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천 제2과고 신입생 80명 입학 ‘첨단을 추구하는 글로벌 과학인재 양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발된 인천 지역 영재 80명이 드디어 지난 3월 4일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교장 윤덕열)에서 그 첫발을 내딛었다.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는 점차 학생 수가 감소함에 따라 학교 이전ㆍ재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유휴 학교 시설을 과학고로 전환ㆍ운영하는 아이디어를 발휘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반고를 과학고로 전환된 학교다.이 학교는 이로서 2011년 6월 과학고로 전환이 확정된 이후, 2012년 7월 인천광역시립학교설치조례 변경으로 올 3월 1일부터 진산과학고등학교로 정식으로 명칭을 갖고 공부를 시작한다.또한 진산과학고는 인천과학고에 이은 인천의 두 번째 과학고이자 전국에서 21번째로 신설된 과학이다. 따라서 수도권 지역의 수학?과학 영재 교육 산실로의 자리매김을 알리고 있다.진산과학고는 지난해 8월 말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후 과학고 입학담당관들이 해당 학교 학생들을 직접 면담하고 제출한 서류를 평가했다. 그 과정을 거친 최종 80명의 새내기 과학도들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신입생들은 지난 1월 2일부터 19일까지 총 16일 동안 신입생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또 이들 중 일부 학생들은 브릿지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입학 전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했다.또한 학교에서는 과학고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시교육청으로부터 약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본관 리모델링 공사와 초고속 카메라 외 26종의 첨단기자재를 이미 구입 완료한 바 있다. 이후 2년 동안 순차적으로 첨단 기자재를 더 보충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은 입학 후 본인만의 면학대와 개인 사물함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최고의 성능을 갖춘 각종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학습과 연구를 병행할 뿐만 아니라, 기숙사 생활을 하게 된다. 입학문의:032-508-827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2013 서울대 수시전형 인천출신 총 142명 합격 인천 우수 학생들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에서 최근 분석한 서울대를 비롯한 10개 상위권 대학의 수시입학 전형 결과에 따르면 이들 10개 대학의 이공계열에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654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수시전형 이공계열에 인천과학고 18명, 과학중점학교 17명, 일반고 67명 등 102명이 합격해 전체 142명의 서울대 합격생 중 72%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렇게 우수 이공계 대학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는 배경에는 학생들의 학교 성적 뿐 아니라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영재교육, R&E(학생연구활동), 이공계 탐구교실, 경시대회, 발명품대회, 과학전람회, 실험대회 등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입상한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수학, 과학 분야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시교육청에서는 우수 이공계 대학의 진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우수 이공계 대학 진학 확대 방안’을 마련해 추진해오고 있다.임병권 과학영재담당 장학관은 “그동안 이공계 진학 분석 결과를 관내 학교에 안내해 진학지도에 활용하도록 했다. 또 앞으로도 연구 프로젝트 중심의 영재교육 운영과 R&E 프로그램 지원 확대, 학생들의 산출물에 대한 특허 출원과 학회지 게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수학, 과학 관련 각종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높은 학문적 역량을 전국의 대학에 알려 우수 이공계 대학의 진학 학생 수를 더욱 늘려 나갈 계획도 밝혔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유치원 엄마품돌봄교실 37곳 선정 전북도교육청은 일하는 부부들이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엄마품돌봄교실 유치원 37곳을 선정했다.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전주풍남유치원 외 11곳이 선정됐고, 엄마품저녁돌봄교실은 전주송천초등병설유치원 외 24곳이 선정(공립 8곳, 사립 17곳)됐다.유치원 돌봄교실 이용 대상은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 중 맞벌이 가정 및 취업중인 한 부모 가정의 자녀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해당 유치원이나 돌봄 유치원에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돌봄 전담유치원의 정원은 학급당 20명 내외로 돌봄 전담강사 및 책임교원이 배치되고, 보험 가입, 급식(간식) 제공, 차량 운행 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및 여건을 갖추고 가정처럼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학부모는 급·간식비만 부담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돌봄교실 활동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요가를 비롯한 스트레칭 체조, 조형 활동, 음악 감상, 취침 등 편안한 아침·저녁 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유아의 안전을 위해 학부모 책임 하에 등원 및 귀가하게 된다.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연중 이른 아침부터(오전 6시 30분) 저녁 늦은 시간까지(오후 10시) 온종일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이들의 교육까지 챙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송천도서관으로 매주 수요일 상담 받으러 오세요! 전주시 평생교육원에서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상담사와 함께하는 도서관상담실을 송천도서관에서 운영한다.도서관상담실은 심리적인 불안과 다양한 갈등요소 등을 일대일상담을 통해 정신적 갈등을 해소하고 독서치료 상담 등으로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여 개인의 정체성 회복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전주시민대학 독서치료, 청소년상담, 이야기치료 과목 강사인 김경희 상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도서관상담실은 어린이, 청소년, 일반시민 등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하여 독서상담 및 개인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천도서관 1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실은 사춘기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다양한 갈등문제인 자녀와의 성격문제, 학업, 진로, 게임중독 등 자녀문제 외에도 부부문제, 고부와의 갈등, 이성문제 등 개인 심리 문제등도 일대일 집중상담이 가능하다.문의 : 063-278-94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2014학년도 가천대 적성전형 변형안 안내 가천대가 2014학년도 적성검사전형에 관한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A4용지 2쪽 분량의 간단한 공지 사항이다. 핵심만 인용해 보자. “가천대학교 적성고사의 특징은 교과적성입니다. (중략) 수능과 유사한 출제 유형으로, 수능의 80%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될 예정입니다. (후략)” ''교과적성''을 강조했다. 물론 이 글은 작년 이맘때 올린 공지와 똑같다. 그런데 실제로 작년에 큰 변화는 없었다. 그렇다고 안심하고 있을 수는 없다. 3월 말부터 6월까지 가천대 모의고사를 신청한 고교별로 문제지가 공개될 예정이므로 문제지를 확인해야만 베일이 벗겨질 것이다. 어쨌든 2년째 똑같은 공지를 올리면서 어떤 변화를 줄지 의문이다. 문항 수는 일부 바뀌었다. 국어, 수학에 5문항씩 줄이고 영어에 5문항을 늘렸다. 다만 시간은 그대로여서 작년에 비해 문항 당 5초 정도의 시간이 늘어난다.문항 당 배점은 작년에 계열별로 4~5점이었는데, 2014학년도에는 문이과 구분 없이 국영수 모두 문항 당 5점으로 똑같다. 수시1, 2 모두 275점 만점인데, 수시1은 적성 70% 반영이라, 기본점을 425점을 주고, 수시2는 적성 80% 반영이라 기본점을 525점을 준다.그렇다면 내신의 등급 간 점수 차는? 아래의 표를 참고로 내신 1등급을 넘어서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적성 문항당 점수는 무조건 5점씩이므로 예를 들어 수시1에서 5등급이 4등급을 넘어서려면 6/5=1.2문항을 더 맞히면 된다. 수시2는 4/5=0.8문항이다. 이렇게 하면 내신 두 등급을 뛰어넘기 위해 적성고사 몇 문항을 더 맞혀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2014학년도 가천대 적성전형 지망생들의 가장 큰 벽. 선택형 수능이 아닌 선택형 적성고사! 이게 문제다. 아래의 표를 보자.문과는 국수영 BAB형, 이과는 국수영 ABB형으로 출제한다고 되어 있다. 2014학년도부터 적용되는 선택형 수능과 보조를 같이 하겠다는 의도다. 그런데 이 말대로라면 이과생은 물론이고, 문과생도 자연계열 학과에 지원하려면 수학에서 수2, 기하와 벡터, (심화)적분과 통계까지 공부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간호학과 같은 인기학과는 작년까지만 해도 문과생들이 교차 지원을 많이 했다. 문제는 문과생들이다. 문과생은 수학 때문에라도 교차 지원 자체가 자살 행위가 된다. 그러나 반대로 이과생의 문과 교차 지원은 천국이 된다. 매우 불합리해 보이지만 현재까지 나온 결론으로는 그렇다. 수험생들은 이런 정보를 접하면 잠시 마음을 잡지 못하고 어리둥절해 한다. ‘뭘 어떻게 하죠?’ 올해 가천대를 지망하고자 하는 문과생은 교차 지원의 마음을 잠시 접고 자신의 소신에 따라 동일 계열로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수능과 적성을 잘 병행해야 한다. 이과생은 교차 지원을 해도 좋지만, 자신의 소신대로 자연계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꿋꿋하게 수학 B형을 놓지 말고 끝까지 공부해 주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학교폭력 예방 홈페이지 활용 학교 개학과 더불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돕는 홈페이지가 개설되었다. 해당 홈페이지 주소는 ‘www.stopbullying.or.kr’f이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학교폭력관련 온라인 지원활동 외, 학생 거주지 유관기관과의 연계 안내도 받을 수 있다.또 학교폭력 예방 홈페이지에서는 각 지역의 교육청과 연계해 학교폭력 발생 시 처리절차와 법령, 예방우수사례 등을 참고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직접 학교폭력을 당했을 경우, 법제처(스쿨로), 경찰청(안전Dream), 법무부(법사랑사이버랜드), Wee센터, 학교폭력 SOS지원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등의 처리 절차도 안내한다. 참고로 학교폭력 신고는 전화(117), 문자(#1388, #0117), 온라인(Wee센터) 등에서 받고 있 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아이에듀컨설팅 공인중개사사무소, 학원 매매 차별화 선언 전주시 중화산동에 위치한 아이에듀컨설팅 공인중개사사무소에서는 전주지역의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사교육기관의 매매(양수도) 및 창업과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듀 컨설팅공인중개사는 교육시설의 공인중개업무와 더불어 학원,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양수도(매매)시 학원생 현황, 월 평균 매출액 및 순익, 학원의 면적과 시설, 입지, 프랜차이즈 가맹 여부, 보증금, 월세, 총 투자 금액 등을 고려한 적정 권리금 산정 프로그램 제시하고 있다. 또한 신규창업자와 학원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존 학원들에 대하여 현황분석, SWOT 분석, 강사 수급 및 교육, 마케팅 전략, Academy 운영컨설팅, 손익추정에 따른 학원비 산정, 학습프로그램 컨설팅, 마케팅 전략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전주지역에서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등의 양수도와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 063-908-7909, 010-4764-37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전북브런치강좌에서 풀어드립니다" “교장선생님의 ”정시위주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는 말이 좀 불안했던 건 사실이예요”.고2 자녀을 두고 있는 김영심(전주시 **)씨의 걱정이다. “솔직히 정시는 수능성적으로 가는 거 아니에요?”라고 반문하는 김씨는 교장선생님 말씀이 ”우린 사실 수시를 잘 모르고 책임질 수 없다“는 고백으로 들렸다고 한다. ‘3중고’에 시달리는 지방학부모들의 대입전략김씨의 경우처럼 ‘수시 확대’라는 대입전형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운 지방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왜 유독 지방이 더 문제일까. 대입 전문가들은 지방 교육환경의 ‘3중고’를 그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다.먼저, 지방 공교육계의 적극적인 변화 의지가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의 한 고교 교사는 “수시의 경우 정시에 비해 담임을 비롯, 교사들의 의지나 정보가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지방 교사들의 경우 아무래도 정보 취득 등 여러 환경에서 서울에 비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전한다. 더구나 일부 지방학부모들은 이를 ‘환경’보다 ‘의지’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즉, 교육청이나 일선 고등학교가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수시전형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지 않다는 의구심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두 번째 원인은 학부모들의 정보 부족.대입 전형과 관련한 각종 설명회가 늘 열리고 여기서 정보를 얻은 학부모들이 다시 공교육을 압박하는 구조를 지방에선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할 순 없지만 학교가 부족하면 학부모라도 직접 나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는데 지방의 경우 이 역시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마지막으로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다.우리나라의 교육현실에서 공교육, 학부모와 함께 적지 않은 역할을 맡고 있는 사교육계의 경우 오히려 더 서울집중 현상이 심한 게 사실, 대입의 경우 컨설팅이나 상담을 제대로 도와줄 사교육 기관을 지방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결국 공교육계의 무관심과 학부모의 정보부족, 그리고 사교육의 역량부족이라는 삼중고가 대입을 앞둔 지방학부모들이 갖는 불안의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점수’보다 ‘서류’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그런 점에서 오는 3월 16일부터 열리는 <내일신문 학부모브런치교육강좌>에 많은 학부모들이 주목하고 있다.전북강좌를 주관할 전북내일신문 이명환 팀장은 “공교육이나 사교육계의 문제는 한 언론매체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영역이거나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가장 절실한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강조한다.전국적으로 브런치강좌를 기획, 진행하고 있는 미즈내일의 표희수 팀장은 “지금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대부분 ‘학력고사’ 세대”라며 “그 당시의 경험을 토대로 자녀와 대입을 의논한다면 도움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수시전형이 대폭 확대되는 현재의 대입환경에서 자기소개서나 추천서, 학생부와 포트폴리오 등 이른바 ‘시험점수’ 보다 ‘서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즉, 과거 학력고사 시절엔 “같은 과를 응시했다면 300점이 떨어진 경우 290점은 당연히 떨어진 것”이었지만 지금은 꼭 그렇지 않다는 것. 주변을 둘러봐도 내신이나 수능성적이 좀 떨어지는 학생이 더 높은 수준의 대학에 입학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문제는 대입 환경에서의 ‘학부모들의 정보력’에 대한 강조가 왜곡되어선 곤란하다는 점. 자칫 ‘화려한 스펙과 잘 꾸며진 포트폴리오’에 대한 환상을 부추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교육강좌에서 ‘입학사정관제’ 관련 강의를 맡고 있는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는 “자녀의 적성과 진로를 가능하면 빨리 확정하고, 이를 학교 교과 및 학교 생활과 연계시켜 학생부에 반영되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방향성이 없는 화려한 스펙이나 분량만 많은 포트폴리오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다. 대입 관련 강의 집중 배치전북내일신문은 전주와 전북의 현실과 대입에서의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해 이번 브런치강좌 첫날 2개의 강의를 대입과 직접적인 주제로 준비했다.이명환 팀장은 “전국 4만여명의 학부모들로부터 실속 있는 정보와 감동이 함께 공존하는 평가를 들은 강좌이니만큼 전북의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하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전북의 교육환경을 더욱 개선시키고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김갑련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고3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메시지 2013년 새로운 고3들이 그들의 도전을 시작했다. 수년간 고3 담임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고3학생들과의 첫 만남에 대해 ‘가슴이 짠하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초조함과 불안감이 뒤섞인 수십 개의 긴장된 눈빛이 그의 가슴을 ‘짠’하게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고3’이라면, 그래서 피할 수 없다면 좀 더 현명하게 보내는 것도 고3을 즐기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터. 우리 지역 고3 담임교사, 그리고 진학부장교사들이 고3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들이 말하는 고3의 정의, 이 모든 글을 고3 수험생들에게 전한다.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리포터 고3은 ‘꿈꾸는 청춘’이다 이을규 교사(광문고) 인생을 살다보면 몇 번의 전환기가 온다. 고3시절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인생의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다. 무엇을 하며 살 것인지 막연하게 꿈꾸어 오던 것들을 구체화해야 하는 시기이며 이를 실현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생각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기 자신은 어떤 존재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생각해 보고 그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느 대학에 입학하여 어떤 학문을 전공할 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점수에 맞추어 결정한 대학과 학과 때문에 대학진학 후에 오히려 진로에 대해 심각한 고민에 빠져 시간을 낭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자신의 흥미, 적성, 능력, 건강 상태, 성격, 미래에 대한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미래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하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패에 좌절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가진 꿈꾸는 청춘이라면 고3이라는 어렵고 중요한 삶의 전환기를 성공적으로 넘길 수 있을 것이다. 미래는 끊임없이 꿈꾸며 노력하는 청춘의 것이다. 고3은 ‘도전’이다 유제숙 교사(한영고) 고3은 내게 내재되어 있는 능력을 뼈저리게 느껴보는 시간이다. 20대의 시작을 ‘실패’라는 단어로 시작할지 ‘성공’이라는 단어로 시작하지는 고3 1년에 달려있다. 고3의 성공이 ‘좋은’대학에 입학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라는 말이다.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한계에 도전하면서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때의 소중한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서 위기와 맞닥뜨렸을 때 좌절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대학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산’을 넘는 것이 중요하다. 마야문명의 흔적을 보기 위해선 험난한 산을 넘어야 한다. 자신의 성공을 맛보기 위해선 자신만의 산을 스스로 넘어야 한다. 스스로의 능력을 끌어내는 힘이 필요한 때다. ‘나의 능력’을 스스로 알고 믿으며 좌절하지 않고 20대를 맞이하기 바란다. 고3은 ‘미래인’ 이다 강덕화 교사(문정고) 고3이라는 시기에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한다. 준비를 많이 한 이들은 다가올 미래에다양한 가능성을 부여 받지만 반대로 걱정만 하다가 아무런 일도 하지 않는 이에게 세상은 기회를 주지 않는다. 극히 제한된 기회 안에서 이 세상을 살아가기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고3은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미래인’이라고 할 수 있다.고3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 친구는 가급적 교내에서만 만나라. 휴대폰은 수험생에게 최대의 적, 교내에서만 친구를 만난다면 휴대폰이 필요하지 않고 굳이 있어야 한다면 스마트폰보다는 2G폰으로의 다운 그레이드 하기를 권한다.지금 고1,2학년인 학생들에게는 대학 입시를 생각하기보다는 동서양의 고전을 읽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길 권한다.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 활동은 물론이고 학교 수업에도 열심히 참여해야 하고 아울러 자신이 미래에 어떤 분야로 진출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찾는 진로 탐색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리고 입시가 현실화되는 시간이 다가왔을 때 최선을 다하면 된다. 고3은 ‘소나기’ 이다 신성철 교사(강동고) 소나기는 누구나 맞을 수 있고 피해갈 수 없다. 힘든 고3시절도 인생에서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한때이다. 그러나 미리 우산을 준비한 사람이 소나기를 피할 수 있는 것처럼 고3시절을 잘 준비해 보낸다면 그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다.그 준비의 기본은 학교 수업이고 수업 시간에 얼마나 집중하는가가 대입 성공의 관건이다. 다시 말해 수업을 열심히 들으면 대학 입학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은 거의 진리에 가깝다. 수업에 충실한 것은 성실성과 관련이 있다. 성실한 학생이 대학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성실한 수업 태도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의 확보는 대입 성공의 지름길이다. 1,2학년 학생들에게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교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꼭 말해두고 싶다. 고3은 ‘아줌마&rs 2013-03-12
-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22년 전통의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평생교육원(원장 박범석)에서 직장인, 취업준비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은 책을 토대로 자기계발 및 전문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되었고, 수료 후 취업을 지원한다. 특히 주부들의 경우 최근 통합교과와 스토리텔링 수학 등 독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자녀 독서교육을 전문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서울본부의 주말반, 동대문교육원의 주말반 등록 시 노동부 환급 과정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의 경우 능력개발 카드소지자에 한해 수강료 60%가 지원되어 현재 취업중인 이들에게도 비용부담 없는 자기계발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3월 과정은 온라인 반을 비롯해 서울본부 및 4개의 교육원(강남교육원, 동대문교육원, 남양주교육원, 부산교육원)과 7개의 제휴기관 등 총 13개의 반에서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개강일정은 한우리캠퍼스(www.hanuricampus.com)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수강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양성과정 수강생들은 독서지도 능력향상과 부모코칭 상담 등 독서지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기 내용을 담은 독서지도사 실습과정(21만원 상당)을 무료로 들을 수 있다. 문의 동대문교육원 (02)922-19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