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고등학교는 1974년에 개교한 사립 남자 고등학교로, ‘존중·협력·꿈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비전으로 삼아 수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해 왔다.
양명고는 예의 바르고 실력 있는 인재, 세계를 향한 글로벌 리더,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그리고 배려와 봉사를 실천하는 건강한 인성을 지닌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2026학년도 양명고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교양인’, ‘더불어 배우고 지식을 창조하는 창의인’, ‘꿈을 갖고 도전하는 미래인’을 세 축으로 부서·교과별 운영과제를 세웠다. 학생 주도성을 높이는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맞춘 교과교실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수업을 확산하고, 교사학습공동체를 통한 수업 나눔·연구수업과 기초학력·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학교 현황
2026학년도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분석해 보면, 양명고의 전체 학생 수는 834명으로 지난해(873명)보다 39명 줄었다. 1학년은 11개 학급, 2학년은 11개 학급, 3학년은 11개 학급으로 편성되어 있고, 학년별 학생 수는 1학년 293명, 2학년 263명, 3학년 278명이다. 전교생이 남학생(100%)으로, 안양시 만안구 평균 46.5%, 경기도 51.3%, 전국 51.7%와 대비된다.
학급 당 학생 수는 1학년 26.6명, 2학년 23.9명, 3학년 25.3명으로, 1학년 기준 안양시 만안구 학급당 평균 학생 수 25.1명보다 많고, 경기도 26.8명 보다 적은 수준이다. 양명고의 수업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13.2명으로 만안구 평균 11.5명, 경기도 평균 12.4명보다 많은 편이다.
# 교육 운영 특색사업
양명고는 2026학년도에 부서별로 학생 주도성을 높이는 교육과정, 글로벌·창의 인재 육성,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특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 학생 주도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내실화
교육과정부는 학습자 주도성을 높이는 학교자율과정과 교사교육과정을 내실화하고, 2026학년도 입학생의 고교학점제 학기제 운영에 맞춰 교과교실제를 운영한다. ‘이음온 학교’ 수강을 위한 시간표 변경을 실현하고, 거점형 공동교육과정으로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생의 선택권을 넓힌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 대토론회와 교육과정 도우미·서포터즈, 졸업생 간담회로 학생·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고, 1학년 진로·성격검사와 직업인 특강 등 진로 탐색 활동을 다양화한다.
2. 글로벌·창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글로벌창의인재부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 정착시키고, ‘이달의 책’을 정해 월 1회 독서 포럼(Y.M. BOOK TALK FORUM)을 여는 등 학생 중심 활동을 이어간다. 민주시민·세계시민·경제 교육과 다문화 교육도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으로는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 프로그램, 해외 고교와의 온라인 수업 교류, 안양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 그로브 교류 활동을 추진하며, 올해는 국제 대학 입시반 자율프로그램을 새로 운영한다. ‘Y.M. All Together 외국어 합창제’와 동아리 학술제도 올해 계획에 포함됐다.
3. 디지털 교육혁신과 미래형 학습 환경 조성
IT융합교육부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 운영을 고도화해 수업·평가·기록을 학습데이터 기반 맞춤 지원으로 이어가고, 수업관리솔루션을 전 교과로 확산한다. 교내 유무선 네트워크 안정화와 학생 디지털기기 정비·대여 체계 구축, 정보통신윤리교육과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관리 강화도 추진한다. 1학년에서는 인공지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과학과에서는 교과별 개방 실험실 시범 운영과 실험실 안전관리 체계 정비를 진행한다.
양명고는 이러한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습자 중심 수업 문화와 협력적 학교 문화를 확산시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생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학업성적 평가계획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2026학년도 양명고의 1학년 1학기 평가계획을 살펴보면, 공통국어는 지필평가 60%, 수행평가 40%, 공통수학은 지필평가 40%, 수행평가 60%, 공통영어는 지필평가 70%, 수행평가 30%, 통합사회는 지필평가 50%, 수행평가 50%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공통수학의 수행평가 비율은 50%에서 60%로 높아졌고, 공통영어(40%→30%)와 통합사회(60%→50%)는 낮아졌으며, 공통국어는 40%로 같다. 한국사는 지필평가 70%, 수행평가 30%, 통합과학은 지필평가 40%, 수행평가 60%다.
과목별 수행평가는 핵심 역량 중심으로 짜였다. 공통국어는 ‘노랫말 구성요소 분석하기’와 ‘꿈을 찾는 책읽기’, ‘개성이 드러나는 글쓰기’, 공통수학은 ‘다항식 문제 해결하기’와 ‘방정식과 부등식 문제해결하기’, ‘경우의 수 실생활 문제 제작하기’, 공통영어는 ‘여행지 탐구 및 체험활동 기획 보고서 작성’과 ‘영어 합창 활동을 통한 의사소통 및 협동 역량 평가’, 통합사회는 ‘행복한 삶에 대한 나의 기준 선언문 작성하기’와 ‘자연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방안 제안하기’ 등이 눈에 띈다. 한국사는 ‘역사 논술’ 두 편, 통합과학은 실험·실습형과 논술형 평가를 각각 30점씩 치른다.
논술·탐구·프로젝트처럼 학생이 직접 생각을 풀어내는 과제가 수행평가의 중심을 이루면서, 평가가 암기 위주에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료 출처 학교알리미, 학교 홈페이지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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