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과학 전문학원 엠클래스

“쉽게 배우는 수학이 오래 간다”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속도에 따라 수준별 지도

하혜경 리포터 2018-02-21

만약 우리가 여행을 계획한다고 상상해 보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목적지라면 우리는 앞서 여행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찾아 인터넷을 뒤지고 하나라도 쓸모 있는 정보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쓸 것이다. 하지만 정작 그 정보를 제공한 사람조차 초보였다면 우리 여행이 만족스럽게 끝날 수 있을까? 이럴 때 나의 여행 목적과 여행지를 잘 아는 전문가를 만난다면 그는 내 여행의 목적에 맞는 일정을 추천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팁까지 알려줄 것이다. 물론 여행과 수학공부가 100프로 일치하는 영역은 아니지만 수학공부도 이와 다르지 않다.
전문가라면 학년별 학습목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기본으로 갖춘 후 학생의 이해정도와 속도에 따라 소화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지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누구나 수학이라는 매력적인 세계를 즐겁게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 가장 쉽게 설명하는 학원으로 알려진 엠클래스 수학과학 전문학원을 찾았다.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 쉽게 다가가
길을 알려줄 때 어려운 길도 쉽게 알려주는 사람이 있고 쉬운 길도 어렵게 설명해 주는 사람이 있다. 전자는 후자에 비해 그 지역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 차례 시행착오 끝에 가장 쉽게 길을 알려주는 방법을 익혔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또 하나 엠클래스의 장동민 원장은 길을 찾아가는 사람 즉 학습자의 눈높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같은 설명을 해도 받아들이는 학생들의 속도와 깊이는 다 다릅니다. 어떤 아이는 하나를 말해주면 3~4개를 이해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있죠. 가르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이 차이를 인정하고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많은 교사들이 가르치는 학(學)만 강조할 때 그는 배운 것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습(習)의 시간에 더 정성을 들이는 편이다. 장 원장은 “학생 중심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 학생이 지금 어디에서 생각이 막혀 있는지 고민하다 보면 그 문제를 해결해주려 보충 설명이 이뤄지고 드디어 막혔던 생각이 열리게 된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학생들은 그의 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수학 개념도 쉽게 이해된다고 느끼는 것이다.

1:1 인터뷰 수업에서 개별 특징 파악
장 원장은 이처럼 학습속도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곧 학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학원에서 반 편성을 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도 단원별 진도가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울 때 받아들이는 속도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1:1 인터뷰 수업을 진행한다. 장 원장은 “수학적 사고력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지 이해력은 어느 정도인지 파악한 후 비슷한 친구와 반을 꾸린다. 그래도 개별적으로는 다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항상 학생에게 관심을 갖고 적절한 질문과 해결책을 함께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같은 반에서도 수준별 개별 지도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많은 학생을 받을 수가 없다. 각 반별 최대 정원은 7명 남짓. 학원 규모를 늘리지 않는 것도 학생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규모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란다.
학원교육이 필요한 지점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말하는 장동민 원장. “흔히 학원이 공교육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 학원 교육은 공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보완재라고 생각한다. 공교육은 배움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평균적인 아이들에 맞도록 설계돼 있다. 하지만 남들보다 속도가 빠른 아이는 좀 달려보고 싶을 것이고 반대로 느린 학생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기다리고 지켜봐주고 해결할 때까지 곁에서 도와주는 것이 학원이어야 한다” 공교육에서는 할 수 없는 학생 한 명, 한 명 신경 쓰고 챙기는 것이 그의 학원을 운영하는 그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엠클래스 학원은 2006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수학과학 전문학원으로 출발해 중·고등수학과 과학과목을 가르친다.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에서 물리학을 대학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한 장동민 원장이 물리 과목을 화학공학을 전공한 부원장이 화학 강좌를 운영한다.

엠클래스 학원 : 031-43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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