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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망치는 ‘노인성 난청’ 구월동에 사는 김수정 씨는 이번 설 명절준비를 하면서 시어머니의 난청 때문에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이번 설이 예년에 비해 유독 빠르잖아요. 연말에도 가족끼리 모이기도 했고 제가 직장에 다니는 터라 음식장만 할 시간이 부족해 시어머니와 의논해서 제사음식 중 몇 가지는 직접 하지 않고 집근처 반찬가게에서 사기로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동서한테 제 흉을 엄청 보시더라고요. 명절이 코앞인데 장도 보지 않고 있다고요. 또 본인이랑 상의도 하지 않고 뭐든지 제 맘대로 한다고요.” 분명히 미리 말씀드리고 허락하셔서 결정한 건데 딴소리를 하시니 기가 막혔다. 게다가 남편에게는 김 씨가 하지도 않은 말까지 보태서 엄한 소리를 하시니 어이가 없었다. “서럽다고 눈물까지 흘리며 이야기하는 어머니를 보니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솔직히 억울하고 울고 싶은 사람은 난데 말이죠. 너무 야속하고 속상해서 며칠 동안 힘들었어요. 남편과도 엄청 싸웠고요.” 나중에 시누이가 와서 어머님과 얘길 해 보니 사소한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었다. “음식을 조금만 만들겠다고 한 줄 아셨다더군요. 그러더니 의논도 안하고 말 한마디 없이 제 맘대로 반찬가게에서 산다고 하니 언짢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귀가 안 들리셔서 잘못 알아듣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오해하신 거죠. 알고 보니 정말 사소한 일인데 괜히 일이 커져 명절 앞두고 서로 상처만 받은 거죠. 이번 일 겪으면서 가족 간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죠. 연휴 끝나면 바로 보청기를 해드려야겠어요.”금강디지털보청기 남동메디컬센터 김성희 원장은 “노인성 난청이 심각한 이유는 가장 가까운 대상인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갈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을 보면 그 동안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생활하기 불편한 건 말할 것도 없고 가족과 대화가 어렵고 본인이 안 들리기 때문에 목소리가 커져서 그냥 일상적인 말을 하는데도 화를 낸다고 자꾸 오해하는 바람에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한다. 70세 이상 3명 중 1명은 보청기 필요해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노인성 난청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9년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가 공동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70세 이상의 68.9%가 경도이상의 난청을 갖고 있으며, 31%는 중등도 난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0세 이상의 노인 중 3명당 1명은 반드시 보청기를 착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보청기가 필요한 대상 중 실제 보청기 착용률은 겨우 13%에 불과했다. 이는 보청기 착용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거부감이 여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노인들은 스스로 난청을 느껴도 자신의 상태를 부정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미루는 경향이 크다. 하지만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은 계속 늘고 있는데 난청으로 인해 가족과 의사소통조차 어렵다면 삶의 질은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난청이 시작됐다면 보청기 착용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보청기는 난청이 시작된 후 조기에 착용할수록 효과가 좋다. 실제로 난청을 인지한 후 즉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보청기를 착용하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시기를 놓치면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시킬 수 없게 된다. 특히 최근의 연구를 보면 보청기가 치매예방과 이명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보청기의 증폭된 소리 자극이 저하된 대뇌의 인지기능을 일정 부분 회복시키고 향상시켜 치매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또한 난청을 동반한 이명환자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면 청취력이 개선될 뿐 아니라, 귀 내부의 이명 소리보다 주변의 소리와 대화에 더욱 집중하게 되므로 이명이 완화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후관리 철저한 판매점 선택해야 보청기는 의료기기인 만큼 판매점의 선택이 중요하다. 정확한 청력테스트 없이 구입한 보청기는 청력에 상관없이 소리를 증폭시키므로, 오히려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의 수명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내외로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 보청기는 착용자의 청력상태 및 생활환경에 따른 개인별 맞춤 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개인마다 난청의 유형과 정도가 다른 만큼 ‘순음검사’와 ‘어음변별력검사’등의 청력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한 후 청력손실, 귀의 모양, 보청기의 필요성 등을 검토한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보청기를 처음 착용하면 두세 달 정도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만큼 사후서비스가 철저한 곳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또 수리 및 대여 서비스 등 애프터서비스를 꼼꼼히 확인해야 하며, 구입 후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분기별로 구입한 센터를 방문에 보청기를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청각상담문의 : 032-466-0006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
- 아이를 낳은 적이 있는데도 불임? 아이를 낳은 적이 있는데도 불임? 억울하게 항변하던 그녀가 진료실을 찾은 날은 추위가 심해질 대로 심해진 겨울날이었다. 날씨만큼 냉한 기운이 도는 그녀가 나의 진료실을 찾았다. 35세의 주부였던 정씨는 자리에 앉자마자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5년 전 결혼을 하자마자 첫째 아이를 낳은 후, 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힘든 나날을 보냈는데 남편과 시댁과의 불화 속에서도 자라나는 첫째 딸을 보면서 조금씩 병을 이겨냈다고 하였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2~3년 전부터는 둘째를 가지려고 하는데 잘 되지 않아 너무 속상하다고 하였다. 처음부터 잘 되지 않았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첫째까지 낳았는데 둘째가 잘 안생기다니 이런 경우도 있냐며 오히려 나에게 성토를 하는 것이었다. 이삼십년 전만 하더라도 아이를 네다섯씩 낳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최근에 둘째 불임이 많아진 것이 통계학적으로 사실이다. 도시 환경적인 면과 스트레스, 그리고 산모의 노화, 잘못된 산후 조리, 과도한 직장 업무 등이 더불어 첫째를 순산하고도 둘째가 잘 생기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김씨의 맥을 짚어보니 맥이 본디 좀 약한 편이었고, 여러 가지 걱정 때문인지 무언가 꽉 막힌 듯 울체된 맥이 느껴졌다. "보통 맥이 부드럽고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아이가 잘 생기는데 걱정과 일이 많으신지 답답한 느낌입니다. 약을 드시면서 울체된 경맥을 풀어주는 동시에 남편 분과도 대화를 잘 풀어나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울체되고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김씨의 자궁을 위해서 임신을 돕는 한방 좌약인 보궁단과 전반적인 몸 상태의 개선을 돕는 한약을 함께 처방하였다. 한 달을 투약하고 나서 다음 진료 때에는 꼭 남편을 동행하겠노라고 약속을 받아 놓았다. 그렇게 처방을 하고 나서 한 달 후, 김씨는 남편과 함께 다시 나의 진료실을 찾았다. 김씨의 우울했던 얼굴은 약간 밝아진 듯하였고, 남편이 동행했다는 것 자체에 만족을 하는 것 같았다. 남편과도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서로의 오해가 있던 부분이 많이 있었고, 약을 먹으면서 아내의 몸 상태가 좋아지니 서로 짜증내는 일도 줄어들어 오히려 부부 사이가 좋아졌다고 하였다.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번에는 남편도 함께 임신에 도움이 되는 탕약을 처방받아갔다. 부인의 병뿐만이 아니라 부부의 정신 건강에도 일조한 것 같아 날씨와 다르게 기분이 따뜻해지는 오후였다. 경희보궁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겨울철에 더 중요한 기미 잡티 관리 자외선 차단은 필수 … IPL 이토닝 레이저토닝 등 적극적인 관리 효과 피부가 유난히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에는 보습관리에만 치중하기 쉽다. 하지만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가지려면 겨울에도 색소관리는 필수. 특히 스키장에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도 눈부신 태양과 눈밭에서 반사되는 자외선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기미 잡티 주근깨처럼 거뭇거뭇하게 피부에 올라오는 색소침착 질환의 해결법을 알아본다. 색소질환,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해 기미는 30~40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여성들의 대표적인 노화성질환. 자외선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이외에도 여성호르몬으로 인한 임신과 출산, 유전적 원인, 스트레스 등도 영향을 미친다. 주로 얼굴의 광대뼈, 눈 밑, 뺨 등에 잘 생기는데, 기미가 심하지 않다면 바르는 연고나 기능성 화장품 등을 사용해 악화를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색소 침착 정도가 심하거나 본인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클 경우. 피부과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색소관리가 가능하다.분당 정자동 미다스의원의 김형준 원장은 “잡티나 주근깨처럼 표피에 생기는 색소침착은 간단한 시술로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표피층 하단과 진피층에 발생하는 기미를 없애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 “대표적인 시술법으로 잘 알려진 IPL시술과 레이저토닝, 그리고 에클라(ECLAT)를 이용한 이토닝 등을 이용해 효과적인 색소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표피 진피 함께 챙겨야 하는 ‘복합형 기미’ 우선 IPL은 복합 파장의 빛을 이용한 시술로, 단일 파장의 빛이 나오는 일반 레이저와는 차별화된다. 주근깨나 잡티, 늘어난 혈관, 넓어진 모공 등 각 피부 증상에 따라 빛의 파장을 달리 해야 하는데, IPL의 경우 동시에 여러 파장의 빛이 나오기 때문에 다양한 색소질환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레이저토닝은 피부에 균일한 광선을 쬐어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함과 동시에 콜라겐을 생산하는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는 방법. 필링, 토닝, 리프팅 효과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어 선호된다. 레이저 빛이 깊은 파장으로 피부 진피층에 도달해 흩어져 있는 색소 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로, 동양인의 깊고 짙은 기미 제거와 오타양모반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김 원장은 “기미는 색소가 분포한 위치에 따라 표피형, 진피형, 그리고 표피와 진피 모두 멜라닌 색소가 있는 복합형 기미로 분류한다”며 “특히 복합형 기미의 경우 표피의 색소와 진피의 깊은 색소를 함께 관리해줘야 시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미, 잡티, 주근깨 해결사 ‘이토닝’마지막으로 이토닝은 기존의 IPL과 레이저토닝의 장점만을 골라 개발된 레이저 시술로 저색소침착이나 과색소침착의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빨리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표피와 진피층의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색소세포의 자극을 최소화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안전하다. 이토닝은 특히 국내 기미환자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표피형 기미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미 뿐 아니라 화이트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 통증과 시술 후 홍조, 색소침착, 딱지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김 원장은 “전문 시술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라며 “사람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해 치료받아야 하며 시술 후 관리 역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겨울철, 비타민C를 곁에 둬야 하는 이유기미 제거를 위한 피부과 시술 후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발라주고 화이트닝에 신경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멜라닌 색소에 자극을 주는 호르몬 분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필수.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숙면과 함께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대표 영양소로 겨울철 몸 속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백효과를 발휘한다. 음식물이나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신체 기능에 우선적으로 사용되며, 피부에 직접 발라 흡수시키면 즉각적인 미백효과를 느낄 수 있다. 멜라닌 색소 형성을 막기 위해선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카테킨 성분이 함유된 녹차 등을 자주 마셔줄 것. 미백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일주일에 2~3번 천연팩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6
- 개인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눈 성형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언제든지 키워드만 치면 알고자 하는 성형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병원에 많은 상식을 갖고 방문하기 때문에 때론 상담하기가 쉽지만, 가끔은 난감할 경우도 많다. 본인들이 알고 있는 상식과 맞지 않으면 불신을 갖고 의사를 대할 때가 종종 있다.그래서 수술방법까지 정해서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눈은 매우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또한 수술 결과에 따라 눈의 모습이 차이가 많다고 할 수 있다.환자들은 쌍꺼풀을 했을 때 절개한 선이 표시 나는 게 걱정스러워서 매몰법을 많이 선호 한다. 매몰의 경우는 눈의 조건이 맞아야 풀리지 않고 자연스런 눈의 모습이 될 수 있다.매몰은 지방이 아니고, 눈꺼풀의 피부자체가 두꺼운 경우, 안검하수가 있어 눈을 뜰 때 눈의 힘만으로 못 뜨고, 눈썹과 같이 사용해서 눈을 뜨는 경우, 쳐진 피부가 많은 경우 매몰법으로 시술하면 얼마 안가서 쌍꺼풀이 풀려 버리게 된다.일반절개로 쌍꺼풀을 하는 경우도 쳐져있지 않고, 눈썹을 사용하지 않는 안검하수가 없는 경우에는 또렷하고 자연스런 쌍꺼풀이 된다.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시술을 하면 쌍꺼풀은 커지고 눈동자는 가려져서 흐릿해 보이고, 눈썹은 당겨져서 눈뜨기는 오히려 무거워지거나 소세지 모양이 생겨 몇 년이 가도 항상 수술한 표시가 나므로 안검하수 유무를 파악하여 수술해야 한다. 양쪽 눈의 크기가 다른 ‘짝눈’의 경우 양쪽 눈의 안검하수가 정도가 다르다.이럴 경우 쌍꺼풀을 하면 오히려 짝짜기가 더 드러나게 된다.일반절개는 눈 안의 크기를 맞추고 하는 시술이 아니어서 똑같은 쌍꺼풀크기로 수술을 해도 눈이 떠지는 정도가 달라서 차이가 나게 된다. 이런 경우 양쪽 눈의 눈뜨는 근육을 조절해서 힘의 밸런스를 맞추어서 눈동자가 보이는 정도를 똑같이 해주고 그 다음에 쌍꺼풀을 똑같이 해주어야 한다. 안검하수 수술은 절개를 해서 꿰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뜨는 근육을 조절하여 양쪽 눈의 떠지는 정도를 맞추고, 쌍꺼풀 크기는 본인의 피부 두께와 쳐진 정도에 따라서 크기를 정해 주어야 하는 시술이다. 이미 많이 쳐진 경우는 쌍꺼풀이 보이게 하기위해 피부를 많이 잘라주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쌍꺼풀라인이 진해지고 수술한 표가 난다. 연예인들의 사진과 내 눈의 조건은 같을 수가 없으므로 결코 같은 결과를 얻을 수가 없다. 성형외과 전문의홍성표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만족한 부부생활을 위한 제언 김수련산부인과 김수련원장여성은 출산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질벽이 늘어지고 탄력도 떨어져 배뇨 불편감이나 성감퇴를 초래하기도 한다. 여성의 몸이 탄력이 떨어져 이전 같은 만족감이 없다면 파트너에게 불만족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부인과수술은 이와 같은 불만스런 고민을 수술로 교정하여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찾아 당당한 만족감을 되찾게 해준다. 부부관계는 수술 후 6주가 지난 후에 가능하며 평소에 케겔운동을 꾸준히 하면 질 근육수축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엔 조직을 절제하지 않는 ‘M-Sling 질 성형수술’도 주목받고 있다. ‘M-Sling 질 성형수술’은 조직을 절제하지 않고 질 점막아래에 M-Sling이라는 의료용 탄력 실을 이용하여 질의 탄력과 주름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질벽이 심하게 늘어진 경우라면 늘어진 점막의 일부를 제거하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제왕절개로 출산 했거나 출산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질의 탄력이나 수축력을 높이고 싶은 경우에 ‘M-Sling 질 성형수술’은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이 방법은 편평했던 질 내부에 굴곡이 생기면서 질이 좁혀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질 내부 주름도 더 풍성해진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고, 통증도 절제방식의 수술방법에 비해 훨씬 적다. 조직을 절제하기 않기 때문에 회복이 빨라 10일에서 2주정도 후엔 부부관계도 가능하다. 기존의 수술법과 ‘M-Sling수술’을 병행할 수도 있고, 요실금환자는 질 성형수술과 병행시행 할 수도 있다. 여성외성기의 한 부분인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져 있어 성관계시 불편하고 비위생적이거나 청바지나 타이트한 옷을 입기가 불편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좌우불균형인 소음순과 색상이 검게 변해 외관상 보기 흉한 경우에도 섬세한 시술로 모양을 잡아주고 핑크빛으로 개선하여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술은 시술자의 경험과 섬세함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내용을 이해하고 의뢰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여드름 흉터 걱정, 이젠 옛말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여드름 흉터 때문에 맘고생이 많았던 한정희(36·잠실)씨. 최근 피부과 치료를 받으며 그 고민을 깨끗이 날려버렸다. 한씨는 “BB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거의 여드름자국을 알아보지 못 할 정도로 피부가 깨끗해졌다”며 “지인들로부터 피부가 놀랄 만큼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했다. 연세힐피부과 강동승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다양한 시술의 발달로 여드름흉터는 충분한 개선의 여지가 있는 피부문제”라며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시술받을 것”을 강조한다. 전문기자단이 뽑은 ‘여드름 및 여드름 분야 베스트 의사’로 선정(2006)된 강동승 원장으로부터 여드름 흉터 치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여드름, 조기치료가 중요심한 화농성 여드름으로 고생하거나 여드름을 손으로 뜯고 억지로 짜내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드름 흉터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이렇게 해서 생긴 여드름 흉터 중 그 정도가 가장 심한 것은 육안으로도 느껴질 만큼 움푹 파인 흉터. 이런 흉터는 피부 내부 깊숙한 진피층까지 손상을 입혀 한번 생기면 영구적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비해 심각성이 조금 덜한 붉은 여드름 자국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옅어는 경우가 많지만, 일부분 붉은 끼가 남아있게 된다. 또 습관적으로 여드름을 짜다보면 모공 또한 넓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흉터, 색소침착, 넓어진 모공은 모두 여드름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부 문제로 여드름 못지않은 큰 고민거리를 안겨주는 불청객이기도 하다. 연세힐피부과 강동승 원장은 “여드름이 발생하는 초기 단계부터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피부를 위해 가장 안전하다”며 “여드름 흉터의 대부분은 관리 소홀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또 “여드름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치료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일단 흉터가 생기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짧은 기간 큰 효과 위한 복합시술여드름흉터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의 시술이 있다. 여드름 흉터나 모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진피층의 새로운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고 과도한 피지선의 기능을 줄여줘야 하는데 이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시술이 크로스, 프랙셔널 레이저, 서브시전(진피하절제술) 등이다. 크로스 시술은 여드름흉터나 모공부위에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해 고농도의 화학물질(TCA)을 주입,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이며 프랙셔널 레이저는 피부에 수많은 미세 레이저 구멍을 만들어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시술이다. 특수 바늘을 이용, 상처바닥에 존재하는 섬유조직을 끊어 흉터를 올려주는 서브시전은 수두 자국같이 바닥이 깊고 둥근 흉터를 없애는데 효과적이다. 여드름흉터는 깊이와 형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는데 각각의 시술을 따로 받는 것보다 흉터 모양에 따른 적합한 여러 가지 치료법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치료기간도 단축되고 치료 결과도 높다. 반드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야 하는 이유기도 하다. 강 원장은 “여드름흉터는 모양이나 파인 깊이, 크기가 모두 달라 한 가지 시술로는 최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며 “프랙셔널 레이저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흉터와 피부 탄력 개선을 유도하고 깊은 상처는 크로스, 서브시전 등의 시술을 적절히 잘 활용하면 보다 짧은 시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겨울, 여드름흉터 치료 적기뚜렷한 개선효과가 있는 이들 여드름흉터시술은 치료 후 3~5일 정도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시술부위의 상처딱지가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잘 관리해야 하며, 딱지가 떨어지면 그 자리에 재생크림을 충분히 발라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줘야 한다. 또 시술 부위에 색소가 침착되지 않도록 자외선을 잘 차단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여드름흉터치료의 적기. 일반인들 역시 자외선이 다소 약한 겨울이 여름보다 치료하기에 더 좋은 계절이다. 시술 후의 홍반이나 딱지가 부담스러운 사람이라면 e-MAX시술을 권한다. 강 원장은 “e-MAX시술은 고주파 적외선 레이저로 열 자극만으로 피지선의 기능을 줄이고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켜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 여드름으로 고생했다고 해서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없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이번 겨울, 효과 높은 여드름흉터 치료로 피부미인에 도전해보는 것을 어떨까.도움말 연세힐피부과 강동승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기미ㆍ주근깨 트러블 심한 피부, 투명 피부로 변신? 겨울철이라고 방심할 수 없는 것이 자외선에 의한 색소질환.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피부에 생기게 되면 피부가 더 칙칙해지고 생기까지 잃어 늙어보이게 만드는 주범이 된다. 쉽게 치료되지 않는 기미, 주근깨 색소질환. 그러나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 깨끗 투명한 피부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면, 미앤미클리닉이 제안하는 쁘띠동안 시술 중 기미 주근깨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화이트닝 미백 제품은 색소질환 개선에 부족 여성호르몬이나 유전적 요인, 내부질환,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유발되는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은 한번 나타나면 쉽게 없어지지 않고 재발의 위험도 높다. 이때 증상을 더 심하게 하는 것은 자외선. 따라서 자외선 노출이 심한 경우 원래 있던 기미는 더욱 짙어져 결국 피부는 얼룩지게 되고, 한번 생긴 기미 잡티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치료만큼 예방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미앤미클리닉 노원점 이상원 원장은 “ 색소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차단제를 잘 발라주고 스키장과 같이 반사되는 자외선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고글과 마스크를 사용하여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 해주어야 한다” 고 조언한다. 겨울철에도 자외선은 꾸준히 방출되므로 외출 30분 전 신경 써서 자외선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는 것.그러나 이미 얼굴에 생긴 기미와 주근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색소질환의 개선을 위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하여 미백 효과를 기대하는 것인데 색소질환을 개선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이 원장의 의견. 화이트닝 제품은 전문 치료를 보조해주는 정도가 적당하는 것이다. Soft peel, 레이저토닝 등 복합 시술로 피부 미백 효과 배가일단 잡티와 기미가 생기기 시작했다면, 피부상태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꾸준히 보습과 재생을 도우면 색이 좀 더 옅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보다 확실한 개선을 원한다면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앤미클리닉에서는 기미 관리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Soft peel, 레이저토닝, I2PL 등의 치료법을 추천하고 있다. Soft peel은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탄력은 물론 피부 외층을 자극 없이 벗겨내 피부색을 고르게 하고 맑게 해주는 것으로 표피형 기미에 효과가 높다. 또한 레이저 토닝은 높은 출력의 레이저를 아주 짧은 시간동안 넓은 부위에 조사함으로서 피부 조직을 파괴하거나 열적인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멜라닌 색소에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시술 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상태에 따라 8-10회 정도의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피부의 순환을 방해하는 병적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 톤을 맑게 만들어주며 레이저 토닝의 시술효과를 높이는 레이저 스케일링과 병행할 경우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IPL(I2PL)은 얼굴전체에 복합적인 파장의 빛이 골고루 도달되기 때문에 색소침착, 모공, 모세혈관확장 등 여러 피부 트러블을 한꺼번에 해결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미백치료 레이저 시술로 각광받고 있다. 시술시 마취없이 10여분 정도 소요되며, 상처가 남지 않기 때문에 시술 후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고 IPL시술 부위에 딱지가 생길 수 있지만 자연스럽게 없어질 때까지 두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 IPL은 피부 표피층에 과도하게 끼어있는 멜라닌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IPL로 인해 피부 전체 톤이 밝아지고 주근깨 제거에는 IPL이 매우 효과적이지만 진피층 깊이 자리한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고 전하며 “ 따라서 기미 치료를 위해서는 한 가지 시술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IPL과 함께 복합적인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한다.도움말 미앤미클리닉 노원점 이상원 원장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4
- 잠만 잘 자도 정말 키가 크나? 남자 14세, 여자 12세 전후는 제2성장발육 급진기로 성장판이 닫히기 전 많이 크는 시기이다. 1년에 8~10cm 전후로 크며 그 이후에 5~6cm 정도 더 큰 이후 성장을 마감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수면장애는 성장 발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평소 10시경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밤 12시에서 2시 사이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의 효과를 볼 수 있다.보통 영유아들도 숙면을 못 취하고 잠을 깨게 되는 경우가 많은 데, 첫째 배가 고파서 잠을 깬다. 특히 2세 이하의 경우 많은데 야간에 평소에 먹던 양과 비슷하게 분유를 먹는다.둘째로 소변이 마려워서 잠을 깬다. 특히 갓 소변을 가리게 된 경우, 변의는 느끼나 그것이 자발적인 소변보는 행동으로 옮겨지지 못한 경우가 해당된다. 2세 이후에 많다. 수면 중에 너무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은 신기능의 허약에서 오는 것이다.셋째로 부모, 특히 엄마를 확인하기 위해 깬다. 따로 재우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같은 방이라도 침대 위와 아래의 떨어진 공간에서도 일어난다. 1세 이후 6~7세 이전에 주로 발생한다. 2세 이상의 경우는 소화기 장애와 더불어 불안증, 예민한 성격 등의 심장이 약한 경우와 잘 놀라거나 겁이 많은 경우의 담이 약한 것 등에 의한 수면장애가 많다. 만약 아이가 1주에 2회 이상의 수면장애가 1달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치료해야 성장과 정서에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아이가 잠을 잘 자도록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전에 목욕을 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거나 옷을 느슨하게 입히고 피부를 노출해주는 것도 좋다. 또한 아이가 평소에 신트림이나 구토를 잘하고 녹변을 보는 경우가 많고 음식을 잘 먹으려 하지 않을 때는 소화기가 약한 것이기 때문에 잠자기 전에 너무 많이 먹이지 말고 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열이 많고 자주 이불을 차 내리며 변비가 약간 있다면 심장에 열이 있기 때문에 대사기능이 감소해 있으므로 옷을 얇게 입히고 조명을 다소 어둡게 해주는 게 좋다. 아이가 놀라서 잠을 잘 못 잔다면 아기 주변을 안정감 있고 차분하게 정돈하는 게 좋고 굳이 약을 쓰자면 소아 기응환이나 우황포룡환이 좋다. 밤에 잠을 못자는 가벼운 수면장애는 적절한 식이요법과 한약 치료를 통해 70% 이상 호전될 수 있으며 치료기간은 대략 1~2개월이면 충분하다.맑은숲키우미한의원 김민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울퉁불퉁 다리 핏줄 하지정맥류 치료하기 닥터맥 외과 의원 박우일 원장 흔히 힘줄이라고 이야기하는 정맥류는 푸르거나 검붉은색의 혈관(핏줄)이 꼬리처럼 부풀어 다리 피부를 통해 불거져 나와 있는일종의 혈관질환을 말한다. 일단 발병하면 점점 심해져 무척 고통스럽고 여러 가지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는 흔한 질병중 하나다.심장에서 뿜어낸 동맥피가 발끝까지 도달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 속에는 혈액이 다시 아래로 쏟아져 내려가지 못하도록 막아주는 판막이 있는 데 이 판막이 망가지면 정맥류가 생긴다. 체질적, 유전적, 임신과 출산, 호르몬의 변화, 비만, 운동부족과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에서 발병빈도가높다.일단 하지정맥류가 진행되면 다리에 꼬불꼬불하고 두꺼워진 정맥이 나타나고 통증이 생기며 다리가 붓고 또 걷거나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무겁고 뻐근하며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붓고 피부색깔이 갈색으로 변한다. 심한 경우에는 복사뼈 주변에 궤양이 나타나기도 한다.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자연적인 치유가 불가능한 혈관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혈관초음파 등 최신의료장비는 물론 숙련된 외과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필수적이다.일반적으로 실지렁이 모양의 가느다란 실핏줄이 군데군데 모여 외관상 흉할 정도라면 약물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혈관경화요법(약물주사요법)은 실핏줄에 혈관경화제라는 특수약물을 주사해 핏줄혈액을 차단하는방법으로 시술이 간단하고 미용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 짧은 바지나 치마를 입는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치료법이다.수술방법중 가장 대표적인 레이저수술은 줄기 정맥내로 레이저 도관을 삽입하여 레이저의 광에너지로 혈관을 태워 점차 혈관을 폐색시키는 방법이다. 피부절개를 거의 하지 않아 미용상의 큰 장점이 있으며 수술시간을 단축시킬수?있으며 출혈이 없어 안전한 수술방법이며 따라서 환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 최근에는 냉동치료기가 도입되어 기존의 고위결찰 및?스트리핑수술방법을 대체하고 있으며 기존의 수술방법에 비해 피부절개를 줄일수 있으며 술후 통증 및 출혈이 적어 환자회복이 빠르며 수술결과도 좋다. 혈액순환 장애인 하지정맥류는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것이 수술결과도 좋고 재발을 줄이는 길임을 명심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3
- ''한방 다이어트''로 지방만 뺀다 관수당한의원 황기명원장 비만이라고 하면 단순히 살이 많이 쪄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상태인 것이다. 비만을 해결하기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하지만 비만인은 평소 운동습관이 안되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운동프로그램 처방은 실패할 확률이 높다. 운동은 비만인이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올바른 비만 치료는 단순한 체중의 감량이 아니라 ''체성분의 구조 조정''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신체의 에너지 대사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해소 등 체질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의 비만프로그램은 몸을 보해주는 한약과 선식, 침을 이용해 지방을 분해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주어 적게 먹는 습관을 들여 더 이상 체중이 늘지 않도록 유도한다. 다이어트로 인해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는 개인의 체질에 맞게 조제된 선식으로 보충하여 비만의 원인이 되는 질환까지도 개선할 수 있다. 한방다어어트 요법은 필요한 칼로리를 유지하면서 체지방 분해를 유도하기 때문에 단식에 따른 탈수나 탈진을 막아준다. 다이어트 후에 우려되는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는 정상적인 프로그램을 따른다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자신의 체중에서 10%정도는 쉽게 빠질 수 있다. 비만치료기간에 유산소운동을 처방하지 않는 것은 달리기 등 유산소운동으로 체력이 소모 되면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령이나 윗몸일으키기, 쪼그려 앉기 등 부족한 근력운동만 간단하게 할 것을 권장한다. 감량 목표에 이르렀을 때는 요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꾸준한 유산소운동과 소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비만치료가 지방질의 저장과 분해, 대사작용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본원의 비만치료는 단순한 상업적 다이어트 프로그램과는 방법론에서 차별화 되어있다. 한방의 비만치료 중 지방세포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으로 침 치료를 한다. 침 치료는 지방이 많은 어느 부위도 가능하지만 특히 부분비만 치료에 효과가 높다. 늘어진 뱃살과 옆구리 살은 물론, 굵은 허벅지와 두꺼운 팔뚝 등의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치료에도 활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