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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긋지긋한 아토피 ‘수(水)치료’로 말끔하게 ㅅ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소희(10)는 학기 초마다 스트레스가 높아진다. 아토피로 인해 뒷목이 거칠고 흉터투성이라 혹 뒤에 앉은 친구가 놀릴까 싶어 자꾸만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체육시간에 손등의 흉터 때문에 자신과 손을 잡지 않겠다는 짝꿍의 말에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계란, 우유, 치즈 등 가려먹어야 하는 게 많아 급식시간도 바늘방석인 건 마찬가지. 게다가 간지러워 밤새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탓에 수업도 오롯이 집중하기가 어렵다. 열 살 아이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고통, 소희의 고통을 줄여줄 수는 없을까? 아토피 치료가 어려운 이유아토피 치료는 쉽지 않다. 일부 전문가들조차 아토피는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물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눈에 띌 만큼 치료효과가 빠르고 확실하지만 강한 독성 탓에 오히려 내성을 키울 수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사실 아토피나 비염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은 만성질환인 만큼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살살 달래가면서 지낸다는 게 더 알맞다. 일상생활에서 악화요인을 파악해 통제하고 제거해 나가는 한편 몸의 면역력을 키워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인 셈이다. 천연 미네랄 성분으로 안전하게 최근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천연 미네랄 성분의 심층암반수를 이용한 아토피 수(水)치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수(水)치료 혹은 스파(SPA) 치료는 물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대체의학으로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성분이라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천연 미네랄 한방진료시스템 대표주자인 조은물한의원 최규엽 원장은 “수(水)치료에 쓰이는 물은 지하 800미터 해안 암반에서 추출한 천연 미네랄이 고농축된 것으로, 인체 혈액 내 미네랄 조성비와 가장 유사한 비율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천연 미네랄은 항생제 대체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세포분화, 피부재생기능, 상처받은 피부의 회복기능 및 미량원소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능과 콜라겐생성, 세포의 증식 등을 돕는 기능이 있다”고 덧붙인다. 덕분에 치료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임산부나 영유아 아토피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에 임할 수 있다. ‘씻고, 먹고, 바르는’ 3단계 미네랄요법조은물한의원의 미네랄요법은 ‘씻고, 먹고, 바르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천연 미네랄 메디컬 스파로, 천연 미네랄의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가 직접적으로 피부조직에 작용함은 물론 따뜻한 물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생기는 2차적인 생리적, 심리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2단계는 천연 액상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항산화 탕약 복용과 함께 칼슘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물을 마시는 것이다. 인체에 부족한 미네랄을 보충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면역체계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둔 치료다.3단계는 이온화된 천연 액상 미네랄을 함유한 치료보조 아토케라엠 미네랄 보습제품을 발라 건조함,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항균, 항염, 항산화 효과를 통해 피부의 개선과 재생을 돕는 과정으로 홈케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아이 건강은 ‘면역력’이 좌우아이 건강은 면역력이 좌우한다. 때문에 수(水) 치료와 함께 아이의 자가 면역력을 키워줄 수 있는 생활습관과 식습관 개선이 함께 진행돼야 한다.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의 식생활로 바꾸고, 인스턴트 음식 대신 제철 식품을 이용한 한식 위주의 식단으로 차리는 것이 좋다. 특히 밤 10시 이전에 잠자리에 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최 원장은 “진료하다 보면 새삼 엄마의 태도에 따라 아이의 완치 가능성도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면서 “엄마가 의지를 가지고 예외를 두지 않고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병원에서 하는 수(水)치료와 함께 보습을 위한 홈 케어도 충실하게 임해야만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도움말 : 조은물한의원 최규엽 원장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인터뷰박은경 씨(김예준 군 어머니)아토피 치료의 절대 기준은 ‘안전성’생후 15개월에 접어드는 예준이. 예준이는 생후 1개월 때부터 입 주변과 턱 아래쪽에 태열이 심했다. 신생아 태열은 소아 아토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로 의료진들은 생후 4개월 경 병원치료를 권했다. “약물과 스테로이드제 바르는 약을 처방받았어요. 태열이 워낙 심하니까 처방받은 대로 따르긴 했지만 계속 맘에 걸리더군요. 스테로이드 계통이 얼마나 독한지 알고 있었거든요. 안전성에 대한 걱정 때문에 2주 만에 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죠.”대신 보습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 매일 3시간마다 로션과 크림으로 2중으로 보습할 만큼 까다롭게 관리했다. 특히 아토피 전용 제품은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어 사용하지 않고 대신 엄마들에게 입소문 난 고보습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했다. 다행히 돌 때까지는 별 문제없이 괜찮았다. 그런데 13개월에 접어들면서 다시 입 주위가 불긋해지면서 아토피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인터넷 육아카페에서 검색하다가 수(水)치료를 알게 됐어요. 화학성분을 일체 배제하고 물을 이용한 안전한 치료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죠. 또 미네랄을 다량 함유한 탕약을 통해 체질까지 개선한다니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았죠. 첫날 수(水)치료를 받고 집에 오는데 동네 식당 아주머니가 예준이를 보더니 ‘어쩜 그렇게 좋아졌느냐’며 깜짝 놀라시더라구요. 사실 제 눈에도 보일 만큼 차도가 있었거든요. <br 2011-04-01
- 허약아 아이들을 진료하다 보면 신체적으로나 성격적으로 아이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성들을 많이 알게 됩니다. 이와 동시에 아이들마다 다른 특성이 있음을 또한 분명히 인식하게 되는데, 성격 못지않게 신체적으로도 다양한 특성을 지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격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특별히 부정적으로 치우치지만 않는다면 아이의 개성에 맞게 키우면 되지만 신체적인 경우에는 그것이 건강과 성장 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장부의 특정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는 경우를 허약아라고 합니다. 이 경우 허약한 장부를 보강하는 보약을 체질에 따라 달리 복용하게 됩니다. 허약 상태는 주로 오장의 상태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폐 계통 허약아는 호흡기 면역력이 약하여 감기가 자주 걸리거나 감기로 시작하여 폐렴까지 가는 아이들입니다. 체질적으로 비염, 천식 등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해당됩니다. 심 계통 허약아는 어려서부터 겁이 많고 예민하며,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밤에 깨서 자주 우는 아이들이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 계통 허약아는 자주 어지럽다고 하거나 조금만 뛰어 놀아도 피로를 금방 느끼며 저녁에는 팔, 다리가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할 수 있습니다. 비위 계통 허약아는 태어날 때부터 먹는 양이 적고 입이 짧아 편식이 심하며, 배 아프다는 소리를 자주 하면서 설사를 자주 하거나 만성적 변비가 있는 아이들이 해당됩니다. 신 계통 허약아는 늦은 나이까지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야뇨증이 있거나 과민성 방광으로 소변을 자주 보면서 참기 어려워하는 아이, 또한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프다고 하거나 다리에 힘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하는 아이들이 해당됩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재발로 가는 길 알아차리기 (2) 지난 호 이어서 ⑦생활의 틀이 깨지기 시작한다. 단주 후 발전시킨 일상생활의 틀을 포기하기 시작한다. 어느덧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며 식사를 거르고 개인위생을 소홀히 한다. 인생의 다른 모든 측면들을 배제시킨 채 눈앞의 조그마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한다.⑧매사를 결정하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결정을 내렸다 해도 건강하지 못한 결정을 내린다.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데 곤란을 겪는다. 명료하게 생각하기가 어렵고 쉽게 혼동에 빠진다.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황이 되고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키지 못한다.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잘 난다.⑨불합리한 선택을 하고도 이를 중단하거나 변경할 수가 없다.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을 내쳐버리기 시작한다. 경우에 따라 아주 조금씩 술을 마셔보고 앞으로 얼마든지 안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믿기 시작한다. 스스로 인생을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능력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기 시작한다. ⑩선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옵션을 자기 스스로 제한시켜 버린다. 치료자를 찾아가지도 않고 단주 모임에도 참석하지 않고 약물치료도 끊어버린다. 외로움 좌절감 분노 원망 긴장 무력감 절망감에 휘말릴 수도 있다. 이러다가 미쳐버리거나, 자살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다시 술로 달래는 길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⑪음주량을 나름대로 가늠하면서 마시기 시작한다. 얼마동안 절주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만간 그렇게 되지 않는 것에 실망한다. 그러면 바로 수치감과 죄책감에 휩싸인다. 이내 절제가 안 되고 점점 더 통제 불능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사람들과의 관계 직업 경제 정신적?신체적 건강 등 모든 점에서 문제가 커진다. 다시 회복하려면 도움이 필수적인 상태에 이른다. 재발은 예방이 가능하다. 알코올의존 치료 과정에서 재발은 매우 흔하다. 그리고 이는 예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예방할 수 있다. 재발로 미끄러져 가는 징조와 각각의 단계를 잘 알고 있으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고 다른 건강한 대안을 찾는 것을 도움 받을 수 있다. 만약 재발하였다면 그것이 세상의 끝은 아니다.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실패는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재발을 수차례씩 겪고 나서야 안정적인 단주를 이룬 사실이 바로 이를 증명한다. 실수를 교훈 삼아 다시 딛고 일어나면 된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회복의 길을 다시 밟으면 된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팔팔하게 100세를 살기 위한 ‘건강+행복 코드’ 건강이 무엇보다 절실한 현대인에게 역설적이게도 건강이란 타이틀을 가진 책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기 십상이다. 건강에 대한 정보는 이미 충분히 접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텔레비전이나 미디어를 통한 건강 정보는 오히려 넘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냐고 묻는다면, 건강에 자신 있냐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일 사람은 많지 않다. 이번에 현직 한의사의 오랜 임상경력과 끊임없는 학문연구를 바탕으로 일반인도 알기 쉽게 정리한 한방 상식 책, 팔팔하게 100세를 살기 위한 ‘건강과 행복 코드’가 발간되었다. ●건강과 행복을 위한 조언왜 살을 빼려고 하십니까? 책은 독자에게 먼저 질문하며 시작한다. 힘들게 운동을 하고, 식이조절을 하고, 때로는 살빼기에 많은 돈을 쏟아 부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얼마 못 가 요요에 시달리며 원상 복귀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아왔던 터. 제대로 된 체중조절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건강 다이어트부터 시작한 책은 성장기 자녀들과 여성, 남성, 일반적인 한방 상식을 거쳐 현대의학으로서의 한의학까지 꼼꼼하게 언급한다. 전문용어보다는 비유를 통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수험생의 졸음을 이기는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가? 아이들에게 언제 보약을 쓰면 좋은가? 등 실생활에서 궁금한 점을 한의학적으로 명쾌하게 대답해준다.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한방상식은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거나 형광펜으로 색을 칠해 필요할 때 활용하면 좋을 듯.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쓴 진화하는 현대 한의학 부분은 한의학에 대해 저자가 정말 하고 싶었던 말이 담겨있다. ●글쓴이 김종운 한의학 박사는...이 책의 저자인 김종운 한의학 박사는 원주시 명륜동에서 경희한의원을 개원하고 있다. 대구한의과대학과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의 강의를 맡기도 했던 김 원장은 원주시 한의사회 회장과 강원도 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방송과 신문 칼럼을 통해 한의학에 대한 조언과 강연을 펼쳐왔다.수년 동안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던 글들을 엮어 ‘건강과 행복 코드’를 출간한 김 원장은 “일반인들의 건강 유지와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고, 한편으로는 한의학에 대한 오해가 해소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책을 내게 되었다”며 출판 동기를 밝힌다.건강에 대한 조언을 부탁하자 김 원장은 기본적인 운동과 식사습관 외에도 “가슴이 설렐 만큼 좋아하고 기대되는 취미를 갖는 것도 건강에 좋다”며 몸과 마음이 따로 있지 않음을 강조한다. 김 원장은 요즘도 매주 서울을 오가며 한의학의 지평을 넓히고,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다방면의 학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전작으로는 ‘사람 사정 병 사정’이 있다.지은이 : 김종운펴낸곳 : 한솜미디어값 : 1만2천 원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동인정신과 마음현미경 두 번째 이야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돌보는 일의 중요함에 대하여 일본에 찾아 온 대재앙은 사람들에게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남의 고통을 기회로 삼아 잘살아보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갑자기 속수무책으로 들이닥친 대재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것인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자신을 돌아보며 일상을 성찰하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화두 앞에 선뜻 ‘이렇게 살아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기 또한 쉽지 않지요. 지금 우리에게 던져진 삶의 화두 앞에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동인정신과 마음현미경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마음현미경은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고, 사람들과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동인정신과 배성범 원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마음현미경을 통해 우리 마음을 좀 더 자세히 따뜻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일본 대재앙을 보며 사람들이 많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원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요?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모든 것이 대자연 앞에서 무참히 사라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다. 더 이상 물질적인 것 만을 바라봐선 안 된다. 우리가 근간으로 두고 살고 있는 물질적인 것들은 자연 앞에서 미미한 것들이다. 이런 대재앙은 언제나 위만 보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아래를 내려다보고 뒤를 돌아보며 마음을 볼 기회를 만들어 준다. 물질, 경쟁만을 추구하는 인류의 역사가 이번 대재앙으로 인해 시각의 변화를 갖길 기대한다. 시각의 변화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보는 것이다. 마음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지 않고 산다. 마음을 돌아 본 적이 없기에 내게 일어나는 모든 원인을 눈에 보이는 외부에서 찾는다. 하지만 내 주변의 모든 현상은 내 마음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육체적인 건강의 중요성은 잘 알면서 마음의 건강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이렇게 삶을 지속하다보면 우리 마음에도 지진과 같은 대재앙이 찾아오게 된다. 마음을 돌보지 않고 살다보면 어느 순간에도 행복을 느낄 수 없다.마음을 돌보고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요? 자신의 마음만 보고 살라는 말이다. 습관처럼 단 5분만이라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해야 한다. 잠시 눈만 감아도 변화가 찾아온다. 오감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시각을 차단하면 다른 감각이 살아나면서 평소 잘 듣지 못했던 바람소리나 주변의 소리가 잘 들리게 된다. 늘 내 주변에 있던 것들인데 우리가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새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내 마음만 본다는 것은 내 주변 현상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는 것이다. 이는 자신을 객관화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만 들여다보면 자신을 제3자로 볼 수 있다. 자신을 객관화 시키면 그동안 보이지 않던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이게 된다. 명상 수행 참선 젠 등으로 표현된 것들이 마음을 돌보며 사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그렇다면 누구나 마음의 눈을 뜨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인지요? 물론 마음을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열리는 것이 마음의 눈이다. 깊은 병을 앓고 다시 일어난 사람이나 삶의 큰 어려움을 헤쳐 나온 사람들은 비교적 수월하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깨달음을 얻기도 한다. 치열하게, 꾸준히 자신의 마음을 돌보려고 노력해야 마음의 눈을 뜨고,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마음의 눈을 뜬 선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이다.마음을 잘 보기 위해서 유념해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마음과 생각을 구분하는 것이다. 마음과 생각이 비슷하다고 오해하는데 마음은 본질에 가까운 인간의 품성이다. 흔히 초심을 지키고 살자고 하는데 그 때의 그 마음을 말한다. 누구나 초심을 갖지만 초심을 지키며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각은 머리로 어떤 것을 헤아리거나 판단하는 작용을 말한다. 마음과 달리 인위적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한대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마음 먹은 대로 이뤄지는 것이다. 일상은 치열하고 만만치 않다. 늘 쓸데없는 생각들이 나를 사로잡게 된다. 그러나 마음 하나만 잘 붙들고 가다보면 쓸데없는 생각들의 영향력이 줄어들게 된다. 앞서 말한 대로 제3자의 시선으로 자기 자신을 보다보면 어떤 것이 마음이고 어떤 것이 생각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삶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을 들여다보고, 마음을 돌보며 사는 것이 중요하다.정리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행복한 분만 임신 말기에 거동하기 힘들다고 가만히 있으면 태아가 커지고 산모 또한 체중이 증가해 고생하게 되므로 적당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예정일 2~3주 전부터는 응급 상황 시 연락 가능한 곳을 미리 알아 두고, 간단한 채비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분만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몇 해 전만 해도 분만의 주체가 병원 및 의료진이어서 산모가 분만 방법을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산모와 태어날 아이가 분만의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는 분만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만 방법에는 좌식분만, 수중분만, 그네분만, 르봐이에분만, 공분만, 우리나라 전통식분만, 무통분만, 가족분만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산모 개인의 취향이나 체격 조건 또는 태아의 크기나 상태에 따라 분만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분만 방법을 선택하기 전에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분만이란 항상 예기치 목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본인이 선택한 방법으로 분만이 이루어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태의 분만일지라도 산모, 및 태아가 건강하게 산고를 이겨 내는 게 우선입니다. 그래서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분만은 가족이 함께 분만에 참여하는 가족 분만이며, 여기에 너무 밝지 않은 조명과 조용한 음악을 배경으로 배우자와 함께 라마즈 호흡을 하면서 양수와 같은 온도의 목욕물을 갖추어 아이가 태어나서 겪게 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르봐이에 분만을 겸하면 더 바랄게 없을 것 같습니다. 분만실에서 바로 배우자가 탯줄을 자르고 산모 가슴에 아이를 올려놓아 엄마의 심장소리를 듣게 하면 아이가 한결 편안해하며 양수와 같은 온도의 물에서 조금 더 여유를 가지게 합니다. 그리고 엄마 젖을 한번 물려 보세요. 놀랍게도 첫 젖물림의 추억이라고 할 만큼 감동적입니다. 엄마 배속에서 열심히 배웠는지 하나같이 젖꼭지가 입술에 닿기가 무섭게 야무지게 빱니다. 분만은 고통이 아니라 열 달 동안 잘 가꾸고 정성들인 결실을 보기 위한 마지막 당금질이며 축제의 과정입니다. 행복한 분만은 누구의 초대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임수빈 내과 의원’ 개원 무실동 새봄빌딩 2층에 ‘임수빈내과의원(원장 임수빈)’이 개원하였다. 임수빈내과의원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과 삼성서울병원 협력진료기관이다.다년간 원주의료원 내과 과장을 역임하며 원주와 인연을 맺은 내과 전문의 임수빈 원장은 “그동안 원주지역 주민들과 많은 정이 들었고, 이제 원주시민들에게 최선의 진료로 보답하겠다”고 개원 소감을 밝혔다. 진료 과목으로는 위내시경(수면내시경), 초음파 검사, 폐기능 검사, 골밀도검사, 필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디지털 X-선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및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원주 KBS 의료상담 프로그램을 2년여 동안 진행한 임수빈 원장은 대한내과학회와 고혈압학회 정회원이며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성심 진료를 원칙으로 한다. 진료 문의 : 743-2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효소가 뭐길래? 지난 주 SBS 아침방송에 자연식과 효소복용으로 자율신경 이상증이 좋아진 사례가 방영되었다. 방송에는 형제중 동생의 증세만 나왔는데, 지인을 통해 전해 듣기로는 그 형은 간질증상이 있었고 형 또한 효소건강법으로 증세가 사라졌다고 한다. 요즘 건강의 화두는 단연 효소다. 효소는 생명활동에 필요한 단백질 촉매제다. 우리 몸은 효소의 활동이 멈추면 1분도 살아갈 수가 없다. 효소의 활동으로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해독 하고, 호흡 하고, 배설도 한다. 이렇게 중요한 효소는 몸에서 만들어지는 까닭에 음식물에서 섭취해야하는 비타민 미네랄보다 덜 중요하게 인식되었다. 그러나 비타민 미네랄, 호르몬 등도 효소가 없으면 그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한다.초등학교 시절 우리집은 중국집을 운영하였다. 그 까닭에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원 없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중학교 시절에는 갈비집을 운영해서 고기요리를 매일 밥상에서 즐겼다. 유난히 나의 어린시절 밥상은 효소가 부족한 식단이었다. 그런 이유였을까? 고등학교 때 교내 달리기대회에 나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무릎이 아파 병원에 갔더니 관절염이라고 했다. 17살에 관절염이라니? 관절염으로 19년 동안 숱한 병원을 다니면서 스테로이드주사에 의지해 버티며 살았다. 성인이 되어 직장생활을 하면서는 천식과 만성피로, 호르몬 불균형, 골감소증으로 다양한 병원을 다녔으며, 잦은 복통으로 맹장도 떼어내었다. 그 때 지인의 소개로 먹거리를 자연식으로 바꾸고 효소를 복용했다. 그렇게 병원을 다녀도 진척이 없던 내 몸은 신기하게도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다. 먹거리는 꾸준히 자연식을 유지하면서 효소는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까지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80가지 이상의 재료를 3년간 발효시킨 제품을 선택했다. 또한 관절염과 호르몬 불균형이 칼슘부족과 관련 있다 하여 칼슘도 소화흡수가 잘되는 효소제품으로 복용했다. 그래서 그랬을까? 몸이 회복되면서 호르몬 불균형이었던 나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셋째 늦둥이를 낳았고 지금은 전보다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다. 아니 이제는 몸이 힘든 사람들에게 자연치유력을 깨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도사역할을 하고 있다. 참 신통하지 않은가? 나는 오늘도 몸을 살리는 효소와 야채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문의 031-913-16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휜다리, 큰 얼굴 고민 약손명가 킨텍스점에서 해결 미니스커트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평소 휜다리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한숨이 깊어만 간다. 멋진 S라인을 뽐내고 싶은 것은 마음뿐, 짧은 치마를 입는다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 이로 인한 스트레스 또한 상당하다. 대학생 권소은 씨는 휜다리 때문에 치마를 입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한다. 교복을 입었을 때도 치마 속에 바지를 입고 다녔을 정도, 대학에 들어 온 후 휜다리 교정을 위해 수술을 받아볼까 했지만 수술에 대한 부작용과 두려움으로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그런 권씨에게 뜻밖에 행운이 찾아들었다. 바로 골기법을 이용해 휜다리를 관리한다는 ‘약손명가’를 친구가 소개해준 것이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예쁜다리 만들기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은 권씨는 지금은 마음껏 치마를 입고, 아름다운 각선미를 자랑할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었다. 골기법은 뼈를 자극하는 관리방법이다. 경락이 근육을 마사지하는 것이라면 골기법은 근육과 뼈를 동시에 자극해주는 것이다. 우리 몸의 중심인 뼈는 자극을 받으면 더 강해지는 성질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뼈를 자극해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골기법의 기본 원리다. 약손명가 킨텍스점 채선응 원장은 “골기법은 뼈와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우리 몸의 체형을 바로잡아준다”며 “특히 OX 모양으로 휜다리를 관리해주고,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주는 등 체형교정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약손명가에서는 이 골기법을 활용해 예쁜다리만들기와 열굴을 작게 만드는 작은 얼굴만들기와 좌우비대칭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는 얼굴 균형관리 등 다양한 관리법을 통해 찾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031)915-33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
- 고양시대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2011 우승팀 - 용정축구회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축구도 마찬가지! 아침 열시에 어슬렁거리며 운동장에 나타나, 점심시간 훌쩍 넘어 집에 돌아가는 동네 축구랑 다르다. 1996년에 창단해 회원은 67명이다. 연습 시작 시간은 일요일 새벽 6시 30분인데 매번 40명 이상 나온다. 조기축구회 치고는 탄탄한 조직력과 결속력을 자랑한다. 두해 째 고양시 대회와 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실력도 강팀이다. 실업 축구 체제로 탄탄한 조직력 자랑 용정축구회(회장 홍현성, 감독 이동환)를 찾아간 20일 아침, 어울림누리 축구 구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전직 럭비 국가대표 출신이자 6년 째 용정축구회장을 맡고 있는 홍현선 회장에게 ‘비가 와도 축구를 하느냐’고 물었다. “비 오면 밥 안 먹어요? 우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합니다. 설 연휴에도 당일 빼고는 합니다.” 대답을 하면서도 홍 회장의 눈길은 운동장에 가 있었다. 그는 42살에 실업 럭비 팀에서 은퇴, 우연히 집 근처에 있는 용정축구회를 보고 ‘키울 만하다’고 생각해 합류했다. 98년이었으니 벌써 10년도 더 된 일이다.“용정 팀이 잠재력 있는 팀이라고 봤어요. 생활 체육을 넘어 실업팀의 체제로 바꿔보겠다는 마음을 먹었죠.” 용정 축구회는 매년 홍콩과 청도, 상하이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한다. 해외에 가면 2박 3일 동안 머무르면서 현지 생활체육인들과 게임도 한다. “지역 팀이라 이사를 가면 떠나기도 하지만 유동적이지는 않아요. 올해는 신입회원이 많이 들어왔어요.”되는 집에 사람이 모이게 마련인가. 회원은 40대가 30여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50대가 17명으로 그 뒤를 잇고 30대 14명, 20대는 4명이다. 60대도 2명이나 있다. 회원들이 좋아하는 이유 ‘실력과 팀웍’ “나 아닌 우리를 강조합니다. 항상 도전하는 정신을 갖고 직장에 가서도 생활하자고 얘기하죠. 다들 승부 근성이 강해 경기에서 이기고 싶어 하죠.”홍 회장의 자랑에 이 감독도 거든다. “강화위원장이 전화해서 회원을 관리합니다. 몸을 풀고 기본 전술을 훈련한 다음,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요.” 이 감독은 홍 회장을 통해 용정 축구회를 알게 됐단다. 이 감독은 “느슨한 생활 축구를 하다 와서 보니 일반 팀 하고 달리 빡빡했다”고 그 때를 회상했다. 그는 “팀 분위기에 적응하다 보니 몸이 만들어졌다”며 웃었다. 98년에 가입한 이원태 씨는 “첫 해에는 5분만 뛰어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한 두 시간 뛰어도 끄떡없다”고 자랑했다. 지정환 회원은 화정으로 이사하기 전 다른 조기 축구회에 몸담은 경력이 있다. “전에는 일요일 아침 9시에 시작해 오후 2시쯤 마쳤어요. 불만이 많았죠. 용정은 일찍 시작해 일찍 끝나니까 가족들이 좋아해요.”용정 팀 적응할 때 필요한 건 뭐? “시간을 잘 지켜야죠. 달마다 2만원씩 회비 내고 운동 열심히 하면 끝입니다.” 이 감독의 말이다. 독특한 연습 방법도 익혀야 한다. 연습 초반에 하는 훈련인데, 누구든 세 번 공을 터치 한 다음 패스하는 규칙이다. 연습은 무조건 오전 10시에 마친다. 오후에는 가정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다. 갑자기 닥친 궁금증, 회비가 2만원이라니. 해외에도 나간다는 훈련비는 어떻게 감당하나. 누구 말마따나 ‘운동은 돈’이라는데. 홍 회장은 “선배들의 후원과 헌신이 있어 든든하게 팀을 꾸려간다”고 말했다. 선배들이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후배들은 믿고 따르기에 유대관계가 돈독하다는 것 또한 용정 축구회의 자랑이란다.목표는 도 대회 우승 연습 마치는 시간을 오전 10시로 못 박았지만 축구하는 이들의 가족은 불만이 많단다. 그래서 마련한 것이 ‘야유회’와 ‘용정 축구회 송년의 밤’이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가족을 모두 초청합니다. 음식을 함께 먹고 선물도 푸짐하게 준비해서 그동안 소외감 받은 것을 해소하는 날이죠. 축구에 부정적인 느낌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실업팀 못지않은 규모와 조직력으로 똘똘 뭉친 용정 축구회는 최근 2, 3년 고양시 대회와 덕양구청 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었다. 홍 회장은 “목표는 경기도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다. “고양시 제일가는 팀을 유지하면서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 ‘경기사랑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내년도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리고 회장으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네요.” 남들은 ‘조금 특이하다’고 말한다는 용정 축구회. 그 속에는 약간의 부러움이 섞여 있다는 걸 알겠다. 잊지 말자. 부러우면 지는 거다. 그것이 바로 용정이 쭉 우승하는 이유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우리 동네 조기축구회 찾아보자 고양시 생활체육협의회 축구협회 송삼화 회장은 “일산구에 17개 팀, 덕양구에 1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인을 위해 시에서 주관하는 고양시장기, 시의회의장기 대회와 생활체육협회장기가 해마다 진행된다. 구청장기 대회도 매년 열린다. 문의 031-911-7091 goyangsport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