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노원도봉 수시합격생 한서인(고려대 의과대학 입학/영신여고 졸)

어머니의 암진단으로 암과 면역활동에 대한 심화탐구, 의사가 되기 위한 꾸준한 노력으로 5개 의대 합격

문성은 리포터 2026-03-27 (수정 2026-04-10 오전 7:15:20)

2026년 2월에 영신여고를 졸업한 한서인 학생은 중학생 때까지 경영학과 경제학에 관심을 갖다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줄곧 의예과를 목표로 성실하게 생활했다. 한서인 학생은 우수한 내신성적과 활발한 비교과 활동으로 지원한 6개 학교 모두 합격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를 비롯하여 연세대 미래캠퍼스, 카톨릭관동대학교, 한림대, 경희대 의예과에 합격했으나 고려대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진로탐색과정>

어머니의 암진단으로 종양내과에 대한 심화탐구

한서인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직전 문과에서 이과로 방향을 틀었다. 중학생 때까지는 경영, 경제학에 관심을 가지고 서울국제고에 진학하기 위해 국제고 산하 영재원을 다니기도 했으나, 중3 말에 의과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겨 일반고에 진학했다. 1학년 때부터 의예과만을 목표로 바라보며 3년간 활동했다. 특히 1학년 2학기 초에 어머니가 암진단을 받으면서 의예과에 대한 열망이 더욱 커졌다. 종양내과에 관심이 생겨 2학년 때부터는 암과 면역 관련 활동으로 방향을 잡아 3학년까지 심화해 나갔다. <암 치료의 혁신, 면역항암제가 온다>라는 책이 의예과 진로 세특에 도움이 되었다.


<비교과활동>

알레르기 급식표를 앱으로 제작 배포생기부 면접에서 질문

경희대 면접에서 “알레르기 급식표 제작”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활동은 2, 3학년 때 학년장을 역임하면서 2년간 심화시킨 활동이었다. 2학년 때 학교 급식 식단표에서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학생들이 쉽게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느껴, 해당 날짜의 알레르기 정보만 따로 정리한 급식표를 제작하여 급식실 앞에 게시했다. 이후 3학년 때 다시 한번 학년장을 맡게 되면서 2학년 때 했던 이 활동의 자동 플랫폼을 구축했다. 3학년 교과목 중 하나인 ‘인공지능기초’ 시간에 배웠던 웹 개발 환경을 활용하여 앱을 직접 제작하여 배포했다.


<내신공부방법>

학교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하고, 단권화 노트 만들기

국어와 영어는 같은 글을 읽었는데도 학생과 출제자인 선생님이 생각하는 게 달라질 수 있는 과목이기 때문에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영어 내신 대비의 핵심은 ‘나와 학교 선생님의 이해 차이를 줄이는 것’에 있다. 영어는 제목과 주제, 요약문 등을 직접 써서 피드백을 받고, 선생님의 피드백을 참고하여 공부했다. 문학의 경우 여러 군데에 있는 자료들을 하나로 모아서 단권화노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학교 선생님의 필기와 문제를 풀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 틀렸던 선지들, 선생님에게 질문한 내용 등을 모두 넣어서 오답노트의 기능도 겸할 수 있다.


<수능준비>

내신 대비를 위해 다진 실력이 수능 실력이 된다.

고등학교 1, 2학년 때까지는 내신 대비를 위해 실력을 다지면 그게 모의고사에서도 저절로 발휘된다. 본격적인 수능 대비는 3학년 올라가는 겨울방학, 그리고 3학년 1학기가 끝나고 7월 즈음부터 시작했다. 국어, 영어는 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문제집을 사서 ‘매일’ 푸는 것이 양을 늘리는 것보다도 중요하다. 수학은 내신 대비 때 웬만한 기출문제들은 다 풀어본 상태였기에, 우선 최신 기출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EBS, N제, 실모 순서로 넘어갔다. 과학은 학원을 다니면서 기출 + N제 + EBS + 실모를 병행했다. 특히 과탐은 자료가 중요해서, 소형보다는 대형학원을 추천한다. 그리고 지구과학의 경우 수능 완성, 수능 특강의 연계 체감이 높았다. 특히 수능 완성은 뒤에 있는 실모까지 3번 이상 푸는 것이 좋다.


<학종대비>

의대 면접은 학원 추천

면접학원을 한 번 이상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어떻게 답변을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 온 후에는 여러 학교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보면서 모범답안과 비교하며 공부하는 것이 좋다. 의사로서의 사명감, 희생정신, 환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 경청, 배려, 협력, 양측의 의견을 모두 경청하고 존중한다 등 키워드들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느냐가 채점 기준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후배를 위한 조언>

한가지를 선택하기 보다는 모든 전형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

고3이 되면 수시, 정시, 학종, 교과 중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하려는 친구들이 많은데, 하나를 포기한다는 마음가짐 자체가 굉장히 위험하다. “저도 원래는 6교과를 쓰려고 했는데 3학년 1학기에 내신이 크게 떨어지면서 학종으로 4군데를 쓰게 되었습니다.”

수능도 마찬가지이다. 실제 수능에서는 믿었던 생명과학이 3, 포기했던 지구과학이 1로 오히려 지구과학으로 최저를 맞추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렇게 하나를 포기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공부 태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공부하기를 바란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성은 리포터 gunnymom@naver.com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