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금융 총 8,53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바른 상조회사 고르는 법 상조회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곳에 가입해야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게다가 최근 재무상태가 부실한 상조회사들이 난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상조회사, 이렇게 이용하면 좋다 상조업은 관혼상제와 관련한 서비스와 물품을 제공하는 업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장례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상을 당하면 장례계획을 세워주고 예법에 맞게 행사일정을 짜주는 장례 전문 지도사,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돕는 장례 전문 도우미 등을 파견해주며 관에서 수의, 상복과 헌화, 촛대 등 장례에 필요한 대부분의 물품을 제공한다.장지까지 고인과 가족을 싣고 가는 장의 차량 서비스와 화장 유골함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제단의 꽃 제작비용을 대주는 서비스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일단 서비스와 물품 품목을 정한 다음 그에 맞는 일정 금액을 매달 지불하고 상을 당하면 물가 상승률에 상관없이 미리 약정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된다.상조회사에는 5~10년에 걸쳐 매달 1만~7만원 정도를 납입하는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상품에 따라 염습 제공이나 전국 장지 운구 등의 옵션이 다르다. 중요한 것은 적립 기간 중 상을 당하면 장례식이 끝난 다음 나머지 적립 예정 금액을 전액 납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이 점이 보험과 상조회사 서비스의 차이다. 보험은 적립 중 사고를 당해도 남은 보험금을 낼 필요가 없다.7개 약관 항목 꼼꼼히 따져야공정위에 따르면 상조회사가 고객이 납부한 돈을 모두 보전해주는 법규는 없다. 상조회원은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뿐만 아니라 모든 상조회사는 계약 해지 때 약관에 명시된 환급율에 따라 고객이 납부한 돈을 돌려준다. 그런데 이 환급율에 따르면 납입금을 전혀 돌려주지 않거나 일부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1~12회 납부했을 때는 0%, 13~99회는 10~52%, 100회 이상은 80.5% 등으로 환급율이 제한적으로 적용된다.그렇다면 상조회사 가입 전 반드시 따져봐야 할 약관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전문가들은 크게 7가지 약관 항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중도 해약 시 위약금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만기 시 얼마나 환급해 주는지. ▲납입 중 상을 당하면 차액을 일괄 납입해야 하는지, 아니면 카드 할부가 가능한지. ▲관, 수의 등 필수 물품에 대해 유가족이 선택, 변경할 수 있는지. ▲물가상승 비용이 추가되는지. ▲표준약관이 있는지. ▲행사 시 별도의 촌지요구가 있는지,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등이다.이런 상조회사를 골라라좋은 상조회사를 고르는 확실한 기준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행사수가 많고 규모가 큰 곳이어야 한다는 점. 또 서비스 품목을 정확히 명시해 제공해 주는 곳이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행사 진행이 전문적인 곳이 좋은 상조회사다.그러므로 회원수가 많고 규모가 큰 탄탄한 회사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 이런 회사를 고르기 위해서는 해당 상조회사의 홈페이지를 방문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행사가 많은지 눈여겨 보는 게 좋다. 회사의 연혁과 정보를 비교해 규모가 큰 곳을 고르는 것도 한 방법이다.장례식에 파견되는 도우미 수, 제공되는 상복 수까지 표기된 곳이라면 믿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중에 계약이 틀어지더라도 권리를 주장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파악하는 게 좋다. 물품 대신 현금을 제공해 주는 곳은 피한다. 상조 서비스는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물가상승률과 상관없이 약정된 서비스와 재화를 제공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때문에 현금 지원을 받는 것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건이다.마지막으로 전국적인 직영 서비스를 하는 상조회사를 고르는 게 좋다. 수도권 지역만 본사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대행사가 관리하는 경우 지방에서 상을 당하면 출동 서비스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장례도우미와 장례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지도 체크포인트다. 일반인이 장례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아는 경우가 드물고 상을 당하면 경황이 없어 행사를 주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례 절차를 상의하고 진행할 전문 인력이 필요한 까닭이다.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0px 5px COLOR: #000000 TEXT-INDENT: 2010-04-19
- S-OIL㈜ 신입사원 자원봉사활동 펼쳐 S-OIL주식회사(CEO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신입사원들은 회사의 공유가치인 나눔실천(Sharing)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월에 입사한 신입사원 74명은 지난 23일 2개의 팀으로 나눠 울산양로원과 메아리 동산을 찾아 시설 내ㆍ외부 청소, 목욕봉사, 장기자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직접 체험 한 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봉사활동소감을 발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봉사활동에 신입사원들과 함께 참여한 교육과 최영수 차장은 “나눔을 아는 신입사원이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잊지 말고 남을 배려하며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OIL은 신입사원들이 건전한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함양하여 회사 내에서는 동료간 화합에 힘쓰고 회사 밖에서는 책임감 있는 사회인으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매년 신입사원들의 교육과정에 사회봉사활동을 주요과정으로 포함하고 있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S-OIL, 자발적 기부활동 활발 S-OIL주식회사 온산공장(수석부사장 하성기) 임직원들이 지난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발적 기부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1,190명이며 이들이 개인별로 기부한 금액이 약 1억 6천여 만 원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지난 21일 S-OIL㈜ 사회봉사단 사무국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온산공장에 근무하는 임직원 674명이 매월 급여 수령 시 발생되는 우수리 금액을 희귀질환인 담도 폐쇄증 아동을 돕는 기부금으로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998명의 임직원이 매월 불우시설이나 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는 1인1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펼쳐 지난 한 해 동안 총 1억 6천여 만 원의 기부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전체 약 1,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S-OIL㈜ 온산공장 직원들은 이러한 기부활동과는 별도로 1,400명의 자원봉사단원이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시설을 대상으로 총 11,800시간(126회)의 봉사활동을 시행 한 바 있다. S-OIL㈜는 온산공장 사회봉사단 사무국 산하에 55개의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역 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회사 내 사회봉사단 사이트를 개설하여 각 봉사단들이 봉사활동 계획수립부터 시행까지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회기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9
- 새로운 피트니스시장 개척의 주역으로 우뚝 창원시 동읍에 있는 (주)동성산기(대표 정해룡)가 새로운 개념의 획기적 웨이트 트레이닝(저항운동)기구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15년간 축척된 Air Balance(공압)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에어밸런스기술은 부분장착 이동력 등에 제공되어, 그동안 산업현장에서 무거운 것을 옮기는 데 활용돼 왔다. 해부 역학적 설계 & 쉽고 간편한 조작동성산기가 개발한 헬스기구는 기존에 사용하던 무거운 금속플레이트(원판)나 웨이트스택 없이 공기압을 이용해 무게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터치스크린을 통해 라디오 볼륨 만큼 쉽고 간단하게 공압 하중을 조절(최고 75kg)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은 물론 어린이와 노인 등 누구든지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그 효과성에 거는 기대 또한 상당히 높다. 운동 효과로 직결되는 웨이트 기구의 해부학 또는 역학 설계는 피트니스 및 헬스 전문 지도자 양성기관인 대한퍼스널트레이너협회의 기술 제휴와 설계에 따랐다. 원하는 곳에만 효과적으로 부하가 가능한 만큼 특정 부분 근육 만들기 또한 용이하며, 공압회로 마지막 부분에 더해지는 15% 가압 등은 근육 만들기에 세심한 신경을 쏟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세계최초로 시종 일정한 무게 유지김현석 공장장은 “기구에 앉게 되는 지점이나 위치이동 또는 자세 변화에 상관없이 일정한 무게를 유지함으로써,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이 인지하는 하중이 같다”는 세계최초의 개념과 함께 바로 이것이 기술력이라 덧붙인다. 구멍을 막은 주사기 반대쪽에서 피스톤을 끝까지 밀다가 놓을 때 되돌아가거나, 쭈욱 당겼다 놓을 때 반대현상이 일어나는 공기의 압축 원리로 이해하라고. 이 기술을 이용해 무게 줄임으로는 근골격계 치료 예방용으로, 무게 추가에 따라서는 헬스기구로 활용된다는 설명이다.장비 하나로 전문가와 일반이 공통으로 쓸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언제든 기능추가와 옵션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usb 컴퓨터 연계)한 유연성 또한 큰 장점이다. 동성산기는 이와같은 Air Balance 기술력을 이용해 침대생활 환자를 위한 상체고정 인양식 직립보행 운동기기 또한 개발 중이다. 저항운동의 치료효과 정해룡 사장은, 국정원 비공개 보고서(헬스장비 제조업 전략산업화 방안)에 대한 한 일간지 보도를 들어 이번 기구 개발 의의를 특히 강조한다.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노령화사회 대비 고혈압, 당뇨 질환 등을 감소시켜 국민총의료비(연간 34조) 중 1조 8,000억(5.3%)절감과 3만여 일자리 창출 및 향락산업 억제와 함께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산업 경쟁력에 있어 내수 규모는 연 4,000억 원인 반면, 국내업체의 매출은 1,000억 원에 불과하다. 품질 경쟁력도 외산제품에 비해 70% 수준이며 국산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0.4%에 그치고 있다’ 등이 기사의 골자. 정 사장은 “동성산기는 안정된 Air Balance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목적의 저항운동을 개발. 현대의 웰빙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피트니스 시장개척의 주역과 책임을 감당한다는 계획 및 산업경쟁력 향상의 포부”를 밝힌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대개 심폐력운동(유산소운동)에 집중하는 것은 저항운동에 대한 편견 때문이다. 그러나 저항운동의 치료 효과를 다룬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나, 단순한 운동을 넘어 치료 개념으로 인식 전환(Exercise is Medicine'')이 번지고 있는 미국에서의 저항운동 확장경향이 주지하는바 또한 크다는 것이 그 포부의 근거. 동성산기 헬스기구는 지난 3월11일~14일까지 열린 서울국제스포츠용품 박람회(SPOEX 2010)에 첫선을 보여 전문가 및 바이어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5월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산업기계전시회를 거친 뒤 6월부터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독자브랜드를 갖춘 동성산기는 16년 전 60평 부지에서 출발해 현재 오천 평에 이르는 규모(사원 26명)로 발전한 유망기업이다. 동성산기 헬스기구의 특징 ▲기존 웨이트 기구와 달리 무거운 스택 등을 없애 사이즈가 대폭 줄어(1/2~2/3수준) 공간 활용도가 높다.▲원판을 직접 드는 부담 없이, 운동부하 작동이 쉽고 간편한 터치스크린 방식이라, 여성을 비롯한 노약자 등 일반 접근성이 아주 크다. 특히 비상정지 기능이 있어 안전사고 위험 또한 적다.▲고출력으로 에어 실린더 교체 및 전압 조정에 따라 출력조절이 간단하고 쉬울 뿐 아니라, 동일 본체를 이용해 노약자용, 어린이용, 일반인용, 전문가용 제작이 가능하다.문의 055-253-9877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3
- 회사의 자금의 횡령 소규모의 회사들은 대부분 대표이사(사장)가 회사 자금을 관리하면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회사의 경리 직원이 있지만 사장이 시키는 대로 하기 때문에 자금의 사용은 전적으로 사장의 뜻대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경우 회사에서 필요한 자금을 운영자 개인이 빌려 충당하기도 하고 회사 자금을 개인이 꺼내 쓰기도 한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던 사장이 회사에 자금을 3500만원을 빌려준 상태에서 회사의 자금 3000만원을 오피스텔 구입 자금으로 사용한 사건이 있었다. 사장은 회사에 빌려준 대여금이 3500만원이었기 때문에 며칠 후 오피스텔 구입 자금을 상계하는 것으로 회계 처리를 하였다. 이러한 행위가 횡령이 되는 것인지 문제되었다. 남의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임의로 사용해 버리거나 이를 반환하지 않는 경우에 횡령죄가 된다. 법인의 자금을 무단으로 인출하여 개인적인 용도에 사용하였다면 횡령죄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사건에서는 사장이 자신이 회사에 빌려주었던 돈을 변제받아야 하는데 마침 회사의 돈이 남는 것이 있어 이를 인출하여 자신의 오피스텔을 구입한 다음 이를 반환하지 않고 자신의 채권과 상계한 것이므로 그냥 반환을 거부한 것과는 다르다. 위 사건에서는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하였다. 횡령죄가 되려면 회사에 돈을 반환해야 할 의무가 있어야 한다. 회사에 돈을 빌려준 것이 있으므로 회사에 반환할 돈을 반환하지 않고 퉁을 쳐(상계) 계산을 간단히 한 것은 죄가 되지 않다고 본 것이다. 다른 목적(다른 사람의 빚을 대신 갚아달라는 부탁을 받은 경우)으로 돈을 받았는데 자기가 받을 돈이 있다는 이유로 이를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가진 경우에는 횡령죄에 해당된다는 판례도 있다. 만약 회사로부터 회사의 공사 대금을 지불하라는 지시를 받고 공사 대금을 받았다면 이를 자신의 회사에 대한 채무와 마음대로 상계할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위탁의 목적에 반하는 것이 되므로 횡령죄가 될 수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5
- 쉽게 풀어 읽는 알쏭달쏭 경제 이야기 최근 ‘부자들은 채권에 투자한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자산가와 기관투자가들이 주를 이루던 예전과 달리 소액 투자도 가능하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는데요. 요즘처럼 마이너스 이자인 예금에 돈을 묶어놓기는 싫고, 손실만 본 주식 투자 역시 꺼려지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채권에 투자하고 싶은데, 적기인지 궁금합니다. 시세 차익만 노리고 접근하면 낭패 보기 딱 좋아 최근 채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채권 거래량은 301조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매 열풍이 거센 펀드 시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게다가 자산가나 기관투자가들이 주류를 이루던 종전과 달리 개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들의 일반 회사 채권 매수 규모는 4조2천억 원으로 2008년 1조7천억 원에 비해 가파르게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마이너스 수준인 은행예금에 만족하지 못한 개인투자가들이 채권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 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시세 차익만 노리고 채권시장에 접근하면 낭패 보기 십상이다. 주식시장으로 따지면 이미 고점에 다다른 상황이기 때문.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 권봉철 차장은 “저금리 기조가 꽤 오랫동안 지속됐다. 금리가 이보다 낮아질 수 없으므로 상승 시기만 가늠하는 상황. 금리 변동에 민감한 채권시장에 시세 차익만 노리고 뒤늦게 뛰어드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 금리가 내리면 채권 가격은 상승한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왜 채권에 투자할까? 우선 채권의 특성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채권은 주식보다 위험성이 낮고, 예금보다 이자율이 높다. 또 중간에 매도가 가능해 유동성 확보는 물론 시세 차익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분산 투자와 절세 효과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채권은 예금과 달리 표면금리로 이자율을 계산한다. 표면금리가 0이라면 이자소득은 0원인 셈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1억 원으로 연이율 5퍼센트인 1년 만기 은행예금 상품에 가입한 경우와 동일한 금액으로 매입 수익률 4.8퍼센트(표면금리 3.0퍼센트)인 1년 만기 채권을 구입했다고 치자. 처음엔 채권이 손해인 것처럼 여겨져도 세후 이자 수익률로 따지면 채권이 10만 원 더 많다. 이런 일이 가능한 까닭은 예금과 달리 채권은 표면금리에 과세를 하기 때문.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원하는 자산가들의 구미에 맞는 상품인 셈이다. NH투자증권 채권영업팀 김종은 팀장은 “개인이 채권 투자를 희망한다면 변동 금리 채권은 피하는 게 좋다. 확정 금리에 투자 기간은 3년 이내로 설정하는 게 현명하다”고 말했다. 신용 평가 등급 확인은 기본. 통상적으로 BBB+등급 이상을 투자 적격 등급으로 분류하지만, 원리금 상환이 보장된다는 소리는 아니므로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30
- 근로장려금 신청 하세요 원주세무서는 5월 한달 동안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구 자격은 전년 부부합산 총소득 1700만 원 미만인 가구로 18세 미만 부양자녀 1명 이상(1991.1. 2. 이후 출생자), 무주택 또는 기준시가 5000만 원 이하 1주택 소유자(가족 전체 재산 합계액 1억원 미만)이다.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다. 최대 120만 원까지 지급된다.문의 : 740-9621~7(원주세무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이혼과 상속받은 재산의 분할 이혼 시에 부부가 공동으로 번 재산을 분할하여 나누게 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상속 재산도 이혼할 때 상대방에게 나누어 주어야 하는가? 남편이 부모로부터 논과 밭을 상속받았는데 처가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남편이 상속받은 논밭을 분할해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상속받은 전·답은 원칙적으로 이혼 시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재산을 취득하는데 배우자가 비용을 부담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랫동안 부부가 같이 농사를 지은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진다. 전·답을 상속받을 때에는 가격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 30년 이상을 농사를 지어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관리해 왔다면 농토를 일구고 농사를 짓는데 들어간 품값이 땅 값보다도 많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전·답이라는 이유로 수십 년 같이 일한 배우자를 빈손으로 내쫓는다면 그 동안 부부로서 일한 품값은 하나도 인정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손발이 다 닳도록 뼈 빠지게 일하고, 몸이 골병이 들었는데 그냥 빈손으로 나가라고 하면 그냥 나갈 사람도 없을 것이다. 수십 년 동안 농사를 같이 지었다면 땅의 가격보다 더 많은 노동력을 투입한 것이 되고 그로 인하여 얻은 수익도 많을 것이기 때문에 그 재산을 유지·관리해 온 것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상속받은 땅이라도 부부가 공동으로 관리 및 유지해 온 재산에 포함된다.만약 농지를 상속받았다고 하더라도 경작을 전혀 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어떨까? 농촌에서 같이 농사를 짓지 않고 부인이 애들 공부 때문에 도심지로 나가 생활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농지가 아닌 임야의 경우에는 산을 별도로 관리하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개인 고유의 재산이라고 할 수 있을까? 부모님이 사 준 아파트나 집도 마찬가지다.그렇다고 배우자가 아무 일도 안한 것은 아니다. 부인이 가사노동을 하는 것도 남편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고, 별도의 직장을 다니거나 피아노 교습을 하는 등 소득이 있을 수 있다. 재산의 취득에는 아무런 기여를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재산이 감소되지 않도록 하거나 유지하는데 노력한 것이 인정될 수 있다. 재산을 팔지 않고 유지·관리 할 수 있었던 것은 부부가 열심히 일한 덕분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칙은 결혼 생활의 기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9
- 국민연금 수령액이 매년 오른다는 게 사실인가요? 국민연금 Q&A Q> 국민연금 수령액이 매년 오른다는 게 사실인가요? A> 전년도 물가상승률 반영, 매년 4월 인상 일반 사보험이 따라올 수 없는 국민연금의 장점 중 하나는 연금지급액의 ‘실질가치 보장’이다. 국민연금은 매년 4월마다 전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만큼 연금 지급액을 인상하기 때문이다. 연금 수급자의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장치다.이처럼 올해 4월부터 현재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기존 수급자 약 260만명의 연금수령액이 2009년의 물가변동률 2.8%를 반영해 인상된다. 아울러 배우자, 자녀, 부모가 있는 경우 추가로 받는 부양가족연금액도 2.8% 인상된다. 2003년부터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J씨의 경우, 최초 연금액은 648,010원이었으나, 매년 물가상승률만큼 인상되어 올해 4월부터는 월 805,340원을 받게 된다. 자료제공 :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초지사 13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27
- 삼성과 빌게이츠가 선택한 판교 테크노밸리! 판교테크노밸리에 빌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회장)와 정부가 500억이상 투자 6000명 고용창출과 연매출 8조원 달성예상 . 판교 테크노밸리는 50년을 기다려온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국내최초, 최대 규모로 영국의 밀턴키인즈, 독일의 퀄른미디어,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의 앙티폴리스, 일본의 MM21등 세계의 첨단 IT업체와 경쟁할 대한민국 차세대 성장동력을 위한 IT업체, 바이오업체 ,생명공학, 나노, 게임업체, 연구소등이 어우러진 한국 최고의 두뇌 집합소로 최첨단 기업도시를 조성하여 세계를 향한 웅대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 3조8천억원이 투입되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테크원, SK케미칼, 안철수 연구소, 네이버, 네오위즈, 엠텍비젼, 아이리버, 엔시소프트, 차그룹 줄기세포 연구소등 국내 유명 300여 개 업체가 2012년 말 경 입주가 모두 완료되며 2006년 1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경기도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들이다. 한 예로,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은 현재 선릉역 인근에 6개 빌딩을 임대하여 1200여 명의 직원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업무의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임대료의 감당을 벗고 판교테크노밸리에 6800여 평의 부지에 사옥을 건립하여 입주한다. 이는 판교가 강남의 대체지로 핵심 중심축이 과거 종로에서 명동으로, 명동에서 강남으로, 강남에서 판교로 이동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움직임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강남, 서초 부동산에 버금가는 지역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분양문의 : 010-3471-78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