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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효기간 지난 지 한참인 약이 우리 집 상비약? 위급할 때 쓰기위해 집집마다 하나씩은 비치해놓은 구급상자. 그런데 정작 급할 때 쓰려고 보면 언제 샀는지도 모르는 약인데 써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때가 있다. 몇 년 전에 구입해서 쓰다 남은 연고에 침전물이 생긴 해열제까지. 과연 우리 집 구급상자는 안전할까? 유통기한 지난 약은 먹다 남은 밥음식에만 유통기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약 또한 약의 효능이 유지되는 유효기간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약 복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약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유통기한이 지난 약은 흔히 바로 지은 밥과 먹다 남은 밥에 비유된다. 이는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의 경우 기본적인 성분과 성질의 변형이라기보다는 효능의 변화로 보아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항생제가 포함된 의약품의 경우 일정시간이 경과하면 약 효과가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유통기한과 개봉날짜를 반드시 기억해두는 것이 필요하다.서울송파구약사회 김태윤 부회장은 “의약품에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은 약의 효능이 9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기간을 의미하기 때문에 최소한 3개월에 한번 정도는 가정 내에 보관중인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기간이 지난 약은 폐기처리 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개봉한 약품의 경우 감염과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폐기처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정상비약의 유통기한의약품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직사광선과 수분이다. 대부분의 약은 상온에서 건조하고 그늘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지만 아무리 보관상태가 좋아도 유통기한이 지난 의약품은 반드시 폐기하는 것이 원칙이다. 약품에 표기되어 있는 유통기한은 뜯지 않은 상태에서의 유효기간이기 때문에 일단 개봉하고 나면 표기되어있는 유통기한과 달리 6개월~1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약에 개봉한 날짜를 적어서 붙여두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알약은 개봉하지 않은 경우 유통기한이 2~3년 정도지만 일단 개봉을 하고 나면 수분에 의해 변질되기 쉽기 때문에 이미 개봉한 알약은 바로 처분하는 것이 좋다. -조제약의 유통기한은 의사가 복용을 권한날짜 만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즉, 3일치의 약을 처방받았다면 이 약의 유효기간은 3일이 된다. 특히 조제약의 경우 대부분 유통기한이 별도 표기되어 있지 않은 것이 보통이고 조제된 알약은 공기가 통하는 종이류에 포장되기 때문에 2주가 지난 조제약은 폐기처리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시럽의 경우 냉장 보관 시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지만 가능하면 개봉 후 1개월 이내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항생제가 포함된 시럽의 경우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 5일~1주일 이내에 복용하도록 한다.-해열제는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1~2년 보관이 가능하지만 병원에서 처방받은 해열제의 경우 실온에서 최대 1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해열제를 냉장 보관하게 되면 내용물이 분리되고 침전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상온에서 보관하도록 한다.-연고는 개봉전이면 2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지만 일단 개봉해서 공기와 닿게 되면 6개월 이후에는 폐기처리 한다. 연고를 무르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기제에는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화하고 변질되기 때문이다.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하며 재사용 시에는 입구부분을 에탄올로 소독한 뒤에 사용해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빠른 해열을 위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대부분 구비해놓고 있는 좌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냉장 보관했다가 사용하기 20여분 전에 미리 꺼내 놓았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약은 탕제는 15일 이내로 보관하고 냉장은 1개월, 냉동은 6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며 환약의 경우 서늘한 곳에서 6개월까지 보관할 수 있다. 3개월 이내의 포장단위 구입요즘은 대형마트에서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언제 다 먹을까 싶을 정도의 대용량 용기에 담아진 것들도 많다. 그러나 포장단위가 크면 그만큼 공기와 접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에도 넣었다 꺼냈다 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적은양의 포장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서울송파구약사회 황숙경 홍보이사는 “최근 오메가3, 칼슘보조제 등 다양한 종류의 영양제를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러나 포장단위가 클수록 오랜 시간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포장단위가 3개월 이내의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용량이 큰 경우 방습제를 넣어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화학재료가 아닌 천연재료를 원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반드시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포장상자 내에 들어있는 약품설명서에 보면 설명서 작성연월일이 표시되어있는데 이것을 유효기간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이것은 유효기간과는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상자 겉면에 표시되어있는 날짜를 확인해야한다. 의약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입,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폐기처리 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연고, 영양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을 폐기처분 할 때에는 반드시 약국에 비치된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는 것. 하수도나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리게 되면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생태계 파괴로 이어져 식탁으로 되돌아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거함에 넣을 때는 알약과 가루약을 구분하고 시럽의 경우 한 병에 모아서 버리는 것이 좋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도움말 서울송파구약사회 김태윤 부회장, 황숙경 홍보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강서구의사회 4월 시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 강서구의사회에서는 3월에 이어 4월3일부터 4월24일 매주 목요일 오후 1시~2시 15분까지 시민을 위한 휴먼 영양학 강좌를 진행한다. 장소는 우리은행 강서지점(강서구청 맞은편)강의실로 선착순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이번 강좌는 고도비만, 당뇨병, 심장병, 암, 알레르기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와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시민 여러분께 무료로 가르쳐 드리기 위해 개설했다. 문의 02-2690-88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스트레스와 이명 귀에서 나는 여러 가지 소리 - 삐 하는 소리, 매미우는 소리, 윙 하는 소리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0대, 20대부터 70대까지 남녀노소 연령도 다양하며 원인도 다양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은 빈도수를 차지하는 경우가 “스트레스”로 인해 생겼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후 심해지는 이명입니다. 이런 종류의 이명을 호소하시는 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경이 예민하고 잠을 푹 못자는 편입니다.- 짜증이 잘 나고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잘 냅니다. - 오래전부터 울화병이 있어 답답하고 한숨을 잘 쉽니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불안하기도 하고 긴장이 잘 됩니다.- 심장이 약한지 자주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 뒷목, 양 어깨가 무겁고 자주 뭉치고 아픕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자주 우울해지고 의욕이 없습니다.- 고집이 세고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 편입니다. 장기간 크고 작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신 분들은 스트레스 저항력이 떨어져 바로 신체적인 불편함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평소 속귀의 전정기관, 달팽이관의 생리적 기능이 떨어지신 분들은 이명과 함께 어지럼증, 난청,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귀의 불편함 말고도 정신적 피로감, 두통, 어지럼증, 목, 어깨 뭉침, 불면증 등을 호소하십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이명 뿐 아니라 그 외 동반되는 불편한 증상들을 증후군으로 잡아 수승화강약침과 한약으로 치료하는데 수승화강치료란 “머리의 열기를 내리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치료”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이 약해지면 자율신경에 변화를 주어 몸의 위쪽인 머리, 심장 주변에는 뜨거운 화(火)의 증상이 생기고 몸의 아래쪽에는 차갑고 냉한 수(水)의 증상이 생기는데 이러한 병리를 바로 잡기 위해 뜨거운 열기는 밑으로 내리고 차가운 냉기는 위로 올려 전신을 고르게 순환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예림한의원에서는 증류한 한약액을 귀 주변의 경혈에 투입하는 약침, 전통침, 뜸, 한약 등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맞춤 치료하여 상기 증상이 효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림한의원신유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불임과 복부비만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저출산 국가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나라마다 출산을 장려하는 추세가 늘어가는 현실이다. 우리나라가 손꼽히는 저출산국이라는 통계와 뉴스를 접하고 보니, 이젠 출산률도 국가경쟁력으로 평가하는 시대가 도래 하였으니 과거 산아제한을 국가적으로 실시하였던 때를 돌이켜보면 격세지감이 든다. 최근 불임으로 고민하는 가정이 의외로 많으며 부부가 모두 양방검사상 문제가 없는데도 인공수정이나 배란을 촉진시키는 여러 가지 방법에도 아기 갖기가 힘들어 고생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반면 사회적인 분위기나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미루고 기피하려는 경향도 많아졌고, 가임기에 있는 젊은이들의 생활 패턴에도 문제가 많이 있어 저출산의 원인도 있다고 본다. 우선 식생활에서 찬 음식, 인스턴트, 정크푸드 등의 과다섭취로 소화기 장기와 자궁부속 기관에 무리가 되어 생리불순 및 생리통이 심하여 각종 진통제나 호르몬제에 의존하다 부작용으로 부종과 비만이 생기기도 하며 설사 수정이 되어도 자궁에 착상이 되지 않아 10개월간의 양육이 어렵고 유산이 되는 경우도 많다. 남자들도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강력한 자기장과 전자파속에 거의 24시간 갇혀 지내는 상황이라 정상적인 수정의 확률이 낮다는 통계도 볼 수 있다. 이젠 여러 가지로 유전자 변형 처리된 곡물에 자연에서의 방목은 커녕 철저히 공장화된 생산라인에 가둬져 항생제와 소염제등과 온갖 스트레스에 찌든 육류를 먹게 되니 갈수록 우리들의 건강은 위협 받고 있으며, 더구나 가까운 이웃나라의 방사능 공포에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진행형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큰 것이다. 한의학에서의 불임과 난임은 자궁이 비습하거나 하복부에 냉한기운이 축적되거나 기혈이 소통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자궁이 약해지거나, 또는 난소의 기능이 약해서 난자의 생성이 어렵고 하복부에 지방이나 담음 등의 찌꺼기가 고여서 나팔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자궁 외 임신이 되거나 습관적으로 유산이 자주 되는 경우, 오랜 기간 피임약을 사용하거나, 유산을 자주하여 자궁벽이 약해진 경우 등이 많은데, 환자 개인 체질별 한약처방, 추나/교정 및 침 치료가 한의학의 장점인 것이다. 또 한여름에도 냉방병이라 할 만큼 차가운 환경에 노출이 과하여 아랫배와 손발이 시릴 정도로 에어컨 밑에서 근무하거나 한겨울에도 아이스커피와 빙과류를 찾는 요즘의 식생활에서 내 몸을 혹사 시키지는 않은지 반성(?)의 시간도 필요하다. 한일한의원 한의학박사 류홍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넓어진 모공, 주름, 흉터치료 모공은 말 그대로 털이 나온 구멍이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모공으로 털이 나오고 털뿌리인 모근의 모낭쪽으로 피지선이라는 기름샘이 있다. 이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일 뿐 아니라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가 나오는 통로이기도 하다. 땀이 배출되는 땀구멍은 전혀 다른 구조이며 육안으로는 구분하기 힘들다. 땀구멍이 커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사춘기 이후 모공을 통해 나오는 피지가 많아지면 이 피지의 통로가 되는 모공이 넓어진다. 즉, 물이 많이 나오는 구멍이 물이 적게 나오는 구멍보다 더 넓어진다고 보면 된다. 또한 나이가 들어 피부가 탄력이 없어지고 늘어지면 모공도 커 보일 수 있다.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시간에 의한 노화와 광선에 의한 광노화가 있다. 잔주름은 피부의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의 양이 감소하면서 탄력섬유도 변화가 오게 된다. 결과적으로 피부가 늘어나 주름이 나타나고 깊은 주름은 피부 아래에 있는 근육의 과도한 작용에 의해서 생긴다. 그 외에도 바람 열 담배 그리고 자외선 등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생긴 주름살은 시술로 제거해야 하며 시술을 받은 후에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며 가는 선으로 흔적을 남긴다. 때문에 깊은 주름이 생기기 전에 시술을 받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여드름 흉터는 잘못된 치료법이나 무리하게 짜서 피부 진피층까지 손상 되어 생기는 것이다.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여드름 자국과는 달리 치료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는다. 여드름 흉터는 크기는 손상을 어떻게 받았는지에 따라 박스모양이나 다이아몬드형 둥근형 삼각형 등 다양한 형태를 띤다. 겉에서 보기엔 조그만 구멍으로 보여도 흉터 안에는 아주 깊은 터널이 생겨 있거나 겉 구멍 크기보다 큰 흉터 자국이 있을 수 있으며, 피부 표면을 거칠게 하는 특징이 있다. 여드름 흉터는 시술 후에도 한동안은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넓어진 모공과 여드름흉터, 주름치료는 프락셀레이저 시너지 어펌레이저 리펌ST 토닝 등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이용해 좋은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흉터나 주름, 넓어진 모공을 만족스럽게 치료하기 위해선 임상경험이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에게 의뢰할 것을 권한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벌어지고 틀어진 골반,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 교정하세요 임신과 출산은 여성의 체형을 바꾸는 분수령이다. 그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은 골반의 변화이다. 출산 이후 벌어지고 비틀어진 골반 때문에 몸의 불균형이 시작되면 건강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외국에서는 출산 후 산후조리를 하듯 골반교정을 받는다고 한다. 포스쳐체형교정센터에서는 수기요법과 맞춤운동을 통해 출산 여성과 더불어 골반변형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올바른 체형교정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골반이 변형되면 자세가 불안정하고 몸의 밸런스가 무너진다. 이런 것이 척추질환이나 다리길이 차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마를 입었을 때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많이 걸으면 허리가 아픈 사람, 한쪽 어깨나 골반이 처진 사람은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다. 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
-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주위를 둘러보면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물론 식이조절만 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시작함과 동시에 평소에 하지 않던 운동을 시작한다. 헬스장을 등록하고 PT를 받거나, 런닝머신 위를 뛰거나, 산책, 줄넘기 등 운동하는 방식도 각양각색이다. 어떤 운동이든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 것이 낫겠지만 우리는 성공적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좀 더 효율적인 운동을 할 필요가 있다.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라!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서 체지방량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는 것은 이제 많은 다이어터들의 상식이 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다이어터들은 운동과 식이조절을 병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체성분 측정을 해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체지방이 생각보다 잘 빠지지 않는 것을 경험했을 것이다. 혹은 목표체중까지 도달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가 와서 다이어트 시작 전 체중으로 돌아가거나 그 이상으로 살이 찌는 경험을 한 다이어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비극적인 사태를 막기 위하여, 우리는 지능적으로 근육량을 쉽게 늘릴 수 있는 운동 방식을 찾아야 한다. 큰 근육들을 키워라! 보통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 아령으로 팔운동(소위 알통을 키우는)하는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팔근육은 그리 크지 않아서 늘어날 수 있는 근육량은 제한적이다. 노력 대비 효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큰 근육들은 더 커질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등근육, 가슴근육, 배근육, 허벅지근육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근육들을 키울 수 있는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앉았다 일어나기(스쿼트) 등이 있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면 각종 운동기구들을 이용해서 더욱 효과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런닝은 짧고 굵게! 헬스장을 가보면 런닝머신 위에서 1~2시간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만 하고 돌아가는 이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땀도 많이 흘렸고 뿌듯할지 모르나 이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있어서 적절한 방법이 아니다. 어느 정도 웜업이 된 상태에서는 빠른 속도로 뛰는 것이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에 훨씬 효율적이다. 단, 빠른 속도로 오래 뛸 수는 없으니 5~10분 정도로 끊어서 뛴 후 2~3분 휴식을 취하며 회복하는 방식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 나비솔한의원박현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불임은 없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적극적인 의지가 해답 결혼 후 임신, 출산이라는 과정이 당연한 건 줄만 알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아이는 생기지 않고 초조해진다. 부부 10쌍 중 1쌍은 난임이다. 추세도 점점 늘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임 진료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3.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발달로 난임의 치료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어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난임의 원인부터 치료방법, 자기관리법 등을 불임전문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에게서 들어봤다. 늦은 결혼과 흡연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한 난임 부부의 증가 요즘엔 불임보다는 난임으로 부르는 추세다. 임신이 어렵긴 하지만, 원인치료만 잘 하면 충분히 임신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불임의 대표적인 케이스였던 무정자증 남성이라도 고환 내 정자를 직접 추출하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난임 비율이 높아지는 것은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시행 후 표면적으로 드러난 난임 부부의 증가, 늦은 결혼으로 인한 난소의 노화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성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닌 30만개의 아기씨(난자)는 점점 나이를 먹으면서 그 수가 감소해 결국엔 폐경에 이른다. 그래서 20대 여성에 비해 30대 여성의 난소가 건강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흡연이나 간접흡연 등 외부환경적인 요인도 난소나이를 급격하게 노화시킨다. 난임의 원인을 진단할 때 ‘난소나이검사(AMH)’를 필수로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남성에게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연구직 등에서 불임이 많이 나타난다. 이런 직업군에 있는 남성이라면 적극적으로 사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난임의 원인 남성30%, 여성40%, 원인에 따른 정확한 진단과 치료 필요 “일반적으로 피임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면 한 달에 자연임신이 될 확률은 20~25%, 1년 이내는 80~90%입니다. 그런데도 35세 미만의 여성은 1년, 35세 이상은 6개월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으면 난임으로 진단합니다.” 권수경 원장은 난임의 원인 중 30%는 남성, 40%는 여성이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흡연이나 스트레스 등 외부적인 요인 외에 여성은 다낭성난소증후군 등으로 인한 배란이상, 나팔관 손상, 자궁내막증, 자궁 내 용종, 남성은 정자의 수, 운동성, 기형 등 정자의 이상, 성기능장애, 정계정맥류 등이 원인이다. 나머지 30%는 원인불명인데다가 개개인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불임전문의의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 남성은 정액을 채취해 정자의 수, 모양과 운동성을 검사하고, 여성은 호르몬 검사, 나팔관 검사, 배란검사를 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서는 자궁에 중벽이 생기는 선천적인 자궁기형을 알아보기 위해 자궁경 검사도 실시한다. 검사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 3번 정도의 배란일 맞추기를 통해 자연임신을 시도하는데, 임신이 되지 않으면 인공수정,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스트레스 관리와 식이요법도 중요_ 마음은 편하게, 식단은 채식 위주로~ 난임 부부에게 스트레스는 역시 최대의 적이다. 대부분 여성이 먼저 불임을 인지하는데, 이때부터 치료를 하는 동안 왜 자신에게만 이런 일이 생겼는가에 대한 분노, 죄의식, 절망 등이 임신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종교나 독서 등 힐링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마음을 다스리고, 편안하게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권수경 원장은 조언했다. 난임에 대한 정보가 너무 많은 것도 오히려 독. 고심 끝에 불임전문 병원을 선택했다면, 의료진을 믿고 따르는 것도 필요하다. “난임 여성은 물론 가임여성들은 우유나 유제품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우유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성분이나 첨가물이 난자에 독성요소로 작용해 배란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죠.” 난임 여성의 식이요법은 ‘단출하고 소박한 밥상’이어야 한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 고기와 같은 동물성단백질, 과자, 팝콘, 튀김 등 트랜스지방 대신 현미, 통밀, 검은깨 등 통곡물, 엽산과 철분이 풍부한 시금치, 계란, 콩류 등을 식탁에 올려야 한다. 불임예방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도 섭취하면 좋다. 비만은 인슐린 분비를 늘려 배란을 방해하는 황체자극호르몬(LH)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관리도 이뤄져야 한다.(난임 두 번째 이야기_ ‘시험관아기시술 및 반복착상실패’는 다음호에) 도움말 수목여성의원 권수경 원장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7
- 세계적 수준의 한국 성형외과 한국의 성형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여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의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형외과를 찾고 있습니다. 성형외과학회가 열리면 중국에서 많은 의사들이 와서 배우고 가며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들이 중국에 직접 가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성형기술이 발전은 환자들의 수준 높은 기대치와 의사들의 노력에 의해서 얻어진 결과입니다. 환자들은 방송에서 보여지는 젊고 예쁘거나 멋지고 잘 생긴 연예인들을 보면서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되고 연예인들이 성형사실을 고백하면서 성형수술을 받은 것을 감추기만 했던 과거와 다르게 주변에서 많이 하고 나도 하고 싶어하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성형 정보중에는 수술전후를 비교하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쉽게 접하게 되면서 환자들도 그와같은 결과를 기대하게 되면서 성형기술도 보다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전후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의사가 아니라 의느님이라고 불릴 정도의 결과를 얻는 경우는 실제로는 적습니다. 성형외과가 많아지고 광고를 하는 곳이 많아지면서 다른 성형외과와 차별화 하여 눈에 띄기 위해서 문자보다는 직접적으로 수술전후를 비교하는 사진으로 홍보를 하게 되었고 사진에 사용되는 경우는 평균적인 결과가 아니라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은 모습을 광고에 사용하게 되어 실제 그 성형외과의 평균적인 결과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이런 수술전후 사진을 보면서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병으로 진료를 받는 것과는 달리 평균적인 진료결과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재수술을 하여 성형외과 홍보사진처럼 되려고 하는 경향이 높아졌습니다. 재수술을 하게 되면 좋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재시험처럼 공부를 할수록 점수가 높아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서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재수술이 많아지면 수술한 모습이 더 강조되고 인조적인 모습이 나오게 됩니다. 성형미인을 요즘은 너무 비슷하고 어색하게 보인다고 하여 성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소리를 들었을 때에 마음속으로 화가 나기도 하고 크게 느껴지는 점도 있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예쁘게 보이거나 더 멋지게 보이는 모습을 선호하면서도 성형이라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점이 표리부동한 모습이고 성형한 모습이 서로 엇비슷하게 되어 간다는 것을 볼때는 인조적인 모습이 너무 나게 된다는 것이 성형를 받는 환자는 주변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성형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하지 말고 부족하더라도 성형한 모습이 너무 표시가 나지 않도록 해달라는 요구가 요즘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래저래 성형외과 의사는 높아지는 환자요구와 티나 나지 않게 자연스럽게 성형을 해야한다는 요구를 받게 되면서 성형기술을 점차 발달시키지 않을수 없게 되었고 최근에는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한국의 성형외과가 되었습니다.성형외과 전문의 이재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3
- 의왕시 보건소,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 열어 의왕시 보건소에서는 24개월 이하 손주를 돌보고 있는 조부모 및 예비 조부모들을 위한 ‘2014년도 조부모 손주 돌봄 육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10일부터 24일까지 3주간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 시간 동안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첫째 주인 4월 10일에는 맑은샘태교연구소의 송금옥 강사가 ‘두뇌발달을 위한 오감마사지 지도 및 놀이법’을 강의하며, 17일에는 안양 샘여성병원의 김선일 강사가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와 아기 목욕법 실습’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잠깐만 방심해도 생길 수 있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왕소방서 응급의료전문강사가 나와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사항 대처법’등을 교육할 예정이다.백일 된 손녀를 돌보고 있는 김숙희(의왕 내손동)씨는 “거의 30년 만에 다시 아기를 돌보게 돼 육아지식도 많이 잊어버렸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손녀를 돌보는데 구체적인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여성의 사회진출로 조부모들이 육아를 맡는 경우가 많은 현실에서 이번 조부모 대상 육아교육은 아이를 부모에게 맡겨야 하는 부모들에게도 환영받고 있다. 친정부모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다는 이은주(33, 의왕 포일동)씨는 “오랜만에 하는 육아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께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엄마인 나도 듣고 싶을 정도로 내용도 괜찮아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를 위해 적극 추천해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부모 손주 돌봄 교육은 예비 조부모님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손자 손녀의 육아를 맡고 있는 조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의왕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