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기획 - 2025학년도 대입에서 재수로 성공하려면?

나에게 맞는 재수학원 선택과 반수 시 고려해야 할 점

피옥희 리포터 2024-02-01

2024학년도 정시 최초 합격자 발표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12일 성균관대가 정시 최초 합격자를 조기에 발표(당초 예정일 2월 6일)했고 2월 2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대다수 주요 대학이 2월 초까지 정시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4학년도 정시 추가 합격자 발표(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는 2024년 2월 20일까지(18시) 모두 마무리된다. 정시 합불 결과와 만족스럽지 못한 입시 결과로 재수(N수, 반수 포함)를 결심한 수험생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재수에 앞서 무엇을 점검하고 어떤 기준으로 재수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2025학년도 대입에서 재수로 성공하기 위한 팁을 입시컨설팅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담았다.
도움말 :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이치우 소장,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 


하나. 2025학년도 대입 특징과 주요 변화
재수를 고려하고 있다면 먼저 2025학년도 대입의 주요 이슈와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이치우 소장은 “2025학년도 대입은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이 증가하고, 고려대 수시모집 논술 선발(344명) 도입,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전형 자연계열 과학 과목 폐지, 의대 모집인원 증원 예정 등 재수생이 주로 선택하는 정시 수능과 논술 전형에서 변화가 있다. 특히, 서울대 자연계열 정시를 목표로 한다면 2024학년도 수능에서 과탐Ⅱ 과목 가산점으로 인한 유불리를 경험했기 때문에 과탐Ⅱ 과목 응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통합 교육과정 취지에 따른 2025학년도 수능 선택과목 필수 반영 폐지 대학이 증가했다. 17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ERICA))에서 수능 미적분·기하(수학 영역)와 과학탐구(탐구 영역) 필수 반영을 폐지했다.”라고 설명했다.
2025학년도 대입의 주요 입시 변수인 ‘의대 정원 확대’와 ‘무전공 선발 확대’도 주목해야 한다.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김명찬 소장은 “의대 정원 확대는 아직 인원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최소 350명에서 최대 1,000명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수생 입장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이다. 의대를 비롯한 의학 계열 전반의 합격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의대 정원이 확대되어 의대 지원자가 대폭 증가할 경우, 연쇄적으로 자연계 상위권 전체의 합격선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전공 선발은 두 가지 개념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학과 선발 대신 계열별 선발로 모집단위 광역화하거나 자유전공학부처럼 인문, 자연 구분 없이 통합해 선발하는 경우이다. 무전공 선발은 입학한 후에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자 입장에서 유리한 측면이 있다. 다만 학과 선발에서 계열 선발로 변경된 경우, 합격선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둘. 재수학원 유형 살피기
재수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수학원 유형에 따른 선택도 중요하다. 재수학원 유형은 크게 재수종합, 재수 단과, 재수 기숙형, 독학 재수로 나눌 수 있다.  
이치우 소장은 “수험생들이 찾는 일반적인 재수 선택 방법이 재수 종합반 학원 수강이다. 학교 대신 학원으로 바뀌어 내신이 아닌 수능을 공부하므로 재수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큰 수험생이라면 전반적인 수능 학습관리와 상담이 가능한 재수 종합반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재수 단과반 학원은 자기주도학습에 확신을 가진 중상위권 학생이 고려해 볼 만하다. 수능 시험에서 특정 영역을 잘 못 봤거나 평소 부족한 영역에 대한 집중 학습이 필요한 학생이라면 종합학원보다는 단과학원이 적합할 것이다. 기숙학원은 재수 과정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다양한 유혹(특히, 통학 관리)을 통제하고 많은 시간을 오롯이 학습에만 몰입하고 싶은 수험생이 고려해 볼만 하다. 독학재수학원은 특정 영역의 집중 학습과 자기관리가 가능한 수험생이 고려해 볼만 하다.”라며 재수학원 유형별 특징을 덧붙였다.(Tip 참조)
김명찬 소장도 “재수학원 유형을 선택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향을 잘 파악하고 이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다. 재수 성공을 위해서는 초심을 유지할 수 있는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생활 및 학습관리를 철저히 해주는 재수종합학원이나 기숙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면에 의지력이 강한 경우에는 독학재수나 자율적인 수업 선택을 허용하는 단과형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Tip  재수학원 유형별 특징


셋. 재수학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재수학원 유형을 살펴봤다면 추가로 몇 가지 더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이치우 소장은 “재수에 대한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이 큰 학생이라면 ‘재수정규(종합)반’ 학원을 선택하고,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중상위권은 ‘단과반’ 학원, 오롯이 공부에만 몰입하고 싶은 수험생이라면 ‘기숙’ 학원, 반복 학습이 필요하고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수험생은 수강료가 저렴한 ‘인터넷 강의’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필요한 영역 강의만 수강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독학 재수’ 과정을 선택할 수도 있다. ‘반수’는 수능 기본기가 탄탄한 일정 수준 이상의 수험생이라야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재학생 시절 학습량이나 학습 시간이 적어 기초가 탄탄하지 않아 수능 기본 개념부터 정리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수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재수 과정을 찾아 재도전의 기회를 얻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이중 어떤 재수 방법을 선택하더라도 자기주도학습을 하지 못하면 시간만 낭비한 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소장은 “입시에 실패한 수험생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공통점은 선배나 선생님이 ‘이렇게만 하면 된다’고 했다는 것이다. 공부는 본질적으로 배우는 시간과 익히는 시간이 구분되어야 하고, 스스로 익히는 시간이 많아야 오래 남는 법이다. 수업을 듣기만 하고 스스로 복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지 않으면 기억에 오래 남지 않고 응용력도 떨어져 새로운 유형이나 변형 문제에 대처하기 어렵다. 2024학년도에 치른 소위 수능 ‘킬러문항 배제’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넷. 재수학원 선택 시 체크 포인트
체크 포인트 ①   반당 인원수  
재수 종합학원을 선택하고자 한다면 반당 인원수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 재수종합반의 경우, 반당 인원수가 고등학교보다 많은 대형반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
김명찬 소장은 “재수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수종합반 담임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대다수의 학생이 재수 기간 중 한두 번의 슬럼프를 경험하는데, 슬럼프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 담임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형반의 경우, 담임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을 밀착 관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반면 소수반의 경우, 담임선생님이 학생 개개인의 학습관리와 생활 관리는 물론, 심리적 부분까지 세밀한 관리가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체크 포인트 ②   수업하는 강사와 질의응답 시스템
수업하는 강사가 그 학원에 소속된 전임강사인지 아닌지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
김 소장은 “재수로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강의뿐만 아니라 질의응답도 중요하다. 그래서 수업하는 강사가 전임강사로서 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원에 오랜 시간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질의응답에 언제든지 응해줄 수 있느냐도 재수학원 선택 시 중요한 체크 포인트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의문점이 있을 때 언제든지 편안히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체크 포인트 ③   평가 시스템과 평가 노하우
재수학원 선택 시 그 학원이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더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김 소장은 “입시전략과 학습전략의 기초는 정확한 평가이다. 학생의 현재 실력을 정확히 평가하고 성적변화 추이를 정확히 분석하는 능력이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재수학원 선택 시 평가 시스템과 평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가도 재수학원 선택 시 체크해봐야 할 부분이다. 오랫동안 전국 단위의 모의고사를 시행한 경험을 가진 입시업체가 평가능력에서는 강점을 가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섯. 반수 선택 시 체크 포인트
수능 결과가 아쉬운 학생들은 재수와 반수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도 있다. 이에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첫째, 반수가 가능한 대학인지 확인해야 하고 둘째, 학고 반수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반수 시 체크해야 찰 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체크 포인트 ①   반수가 가능한 대학인지 확인할 것
반수를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해당 대학의 휴학 가능 여부이다. 모든 대학이 휴학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보통 1학년 1학기에는 휴학이 불가하고 2학기부터는 대학에 따라 다르게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세종대의 경우 ‘신입생은 입학 후 1년간 휴학을 할 수 없다’고 학칙에 명시되어 있다. 이런 경우 휴학 없이 학교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할 수밖에 없다. 반수를 고려한다면 지원대학 행정실에 1학년 2학기 휴학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하도록 하자.
체크 포인트 ②   학고 반수는 신중하게 선택할 것
홍익대와 같이 휴학이 불가능한 대학의 경우 ‘학고 반수’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있다. 학고 반수란 ‘학사 경고를 감수하고 시험 준비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 선택에 있어서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반수에 성공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다시 돌아와야 할 경우에 이를 만회하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대학은 재수강을 통해 성적을 정정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재수강 성적 상한을 두는 대학이 많아 학점 관리가 꽤 어려워졌다. 때문에 학사경고 반수는 시험 성적에 대한 확신이 있을 경우에만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며 아니라면 일부 과목 정도는 성적 관리를 해두는 것이 현명하다.


입시 컨설팅 전문가의 재수 조언


수능은 장기전, 꾸준한 학습 축적이 성적 향상의 지름길
“재수 성공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전의 생활 및 학습 방식을 반복한다면, 재수 성공의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변화된 자신의 모습에서 기쁨을 느끼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합니다. 재수는 10개월 정도의 장기전이기 때문에 꾸준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특히, 수능 시험의 경우, 내신과는 달리 상당한 시간 동안의 꾸준한 학습이 축적되어야 성적 향상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성적이 오르거나 내린다고 해서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6월 모의평가나 9월 모의평가도 중요하지만, 결국 최종적인 성패는 수능 시험에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학원을 자주 옮기거나 학습 방식을 자주 바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우직할 정도로 꾸준히 하는 학생들의 재수 성공률이 가장 높게 나온다는 걸 명심하기 바랍니다.”
_ 김명찬 소장(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


재수의 처음과 끝은 오로지 정시 수능, 수능 공부에 집중하길
“고3은 대체로 학생부, 수능, 대학별 고사로 학습 비중이 분산되지만 재수생은 오롯이 수능 공부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수하면서 수시 지원을 염두에 두고 논술 또는 면접을 수능 학습과 병행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착각해서는 안 될 중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수능 성적 향상이 수시 지원보다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재수에 실패한 수험생의 경우, 대부분 9월 수시 지원 이후에는 고3과 마찬가지로 논술 또는 면접, 수능 등에 시간을 분산하면서 수능 학습에 올인하지 않는 수험생이 많습니다. 고3 시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1단계 서류 전형을 통과하지 못한 경우라면 학생부종합전형 재도전이 쉽지 않고, 논술 실력이 향상되지 않았다면 논술 전형 재도전은 어려워 보입니다. 또한 내신 2등급 미만이라면 학생부교과전형도 합격 가능성이 작습니다. 수시를 노리는 재수생도 있겠으나, 대부분 재수의 처음과 끝은 오로지 정시 수능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_ 이치우 소장(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소)


반수 고려한다면 지원 대학 휴학 상황 먼저 살필 것
“반수를 고려한다면 지원한 대학에서 휴학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해봐야 합니다. 대학 입학 후 1년간 휴학이 불가능한 대학은 덕성여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홍익대 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휴학 없이 학교생활과 수험생활을 병행할 수밖에 없으므로, 반수를 고려한다면 지원 대학 행정실에 1학년 2학기 휴학이 가능한지를 먼저 확인해보기 바랍니다. 참고로 반수생의 경우 이중 학적에 주의하기 바랍니다. 이전에 다니던 대학을 자퇴하지 않고 입학할 경우 이중 학적에 해당되며 이는 학칙에 따라 제적 사유가 될 수 있다. 입학 시점을 기준으로 이중 학적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반수생들은 추가합격 이후인 2월 말일까지 기존에 다니던 대학의 자퇴 처리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_ 우연철 소장(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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