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국대학교병원 피부과 아토피피부염 무료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에서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지원자를 3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12세 이상인 아토피 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료비와 약제비는 전액 무료이다. 흔히 아토피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는 효과는 뛰어나지만 장기 사용시 유해반응이 있다. 그러므로 장기간 사용 시 안전한 치료제로서 개발된 약제가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다. 그러나 이 역시 투약을 중단하면 수 주 이내에 피부염이 재발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피부과학교실에서는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연구하였고 현재 실험실 연구, 동물 실험 및 예비임상시험을 마쳤다. 그 결과 치료효과를 높이고 유해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국외유명학회지에 게재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피부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피부과 010-6771-33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볼륨감 있고 아름다운 유방성형 “아름다운 유방” 하면 우선 비너스의 가슴이 떠오릅니다. 그 모양은 공을 반으로 자른 것처럼 둥그스름하면서도 알맞게 앞으로 내밀어 풍만함과 탄력이 조화를 이룬 원추형이며, 유두는 유방의 중앙에서 약간 위로 알맞게 솟아나 있습니다. 작고 빈약한 가슴을 가진 여성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고 옷맵시도 나지 않아 마치 여성적인 매력이 전혀 없는, 결정적인 결함을 갖고 있다는 열등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또 결혼 전에는 풍만했던 젖가슴이 임신이나 수유 후에 그 크기가 감소되면서 유방이 밑으로 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유방확대술과 쳐진 유방을 거상하는 유방거상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유방확대술1) 지방이식 유방확대술허벅지나,엉덩이, 복부에서 순수 지방만 채취하여 유방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마사지가 필요 없으며, 수술 후 보형물이 딱딱해지거나 파열되는 걱정도 없습니다. 또한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없으며 촉감은 자기 가슴과 같아서 만졌을 때 거부감이 전혀 없이 자기 가슴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코헤스브젤 유방확대술수술시 절개선은 유두, 유륜 주위나 유방 밑, 겨드랑이 등으로 하여 보형물을 가슴근육아래에 넣습니다. 절개선의 위치에 관해서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수술 전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알맞는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수술 후의 회복은 대략 1주일 정도 걸리며 그 이후로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가슴이 갖는 기능 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으며 정상적인 수유도 가능합니다. 유방축소술 또는 유방거상술유방축소술은 과도하게 크고, 늘어진 유방을 작게하면서 쳐진 가슴을 올리며, 유방거상술은 유방이 크지는 않지만 쳐진 유방을 올려서 젊었을 때 가슴으로 만드는 시술입니다. 현재 가장 좋은 방법은 수직절개법으로 흉터를 유륜과 그 하방에 국한시켜 흉터가 최소한 남게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후 2~3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수술후 2-3개월 동안 몸에 딱맞는 보정브라를 착용하여 예쁜 모양을 잡아 주면서 탱탱한 유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 :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수원장 (갤러리 성형외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언제 낳아도 불편하다면, 지금 낳아라” 둘째는 언제쯤 가져야 적당할까? 덜컥 생각지도 못하고 첫째를 낳고, 6개월 만에 가지는 집도 있고 큰 아이가 거의 다 크고 나서야 갖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2~3년 정도의 터울이 적당하다고들 한다. 엄마의 몸도 큰아이의 출산으로 돌아오는 데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고, 큰아이가 만2살 정도가 되면 그래도 엄마의 말을 이해하고, 세상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습관은 형성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 터울이면 아이가 앞으로 자라면서 서로 놀기에도 좋다. 둘째 낳아야 하나? 하나만 잘 키울까? 2살쯤 되면 육아가 한결 쉬워진다. 아무것이나 입에 집어넣던 아이가 이게 먹는 것인지, 아다시 임신을 하고 갓난아기를 돌볼 생각하면 결정을 쉽게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부모의 마음이 흔들리는 가장 큰 이유는 큰아이 때문이다. 홀로 크는 아이를 바라보면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부모가 떠나면 세상에 혼자 남겨질 아이를 위해 혈육을 남겨 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형제자매>의 저자인 애너 퀸들렌은 “나는 형제자매가 없는 사람들이 이 세상을 을 헤쳐가는 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참으로 궁금하다. 협상, 세력 다툼, 공존, 혐오, 타고난 차이, 사랑, 경멸, 지식 등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나는 나의 형제자매를 통해 배웠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제인 머스커 레더는 “우리는 형제자매를 통해 사랑하는 법, 나누는 법, 협상하는 법, 싸움을 시작하고 화해하는 법,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 감싸주는 법을 배운다” 라고 말했다. 결국 아이가 배워야 하는 모든 사회성은 성인이 되기 전 형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는 것이다. 홀로 크는 아이들에게 형제가 필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선택은 개인 각자의 상황에 맞추어 스스로 해야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1단계 - 계획임신을 하자!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엄마라면 자신의 몸상태를 먼저 잘 살펴야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산모의 건강은 태아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계획임신을 하는 경우에는 여러 가지 산전 검사와 예방접종, 적절한 몸무게 관리 등 건강한 몸을 만들게 되므로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을 수 있다. 계획임신에는 엄마의 건강과 함께, 새로 아기가 태어날 경우의 경제적인 문제, 산후조리, 육아에 대한 문제까지 모두 포함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임신준비를 알리고, 최소 100일 전 부터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보다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가족간에 둘째 아이가 생길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많이 하도록 한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2단계 ? 임신 전 검사는 필수!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산전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첫째를 성공적으로 나았다고 하더라도 2년 남짓한 기간에 몸의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고, 앞으로 생길 아기를 건강하게 잉태하기 위해서라도 필수이다.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고, 임신 전에 치과진료도 미리 받아놓으면 좋다. 임신 중에는 잇몸에 염증이 잘 생기고, 입덧을 하는 경우 구강 환경에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해 치석이나 치태가 잇몸에 잘 끼기 때문이다. 건강한 임신을 위한 3단계 ? 첫째 아이와 남편을 준비시키자! 계획임신은 건강한 아기와 안정된 가정생활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다. 둘째가 태어날 경우 첫째의 생활이 너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서서히 준비 해준다. 데리고 자고 있었다면 첫째 아이방을 예쁘게 꾸며준다던가 해서 혼자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둘째 아기가 태어난 이후, 학교를 보낼 생각이 있다면 아기가 태어나기 몇 달 전부터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을 하거나 학교를 먼저 시작하면 좋다. 아니면 첫째 아이에게 둘째 때문에 자기가 엄마와 떨어진다고 혹시 생각하지 않도록 잘 설명해 주면 좋다. 첫째 아이에게 앞으로 동생이 태어나면 사랑을 빼앗아 가는 존재가 아니라 함께 사랑해 주어야 할 존재임을 알려주도록 한다. 또한 남편도 둘째 아이가 태어나면 첫째를 보다 잘 보살펴 줄 수 있도록 첫째 아이에 대한 일에 익숙해 질 수 있도록 미리미리 일을 분담하면 좋다.6남매를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킨 전혜성 박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는 꼭 낳아야 하는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출산을 미뤄야 하나’를 묻는 여성들에게 “출산 시기는 정해진 게 아니고 언제 낳아도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낳아라”고 말했다. 만일 둘째 가지기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생각해 보면 어떨까?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전문의에게 들어보는 건강한 둘째 낳기> 1. 둘째를 건강하게 낳기 위해서 필요한 산전검사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기본적인 혈액검사인 빈혈검사, 간기능검사를 하고, 풍진,수두,B형 간염에 대한 항체 여부를 모르는 경우에는 항체검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둘째를 계획하다가 본의아니게 계류유산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계류유산의 원인은 무엇이며, 계류 유산후 얼마 정도 있다가 다시 임신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계류유산의 원인은 혈액학적,면역학적인 문제, 내분비 문제등의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반복적인 유산이 아닌 경우에는 최소 6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피임을 하면서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 힘쓰셔야 합니다. 적절한 식이와 영양제 보충등을 하고 이후 계획임신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3. 터울이 많이 지다보니, 첫째때는 노산이 아니었는데 둘째는 35세 이후의 출산이 되기 쉽습니다. 둘째라도 노산이다 보니 건강한 임신을 의해 주의해야 할 점을 의학적으로 몇 가지 알려주세요. 고혈압이나 당뇨, 산후출혈의 빈도가 높아지고 태아 유산이나 기형, 저체중아나 과도체중아의 빈도도 높아지지만, 임신전에 적절한 식이와 영야제 섭취,운동 등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계획임신이 잘 된다면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건강한 아기를 갖게 될 것 입니다. 더불어 자궁경부암검사와 유방검사, 위 내시경검사도 최근 수 년간 시행하지 않은 경우 미리 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생리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갑상선 혈액검사도 하셔야겠습니다. 도움말: 더블유여성병원 최지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2
- 단주생활의 구조와 규칙 과음하며 살아가는 삶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일상으로부터 너무나 일탈한 생활이라고 할 수 있다. 술 없는 맑은 생활이란 이와 정반대의 삶이다. 그런 뜻에서 알코올의존으로부터의 회복은 일탈과 방종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생활에 틀을 세워 규칙적으로 사는 것이다.단주생활을 위한 정신과 입원 생활의 가장 중요한 의미도 바로 이 구조와 규칙이다. 그리고 그것은 일상의 매우 사소한 것으로부터 꽤 엄격히 지켜져야 한다. 문제는 오늘날 세태가 이러한 입장과 너무 다르기에 이를 다시 훈련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은 도취와 중독으로 휩싸여 있다. 이러한 세태에서 이를 부정하고 반대로 살아보는 것이 간단하지 않다. 많은 신체 질환자들은 어린 아기들이 온정적인 부성애를 받고 자라는 것처럼 의료진의 주도 아래 회복을 수동적으로 기다린다. 그러나 알코올의존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재활 목적의 입원생활은 신체질환들의 경우와는 퍽 다르다. 금단증상의 해결이나 신체적 후유증 회복이 아닌 진정한 회복으로 발전하자면, 단지 수동적으로 따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헌신적으로 자신을 프로그램에 투입시켜야 한다. 회복을 하자면 단단하게 자신의 삶의 틀을 다시 세워야 한다. 현재 입원생활하고 있다면, 프로그램이 바로 그 틀과 규칙의 전부이다. 단지 힘들게 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엄격하게 짜인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에 규칙을 세우고 이를 따르는 훈련을 시작하게 위한 도구이다. 이 도구를 자발적으로 잘 이용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제 시간에 일어나고 제 시간에 잠자리 들기, 제 때에 정해진 식사하기, 각종 프로그램에 제 시간에 들어가 끝까지 참여하기, 잠자리 치우기, 내의 빨래, 쓰레기 통 비우기, 사물함 정리 따위의 일신상의 소소한 잔일 처리들이 포함된다. 공동체 생활 규칙으로는 타인들과 공유하는 시설과 물건에 대한 관리, 원만한 대화와 관계를 위한 최소한의 규칙들이다. 삶에서 매우 기본적인 전화나 면회, 간식이나 용돈, 각종 개인적 편의 제품의 제한을 받아들인다.이 모든 것들은 너무나 사소하고 기본적인 것들이라 무시하고 위반하고 싶다. 하지만 이러한 간단한 것들을 지키지 못하면 더 큰 다른 약속과 규율도 깨뜨리기 쉽다. 조그마한 규칙일지라도 겸손하게 따라야 회복의 길로 접어든 것이다. 입원이나 프로그램 자체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할 때에 이용할 수 있는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틀을 받아들여 더 확대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9시에 열리는 집단치료에 참석하기 위하여 8시쯤 늦게 일어나 허겁지겁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 6시쯤 일찍 일어나 여유 있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5분쯤 일찍 와서 참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런 하나하나에 대해 구질구질하고 옥조인다고 불평하지 않고, 자신이 다시 한 번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늘 감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대 원주의과대 정신과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단체 생활로 인한 감기 봄이 되면 새로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감기를 자주 앓을 뿐 아니라 치료에도 잘 호전되지 않는 콧물이나 기침 증상으로 고생을 하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면서 감기에 잘 걸리고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몇 가지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아이들이 면역력이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의 기회가 많아진 곳에 노출된다는 것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는 어른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기에 걸린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서로에게 옮고 옮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아이가 엄마 없이 떨어져 있게 되면 불안감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와 함께 피로를 느끼면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하면 집에 있을 때에 비해 신체적 피로를 더 느낄 수 있고 이 또한 면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이유가 됩니다. 아이들의 감기 증상을 살펴보면 단지 열 감기나 목감기만 자주 오는 것이 아니라 축농증, 중이염 등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누군가에 감기를 옮아오는 것뿐만 아니라 면역력 저하로 인해 감기로 시작한 증상이 만성화 되면서 합병증이 함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 항생제를 사용해도 치료가 되지 않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아이들의 몸은 점점 더 허약해지고 항생제 내성으로 약물 효과는 점점 떨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됩니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필요하지만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집에서 부모님이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아이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해 주는 것입니다. 숙면은 아이들의 정신적 신체적 피로와 함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간접적으로도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 뿐만 아니라 규칙적이고 일찍 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는 실외에서 노는 시간을 줄이고 익숙한 환경인 집안에서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아이가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또한 부모님이 비염이나 천식이 있는 경우 아이들 또한 호흡기가 약하여 감기가 오래가면서 축농증, 폐렴 등이 걸릴 위험성이 높으므로 집단생활을 하기 전에 체질에 맞는 보약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희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원주시보건소(소장 신승호)는 희귀·난치성질환자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종전 의료비 지원 대상 질환인 만성신부전증 외 133종에 대하여 의료비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희귀·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환자가구 및 부양의무가구의 소득 및 재산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건강보험가입자 중 희귀·난치성질환의 진료 및 그 합병증으로 소요된 의료비 중 요양급여분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의료급여사업에서 지원되고 있지 않는 36종 질환의 요양급여 본인부담금도 지원한다.간병비는 근육병 등 11종을 대상으로 하며 지체장애 1급 또는 뇌병병장애 1급 등록자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한다.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는 소득, 재산 관계없이 지원되고 대상 질환은 다발성경화증 등 10종에서 특발성폐섬유증이 추가되어 11종으로 확대되었다.자세한 내용은 희귀난치성질환센터(http://helpline.nih.go.kr)싸이트 또는 보건소 의료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 737-5215(보건소 의료지원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부천치매센터 개소 부천에 치매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층에 설치한 부천치매센터에서는 치매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선별 검진 및 치매진단, 감별 검사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 ▲치매전문병동 설치(48병상)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이동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특히 부천치매센터는 운영에 있어 세계적으로 치매관리와 치료에 앞선 스웨덴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소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부천시, 다니엘재단 간의 협약식도 열렸다. 아울러 시는 부천 관내 기관들과 부천시 노인건강발전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협약식에서 랄스 다니엘슨 대사는 “부천치매센터 개소를 축하한다. 스웨덴정부는 부천의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 교육 기반 마련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속쓰림! 원인을 알고 치료하자. 속쓰림의 원인은 크게 위산과다와 위산 부족으로 나눌 수 있다. 그렇다면 나는 위산 부족인가, 위산 과다인가? 진료실에서 자주 보는 풍경이다. 특별한 병은 없는데 항상 피곤하다고 하고, 안색은 거의 잿빛에 가까울 정도로 안 좋았다. 상담을 해보니 만성 소화불량과 속 쓰림으로 몇년간 제산제와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먹고 있다고 한다. 위산은 강한 산성으로, 위장에서 음식을 삭혀 소화시키며 음식과 함께 들어오는 박테리아와 기생충을 죽인다. 췌장과 담낭에 소화효소와 담즙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보내 음식이 장에서 소화가 잘되도록 돕는다. 또 위산은 소장, 대장에 살고 있는 좋은 균들을 살린다. 이 균들은 산성을 좋아해 위산이 있어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 위산을 몇년간이나 억제해왔다니! 많은 사람이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쓰리면 원인과 상관없이 무조건 제산제나 위산 억제제부터 찾게 되는 현실은 안타까운 일이다. 속쓰림은 위산이 과다분비될 때에도 염증으로 발생하지만 반대로 위산이 적게 분비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만일 치료를 위해 제산제를 한달 이상 복용해도 전혀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느끼거나 오히려 소화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는 위산부족(담적)에 의한 속쓰림을 의심해봐야 한다. 내가 위산과다인지 위산부족인지 가늠할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공복에 속이 쓰리면 위산과다, 식후에 속이 쓰리면 위산부족일 가능성이 많다. 식당에서 생선회, 냉면, 샐러드 같은 찬 음식을 먹고 설사를 한다면 위산 부족이다. 청결하지 못한 식당의 주방기기, 채소 등에 있는 살모넬라균이나 음식을 다루는 사람의 피부에 있는 포도상구균은 식중독을 유발한다. 위산이 부족하면 이런 균들은 위장에서 죽지 않고 통과해 장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것이다. 식사 후 과일을 먹었을 때 소화가 안 되는 사람도 위산 부족이다. 알칼리성인 과일, 채소가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역할을 해 위산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면 위산이 희석돼 소화가 잘 안 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위산이 부족하면 소화불량과 속 쓰림 현상이 나타나고, 배가 더부룩하고 트림이 자주 나오며, 가스가 차고 변비가 생기거나 변이 묽어진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위산과 소화효소가 부족한 사람은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고 피로하며 건강하지 못하다. 나이가 들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위산과 소화효소가 부족해지는데, 이럴 때는 ‘위산’과 ‘소화효소’를 보충해줘야 소화 흡수가 잘되고 피로도 덜해진다. 속쓰림 현상이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하면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한방에서는 소화기 질환에 전문적으로 투여하는 발효한약으로 부족한 소화효소를 보충하고 떨어진 위장기능을 살려 위산분비를 도와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도움말 : 참좋은한의원 한의학 박사 김성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원광대산본한방병원, 재활의학과 개설 원광대학교산본한방병원(원장 이기상)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재활의학과(한의학박사 박태용)가 진료를 시작한다. 진료내용은 추나요법, 척추관절 통증클리닉, 체형교정클리닉, 족부클리닉, 수술 후 재활클리닉, 만성통증클리닉, 자보, 산보 클리닉과 보양클리닉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원광대산본한방병원은 전문의들이 규격 한약재 및 위생관리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진료와 처방을 통해 중풍(뇌졸증)의 조기예방과 안면신경마비, 알레르기비염, 혈액순환장애, 체형교정, 불임, 여성종양질환, 화병, 치매, 척추디스크, 관절질환에 차별화 된 진료프로그램 운영이 장점이다. 특히 평일 오후6시부터 9시까지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고, 야간 전화 건강상담은 전문의가 직접 상담해 주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재활의학과 박태용 과장은 대전한의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임했던 한의학박사이다.문의 031-390-231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감기가 중이염으로 중이염은 감기 걸렸을 때 혹은 감기 후 중이의 세균 감염으로 걸린다. 겨울과 초봄 사이 많이 발생하며 생후 6개월에서 9세 정도의 아이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환이다. 아이들은 귀의 구조상 중이염을 쉽게 앓을 수밖에 없다. 어린아이일수록 이관의 길이가 짧고 각도가 수평에 가깝기 때문에 쉽게 염증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중이염은 쉽게 치료되는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합병증을 불러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중이염이란?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는데 중이염은 중이강 내에 일어나는 모든 염증성 변화를 뜻한다.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중이염,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삼출성중이염, 치료시기를 놓쳐 염증이 악화돼 발생하는 만성중이염으로 분류된다. 주된 증상으로는 중이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 전음성 난청, 이통, 두통 등이 있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 주의 깊게 살펴야어린아이들은 삼출성중이염에 많이 걸리는데 성인에 비해 면역 기능이 약해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쉽게 감염된다. 또 코를 세게 풀거나 들이마시면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귀인두관, 유스타키오관)을 타고 콧물 속 세균이 중이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킨다.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중이염은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아이가 자주 귀를 만지거나 귀에서 진물이 나오는 경우, TV의 볼륨을 점점 높이거나 소리를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경우, 쉽게 잠들지 못하고 짜증을 내거나 열이 나는 경우가 잦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보자. 중이염치료, 반드시 항생제를 써야 할까? 아이들은 대부분 세균 감염에 의해 일시적으로 고열과 귀의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중이염에 걸린다. 이때는 세균을 잡기 위해 항생제를 처방해야 한다. 필요한 시점에 항생제를 쓰지 않으면 세균 감염에 의한 합병증이 생겨 자칫 심각한 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의사에 따라 급성중이염이라 해도 통증이 약하고 체온이 39℃ 이하이며 아이가 2세가 넘으면 초기 2~3일간 항생제 대신 소염제를 처방하는 경우도 있다. 처음부터 항생제를 사용해 단기간에 병을 잡는 게 나은지, 항생제 처방을 최소화하면서 증세의 호전을 돕다가 잘 낫지 않으면 그 이후에 항생제를 쓸 것인지는 의사의 재량에 달려 있는 문제다. 또 어느 쪽이 꼭 낫다고 할 수도 없다. 치료시기 놓치면 생명까지 위협 치료시기를 놓치면 안면마비, 청력저하로 인한 언어발달장애, 학습발달장애 등을 겪을 수 있고, 심한 경우 염증이 머리 안쪽으로 퍼져 뇌수막염 등 생명까지 위협하는 합병증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 없이 갑자기 중이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소 아이의 생활태도를 주의 깊게 보고 이상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아이가 중이염을 자주 앓는다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청력에 이상은 없는지 항상 체크해야 한다. 중이염, 예방할 수 있을까?일단 감기에 자주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기가 유행하는 철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지 말고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며, 외출 후 귀가하면 손을 잘 닦고 양치질을 하는 등 감기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각종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되 특히 중이염이 잘 걸리는 아이는 독감 및 폐구균 백신 접종을 꼭 하는 것이 좋다. 일단 중이염에 걸렸다면 실내를 따뜻하게 하고 물을 자주 먹여야 한다. 코를 세게 푸는 건 금물이다.작은아이큰소아청소년과의원 박성호 원장은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은 집에 돌아온 후 반드시 얼굴과 손을 씻도록 하고 청결과 위생의 중요성을 알려줘야 한다. 간접흡연도 소아중이염을 일으킨다”며 무엇보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