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시작, 고1 학생이 가져야 할 고교학점제 마인드셋

강남 선생님께 듣다!

피옥희 리포터 2025-08-28

올해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후 교육 현장의 혼란이 연일 교육계의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부는 지닌 7월 17일 ‘고교학점제,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개선안 만든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제도 시행 초기,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생소함과 불편, 다양한 선택과목 개설 및 전과목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 학생·학부모의 정보 부족 등에 따라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교육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개선 요구사항들을 바탕으로 하반기 중에 개선안을 마련(학생·학부모·교사, 대학·학계·시민단체를 망라하는 자문위원회 구성, 자문위원회의 권고안을 바탕으로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선안이 나오기 전 이미 2학기가 시작된 만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2학기에 대비한 마음가짐과 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교사의 조언을 담았다.
도움말  상문고등학교 박창욱 교사(연구부), 서울세종고등학교 정요한 교사(1학년부장), 세화여자고등학교 이다은 교사(진로홍보부장)



Talk ❶
고교학점제 1학기를 돌아보며


Q. 고교학점제 1학기, 학생들이 소홀히 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박창욱 교사(상문고)   학기 단위로 과목이 편성·운영되는 만큼, 연 단위 운영에 비해 더 짧은 호흡 속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뤄져야 하기에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은 과거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교사의 지도에 의존하려는 모습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토론·탐구형 수업을 낯설어하거나 사전 준비 없이 참여하는 학생도 몇몇 있었습니다. 또한 진로 탐색과 연계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괜찮다’라는 안일한 판단으로 진로 탐색을 뒤로 미루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에서는 초기에 진로 방향을 설정하지 않으면 2~3학년에서의 과목 선택 폭이 크게 줄어듭니다. 따라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신속하게 진로 방향을 결정해, 중요한 선택을 뒤로 미루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다은 교사(세화여고)   학생들이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 있는 데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과목별 학습 균형 유지입니다. 2028 대입과 고교학점제에서는 전 과목 성취도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이 모두 대학에 제공됩니다. 특정 과목을 방치하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더구나 1학년 시기에는 대부분 공통과목을 이수하게 되는데, 이 기초를 제대로 다져야만 이후 학습하게 될 심화·진로 과목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학습 리듬과 체력 관리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은 학습량이 중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의욕적으로 시작했지만, 중간에 과부하가 걸려 학습 리듬을 잃고 후반부에 흔들리는 학생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중간·기말고사 직후의 회복 관리, 수행평가와 내신 공부를 병행하는 효율적인 시간 배분 능력이 성패를 좌우합니다.

정요한 교사(서울세종고)   솔직히 말하면, 아이들이 학교 시험 점수 자체에는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했지만, 정작 학습 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의 가치는 많이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예를 들어 수행평가 준비를 단순히 제출용으로만 생각하거나, 마감 직전에 급히 작성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은 자신의 탐구 과정과 학습 태도를 드러낼 중요한 기회인데, ‘그냥 선생님이 잘 써주시겠지!’ 하고 선생님을 의지하거나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Q. 반면,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잘 적응하고 기특했던 점은 무엇인가요?

정요한 교사(서울세종고)   반면에 기특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고교학점제라 혼란스러웠을 텐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방법을 찾아가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부터 시작해서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알아보며, 자신의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서 고등학교에서는 어떤 과목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자기 흥미를 살려 탐색하려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서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서울세종고 학생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고교학점제 시행과 더불어 발표된 202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와 정시 대부분의 전형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반영이 예상되는 것과 맞물려서 적극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습니다. 상문고의 토론·프로젝트형 수업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스스로 자료를 찾아오거나 발표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늘었으며, 융합형 탐구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2·3학년에 선택할 다양한 과목과 관련하여 능동적으로 질문하며 학습을 확장해 나가는 태도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진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들도 여러 과목을 접하면서 앞으로 어떤 과목을 선택하고 어떻게 학습을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매우 바람직하고 감사한 변화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다은 교사(세화여고)   고등학교에서는 단순한 ‘결과(점수)’만이 아니라, 수업 참여, 질문, 토론, 탐구, 보고서 작성 등 과정 자체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화여고 학생들은 매시간 몰입해 수업에 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특히 수행평가와 프로젝트 활동에서 깊이 있는 탐구력, 발표력, 협업 역량을 발휘했는데, 이는 앞으로 대학이 요구하는 ‘교과 역량 평가’와 정확히 맞닿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학교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시야를 넓혀 가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누리어울 캠프’에서의 심화 탐구, 세화고와 함께하는 남고-여고 연합 탐구 캠프, 대학 교수님의 강연을 직접 듣는 고교-대학 연계 진로 특강, 각계 전문가의 생생한 경험을 전하는 꿈나비 특강 등 여러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1학년 학생들의 모습은 세화여고의 교육 강점을 다시금 확인하게 해주었습니다.


Q. 내신 5등급제 ‘성취도(내신, 수행평가 등)’ 측면에서 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했나요? 

이다은 교사(세화여고)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정시에서도 교과 역량 평가를 반영하려는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학은 학생의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하겠다는 것입니다. 대학은 앞으로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어떻게 이수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도전 정신과 공동체 역량을 발휘했는지에 주목할 것입니다. 물론 학업 성취도의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지만, 학생이 속한 학습 집단의 특성, 과목의 성격, 학문적 도전의 깊이를 자세히 살펴보고자 할 것입니다. 세화여고는 이미 이러한 변화를 일찍이 감지하고, 2024년 12월 합격증 배부 행사와 2025년 2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부터 대입 변화 속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안내했습니다. 그 결과, 학생들은 내신 성적 관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수업 참여·수행평가·탐구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정요한 교사(서울세종고)   내신 5등급제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이 가장 크게 체감한 부분이 바로 등급 간격이었습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을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매우 큰 것이 관찰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5등급제에서 평균 2.0등급은 상위 18% 수준인데, 9등급제로 환산하면 약 3.44등급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열심히 했는데도 성취도가 원하는 만큼 안 나왔다며 아쉬움을 표현하는 학생들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평균 1.00등급을 5학기 내내 유지하는 학생은 전체의 상위 0.5~1%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내신 9등급제를 기준으로 각각 평균 1.22등급(0.5%), 1.29등급(0.75%), 1.38등급(1%)에 해당하기에, 1학기 성적만 가지고 일희일비할 것은 없습니다. 1학기 내신 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더라도, 그 과정에서 배움을 찾아내는 학생도 보았습니다. 수행평가, 발표, 보고서 등 과정 중심 평가를 하면서, 자신이 궁금했던 부분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끼며 새로운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도 많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이 서울세종고 학생들에게 더 값진 자산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내신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의 전환과 관련해 다양한 분석과 정보를 접하면서 학생들은 변별력 부족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불가피하게 아쉬운 등급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내비쳤습니다. 성취평가제로 바뀌면서 등급 간 간격이 넓어져 작은 실수에도 체감하는 아쉬움이 크게 다가왔지만, 상문고 학생들은 이를 성장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며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성취도 등급이 단순한 점수의 산물이 아니라 수업 참여, 과제 성실성, 탐구 활동 전반을 반영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면서, 단기간의 점수 향상보다 장기적인 학습 습관과 태도 개선에 더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학기에 접어들면서 학생들은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과정 중심의 학습과 꾸준한 성실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고 있으며, 이는 고교학점제의 본래 취지와도 부합하는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Talk ❷
고교학점제 2학기를 보내는 고1 학생들에게                
     


Q. 고교학점제에서 학생들은 무엇을 가장 신경 써야 할까요?   

박창욱 교사(상문고)   고교학점제에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진로와 연계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의 진학이나 전공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를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성취도는 단순한 시험 점수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수업에 임하는 태도, 과제 수행, 발표와 토론 참여 등 학습 과정 전반이 평가의 요소가 되므로, 꾸준한 성실함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울러 고등학교 졸업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학점과 필수 과목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 편제표를 확인하고 본인의 학업 계획을 점검·관리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더 나아가 교사가 모든 것을 챙겨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부족한 점을 스스로 보완하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관심 분야를 구체화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분반 수업과 협동 활동이 늘어나는 학점제에서는 여러 친구와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학습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앞으로 사회에서 요구되는 중요한 역량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다은 교사(세화여고)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을 맞춤 설계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선택의 자유가 넓어진 만큼,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과 자기주도성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학생들은 단순히 ‘좋아 보이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학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과목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한 번 선택한 과목은 끝까지 성실히 이수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과목 선택과 이수 과정 자체가 곧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정시에서도 교과 역량 평가가 반영되어, ‘어떤 과목을 선택했고, 그 과목을 얼마나 충실히 이수했는지’가 단순한 성적만큼이나 중요한 기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고교학점제 시대에 학생들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세 가지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 과목 선택의 전략적 안목, 탐구 과정의 충실한 기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정요한 교사(서울세종고)   첫째, 과목 선택의 주체성입니다. 단순히 쉬워 보이는 과목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고학년이 되면 미적분Ⅱ나 기하처럼 이수 인원이 적은 세분화된 과목에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선택이 곧 책임이 됩니다. 둘째,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입니다. 교사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본인이 탐구하고 기록하는 과정 자체가 성취도로 이어집니다. 자신이 선택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잘하기 위해서 성실하게 노력하고, 매일의 기록을 통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하길 응원합니다. 셋째, 균형 감각입니다. 내신, 수행평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모두 입시에 반영되기 때문에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점수에만 매달리다 보면 과정 기록을 놓치고, 반대로 활동만 챙기다 보면 내신이 흔들립니다. 결국 균형 잡힌 태도로 매일 성실히 학교생활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고교학점제 2학기에 임하는 고1 학생에게 선생님의 당부 말씀을 들려 주세요.  

이다은 교사(세화여고)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수시와 정시를 불문하고 단순한 점수가 아니라, 수업 참여 태도, 탐구의 깊이,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록까지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학생들이 교실에서 보여주는 모든 학습 과정이 곧 대학에 제출되는 개인 맞춤형 추천서가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1학년은 2학년 때 배우게 될 선택과목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신이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이나 학과에서 권장하는 과목을 찾아보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말고, 단지 성적 부담을 피하려는 ‘쉬운 길’ 대신, 도전적인 선택을 하고 성실하게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고등학교에서의 3년은 단순히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시간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 대해 탐구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성취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진정한 성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정요한 교사(서울세종고)   1학기에는 새로운 제도와 환경에 적응하느라 시행착오가 많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경험을 토대로 전략을 수정하고, 자기만의 공부 습관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수행평가는 점수를 위한 과제가 아니라, 자기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을 기록하는 기회라고 생각하세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도 교사가 써주는 평가 글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쓰는 자기소개서 초안이라는 마음으로 준비하면 훨씬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분석에 따르면, 한두 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해서 최상위권 대학 진학이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 중요한 건 성적표에 찍힌 숫자가 아니라, 그 숫자 뒤에 있는 과정과 성장의 기록입니다. 그러니 조급해하지 말고, 기록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2학기를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박창욱 교사(상문고)   가장 중요한 것은 수강하는 과목들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자세입니다. 단순히 점수 확보를 목적으로 하기보다, 그것이 자신의 진로와 연결된 소중한 경험이라는 인식을 갖고 임해야 합니다. 또한 성취도는 시험 점수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토론, 탐구 활동과 같은 과정 중심의 참여와 성실성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직 진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2학기는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관심 분야를 찾았다면, 독서 활동이나 탐구 보고서, 동아리 활동으로 이어가며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과 진로 역량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1학기 때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강화하는 것이 2학기 성과를 좌우하게 됩니다. 결국 지금의 태도와 학업 기록은 앞으로 맞이할 2·3학년의 학업은 물론, 대학 입시와도 직결됩니다. 따라서 2학기를 단순한 한 학기가 아니라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라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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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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