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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몬대체요법과 유방암의 상관관계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들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면, 첫 아이는 30세 이전에 낳고, 적어도 6개월 정도는 수유를 하도록 하고,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을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5년 정도에 끝내야 합니다. 불필요한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특히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많은 전산화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은 불가피한 경우에만 합니다.흡연을 피하고, 음주는 줄이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야간근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운동, 예를 들면 빨리 걷기와 같은 중등도의 운동을 일주일에 적어도 150분 정도하거나, 격한 운동을 일주일에 75분 정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은 여성은 타목시펜과 같은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약 복용 여부를 의사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폐경증후군으로 호르몬대체요법을 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방암이 생기는 유선조직은 점점 감소하여 지방조직으로 대체됩니다. 폐경 후 여성에서 사용하는 호르몬대체요법에는 에스트로겐이 포함되어 있어서 유선조직의 감소 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경우에 따라 더 많은 유선조직을 만들게도 합니다. 대규모의 임상 연구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으로 구성된 복합제를 장기간 복용하면 유방암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특히 50-79세의 여성이 5년 이상 이 호르몬을 복용하고 있거나 복용하였다면 위험도가 확실히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유방암뿐 만 아니라, 심장질환, 뇌졸증, 심부정맥혈전증 등의 부작용도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스틴이 없는 에스트로겐만 복용한 경우, 특히 단기간 복용하였다면, 유방암의 위험성은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폐경 후 호르몬대체요법은 불가피한 경우 즉, 폐경증상을 완화할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의 예방목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고, 호르몬대체요법을 하게 되더라도 5년 미만의 단기간만 하도록 하는 것이 유방암의 위험도를 최소화시키는 전략이라 하겠습니다.이동호 원장유샘 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당신 체질은 아시나요 2 나는 성격이 이렇고 외모가 이러해서 위장이 어떻고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어떻고 하면서 스스로 체질을 결정짓는 경우가 많다. 필자도 본인의 체질을 파악할 무렵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었다. 이 약을 먹어도 신통찮고 저 약을 먹어도 신통찮고 체질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들이 거짓인줄 알았다. “아 한약은 그냥 침은 그냥 플라시보구나. 약을 먹었으니, 침을 맞았으니 효과를 보겠지” 했다. 그러나 그것은 절대로 아니다. 성격이나 질병으로 체질을 파악하기에는 정말로 힘들었다. 체질과 한약이 정해지고 나니까 체질에 해당되는 부분이 일정부분 수용되는 부분이 있을 뿐 정말 성격 외모 행동거지 체형만 가지고는 체질을 파악하면 안 되는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끼고 지금도 또 경험하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체질에 맞는 침과 체질에 맞는 한약은 1년 365일 먹고 맞아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몸이 더 좋아진다. ‘침을 매일 맞아서는 안 된다. 한약은 간에 나쁘다’라는 말은 정말 거짓이다. 유언비어이다. 체질에 맞는 한약과 침은 그 체질에는 몸을 가볍게 하고 피로를 사라지게 하며 건강하게 하며 소화기 뿐 아니라 호흡기의 안정을 가져오며 1년 365일 먹어도, 아니 평생을 먹어도 간을 힘들게 하기는 커녕 간에 활력을 준다. 1. 체질진단은 오직 복진과 맥진 그리고 침진 약진으로 확진을 한다. 2. 체질진단을 하려면 같은 체질침은 30회 정도의 반복된 시술과 체질한약은 3개월 정도 반복해 복용해야 비로소 체질확진이 된다.3. 체질한약과 체질침 그리고 체질음식으로 고칠 수 있는 병이 많다. 꼭 중병이 와야 체질을 알려고 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행위이다. 미리 미리 질병이 크기 전에 예방해야 하며 중병이 오면 그 어떤 병원도 당신의 질병을 완벽하게 치료한다고 보장하기 힘들다. 또 그외의 자신의 체질이 뭔지 궁금해 하는 것은 그냥 재미이지 실제적으로 본인의 건강에 이득이 되지 못한다. 4. 체질을 알면 질병치료가 쉬워진다. 어차피 치료는 양방 아니면 한방이다. 또는 대체의학이다. 그러나 체질치료는 똑같은 치료의 반복이 가능하다. 질병이 달라진다고 그 기본방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질병이란 것이 외부적인 충격의 누적으로 내 몸에 스트레스가 쌓여 오는 것처럼 같은 치료를 반복할 때 그것이 누적되어 질병을 극복하는 것이다. 네플러스 한의원조창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잠 못 드는 어깨 통증, 혹시 나도 오십견? 서구 둔산동에 사는 박 모씨(51)는 최근 어깨가 아프고 팔이 잘 돌아가지 않아 정형외과를 찾았다. 박 씨는 오십견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박 씨처럼 50대 이상의 중년들은 머리를 빗거나 혹은 옷을 갈아입는 등 일상적인 동작에서도 어깨에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어깨가 딱딱하게 굳고 아픈 날이 잦아지는 현상이 바로 ‘오십견’이다. 오십견, 꼭 50대에게만 해당되는 질환 아냐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키고, 이에 따라 염증이 생기면서 어깨가 점점 굳어지는 질환이다. 50대에 많이 생긴다하여 ‘오십견’이라고 불린다. 정확한 병명은 ‘유착성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다. 특별한 이유 없이 팔이 잘 움직여지지 않고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당뇨나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어깨관절을 다쳤거나 석고나 붕대고정 등으로 인해 장기간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발생하기 쉽다. 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운동부족 등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오십견은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이 생기지만 꼭 그 이름처럼 50대에게만 해당되는 질환은 아니다. 특히 장시간 컴퓨터로 업무를 봐야 하는 직장인들과 수험생처럼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서 오십견이 많이 발생한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의 사용이 많아지고 스트레스와 올바르지 못한 자세 등의 원인으로 40대는 물론 20~30대에서도 오십견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문정형외과 서창문 원장은 “수많은 어깨 질환 중 남녀노소 관계없이 가장 익숙한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라며 “평소 어깨 통증을 자주 느낀다면 나이에 상관없이 한 번쯤 어깨 질환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어깨를 특별히 다치지 않았는데 갑자기 어깨통증이 생겼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뇨 환자나 폐경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오십견 위험이 무려 5배나 높고 폐경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관절과 근육 등의 면역력이 약해져 오십견이 생기기 쉽다. 오랫동안 반복적인 가사노동으로 어깨를 혹사시킨 중장년 여성은 어깨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 범위 줄어들고 밤에 통증 더 심해오십견은 어깨를 사용할 때는 물론이고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도 쑤시거나 저리고 특히 그 고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옷을 갈아입거나 머리감기, 안전벨트 매기 등 일상적인 동작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한 어깨 통증이 서서히 오다가 심해지면 팔을 들어 올릴 때와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누울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점차 어깨뿐 아니라 손목과 손에도 통증이 생겨 고통이 심해진다. 서창문 원장은 “오십견이 발병하면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어렵고 점점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진다”며 “밤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특징이 있고 관절의 운동범위가 점점 줄어들어 얼굴 씻기, 머리 빗기, 선반 위 물건 들기, 운전석 뒷좌석의 물건집기 등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한 노화의 현상으로 여기거나 업무의 특성상 당연한 통증으로만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오십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필요오십견은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평소 활동이 많아 통증이 잦은 부위인 만큼 초기에는 환자 스스로 증상을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쳐 고생하는 일이 많다.서 원장은 “이미 오십견으로 인해 손상된 어깨의 경우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하고 점점 통증이 심해져 어깨뿐만 아니라 팔과 손까지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확한 진단도 중요하다.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고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오십견’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중심근육인 회전근개의 일부가 파열되어 통증이 발생하면서 어깨가 굳어지는 경우 오십견으로 오해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엑스레이 촬영은 물론이고 초음파나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회전근개 파열이나 석회화 건염, 충돌증후군 등 다른 질환들과 정확히 감별해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오십견 치료 목적은 통증을 줄이고 관절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이다.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주사치료, 체외충격파 등의 보존적인 치료로 증상이 개선되기도 한다. 하지만 심각하게 증상이 악화되었을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가 아닌 관절내시경과 같은 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하기도 한다.서창문 원장은 “오십견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어깨 질환이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병한다”며 “따라서 꾸준한 어깨운동과 충분한 휴식, 칼슘과 비타민 B1과 같이 관절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오십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30
- 힐링워킹센터 운교동 사거리로 이전 ‘천수는 발로부터!’라는 말이 있다. 또한 걷기 운동은 노화방지의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 발의 중요성과 함께 기능성 신발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러워졌다. 단순히 편안한 발만을 위한 것이 아닌, 보행 자세부터 신체 밸런스까지 고려해 발에서 시작해 우리 몸 전체에 이르는 건강의 기초가 되고 있다. 이런 신발들은 둥근 모양의 바닥을 통해 걸을 때 신발이 발목의 움직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 그 결과 무릎과 허리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통증이 완화된다. 시중에는 많은 브랜드의 기능성 워킹화가 있다. ‘힐링워킹센터’(대표 김명춘)는 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자신에게 꼭 맞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는 총판 매장. 최근 ‘힐링워킹센터’는 기존 이마트 건너편에서 운교동 사거리로 이전해 영업 중이다. 현재 이전개업 기념으로 99,000원부터 판매하는 특가세일이 진행되고 있다. 기능성 신발이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화나 허리 관절, 디스크, 발바닥 통증, 당뇨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정도는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전부는 아니다. 일반 신사화나 여성들을 위한 힐, 겨울 부츠에 등산화까지 그 용도 또한 다양하다. 특히 힐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해 선보이고 있는 기능성 힐이 돋보인다. “흔히 자동차 쇼바(쇽업쇼바)의 역할을 하는 스프링이 신발 속에 들어가 있어 몸의 하중을 견디며, 발을 아치 모양으로 받쳐주어 중심을 잡아 줍니다. 즉 일반적인 힐을 신으면 하중이 앞으로 쏠려 발가락부분이 툭 튀어나오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하지만 기능성 힐은 무게를 분산하기 때문에 힐을 신더라도 편안한 발을 유지할 수 있어 ‘매직 힐’이라 불리는 이유입니다. 김명춘 대표는 이 제품을 한 번 경험한 여성고객이라면 또 찾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마음의 힐링이 중요하듯이 우리 몸, 특히 발의 힐링이 꼭 필요하다고 조언하는 김 대표. 아울러 총판 개념의 매장에서 MBT, 린, 조야 등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봄으로써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신발을 신어볼 것을 권한다. 문의 257-8300 / 010-5043-2332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3
- ‘IPL과 레이저 토닝’으로 맑은 피부 만들어 일반적으로 얼굴에 나타나는 기미는 3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생활환경의 변화와 일광 노출이 많은 여성에서는 20대에서도 발생한다. 피부색이 검을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기미는 주위 색깔과 구분되어 그 크기가 계란 모양의 것에서부터 동전 모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기미는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것은 기미의 원인이 복잡하고 다양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원인으로 말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치료에도 그만큼 어려움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피부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효과적으로 치료하여 깔끔한 피부를 연출 할 수 있다. IPL 시술 IPL은 다양한 파장을 동시에 조사할 수 있어 모세혈관 확장, 색소침착, 모공확대 등의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IPL은 치료하고자 하는 병변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닌 얼굴 전체를 치료하며 복합적인 파장의 강한 빛이 피부에 분산 도달하도록 함으로써 피부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술 후 바로 세수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다. 레이저 빛이 흡수된 곳은 파괴되어 인체 내로 흡수되어 소멸한다. 이때 주변조직의 손상은 없으며 진피 내로 흡수된 1200nm대에 이르는 IPL의 긴 파장의 영향으로 치료 후 시술부위가 부드러워지며 탄력이 증대된다. 레이저 토닝 시술기존의 레이저 치료 시술법에 비해 출력이 월등히 높아 넓은 면적에 균일한 에너지를 조사하므로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진피층의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가 가능하다. 파괴된 색소는 백혈구에 의해 탐식되어 없어 점차 사라진다. 레이저토닝의 큰 장점으로는 기존의 치료가 힘들었던 심한 색소질환이나 악성기미, 오타모반 등에도 치료효과가 높다는 것이 다. 꾸준히 치료 받을 경우에는 피부 탄력, 피부톤개선, 피지분비 과다에도 효과가 있어 인기 있는 치료법 중 하나이다. 치료 후에 딱지가 생기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활동할 수 있다. 시술은 1~2주 간격으로 하며 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의 횟수는 달라질 수 있다. 아이비피부과 전범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 성황 강서보건지소 내 보건교육실, 심폐소생술 교육장, 건강생활실천실이 북적이는 학생들로 빌 틈이 없다. 강서보건지소에서 12월 특별사업으로 실시하는「수험생 건강점핑 프로그램」에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기 때문. 이 프로그램은 그동안 힘든 여정을 달려온 수험생들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균형 해소를 위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12월 3일부터 총 1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스트레스와 체지방, 근육량, 기초 대사량 등의 기초체력 측정 후 운동과 영양 등의 처방을 받았다. 또 금연, 절주교육을 통해 술과 담배의 위험성과 올바른 음주 습관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만취상태에 해당하는 고글을 쓰고 알코올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가상음주상황도 체험해 보았다.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하여 프로그램 호응도를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겨울방학, 중고생 여드름 치료의 적기 겨울 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학기 중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들에게 쉴 시간을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듯하다. 특강이다 뭐다 해서 아침부터 이 학원 저 학원으로 내몰리는 것이 현실이다. 겨울 방학은 우리 아이들이 여드름 치료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 여드름은 사춘기가 되면서 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모공 입구가 과각화 되면서 면포를 생성하고 피지선 속에 분포하는 여드름균이 증가해 염증을 일으켜 홍반성 구진, 농포, 결절을 형성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반흔을 남길 수 있는 피부 질환이다. 여드름은 스트레스를 받을 시 심해지므로 아이들이 학기 중 특히 시험 때는 더욱 심해지기 쉽다. 염증이 생긴 큰 여드름은 피부가 파이는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해주어야 한다. 여드름에서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먹는 약(피지조절제, 항생제), 각질과 피지샘을 조절하도록 도와주는 여드름연고, 면포압출 등이 있다. 염증성 여드름은 여드름균에 의해 피부조직의 파괴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스킨스케일링과 필링 같은 메디컬스킨케어 및 레이저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스킨 스케일링은 레이저로 막혀있는 모공을 뚫어서 면포를 압출하고 열린 모공으로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보통 여드름을 짜면 흉터가 생긴다고 오해하지만 정확한 방법으로 짜면 흉터가 생기기 않으며 여드름도 빨리 치료된다. 또한, 여드름 치료 이외에 피부의 전반적인 개선과 같은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스킨 스케일링은 1주 간격으로 1~2개월 정도 치료하는데, 이때에 약물 치료를 함께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여드름 치료는 영구적인 반흔을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여드름으로 인한 검붉은 자국의 흉터는 비교적 쉽게 치료될 수 있으나, 수두처럼 움푹 패인 여드름 흉터의 치료는 현재 있는 여드름이나 검붉은 자국의 흉터 치료보다 더 어렵고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미 발생한 패인 흉터의 경우에는 엘리시스 레이저 등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반복적인 치료 기간과 안정을 요구하므로 비교적 시간이 많고 햇빛 양이 적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청담피부과김경수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통증과 치료 목 어깨 허리통증 관절통 등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통증은 몸을 괴롭히기 위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통증은 내 몸의 세포조직을 정상적으로 일할 수 있께끔 원상태로 회복시키라는 경고이다. 또 과로 과식 스트레스 운동부족 수면부족 등을 돌이키라는 몸의 신호이다. 1.不通則痛 不榮則通(불통즉통 불영즉통) 먹고 마시고 숨쉰 것은 모두 복부로 향하게 되는데 복부의 기운이 막히면 우리 몸은 정상적인 기혈을 생산할 수 없다. 그런데 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에너지 소모가 심하여 더 많은 기혈이 공급되어야 할 것이다. 그 때 전신에 기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세포조직에 피로물질 등이 누적되고 그로 인해서 통증이 온다. 인체는 상하조직이다. 뇌 심장 오장육부 말단세포의 체계이다. 마치 근로자가 있고 일을 시켰으면 돈을 주어야한다. 일을 시켜놓고 돈을 제대로 주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고 파업을 할 것이다. 돈 달라고 아우성을 칠 것이다. 그러한 아우성이 통증이다. 과로 등을 했을 때 복부가 막혀 있으면 정상적인 기혈이 공급 안된다. 예를들어 어깨를 많이 사용 후 기혈공급이 안되면 어깨근육은 일하기 거부하려고 굳어버린다. 어깨통증을 표현하면서 기혈을 보내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그 상황을 무시하고 무리하면 어깨근육은 더욱 문제가 생길 것이다. 이때 기혈이 소통, 보충되면 어깨의 통증은 사라지기 시작한다. 불통즉통 불영즉통이란 기혈이 막히거나 부족해서 통증이 생긴다는 표현이다. 이런 경우는 한약 침으로서 기혈을 보충 소통해야 하는 것이다. 2.통증을 치료하려면 반드시 복부의 부종과 굳은 근육을 풀어라. 복부가 막히고 굳어있으면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쉰 것이 100%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쌓여서 독이 되어 이득이 되려고 한 것이 오히려 손실이 된다. 복부는 오장육부가 있는 공간으로 내가 먹고 마시고 숨쉬는 것이 이곳을 거쳐서 내 몸이 요구하는 형태로 분해된다. 그런데 막혀있다면 제대로 분해가 안 될 것이다. 이것이 소통되어야 정상적인 분해가 이루어져 전신으로 기혈이 공급될 것이다. 복부가 막힌 것을 방치한다면 몸이 차고 붓게 되고 혈액은 오염되고 통증의 정도는 심화되고 이런 상황이 반복시 암 심장병 중풍 등 중병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네플러스한의원조창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꿈을 찾는 청소년들이 도전하는 성취프로그램 “꿈이 없는 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으라는데 잘 모르겠어요.” 청소년들을 만나보면 심심찮게 듣게 되는 말이다. 진로 선택의 중요성은 수없이 듣지만 막상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의 기회는 많지 않다. 청소년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이 되는 국제청소년포상제 에 대해 알아보았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국제청소년포상제는 만 14~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 및 탐험 활동의 4가지 활동영역을 통해 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활동을 기록하며 잠재력을 개발하는 국제적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영국에서 1956년 처음 시작되어 현재 14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이다. 포상 단계는 동장(만 14세 이상), 은장(만 15세 이상), 금장(만 16세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신입 회원의 경우 최소 참여 기간은 동장 6개월, 은장 12개월, 금장 18개월이다. 금장 참가자는 합숙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자신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가치 있는 활동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하며 매주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기록해 나가도록 하는 활동으로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키워주며 좋은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준다. 청소년 스스로가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 중요한국은 여성가족부 산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한국사무국에서 2008년부터 시범운영해 왔으며 2013년 정회원 국가가 되었다. 대전시는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대전시 국제청소년포상제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학교, 교회, 사회복지관 등 32개 기관에서 운영 중이며 각 기관마다 담당관이 있다. 유성구는 광역 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태일 감독관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매년 200명 가까이 도전자가 있었으나 최소 6개월이 걸리는 동장 포상까지 가는 경우는 전체의 7~10%에 불과 하다고 한다. “특히 청소년 스스로가 활동에 대한 이해나 의지 없이 막연히 입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는 부모에게 등 떠밀려 오는 경우는 초기에 그만두거나 내용 있는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제대로 된 활동은 청소년 스스로가 성취하고자하는 목표로 활동할 때 의미가 있다”고 한다. 스스로가 변화되는 활동 도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포상제 담당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정현 국장에 따르면 “정해진 기간 없이 스스로 목적과 목표를 세우고 활동하므로 시작은 언제라도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만 15세가 시작 되는 중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담당관은 동장 도전자에게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서 국장은 “은장, 금장도전자 단계에 이르면 아이들이 자기주도성이 생겨 활동의 질이 달라지고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지도자 중심의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든 또래 활동을 통한 역동성을 볼 수 있고 활동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변화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진로선택과 결정을 해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가끔 열심히 활동하고도 기록하고 확인 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 활동 인정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며 활동과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년간 활동을 통해 금장 포상을 받은 임은희(18 반석고3)양은 ”포상제 활동을 통해 진로를 찾고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홈페이지(www.koraward.or.kr)를 통해 온라인 회원가입 후 운영기관을 검색해서 기관의 담당관과 상담 후 진행하거나 대전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042-488-0732)로 문의해도 된다. 유성구 장대 청소년문화의집(www.youthjjang.com/ 042-825-1321)에서는 2014년 1월 11일(토) 오후 2시에 국제청소년포상제에 관한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tip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한국형 포상제로 만 9~13세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협회의 한국사무국에서 올해 시범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 본격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 프로그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
- 보이는 곳만 성형? 보이지 않는 곳도 성형!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여성들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드러내 놓고 말하기 불편한 은밀한 고민들이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으로 요실금과 질 이완 증상이 있다. 질 이완과 요실금 질 이완은 출산을 경험하거나 잦은 성관계,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이 손상되면서 질벽이 평평해지고 질강이 헐거워지는 증상이다. 임신과 출산, 폐경뿐 아니라 때로는 비만이나 괄약근 손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질 이완 증상으로 인해 본인과 배우자의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이 배출되는 현상이다. 분만 후나 노인층에서 발생 빈도가 높으며 많은 성인 여성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경우에 흔히 볼 수 있다. 생명의 위협을 받는 질환은 아니나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자신감이 떨어지며 위생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불편감과 수치심으로 인해 사회활동이 제약 되는 경우도 있다.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최근 새롭게 도입된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 이완과 요실금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인기가 높다.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으로부터 인티마레이저 시술에 대해 들어 보았다. 흔히 ‘이쁜이 수술’로 알려진 기존의 질 성형 수술은 질강 입구 쪽의 3~4cm를 절개, 봉합하는 외과적 수술로 질 입구만을 좁히는 방법인데 질강 전체를 좁고 타이트하게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수술 전 마취과정이 필요하며 수술 후 통증으로 회복기간이 길고 일상생활을 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이다. 레이저는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시켜 질강 전체의 내부를 좁고 타이트하게 만들어 준다. 질의 전체적인 변화로 방광이나 요도가 질 쪽으로 내려앉는 현상도 개선 시켜 요실금 치료의 효과도 높다. 장점으로는 시술 시간이 20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 없어 마취가 필요 없으며 시술 후 회복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안정성과 높은 효과로 인기 김 원장은 ”시술 횟수는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연령과 폐경 유무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1회 시술 후 2~4주 후부터 효과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2~3회 시술을 권합니다. 시술 후 약 7일에서 10일 이후부터 성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외과적 수술과 달리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는 점과 기존 방법들에 비해 시술 후 만족감이 높은 점 때문에 입소문을 타고 시술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라며 잦은 자연분만을 한 경우나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경우 권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40~50대 여성들은 질성형을 위해 시술받는 경우가 많고 60~70대 여성들 중에는 요실금 개선을 위해 시술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보이기 위한 성형만이 아니라 느끼기 위한 성형에도 관심 갖는 여성이 늘고 있다. 도움말 신아산부인과 김장수 원장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