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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수능 연계 변형특강/영어영역 수능 영어는 EBS 교재와 연계한 지문과 유형을 연습하면서 변형 가능한 유형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생이 스스로 변형 유형을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출간된 <EBS쪾수능 연계 변형특강/영어영역(이지수능교육)>은 저자가 경제적 또는 지역적인 사유 등으로 인해 최상의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염두에 두고 이런 학생들이 변형 유형을 공부하더라도 최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대치동에 위치한 ‘강남이지스터디 영어학원’의 배창현 원장을 만나 수능 출제경향과 효과적인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았다.평가원 출제의도 철저하게 대비수능 영어영역의 EBS 교재 연계율은 약 70%이다. 이중 직접 연계가 50%이고, EBS 지문과 동일한 지문 및 소재로 출제되는 간접 연계가 20%이다. 배 원장은 “직접 연계는 어법, 글의 순서, 문장 채우기, 고난도 빈칸 추론 등 특정 유형에 한정돼서 출제됩니다. 그리고 간접 연계는 쉽게 내는 추세였다가 지난 2017학년도 수능은 다소 난이도 있게 출제됐습니다. 따라서 EBS만 풀어서는 대비하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변형 유형을 예측하고 공부하기 어려운 현실입니다”라고 말했다.배 원장은 “변형 문제는 풀지 말라는 말들을 하는데 사실 EBS 교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변형 문제를 만들기 위한 지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EBS 교재는 평가원이 변형 문제를 만들기 위한 자료를 제공해주는 의미의 책입니다. 따라서 EBS 교재만 공부하는 것은 공부 시간 대비 효과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학습 툴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영어교사, 강사 등 전문가들의 호평 이어져사교육의 도움 없이 혼자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에겐 최상의 교육 퀼리티가 담긴 교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 원장은 “평가원의 변형 추세를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문제 수를 늘려서 지문 적중률을 높이는 교재,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조기에 교재를 출간함으로써 출제경향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교재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조언했다.빨리 출판하기 위해 출제진 인원수를 늘리고 감수하는 과정이 부족하다 보니 질이 낮은 문제들이 포함되기 쉽다. 낮은 퀼리티의 문제는 학생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는 수능 영어에 대한 방향성 자체를 틀어지게 할 수도 있다.<EBS쪾수능 연계 변형특강/영어영역>은 EBS 교재에서 출제 가능한 모든 지문의 변형 문제를 수록했고, 명쾌하고 자세한 해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물론 영어교사, 강사 등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교재이다. 매년 2~4만 부 가량 판매되는데, 그중 3,000~4,000부는 예약 판매될 정도로 고정 독자들이 많다.배 원장은 “최신 출제경향을 반영한 수능형 변형 문제를 수록하기 때문에 다른 교재들이 출간되는 2월보다 다소 늦은 4월에 출간됩니다. 하지만 평가원이 쓰는 함정들, 보통 학생들이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시스템에 따라 함정을 판 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치기에 좋다는 교사, 강사들의 후기를 많이 받습니다”라고 말했다.혼자 공부하는 학생들 위한양질의 교육 노하우 담아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의 영어학원 원장으로서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재를 집필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다. 배 원장은 “전국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교재가 중요한데 퀼리티가 떨어지는 교재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최상의 교육 환경과 노하우를 담은 책을 써서 전국의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최대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EBS쪾수능 연계 변형특강/영어영역>은 변형 유형뿐 아니라 내신의 핵심인 구문과 어법도 담고 있다. 배 원장은 “구문과 어법은 내신과 수능에 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출제 가능한 모든 지문의 핵심 내용을 확인해 주고. 해당 지문의 구문과 어법을 총 정리할 수 있는 문제도 담았습니다. 지문 따로 구문 따로 공부하는 것은 학습 효과가 떨어집니다”라고 조언했다.문의 02-563-6880 2017-05-12
- 2018학년도 수시전형으로 대학가기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국내·외 대입에서 수많은 합격자를 배출해 오고 있는 ‘지엘에듀 어학원-아카데미’. TOEFL, Essay, 면접, SAT, AP 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수업과 컨설팅, 철저한 관리를 자랑하는 ‘지엘에듀’는 압도적인 보유량의 기출문제, 오래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고, 해외고, 검정고시 등 지원자 각각의 상황에 맞는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수시입시 전문학원 ‘지엘에듀’ 한승규 원장을 만나 2018학년도 수시전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앞으로도 학생부는 중요하다다양한 수시전형에서 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이하 학생부)의 역할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한 원장은 “정부가 바뀌고 전형에 변화가 온다고 해도 세부 공약들을 보면 학생부는 여전히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유의미한 학생부의 경우, 6번 진로희망사항이나 7번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8번 교과학습발달사항(8-2.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통일성을 갖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조언한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학생부관리를 새롭게 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3학년 1학기의 교과내신 반영비율이 가장 비중이 높다는 점을 유념하고, 3학년 1학기 때 시행되는 교내대회의 수상기회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대체로 수능최저학력조건이 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의 경우 수능최저학력조건이 면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에 대한 숙지도 필요하다. 해외소재고등학교 졸업자의 경우에도 학종을 지원할 수 있고, 실제 합격률도 낮지 않다. 영어특기자를 준비하면서 동시에 전략적으로 학종을 준비하면 유리할 수 있다. 한 원장은 “대학 측에서는 학종전형 면접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의 변별력도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심층면접 등을 강화해 학생을 가리려고 할 겁니다. 실제로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서울대와 연·고대 모두 면접을 강화했습니다”라고 설명한다. 영어특기자 연대 제외 축소각 대학의 학생부 전형이 대체로 비슷한 것과 달리 영어특기자 전형은 대학마다 다른 성격을 띠고 있다. A대학이 학생부를 보다면, B대학은 오로지 영어공인성적위주로 평가를 하고, C대학은 다양한 서류를 보는 식이다. 그러므로 학교별 특징을 살펴 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영어특기자 전형은 2014학년도 이후 계속 감소 추세였고, 2018학년도에도 그 추세는 여전하다.<연대> 2018학년도 연세대 특기자 전형은 전체 정원의 27%인 923명이다. 이중 국제계열(언더우드 국제대학)은 426명으로 압도적으로 높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외에는 서류전형의 요소로 고려하지 않는다. 면접의 경우 일반 단과대학의 경우 우리말 제시문 혹은 도표가 주어지고, 언더우드 국제대학의 경우 영어 제시문이 주어진다. 연대 면접의 경우 단순한 배경지식 나열이 아닌 이해력과 사고력, 표현력을 평가하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된다.<고대> 2000년부터 영어특기자 수시전형을 도입한 고대는 2018학년도부터 연세대와 같은 명칭인 ‘특기자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기자 전형 442명 중 인문계열은 188명이다. 한 원장은 “고대 특기자 서류평가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외국어 공인성적입니다. 입학처에서는 iBT 110점 이상이면 모두 동일하게 취급한다고 하지만 다년간 합격자를 배출한 저로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실제 서류의 변별력 차원에서 영어공인성적의 1점간 차이는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이 밖에 학업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서류와 교과 외 활동 및 수상실적, 교과내신 성적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한다.<한양대> 2004년부터 국제학부 신입생을 뽑기 시작한 한양대는 2018학년도 수시 전형 중 219명을 특기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이 중 글로벌 인재전형(어학특기자 전형)의 정원은 82명이다. 2015년부터 서류평가를 폐지하고 1단계 에세이와 2단계 일반면접으로 선발한다. 한 원장은 “별다른 제출 서류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될 수도 있지만 저주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의 15년 경험으로 볼 때 명확한 에세이 평가 기준이 있으므로 이를 간과하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리적 사고력 훈련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문의 02-538-9552 2017-05-12
- SAT는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SAT는 전략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문제 패턴이나, 리딩 passage, SAT 준비를 위해 읽어야 할 책, 단어, Critical reading 등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장기간 배워 나가야 할 것이 있다.점수대에 따라 공부해야 하는 방법들 또한 달라진다. 우선, 하위 점수대 학생들은 Reading content가 부족하다. 이를 보충해 주기 위해서 많은 독서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길러야한다. SAT reading section을 보면 미국과 세계문학, 역사, 사회, 과학 5개의 passage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보니 알고 있는 단어나 독해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푸는 시간 또한 부족해지고 적중률 또한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독서를 많이 하여 어휘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반드시 길러야한다. 중위 점수대 학생들은 주로 시간배분 조절에 실패해 자신이 원하는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다 자신의 답을 확신을 하지 못하고 한 지문을 여러 번 읽으면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그렇게 어려운 문제에 전전긍긍하다 정작 풀 수 있는 쉬운 문제까지 놓쳐버리게 되는 것이다. Reading은 math와 달라서 리딩을 하기 전까지, 문제를 보기 전까지 문제의 난이도를 알 수 없다. 따라서 필자는 학생들에게 한 문제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과감히 다음 문제에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SAT를 많이 풀어본 학생이라면‘SAT에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SAT 문제의 보기들은 오답들도 정답과 유사하여 정답을 찍어내기가 매우 어렵다. 정답과 유사한 오답을 찾아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학생들에게 필자가 조언해주고자 하는 것은 고득점을 받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해하라는 것이다. 단어,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독해 속도, 문제풀이 테크닉 등 실력을 점검해, 먼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서 공부 계획을 세웠으면 한다.Caroline Kim원장캠든영어문의 02-501-3315 2017-05-12
- 아무리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 영어 성적 영재고를 준비하다 일반고에 진학한 학생의 부모님과 상담을 했는데 아이가 다른 과목은 잘 나오는데 영어 점수가 형편없다고 했다.또 다른 학부모님은 중학교 때 성적이 괜찮았는데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영어 성적이 안 나왔다고 한다. 또, 중학교 때 유명 어학원에서 마스터 코스를 다 마쳤는데도 고등학교 첫 시험이 60점대라고 한 분도 있다. 한 학생은 국제중학교 출신인데도 고등학교 첫 영어 시험에서 4개나 틀렸단다.요즘은 재수생, 삼수생이 자주 찾아온다. 모의고사는 다 맞는데 수능만 보면 2등급, 3등급이란다. 올해부터는 90점 이상은 1등급인데 이제는 그마저 자신이 없단다. 이 모든 이유는 대개 중학교 때 영어 공부를 소홀이 한 점이다. 고등학교에 와서 노력해도 중학교 때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영어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해결 방법은 영문법 원리, 혹은 문법 개념을 익히는 것이다. 절대 암기하지 말고. 영어에서 고난도 문장은 생략된 분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영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생략된 것을 찾을 수 없고, 생략된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면 단어를 아는데도 해석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학교 내신은 서술형 문제에서 문법을 이해하지 못하면 손을 쓸 수가 없다. 이런 개념을 빠른 시간에 습득하는 방법은 스스로 문법책을 공부하는 것과 인강,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선생님을 찾는 방법이다. 문법책을 혼자 공부하는 방법은, 예를 들어 가정법의 경우 가정법 공식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수동태나 부정사 분사가 얽혀 있는 문제들이 많다. 이럴 때는 기본문제들을 풀고 처음부터 다시 기본문제와 응용문재를 풀어가기 바란다. 이렇게 문법 정리를 마치면 문장을 보면서 쉬운 문장에서 문장 구조 분석 연습을 한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되는 문장들이 사라진다. 수능 문제에서도 소위 3점짜리 문제들을 모아 똑같이 연습하다 보면 영어의 철벽이 사라질 것이다.구천기원장강남한국학원문의 02-563-1177 2017-05-12
-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⑥ * ‘학원 선택 가이드’ 시리즈 안내매년 입시는 변화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사교육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남에는 학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 봐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선생님을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리포터의 주변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를 지난 3월(강남서초 내일신문 793호를 시작으로)부터 몇 주에 걸쳐 칼럼 형식으로 연재해왔습니다. 지난 칼럼의 주제는 ‘대형 수업 & 소수 정예수업’, ‘수능 준비 & 내신 준비’, ‘오픈 수업 & 팀 수업’, ‘논술 학원은 어떻게’, ‘과목별 균형학습’ 등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학원 선택 가이드 마지막 주제로 ‘학원 사후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갈까 합니다.어렵게 결정한 학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심 필요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이 시점에서 중간고사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지난 겨울방학부터 이어온 학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어렵게 결정한 학원인데 학기 중에 바꾸기도 쉽지 않다. 문제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이다. 학원은 처음 선택한 시점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는데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학원이나 강사에 대해 처음부터 잘못 알았거나 결정할 때와는 달리 수업방식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부득이한 경우 학원을 다시 설계해야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틀은 자녀의 진로목표, 공부습관이나 성향, 현재의 학습상태 등을 고려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대체로 학부모들은 방학이 시작될 무렵 학원 스케줄을 새로 조정한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당연하다고 하겠다. 또, 일단 학원 스케줄이 정해지고 나면 처음 몇 주는 수업이 잘 이루어지는지, 아이는 만족스러워하는지, 공부는 제대로 하는지 지켜본 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으면 이후에는 그대로 잘 진행될 것으로 믿고 관심이 소홀해지는 경향이 많다. 그렇지만 학원 강사의 환경, 수업방식, 수업 구성원, 자녀의 학습 집중도와 일탈 등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다양한 변수에 따라 학원의 수업 분위기와 수업 효과도 영향을 받는다. 사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학원 수업,처음 계획대로 반드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내 아이에 맞는 학원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별 탈 없이 기대한 대로 꾸준히 다니며 실력을 쌓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좀 더 좋은 조건으로 강사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 입소문으로 수업이 많아지거나 학원의 확장으로 강사가 기존 수업에 다소 소홀해지는 경우, 강사가 수업 방식을 바꾸었는데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 교통사고·질병·실연 등 강사의 신변에 문제가 생겨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힘든 경우 등 다양하다.자녀에게 딱 맞는 수업인데 강사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는 그래도 강사를 따라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일이 많아져 강사가 수업에 소홀해지는 경우는 학부모가 계속 수업에 관심을 갖고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보다 충실하게 지도해줄 것을 당부하면 개선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선택이 필요하다.실제로 대치동의 한 학부모의 경험을 살펴보면, “잘 가르치던 강사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수업이 중단되고 다른 임시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작은 학원이지만 그 강사만 믿고 학원을 보냈는데 사고를 당했으니 걱정은 되었지만 매정하게 학원을 바꾸기도 미안하고 금방 복귀할 것이라는 학원장의 말도 있어서 기존 선생님의 복귀만 기다리며 학원을 보냈는데, 점차 수업 분위기는 엉망이 되고 금방 복귀한다는 강사는 수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안타깝더라도 빨리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또 다른 학부모의 경우를 살펴보면, “젊고 실력 있는 강사라 팀 수업을 꾸렸는데 수업이 깊이 있고 설명도 명쾌해 학생들도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 그래서 안심하고 이 수업만큼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이가 수업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이미 강사를 잘 알고 있는 터라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서 괜히 트집을 잡는다고만 생각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점차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이 많아져 알아보니 얼마 전 강사가 실연을 겪고 의욕을 상실해 우울증에 빠져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 수업은 몇 개월 만에 접어야 했다.” 물론 드문 경우지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학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학생이 힘겨워하거나 불만족스러워 한다면조정하고 대안 찾아야방학과 학기 중의 학원 수업은 다르다.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기 시작과 함께 내신 대비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방학 중의 수능 수업에 더해 내신 대비 수업을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심리적 부담이 늘어난다. 학생이 힘들어서 학원 수업을 줄이고자 하면 학원에서는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며 따라가야 한다고 만류한다. 학부모는 아이와 학원 사이에서 어떤 판단이 옳은지 몰라 갈등하기도 한다.여러 과목을 학교 공부와 함께 학원까지 병행하다 보면 학교든 학원이든 진도는 여지없이 나가는데 스스로 공부할 시간은 부족해 따라가지 못하고 탈진과 포기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결국 과도한 수업과 과제에 치여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학원을 형식적으로 오가게 된다.사교육은 학생에 따라 더 필요한 것과 덜 필요한 것, 혼자 할 수 있는 것과 도움이 필요한 것을 적절히 판단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뭐든지 안하면 뒤처질 것 같아 부모가 초조한 마음으로 몰아붙이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학습방향을 잃게 된다. 학원을 선택할 때 당장 눈앞에 주어진 시험에서 실패할 것이 두려워 단기 효과만 추구하다 보면 정작 자기 공부가 필요한 고3이 되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자녀 교육이나 학원 선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독자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과 함께 다음 칼럼 주제로 반영하고자 합니다. 2017-05-12
- ‘스스로 공부하는 힘 – 자기주도학습’ 언젠가부터 우리주변에서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이 흔히 사용되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워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흔히 사용되고 있는 명칭이지만, 실제로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스스로 공부하는 것’으로 간단히 요약할 수 있겠지만 자기주도학습에는 더 많은 의미가 있다. 그럼 자기주도학습 의미가 무엇인지 기초부터 정확히 살펴보고 실제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자.자기주도학습은 영어로 Self-directed Learning이다. 오히려 한글 명칭보다 영어 명칭을 통해서 정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다. Self-directed Learning, 즉 다른 사람의 통제나 관리가 아닌 자신의 지휘, 감독 하에 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뜻한다.매일 정해진 학교 시간표대로, 학원 일정대로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넘어 나의 시간을 내가 스스로 계획하여 사용하고 학습 분량, 내용, 난이도까지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학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 인강, 과외 등 주변 사람의 도움 없이 혼자서 모든 공부를 해야만 자기주도학습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학습 방향과 계획에 대한 큰 틀을 스스로 갖추고 실행해 나간다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교육의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 단, 이 같은 결정의 중심에는 학생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서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자기주도학습이 아이들의 성적이나 공부 방법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졌다. 입시형태도 이에 맞게 구조화 되어있지만 우리나라 교육에서는 아직도 20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는 주입식교육을 통해서 교육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학습의 형태보다는 반강제적인 자율학습의 모습이 크게 보인다.고3 수시지원을 앞둔 많은 학생들의 자기소개서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스스로 계획하고 성취했던 기억과 경험에 대해 떠올리는 것이다. 대단한 일이 아니더라도 재미있다고 느꼈던 공부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리가 이러한 부분을 쉽게 생각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이 수동적 공부가 기반이 되어져 있고 자기주도학습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에 있다.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학습 동기와 목표 설정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추상적이거나 입시만을 위한 목표에서 벗어나 더욱 구체적인 목표로 기술해 보는 과정을 겪으면서 본인만의 마인드맵과 방법을 찾아 실행해야 한다.여기서 또 다른 핵심은 계획이 수정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두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효과적인 최적의 공부법을 찾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하나의 계획 및 공부법을 고수하기 보다는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필요하다.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위한 TIP1. 학습 동기를 찾기 위해 목표 설정과 미래 탐색을 끊임없이 하라.2. 단기간의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장기간의 과정에 집중해라.3. ‘해야 할 일’과 ‘집중해야 할 일’을 분리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하라.4. 거창한 계획보다 월별 할 수 있는 일을 중심으로 세세한 목표와 계획을 세워라.5. 본인의 계획과 방법에 확신과 믿음을 가져라.서웅석 전문과외 매니저전문과외컨설턴트 꼴찌들아공부하자문의 : 042-826-6432 www.ggstudy.co.kr 2017-05-12
- 배재대 박종석씨, 미국 풀브라이트 국제교육자 장학 프로그램 선발 대학에서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직원이 미국 국무부 산하 풀브라이트(Fulbright)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교육자 컨퍼런스에 참가해 화제다. 주인공은 배재대학교 국제교류처 박종석 과장으로 대전·충청권 대학 직원 중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박 과장은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풀브라이트 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 미국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IEA-International Education Administration)’의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11개 교육기관 방문 및 ‘2017 국제교육자(NAFSA) 컨피런스’에 참석한다.한미교육위원단에서 주관한 국제교육행정가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국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3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캘리포니아주립대 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우수한 대학교를 방문해 선진 고등교육시스템을 배우게 된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국제교육자 협의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담당자로서의 능력을 쌓는다.박 과장은 연수일정을 소화한 후에는 배재대학교의 자매대학인 미국 캠벨스빌대학, 마틴메소디스트대학, 피어스대학에 방문해 교환학생과 영어연수생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박종석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미국 선진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 등을 우리대학의 실정에 맞게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시대를 주도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2
- 고3 5월, 국어영역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고등학교 3학년 5월은 중간고사와 다채로운 행사로 분주한 시기이다. 필자도 수능세대에서 국어영역을 준비하면서 국어영역 준비는 마치 집을 짓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필자가 오랫동안 학생들과 함께 국어영역을 준비하면서도 집을 짓는 것과 같은 느낌은 아직 변함이 없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있어서 국어영역은 마치 기울어진 집을 연상케 한다. 무엇인가 뚜렷한 형태가 잡히지 않는 과목이면서 무엇인가를 더 해야 할 것 같은 과목이다.필자는 그래서 고등학생들에게 항상 “어차피 완벽한 집을 짓는다는 욕심을 버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이 시기를 보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을 하곤 한다. 알다시피 국어영역은 다양한 부분들의 집합이다. 화법과 작문, 문법, 비문학과 문학으로 나누어진 국어영역은 각 부분별의 집합이기 때문에, 점수가 안 나온다고 해서 무작정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푼다고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일단 먼저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그 다음 자신이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 부분을 먼저 보완할 필요가 있다. 집은 크고 작은 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보완보다는 비가 새는 부분을 수리하고, 약한 기둥을 보수하며 끊임없이 고쳐주어야 한다. 국어영역도 마찬가지다. 문법이나 독해, 문학 중에서라면 고전 소설인지 운문문학인지 자신이 가장 취약한 부분을 보수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이 보수작업을 반복하다보면 보수하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기출문제나 모의고사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는데 이때부터 ‘국어영역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국어영역에 대해 고등학생들이 꼭 필요한 하나의 요소가 있다면 바로 이 자신감이다. 국어영역은 지문에 대한 공포심, 두려움 등이 해(害)는 될 수 있어도 결코 득(得)이 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두려움은 결국 지문에 대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침착함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필자는 항상 학생들에게 국어영역은 3할의 훈련과 7할의 국어 기본지식이 핵심이라고 조언하는데, 수능 국어영역은 확실히 훈련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3학년의 현재 시점이라면 가능한 책을 읽어 독해력을 늘린다는 욕심을 버리고, 문제를 통해 훈련을 해야 한다. 지식적인 부분은 자신이 생각이 나지 않거나 당황해서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지만, 지문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은 지식보다는 훨씬 이런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자신에게 맞는 독해방법을 찾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풀면서 집을 수리하는 것과 같이 하나씩 교정해 간다는 과정을 3~4개월 반복하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김정엽 선생님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 교사 2017-05-12
- 수능 내신 국어시험 1등급 대비, EBS 연계 문제 점검과 유형별 접근 전략이 관건 2017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에서 만점자는 전국 총 1277명에 한정될 정도로 국어시험 난이도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 특히 비문학 영역의 지문들이 난해하고 길어서 수험생들이 EBS 지문을 통해 평시에 접했던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애로를 겪었으며 문법과 화법 작문에서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 수능 국어 문제 유형보다 복합적인 유형들이 출제되어 예년보다 높은 난이도를 나타냈다.최근 치러진 상반기 교육청 주관 수능 국어 모의고사는 작년도 수능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는데 비문학 지문들이 수능보다 길고 문제 심도도 높아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국어 문법 화법 작문뿐 아니라 현대 고전 문학 영역의 난이도도 금년도 수능 국어가 불수능이 될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수능 국어 영역 학습에서는 크게 현대국어 중세국어 문법과 화법 작문의 핵심 개념과 기출 예상 적중 문제 및 독서 비문학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경제 예술 문화 역사 제재 지문 관련 자료와 기출 적중 문제들을 중심으로 하고 현대 고전 문학의 시 운문 소설 수필 희곡 산문들의 중심 내용과 적중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최근 10년간 수능에서 출제된 다양한 제시 자료와 문제들을 학습하면서 수험생들의 수능 국어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한다. EBS 연계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고 오답이 나온 문제들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문제풀이 역량을 길러야 한다.스카이입시교육은 2017 수능 국어 만점자 26명과 1등급 102명을 배출한 대치동 국어 전문 교육 학원이다. 스카이브레인 시스템으로 2018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을 대비해 고3생과 고2/고1 및 중등부 학생들의 수능 국어와 학교별 내신 국어 대비 국어 실전 독서 논술 현장 강의를 8주 단위 과정으로 진행한다.본 학원의 현장 강의는 스카이입시교육 대치동 본원 국어 학원과 평촌 안양 본원 학원 및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본원 직영 학원에서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의 순환 강의와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강의 관련 상세 내용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도 국어 학습이 가능하다.노환기스카이입시교육 원장 2017-05-12
- 말하는 수학 학원, 즐거움과 자신감이 백배 되는 시간 수학 학습에서 가장 기본은 ‘개념과 원리’다. 개념과 원리를 완벽히 숙지하지 않은 학습은 절대로 학습과 성적 향상에 있어 정비례 관계가 성립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이 과연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가를 아는 것도 어렵다. 특히 일방 통행식 기존 수학 학습 방식에선 더더욱 불가능하다. 때문에 유투엠 일산 주엽 수학학원에서는 기존의 수업 방식을 과감히 탈피한 ‘플립 러닝’ 수업을 채택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교실이 아닌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는 생생한 교실유투엠 주엽 김은화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접할 때 선생님과 개념부터 유형문제까지 익혔다 하더라도 심화, 응용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 때문에 수학이 더욱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게 된다”고 기존 수학 학습의 한계와 현실을 지적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70% 이상이 수포자로 전락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수학의 탄탄한 기본기 다지기를 넘어 학생 스스로 심화 학습으로의 접근을 가능케 하는 것, 나아가 수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단계로까지 이끌어내고자 하는 것이 유투엠 수학 학원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유투엠 수학은 이른 바 ‘말하는 수학’을 지향한다. 기존의 획일화되고 일방적인 수업이 아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질문하는 수학 교실, ‘난 이런 방법이 좋을 것 같아’ 라며 활발한 질문과 답, 설명과 토론이 오가는 생동감 있는 교실이다. 이른바 ‘플립러닝’(거꾸로 수업)을 기반으로 한 학생참여중심 수업이다. 김은화 원장은 “말하는 수학은 기본적으로 학생들의 능동적 참여를 중시한다. 사실 많은 학생들이 발표하기에 주저하고 부끄러워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험이 누적되다 보면 어느 샌가 자신감은 물론 수학에 대한 재미까지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학부모들도 유투엠 수학의 학습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수학을 지독히 싫어하던 아이가 이젠 수학 학원 가는 게 즐겁다’ 혹은 ‘내 아이에게 어느 샌가 자신감이 보인다’는 평을 보내주실 때마다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예습과 수업, 복습으로 완성되는 완전 학습 유투엠 수학은 예습과 본 수업, 복습으로 이어지는 완전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먼저 1교시엔 학생 스스로 그날 수업의 내용 및 개념과 원리를 동영상을 통해 예습한다. 스스로 학습이 기본이지만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선 교사의 추가적 설명이 제공된다. 김 원장은 “사전 예습을 통해 본 수업에 대한 이해도와 수업 몰입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2교시엔 말하기 학습에 무게를 둔 학생 참여형 수업이 진행된다. 교사와 함께 유형문제를 접근하는 문답식 수업, 또래들과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사고력의 확장을 꾀할 수 있는 토론발표 수업이 진행된다. 김 원장은 “이러한 수업 방식은 자신이 학습한 개념을 말하게 해서 설명할 수 있으면 아는 것으로 설명할 수 없으면 모르는 것이므로 말하기 학습을 통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는 능력 이른바 메타인지를 강화한다. 개념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익히지 못한 상태에선 토론이 아니라 질문과 답변도 어렵게 된다. 이 때문에 말하는 수업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디딤 학습, 즉 개념과 원리 깨치기가 강조된다”고 말했다. 3교시는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는 단계이다. 학생들이 문제를 푼 후 자신의 풀이 방식을 교사에게 거꾸로 설명함으로써 아는 것은 확실하게, 모르는 부분은 보충 및 첨삭을 통해 채워나가게 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적인 논리력, 창의적 사고력은 물론 발표력과 자신감까지 키워나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교재, 진도를 공통적으로 함께 나가지만 개인별 학습수준과 속도에 맞춰 1:1 개별 학습이 이뤄지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즐거운 수학이 되는 또 다른 경험, 한국수학말하기대회유투엠 수학에서는 전국 유투엠 수학 재원생들을 대상으로 조선에듀와 함께 한국수학말하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고 이를 토론, 발표하는 대회이다. 기본원리, 복합유형, 창의사고 3가지 유형에 도전하게 된다. 주엽 캠퍼스에서도 초, 중학생들 중 3팀을 구성해 출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이 대회는 자신의 생각을 또래들에게 수학적용어로 마구 쏟아낼 수 있어 아이들은 마치 축제에 참가한 것처럼 즐거워 할 뿐만 아니라 준비 시간부터 대회 참여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 도전정신 등도 갖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근의 삼송 유투엠, 운정 유투엠과 함께 주엽 캠퍼스 자체적으로도 수학 토론발표대회를 진행해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143 웅진빌딩 5층문의 031-923-0400 2017-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