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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서울어린이상 ‘대상’ 수상한 서휘륜 학생(목동초등학교 6학년) 목동초등학교 6학년 서휘륜 학생이 지난 5월 5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12년도 서울시민상’ 시상식에서 어린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봉사협동, 효행예절, 어려운 환경극복, 글로벌 리더십, 창의과학예술 등 5개 분야 총 39명의 수상자 중 창의과학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아이디어와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휘륜군을 추천한 목동초등학교 교사들은 뛰어난 과학적 창의력과 자기주도적인 문제해결능력 등을 추천 이유로 꼽았다는데…. 궁금한 마음을 가득 담고 휘륜군의 집으로 리포터가 직접 찾아가 보았다. 내 꿈은 생명과학자창의사고력대회(동상), 2011 대한민국 창의력올림피아드 겸 세계 DI대회(글로벌상), 제35회 전국 초중 학생 발명글짓기 만화 공모전(동상), 강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과학 분야(수료), 창의적 산출물대회에서 4학년으로서 유일하게 동상 수상, 제2~3회 원자력 올림피아드대회 금상 은상 수상, 대학부설 서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과학심화 과정 수료, 과학탐구 대회에서 1위로 우수 표창 수상, 강서교육지원청 주최 탐구토론대회 동상, 자연환경탐구대회 장려상, 창의적 산출물대회 동상, 행정안전부 위촉 녹색지킴이로 안양천 보존 활동에 앞장 섬. 창의과학예술분야에 추천을 받기 위해 휘륜군이 서울시에 제시한 지난 2011년의 수상경력이다. 이쯤 되면 목동의 학부모들이 생각하기를 ‘아이 스스로 만든 스펙이라기보다 엄마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기 쉬울 터. 리포터도 엄마의 정보력을 기대하며 집으로 방문했지만 기대는 예상 밖이었다. 휘륜군의 엄마 심은정씨는 아이에게 이것저것 챙겨줄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맘이었다. 그렇다면 이 많은 스펙을 아이 혼자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휘륜군의 꿈은 생명과학자다. 어렸을 때부터 곤충을 좋아해 곤충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곤충이 있어 생물학자로 꿈을 바꾸었다. 생물학자가 되기 위해 생물과 관련된 이런 저런 책을 읽다 유전자 조작이나 게놈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면서 생명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굳히게 되었다. “생명과학자가 되면 어떤 것을 연구해보고 싶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유전자’에 대해 장황한 설명을 한다. “사람이 늙는 것이 텔레미어 세포 때문인데 이 세포가 분열되고 짧아져서 노화가 일어나고 결국 사람이 죽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텔레미어를 조작하면 사람이 늙지 않게 되고 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 휘륜군은 백과사전 읽는 것을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전자사전에서 ‘ㄱ’부터 순서대로 읽는다. 어느 날 책에서 텔레미어 세포가 자주 발견이 되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 백과사전에서 ‘세포주기성’에 대해 읽게 되었다. “같은 종류의 세포는 찾아가는 능력이 있다는데 텔레미어 세포도 인위적으로 몸속에 집어넣으면 세포끼리 찾아가는 성질 때문에 분열의 속도를 늦추어 사람의 노화를 더디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원래는 도마뱀붙이를 이용해 접착제를 발명하고 싶었는데 어느 날 청청 벽력같이 신문에 ‘00 연구팀 도마뱀붙이 응용 강력한 접착패치 개발’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른 것을 생각하다 텔레미어 세포&rarr세포주기성&rarr세포끼리 찾아가는 특성을 연관시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는 계획에까지 이르렀다. 과학적 창의력과 끝까지 해내고야 마는 집념휘륜군의 어릴 적 모습은 어땠을까? 엄마 심은정씨는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 게 있으면 끝까지 해결하고야마는 집념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어느 날 식당에 갔는데 색색 깔의 슬러시에 관심을 보였어요. 슬러시를 섞으면 어느 색이 가장 아래로 갈까? 층층이 무지개 슬러시를 만들 수 있을까, 무슨 맛일까, 어떻게 될까에 몰두해 식당에 있는 슬러시를 주인 몰래 컵컵이 담아와 섞어보더라고요.” 그 외 ‘내일은 실험왕’ 책 뒤에 있는 실험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고 학원가는 길에 개미를 관찰하다 차를 놓치는 경우도 있었다. 교육대학교영재원 수업에서도 끝까지 남아 질문하고 히드라까지 분양을 받아 집에서 관찰하며 영재원 수업 때 배운 것을 확인했다. 엄마가 혹 싫어하는 내용을 연구할 때면 수행평가라 거짓말하고 밤새 만들고 뜯고 실험하고를 반복했단다. 이런 호기심이 휘륜균의 화려한 스펙의 결과가 아닐까.그럼 휘륜군은 누구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을까? 발명가인 전윤선 교감과 고등학교 교사였던 할아버지라 소개한다. 장손이기도 한 휘륜군은 “할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상을 받아 보여주면 기뻐서 병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기도 했다”는 말에 진한 감동이 전해지기도 했다.마지막으로 대상을 받은 소감에 대해 “전혀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대상에 뽑혀 정말 기쁘다”며 “수많은 상을 받았지만 대상은 처음인데 상금이 없어 아쉽다”는 말도 빼놓지 않는다. 더불어 목동의 또래 친구들에게 “아직 꿈이 뚜렷하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꿈을 먼저 정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한다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권한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중등과정의 기하, 도형, 분수를 초등학교 때 마스터한다 ''영재체험수학 목동본원''에서 초등 3학년부터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중등과정까지의 기하, 도형, 분수 분야를 초등학교 때 마스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곳이다. 공간, 입체, 형상에 관한 수학분야는 이론과 문제풀이만으로는 그 개념과 실체를 이해하기 어렵다. 이는 결국 수학을 포기하게 만드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수학의 개념정립이 중요한 초등학교 시기에 교구와 체험을 이용해 수업을 하면 추상적 이해를 넘어 구체적인 개념정립이 가능하다. 또한 5명이 주 1회씩 2년간 한 팀에서 조작, 관찰, 탐구하는 수업방식은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동시에 수학에 재미를 부여한다는 설명이다. 설명회는 5월 12일(토), 19일(토)에 열리며,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문의 02-2646-8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매일 새벽 50분씩 ‘영어독서’하면 영어가 뚫린다 우리 사회에서 영어는 미래를 여는 열쇠이면서,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도 쉽게 정복되지 않는 그림자 같은 것이기도 하다. 잘 가르친다는 학원을 찾아 여기저기 기웃거려 보지만 자기주도력이 완성되지 않은 초중생 자녀를 억지로 영어에 매달리게 했다가 까딱 잘 못하면 영어는 지겨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 줄 수도 있다. 이런 면에서 많은 엄마들이 선택하는 영어학습법이 영어원서독서이다. 영어독서의 효과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확실하고, 수많은 성공사례들이 있다. 게다가 이 학습법은 아이들의 학습주도권을 보장하는 방법이기에 꾸준히 할 경우 다른 과목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엄마 표 독서지도는 생각보다 관리가 어렵고 꾸준히 지속하기 힘들다는 점. 그래서 수많은 엄마들이 도전했다가 실패하는 학습법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실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관리해 주는 곳이 있다면? 해답의 실마리를 풀 고자 찾아간 곳은 국내 최초''Early Bird Reading''(새벽 리딩 클럽)으로 영어독서학습법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센트럴1리딩클럽’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새벽 리딩클럽과 오후 리딩클럽 부지런한 어른들만이 거리에 나선 이른 새벽시간 초?중?고등학생들이 종종걸음으로 향하는 곳은 바로 일산 주엽동과 마두동에 있는 센트럴1 영어원서 리딩 학원이다. 다른 친구들은 마지막 단잠에 빠져있는 시간이지만 이 학생들은 이미 새벽 영어독서가 익숙하다. 학원에 도착하면 먼저 30분간 원어민 발음으로 녹음된 오디오북을 들으며 읽고, 그 다음 10분간 소리 내어 따라 읽기(Shadow Reading)를 한다. 그 다음 10분간은 읽은 내용을 영어로 정리한다. 단순하지만 명료한 이 학습법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네 가지 영역을 골고루 발전시킨다고 하니 놀랍다. ‘센트럴1리딩클럽’에 처음 온 학생의 경우 Level Test 통해 독서수준(미국 AR 지수 기준)을 파악한다. 그 수준에 따라 원서를 지급하는데, 보통 사전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정도이다. 모르는 단어가 나올 경우 리딩 노트에 문장과 함께 적고 집에서 알맞은 뜻을 사전에서 스스로 찾아 외워오는 숙제를 준다. 단어암기는 다음날 1:1로 확인한다.이렇게 50분간 진행되는 ‘새벽 영어 독서반’은 국내 최초의 새벽 리딩클럽으로,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120일 도전 프로젝트’라는 장학금제도를 실시한다. 한 번도 지각, 결석을 하지 않은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 매 분기 20% 정도의 학생이 성공하며, 몇 번의 지각이나 결석은 있으나 120일을 착실히 따라오는 학생까지 따지면 그 성공률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리고 새벽에 나오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오후 리딩 클럽’은 한 시간 또는 두 시간씩 독서를 하는데, 주 2회부터 5회까지 시간과 요일을 아이의 스케줄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영어, 조기 교육 보다 다독이 효과적 20년 이상 현장에서 영어를 지도해 오고 있는 주엽 캠퍼스의 하 원호 원장은 “책 읽기는 영어 교육의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즉 영어의 바다에 빠지는 효과에 도달하려면 독서 내공을 쌓아야 하며, 문장 구조와 문법은 원서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는 말이다. ‘센트럴1리딩 클럽’에서는 책 한 권을 초급은 3번 이상, 중급은 2-3번, 고급 레벨은 1-2번 책을 읽은 후에야 다른 책으로 바꿔준다. 이렇게 읽을 경우 초급은 하루에 2권, 중급은 일주일에 2-3권, 고급은 한 달에 4-8권의 책을 읽게 된다. 여기에 중간 중간 들어가는 Non Fiction 도서까지 합치면 더 많다. 이렇게 2-3년 정도 꾸준히 읽으면 언어가 저절로 터득되는 언어 임계량이 채워진다. 하 원장은 “우리나라와 같은 비영어권 환경에서는 리딩을 통한 영어 인풋(in-put)이 필요합니다. 100쪽 분량을 기준으로 책 3백 권을 읽으면 3백만 단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중에서 리딩을 통해 내 것이 된 ‘3000개’ 정도의 단어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으면 원어민 수준처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영미 필독서와 오디오북 수천 권을 보유하고 있는 ‘센트럴1리딩클럽’에서는 초급부터 시작한 학생이 매일 2~4년 정도 다니게 되면 미국학교 6학년 수준 이상의 책을 읽게 된다. 하 원장은 “적어도 1년 이상은 영어 독서 기간을 유지해야합니다” 라며, ‘새벽반 120일 도전 프로젝트’, ‘영미필독서 300권 읽기 프로젝트’, ‘단어 및 숙어 왕 대회’ 등의 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지치지 않도록 이끌고 있다. “기러기가 먼 길을 갈 때, 떼 지어 가는 것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것과 같이 함께 모여 독서를 하면 영어 정복이라는 목표를 성취하게 됩니다”라는 하 원장은 ‘’동네 놀이터를 가듯이 리딩클럽을 매일 습관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일산의 센트럴1리딩클럽은 주엽동과 마두동에서 운영 중이다. 일산 주엽 캠퍼스 031-912-0904일산 마두 캠퍼스 031-906-0543 성명욱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한내초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실시 한내초(서창현 교장)에서는 5월5일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맞아 대화 레포츠공원 축구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모둠북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학년별 단체경기와 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 조부모님과 함께하는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내초 학생들은 “초등학교 마지막 체육대회를 넓은 공원에서 해서 좋아요”, “엄마가 달리기 하시는 모습을 처음 봤는데 잘 달려주셔서 너무 고마워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가족과 함께해 더 뜻 깊었던 한마음 체육대회는 새벽부터 나와 경기장 설치 및 뒷정리까지 제반 준비에 앞장서 준 아버지회 임원들과 학부모 단체의 협력으로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 한내초 서창현 교장은 학생들에게 "오늘의 체육대회가 가족 간의 사랑과 선생님의 사랑을 다시금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높고 푸른 하늘만큼이나 넓은 마음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행복한 고양 한내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29호 도서관 소식 한뫼도서관▶ 신나는 가족 숲 탐방 한뫼도서관에서는 오는 5월19일(토) 오전10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 거주 3인 가족 기준 15팀을 모집하며, 5월15일(화)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장소는 한뫼도서관 인근 고봉산이다. 문의: 031-8075-9103 덕이도서관 ▶ 개관 축하공연 고양시 14번째 시립도서관인 덕이도서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 ‘음악으로 떠나는 책 속 세계여행’이 18일 금요일 오후4시, 덕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그와 관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클래식 해설 공연이다. 5월14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 신청을 하면 된다. 아울러 18일 오후2시에는 덕이도서관 개관식도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8075-9027 식사도서관▶ 가족건강 프로그램 행사 가정의 달을 맞아 식사도서관에서는 동국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가족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24일(목) 오후3시부터 고양시 거주 어린이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강좌와 가족인형극 행사를 진행한다. 1부에서는 ‘똑똑하고 튼튼한 아이를 만드는 한방비법’(한방소아과 민상연 교수) 강좌가 준비되며, 2부에서는 가족인형극 ‘황소가 된 돌쇠’가 무대에 오른다. 5월8일(화) 오전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단 식사도서관 홈페이지는 현재 오픈 준비 중으로 ‘아람누리도서관-문화행사-수시기획프로그램’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8075-9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특성화고 육성 10곳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기술·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 대상 학교로 인천세무고와 인천여상 등 인천의 특성화고교 10곳이 선정했다.‘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지난 2007년부터 산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의 특성화고 가운데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이 잘 운영되는 특성화고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전국의 특성화고 가운데 인천의 10곳 등 모두 80곳이 대상학교로 선정됐다. 이들 학교에는 학교별로 연간 2억원 가량의 예산이 지원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 등이 개발 운영된다.인천은 지난해까지 인천기계공고와 인천여상 등 7곳이 대상 학교로 선정돼 있었으나 올해 인천세무고와 정석항공과학고, 운봉공고 등 3곳이 추가돼 10곳으로 늘어났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육성사업에 인천의 특성화고 28곳 가운데 10곳이 선정된 것은 서울의 73곳 중 10곳, 경기도 118곳 중 13곳에 비해 많은 편이며 전국적으로도 학교수 대비 최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8
- 종교계-경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 경남교육청과 종교계가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선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 주 도내 4개 종교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학생(학부모) 교육·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협력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 특별교육기관을 지정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해 경남기독교총연합회 조관행 대표회장, 통도사 총무국장 보화스님, 대원사 주지 영현스님, 원불교경남교구청 추산 황도국 교구장, 천주교마산교구청 이형수몬시뇰 총대리가 참석했다. 종교계와 경남교육청은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학부모)들의 교육·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에 앞장서게 되며, 특히 종교계는 특별교육기관을 지정,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계에서 운영하는 특별교육기관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11388호’에 근거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피해 및 가해학생(학부모)에 대한 즉각적 조치와 종교계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7
- 스승의 날 어떤 선물이 좋을까? ‘행사의 달’ 5월이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무사히 보내고 이제 15일 스승의 날과 21일 부부의 날만 남았다. 부부의 날이야 지갑사정이 빤한 만큼 서로 ‘퉁’치면 되겠지만 스승의 날은 그냥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몇 년 전에는 스승의 날 촌지 근절을 위해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교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지난해부터는 정상적으로 등교하는 만큼 엄마들의 고민도 깊어진다. 선물, 할까? 말까?스승의 날만큼 엄마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날이 또 있을까? 선물을 해도 걱정, 안 해도 걱정이라는 게 엄마들의 솔직한 심정이다. 특히, 아이가 임원이라면 더욱 고민이 깊어진다. 사실 선물을 하기로 결정해도 적당한 품목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또 알맞은 비용을 정하기도 애매하다. 선생님의 취향을 파악하기 어려워 과연 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실지 마음이 편치 않다. 너무 싼 선물이면 선물이 너무 약소한 건 아닌지 걱정스럽고 또 너무 비싼 선물이면 자칫 뇌물처럼 부담스럽게 비춰질 수 있어 이래저래 신경이 쓰인다. 반면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선생님께 선물을 드리지 않겠다고 결정해도 역시 마음은 편하지 않다. 내 아이를 맡아 1년 동안 가르쳐 주는 선생님께 아무런 성의표시도 하지 않고 스승의 날을 넘기자니 괜히 얼굴이 화끈거리고 뭔가 죄송스런 마음이 남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주변 엄마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승의 날에 대한 솔직한 마음과 가장 대표적인 선물 리스트를 뽑아봤다. Case1)선생님 선물 대신 아이들 간식으로 올해 큰 아이 담임선생님은 선물 같은 거 일절 안 받기로 유명한 분이에요. 아주 작은 선물도 아이 편에 되돌려 보낼 정도니까요. 그런데 학급 아이들에게 간식을 넣어주는 건 뭐라고 하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스승의 날 선물 대신 아이들 간식으로 대신하려고 해요. 아이들 간식으로 가장 좋은 건 수제쿠키죠. 디자인이 깜찍하고 맛이 좋아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거든요. 특히,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지하 식품매장에 있는 ‘그레인스 쿠키(Grains Cookies)’는 유기농 원료로 만든 고급 수제쿠키로 마가린이나 쇼트닝 같은 재료를 전혀 쓰지 않고 좋은 버터로만 만들어 건강을 생각한 간식이며, 각종 곡물과 넛트류가 풍부해 고급스런 이미지의 제품이에요.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가 있죠.(준서 맘) ※수제쿠키전문점 쿠키&컵케이크 : 811-6089/쿠키선물 : 446-4848/카페고래 : 816-0934 Case2)부담스러울까봐 간식만 챙겨드려요 선물 대신 모듬 떡이나 호두과자 같은 간식을 챙겨드려요. 학기 초 상담할 때도 꼭 사가는 아이템인데 대부분 좋아하시더라고요. 일단 개별 포장돼 있으니까 다른 선생님들하고 나눠 드시기도 좋고, 드시고 남은 건 냉동실에 넣었다 자연해동 해서 드시면 되고요. 간단한 간식이라 부담스럽지 않아 좋아요. 특히, 선물용 떡 세트는 1만원부터 7만원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더 좋아요.(승민 맘) 떡보의 하루 연수점 : 812-1582/구월점 : 468-1582/만수점 : 472-1582예다손 구월점 : 466-1331/옥련점 : 832-6692/연수점 : 815-5050 /연수구청점 : 818-0005빚은 송도신도시점 : 858-0666/동춘점 : 814-8002/논현점 : 428-0078/만수점 : 465-8909코코호도 구월점 : 469-0229/옥련점 : 833-8859/동춘점 : 815-5344/논현점 : 424-1984/송도신도시점 : 858-3838 Case3)웰빙시대 건강식품이 최고 요즘은 웰빙시대잖아요. 다른 선물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건강식품은 성별이나 연령을 초월해 다들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젊은 선생님은 본인이 안 드셔도 부모님께 드릴 수도 있고요. 가장 일반적인 건 홍삼제품이죠. 가장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이나 유기농 생협 매장에서 파는 걸 고르죠. 생협매장에서는 홍삼농축액과 홍삼밀봉절편, 흑마늘액, 녹용액, 도라지절편, 도라지청 등의 건강식품이 좋아요.(윤재 맘) 한국인삼공사 동춘점 : 815-2304/송도점 : 811-2304/구월점 : 429-2304/논현점 : 437-2303푸른생협 연수점 : 815-2311/송도점 : 858-8878/ 구월점 : 815-2278/논현점 : 421-4913 Case4)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만 선물 드리는 거 반대에요. 아무리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한다고 해도 그 밑바탕에 내 아이만 잘 봐달라는 메시지가 깔려 있는 거잖아요.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젊은 엄마들부터 변해야 하는데 계속 과거의 나쁜 전통을 답습하면 안 되잖아요. 또 그럴 만한 여유도 없고요. 만약 정말 감사하고 싶다면 학기말에 조용히 선물을 드리는 게 맞죠. 스승의 날 때는 아이에게 직접 편지를 쓰라고 얘기해 줘요.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거죠. 또 아이 용돈 범위 안에서 쿠키나 초콜릿도 함께 드릴 때도 있고요. 때론 제가 직접 편지를 쓴 적도 있어요.(혜인 맘)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구미상모 메디학원 이전은 칼럼]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 간혹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의 등교시간에 학교 주변으로 교통 지도를 나간다. 등교 시간에 빠듯하게 총총 걸음으로 바삐 뛰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다 지나간 나의 학창시절이 문득 떠오르곤 한다.오늘 아침에도 지각을 면하기 위해 차들을 보지도 않고 위험한 무단횡단을 하는 학생을 목격하였다. 5분 빨리 가려다가 잘못하면 50년 빨리 갈 수도 있는 그런 무모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거리를 다니다 보면, 부모님들이 자녀의 손을 잡고 무단횡단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게 된다. 그 부모님은 무단횡단을 하는 것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정해 놓은 법규를 위반하는 행위라는 것을 몰랐을까? 그 분들은 잘못된 행위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귀찮아서, 바빠서, 힘들어서 등의 핑계를 댈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듣고 그대로 따라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자연스럽게 무단횡단을 가르친 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가 무단횡단을 하다 사고가 난다면 그냥 운전자만의 책임으로 돌릴 수 있을까? 또한, 무단횡단과 같은 작은 법과 규칙을 어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그 분들의 자녀들이 과연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크게 법을 어기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당연히 아닐 것이다. 다들 알다시피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또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라는 속담이 있다. 우리 아이들이 배워서 알게 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모범적으로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아이들의 공부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제 평소 열심히 노력하다가 요즈음 공부를 좀 소홀하게 하는 학생과 나누었던 대화를 잠시 소개 하고자 한다.선생님 : 너 요즈음 무슨 일이 있니?학생 : 아니요.선생님 : 그런데, 왜 숙제를 잘 해오지 않고, 지각을 하니? 너 자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너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모르니?학생 : 아니요, 열심히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그게 잘 안돼요.선생님 : 그래,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하다보면, 갑자기 그냥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단다. 네가 지금 그런 상황이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학생 : 선생님!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 위해서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약간의 시간을 주세요.선생님 : 그래, 네가 그렇게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야기 하렴.몰라서 못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아는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물론, 몰라서 한 행위라고 모두 다 용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관대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소위 사회 고위층 사람들의 청문회를 보다보면, 재산 은닉, 부동산 투기, 병역 특혜 등의 온갖 불법, 탈법 사항들이 문제가 대곤 한다.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랬을까? 자신 또는 친,인척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서 잘못된 행위임을 알면서 저지른 그러한 일들 때문에 나라와 사회를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퇴를 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이제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글 구미 상모동 메디학원 이전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
- 가족과 함께하는 반계 로봇 캠프 반계초등학교(교장 장은종)는 5월 22 ~ 23일 1박 2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반계로봇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족상징물 만들기, 숲체험하기, 가족과 함께하는 로봇교실, 야광 별자리 만들기, 망원경을 이용한 천체 관측하기, 로봇 관련 영화 감상하기, 부모님께 편지쓰기, 반계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반계초등학교는 2011년도에 이어 올해도 로봇교육 열풍이 거세다. 연구부장 김윤기 교사는 “2011년도에 이어 2013년도까지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로봇활용 교육 및 학생들의 창의성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3월부터 방과후학교 로봇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에는 로봇관련 과학의날 행사로 로봇그림그리기, 로봇관련도서 독후감 쓰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상상로봇만들기 대회를 실시했으며 원주시 청소년로봇경진대회에도 참가했다. 5월 들어서도 로봇관련 운동회 실시, 로봇관련 현장체험학습을 과천과학관에서 실시하였다. 반계초 학생들이 제작하여 수업에 활용하는 로봇은 교육용 로봇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수학, 과학, 실과 등 교과목의 교구로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력을 크게 신장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