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원 추천 – 최강국어

언어의 기본은 반복, 국어도 반복학습으로 기초 다져야

중등국어, 독서 어휘 문법 순으로 공부 효율성 커

하혜경 리포터 2023-03-27 (수정 2023-03-27 오후 12:54:25)

수능국어 난이도 상승으로 국어공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어는 한글을 알고 글을 읽을 줄 알면 다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부모 세대들에 비해 ‘국어도 외국어처럼 공부해야 풀 수 있다’는 요즘세대. 난이도는 높아지고 사용하는 언어 환경도 급변한 만큼 체계적인 국어교육법이 절실하다. 최강국어학원에서 중등국어를 담당하는 정예원 강사에게 중등 국어공부 접근법을 알아봤다.

국어도 반복학습, 이해한 후 암기필수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지난해부터 최강국어에서 중등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정예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국어공부에 대한 편견부터 꼬집었다.

“국어 교과서가 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그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하면 공부를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어도 다른 과목과 같이 계통학습이다. 올해 배웠던 분야가 다음 학년에는 더 심화된 내용으로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학년별로 핵심이 되는 개념은 반드시 암기해야 다음 학년에서 한 층 더 심화된 학습이 가능하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국어 공부의 맥을 잡아갈 수 가 없다”는 정예원 강사.

이 때문에 교과서 지문분석은 단순이 내용 파악과 함께 어휘 문법까지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까지 할 수 있도록 반복학습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중등과정에서 국어의 기본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고 기억해야 난이도가 높은 고등국어에 잘 적응할 수 있다.


독서로 시작해 어휘와 문법 학습으로 확장

그렇다면 중등국어는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정 강사는 “중학생이라면 아직은 학습에 대한 압박이 고등학생보다 적은만큼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최강국어는 이 때문에 중학생 대상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학생 독서에 적합한 책을 읽게 하고 독서록을 작성한 후 첨삭지도를 진행하는 것이다.

독서는 국어 문법과 어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국어 근육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정 강사는 “특히 요즘 아이들은 재밌는 글, 짧은 글에만 익숙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어휘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책 읽기는 바로 이런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고 강조한다.

독서가 국어 공부를 위해 꾸준히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마라톤’이라면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공부가 어휘암기다. 중학생에게 꼭 암기해야 하는 어휘는 사자성어와 관용어, 속담 등이다. 정 강사는 “중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자성어 80개, 관용어와 속담 150개 등 약 230여개 어휘는 알고 있어야 기본적인 글 읽기가 가능하다. 어휘는 마치 영어 단어 외우듯이 외워야 한다. 어휘력에 따라 글을 읽는 속도도 글을 이해하는 깊이도 달라진다”고 말한다.


체계적인 국어교육 중등부터 시작해야

입시국어학원이 고등과정부터 운영하는 여느 학원과 달리 최강국어학원은 중등과정을 운영 중이다. 중1학년부터 3학년까지 학년별 학급을 편성 운영 중이다. 정 강사는 “시험대비 기간은 약 1달 정도 내신 수업을 진행한다. 그 외 시간에는 독서, 어휘, 문법 등 중학 수준에 맞는 지문으로 체계적인 국어수업이 이뤄진다. 중학교부터 체계적인 어휘와 문법으로 실력을 쌓으면 고등국어 적응속도가 빠르다.”고 말한다.

또 하나 정 강사가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국어학습 노하우는 ‘메타인지력’을 키우는 것이다. 정 강사는  “국어는 달리 딱 떨어지는 답을 찾기가 쉽지 않다. 내가 뭘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기 위해서는 ‘찍었는 데 정답인 경우’와 ‘찍어서 오답이었던’ 경우까지 정확히 파악해야한다.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이 쌓이다 보면 국어실력이 자라게 된다”고 말한다.

매년 최강국어 중등과정 수강생 중 특목고와 국제고 입학생이 꾸준히 배출되는 것도 이렇게 길러진 국어실력 덕분이라고 정 강사는 귀뜸한다.


최강국어 031-414-4895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