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 점퍼2
“일제 강점기에 K-POP 걸그룹이 있었다고?”
오산고1 박창식, 그러나 눈 떠보니 1937년 조선 악극단… 위기에 처한 조선의 걸그룹을 구출하라!

고정욱 지음
138×190(mm) / 15,000원 / 248쪽 / 무선제본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에서 집필과 강연을 활발히 하며,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해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 고정욱 작가가 2024년 《점퍼》에 이어 2026년 《점퍼》 2편을 출간하였다. 《점퍼》는 오산중 3학년인 박창식이 시간 여행을 통해 일제 강점기에 떨어지면서 시작되는, ‘타임 슬립 역사 X 성장 소설’이다. 역사와 판타지, 성장 서사를 흥미롭게 결합한 이 작품은 출간 직후, 전국의 학교에서 강연 요청이 쏟아질 만큼 큰 호응을 받았고, 독자들의 꾸준한 요청 끝에 2년 만에 후속편이 출간되었다.
오산고 1학년이 된 박창식. 그림을 잘 그린다고 소문이 난 창식이는 어느 날 인기 걸그룹의 앨범 그림을 의뢰 받는다. 꿈같은 기회였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깊은 고민에 빠지고, 어느 날 벼락과 함께 의식을 잃는다. 눈을 떠보니 1937년 경성.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조선악극단의 단원이 되어 있다는 사실. 창식이는 놀란 가슴을 가라앉히고 상황을 살핀다. 악극단 단장은 성격이 괴팍했고, 일본군을 위한 위문 공연을 계획 중이었다. 게다가 창식의 아버지는 친일파라니! 결국 도움을 청할 사람은 없었고, 그야말로 ‘완전 망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런데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일본 경찰의 감시는 갈수록 심해지고, 조선 악극단 사람들은 꿈을 지키기 위해 하루하루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간다. 낯선 시대에 홀로 떨어진 창식은 과연 살아남아 다시 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을까?
고정욱 작가는 빠른 전개와 예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독자를 단숨에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에서도 팽팽한 긴장감 속에 유머와 감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일제 강점기라는 무거운 역사를 오늘의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모험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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