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척추·관절 전문 튼튼병원 대전 개원 척추·관절 전문 네트워크 튼튼병원(대표병원장 박진수)이 6일 대전에서 네 번째 네트워크 병원을 개원했다. 척추·관절 비수술 치료 및 최소침습수술을 주로 해온 튼튼병원은 2008년 안산을 시작으로 2010년 일산, 2011년 안양에 이어 이번에 대전튼튼병원을 개원하게 됐다. 대전튼튼병원은 중구 목동 구 KBS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3층, 89병상 규모로 개원했으며 이후 200병상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전문의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목·허리 디스크를 수술 없이 치료하는 비수술치료센터, 최소침습적 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수술하는 척추수술센터 및 무릎·어깨관절센터, 관절치료센터, 재활운동치료센터 등 특성화 센터와 일반 건강검진이 가능한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한다. 한편 대전튼튼병원은 최첨단 MRI, CT 및 무중력 감압치료기, 체외충격파치료기, 미세현미경 및 척추·관절 내시경 시스템, 초음파 등의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5개 수술실을 갖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및 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 PASS), 자동처방전달시스템(OCS) 등을 갖춰 모든 업무를 전산화했다. 검사부터 입원,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튼튼병원 박진수 대표병원장은 “척추와 관절 분야에서 환자들에게 검증되고 효용성이 높은 비수술 맞춤 치료를 우선하고 수술을 해야 할 경우에도 최소한으로 절개하는 최소침습술 위주로 병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청소년기 척추질환, 리프 필라테스가 정답!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TV시청이나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는 데다 운동 부족까지 겹쳐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척추가 좌우로 휘거나 앞뒤로 굽어지고 심하면 지그재그로 휜 경우까지, 인체에 가장 중요하다는 척추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척추에 문제가 있으면 단순히 자세만 흐트러지는 것이 아니라 근육도 잘 뭉치고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이루어 지지 않아 세포가 빨리 늙고 집중력도 저하된다. 하지만 성인과 달리 청소년기에는 적합한 재활운동만으로도 척추 교정이 가능하고 그 기간도 2개월에서 6개월 정도로 휠씬 짧게 걸린다. 청소년기에 척추 질환을 바로 잡아주는데 효과적인 필라테스와 자이로 토닉 운동을 알아보았다. 유연성과 바른 자세잡기가 먼저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몸의 코어(중앙부분)를 단련 시켜 몸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해주는 운동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근육을 단련시키거나 단시간에 살을 빼는 다이어트 운동과 달리 몸의 균형을 바로 잡고 근육과 관절들이 적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여준다. 특히 몸의 코어(중앙 부분)인 허리와 허벅지 등의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다른 운동과 달리 척추질환에 적합한 재활 운동이다. 또 처음부터 강도 높게 시작하는 운동이 아니라, 지금의 몸의 상태에 맞게 균형이 깨진 자세를 교정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 문제를 가진 사람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다. 실제 병원에서 디스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필라테스를 활용한 재활운동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특수 제작된 기구를 활용한 자연운동 치유법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 기구운동은 기울어진 척추 주변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휘어진 척추를 곧게 펴주며 곧게 펴진 척추를 다시 휘지 않도록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준다. 특수 제작된 장비를 이용해 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이 운동은 무용, 체조, 수영, 요가 등의 동작을 응용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원형’, ‘나선형’, ‘파동형’의 곡선을 그리며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는 원리를 사용한다. 따라서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충격이 적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통해 해준다. 그렇게 해서 손상된 신체부위를 활성화하고 관련된 근육을 사용함으로서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가장 이상적이고 과학적인 자연운동 치유법이다.척추 질환으로 인해 약물이나, 주사요법, 수술, 마사지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지만, 다시 재발해 수술을 반복하는 경우도 생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척추를 바로잡는 가장 건강한 방법은 운동을 통해 자세의 균형을 바로 잡고 몸의 중심인 척추 주변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척추질환의 상태에 따라 1:1 맞춤 운동 필수 - 도움말 : 이수현 원장척추 질환자들은 평소에 유연성을 길러주고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필라테스와 자이로토닉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근육을 사용하거나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틀어져 있는 몸의 균형을 체크해 보고, 잘못된 부분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서서히 근육과 관절을 수축, 이완해 주는 운동이기 때문에 재활 운동으로 가장 적합하다. 척추 질환 등으로 필라테스를 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1:1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동작과 피해야 할 동작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그룹운동 보다는 1:1운동이 적합하다. 리프 필라테스는 의료진(명 한의원)과 협력해 1:1 맞춤 서비스를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특급호텔 출신의 강사진으로 구성돼 최고의 실력을 자랑한다. 문의 02)548-6687 (7호선 청담역 13번 출구 청담어학원 본원 건물 5층)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19
- 숨이 편해야 만사가 편하다 세상에는 숨길 수 없는 것 3가지가 있다고 한다. 졸음, 사랑, 그리고 기침이다. 숨기려 하면 할수록 더욱 드러나는 것은 가난과 기침이라고 한다. 목이 간질거리면서 반복적으로 기침이 나오거나 회의 등 중요한 순간에 폭발적으로 튀어나오는 기침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기침, 도대체 왜 안 걸리는 사람이 없고, 잘 낫지도 않는 데다, 끊임없이 재발되어 우리를 괴롭히는 것일까? 호흡기전문 한방병원 황준호 원장을 만나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호흡기 질환-만성기침’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침, 건조하면 안 된다기침은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생기는 증상이다. 자극을 받는 경우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경우들이다. 콧물, 가래, 역류하는 신물 등이 기도 점막에 있는 기침 수용체와 섬모를 자극해서 기침을 하게 만든다. 기관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들이 기침을 함께 하는 건 계속해서 만들어지는 콧물과 가래 덕분이다. 열이 떨어지고, 몸이 으슬으슬하던 증상이 가셔도 기침이 가라앉지 않는 것은 아직 기관지가 깨끗해지지 않았거나 발생했던 콧물과 가래 때문에 섬모들이 엉켜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건조한 환경이 겹친다면 기침 수용체가 더욱 예민해진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더 간지러운 것처럼 건조해진 기관지는 더욱 예민해지고 찐득해진 콧물이나 가래 덕분에 섬모가 엉킨 채로 말라서 자꾸 기침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건조해도 누구나 기침을 하지는 않죠? 사람마다 느끼는 건조함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날씨는 같아도 사람마다 느끼는 불쾌감의 정도가 다른 것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건조하고 목마른 상황이 되어도 누구는 물을 쉴 새 없이 찾고 누구는 견디는 것처럼 같이 건조한 상황 속에 놓여 있어도 기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황준호 원장의 말이다. 호흡기에도 건성과 지성이 있다 문제는 사시사철 예민해지는 기관지에 있다. 건조해서 기침이 만들어진다면 겨울에 극성을 부리고 봄, 여름, 가을은 기침 없이 지내야 하는데 기침은 계절에 관계없이 사람들을 습격해 온다. 도대체 이유가 뭘까?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누구는 사시사철 기침을 달고 살지만 누구나 그렇지는 않죠? 피부에 지성과 건성이 있듯이 기관지에도 지성과 건성이 있습니다. 목과 호흡기도 공기가 드나들고 접촉하는 일종의 피부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겁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여성분들은 화장품도 다르게 쓰잖아요. 호흡기도 상태에 따라 다르게 대해주어야 합니다.” 황준호 원장의 설명이다.인체의 건조함은 타고난 성질, 주어진 대기 환경 등에 의해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지만 생활 습관에 의해 후천적으로 건조함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고기, 햄 등 인체의 내열을 만드는 음식을 많이 먹고, 화를 많이 내고 노심초사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가 건조해진다는 것이다. 특히 화를 많이 내는 사람들의 기침을 ‘울화성 기침’이라고 할 수 있는데 화 때문에 피부가 마르는 현상으로 안면홍조, 안구 건조, 입 마름, 구취, 목쉼, 후두염, 불면증이 동반된다. 밖의 피부에는 보습제라도 발라줄 수 있지만 호흡기에는 보습제를 바를 수 없으니 건조해지는 호흡기는 점점 더 관리하기 힘들어진다.보음치료가 답 기침을 다스리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보음치료’다. 보음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약이 아니라 몸내부에서 점액을?적당량 생산하도록 돕는 것이다. 가습기 사용도 효과가 있지만 최근에는 가습기 사용에 대한 걱정이 많으므로 저녁에 빨래를 해서 집안에 습기가 생기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 커피나 술, 감기약 보다는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줄 수 있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가래나 콧물이 없는 마른기침의 경우라면 더욱 효과 만점이다. 알레르기로 인해 콧물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경우라면 알레르기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천식이나 기관지 확장증 증상이 있는 경우는 폐질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기침을 잦아들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소화기관에서 위식도 역류로 인한 기침의 경우는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신발을 신거나 신발 끈을 묶을 때 상체를 숙이는 자세 교정, 소화기능 강화 치료 등을 병행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화를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신안정에 힘쓰는 것 또한 기관지 건강에 중요하다. “기침은 나쁜 증상이 아닙니다. 기관지에 모인 쓰레기를 버리는 과정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한 학술지에서는 기침을 ‘폐를 지키는 보안견’으로도 표현했을 정도로 호흡기 치료에 중요한 신호가 되는 징후입니다. 기침은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완치되는 질병도 아닙니다. 몸과 마음을 꾸준히 관리하고 지켜 촉촉한 기관지를 갖게 되었을 때 우리의 생활도 촉촉하고 윤이 나게 될 것입니다.” 기침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황준호 원장의 말이다.도움말 : 경희숨편한한의원 황준호 원장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생기를 고려하는 구안와사 치료 얼마 전 안면신경마비로 대학병원에서 2주간 입원하면서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여도 별 차도가 없어 내원한 환자분의 경우, 본 한의원에서 한방치료가 시작된 지 열흘 정도에 증상의 90%이상이 소실되어 대학병원에서도 빠른 경과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안면신경마비가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나 효과적이고 후유증 없는 치유를 위해서는 생명력의 상태를 고려한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라고 하여 모세관의 락맥(絡脈)에 풍한습(風寒濕)의 사기가 침입하여 감각과 운동 신경이 마비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 한의학에서는 구안와사가 오게 되면 안면부에 생기가 잘 통하지 않으므로 생기를 살려 통하기 위해 소통시키는 약재와 따뜻하게 생기를 도우는 약, 그리고 염증을 보는 약들을 환자의 생명력에 맞도록 조절하여 쓰고 있다. 물론 과거에는 이렇게 외부의 풍한습의 기운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는 이보다는 칠정(七情, 스트레스)으로 인하여 기운이 허약해지고 막혀서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스트레스는 상부로 비정상적으로 기운과 열을 띄우기 싶다. 따라서 신경과 근육의 조직에 진액이 마르며 힘줄이 긴장하고 당기면서 마비가 발생한다. 신경이 막히고 조직이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애를 써서 열을 내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스트레스에 의해 생기가 지쳐서 온 경우에는 맥상이 매우 약하게 나타난다. 반면에 외감(풍한습)에 의해 오는 경우는 대개 초기에 맥상이 뜨는 경우가 많다.시기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시기라고 하는 것은 환자의 생명력의 상태와 구안와사가 발병하고 진행되고, 후유증이 남는 시기를 통틀어서 말한다. 환자의 생명력이 있어 사기와 싸우는 과정에는 생기가 막혀 싸대므로 발산을 하면서 하기를 하면 되지만 지치고 약해진 경우 섣불리 발산을 하거나 하기를 하게 되면 치료가 더뎌지고 생기를 상할 수 있다. 또한 초기 급성기와 자연치료가 되는 시기와 후유증기에 따라 치료의 법이 달라진다.환자의 생명력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무조건적으로 항바이러스제나 스테로이드(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우리의 생명력은 스스로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데 이를 인위적으로 억제시키는 처방은 때로는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회복하기 어려운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때로는 인위적 치료가 만성과 난치를 조장하는 것을 자주 보는 입장에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피부미용 기존 미용치료의 핵심은 레이저 등을 이용해서 피부에 인위적인 상처를 일으키고 피부의 상처 치유 과정을 통하여 성장인자 분비를 유도하여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높여주는 과정을 통해 피부의 미용 효과를 얻는 방법이다. 하지만 최근 생명공학의 발달로 성장인자를 생산할 수 있게 되어 피부 재생과정에 성장인자를 공급,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 시킬 수가 있게 되었다.줄기세포 관리는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고 시술 직후 약간 있다고 하더라도 크라이오셀 시술을 통해 완화시킬 수 있고, 또는 재생 피부 관리를 통해 효과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시술 한 번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2주일 간격으로 5회 정도 받는 것이 좋다. 간혹 시술 후 얼굴이 붉게 되는 경우가 있으나 하루 정도면 가라앉고 간혹 미세한 가피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도 병원에서 처방한 크림을 바르면 호전된다.피부 미인은 끊임없는 관리에서 완성되는 것이기에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네 가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충분한 수면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준다.두 번째,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자외선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색소침착을 일으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 주범이다.세 번째, 충분한 보습이다. 바디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실내습도를 높여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네 번째,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약이다. 충분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줘 피부를 투명하게 해준다. 본의원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MTS, 메조쎄라피, 크라이오셀 시술을 한다. MTS 시술은 짧은 시간, 피부에 매우 세밀하게 천공을 하여 상처의 자연 치유 원리에 의해 천공된 미세 터널을 통하여 유효물질(항산화제, 줄기세포, 히알룰산)을 보다 많이 침투시키는 시술이다. 2주마다 5회 시술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넓은 모공이나, 여드름 흉터가 깊을시, 잔주름 등은 Air Dissection(박리후 시술)을 적용한다. 줄기세포관리는 잔주름, 탄력 없고 노화된 피부, 모공 확장증,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부위, 여드름 자국, 얕은 여드름 흉터, 화상, 수술 후 흉터, 튼살 등에 시술에 적용할 수 있다.미유클리닉 윤재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의료현장에서 만난 사람 - 한사랑병원 이천환 원장 지난해 4월에 개원한 안산 한사랑병원은 외과분야 10년차 이상의 외과전문의 5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병원이다.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장비에, 간 담 췌장, 유방갑상선, 대장항문, 하지정맥류 등 분야별로 실력이 뛰어난 전문의가 담당,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사랑병원의 특징이다. 특히 단일공복강경수술과 내시경점막하박리술 같은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고난도의 수술도 시행하는 병원으로, 전국 각지에서 환자들이 찾아 올 만큼 ‘수술 잘 하는 병원’으로 알려져 있다. 개원 2년차를 맞는 한사랑병원의 이천환 원장을 인터뷰했다. # 한사랑병원 개원당시 ‘외과의의 꿈을 실현한 병원’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외과의의 꿈이란 어떤 것인가, 병원을 설립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었나. -외과의는 주로 수술로 환자를 치료한다. 오래전부터 외과의 2~3명이 모여 수술을 해보는 것이 꿈이었다. 그런데 요즘은 환자들이 일반외과에서는 수술 받기를 기피해 외과의들이 설 자리가 없다. 10년 이상 공부를 했지만 감기환자나 교통사고 환자를 진료하는 정도다. 한사랑병원을 설립한 것은 우리가 가진 의술을 사회 속에서 좀 더 의미있게 사용하기 위해서다. 좋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수술실에서 숙련된 외과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 싶은 게 꿈이었는데 외과의 5명이 함께 그런 병원을 실현했다. # 일부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최신 수술을 하고 있어서 외국에서도 찾아오는 환자가 있다고 들었다. 한사랑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술들을 소개한다면... -우리 병원의 내시경치료와 복강경수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실력이 막강하다고 자랑할 수 있다. 위 대장 내시경검사시 초기암이나 양성종양은 바로 절제한다. 맹장염이나 담낭염 수술은 배꼽에 구멍 하나만 뚫는 ‘단일통로복강경수술’을 하는데, 담낭염의 단일통로 수술은 대학병원에서도 시행하는 곳이 드물 정도로 수준 높은 수술이다. 소아탈장도 복강경수술로 하고 있어서 젊은 엄마들이 인터넷검색을 해서 먼 지방에서도 우리 병원을 찾아온다. 유방 갑상선센터에는 유방암 분야 명의인 구범환 의료원장을 축으로 최신의술로 유방·갑상선암 치료를 하고 있다. 하지정맥류는 냉동치료와 혈관 내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냉동치료는 문제혈관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시간도 단축하고 질환의 재발도 방지한다. 이런 최신 수술법과 더불어, 대학병원처럼 예약하고 수술하기까지 대기하지 않고, 사정에 따라 당일 수술도 가능한 것이 환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 대학병원에서나 가능한 수술을 안산에서 받을 수 있게 돼 지역 환자들이 편해졌다. 한사랑병원이 안산 지역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높인 것 같은데... 개원 후 8개월 만에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수술을 1000건 가까이 했으니 한사랑병원이 수술병원으로서의 이미지를 나름 구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은 초보 걸음마 단계다. 국가 의료정책이 전문병원 인증병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우리 병원은 국가가 인증하는 외과전문병원, 의료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인증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고도의 의료기술로 지역의 의료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 의료진들이 친절하고 세심하게 환자의 고통을 위로해주는 병원, 치료가 끝난 후에도 그 병원에 가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병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 병원 직원들에도 분위기 좋고,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 2012년은 한사랑병원이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해가 되겠다. 올해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가.지난해는 개원하느라 병원 내부 운영으로 바빴다. 올해부터는 지역에 있는 병원으로서 안산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도 눈을 돌리려고 한다. 지난 연말 법무법인 온누리의 10주년 기념식 행사에는 병원직원들이 참가해 모금행사를 벌여 그 수익금을 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전액 기부했다. 개인적으로는 안산 희망재단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업체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며 지역공동체를 만들어나간다는 좋은 취지여서 참가했다. 우리 병원 한 곳만 나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이 함께 뜻을 나누는 것이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키는 언제까지 자라는가? 민경민(19세)군은 이제 막 수능 입시를 끝내고 병원에 성장 상담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2년 전까지 해마다 10cm 정도씩 자랐고 지난해도 5cm정도 성장했는데 얼마큼 더 클 수 있는가가 궁금해서였다. 성장판의 검사 상 아직도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고 6개월 이상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경민군의 경우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다. 일반적인 성장은 70~80% 정도의 경우가 남성의 경우는 고등학교 2학년, 여성의 경우는 중학교 2학년이 마지막 키가 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만 12세 전후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남자는 만 14세가 전후로 2차 성징이 나타난 것으로 통계가 밝혀주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경민군의 경우처럼 사춘기가 늦게 시작됨으로 해서 골의 성숙이 늦게 까지 이루어지는 경우가 드물게 있다. 그래서 군에 가서 내지는 대학에 가서도 키가 컸다는 사람을 종종 보게 된다.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므로 ‘나도 그러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를 하면 안 된다.오히려 최근에는 영양의 섭취가 좋아지면서 사춘기가 일찍 시작되는 추세이므로 청소년기 이후의 성장은 점점 더 비율은 작아지는 실정이다.그러므로 반드시 사춘기 전후의 나이에는 성장판의 검사와 함께 골연령의 측정을 함께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사춘기기 시작되는 무렵에는 몸의 여러 가지 구성성분 중에서 체지방이 성호르몬의 주요원료가 되기 때문에 표준치를 과도하게 넘는 체지방은 줄여주는 것이 오래도록 키가 자랄 수 있는 요령이 된다.체지방은 30분이상의 운동 시에 줄어들기 때문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천천히 유산소운동을 하되 많이 걷는 것이 도움이 된다.우리나라 학생들의 경우 어려서부터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고 또 한쪽으로만 매는 경우가 많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구부정하게 허리를 구부리는 학생들이 많다.그래서 척추의 곡선이 바르지 않게 성장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따라서 장골의 성장이 멈춘 이후라도 척추의 각도를 바로 잡아주고 교정해줌으로써 1~3cm정도 신장이 커지는 방법도 있다. 몇 해 전 모 연예인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몇cm이 더 컸다고 해서 세간에 화제가 된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최종 신장은 결국 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를 얼마큼 일찍 발견해서 얼마큼 제대로 바로 잡아 주느냐가 관건이 된다고 보인다.맑은숲 키우미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뼈에 관한 달콤한 상상 유물들의 연대를 측정하는 결정적인 수단으로 1940년대 시카고 대학의 리비 박사가 개발한 방사성탄소연대측정법을 이용한다. 방사성 동위원소인 탄소14(C14)연대측정법은 4만년을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목탄이나 나무, 뼈, 조개처럼 탄소를 함유한 물질에 대한 추정연대를 제시한다. 연대측정법으로 5천년 전 고대 이집트 왕조의 무덤에서 출토된 목재부터 2900여개의 나이테를 갖는 나무, 서기 79년 화산폭발로 묻힌 폼페이에서 발굴한 탄화된 빵까지 연대가 알려진 다양한 유물의 C14 방사능 값을 측정할 수 있었다.뼈는 매우 단단하여 인간의 몸 중 가장 오래 남아 존재의 기억을 남겨준다. 우리는 역사의 인물들을 땅속에서 뼈의 모양으로 가장 먼저 만난다. 죽은 미이라의 몸에 있는 탄소를 조사해보면 대략 몇 년 전의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된다.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뼈를 보면서 때로는 클레오파트라를 떠올리고 때론 죽어서까지 같이 있는 달콤하고 애틋한 연인의 모습을 떠올려 보게 된다. 그럴 땐 왠지 모를 포근하고 즐거운 느낌들이 온 몸을 휘감아 온다.성인 인체의 뼈의 개수는 206개이다. 태어날 때는 350여개였다가 자라면서 서로 달라붙어 성인이 되면 206개로 줄어든다. 뼈에는 나이가 있는데 뼈 나이는 각 개인의 성장 잠재력을 표현한다. 성장에 있어서 자신이 태어난 나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신체나이인 뼈 나이(골연령)다. 같은 날에 태어난 아이들이라고 해도 생활환경, 성격, 주기적 운동 등이 틀려서 저마다 사춘기가 오는 시기도 각각 다르고 키가 크고 멈추는 시기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는 자신의 실제 나이와 신체적인 나이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키가 큰다는 것은 우리 몸의 여러 가지 성장을 의미하지만 특히 뼈의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키가 크는 것은 바로 뼈가 크는 것이다. 뼈가 자라는 부위가 바로 성장판이다. 긴 뼈에는 성장판이 하나 또는 두 군데가 있다. 성장판은 연골로 형성되어 있는데 연골의 증식이 뼈가 자라는 과정이다. 이런 성장판의 모양을 보고도 뼈 나이를 측정하기도 하고 앞으로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예측하기도 한다. 요즘은 아이들이나 부모들이 키를 중요하게 생각하다보니 뼈 나이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키 성장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성장도 중요하다. 아이들 마음의 성장판이 무럭무럭 자라서 몸도 마음도 더 성숙해져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 정말 즐겁다. 원재한의원 하재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연령 높을수록 암 예방 식생활 실천율 높아 천안시민들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고령층보다 젊은 층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천안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암 예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두 달 동안 천안시민 1018명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식생활 실천 자가진단을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 예방 식생활 실천 자가진단 평균점수는 남자 75.1점, 여자 77.9점으로 여자가 4.8%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연령별로는 60대가 80.5점으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 79.6점, 50대 79.0점, 40대 76.8점, 30대 74.2점, 20대 64.5점, 10대 69.5점 등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암 예방 식생활 실천을 잘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암 예방을 위해 실천해야 할 20개 식생활 가운데 가장 잘 지키는 것은 곰팡이 핀 음식이나 탄 음식 섭취 금지였다. 응답 중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가 93.7%, ‘심하게 탄 부분은 먹지 않는다’가 88.0로 높았다. 하루 3식을 지킨다가 76.0%, 국과 김치를 제외한 3가지 이상의 반찬을 섭취한다는 응답자도 73.0%로 높았다.동일한 조건으로 조사한 2010년 결과와 비교하여 지난해 실천율이 증가한 항목은 ‘육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일주일에 3회이상 먹지 않는다’가 32.1%에서 65.0%로, ‘짠음식을 매일 섭취하지 않는다’ 31.5%에서 62.5%로, ‘외식 때 숯불구이나 고기집을 일주일에 1회 이상 가지 않는다’가 32.7%에서 62.0%로 조사돼 각각 실천율이 증가했음을 보여주었다.반면, 실천율이 감소한 항목은 ‘육류나 계란을 일주일에 5번 이상 먹는다’는 29.5%에서 22.4%로, ‘어패류를 일주일에 3번이상 먹는다’가 24.1%에서 20.9%로,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가 94.8%에서 93.7%로 각각 줄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
- 사경증과 턱관절 난치병 클리닉의 둥지를 충남 천안에 튼 지도 어언 만10년이 넘었다. 지난 2001년, 고향인 천안으로 클리닉을 옮기면서, 특히 사경증 환자가 부쩍 늘어나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사경증 치료 전문가가 되었다. 요즘 들어 하루 20여 명 남짓한 예약진료 환자들 가운데 거의 3분의 1은 사경증 환자이다. 나머지 3분의 1은 뚜렛장애 혹은 틱장애라고 불리는 소아신경정신과질환 환자이며 나머지 대다수는 안면비대칭과 개구장애 및 원인불명의 통증성 질환과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의 통증성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다.독자 여러분 가운데는 ‘사경증이 무슨 질병일까?’ ‘그런 질병도 있나?’하고 생각할 분이 있을 것이다. 아마도 사경증에 대해 금시초문인 분들이 더 많을 것이다. 그만큼 사경증은 흔하지 않은 휘귀한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이며 뇌신경 세포가 손상된 질환의 하나이다.사경증은 평균적으로 1만 명 가운데 1명꼴로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병의 특징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목이나 어깨, 턱, 전신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 또는 수축하는가 하면 경련이 일어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 일종의 근이상긴장증이기도 하다.가벼운 증상으로는 머리를 흔들거나 고개를 끄덕이고 턱을 불수의적으로 떨거나 움직이기도 한다. 증상이 심할 때는 고개가 어느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몸이 긴장되고 떨리는가 하면 전신의 근육이 모두 긴장·수축되고 비틀리기도 한다. 이처럼 사경증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유형의 증상을 보이는 난치성 질환이다.서양의학에서는 사경증을 선천성 질환과 후천성 질환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 가운데 후천성 사경증은 그 원인에 따라 다시 경련성과 비경련성 사경증으로 구분된다. 특히, 경련성 사경증은 경부 근육들의 불수의적이고 반복적인 혹은 지속적인 수축과 경련을 수반하는 근긴장 이상에 따른 질병으로 머리의 운동조절장애와 자세 이상과 같은 특징을 수반한다.이영준한의원 이영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