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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의 보람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하세요” 대전평생학습관은 ‘2013년 대전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참가 동아리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대전지역 평생학습 동아리의 우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동기를 유발해 지역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5월 25일(토)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대전지역 평생교육기관에 소속된 평생학습 동아리면 누구나 소속기관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무대공연이 가능한 합창 합주 춤 사물놀이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경연을 펼칠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전광역시교육감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이번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llc.or.kr) 공지사항이나, 직접 전화해 안내 받을 수 있다. 문의: 042-220-0542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신나는 체험으로 과학 지식 쑥쑥 ‘부산과학축전’ 놓치면 아쉬운 ‘부산과학축전’ 신나게 체험하며 배우니 과학 지식이 ‘쏙쏙’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부산과학축전’이 오는 20~21일 부산 궁리마루(수학과학창의체험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이언스 노메드(Science Nomad)’를 주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56개 기관 및 단체의 77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과학관 시설이 없는 부산지역 청소년, 시민을 대상으로 항공우주, 조선, 원자력 의학 등 새로운 융복합 과학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우주항공, 조선해양, 첨단의료 산업의 성과물 한 눈에 전체적으로 항공우주관에서 ‘나로호’의 의미를 찾고, 천문천체돔에서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감상하며, 우주 물질에 대한 연구에서 나온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첨단 과학기술이 융합된 조선해양산업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먼저, 운동장 중앙의 대형돔에는 ‘미래로, 우주로’를 상징하는 항공우주관이 마련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대형 나로호 모형과 인공위성, 무인항공기를 전시하고, 대한항공항공우주사업본부가 국내기술로 개발한 인공위성과 항공기 등 최신 우주항공산업 성과물을 선보인다.길이 35m나 되는 초대형 천막(융합기술관)에서는 대표적 융복합 산업인 방사선 기술과 조선산업으로 꾸며진다.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가속기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암진단 시뮬레이터를 통해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방사선 의료의 현황을 알 수 있다. 한진중공업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선과 초대형 수송선인 ‘독도함’ 등 최신 공법을 이용한 다양한 선박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이언스 카페, 과학체험부스, 수학토크콘서트가 축제 열기 고조 또 초대형 천막 내 특설무대에는 ‘사이언스 카페’가 조성된다. 궁리마루 김병인 박사팀이 뛰면 안빠지고 서있으면 가라앉는 신기한 풀장(점탄성실험), 초대형 공기대포에서 발사되는 도넛 모양의 연기, 번개처럼 불꽃이 돌아다니는 대형 테스라코일 등을 매시간 공연한다.이와 함께 대형 천막 주위에는 로봇돔과 천체돔, 초·중·고교와 궁리마루 팀의 과학체험부스가 기초과학과 산업기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놀이와 체험으로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한다.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류정숙)은 다양한 과학탐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시내 초·중·고교의 우수 과학동아리 20개팀이 각각 체험부스를 설치해 참가한다.체험부스에는 ‘내가 만든 나로호 2단 로켓으로 꿈을 쏘다’(부산일과학고), ‘오줌싸개 인형의 비밀’(경남고), ‘탄소 나노 물질-풀러렌의 세계’(부산교육대한 부설 초등) 등 생활 속에 적용되는 과학원리와 이론이 어떻게 신기술에 이용되고 있는지를 실험과 실습으로 보여준다. 이 외에도 부산시소방본부는 즐거운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부산지역 70개 생활과학교실 학생들이 제작한 계란 구조물 낙하대회를 열고,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는 수학을 펜과 종이 없이도 즐길 수 있도록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팀 및 포스텍 수학과 박형주 교수가 함께 나오는 수학토크콘서트, 온 가족이 놀이와 체험으로 수학을 즐기는 수학놀이공원도 운영된다. tip) 과학의 달, 더 알차고 신나게 즐기기 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 ‘별 축제’ 개최부산광역시과학교육원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과학교육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별 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10대의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의 별과 달, 행성 등을 전문강사의 해설과 함께 관측할 수 있으며 천문 소프트웨어 시연을 통해 밤하늘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천체의 모습과 우주의 신비함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천체투영실(디지털플라네타리움)을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보다 실감나게 봄철별자리와 우주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야광 별자리 돔 만들기’ 체험 코너도 마련돼 별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청소년수련원, 찾아가는 천문대 개최 부산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20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서면 부전도서관에서 ‘1회 찾아가는 천문대’ 활동을 벌인다.천체사진전, 태양관측, 별자리 매직큐브 만들기, 달사진 찍기, 천문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다.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일원에서는 온 가족 무료 체험행사를 연다.천문대에서는 태양관측, 천체사진전, 만들기 체험 등을 열고 암벽장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체험, 도예공방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소회의실에서는 전통예절 및 다도체험을 할 수 있다. 금련산지하철역 6번 출구에서 오후 1시, 2시, 3시, 4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모집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 모집5월 8일(수)~5월 29일(수) 매주(수) 10:00~12:00 (총4회) 운영해 해운대 학부모 아카데미(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4. 15(월)~5. 3(금)이고 모집대상자는 초1학년~중1학년 학부모 총 40여명이다. 운영기간은 5월 8일(수) ~ 5월 29일(수)까지 매주(수) 10:00 ~ 12:00 (총4회)이다.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749-5635)햐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기술과 예술 돈을 버는 것이 중요한가요? 쓰는 것이 중요한가요?돈을 버는 것은 기술이지만, 쓰는 것은 예술입니다.33세 백만장자, 43세 미국최고의 부자, 53세 세계최대의 갑부. 하지만 2년 후 의사로부터 1년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됩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그가 병원복도를 걸어 나올 때 액자 문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행복하다.’ 그 순간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자신을 바라봅니다.병원입구를 나오는데 한 간호사가 여성분과 다투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죠.“제발, 우리 딸 입원 좀 시켜주세요.”“안됩니다. 병원비를 먼저 갖고 오세야 돼요.”가까이서 이 모습을 지켜 본 그분은 혼자서 생각합니다.“그래도 저분의 딸은 나보다는 더 행복하구나. 나는 전 재산을 준다 해도 고칠 수 없다고 하는데, 저 아이는 단지 돈이 없어서 입원하지 못할 뿐이구나.” 그분은 비서를 시켜 아무도 모르게 그 아이의 병원비를 내어 줍니다. 그리고 얼마 후 신문에 난 기사를 보게 되죠.“어떤 천사 같은 분이 제 딸의 목숨을 구해주셨습니다.”그분은 눈물을 흘립니다. “이게 바로 인생인데….”그리고 얼마 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벨상을 수상한 학교인 시카고 대학교를 설립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번 돈의 10%는 항상 사회에 환원하면서 기술적으로 벌어 예술적으로 쓰면서 세상을 살다 갑니다. 그분의 이름은 바로 미국의 석유재벌이었던 록펠러입니다.그분은 1년 시한부가 아닌 43년을 더 살다 갑니다. 록펠러는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아왔지만, 후반기 43년은 정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최고의 성공은 봉사라고 합니다. 필자 또한 카네기연구소 100주년을 맞이하여 「카네기 100년 클럽-나눔의 공간」을 창립하여 미인(미소짓고 인사하기)과 미남(미소짓고 남 배려하기) 되기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여러분! 마음을 비우고 사랑으로 베푸세요. 그러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 박영찬 소장카네기 연구소 대전/충청www.ctc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멘토와 롤모델은 누구? 멘토와 롤모델의 차이를 아세요?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의 멘토는 에디슨입니다. 에디슨을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맞는 말일까 틀린 말일까. 에디슨은 이 사람의 멘토일까요 롤모델일까요. 에디슨은 롤모델입니다. 멘토는 살아있으면서 나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고, 롤모델은 살아있거나 고인이 된 사람을 그대로 바라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입니다.세계전력연구소장 이영권 박사는 멘토는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멘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자신을 성공으로 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인생의 스승 또는 조력자라고 말합니다. 역사적, 시대적으로 훌륭한 인생의 스승을 많이 존경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항상 자신의 가까이에서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하고, 도와줄 수 있어야 하며, 수시로 점검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멘토로서 자격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멘토는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4~5명 정도를 모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멘토는 성공으로 가는 인생의 동반자요, 조력자인 멘토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에 대한 올바른 안내가 될 것입니다.롤모델은 위키백과사전에 보면 어떤 사람을 모범으로 삼아서 자신이 어느 정도의 성공을 이룰 때까지 그를 모델로 삼는 것을 뜻합니다. 롤모델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역할모델이 됩니다. 39세 100억 부자 이진우는 롤모델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자를 카피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를 카피하라.” 또 개그콘서트 애정남으로 스타가 된 개그맨 최효종의 롤모델은 유재석이었습니다. 이처럼 롤모델은 성공으로 가는 필수요소입니다. 그리고 롤모델은 직접 대화나 조언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상과 비슷한 말입니다. 여러분의 멘토와 롤모델을 적어보세요. 잘 생각이 안 나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일단 한번 적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저한테 고맙다고 메일 한 통 보내시면 됩니다. “진낙식 박사님의 칼럼을 읽고 저의 멘토와 롤모델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생각만 해도 정말 행복합니다. 글 : 진락식 박사 (「성공에 미쳐라」저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한자! 어렵게 배우지 말고 쉽게 배웁시다 봄에는 유난히 바람이 많이 붑니다. ‘바람이 분다’라고 할 때 ‘분다’에는 ‘불어나다’의 뜻이 있습니다. 봄은 만물이 시작하는 단계에 있고, 불어나 자라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바람 풍(風)은 무릇 범(凡)과 벌레 충(虫)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릇 범(凡)은 돛단배의 돛을 보고 만든 글자입니다. 돛은 바람을 받기 위한 천을 말합니다. 돛은 바람을 받아 움직이고 돛단배에 돛을 다는 일은 평범하고 늘 있는 일이라고 해서 무릇, 보통, 모두의 뜻으로 쓰입니다. 무릇 범(凡)에 천의 모습을 뜻하는 수건 건(巾)을 넣어 돛 범(帆)이라는 글자는 더 정확하게 표현되었습니다.벌레 충(虫)은 머리가 크고 몸통이 길고 꼬리가 있는 벌레의 모습을 보고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하나만 있는 글자는 벌레 훼(虫), 세 개 있는 글자를 벌레 충(蟲)이라고 읽지만 부수로 쓰일 때는 하나만 있는 글자도 ‘벌레 충’으로 읽습니다. 작은 벌레들은 바람이 불 때 바람을 타고 움직인다고 해서 바람풍에 벌레가 들어가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그래서 바람 풍(風)이라는 글자는 바람을 받아 움직이는 돛단배(凡)의 모습을 알고, 바람을 타고 움직이는 벌레(虫)의 모습을 알 때 이해가 쉽게 되는 글자입니다. 그리고 두 글자를 조합하면 바람 풍(風)이 됩니다.이렇게 한자는 글자가 만들어진 배경이나 원리가 있습니다. 글자가 만들어진 시대적 배경이나 만들어진 원리를 알고 거기에 이야기까지 곁들어 한자를 배우면 글자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그리고 또 한 가지 방법이 있다면 갑골문자를 기초로 배우는 것입니다. 갑골(甲骨)은 거북의 배딱지와 소의 견갑골에 새겼던 고대 은나라 때의 글자를 말하는데 모두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림의 모양을 알고 한자를 배우면 그림을 그리듯이 글자를 익히게 됩니다. 그렇게 글자를 익히면 외우거나 쓰는 부담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글 : 박성란 원장 ( 깨모한자, 한자지도사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2013학년도 부산영어도서관 영어독후감 대회 개최 2013학년도 부산영어도서관 영어독후감 대회 개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에서는 범시민독서생활화 운동과 더불어 영어독서문화 확산을 위하여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13학년도 부산영어도서관 영어독후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3학년도 부산영어도서관 영어독후감대회』는 영어도서관 개관 이후 5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회 운영은 참가학생이 사전에 제시된 2권의 책을 읽고 대회 당일 추첨에 의하여 선정되는 1권의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어지는 논제(글의 주제)에 대하여 직접 글을 쓰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실시된다. 본 대회는 2013년 6월 2일 일요일 10시 00분부터 17시 00분까지 부산글로벌빌리지 대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부로 나뉘어 실시되며, 4월 중에 학교급별로 대상도서 2권이 미리 제시된다. 독후감 작성 분량은 초등학생은 A4 2매 이상, 중?고등학생은 3매 이상이며, 작성 시간은 2시간 이내이다. 영어독후감대회의 신청은 2013년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영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온라인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주말 접수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 학생은 대회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및 개인 필기구 등을 지참해야 하며, 휴대폰, MP3, 전자사전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가 불가하나, 전자형태가 아닌 영어사전은 지참이 가능하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9
- 동이족이 세운 나라, 대서제국 중국인들이 우리민족을 부르던 말인 동이(東夷)의 이(夷)는 큰 대(大)자와 활 궁(弓)자를 합쳐놓은 글자로‘큰 활을 잘 만들고 잘 쏘는 민족’으로 풀이된다. 하·은·주 삼대시대에 동이족은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중국인들을 위협하며 황하의 중심부와 산둥반도, 요동, 요서, 한반도 등지에 널리 퍼져 살고 있었다. 중국의 역사서에는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한다. 서국의 궁녀가 알을 낳아 물가에 버렸다. 며칠이 지난 후 다시 가져다 방안에 두었더니 얼마 후 알을 깨고 한 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자라 왕이 되었다. 주몽이나 박혁거세의 탄생설화와 비슷한 위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서제국 언왕의 이야기다. 언왕은 상국인 고조선에 가기 위해 운하를 뚫다가 붉은 활과 화살을 얻었기 때문에‘활처럼 굽다’라는 뜻의‘언’자를 따 스스로 언왕이라고 칭하였다. 그가 다스리는 서국은 매우 강력하여 양자강과 회수 주변의 36개국 제후들이 복종하였다. 그 무렵 주나라의 목왕이 주색에 빠져 인심을 잃자 언왕은 제후들을 거느리고 주나라를 공격하였다. 이에 놀란 목왕은 주나라의 절반을 떼어 언왕에게 바쳤다. 그러나 후에 목왕이 초나라를 끌어들여 합동공격을 하는 바람에 서국은 멸망하였고, 고조선은 중국대륙의 광활한 식민지를 잃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문제 풀이 전략 4 이전 칼럼에서 제시했던 고난도의 서술형, 응용형 도형관련 문제의 풀이단계 첫 번째 두 번째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문제를 읽고 어떤 내용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할 지, 출제자가 학생들에게 묻고자 하는 수학의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조건을 정리하며 미지수를 문자로 도입합니다. 둘째, 조건들 사이의 방정식 부등식 등의 관계식을 만듭니다. 셋째, 두 번째 단계에서 만들어낸 관계식을 풀고 조건에 맞는 답만 취하는 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방정식이 만들어졌다면, 방정식을 풀어내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문자의 개수만큼 방정식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선 먼저 문자의 개수를 줄여야 합니다. 가감법 등을 통하여 문자를 하나로 만들고, 그다음에는 인수분해, 근의 공식 등 식의 변형과정을 통하여 일차식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문자가 하나인 일차식이 만들어지면 해를 구한 것입니다. 물론 미지수의 값이 원하는 해를 구하기 위한 과정이라면 이를 이용해서 마무리 계산을 해주면 되겠지요.만약 문자의 개수보다 식이 부족한 부정방정식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방정식의 풀이로는 해를 구할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는 일반적으로 자연수 혹은 정수 등 강력한 조건이 주어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유로운 추론 과정(educated guess, conjecture)을 통하여 정답을 도출해 내면 됩니다. 특별한 부정방정식의 경우에는 비율을 이용하여 답을 추론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이는 묻고자 하는 결과가, 같은 차수의 비율 문제인가를 보고 유추해야 하며, 이 경우에는 문자 하나에 풀리기 쉬한 숫자 값을 임의로 대입하여 계산하면 편리합니다. 대부분의 해설집은 1을 대입하게 되지만, 잘 생각해보면 분수식을 만들기 때문에 더 어려워집니다. 차라리 계수들의 공배수 정도가 문자에 대입하여 풀기에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잘 생각해보면 어떤 문제인지 짐작이 가리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답이 구해졌더라도 무연근인지를 꼭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처음에 주어진 조건에서 양수만 된다던가 하는 조건이 있는지(도형의 길이 등), 아니면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못한 답인지 유의해야 합니다. 즉, 분모를 0으로 만들거나 실수조건에서 제곱근호 안을 음수로 만드는 수 등은 반드시 제외해야겠지요. 풀이과정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가는 것입니다. 쉬운 100문제보다 어렵지만 좋은 한 문제를 자신감을 갖고 20분 정도 투자하여 공략하면 수학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춘천 최고의 과외 선생님 찾기 프로젝트! ] 최근 ‘1인 자녀 시대’를 겨냥한 과외시장 확산 붐이 춘천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내 아이, 단 한 명을 위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선호현상이 전폭적으로 커진 탓이다. 과외란 것이, 좋은 선생님일수록 주변에 입소문 내지 않고 조용히 지나가는 것이 특징. 자녀와 과외교사를 직접 연결시켜주는 컨설턴트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의문도 많다. 사후 관리는 제대로 이루어지는 지 확신이 쉽지 않은 까닭이다. 투명한 교사 연결 사후관리 시스템 학습지도 외에 멘토링 능력까지 겸비한 검증된 선생님과의 1:1 전문과외. 제자와 스승을 맞춤 연결하는 클라임의 채유태 대표를 만났다. “학력, 경력, 국적. 선생님들의 이력 검증은 너무도 어렵죠. 실제 어느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20년 경력의 명문대 스펙’이란 홍보문안을 볼까요? 이걸 과연 직접 믿고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래서 생겨난 것이 과외교사 전문 연결 업체지만 이들의 횡포도 부지기수. “과다한 수수료를 받고 사후 관리는 나 몰라라 하는 걸 많이 봤어요. 학생과 선생님 모두에게 악영향이죠.” 사관학교 장교 출신이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채 대표는 스스로 교사 인증 시스템과 관리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우리 사회에서 과외를 좀 더 투명하고 긍정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신중한 교사 선발과 철저한 관리 “좋은 선생님 섭외만큼 중요한 일도 없지요. 단 한 명이라도 실수가 있으면 클라임의 이미지에도 독이죠.” 교습법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꿈과 열정은 더 크게 평가한다. “정작 본인은 꿈도, 열정도 없이 늘 식상한 방식으로 아이들을 지도한다면 그게 과연 스승이고 멘토일까요? 사춘기 민감한 아이들, 성적과 친구 문제로 고민 많은 그들 사이에서 조정자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등대처럼 바른 길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을 위한 진정한 코칭 시스템은 스킬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강조하는 채 대표. 아이들 개개인의 성적 향상 목표도 내 꿈과 목표, 그리고 왜 내가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인지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선발에 이어 교사들과의 정기적인 독서토론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교사들의 자기계발도 항상 강조하고 있어, 교습법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기도 했다. 맞춤 교재와 특별 관리 시스템 클라임에서는 먼저 상담 후 담당 과외교사를 지정받을 수 있다. 채 대표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학생의 성향을 보고 최대한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합을 구성한다고 한다. 다음 단계로 학생에게 딱 맞는 교재선정에 들어간다. “학원들이 아무리 소수정예를 강조해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교재를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과목별로 그 아이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거기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클라임 성적향상의 비결이지요. 그래서 우리 선생님들은 자신의 선택교재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학생 하나하나 모두 다른 교재, 즉 아이에게 맞춤 교재로 수업을 시작합니다.” 채 대표는 군 생활 시절 인적자원을 관리하던 시스템을 교육프로그램에 적용했다. 수업진도에서부터 학생의 부족한 점까지 모든 부분에 대한 체크는 물론 부모들에게 피드백도 보낸다. 과외라고 해서 선생님 한 사람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학생들의 모든 수업과정을 눈에 보이게 자료화시켜 변화하는 과정도 알 수 있도록 꼼꼼히 기록하고 저장한다. 그 어떤 과외 연결 업체도 따라올 수 없는 클라임만의 관리 시스템이다. 교육의 사회적 역할까지 책임지고파 “대나무가 뿌리 내리는 데 5년이 걸린다지요. 그만큼 기초가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과외 시스템의 사업성을 인정받아 교사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채 대표. 아직도 과거의 룰 위에서 어렵고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보면 몇 십 년 전 똑같은 방법을 되풀이했던 기성세대의 문제라는 것을 통감한다는 그다. 가까운 학원이 없어 공부가 힘든 지역,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도 평등한 교육의 권리를 제공받도록 사회적 역할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 문의 256-3820 / www.klaim.kr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