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학원 어때? GOS 영어전문학원

영어 지문 첫 문장 읽고 글 흐름 파악 중요

수능 영어 난이도 높아져 글 읽고 분석 능력 키워야

하혜경 리포터 2022-01-06

올해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6.29%. 지난해 1등급 비율인 12.66%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이 수치는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진 2018년 수능 이후 2019년 5.8%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절대평가에서 1등급 비율은 그 해 수능영어 난이도를 말해주는 수치다. 영어교육전문가들은 재수생을 제외한다면 일반계 고등학교 고3학생들의 1등급 비율은 4%도 안 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혹은 영어로 최저등급을 맞추려 계획하는 학생이라면 점점 어려워지는 영어 난이도에 대비해야한다. 불수능시대 영어 고득점 전략은 무엇일까? 원장 직강으로 꼼꼼하게 관리하는 학원으로 알려진 GOS 영어전문학원 유영남 원장에게 물었다.

중등부터 미리 준비해야 다른 과목 공부에 유리

영어 공부에 앞서 유 원장은 영어 공부의 특성을 알고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한다. 유 원장은 “영어공부의 패턴이 있어요. 유치원 초등 저학년 때에는 회화 실용 영어를 배우고 중등과정에서는 문법 독해를 익히고 고등에서는 입시 영어를 공부합니다. 영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에 비해 영어 실력이 안 오르는 건 단기적인 목표에만 집중해서 공부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영어 공부를 위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유 원장은 “영어 유치원과 초등과정을 통해 충분한 영어 학습이 이뤄진 학생들이라면 영어지문을 읽은 후 지문을 분석하는 입시 영어 공부가 가능하다. 그 과정을 통해 부족한 문법을 채워나가는 공부가 훨씬 효율적이다”고 말한다.

실제로 GOS 영어전문학원은 고등영어를 공부하는 중등반을 운영 중인데 매년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소수정예로 이뤄진 심화학습반은 수능 수준의 영어지문을 학습자료로 활용한다.

“심화학습반 학생들은 대부분 중 3정도 되면 고3 모의고사 시험에서 1등급인 90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실력이 완성된다. 이렇게 고등영어 공부를 미리 해 두면 고등학교에 진학해 국어나 수학, 과학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유 원장.

독해력 향상 위해 첫 지문 해석에 주력해야

최근 중‧고등학교 영어 시험 출제 경향이 입시 수능 영어의 유형과 유사해지고 있는 것도 수능영어 공부를 앞당기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유 원장은 “중등 내신 시험도 수능시험과 유형이 비슷하다. 그런데 중등과정에서는 이 문제를 암기로 풀어낸다. 중요한 것은 암기가 아니라 구문을 해석하는 분석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인데 잘못된 학습 습관을 갖는 것이 오히려 고등학교 진학 후 수능영어를 공부하는데 장애가 된다”고 말한다.

유 원장은 “수능 영어라고 하는 것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들이 굉장히 많다. 학생들에게 처음부터 수능 식으로 사고하도록 가르쳤을 때 문제 해결 능력이 길러진다. 최근에는 고등 내신 시험도 수능 유형 문제 출제가 늘어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공부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제시된 지문을 읽고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하는 것은 ‘첫 문장’이라고 강조한다. 유 원장은 “첫 문장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글의 소재는 물론이거니와 첫 문장을 통해 글의 성격도 드러난다. 그래서 이 첫 문장과 다음 문장을 읽으며 글의 성격이 주장을 펼치는 논설문인지, 가치 중립적인 설명문인지, 아니면 사회적 통념을 꼬집는 비판글이 전개될 것인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런 학습법은 지문의 자체의 난이도가 높고 까다로운 문장구조가 많이 등장하는 최근 수능에 적합한 공부법 이라는 게 유 원장의 설명이다.

중고등 영어전문 학원으로 소수정예반을 운영 중인 GOS학원은 모든 수업이 원장 직강으로 이뤄진다. 소수정예반으로 구성되다 보니 1:1 맞춤 지도가 가능한 것도 이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유 원장은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도 진행하고 2주에 한번 모의고사 수업을 진행한 후 개별 상담이 이뤄진다. 일대일 수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맞춤 지도가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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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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