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학원

스타 강사 인터뷰 | 예비 고1 통합과학 ‘장풍’ 강사

준비된 통합과학 강사 ‘장풍’의 학습전략
물·화·생·지Ⅰ 전 영역 강의해온 스타 강사 … 12월 ‘통합과학’ 오프라인 강의(9주)

피옥희 리포터 2017-11-03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이슈는 통합교육이다. 특히 현 중3 학생이 내년 고1 때 배우는 통합과학은 중학교 교육과정과 70~80% 연계된 내용이라지만, 학생들의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12월부터 예비 고1 통합과학 오프라인 강의를 앞둔 장풍 강사(메가스터디, 엠베스트, EBSi 강사, 장풍 과학탐구 연구소 대표)를 만나 통합과학 대비 전략을 들어봤다.



통합과학 교과서 들여다보기
중등 과정과 물·화·생·지Ⅰ 조합

장풍 강사는 물·화·생·지Ⅰ 전 영역을 강의해온 메가스터디 스타 강사다. YTN사이언스 <자유분방 과학쇼 다락방>등 다수의 TV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 강사이기도 하다. 학생들을 위해 ‘언제나 즐거운 장풍 과학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통합과학에 대해 가장 많은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융합과학은 학교장 재량으로 과목 선택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지만, 통합과학은 모든 학생이 반드시 배워야하는 필수 과목입니다. 물론 새로운 과목이기 때문에 학생들의 심적 부담감은 커질 수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융합과학보다는 통합과학이 더 쉽다라고 느낄수 있습니다. 그이유는  통합과학 교과서를 살펴보면 중학교 과정의 연계율 75% 정도이고, 나머지 25% 물·화·생·지Ⅰ이 뒤섞여 있는데요. 통합과학에 등장하는 용어 자체도 중학교 때 배운 내용이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장풍 강사의 ‘어렵지 않다’는 말 속에는 ‘중학교 과정을 제대로 복습하고 익힌 학생’이라는 전제 조건이 따른다.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도 3학년 1학기 내신까지만 신경 쓰다 보니, 중3 2학기 때에는 대부분 학생이 학업에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바로 이 시기에 배우는 단원이 통합과학과 연계돼 학생들이 어려워한다는 것이다.

중3 1학기 때 배우는 전자기 유도
중3 2학기 때 배우는 중화 반응도 재등장

중3 2학기 때 배우는 화학 ‘산과 염기-중화반응’은 통합과학 1단원에 에 다시 나온다. 3학년 1학기 때 배우는 ‘전기­전자기 유도’ 부분도 통합과학 4단원에 재등장한다.
“통합과학 대비 전략의 첫 번째는 ‘중학교 교육과정 복습’입니다. 연계율이 높다지만 중학교 과학을 소홀히 한 학생들에겐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중화반응의 경우 화학 기호를 외우는 학생도 별로 없고, 화학식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워하는데요. 통합과학을 잘하고 싶다면 먼저 75%에 달하는 중학교 과학을 꼭 복습하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25%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물·화·생·지Ⅰ 단원이 뒤섞여 있지만, 중학교 때 과정과 얽혀 있다.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운동량과 충격량’이 등장합니다. 중학교 때 과정은 아니고 물리Ⅰ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하지만 이 개념의 기본은 중2 교육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래서 중학교 과학 복습이 제대로 이뤄지면, 새롭게 배우는 물·화·생·지Ⅰ의 개념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학생들에게 중학교 3개년 교과서를 읽으라고 말합니다.”
시험을 위한 암기식 공부를 한 학생들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에, 장풍 강사는 ‘다양한 읽을 거리와 단원에서 파생된 배경지식이 설명된 부분을 정독하라’고 덧붙였다.

장풍 강사의 통합과학 9주 수업
4주간의 성적표, 취약 단원 집중 보강

장풍 강사는 오는 12월 새움학원에서 통합과학(9주) 강의를 시작한다. 중·고등 과학 전 영역을 가르쳐온 만큼 ‘준비된 통합과학 강사’인 만큼, 중학교 교육과정과 물·화·생·지Ⅰ의 기본을 아우르는 집중 수업이 특징이다.
“통합과학의 기본 과정과 물·화·생·지Ⅰ과 연결된 심화 부분까지 함께 수업합니다. 출결 관리는 기본, 매시간 수업 시작 시 5분 테스트를 봅니다. 전에 배웠던 수업 내용이나 출제했던 과제 문제에서 약간 변형한 문제로 테스트해 중요 단어와 핵심 개념을 복습하기 위함이죠. 9주 과정 중 4주 동안 개인별 성적표가 나갈 예정입니다. 부족한 단원과 취약점을 분석해 남은 5주 동안 집중적으로 보완해나가는 형태로 통합과학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내신 및 수행평가 대비를 위해 ‘서술형’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풍 강사는 ‘중3 겨울방학 때 통합과학 교과서로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을 익히고 배경지식을 쌓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재미난 읽을거리와 생각 거리를 던져주는 교과서 속에 통합과학 완전정복의 길이 있음을 내비쳤다.  


문의 02-558-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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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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