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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특화 ''LIG용인구성리가'' 잔여세대 분양 "LIG용인구성리가" 아파트가 악성 미분양으로 고전하고 있는 용인에서 분양 활기를 주도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온천특화 아파트로 화제가 된 이 아파트는 계약금 5% 만으로 정계약을 할 수 있도록 계약 조건을 변경하며 수요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 평당 분양가는 용인시에서 승인받은 가격보다 자발적으로 27만원을 낮추어 33평형 기준으로 1,230만원선이다. 또한 전세대 ''온천욕조'' 설치와 아파트 단지 내 ''온천족욕사우나'' 등의 건축비를 감안하면 평당 약 50만원정도 더 낮춘 셈이라는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LIG용인구성리가"의 분양가가 최근 분양중인 인근의 확장형 아파트 가격보다 50~150만원 저렴한 사실이 알려지며 방문객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로얄층은 이미 소진되고 프리미엄 형성 기대와 함께 저층부도 꾸준히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매수자들에게 유리한 조건변경을 내심 바라며, 느긋하게 상황을 지켜보던 수요자들도 매수대열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분양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LIG용인구성리가"는 전세대 온천성분수 공급으로 수도세·급탕비 절감, 경찰대·법무연수원 이전에 따른 개발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뛰어난 입지여건과 함께 교통도 편리하다.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중이며 2011년 2월부터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다. 문의) 1577-70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6
- 2010 판교 상가의 맥(脈)은 어디에 분양가 등 단순 시세보다 임대수익을 따져라동판교`·서판교 상권 특성 파악부터 … 투자 예정지 주변 유효 이용층도 가늠해야지난달 30일 오후 1시, 점심시간과 맞물려 그런지 판교역 주변 도로에는 오가는 차량 없이 한산했다. 판교역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들어가니 손에 뭔가를 들고 흔들며 지나는 차를 잡는 남자들이 보였다. 이들은 판교역 주변의 프라임스퀘어, 럭스타워, 서건타워 등 신축상가 분양대행업체의 영업사원들. 도로에 나와 전단지를 들고 지나다니는 운전자들에게 호객행위를 하는 중이다. 이 지역은 동판교의 중심에 위치해 향후 판교신도시 뿐만 아니라 인근 분당 지역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노란자위 상권이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융위기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반기에만 2000억원의 거래 물량을 만들어낸 판교 상가. 최근에는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마크시티의 7개 상가가 사흘만에 4분의 1이 분양되기도 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업체간 불꽃경쟁이 뜨거워진 판교 상가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전략을 짜야 할까. 동판교와 서판교로 나뉘는 판교의 상권 특성을 비롯해 투자 시 유의할 점, 현재 분양 중인 상가정보 등을 정리해봤다.판교역 외 근린상가, 분당과 상권 공유 위험부담도2만9000여 가구에 8만7000여 명이 입주하는 판교는 소비력을 갖춘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특히 상업업무용지의 구성비가 분당이 8.5%, 죽전이 6.8%인 데 반해 판교는 1.45%에 불과해 상가 희소성이 높다는 평가다. 현재 판교 상가는 동판교 지역에 들어서는 판교역 주변과 서판교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운중로를 따라 공급되고 있다. 우선 판교역이 들어서는 동판교의 입지적 장점은 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이 위치해 배후수요 뿐 아니라 외부 유입인구가 많을 것이라는 점. 서건타워 분양대행사 이승찬 본부장은 “판교역은 기존 분당선보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판교주민 뿐 아니라 분당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유입될 것”이라며 “특히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의 4배 규모인 알파돔시티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테크노밸리 등이 위치해 분당과 서울은 물론 수원, 용인 등의 유동인구도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높은 분양가가 걸림돌이다. 판교역 중심상업지구의 3.3㎡ 기준 분양가는 이미 강남역 수준까지 상승했고, 1층 상가의 총 분양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분당과 인접해있는 만큼 중심상업지를 제외한 상가의 경우 상권을 공유하게 되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분당 서현, 수내, 정자 등 이미 안정화된 중심상권으로 고객이 빠져나갈 수 있는 위험부담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 입주민 입장에서는 쇼핑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겠지만, 반대로 상인이나 상가 투자자들 입장에선 분당에 고객을 뺏길 수 있는 상황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분당과 판교 주민들의 요구대로 분당~수서간 도로가 지하화 될 경우 판교역과 분당 아름마을의 보행도로가 확보되면 상권 공유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대형고급음식점 등 가족 단위 점포가 유리한 서판교 서판교는 공동주택 1만여 가구, 단독주택 1800가구 등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 배후수요가 3만8000여명으로 예상된다. 청계산 자락과 맞물려 동판교에 비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서판교역 예정지 주변으로 상권이 형성된다는 것이 특징. 사무실 등 업무시설보다는 단독 택지에 상주하는 인구와 아파트 단지 주민 수요가 이용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따라서 젊은 층이나 직장인, 유동인구를 상대로 하는 음식점, 카페, 주점보다는 아파트 입주민 등 가족 단위를 겨냥한 넓은 평형대의 고급음식점과 수입가구, 병원 등의 업종이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다. 마크시티 분양대행사 백대현 부사장은 “분당 서현 역세권 중심상업지구가 1층 상가 기준 평당 8000만~90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4000만원 대 분양가는 절반 수준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미 형성되어 있는 상권과 이제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상권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판교 상가의 장기적 수익률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서판교는 동판교나 분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서판교역 예정지 주변의 1층 상가 기준 평당 분양가는 4500만원으로 만만치 않은 편. 나래메디플러스 분양대행사 박준영 대표는 “배후세대가 5000여 세대에 불과하고 점포 수가 200여개에 달하는 상황에 15평 기준 월 임대료가 500~600만원인 상가를 유지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실제 개발 진행여부와 완공시기가 상권 활성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서판교역 개통 여부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높은 분양가, 임대수입 6~10% 가능할까 전문가들은 판교 근린상가 분양가가 분당이나 강남권보다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수익을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판교 근린상가 점포를 사려면 1층은 5억원 이상(점포당 분양면적 45~100㎡), 2층도 최소 2억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문제는 투자액 대비 임대수입이 분당`강남권처럼 6~10% 정도 나올 수 있느냐 하는 것.프라임스퀘어 분양대행사 강성숙 대표는 “개발 초기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특히 상권 초기 자칫 높은 분양가 때문에 세입자가 입점을 꺼리는 경우에는 아무리 입지가 탁월해도 장기 공실로 방치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접근성과 상가 가치 실현의 가시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도로 학교 상업시설군 등을 중심으로 상권을 나눠 투자 예정지 주변의 유효 이용층을 가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분당 상권이 형성되기까지 5~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 것처럼 판교신도시는 상권 형성 시간이 오래 걸리고 업종별 입지별 특성이 크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분양률이 저조할 경우 초기 분양 때보다 가격을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상가별 분양실적 등도 투자 전에 따져보는 게 좋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단지 내 상권에서 알짜 점포를 찾아라# 동판교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 프랜차이즈형 제과점을 운영 중인 A씨. 아파트에 입주해오는 사람이 늘면서 매출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주변에 분식점이나 식당 등 이 없는데다 A씨의 가게가 주변에서 유일한 빵집이다 보니 빵이 없어 못 팔 정도라고.# 판교 중국음식점 1호라는 현수막을 내걸기도 했던 서판교의 한 중국집. 2009년 1월 문을 연 이 집은 판교 입주와 함께 배달주문이 시작돼 배달직원 10명을 풀가동하며 월 매출 1억을 올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입주 초기 상권을 선점하면서 주변에 경쟁업체가 없는 희소성 속에 매출을 늘린 경우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판교 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근린상가는 40여 곳, 1700여 개 점포에 달한다. 대부분 지상 4~10층짜리 중소형 상가로 유흥업소를 제외한 슈퍼마켓 약국 식음료점포 등이 입점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상가는 기존 도심 상권과의 차별화가 가능하고, 가구원이 많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판 2010-04-05
- 국민연금-37 Q. 월급에서 공제를 하고 회사에서 납부를 안 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A. 회사에서 보험료를 미납하는 경우 공단에서는 사용주를 설득하여 자진납부를 유도하되 계속 납부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압류 등 체납처분을 하여 근로자의 체납보험료를 받아내고 있습니다. 체납된 보험료는 회사가 납부하여야 하며 근로자가 납부할 의무는 없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홈페이지 오픈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4월 1일(목)부터 대구은행 금융박물관 홈페이지 (http://museum.dgb.co.kr)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대구지역 최초의 기업박물관인 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물관 안내, 전시소개, 유물소개 등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관람 안내 및 예약이 가능하고 특히, 주요 소장 유물과 세계의 다양한 화폐에 대한 상세 정보, 박물관 전시와 관련된 학습자료 및 재미있고 유익한 금융상식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7년 10월 대구은행 본점 3층에 개관하여, 3월 말 현재 1만 5천여 명이 방문해 지역의 금융경제 체험의 장소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박물관에는 대구은행 창립관련 문서, 은행사무기기와 통장 등 은행관련 자료와 세계의 다양한 화폐를 전시하고 있으며, 돈의 발달과정, 은행에서 하는 일, 통장 만들기, 용돈 아껴 쓰는 방법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코너가 마련되어 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전시안내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5
- 건물 신축 중 공사 중단과 유치권 좋은 경매 물건이 무엇일까? 싸고 좋은 땅이나 건물 사면 제일 좋을 것이다. 경매에서도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을 명심하지 않으면 나중에 잘못된 입찰로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건축과 관련된 공사 대금은 크게 2가지가 있다. 하나는 땅 자체에 대한 공사 비용이고, 또 하나는 지상 건물의 건축 비용이다. 땅과 건물은 별개이기 때문에 지상 건물의 건축비로 땅에 대한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 대법원 판례 중에는 육가공 공장의 신축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장 부지가 경매된 경우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한 것이 있다. 건물 신축 공사로 인한 공사 대금은 건물에 관한 채권일 뿐이고, 건물 부지인 토지에 관한 채권은 아니기 때문에 유치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건축이 중단된 지상 구조물은 벽체, 지붕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건물)이 아니고 토지의 일부(토지 부합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유치권 행사가 불가능하다. 예외적으로 지상의 아파트 건축 공사와 관련된 채권임에도 토지에 대한 유치권을 인정한 사례도 있다. 아파트를 짓기 위한 기초 파일 공사 대금 채권을 근거로 토지에 유치권을 행사한 사건이었는데 공사 내용이 임대 아파트 신축 공사 중 토목 공사 부분에 국한되어 있고, 토목 공사는 기존의 과수원, 전, 하천을 대지화 시키는 공사였기 때문에 건물이 아닌 ‘토지’에 관한 공사로 본 것이다. 건물 건축 공사는 토지와 관련된 다소간의 토목 공사가 수반된다. 지상 건물 건축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라고 하더라도 건축과 별도로 토지의 형상을 바꾸는 대지화 작업을 한 것은 토지에 관한 공사로서 유치권의 대상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유치권 신고가 된 경매 부동산은 가격이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욕심을 내지 말고, 유치권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한 다음 입찰 여부를 결정하여야 한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4-02
- 강남 1세대 상징 ‘은마’…한편으론 아쉽기도 요즘 강남권의 가장 큰 관심거리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문제다. 오랜 시간을 끌었던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함으로써 재건축이 허용되었고 강남 1세대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은마아파트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은마아파트 재건축’이라는 호재(?)를 놓고 서울시 전체가 떠들썩하고, 강남권 주변에서는 각자의 경제 득실을 따지며 계산기 두드리기에 바쁘지만 정작 은마아파트 인근에 사는 사람들은 희비가 엇갈린다. 은마 세입자들은 달갑지 않아은마아파트 주변은 교육1번지로 불리는 강남의 내로라하는 학원들이 포진해 있다. 때문에 지은 지 30년이 지난 은마아파트는 정작 주인보다 아이들 교육 문제로 다른 지역에서 건너와 전세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절반을 훨씬 웃돈다.노원구에서 지난해 은마아파트로 전세를 얻어 이사 왔다는 김성희(40) 주부는 “아이가 올해 중학생이 되기 때문에 이왕이면 환경이 좋은 강남에서 공부시키려고 무리를 해서 왔는데 재건축이 현실화 된다는 말에 솔직히 맥이 풀린다”고 토로했다.당장 시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금방이라도 재건축에 들어갈 것처럼 여러 곳에서 말이 나오니 분위기가 뒤숭숭하다는 것이다.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 이곳에서 살 생각이기 때문에 솔직히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소식은 그리 달갑지 않다는 것. 실제 인근 부동산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허용이 발표되자 주인들이 가격 상승을 묻는 문의가 많은 반면 세입자들은 당장 언제부터 재건축에 들어가냐는 질문이 많았다고 한다.30여 년 전 강남구 대치동으로 이사와 은마아파트에서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원주민 윤삼례(75) 할머니는 “아파트가 너무 낡아 녹물이 줄줄 샐 때는 빨리 재건축이 돼야 한다 싶다가도 온갖 세월을 함께한 이곳이 막상 사라진다니, 강남의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것 같아 아쉽다”는 심정을 밝혔다. 주변 아파트들 수혜 여부에 촉각은마아파트와 마주보고 있는 미도아파트와 선경아파트 등 주변의 일반 아파트 사람들은 재건축 소식에 촉각을 잔뜩 세우고 있다. 이웃인 은마아파트가 재건축에 들어가면 자신들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 영향을 받을지가 최대 관심사다.선경아파트에 사는 회사원 권모(47)씨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을 듣고 솔직히 내 집의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 심리 때문에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며 “지나다니면서 늘 낡은 은마아파트가 눈엣가시처럼 보였는데 요즘은 새삼 다시 쳐다보게 된다”고 말했다. 인근 아파트 사람들도 자신처럼 은마아파트 재건축과 관련해서 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심리가 팽배하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대해 닥터아파트 이영진 리서치연구소장은 “중층아파트 특성상 재건축 사업성이 낮고 사업추진이 저층아파트에 비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은마아파트의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만약 은마아파트의 재건축 용적률이 높아지고 사업 속도가 빨라져 가격이 오른다면 모를까 현재 상황에서는 주변 아파트가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중층 재건축은 벌써부터 설레전문가들은 은마아파트의 재건축은 인근 강남권 중층 재건축 단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입을 모았다. 때문에 예정돼 있는 중층 재건축 단지의 아파트 주인들은 큰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분위기다.강남구는 은마아파트를 포함해 26개 단지, 1만7,782가구가 중층 재건축이 예정돼 있다. 은마아파트 외에도 같은 대치동에 있는 청실 1, 2차 아파트가 사업시행 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압구정동 구 현대 10차를 비롯해 압구정지구가 한강르네상스개발에 따른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은마아파트와 가까이 있으면서 비슷한 세월을 함께한 청실아파트의 한 주민은 “은마아파트가 허물어진다니 섭섭하기는 하지만 어차피 재건축이 결정되었으니까 순조롭게 진행돼 다른 아파트 재건축에 촉진제 역할을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은마아파트 재건축 소식에도 인근 저층 재건축 시장인 개포동 주공아파트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은마아파트 주변 사람들은 여건이 비슷한 중층 재건축 시장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강하다. 이영진 소장은 “분위기상 은마아파트와 유사한 조건의 중층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이 전반적으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한민자 리포터 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
- 투자·임대목적 모두 만족 … 투자의 ‘숨은 진주’ (주)좋은사람들 스마트랩이 지난달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 스마트시티내 상가·오피스텔이 인근에서 진행되는 엑스포 재창조 프로젝트, HD드라마타운 조성 등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 열린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PF사업’ 설명회에는 국내 대기업과 지역업체 등 20여 곳의 건설업체가 참여했으며 은행, 종합 금융 등 금융권은 물론 건축사사무실, 회계법인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드러냈다. 대략 50~60개 업체에서 150여 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사업인 엑스포 재창조 사업에 대한 각계의 관심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자리였다. 중간제목 : 엑스포 재창조 사업 혜택 톡톡히 누려대전시와 엑스포과학공원은 PF(Project Financing)사업 방식으로 엑스포 재창조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일 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6월 16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의 계획에 따르면 엑스포 과학공원은 전체 56만468㎡ 중 국비유치사업으로 추진되는 문화산업구역(13만2232㎡)을 포함해 과학공원구역(32만9062㎡), 복합개발구역(9만9174㎡)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복합개발구역은 상업지역으로 용도 변경돼 민간에 매각된다. 복합개발구역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 대전컨벤션센터 등 주변지역 산업과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업무, 상업, 문화 및 위락, 숙박 및 정주 등이 어우러진 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시티 단지 바로 옆으로 들어서게 될 HD드라마타운이 조성되면 복합개발구역 개발과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주도할 전망이다. HD드라마타운은 촬영 세트장과 제작 및 숙박시설을 지원해 우리나라 드라마제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시티내 상가·오피스텔이 이곳이 지닌 향후 성장잠재력의 최대 수혜자가 될 가능성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이미 스마트시티내 상가와 오피스텔은 넘쳐나는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투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변에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학교, 대규모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또한 대전 CT센터 조성사업도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다 호텔과 오피스텔이 건립될 예정이다. 여기에 대덕초등학교(분교)가 개교하면 교육인프라 구축으로 인한 안정적인 교육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도 매우 크다.유성구와 대덕구, 둔산 신도심이 만나는 자리에 위치해 교육과 쇼핑, 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기반시설을 가깝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지역가치도 지니고 있다. 갑천변 도시고속도로의 대화 분기점 설치로 뛰어난 광역 접근성이 보장되는 광역 교통 인프라도 장점이다. 도시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망을 확보하여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될 수 있는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갑천과 둔산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탁월한 조망권과 대덕연구개발특구 학군도 빼놓을 수 없다. 중간제목 : 오피스텔, 소자본으로 고정적 수익 창출 매력오피스텔은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도 매매차익과 임대차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이다. 특히 소자본으로 고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다주택 세금부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전매제한이나 대출규제에서도 아파트나 일반 주택에 비해 경쟁력이 있는 상품적 특성도 가지고 있다. 더구나 최근 전세난이 가중되고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체상품으로 한동안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좋은사람들 스마트랩이 분양하는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다. 평형대는 공급면적 99㎡형(구 30평형), 144㎡형(구 43평형), 169㎡형(구 51평형)으로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전용율은 73%대로 아파트 전용율과 비슷하다. 스마트시티 2-2블록에 30실, 5-1블록에 34실로 총 64실을 분양한다. 트윈타워형인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면부와 측면이 창으로 설계되어 있다. 일조권, 조망권, 채광성을 고려한 설계다. 개별 냉난방을 이용해 관리비가 저렴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냉방은 환기시스템을 이용해 항시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온도조절기, 시스템 에어컨, 센서조명 등 다양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분양가는 3.3㎡당 650만원~700만원선으로 소액투자나 임대사업용으로 적당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투자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입지 교통 임대수요 분양가 경쟁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분양권 전매차익을 얻을 수 있고 입주 후에는 쉽게 임대를 할 수 있어 투자와 임대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투자처로 관심을 끌고 있다. 중간제목 : 안정적 수익추구 가능, 상가도 노려볼 만스마트랩은 오피스텔과 함께 99개 점포로 이루어진 상가도 분양 중이다. 지상 1층부터 지상 3층에 분양면적 기준으로 7551.74㎡다.스마트시티는 2008년 말부터 주상복합아파트 708가구가 입주를 시작해 새로운 주거단지로 형성된 곳이다. 아파트 단지 상가는 투자의 알짜를 고를 수 있는 투자처라는 인식이 강하다. 단지를 구성하고 있는 세대원에 필요한 실생활 밀착형 업종위주로 구성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추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일부 업종의 경우 독점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초보 투자자에게도 인기가 높다. 더구나 스마트시티 상가는 지구 내에 상업시설부지가 단지 내 상가 외에는 별도로 조성되어 있지 않아 확실한 고정고객 확보에 유리하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다. 또한 비즈니스, 문화, 쇼핑 등 대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른 국내 최대 컨벤션 복합센터의 고객 집객 효과에, HD드라마타운의 풍부한 유동인구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권장업종으로는 1층에 은행·증권 등 제1금융권, 제과점, 마트, 편의점, 약국, 안경점,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 피자, 인테리어, 이동통신, 미용실, 공인중개사, 문구점, 분식전문점, 의류 등이다. 2~3층에는 병원, 학원, 체육도장, 미용실, 카페, 클리닉, 외식업, 뷔페, 에스테틱, 한의원, 스포츠용품 등의 업종이 추천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1층이 950~1350만 원대, 2층은 320~410만 원대, 3층은 350~430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다.문의 : 042-861-2454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5
- 조선업 훈풍부나?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서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하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은 그리스의 알미 탱커(Almi Tankers S.A.)사로부터 초대형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2억 1천만 달러다.수주 선박은 길이 333m, 폭 60m에 최대 32만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유조선(VLCC)이다. 이 두척의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3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모두 인도된다.대우조선해양의 남 상태 사장은 "지난 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알미탱커사가 보여 준 신뢰가 큰 힘이 되었다" 며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알미탱커사는 지난해 말 6억5천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바 있다.이번 수주 등으로 업계는 조선시장의 회복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실제로 조선 해운 전문 리서치 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최근 초대형 유조선의 용선료가 지난 4분기를 바닥으로 1분기에는 18%가량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세계 최대 해운국인 그리스의 재정 위기가 우리나라 조선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를 불식시킨 사례라 볼 수 있다. 그리스의 국가 재정위기가 개별 해운회사와 이들로부터 선박을 수주한 조선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전 세계에서 발주돼 건조중인 초대형유조선 196척 중 37척을 수주해 이 제품 세계 1위의 점유율(19%)을 보이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14척의 선박과 1기의 해양 플랫폼 등 총 14억4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제품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해양 제품이나 특수선 및 유조선 등을 적극 공략해 올해 목표인 100억 달러 수주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1
- 남편이 아내 모르는 사이에 보증인으로 세운 때에도 보증 책임을 져야 할까? Q : 남편 갑은 A로부터 1억 원을 투자받았으나 경영상태가 악화되어 사실상 폐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A가 1억 원의 반환과 더불어 보증인을 세울 것을 요구하자, 남편은 A를 집 근처로 오게 한 뒤 1억 원짜리 차용증의 보증인 란에 허락도 없이 제 이름을 적고 제 도장까지 찍은 뒤 A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A : 부부사이에는 ‘일상가사 대리권’이라는 게 인정되는데, 여기서 일상가사란 부부 동거생활 유지를 위해 필요한 범위 내의 법률행위로서 가정생활에서 항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식료품 구입, 세금 납부, 의류 구입, 월세의 지급과 수령, 가구의 구입, 자녀의 양육과 교육 등 행위가 이에 속한다. 이런 일상가사에 대해 부부는 서로 대리권이 있고(민법 제827조 제1항), 부부 일방이 일상가사에 관하여 다른 사람과 법률행위를 한 경우 다른 쪽도 연대하여 책임을 진다(민법 제832조). 그러나 예외적으로 부부의 일방이 일상가사의 범위를 초월한 법률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방이 책임지는 경우가 있다. 민법은 제125조 이하에서 ‘표현대리’ 제도를 두고 있는데, 표현대리란 본인으로부터 대리권을 수여받지는 않았지만 거래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볼 때 흡사 대리권이 있는 것처럼 보일 경우 대리의 효과를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따라서 부부 간의 일상가사 대리권을 기본대리권으로 하여 문제의 법률행위에 대해 부부 중 일방에게 특별한 권한이 수여되었다고 거래상대방이 믿을 만한 정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 표현대리가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위 질문과 같은 사실관계에도 일상가사 대리권을 기본대리권으로 하여 표현대리가 인정될 수 있을까? 남편 갑이 처 모르게 차용증의 보증인 란에 처의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는 바람에 처도 A에게 1억 원의 보증 채무를 지게 되는 걸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니다.남편이 부담하는 사업상의 거액의 채무를 처가 남편과 연대하여 부담함은 흔치 않은 일이다. 또한 남편은 동거하는 처의 도장을 쉽사리 입수할 수 있었고, A도 이러한 사정을 쉽게 알 수 있었다. 남편 갑이 처를 대리해서 연대보증 약정을 할 권한이 있었다고 믿었다는 사실을 A가 증명해내지 못하는 이상, 처는 남편의 사업자금에 대해 보증 책임을 지지 않게 될 것이다. 문의 (02)2051-1244법무법인 백상 정관영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30
- 이름을 잘 지으면 기(氣), 운(運)이 바뀐다 이름을 잘 지으면 기(氣), 운(運)이 바뀐다 이름이 운명(運命)을 좌우한다면 믿겠는가? 운명을 결정짓는 요소는 많이 있다. 먼 조성부터 부모, 내가 태어난 장소와 시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환경과 사람들,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이다. 태어난 사주의 영향, 어느 나라, 어느 부모 밑에서 태어났느냐가 큰 영향을 미치겠지만 나라도 흥망성쇠가 있고 부모에게도 길흉화복이 있듯이 결국은 내 사주의 영향대로 커가며 나의 노력이 뒷받침 되고 내 기질을 살리기 위해 주변환경(이름, 학교, 집, 직장)을 맞춰가다 보면 하나하나의 영향이 서로 생(生)해줄 때 최고의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태어난 사주는 바뀔 수 없다. 그러나 이름을 바꾸고 잘 가려서 지을 수는 있다. 혹자는 그게 무슨 소용이 있냐며 부르기 좋고 세련된 이름, 특이한 이름을 생각 없이 짓지만 요즘같이 경쟁시대에서 수능시험 등 무수한 시험에서 동점자가 많이 나오고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해야 할 만큼 치열한 경쟁속에서는 이름의 영향이 절대적임을 왜 모르는가. 전국민이 이름을 불러 응원함은 선수의 우승을 기원함이 아니던가. 결국 사주를 보는 이유는 나의 길흉화복을 미리 예측하여 좋을 때 크게 투자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나쁠 때 기다리는 여유를 줘 내실을 쌓는 시간을 가지기 위함이고 이름은 내 소질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의 인생을 헛되이 돌고돌아 허송하지 않기 위함이다. 지금 사십, 오십대를 볼 때 자기의 어릴적 희망이나 학교 때의 전공과목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전혀 새로운 곳에 서 있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은 자녀의 소질, 적성을 미리 알아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도록 해주는 것이다. 성격을 볼 때 30대 이전은 사주의 성격을 많이 따라가고 있으나 중년 이후의 성격을 보면 이름에서 나오는 파동의 성격을 많이 닮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이름을 바꾸면 기운이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사주와 이름은 서로 상승작용을 할 때 좋은 기운으로 바뀌는 것이다. 정창근 사주 명리(역학) 연구원 홍태원 연구원 <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 2010-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