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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3까지 영어 실력이 고등학교 성적을 결정? 왜? 고등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와 중학교 영어 내신 시험 난이도는 그 차이가 단순히 학년의 차이를 넘어서고 있다. 이것은 수능영어가 절대평가가 되면서 학생 개개인의 변별력을 찾기 위함이 그 이유이다. 그렇다면 보다 더 세부적으로 왜 고등학교에서는 내신 영어 시험 문제를 어렵게 출제하려고 하는지 그리고 중학교 기간이 고등학교 성적과 입시에 왜 중요한지 알아보자.보통 한 중학교에서 외고와 같은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20~30명 정도이고 그들 중 5~10% 정도 특목고 입시에 성공한다고 가정하고 이들 중 나머지 90~95%는 일반고에 진학할 경우, 그리고 중학교 때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고등학교 영어를 2년 정도 선행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고등학교에서 1등급의 기준 상위 4%를 나누는 일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즉, 최고점 동점자가 많이 생겨 4%를 넘을 수 있고 그런 경우 1등급이 사라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는 철저하게 1등급을 나눌 수 있는 시험을 출제할 수 밖에 없다, 중학교 때 이미 고등 선행을 2년 이상 준비해온 학생들 중에서도 1등급을 나눠야하기 때문에 시험은 흔히 말하는 킬링 문제를 다수 출제하거나 시험범위를 매우 넓게 출제해서 단기간에 준비가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수행평가/발표 등도 등급을 나눌 수 있도록 채점 기준이 세분화되어 있다.위 표를 보면 A학생은 고1, 고2 1등급 / 고3 3등급의 성적을 받았다. B학생은 고1 고2 3등급 / 고3 1등급을 받았다. 이 두 학생중에 학교에서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누구일까? 당연히 바로 A학생 이다. 그래서 학교 입장에서는 A학생이 계속 1등급을 받는 것이 대학 합격율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에 대부분 고등학교에서는 1학년때 상위권 학생들을 특별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산 대진고의 경우 학교시험과 중학교성적을 바탕으로 1학년 때 1등부터 50등까지 학교 독서실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관리하는 등 상위권 학생 관리에 온 힘을 쓰고 있다. 즉, 고1 영어 성적이 고3까지 성적과 입시를 좌우하게 되고, 고1 성적은 중3까지 영어 선행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가 된다.고등학교 1학년 때 1등급을 받는 학생들 평균 2년 정도 선행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이다. 이것을 바꾸어 얘기하면 중학교 때 고등학교 영어를 문법과 어휘 독해 영역에서 2년 정도 선행이 이뤄져야 고등학교 내신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파주지역에 상당히 대입 성적이 좋은, 특히 의치한약수 입시성적이 좋은 운정고등학교를 예로 들면 운정고등학교 입학성적 커트라인이 중학교 성적 195~198정도로 형성되어 있다는 점을 보면 그 안에서 1등급을 받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이렇게 중학교 때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을 모아서 그 안에서 상위 4% 1등급을 나누기 위해서는 더 자세하고 더 폭넓게 더 깊이 있게 시험 범위와 시험 내용을 출제할 수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다. 그 시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학교 영어 성적 A에만 머물러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다. 국어, 사회, 수학, 과학 등 여러 수험 과목들중에 선행학습이 가장 용이하고 필요한 과목이 영어 과목이다. 그리고 가장 어린 나이에 시작하는 과목이기도 하다. 초등 저학년 때까지 어학원 등에서 language로 접근했다면 본격적으로 입시를 위해서 준비할 수 있는 시기는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5년 정도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중학교 내신 기간을 제하고 나면 결국 학생들의 실질적인 실력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은 4년 1개월 정도이다. 이 시기를 보다 정확한 훈련에 투자하시길 조언한다. 영어 과목은 중학교 때까지 완성 시키는 것이 대입 전략 중 가장 쉬운 길이다. 파주 운정 입시의신공부의신 영어학원 정의정 원장문의 031-948-9995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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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중 지산중 한가람중 해솔중 2023년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출제 경향 운정 지역에 있는 2학년 학생들 중 시험을 본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일부 학생들은 시험을 아직 응시하지 않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2학년의 1학기 시험은 고등학교를 위한 내신에 있어서 중요한 첫 단추이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좋다. 2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일반계 고등학교를 진학하려 하는 학생들은 각 학기별 성적이 내신에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기 때문에 내신점수 산출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1학기 시험이 중요한 것이다. 현 2학년 학생들은 본인이 어떻게 성적을 받아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지 찾아보고 고민해봐야 한다. 이를테면 2~3학년 평균 89점인 학생과 평균 90점인 학생의 내신 점수가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 단계 높은 성취도를 받겠다고 각오를 하는 것도 포함된다. 2학년 시기를 성공적으로 대비하여 보다 편안한 내신준비를 하길 추천한다.산내중2이번 산내중학교 시험대비에서는 어렵지 않은 난이도의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일차부등식 파트에서 아이들이 실수하기 좋은 문제들을 출제하여 2문제의 정답여부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우선 22번 일차부등식 문제는 일차부등식의 정확한 풀이와 더불어 수직선 상에서 음의 정수에 대한 개념이 정확하지 않으면 실수할 수 있을 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24번 문제는 풀이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았다면 실수하기 좋은 문제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산내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지산중2전체적인 일반적인 난이도의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4번 문항의 순환마디 표기를 분수 형태로 표현하는 것을 처음 마주했다면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14번 유형은 지수법칙에 관해 계산력이 능숙하지 않다면 해결하기 힘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지산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문제가 출제 되었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한가람중2이번 한가람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교과서에 기초한 문제들이 많았다. 교과서를 충분히 많이 풀어 봤고 완벽하게 풀 줄 아는 정도라면 충분히 고득점을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배점이 높은 6점짜리 문제가 4문제나 되었기 때문에 여기서 틀리게 되면 큰 폭으로 점수가 떨어지게 된다는 게 크게 다가올 것 같다. 누가 얼마만큼 실수 없이 풀어내는게 관건으로 보인다. 코로나 시대가 끝나가는 시기에 보는 시험이라 과거보다는 문제가 어려워질거라 예상했지만 생각한 것만큼 큰 폭으로 어려워지지는 않았던 시험이었다. 기말고사에는 어려운 단원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거라 생각된다.해솔중2이번 해솔중학교 시험은 시험대비를 철저히 진행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것 같고,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는 문제들 또한 교과서 변형 문제들을 풀어본 학생들에겐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문제였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논술형 문항이 6문항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데에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점수가 갈렸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4번 유한소수 관련 문제는 유한소수를 분수로 나타냈을 때 특징을 잘 알지 못한다면 어려울 수 있을만한 문제였다고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해솔중이 출제한 문제들은 모두 교과서 문제가 주로 나왔기에 다음 번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교과서 위주의 문제들을 다루어 시험대비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홍혜란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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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패중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문항번호비상교과서 연계내용연계체감 정도난이도1p.20 3번 유리수와 순환소수★★★★★★2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3p.22 수행과제 유리수와 순환소수★★☆★☆4p.16 추론문제 유리수와 순환소수★★★★★★★5p.21 10번 유리수와 순환소수★★★★★★★6p.21 5번 유리수와 순환소수★★★★★★★7p.47 12번 유리수와 순환소수★★★★★★★8p.43 3번 식의 계산★★★☆★★☆9p.47 9번 단항식의 계산★★★★★★☆10p.44 6번 단항식의 계산★★☆★★11p.44 10번 단항식의 계산★★★★★☆12교과서 외 유형 지수법칙·★★★13p.263 6번 다항식의 계산★★★☆★★☆14p.263 7번 다항식의 계산★★★★★★15p.263 5번 다항식의 계산★★★★★★★☆16p.264 1번 일차부등식★★★★★☆17p.86 2번 일차부등식★★☆★★☆18p.86 5번 일차부등식★★★★★★★19p.68 10번 일차부등식★★★★★★★★20p.68 8번 일차부등식★★★★★★☆21p.68 11번 일차부등식 활용★★★★★★★22교과서 외 유형 일차부등식 활용·★★★☆[표] 연계 체감 및 난이도 표시 : ☆ ~ ★★★★★중학교 시험은 교과서 연계율이 90%를 상회하는 학교 교과과정에 충실한 시험이다.동패중학교 2학년 중간고사에서는 교과서 문제를 숫자만 바꾼 정도로 출제했으며, 심지어 예시로 등장한 인물의 이름까지 똑같아 학생들의 연계 체감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약하게 연계되어있는 일부 문항 같은 경우에도 문제 자체의 난이도가 높지 않아 정답률에 영향을 끼칠 정도는 아니었다. 평소 학교수업에 적극적이고, 과제 등 학업 태도가 좋은 학생이라면 무난하게 고득점이 가능한 시험이었다. 이 같은 쉬운 기조의 시험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꾀하는 근래의 경향성으로 크게 이변이 없는 이상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비연계 문제인 12번, 22번 문항 같은 경우, 평소에 시중 문제집 한두 권만 제대로 풀어봤으면 겪어봤을 법한 대중적인 문제유형이며, 교과서 외라고 하지만 난이도도 크게 높지는 않았다. 다만 처음 맞닥뜨린 학생은 문제의 길을 몰라 시간이 다소 걸릴 순 있다고 예측된다.첫 시험이라는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하는 쉬운 시험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교과서 다회독을 습관화하고,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병행한다면 90점 이상의 고득점은 어렵지 않겠다. 또한 쉬운 시험 난이도에 맞춰 여유롭게 대비하기보다는 교과 외 킬러문항까지도 철저히 대비하여 만의 하나 경우까지 신경 쓰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다. 파주운정 삼육공수학학원강사 권율문의 031-957-0577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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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1단계 3배수로 조정‘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면접 없이 선발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4학년도에 전년도보다 3명 감소한 368명을 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 2단계는 서류평가 60%와 면접평가 40%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모집단위별로 진행되며, 2인의 면접위원이 지원자 1인을 대상으로 학업역량, 잠재역량, 사회역량을 중심으로 하여 지원자의 종합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 공적윤리의식, 제출서류의 진실성 등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4학년도에 지난해와 변동 없이 80명을 서류평가 100%로 선발한다. 국제관계학과 6명, 경영학부 71명, 도시사회학과 3명 총 80명을 선발한다. 두 전형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2023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Ι(면접형)은 17.94,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16.61의 경쟁률을 보였다.두 전형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면접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은 2022학년도 1단계 2~4배수에서 2023학년도에 3배수로 면접 배수가 확대 조정됐다. 면접형을 택한 경우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수업시간에 잘 발표하거나 다른 학생들 앞에서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 학생일 것이다. 하지만 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지만 자기 PR, 창의적인 답변, 깊이 있는 사고 답변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이 꽤 많다. 면접형을 지원하더라도 학생부기반 면접은 사실 준비만 잘하면 크게 어려움은 없으나 그 조차도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은 존재할 수밖에 없다. 자신의 역량을 드러낸다는 것은 꼭 말이 아니어도 된다. 서류형은 이러한 학생이 선호하도록 만든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서류형인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은 2023학년도에 신설됐다. 서류형을 택한 경우는 조용히 자신의 생각과 내용을 정리하지만, 말로써 남들에게 어필하지 않고 자신의 글이나 다른 매체로써 전달하기를 좋아하는 성향의 학생일 듯싶다. 하지만 서류형은 면접형 368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80명을 선발한다. 많은 학과가 참여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특정학과에 쏠려 있다. 하지만 우수한 지원자 풀이 형성되는 학과에서 도입된 것이므로 주요 대학의 유사한 서류형 종합전형 수준인 15:1 안팎의 경쟁률을 보인다. 서류형은 면접 없이 선발하므로 정교화(다수-다단계평가)하여 진행한다.‘지역균형선발전형’추천인원 10명으로 확대, 재수생까지 추천 가능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 전년도보다 34명 증가한 228명을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됐으며, 재수생까지 추천이 가능한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905)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10%)은 상위 3개 과목은 성취도 A, B, C를 반영한다. 성취도 및 이수단위가 높은 순으로 반영하며, 진로선택과목 수가 3개 미만인 경우 지원자가 이수한 진로선택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Ⅰ(자연계열Ⅱ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은 국어, 수학(미적/기하),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 자연계열Ⅱ[환경원예학과,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건축학부(건축학전공), 교통공학과, 조경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과탐(상위 1과목) 중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2022학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인문계 모집단위는 53.5%, 자연계 모집단위는 51.5%였다. 2023학년도 지역균형선발전형은 18.87의 경쟁률을 보였다.2023학년도 ‘논술전형’ 33.96의 경쟁률 보여논술위주전형인 ‘논술전형’은 전년도보다 2명 감소한 75명을 논술고사 70%와 학생부 교과 30%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 교과 반영방법은 전학년 전교과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자연계열만 논술을 실시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학, 수학Ι,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 과목에서 수리논술 4문항이 출제된다. 문항에 대한 이해 및 논리적 풀이 과정을 평가한다. 풀이 과정의 완성도에 따라 차등 배점한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은 33.96의 경쟁률을 보였다. 끝으로,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선발인원이 34명 증가했지만, 3개 영역 등급 합 7이내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Ⅰ(면접형), 학생부종합전형Ⅱ(서류형) 두 전형 모두 모집단위별(학부?과) 인재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75명으로 모집인원이 매우 적으며, 인문계열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이 적다 보니 선발하지 않는 모집단위가 많은 점 유의하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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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쏠림현상이 가져온 편입의 기회 우리나라의 '의대 블랙홀 현상'이 편입학에 끼치는 영향올해 상위 11개 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7,111명이라고 한다. 소위 ‘SKY’대학 자퇴생은 3년 만에 무려 59.1%가 늘었다. 대부분이 의대 재도전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의대가 인재들을 모두 빨아들인다 하여 ‘의대 블랙홀’ 현상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의사라는 직업이 인기였던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유독 심하다. 심지어 ‘초등의대반’까지 생기며 의대 진학에 모든 사교육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런 의대 과다 쏠림 현상으로 인해 득을 보는 전형이 있다. 바로 편입학이다. 중도탈락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편입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편입학의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영편입의 발표에 의하면 2019학년도 6,382건에서 2023학년도 9,527건으로 4년 새 1.5배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지금이 편입학에 도전할 적기인 것이다.그런데 지금 편입을 시작하려니 ‘3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지금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지금 시작해도 가능하다. 단순히 ‘늦게 시작해도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어.’가 아닌 7월에 시작해도 목표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상반기에는 무슨 공부를 했을까?먼저 3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4개월 동안 뭘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상반기는 이론 및 단어, 문법, 구문 독해 등을 통해 영어 문장구조를 보는 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기본기는 다지는 시기이다. 실전 문제 풀이는 7월부터 시작한다.또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공부 습관을 잡는 훈련을 한다. 대부분의 편입 준비생들의 경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는 습관 잡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7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이유첫 번째, 이론에는 언제나 단기완성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학생들이 4개월 동안 했던 이론 및 적용 연습을 2개월로 압축해서 핵심적인 이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수십 년 경력의 교수님들이 단기완성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이후 빠르게 문제 풀이 과정으로 넘어가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노력만 있다면 분명 따라갈 수 있다.두 번째, 영어 기본기, 또는 어느 정도 갖춰진 공부 습관이 이미 있다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반기의 핵심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와 ‘공부 습관 형성하기’다. 많은 편입 준비생들은 처음으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공부 습관 형성 역시 큰 난관이다. 그래서 공인영어나 수능 영어 공부를 통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쌓여 있거나, 이미 공부 습관이 형성돼 있는 학생이라면, 하반기부터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 7월에 시작해서도 최상위권 대학에까지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세 번째, 슬럼프를 겪을 시간이 없다. 3월에 시작해서 7월쯤 되면 공부 한지 시간도 꽤 흐른 상태이며, 무엇보다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슬슬 피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슬럼프에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7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은 6개월 단기 과정이라서, 슬럼프가 올즘 되면 원서 접수 시즌이 되고, 또한 심리적으로도 마음이 급하기에, 슬럼프를 겪을 시간 자체가 없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어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분명 아직 늦지 않았다많은 학생들이 매년 7월에 시작해도 최상위권 학교에도 붙는다는 사실은, 7월 시작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걸 확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좋게 생각했을 때 짧은 시간 투자해서 비슷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7월이 지나가면 이제는 정말 쉽지 않아진다. 사실상 올해 편입의 막차라고 볼 수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대학교에서 개강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때다.신진섭 원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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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실기 대회를 준비하는 입시생들의 자세 해마다 4월에서 8월까지 많은 미술대학에서 실기대회 혹은 공모전을 진행한다. 그 취지는 입시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차 수시와 정시 전형에서 진행할 실기의 이해도가 높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서이다.그렇다면 미대 실기대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하고 숙지해야 하는지, 대회를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실기 대회의 개요실기대회는 지금부터 약 20여 년 전부터 학생들의 실기력 향상을 위해 국민대,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에서 시작되었다. 현재는 서울 수도권 그리고 충청권까지 미대의 약 60% 이상이 실기대회나 공모전을 개최할 정도로 수가 늘어났다. 이토록 많은 대학들이 실기대회를 진행하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교와 학생 모두가 얻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실기대회는 각 대학에 직접 가서 실기를 치루는 것이고, 공모전은 그림을 각자 완성하여 제출하는 형식이다. 이토록 중요한 실기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이 어려운 시기에도 공모전 또는 언텍트 실기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실기 대회의 세부 사항과 유의 사항실기대회는 실전 입시와 진행형식과 과정이 동일하다. 자기가 지원한 대학에 가서 실기를 진행하고 시험주제나 문제도 시험 당일에 받는다. 미리 각 대학에서 공지된 일정에 맞춰 접수하고 시험일과 시간에 맞춰 현장에서 완성해야 한다. 초반에 있는 실기대회는 일정이 매우 빨라 입시생들도 완성하기 버거운 경우도 많다. 갓 고3이 된 학생들이기 때문에 예비반 때 훈련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완성하기 쉽지 않다. 그럼에도 본인이 가르치는 학원의 학생들을 보면 평소 실전 같은 연습을 하면 대부분 완성을 잘 해 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 준비가 덜 되어 미완성을 하는 학생들도 시험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스스로 분발할 의미를 찾게 된다. 예비반 때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내용들은 시험장에서 그 빛을 발휘하게 된다.유의할 점은 실기대회를 진행하는 대학이 많다보니 일정이 겹치기도 한다는 점이다. 접수 시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파악해 중복을 피하라. 또한 거리가 먼 대학을 혼자 가야 하는 경우에는 실기 담임 선생님과 꼭 상의한 후 진행하기 바란다.실기대회의 이점 간혹 “실기대회에서 상을 타면 대학가기 쉽나요?” 이런 질문을 받는다.답은 “그렇다”이다.정확히 말하면 예전에는 실기대회 수상경력으로 뽑는 특기자 전형이 있었고 그 인원수도 꽤 되었다. 반면 요즘에는 실기대회 수상경력으로 선발하는 전형이 있긴 하지만 아주 소수이기 때문에 실기대회 수상실적만으로 대학을 합격하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실기대회 참가 경험과 대회를 준비했던 과정이 실기실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실기대회의 경험은 수시나 정시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확언할 수 있다.실기대회에서 성과가 좋은 학원이 실력도 좋은가?실기대회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원이 있는 반면 거의 나가지 않는 학원도 있다. 특정 몇 군데의 대학만을 준비하는 학원도 있다. 필자는 실기대회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않는 것은 그리 좋은 전략이 아니라고 판단한다.이유는 간단하다. 실기대회에서 훈련을 잘 해야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고, 다양한 대학에서의 경험이 수시와 정시에서 학교 유형에 맞춰 실기를 치룰 수 있는 것을 도와주기 때문이다. 고로 실기대회 경험이 많고, 이왕이면 수상까지 많이 하는 학원이 좋은 입시결과를 내는 건 진리 아닐까 생각한다. 실기대회 이후의 일정실기대회는 늦어도 8월말까지만 치른다. 이유는 각 대학마다 수시실기 준비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소수를 뽑지만 특기자 전형도 있고, 수시실기고사가 10월초부터 진행된다. 아직 실기대회를 한 번도 나가지 않은 학생들은 지금이라도 도전해 보자. 미대 꿈나무들이 실기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뽐내고 아울러 좋은 성과까지 낸다면 일석이조 아닐까? 올해도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길 기원하며 글을 마친다.일산 창조의아침미술학원 백마 2관이요셉 원장문의 031-924-9999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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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혼자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줘야 하는 시대 흔히들 이야기한다. 3등급 이하는 좋은 대학에 가기 힘들다고. 그렇다면 그 밑에 등급을 가진 아이들은 고등학교를 들러리로 다니는 건가? 이미 정해진 규칙 속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도 한 등급을 올리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과제다. 남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을 하며 고민하고 장래에 대한 불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그와 반대로 어차피 따라 잡을 수 없는 성적이라면 거의 반포기 상태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학원을 다니며 같은 금액의 돈을 지불하고 배웠는데, 명문대에 진학 했을 때만 다니던 학원에 크게 몇몇의 학생들의 이름만 올라가 있는 것을 많이 봤을 것이다. 억울하지 않나? 또 다른 선택지로서 일본 대학으로의 진학필자는 일본으로 대학을 보내는 학원의 원장이다. 한국의 내신성적이 거의 반영되지 않는 일본대학에 대해 일본유학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다.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며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그에 따른 공부 방식도 여러 가지로 변화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문과와 이과의 비율로 봤을 때 문과 지원자가 이과에 비해 거의 10배가량 많다는 것도 현시대의 추세이기도 하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이과 지원자가 현격히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에 이과를 지원한 학생이라면 내신에 발목을 잡히지 않는 일본대학 입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한다. 물론 문과 또한 내신성적이 걱정이라면 한 번쯤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의 시대는 혼자서 세상의 거친 파도를 넘어설 수 있는 그런 힘을 길러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한국에서 보는 좁은 시야가 아닌 더 넓게 볼 수 있는 시야를 기를수 있다면 일본이 아니라 또 다른 나라로의 유학도 추천한다. 일본의 높은 취업률은 거의 90% 이상이라는 사실은 뉴스 및 인터넷에서 많이 접할 수 있기에 많은 학생들이 일본 유학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90%이상의 취업률은 물론 4년제 대학 졸업자에 한정된 취업률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미리 알려드린다. 학생의 적성을 잘 고려해야 유학에 실패할 확률이 적다그렇다면 누구나 다 일본대학에 입학해서 졸업을 하면 취직을 해서 잘 적응해 살 수 있는 걸까? 한 가지 잘 알아 두어야 할 사항이 있는데. 그건 바로 학생의 적성이다. 단순히 일본의 취업률이 좋다는 사실만으로 일본 유학을 선택하고 공부를 한다면 일본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본어 실력도 남들보다 훨씬 뒤지고 또한 일본에 대한 관심도 없기에 일본으로 유학을 간 후 적응하는 데 실패할 확률도 높다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유학을 결정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을 하고 또한 긴 상담을 통해 본인이 정말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가서 잘 적응해 취직까지 할 수 있는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필자는 2001년부터 EJU시험 1회 때부터 일본어를 가르치며 23년 동안의 세월을 거치며 일본유학시험도 많은 변천을 거듭해 온 것을 알 수 있다. 능숙한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대한 이해는 필수 조건최근 일본의 일손 부족으로 일본 기업체가 한국으로 와서 채용공고를 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지금의 한국 사정으로 봐서 일자리가 없는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일본으로 취업을 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환영하고 기뻐할 일이지만, 문제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한 학생들이 일본에 가서 회사생활을 잘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을 잘 생각해 봐야 한다. 일본과 한국은 생활환경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또한 예절 문화도 다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만 생활하던 사람이 일본에 가서 그들의 생활환경에 뛰어든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점이다. 필자도 일본에서 10년간의 유학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일본인은 굉장히 친절하지만 그것은 내가 고객이었을 때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본인들의 회사에서 일하면서 그들에게 월급을 받는 입장이라면 한국보다 훨씬 깐깐하고 치밀한 훈련과 교육을 받는다는 점이다. 언제나 웃는 얼굴인 일본인의 얼굴은 사라지고 철저한 서류정리와 철저한 시간관리 교육은 한국의 생활환경과는 많이 다르다는 점을 이해 못한다면 일본에서의 성공은 보장할 수 없다. 그러한 점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생각한다면 단순한 호기심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를 꼼꼼히 살펴본 후에 정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일본에서 취업하려면 일본어를 능숙하게 구사해야 한다. 일본어 학습은 일본 기업에서 취업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지만, 동시에 일본 문화와 비즈니스 관행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일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는 일본 기업에 취업을 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기도 하다.일본대학입시전문동경국공사입시어학원 최용태 원장문의 031-911-2884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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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6모) 분석과 수능 영어 등급 올리기 전략 올해 수능의 수준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6월 전국모의고사가 실시되었다. 과연 올해 수능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현 상태에서 어떠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야 할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 자신의 현시점의 상태에 대해 진단해보고 영역별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 후기 및 분석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선 현역 학생들이 풀어내기에는 다소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특히 30번의 합리적인 인공지능 장치의 구현이나, 32번 노동력 공유집단의 노동정산 방법, 33번 과학자와 예술가의 현실적 목표 추구의 차이, 34번 서양철학사의 공통된 주제인 합리적 이성 문제는 우리말로 봐도 그 내용이해가 쉽지 않은 문제들이였고, 특히 눈에 띄게 어려워 보인 문제들은 39번 나무의 상생성장과 생산성과의 관계, 그리고 41, 42번의 고정된 파이 관점 중심의 협상법이 지니고 있는 한계 등은, 현행 교과 과정상으로는 풀이가 어려워 보일 정도의 문제들이었다. 즉 올해 수능영어도 작년과 재작년 수준의 출제 난이도에서 큰 차이는 없을 거라고 예고하는 듯 보인다. 듣기청취력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만점을 받아야 등급을 올리기 수월하다. 현재 3, 4등급을 기록하고 있는 학생들 가운데 듣기를 다 맞고 현재의 등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최소한 듣기에서 2~4문항 정도를 실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받는 등급이므로, 기본적으로 단 한 등급이라도 아쉬운 때라면 일단 듣기는 다 맞는다는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과연 여름을 앞둔 4, 5개월 동안 듣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당연히 가능하다. 다만 시기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때이고, 곧 있으면 기말고사까지 시작이 되는 관례로, 듣기 성적을 올릴 수 있는 최적기는 이번 여름 방학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사설 포함 듣기 모의고사를 매일 2~3편 정도 실시하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는 최소한 아침 저녁으로, 가능하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일 3회 이상을 매일 같은 시간대에 방학 끝날 때 까지 빈도수를 높여가며 반복해서 듣기테스트를 시행해 보면, 2학기 9월 모의고사를 듣기만점과 함께 산뜻한 기분으로 수능마무리 과정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 지필고사문제는 독해문항들인데, 3등급에 안착하려면 전체 28문항 중에 실수를 최소한 10~13문항 안으로 줄여야 한다 (듣기문항들은 다 맞는다는 전제로). 현 6월 모고 영어 등급이 4등급 이하라면 어차피 전 문항을 읽고 풀어낼 정도의 실력은 아니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풀이를 통해 맞출 수 있는 문항들과 자신이 없는 문항들을 선별해놓고, 본인이 풀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에 집중하여 충분한 시간을 확보한 다음 해당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풀이 방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소위 답을 찍더라도 가장 확률이 높을 수 있도록 표기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쉬운 난이도의 문항들을 틀리는 실수들을 거의 없도록 줄여야만 등급향상이 가능하다. 현재 모고 예상등급이 3등급인 학생들은 단순한 산술법으로 현 상태에서 2~3문항들에 대한 실수만 줄여도 그나마 손쉽게 등급을 2등급으로 향상시킬 수가 있는데, 그 비결 역시 가장 먼저 기존의 실수들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25~28번 도표와 상용문 안내문 문제들과 43~45번 장문독해 문항들은 시간을 더 투자하더라도 실수 없이 풀어내야하고, 철저하게 선택과 집중을 통해 따낼 수 있는 득점들을 현실적으로 계산해서 얻어내야 한다.가장 문제가 되는 구간이 2등급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다. 계산해보면 현재 7~8문항을 틀리고 있는 학생들인데, 실질적으로 2등급을 1등급으로 올리는 작업이 가장 힘든 과정이다. 왜냐하면 웬만한 유형들은 풀이를 통해 맞추거나 유추해 낼 수 있는 수준이 이미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는 학생들이기 때문이다. 그럼도 1등급으로 올리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최소한 2~3문항의 실수를 줄여햐 하는데 이때부터 실력을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풀이요령을 통해서가 아닌 순수하게 평소에 준비해 온 과정들이 그 결과를 불러오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이 어휘이다. 고3 과정에서 뜬금없이 왜 어휘를 운운하는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정도 민감한 득점구간에서 그 우열을 나누는 시금석은 다름 아닌 단어와 어휘량이기 때문이다. 이 학생들은 이번 여름 방학동안 기본어휘부터 심화어휘, 그리고 동의어 정리까지 한 번 더 시간을 내서 단어를 중점적으로 복습해 줄 필요가 있으며, 가능하다면 사설모의고사 테스트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테스트 자체에 대한 적응성과 훈련 과정을 다시 한번 거쳐야 한다. 어떠한 시험유형에도 요령은 존재하고, 당연히 수능영어에도 그러한 요령들이 있다. 그러나 그런 요령들도 결국에는 일정한 수준의 풀이능력과 노력이 기반되지 않으면 무용하며, 분명한 것은 남아있는 5개월이라는 시간도 절대 짧은 기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어떤 전략으로든지 목표를 세우고 학습을 실천한다면 달성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닐 것이다. 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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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고사 - 트렌드란 무엇인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시행되었다. 평가원에서는 6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모의고사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신유형’을 선보이고 대중의 반응을 관찰한다. 성적 분포 분석을 통해 수능의 난이도를 조절한다. 수능은 변별력을 가져야 하므로 이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킬러 : 15번, 22번 등은 다른 문제들에 비해 어려웠다. 이 문제들을 ‘킬러’ 라고 부른다. 선택과목은 늘 30번이 킬러문제였다. 오답률이 매우 높으며 시간 투자도 필요하다. 준킬러 : 킬러까진 아니지만 풀기 까다로운 문항들을 ‘준킬러’ 라 부른다. 때때로 준킬러 문항이 22번보다 어려울 때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지 못하면 시간을 다 써서 킬러까지 도달하기 힘들었다. 상위권과 중상위권을 가르는 문제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6월 모의고사의 변화‘ㄱㄴㄷ’ 문제 :기억, 니은, 디귿 중에서 옳은 것을 고르는 합답형 문제는 항상 ‘오지선다’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이번 시험은 변화가 있었다. ㄱ이 참이면 100점, 거짓이면 0점, ㄴ이 참이면 10점, 거짓이면 0점, ㄷ이 참이면 1점, 거짓이면 0점이고 이 점수를 합산해야 하는 단답형 형태로 출제되었다. 단답형의 답이 0은 아니므로 답은 7가지의 경우가 가능하다. 하지만 답을 물어보는 형식만 달랐을 뿐 알맹이는 예전에 많이 나오던 ‘지수로그 그래프의 성질’이었다.29,30보다 어려운 28번:선택과목은 늘 30번이 매우 어렵고, 이후 29번이 어려운 형태였다. 그러나 이번엔 미적분, 확률과 통계, 기하 모두 29번, 30번이 평이하게 출제되었고 오히려 28번이 난해하였다. 특히나 미적분 28번은 답은 맞게 나오더라도 논리적 결함이 있을 수 있는 풀이가 등장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그 외에도 반드시 미적분 시험에 나오던 ‘삼각함수 도형의 활용’ 이 안 나왔고, 30번에는 ‘급수’가 출제되는 등 예상을 벗어난 시험이었다. 학생들의 시간 부족 호소 :아이들이 시간이 부족했다고 한다. 우선 난이도 있는 문제들의 배치가 달라진 것이 한 몫했다. 선택과목의 경우 보통 23~28번을 빠르게 푼 뒤 29번과 30번은 나중에 도전하곤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28번이 어려웠으므로 기존의 방식대로 문제를 풀다가 흐름이 꼬이게 되는 것이다.킬러 문제의 난이도가 하락하고 준킬러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승한 것도 원인이다. 13번 기하 문제의 경우 원이 두 개나 그려져 있고 사각형도 같이 있어서 문제를 보고 겁을 먹은 아이들이 많았다. 결과적으로는 쉽게 풀리는 문제였지만 시험장에서 학생들을 위축되게 만들만한 ‘비주얼’이었다.14번 ‘속도와 미분’ 문제도 정석적으로 풀었을 경우 많은 케이스들을 다 직접 계산해서 조사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계신 실수를 유발할 수 있었다. 물론 빠르게 비교하는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시험장에서 그런 방법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1. 형식만 달랐을 뿐 내용은 그대로였다새로운 느낌의 시험이었지만 문제 하나 하나 따져보면 모두 과거에 나왔던 주제들을 벗어나지 않았다. 원칙에 충실하게 공부해야 하며 편식하면 안된다. 최근 수능에 자주 나온 굵직한 주제들을 공부해야 함은 당연하다. 하지만 소외된 주제들도 가리지 말고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편법 없이 폭 넓게 공부하고 우직하게 대비했을 때, 어떤 변화가 와도 위축되지 않을 수 있다. 2. 시간 관리란 불가능하다시간 관리에 대한 오해들이 많다. 글씨를 빨리 쓴다고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혹자는 공식을 많이 써야 시간 여유가 생긴다고 한다.하지만 시험에 임해보면 시간은 두 가지 상황에서 낭비된다.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거나, 답을 냈는데 답이 보기에 없는 경우이다. (혹은 단답형인데 답이 자연수가 아니게 나오는 경우이다.)이것은 오로지 수학 실력의 문제다. 따라서 평소 실력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험 시간에 시간을 대충 쓰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평소에 공부를 안 하던 학생조차 시험 시간 동안 최선을 다 한다. 시험장에서 더 노력해도 달라질 것은 없다. 평소가 중요함을 명심하자.물론 한 가지 염두 해야 할 점은 있다. 킬러 및 준킬러의 자리 배치가 기존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현장에서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이러한 센스 또한 실력에서 나온다. 시험을 보느라 수고 많았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소를 잃었으면 반드시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아직 시간이 남아 있으니 남은 기간 현명하고 우직하게 공부해보자.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자. 열심히 공부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시험이란 더 이상 없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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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복합 레이저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어 노출의 계절이 싫은 사람들무더워지는 날씨에 발맞춰 노출이 많아지는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생활 속 부주의나 사고 등으로 흉터가 생겨 노출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흉터가 콤플렉스라면 흉터를 치료하는 것이 콤플렉스를 벗어나는 한 방법일 수 있다. 흉터는 보통의 피부와 달리 튀어나오거나 함몰되고 변색된 피부 등을 말한다. 원인도 제각각이다. 화상으로 발생한 떡살인 비후성반흔부터 수술 후 남게 된 수술흉터, 손톱에 긁힌 상처, 넘어져서 생긴 흉터, 여드름을 짜다 덧난 여드름 자국까지 그야말로 다양하다. 흉터의 원인부터 깊이나 크기까지 모두 천차만별이고 환자의 피부상태도 모두 다르다. 따라서 흉터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흉터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풍부한 임상경력이 있는 의료진에게 치료 받아야흉터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레이저 종류는 다양하다. 울트라펄스, 픽셀레이저, 미라젯, 젠트맥스 등 다양한 흉터레이저 기기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풍부한 임상경력의 의료진에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환자별로 피부타입, 두께, 피부색이 다르고 흉터의 형태도 다양해서 맞춤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흉터의 깊이와 모양 등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 장비를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 레이저치료와 함께 흉터주사, 핀홀요법, 에어 서브시전 등을 병행해서 활용되기도 한다. 레이저치료 후 홍반, 붓기, 딱지 및 각질 등이 생길 수 있지만 관리를 잘해준다면 수일 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레이저치료 후 피부노화 등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는 피부의 깊이에 따라 적절한 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다만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레이저를 무분별하게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반드시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한강수병원 고장휴 대표원장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