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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종(浮腫), 아침엔 보름달 얼굴, 저녁엔 코끼리 다리 맞벌이 8년차인 서초동에 사는 이미연(36)씨는 잡지기자라는 직업 특성상 야근이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야식을 자주 먹게 되었고, 그런 날이면 다음날 거의 예외 없이 밤하늘이 아닌 얼굴에 푸석푸석한 보름달이 뜬다. 눈두덩부터 손등, 다리까지, 심할 때는 온몸이 퉁퉁 부어오른 느낌까지 든다. 그렇게 부어 오른 붓기가 그대로 살로 가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고 실제로 살로 간 것 같기도 하다. 또, 잠원동에 사는 주부 김서라(40)씨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이 되고부터는 대학시절 교직이수까지 한 경력이 억울해 집 근처 중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게 됐다. 오랜만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니 옛날 생각도 나고 묵혀버릴 뻔한 재능도 발휘하는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그런데, 한 가지 예기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그저 오랜만에 일을 하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갈수록 사태가 심각해졌다. 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리로 피가 몰려서인지 퇴근 무렵에는 다리가 퉁퉁 부어 신발 신기도 벅찰뿐더러 몸도 하루 종일 피곤하다. 이런 증상은 일을 하기 전에도 종종 있긴 했지만 훨씬 심해졌고 자고 일어나면 더 심해져서 심할 때는 손이 부어서 세안하느라 빼놓은 반지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이다. 혈액순환 장애로 피가 뭉쳐 부종 생겨나기도이런 현상은 다 부종 탓이다. 전날 저녁식사가 과했거나 음식을 짜게 먹은 후, 다음날 붓는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류 속도가 느려져 혈관 내의 수분이 조직 사이로 흘러 나와 고여서 부은 것이다. 그러다 아침에 잠에서 깨 활동량이 늘어나면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되면서 부기가 빠진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이러다 말지만 몸에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밤이 되고 자는 동안 또 혈액의 흐름이 느려져 다시 붓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 된다. 이처럼 흔히 발생해 병처럼 여겨지지 않은 병이 부종이긴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부어오른 것이 그대로 살로 가 비만이 되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흔히 "나는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칼로리가 전혀 없는 물만 먹고 살이 찔 수 있겠는가. 그만큼 쉽게 살이 찌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몸속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방에서 부종은 잘못된 식사습관 탓에 몸속의 진액, 즉 체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고 있으며 수종(水腫)이라고도 한다. 『동의보감』을 보면 수종은 비장(脾腸)이 허해서 몸속에 습기(濕氣)가 많아졌지만, 물 빠지는 길이 막혀 물이 아무 곳이나 흘러 다녀 온 몸을 비롯해 얼굴, 손, 발이 모두 붓고 손으로 누르면 쑥 들어갔다가 자국이 남는다고 했다. 반면 양방에서의 부종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내 수분이나 무기질 조절에 장애가 발생하여 정맥압이 증가하고 이 때문에 여출액과 삼출액이 증가해 부종을 발생시킨다고 한다. 또한, 심장이나 심혈관계 이상, 울혈성심부전이나 폐질환도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붓기가 오래가거나 계속 반복되면 보다 심각한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를 찾아 처방을 받아야 한다. 신장, 비장 등 오장육부에 영양 줘야 그렇다면 부종은 왜 생기는 것일까. 우선 앞서 말했듯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피의 흐름인 혈류 속도가 현저히 느려져 몸속의 혈액이 뭉쳐서 생기는 증상이다. 활동량이 적은 밤에 혈액이 주로 쌓이며, 이렇게 되면 혈색이 좋지 않고 잘 부으며 붓기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이럴 때는 운동을 통해 활동량을 늘여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붓기가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연세SK병원 소동문 원장은 "사람은 서 있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순환기 계통으로 흐르는 피가 중력의 영향으로 아래로 쏠려 다리가 붓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즉, 아래로 흐르는 물의 성질과 같다는 말이다. 한편, 한방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기(氣)의 순환에 이상이 생기고 마찬가지로 혈액의 원활한 흐름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한다. 기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신진대사의 기능이 활발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즉, 몸속 공장이 시원하게 돌아가질 못하니 여기저기서 고장이 나고 기초대사량도 떨어진다는 말이다. 이럴 때는 몸을 보(補)하는 약을 써서 신장을 비롯한 비장과 간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면 부종에 도움이 된다. 나트륨 섭취량 줄이는 식습관 관리 필요또, 흔히 얘기하듯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겨 수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종이 생긴다.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소변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 소변불리가 찾아오고, 땀의 배출도 시원찮아 몸속에 수분이 쌓여 붓기가 심해진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부종에는 큰 적이다. 특히 여성들은 일상적인 다이어트 탓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요즘에는 비단 20~30대 미혼여성 뿐만이 아니라 40~50대 주부들도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식습관에 문제가 많다. 더구나 나이가 들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자칫 소화된 음식의 영양분을 각 기관으로 공급해주는 비장의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 부종이 잘 생기기도 한다. 비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설사, 변비 등이 생기고 피부 또한 푸석푸석하고 거칠어진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짜게 먹는 식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국제 기준보다 다섯 배가량 높다고 한다. 이런 식습관은 몸속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부종에는 치명적이다. 최대한 짠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Tip 1. 부종에 도움 되는 음식 : 검정콩, 잡곡밥, 율무, 토마토, 오이, 옥수수 수염차 등Tip 2. 부종 빨리 빼는 법1. 야식 먹고 얼굴이나 눈 주위가 부었다면 : 차가운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지압이나 마사지를 해주거나 숟가락을 냉동실에 넣어 차가워지면 역시 눈 주위를 마사지 해준다. 또 녹차티백에 물을 묻혀 냉장고에 넣었다가 눈에 올려놓으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2. 퉁퉁 부어있는 다리의 붓기 빼는 방법 : 샤워할 때 무릎부위를 찬물과 더운 물로 번갈아 1분가량 뿌려주면 혈액순환이 잘 되면서 붓기가 빠진다. 또, 신발을 벗고 발목을 돌려주거나 발끝을 몸쪽으로 당겨주는 운동을 한다.3. 부종의 원인 중 하나가 혈액순환 장애 : 서 있는 동안이나 앉아있는 동안이라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발을 자주 움직여주는 운동을 해주어라. 도움말 김길우 제인한방병원 원장, 연세SK병원 소동문 원장, 홍준석 해맞이동운한의원 원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4월 천안 아산 보건소 소식 ■ 아산시 보건소(문의 : 1577-1611)-. 고혈압 당뇨교실일시 : 4월 15일(금) 오후 2시~3시 30분장소 : 보건소 2층 대회의실대상 : 당뇨 고혈압 환자 30명내용 : 영양관리 및 식사요법 교육 / 발 관리 실습 등-. 임산부 건강교실 일시 : 4월 2일(화), 16일(화), 30일(화) 오후 2시~4시 30분장소 : 2층 대회의실대상 : 임산부 내용 : 임산부 구강관리, 아로마 향초 만들기 / 임산부 한방관리 교육 / 산후우울증예방교육 등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문의 521-2652)-.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교실일시 : 4월 19일(금) 오후 2시~3시장소 : 동남구보건소 5층 회의실대상 :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내용 : 고혈압 바로알고 관리하기-. 싱겁게 먹고 건강하게 살기 프로그램일시 : 4월 3일~25일 (주2회) 오후 2시~4시장소 : 사직경로당 외 9곳내용 염도테스트, 영양교육, 저염조리실습 / 대사증후군 건강검진, 맞춤형건강교육■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문의 521-5920)-. 풍진 무료 항원·항체검사일시 : 4월 1일~30일장소 : 보건소 모자보건실대상 : 25명(임신전 예비산모)내용 : 기형아 출산 예방을 위한 조기 검사-. 아기와 함께하는 북 스타트 기간 : 4월 2일~ 30일(매주 화요일) 장소 : 보건소 회의실대상 : 20명(24개월 미만 아기와 엄마) 내용 : 오감놀이,동화구연,책 꾸러미전달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 수술 국내 5위권 진입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여성암전문 전국 대표 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며 유방암 수술 분야에서 개원 후 3년여 만에 국내 5위권 진입에 성공했다.유방암·갑상선암센터, 부인종양센터 등 2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여성암병원은 개원 첫 해인 2009년 100여건에 불과했던 유방암 수술 건수가 지난해 534건으로 늘었다. 이는 유방암 수술 건수로만 살펴보면 국내 5위의 성적이다.이러한 상승세는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이 주효했다.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특히 동결절편 조직검사를 통해 암 의심 환자의 조직을 체취해 2~3시간이내 암 여부 판정 등이 그것이다. 또한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 검진을 남성과 분리해 별도의 공간에서 시행하는 여성건진센터/건강증진센터, 호텔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등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설을 갖췄다.백남선 병원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여성들은 암 수술 전후 급격한 심리적 변화를 경험하는데 우울증과, 불안증, 적대감과 공포감 등이 암환자의 삶 자체를 피폐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한다"며 "이대여성암병원의 신속하고 편리한 시스템과 여성 친화적인 시설은 이러한 심리적 변화를 최소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지난 2011년 7월 JCI인증을 획득한 이후 해외 여성환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러시아, 미국 및 중동지역 국가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멕시코, 스위스, 노르웨이 환자들까지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2011년 몽골국립암센터?몽골국립암재단과 암 환자 치료, 교육, 연구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2년 카자흐스탄 마시모프 헬스센터, 주한 베트남대사관, 주한 몽골대사관 등과 잇달아 의료진 및 환자 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외에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보건청과 신규 환자 송출 계약, 중국 양주대학 부속 슈베이병원과도 환자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대여성암병원이 국내 대표 암전문 병원으로 성장한 것은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및 시설, 삶의 질까지 생각하는 치료를 했기 때문”이라며 “국내를 넘어 외국인 환자들까지 ‘여성암’하면 이대여성암병원을 떠올릴 수 있도록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척추건강과 바른 자세 척추를 바르게 세워 전인치유를 실천합니다 분당 오리역 앞에 위치한 바른추한의원(원장 김성욱·조유경)은 척추 디스크를 비롯해 한방을 통한 비만치료, 침을 이용한 한방미용성형치료까지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느껴지는 곳, 바른추한의원에서 척추건강과 바른 자세, 비만 치료에 관한 해답을 찾았다. 척추 중심으로 인체 밸런스, 내면 치유까지 바른추한의원에는 ‘바른 저울’과 ‘올바른 척추’라는 두 가지 뜻이 담겨 있다. 환자의 외형이라 할 수 있는 척추를 중심으로 자세 균형, 내면적인 신경, 호르몬 조화까지 두루 살핀다. 김성욱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가장 큰 원인은 바로 뒤틀린 자세 때문”이라고 말한다. 골반을 비롯해 자세가 틀어지기 시작하면 척추관절에 가해지는 중력의 무게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되면서 균형이 무너지고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디스크가 튀어나오게 되는 것. 김 원장은 수기(手技)치료인 추나요법과 함께 강척 보신제인 우슬 두충 파고지 녹용 등의 약재로 몸을 보한다. 특히 추나근막이완요법 등을 이용한 자세교정시술은 디스크치료에 효과적이다.”뼈에만 중심을 두고 교정을 시행해 왔던 기존 방법과 달리 바른추한의원의 추나요법은 근육과 근막을 이완시켜주는 근막이완요법을 병행해 치료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세교정에 있어 보다 빨리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발률도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특히 김 원장은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심신일여(心身一如) 사상을 토대로 인체의 균형을 중시하는 전인치료를 지향한다. 척추·사지관절이 건강해야 비만 예방 가능해바른추한의원의 비만 치료는 척추, 팔 다리 관절과의 연관성에 중심을 두고 진행한다. 척추관절이 건강하지 못하면 전신의 균형이 무너져 근육이 비대해지고 지방이 쌓여 비만을 야기한다는 것. 이로 인해 요각통이나 견갑통 등 여러가지 통증이 나타난다. 김 원장은 “경추가 바르지 못하면 목이나 어깨 팔 등의 상체 비만이 생기기 쉽고 흉추나 요추가 바르지 못하면 복부비만과 함께 여성들의 경우 등에 살이 쉽게 찐다”고 지적했다. 골반이나 요추의 상태는 하체비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며, 무릎관절이나 발목관절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다리가 비대해지기 쉽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비만 치료로는 건강한 체형 유지가 어렵다.“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추나테이블을 이용해 비정상적인 위치로 비뚤어진 관절의 각도를 바로잡고 좌우가 다른 다리 길이를 조정합니다. 이런 방법을 통해 비만의 근본적 원인이 제거될 뿐 아니라 아름다운 체형으로 변화하게 되죠. 특히 근막 이완요법을 통해 환자의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교정된 상태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합니다."도움말 바른추한의원 김성욱 원장(경기도한의사회 홍보이사)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미소안면침으로 10년 더 젊게~한의학에서 주름을 제거하고 치료하는 방법은 부작용이 없고, 오랫동안 지속될 뿐 아니라 자연스럽다는 것이 장점이다. 노화로 인해 혹은 표정근을 많이 사용하면 얼굴 근육층이 제자리를 벗어나 주름이 생긴다. 미소안면침의 원리는 이탈된 근육과 얼굴의 진피층을 침으로 자극, 기혈이 잘 흐르도록 해 피부 탄력과 주름은 물론 얼굴빛과 피부결을 개선하는 것이다. 바른추한의원의 조유경 원장은 “미소안면침은 전통 한방미용기술을 이용한 성형기법으로 침을 이용해 안면주름을 개선하고 처진 안면근육을 당겨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소안면침은 미용 효과 뿐 아니라 안면신경마비를 예방하고 사각턱 교정, 턱관절통증, 턱관절비대칭, 안면비대칭, 여드름 치료 등에도 효과적입니다.”미소안면침은 30분~1시간의 침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으며 1주일에 두 번 10~20회의 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봄에 적응하는 방법 잔뜩 웅크렸던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기운이 만들어지고 만물이 솟아오르는 계절인 봄이 왔다. 차가운 대지를 뚫고 새싹이 나는가 하면 메마른 가지 끝에 푸른 잎이 돋아나려고 한다. 우리 몸도 체내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 기능이 전체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되고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지내던 아이들도 따사로운 봄볕을 따라 밖으로 나가기를 즐겨한다. 봄은 오행의 기운으로 보아 목(木)의 기운이 왕성한 계절로 솟아오르는 기운이 강한 때이다. 영어에도 봄을 Spring이라고 하는데 봄은 스프링처럼 기운이 솟아오른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때의 단골손님은 춘곤증인데 겨울동안 움츠리고 숨어 있던 기운이 아직 풀리지 않아 발생하는 부적응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온도가 올라가면서 사물의 활동이 많아지고 생물체도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몸이 그 속도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계절의 변화에 따라 적응하는 법칙을 건강의 증진이나 질병의 치료에 응용하여 섭생법(攝生法), 양생법(養生法)이라 명명하고 생명을 북돋아주어 건강하고 튼튼한 삶은 유지하는 기본으로 삼았다.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에 의하면 ‘봄에는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정원을 큰 걸음으로 걸어 가볍게 운동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간장에 병을 얻기 쉽다. 싹이 움트는 기운을 몸 안에서도 느끼도록 움직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발진(發陳)”이라고 정의되는데 겨울에 숨어 있던 모든 것이 싹을 틔우고 활동하기 시작하는 시기라는 의미이다. 우리 몸은 봄이 되면 전반적인 기(氣)의 순환이 빨라지면서 심장과 간장이 기능이 바빠지게 된다. 심장은 신체 중심에서 사지말단까지 원활한 혈액순환을 맡고 있고 간장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아울러 자극에 대한 반응 즉 스트레스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여 많은 활동을 하게 된다. 때문에 어느 계절보다도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하고, 체내 노폐물도 급격히 쌓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체내에 영양분이 모자라서 이를 보충해야 한다면 산과 들에서 나는 봄채소를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봄채소에는 나른하고 졸리며 자꾸 지치는 아이에게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 활발히 움직이는 심장과 간장에 기운을 주기 위한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무엇보다도 봄채소의 새순은 양기를 함유하고 있어서 자연치유력, 저항력, 면역력을 높여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냉이, 미나리, 시금치 등은 간장의 기운를 돕고, 씀바귀, 달래는 심장을 강하게 해주는 음식이 된다. 하지만 겨울동안 위축된 신체 리듬을 고려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이 병행되지 않거나 지나치게 고단백 위주의 음식을 먹게 된다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건강을 유지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상체비만 다이어트, 날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날씬한 다리, 글래머러스한 상체는 모든 여성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몸매다. 그러나 도가 지나쳐 상체에만 지나치게 살과 근육이 집중되어 버린 경우 상체비만이라 불리며 고민거리로 전락하고 만다.상체에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글래머러스한 예쁜 몸매가 될 수도, 둔하고 답답해 보이는 상체비만이 될 수도 있다. 하체비만과는 다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한 것도 사실. 한 끗 차이로 글래머로 변신하는 상체비만 다이어트 방법을 알아보자. 하체 근육을 단련하자유전이나 출산, 과식 등 상체비만의 원인은 다양하다. 그러나 상체비만인 사람들을 살펴보면 근본적으로 몸에 열이 많고 소화력이 좋으며 운동을 싫어하는 경향을 가진 경우가 많다. 살이 물렁한 체질이며 다리가 가늘고, 살이 빠지더라도 다리 먼저 빠지며 상체는 잘 빠지지 않곤 한다.이러한 경우 상체 운동만을 실시하다가는 근육이 더욱 발달되어 상체가 훨씬 커질 수 있다. 게다가 운동을 그만두면 근육이 늘어지고 지방이 쌓여 더욱 난감해진다. 평소 유산소 운동과 하체 운동, 하체 근력 운동에 신경 써서 다리 근육을 키우고 하체를 강화시켜줄 필요가 있다. 부종을 치료하자상체비만인 사람들은 몸이 쉽게 붓는 경우가 많다. 어깨나 목, 팔 등 림프관이 많은 부위를 마사지해주며 반신욕, 족욕으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부종은 수분대사 기능이 떨어진 것인 만큼 한약치료가 필수적이다. 물렁한 살인만큼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과식과 폭식은 다이어트의 적인만큼 반드시 아침식사를 비롯해 매 끼니를 정해진 시간에 챙겨 먹도록 한다. 음식을 천천히 먹고 몸에 독소를 발생시키는 스트레스는 즉시 해소해야 스트레스성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 명상 등을 통해 마음을 평화롭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나비솔 한의원(www.nabysol.com) 에서는 체질을 정확히 감별하여 치료하고 있으며, 발효 다이어트 한약을 이용하여 부작용이 없고 몸에 순하면서도 다이어트효과나 체질개선 효과는 뛰어나다.발효 다이어트 한약 이외에도, 매선요법과 지방분해침으로 상체 부위의 과도한 지방 부위를 분해시키고 축소시키면서, 가슴의 볼륨과 탄력은 유지하거나 강화시키기 때문에, 한방 부분비만 다이어트는 날씬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위한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글 : 류정만 원장 (한의학 박사, 나비솔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봄에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_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봄에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피부질환에서 괴로운 증상 중의 하나가 가려움입니다. 양진은 가려움이 매우 심해서 그 고통이 매우 심한 질환입니다. 이 양진이라는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 때문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며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부작용이 적지 않은 질환입니다. 양진의 종류와 특징 양진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구진(볼록한 반점)이나 결절이 특징인 질환으로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특성을 가집니다.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아토피피부염, 후천성면역결핍증, 임신, 빈혈, 신부전, 간질환, 정신적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직접적인 원인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결절성양진은 심한 소양증을 동반한 태선화된 결절이 만성경과와 재발을 거듭하는 질환이며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정신적 스트레스가 유발인자로 생각됩니다. 가려움이 주증상이며 특정한 시간에 심해지거나 발작적으로 발생합니다. 중년여성에게 활발하며 정신적인 문제를 갖는 경우도 흔합니다. 색소성양진은 심한 소양감을 동반한 홍반성 구진반이 주로 젊은 여성의 목과 체간부에 발생하여 소실되면서 특징적인 색소 침착을 남깁니다. 봄과 여름에 많이 발생하며 땀 분비가 많은 여름철 의류에 의한 물리적 손상과 마찰이 유발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바로잡고 해독해야 관리에 있어서는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한데 한번 손톱으로 긁으면 멈출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긁는다고 해서 가려움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려움이 있을 때 다른 일에 집중을 한다든지 아니면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바닥으로 탁탁 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향신료나 알코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더운 물에 목욕하면 더 심해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목욕하고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진은 인체 내부의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있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 독소가 유입되어 발생하므로 불균형을 바로잡고 해독하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음식은 쌀, 보리, 콩, 현미 등의 곡류, 녹황색 야채, 과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등의 음식은 좋으며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등의 음식은 독소가 많은 음식으로 해롭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가인미가 수원 영통점 따스한 봄맞이 이벤트 분당에서 얼굴축소경락고객을 10,000명을 돌파한 가인미가가 수원 영통에 오픈했다. 가인미가는 멍들지 않고 고통없이 작은 얼굴을 만드는 기술로 유명세를 타고 많은 고객들에 사랑을 받아왔다. 수원 영통점이 새롭게 OPEN하고 따스한 봄을 맞아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원하고 받아보신후 추천하는 얼굴축소와 얼굴균형(비대칭)관리를 받는 고객께 30% 기본할인 + &alpha 의 엄청난 혜택과 따스한 봄 결혼시즌을 맞아 신부관리 패키지를 할인행사하고있다. 이번 기회에 많은 여성분들의 소망인 얼굴축소와 얼굴의 균형을 잡아 아름다운 자신감을 갖아보고 할인된 신부관리 패키지로 일생의 한번뿐인 결혼식에 아름다운 신부가 되어보자. 추가로 오후2시전까지 모닝케어 40%할인행사도 진행되고 있다.문의: 가인미가 수원 영통점 031-206-00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갱년기 증후군의 한방치료 여자는 천계가 일어나면 생리를 하는 것이니 14세를 기준으로 하였고 끝나는 때를 49세로 하였으니 폐경이라 하며 이때부터 일어나는 일련의 증상들을 갱년기증후군(更年期 症候群)이라 말하니 어떤 여자는 증세가 거의 없고 어떤 여자는 너무 심하니 그 이유가 있을 진데 그 이유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생리라 하면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에 다음 임신을 위하여 보다 깨끗하고 좋은 피를 얻어 수태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배출하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그런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열이 나고 땀이 나고 손발이 뜨거워지고 얼굴엔 홍조가 나타나고 관절통과 소화 장애등이 나타나는 이유는 생리를 하면서 피의 뜨거운 것이 해소가 되었는데 폐경이 됨과 동시에 뜨거운 피가 체내에 남아 잠복됨으로써 나타나는 화열증인 것입니다. 화나 열이 피부나 맥에 나타나면 피부즉폐 맥즉심이니 한방에서는 상부심폐 기분이라 하였고 기육즉비이니 살이라, 한방에서는 중부비위에 근간을 두었으니 소화 장애와 관절의 부종과 통증이 일어나며, 근골즉간신이니 한방에서는 하부간신이라 뼈 속이나 근육과 건이 화끈거린다 하였습니다. 즉, 갱년기 증후군은 평소에 피가 부족하거나 피에 화나 열이 많았던(피가 뜨겁다는 말) 여자들로 금극목하면 목은 간장이니 간장은 조열증(열이 얼굴로 치밀어 오르며)과 슬(무릎)자 간지부이고 근자 간주근하니 반드시 관절과 근육 계통의 질환이 나타날 것이 분명한 이치입니다.갱년기 증후군은 3개월 정도면 거의 무난히 치료가 되나 갱년기 증후군에 시달리기 시작하는 여성분들은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어느 장부가 약하여 온 것인지에 따라 치료법을 선택하여 복약을 하시고 그에 맞는 음식을 조절하여 치료를 하는 것 또한 좋은 방편일 것입니다. 갱년기 증후군은 결국 여성들의 생리에 기인한 것이니 생리통으로 고생하시는 가임기 여성분들 또한 2~3개월 생리통을 치료 하는 것이 예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생리는 월경이니 월경 즉 달거리 즉 달의 주기 28일이 기본이며 기(氣)의 한과 열에 따라 주기가 느리고 빠르며 혈의 허실에 따라 생리전이나 생리 중에 통증이 오면 혈실증 생리 후에 통증이 오면 기혈이 모두 허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습담(비만자) 사혈(어혈 ) 식적(기름진 음식)으로도 옵니다. 자궁근종 기즉통 혈즉통이니 기가 통하지 않으면 생기는 것이고 통증까지 있다면 혈병이니 통증이 없는 자궁근종은 그나마 치료가 용이하나 통증이 있는 자궁근종의 여성은 장기간 치료해야 나아집니다. 글 : 박용봉 원장 (수민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복부비만 고민, 보건소에서 ‘고민해결! 팍팍’ 유성구는 주민 건강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집중관리 사업‘올리GO!내리고GO! S라인교실’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건강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질병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해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구는 4월 5일까지 1·2차 참여자 100명을 한꺼번에 모집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차수별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주4회 오전·오후 1시간씩 진행되며 1차 교육은 4월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2차 교육은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돼 총 96회에 걸쳐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에서 60세 이하 여성이며 복부둘레, 혈압, 중성지방(TG),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의 사전검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된다.사업 참여자는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 행동 수정 요법 등 다양한 교육과 함께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대사증후군이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의 용어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문의전화 611-5098(유성구보건소 건강증진담당)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