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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혜택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 프로그램 2010년에 개교한 보평고등학교는 ‘더 좋은 일반고 우수교’답게 학생들의 선택을 존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많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공계 지망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롭게 성장하도록 돕는 보평고를 소개한다. 공통+선택형 구조의 2022년 연계 교육과정보평고의 교육 비전은 ‘세계를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융합적 사고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가치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현 중3에게 적용되는 보평고의 교육과정은 교육부의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발맞추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국어·수학·영어를 공통+선택형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다. 1학년은 공통과정으로 운영하고,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이론적 수학과 과학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학까지 확장한다.2학년에서는 수능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수학Ⅰ, 수학Ⅱ, 영어Ⅰ, 영어Ⅱ를 필수로 진행하고 확률과 통계, 기하는 학생 선택과목으로 운영한다. 3학년에서는 진로·적성·희망에 따라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미적분, 영어독해와 작문 등 자신이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과학기술, 공학 계열 관련 분야로 진학하려는 학생들이 개별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하 및 과학ⅠⅡ의 모든 과목을 개설한다. 과학중점학교라고 이과만 유리한 게 아니라 각종 교과의 상호적 융합프로그램은 인문계열에게도 유리하다.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내실 있는 운영보평고는 1억 대의 예산을 받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이다. 과학중점반을 따로 운영해 일부 학생만 혜택을 받는 다른 학교와 달리 보평고는 자연계열의 모든 학생이 넉넉한 예산으로 내실 있는 과학중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학습 강화, 과학·수학 체험활동 강화, 과학 활동 지역거점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수·학습 강화를 위해 주제통합형 교육과정 재구성 융합 수업 등 활동 중심 수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실천 프로젝트 중심의 동아리 활동 지원, 박사급 연구원과 MOU 대학교 진로캠프, 교내 주말 과학캠프, 학생주도의 수학체험전과 수학과 파이데이 행사, 교내 메이커톤, 112 연구지원 시스템 기반의 STEAM R&E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포트폴리오 대회 등을 통해 관리에 힘쓴 결과 전국 R&E 대회와 경기도 청소년 메이커 톤 등에서 대상 등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과 중학생 대상 과학·공학 캠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을 통해 과학 활동 지역거점 학교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인문계열도 유리한 프로그램과 마중물 심화 아카데미바른 역사의식과 국제 감각을 갖춘 융합적 인재육성을 위해 보평고에서는 역사 바로 알기 행사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말하기 행사, 성남외고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토론, ‘리딩저널 주제탐구 활동’과 ‘융합인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융합인재반 학생들은 스스로 독서토론 동아리를 조직해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북(BOOK)극성 동아리에 등록해 활동 중이다.유네스코 학교인 보평고에서는 ‘유네스코 주간’에 ‘평화콘서트’, ‘인권 바로 알리기’,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 등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한 학급 한 생명 살리기 운동’, 및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이밖에 실험, 공학, 리더십, 토론캠프 등 균형 잡힌 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창의리더과정, 박사급 강사 지도의 심화주제 탐구실험 과정, IT분야 입문을 위한 소프트웨어 과정으로 구성된 보평 생각의 마중물 아카데미도 수준이 높다. 심화 교육과정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생기부 풍성보평고는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로서 심화 교육과정과 연구지원 프로그램과 유네스코 협력 학교로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독서와 협력을 중시하는 인문·사회계열의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덕분에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게 기록된다. 이러한 학교생활기록부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할 때 개개인의 계열·전공 적합성 및 학업능력이 극대화되고 학생들의 미래 지향적이며 융합적인 면모가 충분히 발현될 수 있도록 진학지도를 한다. 수시모집의 지원을 앞둔 3학년 1학기에는 수도권 소재 대학교들을 다수 초청하여 입시설명회를 열고, 3학년 2학기에는 논술 및 적성고사, 구술면접평가 등 대학별 고사를 위해 관련 방과후학교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수능 이후에는 정시지원까지 마지막 박차를 기한다. 덕분에 보평고는 정시모집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보이며,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특히 높다. 이는 학교의 교과과정 및 교육 활동이 대학에서 유의미하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보평고등학교가 제안하는 2019 맞춤형 진로 로드맵희망진로계열교과선택교내행사인문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문학,독해와문법,고전화법과작문,한문,일어/중국어, 생활윤리,동아시아,직업과진로, 음악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 소통의 글쓰기, 연구방법론 특강,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한글사랑 홍보물 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 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 등사회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문학,독해와문법,한문, 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생활윤리, 통합사회/사회문화/한국사/한국지리, 법과정치, 직업과진로도서관행사, 진로진학설명회,시와음악콘서트,작가와의대화, 인권바로알리기행사, 봇들창작문예전, 세계시민의식 함양 말하기행사, 토론캠프, 성찰과소통의 글쓰기, 자기주도학습캠프,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유네스코 주간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영어창의협동 UCC행사, 한글사랑 홍보물제작, 영어콘텐츠번역행사,수학체험전,학교민주주의대토론회,학생자치회활동 등자연계열국어,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수학연습,기하와벡터, 통합과학,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의생명,천문),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나노코리아 전시회 체험학습주말과학캠프(의생명,화학) 고려대 생명과학캠프연구방법론 특강, 메이커톤 창의융합캠프, 사물인터넷국제전시회 체험학습, 탐구실험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오픈랩, 수학체험전, 창의리더아카데미 등공학계열국어, 영어,영어Ⅱ,심화영어, 수학,화법과작문,미적분ⅠⅡ, 확통, 수학연습, 기하와벡터, 통합과학, 생명과학ⅠⅡ, 생명과학실험, 물리ⅠⅡ, 지구과학ⅠⅡ, 화학ⅠⅡ, 직업과진로, 미술한양대 이동과학교실, 차세대융합기술원특강(4차산업혁명) 춤추는 로봇코딩 특강, 주말과학캠프(화학,공학) 공학진로특강, 연구방법론 특강,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체험학습, 메이커톤, 수학체험전, 오픈랩, 창의리더, 탐구실험,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클러스터 과학과제연구, 대학생 멘토멘티 학과체험 등의약계열국 2018-10-29
-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국어능력이 필수 ‘국어능력’은 내신과 수능뿐만 아니라, 입시 전반의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기 위해 필요한 총체적 능력이다. 수지 국어전문학원 ‘국어의샘’이 수지 학원가가 아니라 신봉동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이 자자한 이유는 총체적인 국어능력을 키워 내신과 입시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다. 100% 전임강사 담임제로 책임 있는 지도로 유명한두 명 과외에서 시작해 지금 규모의 ‘국어의샘’ 학원을 운영하게 된 김연진 원장. 재원생들 대부분의 성적이 오르면서 수지의 학생들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30대 중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젊지만 내공 있는 강사진들이 100% 전임, 담임제 시스템으로 운영합니다. 그래서 책임감이 있고, 입시 트렌드에도 민감하며 학생들과의 공감능력도 뛰어나죠. 특히 학년별, 영역별 3명의 전임강사가 전문성을 가지고 3시간 동안 1시간씩 돌아가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주 1회 3시간 수업에도 국어의 모든 영역을 효율적이고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말했다.‘국어의샘’ 만의 또 하나 특별한 수업 방식은 수능과 내신의 경계가 없다는 점이다. 내신 기간에는 그동안 누적해 온 기출문제 분석을 토대로 홍천고, 성복고, 신봉고 3개교의 학생들만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내신 기간에 수업을 받지 못하는 다른 학교 학생들은 수능 기간에 재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자기주도적 입시의 핵심은 국어능력학생부 중심의 입시 핵심은 자기주도능력이다. 특히 모든 교과목을 통 털어 자발적인 학교활동 참여와 발표수업, 보고서 작성,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등이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자기 생각을 말하고 글로 전달할 수 있는 총체적 국어능력이 필수이다.‘국어의샘’에서는 국어를 단순히 내신과 수능 과목으로만 국한해서 가르치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촉진 역량으로서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총체적 국어능력을 키워주는데 주안점을 둔다.‘국어의샘’에서는 지난 중간고사가 끝난 후 시험지 복기 및 개별 상담 분석을 했고, 고1,2학년을 위해 한글날 학종 캠프를 열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학생부 읽기 특강부터 교내 수상 대회 계획 세우기, 자격증 알아보기, 서울대 입학자료 탐색, 진로희망사항 세우기 등 오전 10시부터 밤늦게까지 생기부 미션을 수행했다. 고인 물이 아니라 방향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학원이기에 꾸준한 발전이 가능한 것이다. 12년 대입 로드맵을 설계하는 초등부 모집‘국어의샘’은 이번 겨울방학부터 12년 대입 로드맵을 설계하는 초등 국어영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등부 위주로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고등 3년 과정으로 국한된 대입로드맵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초등부는 대부분 책을 읽고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인 사고를 강조하는 독서논술교육이 맞춰져 있는데, 이런 아이들이 고등부에 와서 많은 혼란에 빠집니다. 입시 국어는 사실적 독해에 입각한 추론적 독해가 필요한데, 자의적인 해석이 너무 강해 교정이 어렵죠. 국어는 글을 통해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과목이며, 자기 생각을 내세우는 것보다 경청이 우선입니다. 특히 객관식 문제는 자기 주관을 배제한 남들도 동의하는 답안을 찾아야 하는 건데 이 훈련이 너무 안 되어 있어요.”입시 과정을 다 알고 있는 ‘국어의샘’ 선생님들이 초등부부터 고등까지 체계화 시켜 12년 입시 로드맵을 완성시키고자 한다. 국어적 영재성을 지닌 아이들은 강화시키고, 부족한 아이들은 이끌어주는 것이 목표이다. 문의 031-272-9001 2018-10-29
- 자유수강제 기반 인문사회·자연과학·IT계열·유학까지 계열별 핵심 과목 개설 소속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에 따라 자녀의 입시에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이 현재의 입시 특성이다.모든 교사가 변화하는 입시를 연구하고 분업과 협업을 통해 학생 맞춤 진학지도로 높은 진학률을 이끌어내고 있는 분당대진고.2022 입시안이 분당대진고 교육과정과 입시전략에 어떻게 반영됐을지 알아보았다.계열별 진로 선택과목 & 과목간 융합 과목 개설분당대진고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자유수강제를 실시 학생의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계열별로 전공 심화 과목을 개설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최적화 한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학생의 진로에 따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IT계열, 유학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모든 계열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은 동일한 시수로 선택해서 듣고 전공 관련 과목들은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인문사회계열 진로 학생들은 사탐 교과, 자연과학 진로 학생들은 과탐 관련 진로 선택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IT계열 진로를 가진 학생들은 정보과학, 프로그래밍 등의 과목 진로 선택으로, 해외 대학 진학이 목표인 학생들은 심화영어와 영어 작문, 중국어 일본어 회화 과목을 이수할 수 있게 편성했다.교과 영역간 선택 과목으로 사회문제 탐구, 프로그래밍,실용경제, 중국어 독해, 일본어 독해와 작문,심화국어,진로영어, 기하, 융합과학, 수학 과제 탐구 등의 과목을 개설해 한 과목씩 이수하도록 했다. 분당대진고는 또한 한솔고, 불곡고 더불어 상호호혜형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운영 세계문제, 로봇기초 등의 과목도 들을 수 있다. 2018년 진학 결과 서울대 6명 합격, 의학계열 총 49명 합격2018학년도는 분당대진고의 진학률이 정점을 찍은 해라고 할 수 있다. 치의학와 경영대 등에 재수생 포함 6명의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는가 하면 연세대 의예과 등 의학계열에 총 49명이 합격했다. 연세대 32명, 고려대 38명, 카이스트 유니스트 4명 등 웬만한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 결과를 웃도는 결과를 낸 것이다. 또한 유학반이 있는 분당대진고는 2018년에 미국 뉴욕주립대, 유타대, 와세다대, 게이오대, 북경대,복단대, 홍콩 중문대 등 해외 명문 대학에 총 12명을 합격시켰다.자연계열이 강한 학교로 매년 의학계열에 30~40명을 배출해 온 분당대진고는 의학계열 선호가 강한 대표적인 고교로 꼽힌다. 올해는 49명으로 정점을 찍었는데 서울대 자원이 대거 의대로 이동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우수한 자원 바탕으로 진로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 내실있게 운영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학력 자원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찾아도록 돕는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인문사회 아카데미와 수리과학 아카데미다.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교과성적,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방과후 활동, 자율동아리 운영, 자기주도학습 관리, 봉사활동까지 연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그 외에 분당대진고는 발명아이디어 대회, 창의력 경진대회, 과학 골든벨, 학술연구대회, BOOK극성 토론대회(외부강사 초빙), 통섭특강(연 2회), 융합독서 캠프 등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인문사회, 수리과학, 예술, 체육 등 분야별 정규 창제 동아리와 계열별 100여개의 자율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중이다.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받는 분당대진고는 학생들의 모든 활동을 기록할 수 있는 학사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부터 가정통신문, 영역별 활동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모든 기록을 누락시키지 않고 기록할 수 있게 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5명의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수업분당대진고만의 강점 중의 하나는 바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원어민 교육 강화다, 영어 회화, 중국어, 일본어 총 5명의 원어민 교사가 주 1회 회화와 영어에세이, 팀별 발표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 전용 교실도 4개가 운영중이다.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중국어 2주 교육비 무료 어학 연수, 외국인 친구와의 홈스테이 등 글로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영미, 일본, 중국 3개국 해외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유학반도 운영하고 있다. 각 언어별 기초부터 토플, 토익, SAT, JLPT, EJU, HSK 등의 인증시험도 대비하고 있다. 또한 분당대진고의 원어민 교사와 외국어 교육 인프라는 유학반 학생들 뿐만아니라 인문사회, 자연과학, IT계열 등 모든 진로의 학생들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IT공학 계열 진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응용프로그래밍 3D프린터를 활용한 융합 교육, EV3을 이용한 로봇 실습, C언어를 이용한 알고리즘 교육, 아두이노 실습을 통한 발명품을 제작하는 등 진로 심화 교육이 이루어진다.분당대진고 중점 운영 프로그램발명아이디어 대회*발명활동을 통한 창의력 및 문제해결력 신장*생활과학1, 생활과학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 재활용 부문으로 출품창의력 경진대회*과학적인 사고를 증진*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및 협동, 배려, 소통의 문화 조성*3인 1조로 팀 구성과학골든벨*과학적 지식과 상식의 확대 및 건전한 경연 문화 조성*서바이벌 형태로 진행학술연구대회*관심주제에 대한 심화탐구 활동*주제 선정:수리과학, 인문사회 분야중 교과와 연계하여 선정BOOK극성 토론대회(외부 전문 강사 초빙*토론 특강 수업 실시*예선(독서 보고서 및 특강 수업 보고서 심사)*토론 주제 공지 - 토론대회 본선 - 토론대회 결선통섭 특강(연 2회)*융합 도서의 저자 초빙*도서에 관련된 강연*저자와의 질의 및 응답융합 독서캠프*도서의 저자 초빙*저자 강연 및 저자와의 질의 응답* 도서에 관련된 논제 작성 후 발표미니인터뷰 - 분당대진고 오동교 교장“배풂과 나눔을 아는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학교의 교육 목표입니다”“분당대진고는 학교법인 대진대학교를 설립 후세들에게 충,효,예의 윤리를 실천하고 창의적 활동 정신을 함양하여, 진리 탐구로 애국애족과 인류공영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 배출하고 있습니다.”오동교 교장은 학교법인 대진이 추구하고 지향하는 인재상이 거대하고 추상적인 말 같지만 그 행간을 들여다보면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정확하게 일치한다고 강조한다. 학교법인 대진은 몇 년전까지만 해도 서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 4년간 등록금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를 실시했다. 그 전통은 지금도 그대로 전교생 90명에게 연간 1억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정도로 장학혜택이 풍부하다.“성실, 경건, 신념이라는 교훈을 풀어보면 성실하고 예의바르며 분명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 되자는 의미입니다. 열정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분당대진고의 교육목표는 이처럼 배풂과 나눔을 따뜻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받은 만큼 사회에 환원하고 후세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라는 의미입니다.” 2018-10-29
- 알차고 강한 ‘늘푸른 스펙’을 만드는 통합 교육과정과 활동 늘푸른고등학교(이하 늘푸른고) 학생들은입학 당시의 성적보다 훨씬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그 이유는 풍부하면서도 충실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록할 수 있는교육과정과 교육활동, 그리고 진학지도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학교 프로그램의 경쟁력은 최근 5년간의 진학 실적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특히 2018년 졸업생들은 서울대 5명, 연세대 7명, 고려대 11명을 비롯해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입학했으며 특히 지역균형 전형에 지원한 학생들 중서류 전형에서 탈락자가 전혀 없다는 것과 고려대 학교장 추천인 학생부 II전형에 지원한 1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한 결과로여러 대학에서 늘푸른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학생 선택권을 크게 확대한 교육과정,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만들어져늘푸른고 교육과정은 네 가지 특징이 있다.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삶, 진로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70여개의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과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이지훈 교육과정부장은 새로운 교육과정을 확정하기에 앞서 반드시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해 검토와 숙의과정을 거친다며 현재 확정된 고1의 교육과정도 두 차례에 걸친 학생과 학부모 대상 설명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 지난 8월에 최종 확정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들에게 좀 더 유리한 교육과정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노력들은 2019학년도 신입생 교육과정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늘푸른고 신입생 교육과정은 공통과목, 2022학년도 수능 필수 과목 정도만 학교 지정과목으로 운영하고 대다수의 과목은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 범위를 확대했다. 즉, 국어, 문학, 독서, 수학IㆍII, 영어 IㆍII, 한국사, 통합사회와 과학, 과학탐구실험, 체육 등만을 학교 지정과목으로 정하고 나머지 기초 교과의 선택 과목과 탐구 과목은 모두 학생 선택 과목으로 편제해 학생 선택권을 강화한 것이다.이와 같은 교육과정 편제로 학생들은 지정과목 외에 원하는 탐구 교과를 모두 합쳐 총 6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문ㆍ이과 통합과정으로 졸업을 위해 과학과 사회 탐구 교과 중 한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것을 제외하면 최대 5과목까지 원하는 탐구 교과의 수강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3학년 때 고전읽기, 기하, 생활과 과학 등 교과 영역 간 선택 과목을 편제해놓아 학생들이 진로에 맞춰 전문교과까지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클러스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해결할 수 없는 교과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과 내용을 학생들의 삶과 진로와 연계한 통합 교육과정 진행늘푸른고의 모든 교육과정은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의 삶과 연관시켜 탐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특히 전 교과가 참여하는 ‘교과 꿈끼 프로그램’은 수업시간에 다른 교과의 지식을 실제 삶의 영역으로 적용해 산출물을 만들어 내는 교육활동으로 창의성, 협력성, 자기주도성을 학생들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제공하고 대학에서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활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자질을 키워주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인 ‘드림콘서트’도 빼놓을 수 없다.늘푸른고에는 수준 높은 탐구 활동을 하는 동아리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전통적으로 운영하던 ‘창조반(인문ㆍ과학)’과 올해 개설된 ‘학술심화동아리(글로벌언론ㆍ과학탐구ㆍ인지과학 등)’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진학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교육부 방침에 맞춰 최고의 프로그램을 갖추게 될 ‘창조반’과 ‘학술심화동아리’는 심도 깊은 독서와 토의, 창의적인 실험, 견학과 교육기부 등 사회와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키워주고 있다. 1학년부터 차원이 다른 대입지원을 하는 ‘대입지원센터’올해 졸업생의 높은 진학 실적은 3학년 교사들이 정기적으로 개별 학생들의 진학 정보를 공유하고 진학 지도 방향을 논의해 ‘진학 상담 포트폴리오’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이런 지도 시스템을 1학년부터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전에 운영되었던 ‘대입지원센터’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더욱 강화시킨 새로운 ‘대입지원센터’는 늘푸른고 학생 모두에게 개별 맞춤형 진학 지도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활동한다.‘대입지원센터’ 1학년부터 체계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고 대학별 고사를 내실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늘푸른고 졸업생들의 데이터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학교만의 자체 입시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연구 또한 이뤄질 것이다. 진학은 절대 몇몇 교사의 힘으로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에 전 교사의 협력적 진학 연구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담임교사의 진학 지도 역량 또한 강화시키는 것이 ‘대입지원센터’의 역할이다. 미니인터뷰 - 늘푸른고등학교 조영민 교장“끊임없는 소통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2학기에 교장으로 부임한 조영민 교장은 늘푸른고가 처음이 아니다. 2년 전, 교감으로 재직했던 학교에 다시 돌아온 만큼 학교에 대한 사랑 또한 남다르다. 늘푸른고의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조영민 교장은 역량이 뛰어난 늘푸른고 학생들이 고교 3년 동안 성장해 만족하고 졸업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이야기한다.“과거의 학교와 달리 요즘의 학교는 보다 개방적이어야 합니다. 교육가족인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이 끊임없이 소통하며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학교 정책이 제시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소통에 대한 노력을 가장 중시할 것입니다. 불가능한 것들은 설명으로 오해를 풀고 필요한 것들에 대한 의견은 수렴하고 검토해 적극 반영하며 함께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교 3년의 학교생활은 ‘입시’라는 결과로 나타나는 너무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한 종합적 지원을 할 것입니다. 과거의 노하우를 쌓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공립학교의 한계를 인식하고 늘푸른고만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세밀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입시 전문가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춰 학생들에게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화려하기보다는 내실 있는 늘푸른고만의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하며 개별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입니다.” 2018-10-29
- 학교별 교육과정 꼼꼼히 따져 지원해야 올해부터 전기고에서 후기고로 선발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는 외국어고등학교(이하 외고)는 지원 방법부터 크게 달라진다. 또한 현재 고1부터 문이과 계열의 구분이 없는 통합교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2015 개정 교육과정 실시에 이어중3학생들의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며 외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를 그 어느 때보다 고민하게 된다.특히 경기지역은 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로 지원이 가능해실제 외고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우리 지역에서 지원이 많은 성남외고와 경기외고를 중심으로 외고 교육과정의 특징과 2019 신입생 입학전형을 알아보았다.도움말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성남외국어 고등학교)참조 성남외고ㆍ경기외고ㆍ안양외고ㆍ과천외고 홈페이지성남외고, 경기외고2019 신입생, 다양한 교과 개설 예정외국어에 능숙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수목적고인 외고의 교육과정는 일반고의 교육과정과는 다르다. 일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자신의 전공을 정한 후 해당 외국어 교과중심 교육을 받게 되는 것이다. 외국어를 전공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는 외고는 전공별 관련 전문교과를 개설해 3년 간 필수 전문교과 과목을 학습해야만 한다.성남외고의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기존에는 전공 관련 전문교과를 80단위만큼 이수해야 했으나 내년 신입생들은 72단위를 이수하도록 8단위가 줄었다며 줄어든 단위 수만큼 생활과 교양, 탐구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를 개설할 예정라고 변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성남외고는 수강자와 상관없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 스펙트럼에 맞춘 교과를 운영할 것이라는 계획도 함께 소개했다. 실제 성남외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생활ㆍ교양 교과 영역에 철학, 논술, 실용 경제, 논리학이 편제 되어 있다.전통적으로 세계의 모든 대학의 입학기준이 되는 IBDP를 운영하는 경기외고의 국제 교육과정은 IB 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고등학교다. 특히, 특정 학문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학문 영역을 두루 이수할 수 있어 해외 대학으로 진학을 계획한 학생들이 많이 선택한다. 통합 교육과정이라고 이과계열 지원할 수는 없어문이과 계열 구분 없는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외고에서 의대 혹은 이과계열에 진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질문을 하는 학부모들이 실제로 많다고 한다. 성남외고의 2019 입학생 교육과정 편제표를 살펴보면 수학 교과는 1학년 때 수학, 2학년 때 수학 I과 II, 3학년 때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어 일반고의 교육과정과 큰 차이는 없지만 과학 탐구 교과는 통합과학, 과학탐구 실험, 생명과학I을 제외하고는 다른 과학 탐구 교과가 편제되어 있지 않다. 즉, 과학 교과는 최소 단위인 12단위만 이수할 수 있도록 편제되어 있어 외고 교육과정 안에서 자신이 가진 과학 관련 교과의 전공 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설계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다.단, 경기외고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정보 외에도 컴퓨터 과학과 환경과 녹색성장 과목을 개설하고 있다.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외고는 외국어를 배우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문과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지원해 원하는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을 잊지 않았다.인문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과정 돋보여외고라고 인문계열 학과에만 진학하는 것은 아니다. 학교별로 개설된 전공어를 중심으로 모집하기 때문에 실제 다양한 전공어를 필수로 배우기는 하지만 학생들이 동아시아사, 정치와 법, 경제 등 다양한 탐구교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으며 경기외고는 정규와 방과후 수업에서 AP World History, AP Macroeconomics 등을 수강해 사회계열 학과로도 진학하고 있다.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문ㆍ이과 통합과정 운영으로 이과 학생들과 대부분의 과목을 경쟁해야 하는 문과 학생들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인문계열 학생들만이 경쟁하는 외고가 지닌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2019 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올해부터 후기고로 선발하고 교사 추천서 폐지해올해 외고 신입생 입학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후기고 전형으로의 전환과 교사 추천서 폐지이다. 지난해까지 외고는 자사고와 과고와 동일한 전기고로 일반고 지원에 앞서 별도의 전형이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후기고로 전환되며 일반고와 원서 접수 기간이 같다.여러 논란 끝에 올해 평준화 지역인 성남과 용인지역의 중학생들은 1지망에 외고를 지원하고 2지망부터 희망하는 일반고를 순서대로 지원할 수 있도록 되었다. 이런 이유로 외고는 최종 합격자 발표가 일반고 발표보다 앞당겨진다. 외고의 최종 합격자 여부에 따라 일반고 배정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또한 올해부터는 2단계의 제출 서류 중 하나였던 교사 추천서가 폐지되었다.1단계 평가, 중학교 2~3학년 영어 성적 절대평가 반영1단계 평가는 2학년과 3학년까지의 총 4학기 영어 내신 성적 160점과 출결 성적을 감점하는 형식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영어 내신이 상대평가로 인한 등급으로 반영되지 않고 성취수준 평가로 반영된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지난해까지는 3학년 영어 성적의 등급이 중요했다면 올해는 동점자 사정 기준으로 활용하는 국어, 사회교과의 성적이 1단계 합격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2학년과 3학년 영어 내신 성적이 모두 A로 동점이면 3학년 2학기 국어, 3학년 2학기 사회, 3학년 1학기 국어, 3학년 1학기 사회, 2학년 2학기 국어, 2학년 2학기 사회, 2학년 1학기 국어, 2학년 1학기 사회의 순으로 각 과목의 성취 수준을 차례로 적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단, 사회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는 역사 과목으로 대체한다.1단계에서 합격자 수의 2배수를 선발하는 경기외고와 달리 1.5배수를 선발하는 성남외고의 채화병 입학관리부장은 지원자들의 영어 성적이 4학기 모두 A일 것이기 때문에 2학년 1학기 국어와 사회 성취수준까지 모두 A여야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2단계 평가인 면접평가, 실질적 합격여부 결정해1단계 성적이 동점자가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단계인 면접 40점이 더욱 중요해졌다. 면접 문항은 중학교 3년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온 학생들이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출제하며 성남외고는 공통문항 1개와 개별문항 2문제를 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때 개별 문항은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묻는 것이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거짓 없이 정직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경기외고는 지원자가 학습을 위해 주도적으로 수행한 학습의 과정과 결과, 그리고 꿈과 끼를 살리기 위한 활동 및 경험을 평가하는 자기주도학습 영역과 학교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 의견에 기재된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 실적과 인성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평가하는 인성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9 학교별 학과 모집정원(정원 내)>전형구분영어과중국어과일본어과독일어과프랑스어과합계경기외고일반전형804040--160사회통합 전형201010--40과천외고일반전형7538381919189지역우수자 전형5221111사회통합 전형2010105550성남외고일반전형40404040-160사회통합 전형10101010-40안양외고일반전형806060--200사회통합 전형201515--50<2019 외고 신입생 입학전형 일정>구분기간1단계원서(인터넷) 접수2018.12.10.(월) ~ 12.14(금) 17:00원서(출력물)제출2018.12.10.(월) ~ 12.14(금) 17:00입학원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학교생활기록부 II합격자 발표201 2018-10-29
- 전세계 일자리 10% 창출하는 관광산업 성장에 주목! 세계경제에서 ‘관광’이 차지하는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관광기구(UN WTO)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 관광객은 13억2200만 명에 이르며, 관광산업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4%로 커졌다. 고용 효과 또한 뛰어나서 전세계 일자리 10개 중 하나를 창출하는 중요한 경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가는 관광산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을 주목하시라.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 개설한 세종대관광·호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학은 단연 세종대학교다.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세계 대학 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국내 1위, 세계 대학 중에서는 33위에 올랐다. 또 세종대는 1997년 호텔·관광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관광대학원을 개설해 전문지식과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동일 계열로 대학교수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세종대라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그동안 관광대학원이 배출한 많은 졸업생들이 박사과정에 진학한 후 연구와 학문분야로 도약하고 있고, 그외 다양한 분야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광, 호텔, 외식 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세종대 관광대학원을 꼽는 이유이기도 하다.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세종대 관광대학원은 2019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모집 학과는 △관광경영(컨벤션·이벤트경영, 여행·항공경영, 골프·리조트경영) △호텔·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 호텔경영, 외식경영)이며 접수기간은 1차 10월 29일(월)~11월 5일(월) 오후 5시까지, 2차는 12월 3일(월)~10일(월) 오후 5시까지, 3차는 2019년 1월 7일(월)~14일(월) 오후 5시까지.학업을 마치면 관련 전공 명의의 석사학위를 받는다. 주중 야간수업(오후 4시 30분~10시 15분)이어서 직장인들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에 좋은 조건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학교 관광대학원 교학과(광개토관 916호)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2-3408-3047 tourgrad.sejong.ac.kr카지노 딜러 임현진 씨가 전하는세종대 관광대학원 이래서 좋다!현재 세종대 관광대학원 재학생은 300여 명. 일반대학원과 달리 관광대학원과 같은 특수대학원은 현업 종사자들에게 매력적이다. 현장에서 응용 가능한 실무적인 아이디어를 고안하는 걸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대학원에서 익힌 전문 지식을 살려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데 장점이 많다.13년 간 카지노 딜러로 일하다가 지금은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주말에는 파트타임 카지노 딜러로 일하고 있는 임현진 씨도 그런 케이스. “대학 강의는 실기 위주여서 10여 년 넘게 일했던 카지노 딜러의 경험을 십분 발휘하면서 즐겁게 강의를 하고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지노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큰 숲을 보여줄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싶어 세종대 관광대학원에 진학했다.”임 씨가 관광대학원이 있는 몇몇 대학 중에서 세종대를 선택한 것은 무엇보다도 교수진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대학원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형성되는 인맥도 사회생활을 할 때 큰 자산이 된다. 세종대는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출신들이 많고, 각계각층에 인적네트워크가 타 대학보다 탄탄한 점이 강점이다.”인터뷰를 마치면서 임현진 씨는 경력단절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한 마디 하고 싶다고 했다. “카지노 딜러로 일하면서 간부급까지 승진했지만 결혼과 육아로 명예퇴직을 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했던 2년 여 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다.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솔직히 용기가 필요했다. 누군가 먼저 손을 내밀기 전에 내가 먼저 ‘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할 용기 말이다. 요즘 주말에 파트타임 카지노 딜러로 일하고 있는데 예전에 내가 가르치던 후배를 상사로 모시고 일한다(웃음). 그래도 이제는 부끄럽지 않다. 카지노 딜러로서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고, 관광대학원에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꿈이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 카지노 분야에는 전임 강사가 없는데 카지노가 복합리조트 사업의 일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후학을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2018-10-29
-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 위해선 철저한 준비 필요 매년 10월말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시험이 끝나고 나면 전국의 고시학원과 법학원 등에서 내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 응시하는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공인중개사 시험을 1년 동안 준비한다고?’ 하며 고개를 갸웃거릴 수도 있지만, 이 시험은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시험과목이 민법 개론 세법 공법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분야이고, 1년에 딱 한번 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인만큼 합격률이 매년 평균 20%대에 머물고 있어 장기적인 학습 플랜과 철저한 학습관리와 시험대비가 뒷받침되어야 한 번에 패스할 수 있는 까다로운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미 법학원의 도움말로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의 자격시험 준비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올해 치러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10월 27일에 시행됐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총 23만여명(1차만 9만9721명, 2차만 2만1964명, 1차 및 2차 10만8629명)이 응시했다. 특히 올해 시험은 20~30대 응시비율이 약 42%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비율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이 중년의 인생2모작을 위한 대비일 뿐 아니라 젊은 세대가 취업 및 승진을 하는 데에도 좋은 스펙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내년도 2019년 10월 치러지는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까지 이제 딱 1년 남은 시점. 1년에 딱 한 번 기회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 시험을 치러야 하는 만큼 철저한 시험 준비가 필요하다.공인중개사 시험은 1, 2차 시험 모두 같은 날 시행된다. 1차 2과목(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2차 1교시 2과목(공인중개사법 및 중개실무, 부동산공법) 2차 2교시 1과목 (부동산공시법 및 세법, )으로 구성된다. 내년도 시험부터 2차시험 중개실무에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평균 60점을 받으면 합격할 수 있지만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의 점수를 받으면 평균 60점이 넘더라도 불합격 처리된다.경북 구미 법학원(구. 박문각고시학원) 엄기송 원장은 “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중요하게 여기며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은 민법이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은 법률용어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으므로 민법 공부에 2~3개월 정도를 할애하여 기초를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그렇다면 이러한 것을 어떻게 준비하고 학원 등을 선택할 때는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하는지 공부 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공인중개사학원에서의 커리큘럼은 대부분 1년 단위로 구성되며,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하면 법률용어부터 시작해 기초학습을 탄탄히 다지고 나면 시험과목에 대한 3회독 학습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을 공부할 때는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전략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 이후 개정세법 숙지 빛 최근 5년간 기출문제 풀이, 직전 마무리특강에 이르기까지 1년간의 커리큘럼이 빈틈없이 운영된다. 구미 법학원은 수험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법에 대해 전혀 모르는 수험생의 경우 수업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쉽지 않고 진도 면에서도 뒤쳐질 수 있기 때문에 1:1 개인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당일 배운 내용을 당일 복습 할 수 있도록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현장 수업 내용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원 내 미디어 실에서 인강 수업을 시청할 수 있고, 원내 독서실에서 자율학습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합격에 대한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어 지는 부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엄기송 원장은 “구미공인중개사학원 등에서 공부를 할 경우 반드시 합격한다는 불굴의 의지가 필요하다. 본원도 합격한 뒤 부동산 중개 실무교육까지 가능하며 경매학교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시험에서 도움이 되는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8-10-29
- 구미대 ‘뷰티 컨텐츠 쇼’ 개최, K-뷰티 선도는 우리가 앞장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학과장 손호은)가 ‘9th View Collabo’를 주제로 화려한 뷰티 컨텐츠 쇼를 개최해 학생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관객들에게 전해져 큰 박수를 받았다.지난 23일 오후 구미대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이번 뷰티 컨텐츠 쇼는 ‘2018 구미대학교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전문학사), 의료미용학과(학사) 졸업작품전’ 행사로 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이날 행사에는 구미대 정창주 총장, 이묵 구미시 부시장을 비롯해 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김은주 회장 등 미용분야 관련인사 30여 명의 내외빈도 참석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졸업 작품을 함께 관람 했다.이번 쇼는 독도는 우리 땅, 시카고, 판도라, 강남스타일, 신과 함께, 살롱 드 파리, 그리스 로마신화, 헤드 윅, 웨딩, 우리의 영웅(이순신, 명성황후) 등의 주제로 졸업예정자 59명의 다양한 작품이 무대를 풍성하게 수놓았다.특히 단순한 졸업작품전을 넘어 재학생들의 실용기술에 예술적인 가치를 더해 이론과 실기가 결합된 창조적이고 스토리가 있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공동작업)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조명 속에 박수 갈채를 받으며 ‘뷰티 컨텐츠 쇼’ 무대에 오른 구미대 학생들의 참신하고 다채로운 뷰티작품들은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과 감동을 선사했다.손호은 학과장은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을 준비하는 힘든 과정을 거치며 전공에 대한 정체성과 보람, 학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앞서가는 현장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창주 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훌륭한 기량으로 멋진 작품전을 준비한 학생들과 열심히 지도해 주신 교수들께 찬사를 보낸다”며 “K-뷰티는 우리나라 수출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뷰티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미용 전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미대 헤어메이크업뷰티디자인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등 인간의 아름다움을 재창조하는 뷰티스타일리스트 양성 학과로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학위(전공 심화) 과정인 의료미용과(3·4학년 무시험진학)를 운영 중이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9
- 영진전문대학, 월드푸드콘테스트 전 부문 금상 ‘최고의 쉐프’ 입증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개최된 2018 월드푸드콘테스트에서 참가 전 부문 금상을 차지하며 요리부문에서 최고의 쉐프임을 입증하며 실력을 과시했다.영진전문대학 글로벌조리반은 지난 14일~1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WORLD FOOD CONTEST에 참가해 전채요리 4종 전시 개인경연 부문, 한식퓨전요리 라이브경연 부문 단체전, 캡스턴디자인 부문에서 전원 금상을 차지했다.이 대회는 국내외 조리 관련 분야 전공 학생이나 종사자들이 참가해 조리, 제과제빵, 음료 분야의 최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제작한 음식작품 전시와 대회장서 단체 요리한 음식의 예술성과 창의성 평가, 조리한 음식의 상품화를 위한 발표에 1학년 재학생들이 참가해 참가부문 최고상을 받았다.영진전문대학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조리인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글로벌조리반을 개설했다. 이 반은 최신 시설의 조리실습실을 갖추고 호텔 양식과 한식, 일식 등의 요리교육에 집중적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 NCS교육과정을 도입해 현장실무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와는 별도로 이번 대회에서 영진전문대학교 김동인 지도교수는 ‘바다식재료를 이용한 메뉴개발 부문’에 참가해 최고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라이브경연팀에서 금상을 차지한 김윤정 학생은 “요리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음식과 디자인을 보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글로벌 호텔에서 일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8-10-29
- 식물을 이용한 제설제.. “친환경으로 눈을 녹입니다” 대학입학 수시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학생부종합 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비교과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과 영역에는 각종 대회,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봉사활동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교내 R&E(Research & Education) 활동은 비교과의 대표 선수다. 전공에 대한 지식과 탐구정신, 자기주도 역량, 인성까지 보여 줄 수 있는 도구이다 보니 학생들의 관심이 지대할 수 밖에 없다. R&E는 스스로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해서 실험이나 연구를 진행하고 보고서 또는 소논문을 쓰는 활동을 말한다. 가을은 교내 R&E대회가 열리는 계절이다. 봄에 준비를 시작, 여름내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 결승점까지 달려 온 학생들 중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을 만나보았다. 주엽고 최우수 수상팀 ‘아띠’(2학년 김지인, 윤서영, 이하린 학생)를 소개한다. 연구 주제와 이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 있나요?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 언론에서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동차 부식 현상 심화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했다. 이에 우리 팀은 제설제에 초점을 맞춰 주제를 좁혀 나갔고 한 달 여간의 조사와 논의 끝에 ‘아이스플랜트를 이용한 친환경 제설제 만들기’라는 주제로 연구제목을 보다 구체화시켰다. 아이스플랜트는 사실 의약품으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다. 우리는 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염분에 주목했다.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과 성분이 같으니 이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이 실험을 시작하게 됐다.실험 과정을 비롯해 논문을 간략하게 소개한다면?제설제의 조건을 △조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의 어는점을 낮출 수 있어야 한다 △자연에 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등 세가지로 압축했다. 우리는 아이스플랜트가 이 조건에 얼마나 적합한 지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실시했는데 비교 대상 물질로 부동액과 염화나트륨, 제설용 염화칼슘, 증류수 등을 사용했다. 아이스플랜드의 친환경 제설제로서의 가능성 탐구를 위해 우선 어는점을 비교해 보았는데 증류수는 0도에서 얼기 시작했지만 아이스플랜트는 응고가 늦게 발현되어 동결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과 반응하여 주변 온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같은 양의 얼음 가운데에 홈을 파서 각각의 제설제를 2~3방울 넣고 패인 정도를 관찰했다. 염화칼슘은 구멍이 날 정도로 깊게 패였으나 아이스플랜트도 얼음을 고르게 서서히 녹여 제설제로서 적합성을 확인했다. 제설제의 친환경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각각의 제설제에 대해 pH측정 실험을 했다. 실험 결과 염화칼슘이 가장 좋지 않아 환경과 금속 부식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아이스플랜트의 경우 부동액과 함께 측정값이 7로 상대적으로 pH가 낮아 안정적인 제설제임을 증명했다.논문을 통해 어떤 점을 부각시키고 싶었는가?제설제 원료의 경우 외국에서 수입을 해 비용도 많이 들뿐더러 그 성분도 환경친화적이지 않아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천연염분을 함유한 아이스플랜트를 사용한 제설제는 제설제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킨다. 특히 아이스플랜트는 국내 재배가 가능해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다. 아이스 플랜트의 제설제 실용화를 위해 앞으로 연구가 이뤄진다면 경제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으로서 경제적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본다. 한편 ‘아띠’는 11월에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미니인터뷰>김지인 학생 “변인 설정과 변수 통제가 가장 어려웠다”“실험 과정에서 변인을 설정하고 변수를 통제하는 작업이 가장 어려웠다. 수십 번의 시행착오 끝에 변인 변수를 잘 조절해 원하는 방향으로 실험 결과를 얻게 되어 신기하면서도 뿌듯했다.”윤서영 학생 “시간이 더 주워진다면 제설제 개발까지”“실험 결과에 만족하지만 시간이 더 주워진다면 아이스플랜트를 이용한 제설제 적합성 실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개발로까지 연구를 착수할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이하린 학생 “각자 맡은 바 성실히 수행한 결과라 뿌듯”“서로 다른 반이라 주제를 선정하는 부분부터 실험을 동시에 같이 진행할 수 없다는 점까지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각자 맡은 바를 성실하게 수행, 연구를 무사히 마쳤을 뿐더러 당초 의도했던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김유경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8-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