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논의 재점화 천안시의회가 충남도교육청에 천안지역 고교평준화를 위한 여론조사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천안시의회는 지난 8일 1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천안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실시요구 건의서''를 채택했다. 이후 11일 충남도교육청에 건의문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천안시의회 건의서는 “천안은 인구 50만명이 넘는 대도시 중 유일한 비평준화 지역으로 지역의 고교평준화 타당성조사와 여론조사를 조속히 실시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의회 김영숙 의원은 11일 “천안은 고교평준화에 대한 요구가 10년 넘게 이어져왔고 지난해 도 조례가 제정되었다”며 “이에 대해 천안시의회가 조속한 시행을 위한 여론조사 촉구 건의문을 채택·공문을 발송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미 조례 제정으로 시행규칙이 마련되었고 예산도 집행되어 있기 때문에 추진에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충남교육청을 방문해 면담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천안시의회의 건의서 채택으로 주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여론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는 점에서 충남도교육청의 여론조사 실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지역을 지정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필요한 타당성 조사 및 여론조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교육규칙 572호(고교평준화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했다. 시행규칙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교육전문가, 고등학교 동문회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다고 명시됐다. 이때 충남도교육청은 시행규칙 공포 후에도 주민 간 갈등을 우려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시의회의 요청 있어야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당시 충남교육청은 ”고교평준화 찬반이 첨예하게 대립해 천안시의회 등 천안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에서 요청을 해야 규정에 따라 여론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사유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충남고교평준화주민조례제정운동본부 이종명 사무국장은 “도교육청이 요구하는 대로 여론조사 의견이 나왔으니 상반기 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하반기 조례개정 작업을 진행, 2015년 중3 아이들부터 고교평준화를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토) 오후6시, 수련관 내 1층 공연장(토당극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정기연합 동아리 공연 ‘해피타임’을 개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계획된 청소년 문화의 장이다. 청소년수련관 측은 동아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왕따문제, 학교폭력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행신고등학교 댄스동아리 ‘KKJ''와 신생 밴드동아리 ’가온‘을 비롯해 보컬동아리 ’초토화‘등 다채로운 팀 공연이 준비된다. 그간 수련관 내 시설을 이용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댄스, 밴드, 랩 동아리들도 참여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습 장소와 물품, 간식 등을 지원,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소년 문화 육성과 개개인의 역량개발, 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2014 미대입시, 변화된 수능 대비와 실기 준비 - 창조의 아침 박민 강사 2014 미대입시, 변화된 수능 대비와 실기 준비 2014학년부터 변화된 대입수학능력시험 때문에 미대 입시생들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2014학년도부터는 A형과 B형, 선택형으로 바뀐다. 또한 수학능력시험의 영역별 명칭이 언어&rarr국어, 수리&rarr수학, 외국어&rarr영어로 과목별 명칭도 바꾸었다. 달라진 수학능력시험은 예전의 범교과 출제에서 교과 중심의 출제를 원칙으로 내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2014학년도 미대입시는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입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치밀한 입시전략과 돈독한 실기능력을 키워야 한다. 미대 입시전략은 크게 수시전략과 정시전략으로 나눌 수 있다. 수시 입시전략은 전형유형별 대비로서 입시초반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며 지원가능 대학 및 자격조건,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실기유형별 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형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대입 수학능력시험의 최저학력기준과 내신관리는 미리 준비할수록 부담이 적어지므로 목표와 계획을 미리 하는 것이 좋다. 전형유형 중 실기 우수자전형이나 미술 특기자 전형과 같이 실기능력이 합격을 결정하는 대학도 많다. 때문에 실기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야한다. 정시 입시전략은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진 ‘실기’를 중심으로 수능 성적과 내신을 고려하여 지원 대학을 설정한다. 특히 실기는 등급별 평가에서 같은 점수대의 그림이라도 교수별 개인평가에서 실기능력이 우수한 그림은 더 높은 점수를 얻어 변별력이 생기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결국, 미대입시 ‘실기’에서 당락이 결정된다.실기고사는 기초소양이나 기초 디자인에 대한 부분을 요구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이며 수채화 시험은 정물화와 인물화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일부 대학에서는 (사진+정물) (문장+정물)형태의 난이도 높은 입시를 계획하기도 한다. 조소 만화 역시 기초를 중심으로 하되 지문이 길어지는 형태의 제시형 입시가 서울수도권 대학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미술대학 입학사정관제는 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해 홍익대(비실기)와 서울대(실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미술대학에서는 2014학년도에 전면적으로 시행하지 않을 것이다. 미대입시는 철저한 준비와 스스로의 경쟁력(실기 서류 면접 대비)을 키우는 것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다.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031-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엄마표 영어, 아이를 위한 진정한 맞춤 교육이죠” 내 아이 영어 교육은 내가 책임진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수업현장을 찾아서 “엄마표 영어, 아이를 위한 진정한 맞춤 교육이죠” 영어 교육은 예나 지금이나 엄마들에게 늘 풀지 못한 숙제처럼, 올바른 방향 잡기가 힘든 부분이다. 학원들이 내세우는 교육법을 무작정 따라가자니, 그 결과를 믿기가 힘들고 많은 비용이 드는 해외연수를 선뜻 결정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일부 엄마들은 가정에서 자녀와 호흡하며 함께하는 ‘엄마표 영어’야 말로 진정 내 아이를 위한 영어 교육이라고 자부한다.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 엄마. 뚝심과 자부심을 갖고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고 있는 ‘엄마 선생님’들을 만났다. 아이 교육의 최고 조력자는 바로 엄마 "이번 주 00는 컨디션이 어땠나요? 진도를 잘 따라왔나요? 혹시 버거워하지 않고요?““00은 잘 따라오긴 하는데요. 테스트에서 많이 틀렸어요” 엄마들이 교사의 물음에 자녀의 진도상황과 컨디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엄마표 학습 전문기관 아이보람 일산센터 수업의 모습이다. 엄마표 영어라 해도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엄마들에게 전문 교재, 각종 시청각물을 이용해 집에서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수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으로 엄마표 학습이 좀 더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선생님, 아이가 이번 파트는 어려워하는데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엄마들은 한 주간 아이들과 씨름하며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대처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한다. “잔소리는 금물이에요. 아이들이 학업과 숙제 등으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겠어요. 잔소리보다 기다려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코칭 교사의 가르침을 놓칠세라 열심히 펜을 굴리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한 다른 엄마들의 교육, 육아 이야기에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게 상담가 역할도 해주는 그들이다. 학원, 과외 등 조금은 편한 길이 있는데도 물리적 시간과 정신적인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굳이 엄마표 영어를 고집하는 이유를 물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하나다. ‘내 아이 인생의 최고 조력자는 바로 나라는 것’ 이를 위해 엄마들은 이 척박한 교육 환경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아이를 위해 배려하고 기다려줄 줄 아는 교육법을 택했다. “엄마표 수업하며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봐요” 윤지영 씨는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다가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표 영어로 전환했다. “숙제도 많고 엄청난 학업량에 애로사항이 많았죠. 학원에서 충족되지 않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하지만 집에서 편안히 함께 하는 영어를 하다 보니,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새 스스로 말하기, 쓰기, 듣기, 읽기 모든 부분을 익히고 있더라고요” 이젠 엄마에게 배운 것을 가르쳐주는 딸을 보며 ‘아 이것이 엄마표 수업의 힘이구나’고 깨닫는다는 윤지영 씨다. 사교육에 대한 부담감도 무시할 순 없다. 특히 다자녀 가정일 경우엔 더욱 그렇다. 세 아이 엄마인 김유정 씨는 “경제적인 측면도 무시할 순 없죠. 엄마표 수업은 비용 효과도 있지만, 스스로 학습을 가능케 해주는 것 같아요. 엄마가 함께 하지만, 대부분 자기주도로 이뤄지니까 다른 과목도 스스로 학습할 줄 아는 아이가 되더라고요”라며 엄마표 수업의 효과를 전했다. 몇 시간씩 학원에 보내는 대신, 그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하다 보니 자연히 아이와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늘어났다. 덕분에 아이를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새로운 면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것도 이들이 엄마표 수업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하지만 엄마표 수업의 장점을 알면서도 실천이 어려운 게 사실.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함께 모여 엄마표 수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른 자녀들의 성장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힘을 얻고 있다. 조정아 씨는 “일주일 간 수업을 하다보면 지치고 힘들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렇게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코칭을 받으면 마음을 다잡게 되고 한주를 힘차게 출발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한다. 아이보람 일산센터 김정하 원장은 엄마표 영어 수업은 엄마의 욕심을 먼저 버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의 성향은 엄마가 제일 잘 알죠. 아이의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춰 조력자 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더디게 발전한다 해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줄 아는 자세가 돼야 해요” 또한 김정하 원장은 “영어 교육은 학습으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모국어를 학습하는 흐름처럼, 영어 또한 노출 환경을 최대한 조성해주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하죠”라고고 조언한다. 사교육의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하기를 택한 엄마들. 자녀 인생의 멘토가 되어줄 이들 엄마들의 엄마표 교육이 미래에 찬란한 빛을 발하길 고대해 본다. # Tip # 엄마표 학습, 이곳에서 도움을 받으세요. <아이보람 일산센터> ‘놀이처럼 배우는 영어의 기쁨’을 자녀에게 주기 위한 엄마표 영어교육법 전문 기관이다. 책, DVD 등 다양한 교재를 이용해 자녀들의 성향과 수준에 따라 영어 교육을 진행하는 방법, 대처법 등에 대해 코칭해주고 있다.위치 및 문의: 일산동구 풍동 1280번지 신성프라자 301호/ 031-906-8919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능력개발과정으로 영어독서지도사 과정이 진행된다. 기초 과정은 3월13일부터 5월1일까지 매주 수요일, 심화과정은 5월3일부터 6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비용은 기초 15만원, 심화 18만원이다. 위치 및 문의: 일산서구 대화동 2202-1 명진프라자 8,9층/ 031-912-8555 남지연리포터 < 2013-03-16
- 웅녀는 진짜 곰이 변한 것일까? 단군신화에는 곰이 여인으로 변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민족은 정말 곰의 후손인 것일까? 웅녀(熊女)의 ‘곰’은 ‘지신(地神)’을 뜻하는 우리말인데, 구전설화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소리 나는 대로 옮겨 ‘곰 웅(熊)’자로 쓴 것일 수 있다. 그 증거로 신을 뜻하는 일본어의 ‘가미’라는 단어에 곰이란 말의 흔적이 남아있다. 즉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웅녀는 ‘지신족의 여인’으로 천손족인 환웅과 만나 단군을 낳은 것을 은유하는 것일 뿐, 실제로 곰이 사람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한편,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는 실제 동물이 아닌 곰과 호랑이를 신으로 떠받드는 부족이기도 하다. 단군조선의 터전인 랴오허 강(요하) 지역에 살고 있던 토착세력인 곰족과 호랑이족이 청동기 문명을 가지고 들어온 환웅세력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환웅이 이끄는 배달국의 제도와 규범 등을 잘 따른 곰족은 환웅족의 일원이 되어 단군 조선을 세우는데 공을 세우지만, 호랑이를 신으로 모신 부족은 환웅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웅녀는 주몽을 낳은 ‘유화’나 박혁거세를 낳은 ‘선도산성모’처럼 우리 민족의 지모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원주 출신 강사가 엮은 세세한 대입 안내서 2013년부터 바뀌는 교육제도부터 입학사정관전형 수시모집 지원 전략, 심층면접대비법, 포트폴리오 작성법, 자기주도학습계획서 작성법 등 대입과 관련한 정보를 세세하고 꼼꼼하게 일러주는 안내서가 원주 출신 강사에 의해 책으로 나왔다.김경주 강사는 강원도 횡성 출신이다. 시골에서 태어나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보가 많이 부족해 겪었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원주 횡성 지역 후배와 학부모들을 위한 대입안내서를 틈틈이 준비해 발간했다. 이 책에는 대학 진학과 관련한 정보 외에도 9급 공무원이 되는 길도 안내하고 있다. 2013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도 9급 공무원 응시 기회를 넓히기 위해 고등학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된 만큼 공무원을 꿈꾼다면 고등학교 시절 9급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 고3때 도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한다.저자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다 퇴직한 후 현재 입시학원 진학컨설팅 실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대입 관련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문의 : 033)900-3721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수영문화원,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강좌 수강생 모집 수영문화원,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강좌 수강생 모집 수영구문화원(원장 전광수)에서는 4월1일부터 6월 21일까지 열리는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강좌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야간강좌는 ▲원어민 영어회화프리토킹(수 18:00~19:50) ▲한문(수 18:30~20:20) ▲생활일본어(목 18:30~20:20) ▲사진(목 18:30~20:20) 4개 강좌로, 3월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화(758-0606)와 방문, 홈페이지(www.suyeongcc.or.kr) 온라인 수강 신청(카드결제) 가능하다.2009년 7월 10일 개원한 수영문화원은 매년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2개 강좌에 656명이 음악, 교양, 운동, 외국어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학부모 맞춤강좌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 접수중-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학부모 맞춤강좌-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4월 3일부터 3주 6강 프로그램 올해로 3년째 열리는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가 더욱 새로워 졌다.▶4월 3일(수) 1주차 ‘진학용어에서 대입전형 완벽 이해까지’라는 주제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대표강사였던 김찬휘 대성티치미입시센터장의 대입제도 200분 끝장강좌가 진행된다. 대입 전형이 수천가지가 넘는 시대, 국어2등급 수학 3등급 등 무슨 암호처럼 느껴지던 각종 용어들을 정리하고 내 아이의 현재 위치와 수준은 물론 수능체계를 자세하게 알려준다.▶4월 10일(수) 2주차 3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중앙위원인 최병기 강일고 교사의‘아는 만큼 넓어지는 대학가는 문, 대학별고사와 대입전략’ 강의가 진행된다.4강은 ‘대입성공과 아이의 행복을 위한 설계, 진로적성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KBS1라디오‘교육을 말합시다’ 에 고정 출연중인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강사로 나온다. 현재 조 대표가 전하는 생생한 진로 관련 정보는 자녀의 적성을 이해하고 꿈을 설계하는 데 큰 지침이 될 것. ▶4월 20일(토)3주차 만나기 힘든 분들이라 어쩔 수 없이 토요일로 강의날자를 구성했다.5강은 중동고 안광복 교사의‘대학입시, 강남식 아닌 부산식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체적인 학교 현장에서의 대입 진학 성공 사례 등을 통해 부산 지역 학생들이 어떻게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할지 멘토링을 해 줄 것이다. 6강은 대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 1위로 유명한 구글코리아 김태원 차장의 ‘새로운 생각을 선물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멘토이자 롤모델인 그가 들려주는 미래의 꿈과 세계를 향한 도전, 열정의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자.오전11시부터 오후2시40분까지 진행되며, 브런치제공 및 자료집포함 4만원의 수강료가 있다. 문의 및 접수 02-2287-2300 (www.miz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나는 대입 전형, 기는 고교 교육 ''학생이 절반 넘게 졸아도 진도만 나가는 보충수업''과 ''전교생을 다 잡아만 두는 야간 자율학습''의 결과는 참담했다. 강원지역 특목고를 제외한 일반고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영역별 1, 2등급 비율이 전국 하위권에 들만큼 상위권이 절대 약세였다. 이 같은 결과는 원주지역 일반고 재학생 중 수시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서 우선선발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대상자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이는 또한 원주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미도 될 것이다.서울 강남구 숙명여고의 경우 지난 2011년과 2012년 입학사정관전형에 합격한 재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성균관대 2.2~2.6등급, 중앙대 3.6~4.6등급, 경희대 4.9등급이었다. 이에 비해 원주지역 대부분의 고교는 진학 상담 시 이들 대학에 내신 1.5~2등급 이내 성적 우수자들을 지원하게 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 서류 평가와 교내 활동에서 쌓아야 하는 비교과 평가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데다가 대학의 경쟁률도 워낙 높다보니 고배를 마시는 것은 아닐까? 실제로 학생부에 적어 넣을 수 있는 뚜렷한 교내활동 경력 하나 없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또한 교사들의 입장에서는 정규수업 7교시에, 8 ? 9교시 보충수업, 특강, 자율학습 감독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으로 학교생활기록부나 교사추천서를 열정적·창의적으로 작성할 만한 정신적·시간적 여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학교는 주로 전교 상위 20등 가량의 학생들의 대입 실적 내기에 올인하고 나머지 학생들에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상위권 학생들의 대입 실적이 기대만큼 좋은 것도 아닌 것이 원주지역의 현실이다. 서울지역 고교들의 수시 성공 비법은 부족한 내신을 뛰어넘는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고 고급수학, 융합과학 등 목표하는 전공에 필요한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등 학생 개개인에 적합한 맞춤식 대응을 하는 데 있다. 천편일률적인 보충수업과 70~80년대식 야간 자율학습으로는 해마다 바뀌고 있는 수시제도에 대응할 수 없다. 보충수업도 선택형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원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동아리 활동을 하게 하는 등 수능과 대입에서 실효성을 얻을 수 있도록 원주지역 고교에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 고1 때부터 진로와 진학 목표를 설정해 논술 전형, 학생부 전형, 입학사정관 전형, 특기자 전형, 적성고사 전형 등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교육이 진정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사교육에서 배울 건 배워야 한다. 학생들이 왜 학원을 가고, 과외를 하는 지에 대한 진정한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충수업도 수학이 약한 학생을 위한 수학 정복반, 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국어, 영어 심화반 등 차별화된 선택형으로 진행해야 하고 정규수업을 한층 강화하여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 올해는 평준화가 시행되는 첫 해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 고1 학부모들에게 지금은 걱정이 많은 시기일 것이다. 고등학교는 진학하였는데 선행학습은 어디까지가 좋을지, 수학진도 선행은 얼마나 해야 하는지 등등…물론 이런 문제들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필자는 학기 중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찾아 시작할 것을 적극 추천한다. 그동안 원주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이나 면접이 있는 전형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제는 평준화로 상황이 바뀌었다. 내신의 부담감을 덜 수 있고, 꾸준한 봉사활동이나 적극적인 교내 활동 참여로 수시의 좀 더 넓은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파이(π)데이 2012년 초에 모 방숭국 개그프로그램에 ‘위대한 유산’이라는 코너가 있었다. 출연자가 조선시대 도련님 복장을 하고 나와서 “다 사라졌어”, “어디 갔어?”라며 지나간 추억을 들쳐 내어 1970~1980년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코너에서 개그맨이 지적한대로 우리 민족 고유문화들은 점점 사라지고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국적 불명의 OO데이와 할로윈데이가 이미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명절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행스럽게도 소수이기는 하지만 얄팍한 상업성만 가득한 OO데이에 대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3월 14일은 속칭 화이트데이이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에선 파이데이(원주율의 날)가 제법 알려져 있다. 미국 MIT 대학에서는 3월 14일에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하는 전통이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탐험박물관에서는 해마다 1시 59분에 원주율의 탄생을 축하하고 수학의 발전을 기원하며 3분 14초 동안 묵념을 한다. 미국 하원은 2009년에 일반인들에게 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월 14일을 ‘파이데이’로 공식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국내에서는 2000년을 전후해 포스텍의 수학연구동아리인 ‘마르쿠스’가 처음으로 ‘파이데이’ 기념 행사를 벌였다. ‘마르쿠스’는 해마다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주율 숫자 외우기, 수학 관련 퀴즈 대회, 책을 펼쳐 314쪽이 나오면 상품 주기 등 원주율을 이용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그 후에는 광신고,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고등과학원 등에서도 3월 14일에 파이데이 행사를 열고 있다. 원주율(&pi)은 원의 둘레를 원의 지름으로 나눈 값으로 간단하게 정의된다. 그런데 이 값을 계산해보면 3,141592... 로 결코 반복되는 부분이 없이 복잡한 형태로 무한히 전개되는 특징을 갖는다. 이 특징 때문에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연금술에 관한 연구가 화학 발전에 큰 역할을 했듯이 원주율에 대한 탐구는 수학의 역사 속에서 항상 함께 하면서 수학의 발전에 매우 큰 공헌을 하였다. &pi에 대한 수학적 발견의 역사 -약 B.C 250년경 : 아르키메데스가 정96각형을 이용하여 &pi의 근삿값을 3.14...로 계산하였다. 현재 3.14는 &pi의 근삿값으로 사용되며 ‘아르키메데스의 수’라고도 부른다. -약 150년 경 : 프톨레마이오스가 &pi의 값을 3.1416으로 계산했다.-약 480년 경 : 중국의 조충지는 &pi의 근삿값을 355/113=3.1415929…로 계산했다.-약 1150년 경 : 인도 수학자 바스카라는 &pi의 값을 3927/1250=3.1416로 계산했다.-1650년 : 영국의 수학자 월리스가 &pi/2=(2?2?4?4?6?6?8?8?10?...)/(1?3?3?5?5?7?7?9?9?...)임을 증명했다. -1748년 : 스위스의 수학자 오일러가 임을 증명했다.-1767년 : 독일의 수학자 람베르트가 &pi가 무리수임을 증명했다.-1882년 : 독일의 수학자 린데만이 &pi가 초월수임을 증명했다. 재미로 알아보는 파이 이야기①3월 14일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생일이다.②4월 26일은 그 해의 이날까지 지구가 공전한 거리가 2AU(1AU는 태양과 지구의 평균 거리)가 되는 날이다. 따라서 지구 공전궤도의 둘레를 지구가 4월 26일까지 이동한 거리로 나누면 &pi가 된다. ③22/7은 &pi의 근삿값 중의 하나여서 7월 22일은 근사적 원주율의 날이다.④11월 10일은 1년 중 314번째 날이다. ⑤12월 21일 오후 1시13분은 1년의 355번째 날이다. 중국 송나라 수학자 조충지가 계산한 &pi의 근삿값 355/113에서 유래했다.(255/113은 소수점 이하 6번째 자리까지 일치하며 유럽에서는 16세기가 될 때까지도 이만큼 정확한 값을 구하지 못하였다.)⑥1906년 「Literary Digest」지에 오르가 각 단어를 알파벳 개수로 바꾸면 정확히 &pi의 소수 30자리까지의 값이 되는 시를 발표하였다. 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