 연계되어 이루어짐으로써 현지의 치과 장비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현지인들에게 시술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의료봉사에서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도 바쁜 일정 가운데 팀을 나누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의료봉사 이후 환자 진료의 연계성을 높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7
- 한의학적 치료 통해 면역력과 재생력 높이며 사마귀 완치 <사례> 의정부에 거주하는 최모씨(44세, 남)는 군대생활 이후 무좀이 발생해 평소 발 부분의 피부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티눈인 줄 알고 방치했던 사마귀가 발바닥을 압박하기 시작해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뿐 아니라 일종의 항암요법인 블레오마이신을 이용한 치료까지 받았다. 최근 몇 년 간은 매년 한 번씩 시술을 받았지만 자꾸 재발했고, 심지어 초등학생인 딸에게도 사마귀가 발생하기 시작해 손과 발 그리고 무릎까지 7~8군데로 사마귀가 급속도로 번졌다. 최씨는 본인이 딸에게 바이러스를 전염시켰다는 생각에 죄책감을 갖게 됐고, 딸에게도 레이저치료와 최근 도입된 MMR치료까지 받게 했지만 재발을 막을 순 없었다. 이후 최씨는 한방치료에 관심을 갖게 돼 최근 딸과 함께 생기한의원 노원점을 찾았다. 그리고 소아의 경우 피부면역력이 급격하게 저하되면 사마귀가 어른보다 빠른 전파속도를 가지게 되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 사마귀, 쉽게 주변 피부조직으로 번질 수 있고 전염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치료 필요사마귀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으로 쉽게 주변 피부조직으로 번질 수 있다. 또한 가족이나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적극적인 조기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마귀가 생활하는데 많은 불편을 주지는 않기에 즉각적인 치료보다는 방치하는 사람들이 많다. 결국엔 사마귀의 방치로 인해 사마귀가 계속해서 번지고 커져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사마귀의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다. 아이들에게 많이 생기는 물 사마귀, 거칠고 딱딱함이 특징인 심상성 사마귀, 표면이 매끈거리는 편평 사마귀와 곤지름 및 콘딜로마라고 불리는 성기 사마귀로 나뉜다. 대체로 사마귀가 생겼을 때 대부분의 치료 시술은 레이저치료, 냉동치료 같은 치료법이 가장 흔하게 시행된다. 그러나 이런 양의학적 치료법은 사마귀를 완치시킬 수 없으며 다시 재발할 확률이 높다. 정대웅 원장은 “사마귀는 단순한 피부의 이상증식이 아니라 면역력 저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따라서 레이저치료 등의 국소적인 치료는 미봉책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사마귀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없애려면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통해 피부 재생력과 면역력을 상승시켜 우리 몸에 있는 사마귀 바이러스를 스스로 떨쳐낼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전한다. 사마귀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 인체의 면역력 강화가 중요바이러스성 질환은 우리 몸에 면역력이 충만하면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체의 면역력 자체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생기한의원에서는 생기탕, 약, 침, 뜸 등을 통해 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적절한 처방으로 몸 내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고 환부를 치료한다. 특히 생기약뜸은 사마귀 제거에 특화된 약재들을 연구개발해 만든 것으로, 많은 임상경험을 통해 탁월한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뜸은 강력한 열감을 피부로 전달해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사마귀 병변을 검게 변화시켜 탈락시키며, 그 아래 새로운 피부세포가 재생되도록 돕는다. 또한 합성스테로이드가 포함되지 않아 피부에 안전한 천연 한방외용제를 통해 환부의 증상을 개선한다. 정대웅 원장은 “똑같은 증상을 앓고 있는 환자라 해도 개개인의 체질과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진단과 처방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생기한의원에서는 환자 인체의 기혈을 보충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고, 사마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시키는 맞춤형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다.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 가지면 치료는 더욱 빨라지고 효과도 커이러한 한의학적 치료와 함께 평소에 면역력을 높이는 습관을 가지면 치료는 더욱 빨라지고 효과 또한 커질 수 있다. 현대인들의 면역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진 이유 중 하나가 식습관의 변화라 볼 수 있다. 햄버거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 과자 음료수 등의 간식, 햄 통조림 등의 가공식품 등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자연에서 난 곡류, 과일, 채소 등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또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요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피하기가 어렵다면 취미활동이나 충분한 휴식 및 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 또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 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꾸준히 적당한 강도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생기한의원 노원점 정대웅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자위를 하면 키가 안크나요? Q> 중3인데 키가 160cm가 조금안되요. 몸무게는 49kg 정도입니다. 반에서 제일 작은 남자입니다. ㅠ.ㅠ 제가 자위를 일주일에 2~3번하는데요. 줄넘기도 1주에 3번하고 우유는 밤, 아침, 점심으로 꼬박먹고 아버지키는 180cm, 어머니 키가 150cm인데요. 왜 키가 안크는지 모르겠고 그때 집근처 성장클리닉에 갔는데 168cm~170cm까지밖에 안 큰다 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에 울컥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키가 크고 줄넘기는 몇 회정도 그리고 자위하면 키가 안크는지 말씀좀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정확한 생년월일은 모르겠으나 만15세 전후의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이며, 평균대비 10cm 이상 작은 듯합니다. 참고로 만 15세 남아평균신장은 170cm를 넘어서는 수준이며 부모님 신장으로 예측되는 유전적 성장키는 171.5cm입니다. 현재 반에서 키 번호가 1번이고 줄넘기, 우유마시기, 충분한 영양섭취 등을 신경쓰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참 좋아보입니다. 현재 키가 평균보다 조금 작은 이유는 어려서 1차 급성장기에 많이 크지 못했을 수도 있으며,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키성장 방해요인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고, 아버님께서는 장신이나, 어머님께서 단신인 유전적인 소인 등이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남학생 만15세 이후는 이전의 왕성한 성장기는 지나고, 서서히 성장기를 마무리하게 되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앞으로 남아 있는 성장기 동안, 영양, 수면, 운동, 스트레스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지금보다 더 큰 키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자위는 사춘기 남학생에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자위의 정도가 직접적으로 키 성장과 관련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잦은 자위는 한참 중요한 성장단계에서 학업과 일상생활의 흐름을 방해하고, 낮 시간에 쉽게 피곤하게 되며, 숙면을 저해하는 등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관심을 스포츠, 취미생활 등 다른 곳으로 돌려서, 자주하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따뜻한 아침식사를 포함해 규칙적인 식생활과 일정한 취침, 기상 등의 생활리듬을 통해서 하루일상이 규칙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 원활한 키성장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줄넘기는 하루에 1,000개 정도, 일주일에 2일~4일, 하루 30분전후로 꾸준하게 땀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그 외 부족한 부분은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해서 상담과 진료를 받아보길 권해드립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05
- 아토피 치료와 식습관의 중요성 성인과 달리 아이들의 경우 음식에 대한 반응이 성인에 비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두드러기나 특정음식에 대한 가려움 반응이 있다면 더더욱 음식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가리게 되는 것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의 음식 섭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원칙은 일단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입니다.왜냐하면 피부의 면역력 강화와 재생을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공급이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만약 엄격한 식이요법으로 적절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면역력과 피부재생력이 저하되면서 만성의 아토피로 갈 수 있음은 물론, 몸의 성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피부질환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특정 음식에 대한 두드러기 반응이나 가려움 발진 같은 알러지 반응을 보인다면, 일단 그 음식에 대한 철저한 차단을 해주시고,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시간이 지난 후 그 음식을 조금씩 섭취하며 몸의 반응을 살펴보고 양을 점점 늘려가는 시도를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그리고 다음으로 중요한 점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으려고 하기보다, 아토피에 안 좋은 음식을 멀리하라는 것입니다.아토피에 좋은 음식은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의 부족한 점을 보강해주는 영양소와 성질을 가진 음식이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누구는 A 음식을 먹고 나았더라, 누구는 B 음식을 먹었더니 좋아진 것 같더라 이런 말 많이 들으실 텐데요.A음식이나 B음식은 그 사람 각각에게 부족하고 필요했던 좋은 음식이여서 아토피가 치료되었던 것이지 A·B 음식 자체가 아토피를 치료하는 음식이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그렇다면 아토피에 일반적으로 안 좋은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우선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은 몸의 열감을 발생시켜 가려움을 일으킬 수 있고, 몸 안에 독소와 노폐물을 과도하게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멀리해야 합니다.다음으로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이 냉해지면서 인체의 순환력이 저하되고 장의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은 고열량이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 많은 열량을 발생시켜 몸의 가려움을 발생시킬 수 있기에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과식이나 폭식을 줄여야 합니다. 과식과 폭식은 소화기의 흡수와 장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복압을 상승시켜서 체내의 정상적인 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소로한의원 강성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체질치료를 통해서 좋아지는 것들 체질을 알면 내 몸의 생리기능이 회복되고 회복된 생리기능이 병을 물리치는 것이다. 내 몸의 생리기능이 회복됐다고 하는 것은 폐는 호흡기능, 비위는 소화기능, 간은 소화 해독기능, 신장은 대소변 배출 및 비뇨생식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몸의 각 부분이 각자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세포가 불량한 영양 산소공급을 받게 되고 결국 세포는 병들고 세포가 병들었다는 경고표시로 통증 증상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몸의 각 부분이 각자의 일을 제대로 처리하면 정상적인 영양과 산소와 수분공급을 통해 세포는 생기를 얻게 되고 통증과 증상 염증은 사라지는 것이다. 1. 피로가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진다.피로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근육에 피로물질 노폐물이 쌓이고 영양 산소 수분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몸이 찌뿌드드하고 무겁고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이것은 몸이 차고 굳어버리고 뭉치는 것이다. 따라서 체질치료를 하면 몸에 정상적인 기능이 회복될 때 몸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지고 탄력성이 있게 된다. 따라서 피로가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지고 생기와 에너지가 넘치게 된다. 2. 얼굴 혈색이 좋아진다.혈색이 거무튀튀하고 핏기가 없던지 각질이 생기고 얼굴 트러블이 많은 것은 내 몸이 차가와지고 비정상적인 열이 발생되어 산소 수분 영양공급이 잘되지 않으면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체질치료를 하면 내 뱃속이 따뜻하고 정상적인 에너지가 공급되므로 얼굴혈색은 생기가 돌고 피부는 맑고 화장이 잘 받는다. 3. 소화기능과 장기능이 좋아진다. 가슴답답증과 명치밑이 답답한 것이 사라지고 대변의 색깔이 회복되고 복부가스가 차지 않고 윗배 아랫배의 속이 편안하게 된다. 4. 머리가 맑아지고 시원해진다. 뱃속의 기능이 회복되면 내 몸에 정상적인 산소와 포도당 공급이 이루어지므로 수험생들은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지고 머리가 무거운 사람은 가볍게 된다. 5. 소변이 맑고 시원하게 된다. 뱃속이 따뜻해지고 내 몸의 기능이 회복되면 분리 배출이 잘되어 재흡수 및 노폐물배출이 원활해져 소변량이 정상으로 회복되고 시원하게 된다. 체질치료는 인체의 영양 산소 수분공급은 충분히 해주고 노폐물배출 및 땀 대소변 배출이 원활하게 된다. 그 결과 세포조직은 건강해지고 피로 대소변이 좋아지고 머리가 맑고 얼굴톤이 좋아진다. 네플러스한의원 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몸이 겪는 온실효과, ‘열’을 잘 다스려야 해결! 5월, 6월. 한낮에는 여름과 다름없는 더위에 적응하려 애를 써야 하고, 밤과 새벽에는 서늘한 날씨에도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인지 서늘함과 더위로 인한 이중고로 감기를 달고 살거나 비염이 그치지 않는 아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 시기의 질환은 대부분 심신의 열(熱)과 관련되어 나타난다. 때문에 이 ‘열’을 잘 다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 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7~8월에까지 이어져 여름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은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고열량식 섭취가 많아지면서 우리 아이의 몸도 ‘온실효과’를 겪고 있다”며 “여기에 스트레스로 인한 짜증으로 마음에까지 열이 쌓이다 보니 ‘열’을 이겨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열로 인해 악화되는 건강 “콧물이 진득해서 풀어도 나오지 않아 아이가 늘 답답해해요. 그리고 아이가 손으로 자꾸 코를 후벼서 코피가 나기도 해요.” 꾸덕꾸덕한 코딱지를 달고 사는 아이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은 이정원(39·신천동)씨의 말이다.이 대표원장은 “몸에 열이 많은 아이들에게 보이는 비염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열이 많은 체질인 경우 코 점막이 부어오르는 동시에 콧물이 맑지 않고 찐득한 노란콧물을 보이게 된다”고 설명한다. 또 억지로 코를 파내려하다 보니 코피를 흘리는 경우도 흔하다. 그렇다면 심신의 열은 무엇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타고난 체질과도 연관이 있지만, 요즘은 환경과 식생활로 인해 후천적으로 강화된 열체질이 원인으로 작용한다.우선 환경을 살펴보면, 지구온난화와 더불어 황사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식생활의 변화도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기름기와 당분의 과다한 섭취로 몸이 더워지는 ‘몸의 온난화’까지 이르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한 몫을 차지한다. 몸에 이어 마음의 열까지 합세, 결국 아이의 몸은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이다. 이 대표원장은 “심신의 열을 조절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열을 조절하는 과정은 단시간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치료와 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열을 다스리기 위한 생활 속 수칙 열을 잘 다스리기 위한 제1의 생활 수칙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체질 개선을 위한 한약을 복용할 때도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이 우선순위인 만큼 물을 충분히 마셔 몸 안을 촉촉하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18kg 아이의 경우 1일 600mL, 30kg이라면 1일 1L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하며, 청소년·성인은 2L의 충분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 주스나 탄산음료 등도 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스와 탄산음료 등에 포함된 설탕은 몸에 열을 더욱 조장하게 되어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 동시에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외선으로 피부가 손상되면 수분이 부족해 건조하게 되고, 이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게 한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과 피부보습을 위한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당분과 기름기가 많은 고열량 음식은 반드시 줄여야 한다.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은 아이들의 열을 끌어올리는 주범. 이 대표원장은 “아이 몸에 쌓인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단맛과 기름기에 익숙한 미각을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념이 적당한 음식을 먹고, 간식 또한 천연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것 위주를 섭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체질개선을 위해서는 체내에 쌓인 열과 독소를 충분히 배설(땀과 배변)시키도록 돕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체계적인 치료와 계절 치료 병행 생활 속 습관으로 몸의 열을 내리는 것이 충분하지 않다면, 체계적인 치료로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한방치료에서는 한약과 침, 뜸을 이용해서 1년간의 집중적인 개선기를 지나 1년간의 유지기, 그리고 적당 기간의 관찰기를 가지게 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방치료로 열이 몸에 쌓이지 않게 체질개선을 할 수가 있습니다. 3년 정도의 충분한 기간을 두고 진행하는 것이 좋지만, 올 여름을 대비해 2~3달 집중적인 치료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대표원장의 설명이다.여름을 맞아 계절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여름감기와 냉방병, 배앓이 등을 예방하기 위한 동병하치(冬炳夏治).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폐의 기운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여름 계절치료다. 한약재로 만들어진 패치와 소합향원고를 혈자리에 붙여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 신천함소아한의원 이혁재 대표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비염과 비만에 관한 Q&A Q. 비염으로 인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평소 공부하는데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고, 쉽게 피곤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흘러서 휴지 한통을 혼자 다 쓰고, 너무 풀어서 코안이 헐고 아프기 까지.. 한번 시작된 재채기는 멈추지를 않고, 코피가 자주 나고, 입을 벌려서 숨을 쉬고, 머리가 아프고, 눈이 항상 출혈되고, 냄새를 맡을 수가 없고, 훌쩍거리고, 킁킁거리고,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고, 잘 때 입을 벌리고, 코를 골고, 입에서 냄새가 많이 나고,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등.. 비염증상은 아이들에게는 키 성장을 방해하는 절대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불편을 줍니다. 학기 중 열공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이 비염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몇가지 tip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어떤 음식이던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고, 찬 음식은 무엇이든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실내 온도는 차지 않게 유지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초음파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하세요. 요즘 가습기 세정제의 위해성에 대해서 언론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가습기 세정제를 사용하지 마시고, 물로 깨끗이 청소해서 사용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몸을 차게 하는 수영장, 스키장, 스케이트장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염소 소독을 하는 수영장의 물은 비강내 점막을 약화시켜 비염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비만인데, 김치나 야채는 싫어하고, 육식을 너무 좋아합니다. 4학년인데 벌써 가슴도 나오고 생리도 빨리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고기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 아이가 많을 정도로 육식을 선호합니다. 지나친 육식섭취와 그로인한 소아청소년비만은 2차 성징을 빨리 시작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서 일찍 키가 크고 일찍 키 성장을 멈추게 합니다. 조금 비만이긴 하지만 지금은 또래보다 크다고 하더라도, 친구들에 비해서 일찍 키 성장을 마치기 때문에 최종 키는 작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스턴트식품 섭취 증가, 장시간의 TV시청과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인터넷 사용 및 과도한 학습시간으로 인한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은 역시 원인중 하나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하고, 육식만을 선호하는 식습관을 자제하며, 선정적인 인터넷이나 너무 이른 이성교제는 스포츠나 취미활동이 앞서게 하고, 충분한 숙면과 휴식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면, 조기성징을 유도하는 비만도 개선하고 정상적인 시기에 생리가 시작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최혁한의원최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경부암 백신에 대한 이모저모(2) (지난 편에 이어서...)요즘 언론에서 자꾸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에 대해 언급을 하지만, 문제는 이는 거의 생기지 않는 일이고 HPV에 감염되는 환자분들은 본원에 오시는 분들만 보아도 너무나 수가 늘어난다는 점이다. 아기들에게 맞추는 MMR, DTP, 일본뇌염 등의 백신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전세계적으로 가끔 있으나 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맞추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가다실의 경우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등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국가백신(의무접종)으로 정해져있고, 이를 개발한 사람은 노벨상을 받았으며, 암을 예방하는 유일한 백신이고 FDA승인을 받은 안전한 백신이다. 이미 부작용 논란에 대해서는 근거 없음(대한 산부인과학회입장), 우려할만한 사항 아니다(미국)이라고 판단되었다. 그렇게 부작용이 큰 백신이면 선진국에서 의무접종을 계속 하겠느냐는 말이다.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HPV감염으로 인해 경부암전단계로 진행되어 고주파 등의 시술을 받는 환자분들은 산부인과에 매일같이 많은 것을 보면 백신접종이 반드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물론 모든 나이의 여성이 모두 백신을 맞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다만 성관계가 활발한 젊은 여성들은 필히 맞아야 할 것으로 생각되고, 결혼 후 여성에서는 자꾸 경부염증이 재발하고 지속된다던지, 성첩촉성바이러스에 자주 걸려 문제가 되는 분, 암전단계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분들, 즉 뭔가 위험할 것 같은 분에게는 보통 필자는 백신을 권유하는 편이다. 성관계가 시작되고 나면 효과가 없다는데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맞을 필요가 없다는데요. 부작용 생기면 어떻게 해요. HPV모든 종류를 막아주는 것은 아니던데요, 등이 보통 환자들의 반응이다. 물론 이 분들은 HPV가 얼마나 무서운지, 경부암 진단받은 실제 환자분들, 또 미리 백신을 맞으면 예방될 수 있었던 곤지름이라는 성병에 걸려 계속 재발하여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미혼 여성들을 보면 생각이 달라지실 것이다. 이리 백신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직까지 HPV치료제가 없기 때문이다. 치료할 수 없다면 미리 백신을 맞아 그나마 막기라도 해보자는 것이다. 간염예방접종의 경우도 백신이기 때문에 물론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다만 우리나라가 B형간염 고위험 국가이고 보균자가 많기 때문에 위험도가 있어 꼭 백신을 맞는 것 아닌가. 이와 같은 원리이다. HPV감염은 많이 되고 있고, 그 중 누가 진행할지는 얼굴보고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진행하면 안되니까 도움되는 뭐라도 해보는 것이다. 행복한 봄 김민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콧물빼기 달인, 봄철 비염 잡는다! 요즘 ‘오늘의 날씨’가 궁금할 때, 최저·최고 기온과 함께 또 하나 눈여겨보는 게 있다. 바로 미세먼지 농도다.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지름 10㎛이하)인 미세먼지는 사람의 폐포(기도의 맨 끝부분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까지 깊숙하게 침투,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우리 몸의 면역 기능까지 떨어뜨리게 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비염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면역력이 강한 사람들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지만, 면역력이 낮은 비염환자와 만성비염환자의 경우 비염 재발로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며 “전통적인 한방 치료인 콧물빼기 치료(배농요법)와 한약·침·뜸 치료로 큰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염, 콧물빼기 치료로 큰 효과 대학교 새내기 김재민(20·잠실동)씨는 대학생으로서의 첫 3월을 만끽하고 싶었다. 이제까지와 다르게 옷차림에도 신경 써보고 머리스타일도 최신 유행으로 바꿨다. 하지만 끊임없이 훌쩍거리며 코를 풀어야하는 ‘비염’이 변수로 다가왔다. 어릴 때부터 달고 살아온 그야말로 ‘지긋지긋한’ 비염. 이제까지 이뤄왔던 치료에 돌입했다. 콧물빼기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며 한방 치료를 두 달여 진행한 김군. 그는 “코가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숨 쉬기가 한결 편해졌다”며 “중간고사 공부를 하는데 집중도 잘 되는 것 같아 왜 치료를 이제까지 미뤘는지 후회된다”고 했다. 비염 환자들은 코 푸는 것에 익숙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코를 풀어도 그 답답함이 없어지지 않는다. 코를 풀었다하더라도 이내 콧물이 가득 차 코풀기를 반복하기도 다반사다. 또 잦은 코풀기는 코 안과 주위를 헐게 해 괴로움을 증가시키기도 한다.콧물빼기 치료는 콧물 배출을 돕고 코의 붓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 한약을 코 안에 묻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약이 코 안에 작용하면서 코 안에 고인 콧물을 시원하게 빼내는 원리다. 코의 콧물 뿐 아니라 숨겨진 공간에 고인 농까지 모두 빼낼 수 있어 특히 개운하고 시원한 것이 장점이다. 코의 염증을 완화시켜 코의 붓기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코에 공기가 잘 통하게 되어 호흡하기가 편해지는 것을 물론 집중력까지 올릴 수 있다. 콧물빼기 치료, 전통 배농요법의 하나 요즘 ‘콧물빼기 달인’으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콧물빼기 치료. 사실 콧물빼기 치료는 새롭게 개발된 치료법이 아니라 한방에서 이전부터 해오던 전통치료법이다.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는 농을 배출하는 ‘배농요법’의 하나로 동의보감을 비롯 다양한 한방서적에 기록되어 있는 전통적이고 안전한 한방치료”라며 “본원에서도 꾸준히 해 오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그 과정이 많이 힘들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한약을 묻힌 면봉을 코 안에 집어넣고 고개를 숙이고 있기만 하면 된다. 받치고 있는 큰 종이컵에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콧물. 지켜보는 사람마저 코가 뻥 뚫리는 느낌이다. 안 원장은 “콧물빼기 치료는 단순히 코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라 비염과 축농증 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그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효과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한약·침·뜸 치료, 편리한 자가 치료도 병행 한약복용은 근본치료와 면역력 향상을 위해 이용되는데, 재발을 막고 만성질환으로의 발전을 막는 역할을 한다. 또 침·뜸 치료로 진행된다. 아이들을 위한 ‘붙이는’ 침도 있어 어려움 없이 누구나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뜸 치료는 코와 얼굴 부위에 진행되는데 뜨거운 뜸을 직접 몸에 붙이지 않고 간접적으로 열기가 전달될 수 있는 뜸기계를 이용한다.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콧물빼기 치료도 있다. 안 원장은 “업무와 학업으로 바쁜 환자들을 위해 통비세븐이라는 자가 면봉치료를 권하고 있다”며 “콧물빼기 치료와 같은 원리로 가정에서 쉽게 콧물을 빼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9
- 제대로 된 운동을 매일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정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접목한 체계적인 한방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여성들의 몸매교정과 체중감량 뿐 아니라 각종 여성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여 여성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경희미려한의원(원장 김민아)에서 포바즈(For body A to Z)네트워크를 도입해 관심을 끌고 있다. 외관상으로 보이는 부분적인 변형도 알고 보면 몸의 중심이 흐트러져 발생하는 문제가 대다수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손기술과 운동처방으로 교정을 하는 4BAZ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교정은 내 손안에 포바즈(4BAZ)는 For Body A to Z의 약자로 비수술 체형교정 전문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경희미려한의원 김 원장이 도입한 포바즈 프로그램은 국내 CFRT의 권위자이자 포바즈 대표이사인 문성수 원장(한의사)이 직접 원주에 내려와 교정 분야의 넘버원으로 자리매김 할 준비를 하고 있다. 포바즈 원주점에서는 주로 안면비대증, 턱관절 장애, 휜다리 교정, 휜 코 주걱턱, 무턱 교정, 척추측만증 교정, 코골이 교정 등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안면비대칭이나 턱관절 장애, 휜 코의 치료법으로는 CFRT, MCT, 스플린트 등의 방법이 사용되고, 측만증이나 전신 교정은 교정요법과 운동요법을 쓴다. 모든 교정치료는 치료에 앞서 자신의 생활습관에 따른 체형의 불균형이나 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가 이뤄지며 이 때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고 어떤 교정치료를 받아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턱관절 방치하면 중병 키워 안면비대층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 특히 턱관절에 이상이 있으면 입을 크게 벌리거나 다물 때 딸깍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를 방치하면 어지럼증, 이명, 난청, 두통, 안면비대증, 체형불균형 등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주걱턱이나 무턱도 교정이 가능하다. 아주 심한 경우는 수술적인 방법이 필요하지만 수기술과 스플린트를 물고 있는 방법을 사용해 교정이 가능하다. 포바즈에서 사용하는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두개안면재배열술이라 불리는 CFRT가 대표적이다. CFRT는 콧구멍으로 작은 풍선을 넣어 비강과 인두 사이에 위치한 두 개안면구조물을 확장시켜 고유의 위치로 복원시키는 안면교정술로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충분한 샘플을 지니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MCT는 체형에 맞게 제작된 도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는 방식이다. 문 원장은 “코가 휘는 원인은 여러 가지다. 성형수술을 해도 근본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시 휘게 돼있다. 실제로 수술한 환자의 30%가 다시 휜다”며 근본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뛰어놀면 저절로 치료될 측만증 요즘 학생들의 상당수가 측만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한창 뛰어 놀아야 할 나이에 과도하게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 게임에 집중하는 등 좋지 않은 자세가 원인이다. 이럴 경우 교정과 함께 집에서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주어 자신의 몸에 딱 맞는 운동으로 교정의 효과를 높인다. 문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많다. 뛰어놀면 아무 문제가 없다. 측만증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 좋아질 수 있다. 자신 스스로가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해 교정치료를 받으면서 본인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했다. 한창 성장이 이루어지는 나이의 아이들이 다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 성장통이라고 쉽게 보아 넘기는 경우가 많다. 문 원장은 “성장통은 다른 문제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크느라고 그런다고 쉽게 방치할 문제가 아니”라고 조언했다. 문 원장은 “교정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다. 자세와 호흡, 운동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면 교정치료 시간도 현저히 짧아지고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날씬하고 매끈한 몸매를 위한 여름 이벤트 경희미려한의원에서는 포바즈 프로그램 여름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시술과 약물 투여 없이 다리 교정과 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를 12회 50만원, 골반 교정과 S허리 다이어트를 12회 50만원에 받아볼 수 있다. 올 여름 매끈한 다리와 날씬한 허리로 과감하게 비키니 수영복을 입을 수 있는 몸매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문의 744-8575 최선미 리포터 y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