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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부터 손톱, 발톱까지 더워지니 스멀스멀 올라오는 ‘무좀’, 퇴치 가능할까?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를 지나, 초여름에 들어섰다. 더운 날씨 탓에 한동안 잠잠했던 무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손·발부터 손톱, 발톱까지 한번 생기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는 무좀. 치료 방법부터 예방 및 관리법까지 무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도움말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피부과 전문의), 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이경구 원장(피부과 전문의)곰팡이가 무좀의 원인손·발톱 무좀은 진행된 이후 증상 나타나무좀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지만, 남부끄러워서 숨기게 되는 질환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무좀은 왜 생기는 것일까?타임리스피부과 도곡점 이경구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무좀이라고 하는 질환은 기본적으로 사상균 또는 효모균이라는 곰팡이(진균)에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손·발 무좀과 손·발톱 무좀은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만, 그 당시에 감염된 균종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일반적인 피부 무좀이 발가락에 과도한 각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과 달리, 손·발톱 무좀은 증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그 때문에 무좀에 걸린 줄도 모른 채 지내다가 손톱과 발톱의 광택이 없어지고, 색깔이 누렇거나 하얗게 또는 검게 변하고 나서야 알아채기 일쑤다. 피부과에서는 KOH 도말검사를 통해 인설을 긁어모아 현미경으로 관찰한 다음 곰팡이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손·발톱 무좀을 방치하면 증상 극심해져특히 당뇨 환자는 당뇨 족으로 발전문제는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점이다.성현철 원장은 “손·발톱 무좀이 치료가 되지 않으면 주변 피부에도 계속 무좀이 재발할 수 있다. 그리고, 발톱 무좀으로 인한 발톱 변형이 오는 경우 주변 살을 파고드는 내성 발톱이 생기고, 이로 인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가족에게도 전염시킬 수 있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 번 생긴 무좀은 절대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각질이 많은 습윤한 환경에서 잘 자라나는 성질이 있어서 어느 이상 진행이 되었을 경우 발톱 전체로 번져나갈 수 있어,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경구 원장은 “우선 손·발톱이 진균 저장고 역할을 하게 되어 발가락 사이 또는 발바닥에 무좀을 추가 감염시킬 수 있다. 또한 손·발톱의 과각화(각질이 많아지는 현상)를 유도해 손·발톱이 두껍게 자라게 되고, 손·발톱이 피부로부터 떨어지게 해 틈을 만든다. 이 틈에 여러 가지 세균들이 번식해 이차적 감염을 유발한다. 특히 당뇨 환자의 경우 당뇨 족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약 복용부터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무좀은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발톱 무좀은 생겼다 없어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무좀은 단기간 치료가 쉽지 않고 증상에 따라 치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따른다.성현철 원장은 “증상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로 먹는 약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하지만 간 독성 등의 여러 부작용 때문에 장기간 복용하기도 힘들거니와 치료 기간에 금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직접 발톱에 바르는 약을 사용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약을 먹지 않고 발톱무좀 치료에 특화된 레이저 시술로 치료하기도 한다.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눈에 띄는 차도가 없어 쉽게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또, 성 원장은 “완전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발톱 전체로 퍼져 치료가 어려운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롭더라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당뇨 환자의 경우 합병증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경구 원장은 무좀 치료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항진균제 복약이다. 매일 먹을 수도 있고,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 내 일주일간 먹는 요법 등 다양하다. 하지만 모든 복약법은 장기 복약이 기본이기 때문에 복약 시 주의(Tip 무좀약 복용 시 주의할 점 참조)해야 한다. 이 외 바르는 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 출시된 액상 타입의 바르는 약은 단독 혹은 레이저 치료와 병행하기도 한다. 레이저 치료는 고열로 진균을 없애는 방법인데, 이 또한 여러 차례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Tip 무좀약 복용 시 주의할 점- 간 기능 혹은 신장기능이 정상이어야 복용 가능- 복약 기간 음주 절대 금기- 고지혈증약 등을 복약 중인 환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약물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약제가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해야 함)전염성 있는 무좀, 평상시 관리 주의발→손, 혹은 타인에게 옮길 수 있어무좀은 전염성을 가지고 있다. 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균에 노출된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옮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이경구 원장은 “무좀은 균에 의한 감염이기 때문에 노출이 자주 되고, 진균이 서식할 수 있는 여건만 갖춰지면 손 또는 발, 심지어 체간까지도 감염이 가능하다. 물론 각 부위마다 더 잘 감염될 수 있는 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모든 부위에 감염될 수 있다. 또, 손톱과 발톱의 무좀균은 같을 수도 혹은 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무좀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될까?성현철 원장은 “무좀 환자와 직접적으로 접촉을 하거나 같은 수건 혹은 신발을 사용하였을 경우에 옮길 수 있다. 때문에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돌아다닐 경우 무좀 곰팡이가 옮겨올 수 있으니 청결에 늘 신경을 써야 한다. 손·발톱 무좀은 무좀에 걸린 사람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전염된다. 당뇨병이 있거나 발에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더욱 쉽게 무좀에 옮을 수 있다”며 ‘무좀이 옮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해 덧붙였다.Tip 무좀이 옮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대처 방법증상- 가려움증이 일어나거나 무좀 병변으로 인한 무좀 통증- 두드러지는 물집이 잡히거나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짐- 무좀은 4~5번째 발가락이나 3~4번째 발가락의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 무좀 부위가 하얗게 되고 불쾌한 냄새가 남대처 방법- 발톱 무좀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항진균제 연고 바르기(단, 무좀 부위에 염증 및 감염이 있다면 피부과에서 항생제 처방 필요)- 찜질방이나 목욕탕, 수영장 등에서는 피부가 쭈글쭈글해질 때까지 탕 속에 오래 있지 말기- 땀에 젖은 피부는 잘 닦고 충분히 건조하기- 신발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외출 후에 반드시 발을 깨끗하게 씻은 뒤 잘 말리기무좀 궁금증, 전문의에게 물어봐!Q. 시중에서 판매하는 손·발톱 무좀약은효과가 있을까요?“초기에는 약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2차 감염에 취약하므로 임상적 증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손·발톱 무좀은 전체 무좀 감염 부위가 50% 미만일 때, 발 무좀은 각질이 두껍지 않고 피부의 염증, 고름이 없을 때입니다. 중증 이상이면 바르는 약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발가락 혹은 발바닥 무좀은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지만, 손·발톱 무좀은 각질이 두껍고 딱딱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연고가 흡수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발톱에 발라서 흡수가 되는 특수한 발톱무좀약을 바르고, 최소 1년 동안 매일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_ 성현철 원장 2019-05-23
- 청력테스트가 필요한 몇 가지 사인들 부천지역에서 제가 만나본 분들 중 간혹 귀에 대한 건강문제는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청력테스트를 받는 것도 다음번으로 미루는 경우도 많이들 계시죠?특히, 근래 젊은 분 중 청력손실이 있는 경우, 가장 일반적으로 시끄러운 곳에서 모바일로 음악을 들을 때 큰소리로 이어폰사용이 주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큰소리에 노출되는 것은 청력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은 청력손실의 잠재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청력에 대해 우리가 무시하면 안 될 징후가 몇 가지 있습니다.아래와 같은 징후가 느껴질 경우 꼭 청력테스트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1. 귀에서 소리가 자주 나는 것 같아요.이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명이 있는 경우, 청력손실의 사인(Sign)으로 고려할 수도 있으므로, 청력테스트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2.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 말소리파악이 잘되지 않아요.3. 빈번하게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반복하여 물어봅니다.4. 소리가 나는 방향이 어느 쪽인지 구별이 잘 안돼요.난청의 흥미로운 사인(sign) 중 하나는 소리가 어느 방향으로 나는지 정확하게 아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더욱 파악이 잘되지 않습니다.5. 볼륨을 자꾸 높여요.가족 중 TV 볼륨을 자꾸 올리시는 분이 계신가요? 청력검사 꼭 받으시도록 권합니다.6. 여자나 아이들이 말을 할 때가 특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여자목소리와 아이들 목소리는 남자목소리보다 대부분 높은 주파수(고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화로 인한 난청일 경우, 주파수가 높은 고주파수 부분부터 난청이 시작 됩니다. 이에, 고주파수인 여자나 아이들 말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고주파수 대역에서 얼마나 난청이 진행되었는지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7. 외이도 감염이나 비정상적인 귀지가 막혀있는 경우외이도 감염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내이에는 손상이 없는지 청력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8. 심한 현기증이 있습니다.우리 귀에는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기관이 있습니다. 세반고리관이 이런 역할을 하는데요. 평지에서 아무 이유 없이 현기증이 계속 나면 귀 검사를 꼭 받도록 합니다. 이 검사는 꼭 병원 이비인후과에 가서 받습니다.9.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피곤함을 느껴요. 난청이 있는 분들이 다른 사람과 대화 후 피곤함을 많이 느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명확하게 주의 깊게 신경 써서 들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난청인에게 상당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이런 여러 가지 징후에서 한두 가지라도 해당이 되면 청력검사를 꼭 받길 권합니다.스타키보청기 부천센터김천식 원장 2019-05-22
- 노인들의 치과 진료와 치아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즐기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중에서도 ‘치아 건강’은 ‘오복’으로 꼽힐 만큼 그 중요성이 수위에 든다. 고령자의 경우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진 이들이 많아 치과 진료와 치아 관리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임플란트 수술과 사후관리, 잇몸 관리와 치료 등 전문적인 치료 및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이들도 있다.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 전·후 특히 주의 요구돼고혈압, 당뇨, 골다공증,심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을 가진 이들은 임플란트 수술 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임플란트 수술 전 또는 후에 복용해선 안 되는 약과 꼭 복용해야 하는 약이 있으므로 의학적인 지식은 물론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일산 함박웃음치과 김상석 원장은 “전신 질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전·후 주의가 많이 요구되는데, 특히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발치 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치유되는 과정에서 골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골 괴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협진과 정확한 처치가 중요하다”고 말한다.그런데 임플란트는 수술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사후 관리’다. 노년층은 면역 체계가 저하돼 있어 수술 후 회복이 더디므로 세심한 사후 관리가 필요한데, 수술 후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병원을 방문해 주기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평소 칫솔질 등 치아 관리를 잘 한다하더라도 잇몸 등 세밀한 관리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잇몸질환 증상 나타나면 이미 심각한 상태, 정기 검진 통한 예방·관리 특히 중요임플란트를 제3의 치아라 일컫지만 자연 치아만큼 좋을 수는 없다. 자연 치아를 오랫동안 유지하려면 양치질을 제대로 하는 것은 가장 기본, 이에 더해 주기적인 잇몸 치료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잇몸질환(치주질환)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10대 만성 퇴행성 질환’ 중 하나로 연령과도 관계가 깊은데, 40세 이상의 장년층이나 노년층의 경우 80~90%에서 잇몸질환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이므로 이를 예방하려면 양치질과 식생활 습관 개선은 물론 주기적인 치과 진료를 필요로 한다.밤손님처럼 몰래 찾아오는 질병이라 일컬어지는 잇몸질환은 초기엔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질환이 많이 진행된 상태. 문제는 잇몸 질환으로 인해 한번 파괴된 잇몸뼈는 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잇몸질환으로 잇몸뼈가 녹아 없어진 분들이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 수술 시 뼈 이식을 많이 해야 하므로 식립과 회복이 정상적인 경우보다모두 힘들게 이뤄진다. 심은 임플란트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당뇨병 등 전신질환은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어 노년층 및 전신 질환자들은 특히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잇몸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하며 “간혹 잇몸 치료 후 시린 증상이 나타나 치아나 잇몸이 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치유과정중의 증상으로 몇 주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의치 말라”고 전했다. 잘 씹어야 소화 및 영양소 흡수 용이해져 면역력 높이고 건강 유지노인 및 전신 질환자는 면역체계가 약해져 있어 이를 특히 고려해야 한다. 약해진 면역력으로 인해 시술이나 수술 뒤 회복이 더디고 쉽게 덧나기도 하기 때문. 또한 노인 치과 진료 시에는 정신적인 면에서도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 김상석 원장은 ”제2의 사춘기라 불리기도 할 만큼 노년은 정서적으로 예민한 시기이다. 노인들은 해부학적 특성은 물론 시술에 따르는 정신적·경제적 부담 또한 젊은이와 다르므로 정서적, 경제적, 의학적인 측면에서 좀 더 세심한 접근과 관리가 요구된다”고 말한다.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7월부터 건강보험 혜택이 확대돼 65세 이상 노인은 임플란트 식립과 틀니에 본인부담률이 인하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100세 시대에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잘 씹어야 음식물 소화를 잘 시키고,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이 용이해진다. 이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도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과 당뇨 등을 관리하는 것처럼 치아와 잇몸 관리도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2019-05-16
- 우리 아이 언어능력 키우기 ‘우리 아이는 말이 늦되는 것 아닌가?’하는 고민을 해 본 부모님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 빠른 것 같아’라는 생각을 해 본 부모님들도 있으실 것입니다.언어능력, 왜 중요한가?아이의 언어 발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 그럴까요? 언어능력이 발달한 아이는 떼를 쓰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표현함으로서 상대방과의 충돌을 피하면서 원하는 것을 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목을 받고 사람들에게서 인정을 받기도 쉬워지지요. 주목과 인정은 사회성과도 연결되어 친구들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게 해주고, 아이의 자존감도 높여줍니다. 사회성과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신다면 언어능력이 왜 중요한지도 아시리라 믿습니다.영유아기 언어능력이 중요한 이유특히, 영유아기 아이의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언어능력의 상당부분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생후 1년의 기간은 뇌가 빠르게 발달하면서 새로운 회로들을 만들어가는 시기여서 중요합니다. 많이 사용하는 감각은 더욱 더 발달하고 사용하지 않는 감각은 발달하지 못하게 되는데, 뇌 회로가 잘 발달하려면 적절한 자극이 필요하고 이것은 언어발달도 마찬가지입니다.우리 아이 언어능력 키우기이렇게 중요한 언어능력의 발달은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가 더 잘 듣고 언어능력을 더욱 더 잘 발달하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님들을 위해 청각장애 아이를 둔 어머니이자 언어치료사인 장재진 선생님이 ‘아이의 언어능력’ 그리고 ‘초등아이 언어능력’이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장재진 선생님을 통해서 ‘우리 아이 언어능력 키우기’라는 제목의 강의가 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에서 열립니다. 2019년 6월 18일에 열리는 강의를 통해 우리 아이의 언어발달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배워보세요.언어발달은 단순히 말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인지 발달에도 영향을 줍니다. 적절한 언어자극을 통하여 자녀들의 언어발달을 돕는 ‘우리 아이 언어 능력 기우기’를 장재진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배워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5-15
- 얼굴에 난 염증부터 흉터까지 여드름 치료하기 얼굴 피부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질환 중 하나가 여드름이다. 예전에는 사춘기에 폭발적으로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나타나는 ‘청춘의 상징’이라 여겼지만 최근 들어 성인 여드름 환자가 늘어나면서 나이를 불문한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3년간 성인 여드름 환자수는 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은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고 재발되기 쉬운 피부과 질환 중 하나다. 이와 관련 수성구 씨엘피부과의원 이무웅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여드름은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이 크지만 성인은 음주 흡연 스트레스 야식 환경오염 등 외부적 요인이 크고, 치료를 하더라도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며 “좁쌀같은 여드름이 올라온 초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다.여드름은 상태에 따라 크게 비염증성과 염증성으로 나누고 이 밖에 심상성, 전격성, 응괴성, 켈로이드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비염증성으로 일명 좁쌀여드름이라 불리는 면포성 여드름을 들 수 있고, 염증성 여드름은 염증 정도에 따라 구진성 농포성 결절성 낭포성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면포성 여드름은 피부의 각질층이 두꺼워져 모공을 막아 생긴다. 평소 각질관리나 유수분 밸런스를 고려한 화장품 사용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함부로 짜내거나 방치하는 경우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모공 내 피지와 함께 갇혀있던 여드름균이 염증반응을 일으키기 시작하면 붉은색을 띄고 건드리면 아픈 구진성 여드름이 생기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모공 속에 고름이 고이는 구진성 여드름으로 발전한다. 염증이 진피층까지 퍼지면 주변 조직이 부풀어 올라 주머니처럼 변하는 낭포성 여드름이 발생할 수 있다. 염증성 여드름이 가장 악화된 상태인 결절성 여드름은 심한 통증과 열감을 일으킬 수 있고 여드름 흉터를 남길 확률이 매우 높다.여드름 치료는 염증과 흉터 등의 유무와 정도에 따라 방법이 결정된다. 위생적인 상태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여드름을 짜내고 상태에 따라 외용약 및 내복약 처방, 레이저 등의 피부과 시술이 복합적으로 진행된다.염증 치료 후 남아있는 여드름 흉터를 치료하는 경우 함몰 수준이 큰 여드름 흉터가 남아 있는 경우나 긴 회복시간이 필요한 화학박피 등이 부담스러울 때 선택할 수 있는 시술방법도 있으며, 초음파 및 진정팩 등의 재생관리도 함께 시행하면 치료로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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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 중년 여성 중에 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만성 골반 통증이 있는 여성 중에는 이 증상인 경우가 많아, 신속히 원인을 파악해 치료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여성을 괴롭히는 대표 통증, 골반울혈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만성 골반통 여성 환자 중 30% 이상 발생다른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허리·골반 통증을 유발한다는 ‘골반울혈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마음편한유외과 조준호 원장은 “이름이 매우 생소하지만, 골반울혈증후군(PCS, Pelvic Congestion Syndrome)은 6개월 이상 다양한 정도의 비주기적 만성 골반통을 일으키는 흔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복부나 골반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많게는 30% 이상으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용어 중 ‘울혈’이란 표현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 중 하나다. 조 원장은 “‘울혈’ 되었다는 말은 골반 내에 정맥이 정체되어 혈관덩어리인 정맥류를 형성해 통증을 유발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이 단독으로 오기도 하지만, 심리적 문제나 과민성대장증후군, 만성 골반염, 골반 유착,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른 질환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며 주요 증상(Tip 참조)에 대해 덧붙였다.골반울혈증후군으로 인한 허리·골반통원인 파악 후 근본적인 치료가 중요해허리 통증과 골반 통증을 유발하는 골반울혈증후군은 다른 질환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고려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조준호 원장은 “상식적으로는 허리와 골반 통증 치료를 받는 게 맞을 것 같지만, 혈액순환 특히 정맥 시스템의 기능 회복 없이는 일시적인 치료에 머문다. 다시 말해, 자율신경의 회복이 우선 되어야 지긋지긋한 통증의 회복뿐만 아니라 내장기관의 기능 회복,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합병증 예방까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특히 ‘골반 혈관계’의 경우 생식기관뿐만 아니라 하부 비뇨기계, 직장, 복부근육, 골반저, 회음부, 둔부, 상부대퇴 부위의 근골격계, 피부 등에 분포하기 때문에 정맥류에 의한 이상이 발생하면 해당 부위의 모든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근본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또, 조 원장은 “정맥 시스템은 전체 혈액량의 약 70%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정맥의 압력조절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교감신경 시스템이다.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계를 포함한 자율신경은 생리적인 항상성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신체 내부의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절한다. 따라서 골반울혈증후군 증상이 있다면 혈액순환과 정맥 시스템 기능 회복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임을 강조했다.Tip 혹시 나도? 골반울혈증후군 증상 - 자세나 걸음걸이에 의해 증상의 변화- 성교 후 통증(특히 하복부와 치골 부위의 통증)- 생리전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심한 생리통, 과다한 생리량, 불규칙한 생리기간 등)- 질이나 항문이 빠질 것 같은 통증 -배뇨통이나 빈뇨, 잦은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적인 피로나 두통, 어지럼증, 전신 통증 등※ 만일 이 증상들이 겹쳐서 나타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음파를 이용해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고, 초음파상 골반울혈과 역행성 정맥혈류가 있는 경우 정맥조영술로 질환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2019-05-09
- 나는 왜 131만원이 아닌가? ‘무료 보청기’라는 홍보를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정말 무료일까요? 무료보청기라고 홍보하는 것은 국가의 보청기구입 비용 지원제도를 염두에 둔 광고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무료’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보청기 구입 시 국가 지원보청기를 구입할 때 구입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국가가 지원해 줍니다. 이렇게 지원하는 ‘보청기 구입비용’을 ‘보장구급여’라고 부릅니다.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가지고 있는 분이 보청기를 구입할 때 한 쪽 귀의 보청기 구입비용을 5년에 한 번씩 지원해 줍니다. 기준금액은 131만원인데,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기준금액 전액을, 그 외 계층은 기준금액의 90%인 117만9000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나는 왜 131만원이 아닌가?저희 센터 고객님 중 한 분은 차상위 계층으로서 청각장애 복지카드를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차상위계층’이라는 확인서까지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보청기를 구입하고 제반 서류를 모두 잘 갖추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131만원의 보청기 구입비용 지원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고객님의 통장에 입금된 금액은 131만원이 아니라 117만 9000원이었습니다. 어찌된 연유일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서류를 보완해 달라는 요구도 없었는데 신청금액보다 적은 금액이 입금되었으니 이상하지요?그것은 이렇습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담당자에게 전화를 하여 신청금액보다 적은 금액이 입금된 이유를 물었습니다. 전산기록을 확인해 본 후 “신청하신 분이 차상위 계층이 아니어서 기준금액의 90%를 지급하였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고객님이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갖고 있으시다고 했더니, 지자체에 등록된 차상위 계층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망에 등록된 차상위 계층의 조건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는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담당자에게 들은 이야기들을 전해 드리고 상황을 설명하자 어르신께서는 이해를 해 주셨습니다.차상위 계층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청기 구입비용 즉 ‘보장구 급여’를 청구하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자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산망에 차상위계층으로 올라있는지를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9-05-09
- 보청기에 도청기가 달렸다? 얼마 전 40대 남성이 찾아와 “안산에서 보청기를 맞췄는데, 지금 착용하고 있는 보청기에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 같으니 살펴보고 제거해 달라”고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누군가가 계속 자기 생활을 엿듣고 비웃는다는 것이다. 보청기에는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엿들을 수도 없다고 아무리 설명을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았다. 겨우 겨우 설득하여 인근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도록 권유했다. 그동안 귀가 자동차 경적소리나 겨우 들릴 정도로 심하게 안 좋은데도 대화상대가 거의 없고, TV시청도 하지 않아 보청기의 필요성을 못 느꼈고, 게다가 도청기가 설치되어 있다는 의심이 들어 보청기 착용을 기피해 왔다고 했다. 이처럼 난청기간이 오래되고 난청정도가 심하지만 보청기를 매일 착용하지 않을 경우 환청과 우울, 치매, 피해망상, 대인기피, 공황장애, 분노조절장애, 화병, 이명, 안면홍조 및 열감, 정신분열 등의 다양한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난청이 확진되면 반드시 보청기를 착용하여 정상적인 청력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난청 초기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을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누가되면서 난청문제 뿐만 아니라 더 큰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모든 질병의 시작은 단순하게 시작된다. 난청환자들을 만나다 보면 환청이나 정신질환 외에도 다양한 2차 질환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불면증으로 인한 수면장애, 소화불량, 부정맥, 고혈압, 혈액순환장애, 만성피로, 목 디스크, 어깨 결림, 편측마비증상(주로 한쪽귀가 안 들리는 경우), 이명 등 셀 수 없이 많은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고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보청기 착용을 기피하거나 병원에서 보청기를 권유받은 적이 없어서 안하고 있다고 한다. 난청정도의 판단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영하 10도 날씨에도 반팔을 입고 다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영상 10도에도 춥다고 패딩점퍼를 입는 것처럼 각각의 환자 특성에 따라 적절하게 보청기의 착용 시기도 달라져야 한다. 실제로 청력검사 결과를 보면 보청기가 필요 없을 것 같은 경도의 난청인데도 몹시 안 들려서 짜증이 날 정도라고 하는 사람도 종종 찾아온다. 이럴 경우는 보청기를 조기에 착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것이 또 다른 2차질환의 유발을 예방하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019-05-09
- 처지고 탄력 잃은 가슴으로 고민 중!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성형시술과 피부관리로 쏠리고 있다. 값비싼 화장품,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건강 보조식품만으로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40~50대를 넘어서고 나면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불어나는 군살을 경험하고 나면 볼륨감 있는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던 젊은 날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위험하지는 않는지, 시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증 역시 많아진다. 가슴성형에 활용되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봤다.가슴성형, 보형물 삽입이 아닌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심 커져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 다이어트 후 가슴 탄력을 잃은 사람, 노화로 인해 처진 가슴 또는 가슴 재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 볼륨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노원 JK성형외과·피부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기존에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이질적인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과 만졌을 때 촉감 등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컸다. 또 일부분이지만 보형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굳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지 않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 시술방법으로 ‘자가 지방이식‘ 시술이 등장했다.”고 전한다.일반 지방이식 VS 줄기세포 지방 이식, 생착률의 차이줄기세포 지방이식 시술은 허벅지, 뱃살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슴 또는 피부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볼륨과 탄력을 살리는 방식이다. 시술시간은 시술부위, 추출부위, 추출량 등 환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로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일반 지방이식 시술과 어떻게 다를까? 김 원장은 “지방이식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세포의 생존이다. 지방세포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아 신경과 모세혈관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지방이식의 경우 영양분과 수분공급이 어려워 지방세포가 사멸하는 가능성이 높았다.”며 “반면 비손상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시켜 빠른 혈액공급과 가슴에 이식된 지방세포와 조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일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기존 자가 지방이식 시술에 비해 1회 시술시 생착률이 60~70% 정도로 높기 때문에 빠른회복과 더불어 군살 제거와 몸매 보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시술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 생착률에 따라 환자 만족도 달라져그러나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 크기를 두 컵 이상 사이즈를 키울 수 없다는 점과 생착률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시술 시 가슴의 꺼진 부분이 살아나고 본래의 크기보다 큰 가슴을 원한다면 2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지방 내의 지방유래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만큼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별도의 첨단 장비가 필요한 만큼 시술에 있어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방이식에 최적화된 전문장비 보유 여부, 전문 의료진의 시술 경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의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 또는 줄기세포 가슴성형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줄기세포 성장인자 투여)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최근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재생, 가슴성형에 이어 탈모 치료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2019-05-09
- 난청과 보청기 현대인은 핸드폰, 자동차, 이어폰 등을 사용하며 아침부터 잠들기까지 주변의 많은 소음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는 노화의 대표적인 증상인 난청이 일찍 찾아오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세계 보건기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3분의 1이상이 난청을 겪고 있고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난청은 아주 일반적인 노화 과정중의 하나인겁니다.그런데도 아직 많은 사람들이 TV 소리가 커지고 소음 속에서 말소리가 안 들리기 시작하는데도 약간 불편한 정도로 생각하고 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점점 난청이 심해지며 나중에는 소리만 들리지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보청기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난청은 모든 소리가 사라지는 현상이 아니라 일부 모음과 자음의 구별이 어려워지는 상황입니다. 소리만 크게 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닌 소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이는 보청기가 유일한 대안입니다. 즉 보청기를 난청 초기에 착용해야 손상되지 않은 달팽이관의 모세포가 반응하며 무슨 말인지 알아듣게 되고 청력이 더 나빠지지 않게 지연 시켜줄 수 있는 것입니다.보청기 착용을 미뤄 청각세포가 다 손상된 상태에서는 보청기를 해도 효과가 떨어지고 소리만 크고 왕왕거리기만 하지 분별력이 기대만큼 올라가지 않습니다. 요즘은 겉으로 보이지 않는 초소형 보청기와 전화, TV 등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더 잘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탑재형 보청기, 눈이 잘 안 보이시는 분, 손이 불편하신 분들이 배터리를 교환하지 않아도 되는 충전형 보청기 등 현대인에 맞는 많은 보청기들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생활환경과 난청 정도에 맞는 보청기를 착용하시고 청능재활과정을 잘 받으시면 생활 속에서 못 알아듣는 불편함의 해소뿐만 아니라 인지력저하개선, 난청으로 인한 치매예방 등의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 송파센터강용구 원장 2019-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