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10,1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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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목고 2학년 2022년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2022년도 신목고 2학년 2학기 기말고사 언어와 매체는 선택형 25문항, 서답형 6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은 대부분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번 기말고사 시험에서는 최근 3개년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가 시험범위로 들어갔다. 고3 평가원 모의고사에서 문법 시험범위는 전 영역이므로, 이번 신목고2 언어와 매체 시험 범위 역시 음운부터 중세국어까지 전 영역이었다. 평소 문법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언어와 매체 시험을 대비하기가 다소 까다로웠을 것으로 예상된다.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 시험의 특징은 세세한 문법 개념을 물어본다는 점이다. 선택형 10번, 12번, 15번, 서답형 2번 등의 문제가 문법 개념을 묻는 문제였다. 문법 현상만 공부하고 그 문법 현상의 개념 정의를 공부하지 않은 학생은 이번 답안을 적는데 어려웠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목고2 언어와 매체 내신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문법 개념의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각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또한 시험 범위가 음운, 형태소, 문장 구조, 중세 국어까지 전 영역을 다루고 있으므로 각 영역의 핵심 구조를 올바르게 파악하여 공부하여야 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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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공부를 사랑할 수 있을까?
겨울방학이다. 예비 고3에게 특히 중요한 시간일 수 있을 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내신등급에 따라 전략이 달라지겠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수시로 대학을 가는 방법을 강구해 보아야 한다.그런데 보통 3월까지는 그냥 두고 본다는 식이다. 그러다가 두고 보는 시기가 6월이 되기도 한다. 작년 3월에 상담 전화를 했던 어느 재수생은 6월까지 최저를 맞추고 논술을 하겠다더니 6월에 최저가 나오지 않자 이제는 최저를 맞추겠다고 수능준비로 여름방학을 보내다가 9월에야 자신이 쓸 여섯 장의 수시원서가 ‘의미없음’을 실감하게 된다.혹시나 하고 수능 끝나고 일주일 후에 보는 논술시험에다 원서를 넣어 보지만 막상 수능이 끝나고는 최저도 못 맞추고, 멘탈마저 붕괴되는 바람에 파이널도 듣지 못한 채 수능최저가 없는 대학의 논술시험장에도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진다. 그렇지 않다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시간을 너무 만만하게 본다. 그럴 수 있다. 재수를 하든 N수를 하든 수험시간은 언제든 엿가락처럼 일년 단위로 늘여놓고 공부를 할 수도 있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안일하게 공부한다. 매너리즘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라고 만들어 놓았을 것이다. 수능으로 승부를 보겠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그러겠는가?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수능으로는 노답인데 다른 방법을 찾기가 귀찮아서 그냥 하던 대로 하는 방식이라면, 과연 공부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산의 정상에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 방법이 여러 가지라는 걸 모르는 (정확히 말하면 모른 척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논술? 그런 게 있었지... 그런데 그거 지금까지 안 해 본거잖아.’ 그러니까 한 번 해보라는 거다. 내가 논술 선생이라서 그런가? 맞다. 논술로 대학을 보내봐서 하는 말이다.논술로 합격한 학생들은 대부분 운다. “합격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에 그냥 눈물이 나오더란다. 사실 이 대학을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9월에 원서를 쓸 당시에는 설마 내가 이 대학을 갈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다가 수능이 끝나면 최저라도 맞추어서 제발 이 대학이라도... 아니면 최저를 못 맞췄다면 최저 없는 대학이라도 제발... 이처럼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 간절해진다.그러다 마지막 희망처럼 합격자발표를 기다리다 막상 합격했다는 소식에는 우는 거 말고는 할 일이 없음을 안다. 그래도 논술을 하기를 잘했구나. 합격한 학생들은 로또라도 당첨된 거처럼 기뻐한다. 논술합격이 로또라는 말이 아니다. 기쁨의 크기가 로또에 당첨된 것과 같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논술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한번. 어쩌면 일주일에 한 번밖에 하지 못하는 게 문제일 수 있다. 달력을 펴놓고 논술시험 날짜까지 몇 주가 남아 있는지 세어보면 안다. 그래서 겨울방학부터 논술을 준비하라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이다. 일주일에 한 번, 이 시간이 수능공부를 방해할까? 장담컨대 이 시간이야말로 수능마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왜냐구? 대학을 갈 수 있는 희망이 보이기 때문이다.게다가 논술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안 쓰던 두되 근육을 쓰게 되면 쓰고 있던 두뇌 근육도 활성화된다. 내게 이런 능력이 있는지조차 몰랐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다. 공부는 머리에서 시작해서 가슴으로 해야 한다. 방법을 몰랐다면 논술을 공부해보면 안다. 논술에서 이 방법을 배우면 하기 싫은 수학 공부하는데도 써 먹을 수 있다. 원리는 같기 때문이다. 나는 논술을 대학가는 방법으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를 사랑하는 방법, 심지어 삶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끔 논술답안지를 읽다가 숨이 멈춰지기도 한다. 답안을 작성한 학생뿐만 아니라 첨삭하는 내게도 잠시 멈춰진 세상, 이 시간으로 우리는 공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한다. 사실 시간은 다 똑같다. 합격 이후의 시간이나 합격하기 위한 시간이나. 이 중 어느 시간도 행복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파주 운정 대입논술전문 스카이논술구술학원김우인 원장문의 031-949-1026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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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3학년도 대입은 정시모집이 끝이 아니다. 추가모집이 있다. 추가모집은 수시모집에 합격·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2023년 2월 17일(금)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난해 에는 160개교에서 총 21,210명을 추가모집으로 선발했다. 결코 적지 않은 인원이다. 재수가 부담이 되고 수능이 허들이 되는 수험생이라면, 추가모집에 주목해야 한다. 물론 상위권 대학과 인기학과에서 선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수도권 중위권 대학이나 지방 거점 국립대에서도 모집하므로 마지막 대입 관문을 통과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요즘 대학들이 복수전공, 연계전공, 전과의 진입장벽을 많이 낮추고 학생 친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때문에 입학 후 선택지도 넓은 편이다.추가모집 모집인원 및 선발대학 현황은 2023년 2월 17일(금) 18시 이후, 대입정보포털(www.adiga.kr) 홈페이지 대입전략자료실 및 개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추가모집 원서접수,전형일, 합격자 발표, 등록은 2023년 2월 20일(월)에서 2월 28일(화)까지며, 합격통보 마감은 2월 28일(화) 18시까지다. 홈페이지 발표는 2월 28일(화) 14시까지, 14시에서 18시까지는 개별통보만 가능하다.추가모집은 수시모집 합격(최초 및 충원) 또는 등록(일반대학, 전문대학, 산업대학 포함)한 경우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정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에 합격하고 등록한 자(최초 및 충원) 역시 추가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단, 추가모집 기간 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고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다. 요컨대, 수시모집의 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합격했다는 사실만으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모집 등록을 포기한다 할지라도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한 점 기억하자.정시모집의 경우는 조금 복잡하다. 4년제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합격하여 등록(최초 등록 및 미등록 충원 과정 중의 추가 등록을 포함)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16시까지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자에 한해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하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정시모집 합격자는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한 점도 유의하자.■ 추가모집에 지원이 가능한 경우-정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에 합격했으나 등록을 포기한 자-정시모집 4년제 일반대학에 등록했으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 16시까지 등록을 포기한 자-정시모집 전문대학, 산업대학에 등록한 자(등록포기 여부 관련 없음)-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각종 학교의 수시/정시 합격자 및 등록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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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엽고 1학년 대화고 2학년 2022 2학기 국어 기말고사 분석
주엽고 1학년 - 난이도 중상객관식 23문항(현대문법 10문항/고전문법 9문항/독서 4문항)이번 시험은 문법 문제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서 학생들의 시험 대비가 쉽지 않았을 것이며, 문제를 풀면서도 많이 헷갈렸을 수 있었다. 현대문법은 교과서 범위외에도 출제 영역이 더 포함되어 있었고, 고전 문법 역시 교과서 외에 다수의 고전 작품이 함께 출제되었으므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도 겪었을 것이다. 고전작품은 현대어로 해석이 가능해야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해설지만 보거나 문제를 많이 풀어보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을 수도 있다. 현대 문법은 기본 개념과 사례를 잘 적용해서 공부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었고, 다양한 예문으로 출제가 되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는 했겠지만 난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독서는 교과서 내용이므로 문제도 쉬운 편이었다.2학년 1학기 대비 어떻게2학년 1학기는 문학 과목이라서 고전-현대 문학을 다양하게 배우고 읽히는 공부가 관건입니다. 구체적인 작품과 시대에 따른 장르적 특징을 잘 정리하여 정확하게 공부를 하고 준비한다면 1학기 중간고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소설 작품과 조선 시대 가사 작품이 시험 범위에 포함되어 있어 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습이 있어야 문제 응용력이 높아질 것이다. 정확한 개념 이해와 문학 이론을 다시 정리해서 공부를 해 나간다면 시험 대비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대화고 2학년 독서 - 난이도 상객관식 21문항 / 서술형 3문항(논설문 1편 4문항 / 설명문 3편(13문항 논술형 2문항)교과서 독서 4지문과 고전산문 1지문으로 시험범위는 많지 않았으나 시험지에 전체 지문이 실리다 보니 읽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을 것이며, 내용을 파악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한 지문당 출제 문항이 5~7문항이 제시되어 있어서 내용의 깊이있는 이해와 분석이 병행되지 않았다면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을 것이다. 교과서 학습활동에 있는 지문과 연계하여 논술형 문제도 세분화된 형태로 6문항이라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다.여러 개의 선택지를 고르는 문제와 길어진 선택지를 이해하고 주어진 제시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다소 걸렸을 학생들이 많았을 것이다. 핵심 내용 파악과 문맥적 의미를 잘 이해하고 어휘에 대한 공부를 했다면 문제는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고3 대비는 어떻게3학년이 되면 국어 내신 대비와 수능 준비를 함께 해야 하므로 공부를 해야 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공부량도 만만하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우선 내신과 수능은 다른 영역의 공부가 아니라 내신을 바탕으로 수능을 연계하여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다음으로 항상 기본 개념과 어휘를 잘 정리하여 공부하고 중요한 내용은 메모하고 반복학습하여 머릿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많은 양의 공부를 한꺼번에 하는 것보다는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수능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일산 후곡 정현경 국어전문학원 정현경 원장031-914-1695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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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수학을 잘못하는 학생들의 특징 6가지(feat. 인강의 영향력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과 수학을 잘못하는 학생들의 특징을 6가지로 비교해 보았다. 내 아이가 혹은 내가 어떤 유형에 속하는지 아는 것부터 이미 50%는 이기고 가는 것이다. 그리고 요즘 코로나 이후로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진 인강은 과연 수학 실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고민해 보면서 조금 더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1. 시험지를 받아 들었을 때잘하는 사람은 아는 문제라도 무조건 풀이부터 시작하지 않고 조건과 과정을 먼저 생각하고 풀기 시작한다. 잘못하는 사람은 아는 문제라 생각되면 일단 풀이부터 들어간다. 그러면 실수가 생길 확률이 높을 것이다. 2. 문제를 풀 때잘하는 사람은 정답보다는 풀이 과정에 주목하며 잘못하는 사람은 빨리 풀어내는 데만 집중한다. 3. 정답을 맞혔을 때잘하는 사람은 다양한 풀이를 떠올려보고 다른 여러가지 방법으로도 풀어본다. 잘못하는 사람은 일단 맞힌 문제는 절대 다시 풀어보지를 않는다. 4. 풀이과정잘하는 사람은 글씨를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깔끔하고 정돈된 형태로 풀이과정을 서술하며 풀이과정 또한 문제의 조건에 맞게 간단명료하게 풀이한다. 잘못하는 사람은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 흔적이 지저분하게 많으며 풀이과정 또한 길게 서술한다. 그렇다고 문제의 조건들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은 또 아니다.5.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잘하는 사람은 혼자서 문제가 요구하는 조건을 살피며 풀이과정을 오랫동안 고민한다. 잘못하는 사람은 곧바로 별표를 치거나 선생님께 달려간다. 아니면 바로 해설지를 펴본다. 6. 수학의 개념정리잘하는 사람은 머릿속에 수학의 개념이 정리가 잘 되어있어서 개념끼리의 상호작용, 즉 서로서로 연결되어 응용으로 도출하기 쉽다. 잘못하는 사람은 정확한 개념정리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문제 풀이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뿐만아니라 개념끼리의 상호작용이 되질 않고 이 개념은 이 단원에서만, 저 개념은 저 단원에서만 사용되는 안타까움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인강은 사고의 영역을 단숨에 결론까지 쉽게 인도해 주어 결국 난 이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풀수있어라는 호기를 안기며 점점 사고의 과정을 건너뛰게 한다. 작년 내가 가르치던 고3 아이들만 해도 수능 직전까지 인강으로 수학을 정리한 학생과 어려운 한 문제를 풀기 위해 몇일 동안 인고의 시간도 감래한 학생들 간의 수능 결과는 너무 간극이 컸다. 인강에 의존했던 학생들은 무려 2~3등급 하락을 겪게 되었고 개념의 이해와 풀이를 자신의 것으로 녹아들게 노력했던 학생들은 결국 최고 성적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수학은 어떻게 공부 했냐에 따라 3~4등급의 성적차를 만들어 다른 어떤 과목보다 입시 당락에 큰 영향을 준다.내 아이가 제대로 공부하는지 걱정되는가? 괜찮다! 지금이라도 바꾸기 시작하면 된다. 초등, 중등은 아직까지 희망이 있는 학년이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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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내신 1등급을 위한 겨울방학 영어 학습법(2)
방학 특강이 한창이다. 지금은 5월에 있을 내신대비를 위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리는 시점이다. 이렇게 방학은 학생 각자의 부족한 점을 이해하고 그 부족한 점들을 채워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것이다. 필자는 독자들에게 영어 학습법 중에서 가장 중요한 몇 가지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절대로 영단어를 외우지 말아라생소한가? 사실이다. 절대로 영단어는 외우는 것이 아니다. 필자가 지난주에 단어를 외우지 말아야 할 이유들을 언급했었다. 이번에는 그렇다면 영어를 외우지 않고 어떻게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지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영?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어휘, 따라서 우리는 처음 영어를 접할 때 단어부터 일대일의 의미로 외우게 된다. book은 책, car는 차. 당연히 어휘가 언어의 기본이기 때문에 외워야한다. 어휘가 없다면 의미를 전혀 전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영단어 학습을 위해서는 처음 기본 어휘를 익히고 난 후에는, 어휘를 어휘구, 의미단위(chunks), 연어 등으로 확장해서 공부해야 한다.그렇다면 연어란 무엇인가? 서로 함께 놓이는 단어들을 말한다.아이들이 잘 틀리는 '일기를 쓰다' 라는 표현에서, 일대일 대응으로 '쓰다'는 'write'이고, '일기'는 'diary'이므로 'write a diary' 라고 학생들은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원어민들은 못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알맞은 표현은 'keep a diary' 라고 한다. 일기는 매일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keep을 쓴다. '전화를 받다'는, '받다'라는 동사 'receive'가 아니라, 'answer the phone'이다. 즉, 어휘는 단어들이 결합되는 방식으로 예측 가능하여, 이러한 패턴으로 익혀여야 한다. 'do'의 경우 'do one's best', 'do the dishes'는 가능하지만 'do a mistake'는 쓰지 않는다. do 대신에 make a mistake가 적절한 표현이다. 그러면 이런 연어 표현들을 어떻게 익힐 수가 있을까? 단어장을 활용한다면 단어장의 예문들을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가급적 필자는 단어장 이외에 많은 양의 독해를 해볼 것을 권장한다. 독해를 하다보면 생소한 단어가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소한 단어가 나올 때 무조건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우리말 뜻을 적는 것이 아니라, 구문 즉 연어 위주로 표현들을 정리하며 발음하면서 익혀 나가면 보다 효과적이다. 영어 독해의 습관을 고쳐라많은 학생들은 영어 지문을 읽을 때 너무 급하다. 무조건 단순히 영어문장을 읽고 해석하고, 또 그다음 문장을 읽고 해석을 한다. 아이들에게는 영어 독해란 그저 문장을 읽고 해석해서 주제를 고르고, 제목을 고르는 것으로 착각을 한다. 그러다 보니 지문의 절반을 읽으면서 아이들 스스로 궁금해 한다. ‘어! 뭔 소리지?’ ‘하나도 모르겠어’ 그리고는 다시 처음부터 지문을 또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2분이면 내용파악이 끝나 답을 선택해야 할 시간에 하나의 지문에 5분이상 매달려 문제를 풀어낸다. 그러다보면 70분안에 끝내야 할 모의고사 시험이 이내 시간을 넘기게 되고 결국 고득점에 실패하고 만다. 독해는 영어로 표현하자면 Reading Comprehension 즉 ‘읽고 이해하기’이다. 영어를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 문장의 정확한 해석이 중요하다. 영어의 모든 지문은 첫 문장에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있다. 첫 문장을 읽고 잠깐 멈추어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글의 소재가 무엇이고, 작가가 왜 이 문장을 처음에 얘기했는지 생각하고 그 다음 문장과 개연성을 생각하는 것이다. 지극히 단순한 이야기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생소한 이야기이다. 그 어느 곳에서도 이러한 단순한 독해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영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그러므로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영어 성적을 올리고 싶은가?그렇다면 지금까지 해 왔던 공부방법을 과감히 벗어 던져라. 영어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면, 공부 방법이나 습관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다소 힘들더라도 나름의 영어학습의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공부해 볼 것을 필자는 제안한다.그렇게 한다면, 어색하거나 힘들었던 학습 습관이 이내 자연스럽게 나만의 옷을 입은 것처럼 편해질 것이고 그렇게 영어 공부의 자신감은 상승하게 될 것이다. 모든 학생들에게 잘할 것이란 격려와 더불어 이글을 마치고자 한다. 일산 후곡 에이든 영어학원 정성태 원장 문의 031-922-8205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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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최상의 영어학습 전략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는 학생들의 저조한 수업 참여도, 집중력 저하, 학력 격차 심화 등등의 결과를 만들면서 학교 수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학습태도에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다.이러한 현상들은 중학교 시험에도 영향을 주어 최근시험들에서 서술형 문제를 출제하지 않았던 학교가 대부분이었고 객관식의 시험 문제도 난이도가 낮아져 고득점 학생들에 대한 영어실력을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험은 코로나 초기에 다소 난이도가 일시적으로 내려갔으나 정상화되었고 중학교 시험도 올해부터는 정상화 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그동안 영어 학습에 부진했던 중학생들은 이 중요한 겨울방학을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준비해서 현재 중학생으로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 나아가 고등부를 대비하는 실력도 만들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한다.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전략 및 영역별 세부 사항 중학교 시기동안 필요한 학습과 고등부 영어도 대비하기위해서 영어 실력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그 요구되는 여러 가지 영역을 살펴보자.우선 영어학습의 단어암기는 기본중의 기본이며 방학동안 최대한 많이 외울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야한다. 단어암기를 많이 힘들어하는 학생들은 발음을 먼저 필요한 만큼 충분히 듣고 암기를 하게 되면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고 암기 속도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일반적인 학생이라면 기본적인 단어암기를 하되 잘 암기가 되지 않는 단어는 먼저 예문을 통해 그 쓰임과 의미를 파악하고 암기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파생어 및 유의어 반의어도 암기할 수 있도록 시간 계획을 세우는게 필요하다. 또한 독해 지문들을 공부하고 나서 잘 알지 못했던 단어들은 문장 안에서 그 단어의 쓰임과 활용을 확인하고 기록해서 정리해둔다. 문법은 특히 고등부 난이도 높은 독해지문과 서술형대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역으로 가능한 빠르게 개념을 이해하고 활용까지 할수 있도록 방학동안 연결성 있게 집중해서 학습해야만 한다. 문법은 개념간의 상호 연계성과 차이를 잘 파악해야하고 이해를 많이 요구하는 영역인데 학기 중에는 중간, 기말시험으로 맥을 연결해 학습하기가 어려우니 이 시기에 이해할 때까지 반복하면서 확실히 문법 전체 개념정리를 마무리해야한다. 개념이해를 확인하기위한 문제집은 처음에는 너무 많은 양의 두꺼운 문제집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제수를 많이 만들려다 보니 지엽적이고 중요하지 않거나 가끔은 개념이해에 혼선이 있을 수 있는 문제들도 있어서 처음에는 핵심내용을 적확히 확인할 수 있는 적당한 양의 문제집들로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충분히 실력이 형성된 후에는 학생들이 문제들의 경중을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양이 많은 문제집도 상관없다. 독해는 많은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다독도 필요하고 고등학교 내신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확한 어법분석과 글의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정독 두 가지가 다 필요하다. 학생 실력을 고려해 적절히 선택해서 가능한 많은 지문을 통해 단어와 글감의 다양성을 접하도록 하여야한다. 또한 양질의 지문들을 골라서 어법분석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서는 우선 문법실력이 탄탄히 잡혀져야한다 왜냐하면 문장들 속에 여러 개념들이 활용되어있는데 이 부분을 어려움 없이 분석하려면 상당한 경지의 문법 완성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논리력은 고등 영어 영역 고난도 문제에서 결정적인 요소이다. 상위권 학생들도 해석을 다하고도 글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정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난이도 있는 글의 주제나 핵심내용을 한 번에 바로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논리적 사고가 형성된 경우에는 글의 근거가 확실하게 있지 않아도 추론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다. 따라서 아직은 시간확보가 가능한 중학교 때 많은 책을 읽어서 인문,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쌓고 글의 주제와 맥락을 이해하는 훈련으로 논리력을 향상시켜야한다.영어는 단어, 문법, 듣기, 독해, 영작 등 한과목이라고 하기에는 학습할 내용이 너무 많다. 특히 수학과 다르게 단어 암기를 기본으로 해야 실력을 만들 수 있으니 성실하지 못한 학생이나 암기력이 많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과목일수 있다. 그러나 중학생인 지금 어떤 실력을 가진 상태라도 학생스스로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어느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답을 찾아 나갈 수 있으니 방학을 충분히 잘 이용해서 많은 실력향상을 꾀하길 바란다.또한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라면 탁월하게 실력을 만들 수 있는 목표를 정확히 설정하고 노력해서 고등학교 영어시험들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계획을 실천하여 최상의 실력을 만들어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아이비스 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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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입시: 2024학년도 미술대학 입시 일정과 실기고사 알아두자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얼마 전 정시접수가 마감이 되었고 정시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일반계(인문계, 자연계) 수험생들은 수시 혹은 정시 합격자 통지만 나오면 입시가 끝이다. 하지만 예체능학생들은 실기 시험이 남았다. 일단 전체적인 입시 일정을 소개한다.수시에 대하여이제 고3이 되는 미대 수험생들이 치를 2024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은 현재 진행 중인 2023학년도 대학입시 일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먼저 수시 모집의 경우를 보면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9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다. 대학들은 이 기간 내에서 자율적으로 3일 이상의 일정을 정해 입학원서 접수를 시행한다. 단,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은 2개월 정도 앞선 7월 4~8일 사이에 접수를 별도로 받는다.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고사와 서류평가 전형일, 합격자 발표까지의 학생 선발 전형은 9월 18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이때 일부 대학은 수시 모집의 학생 선발 시기를 한 번 또는 두 번 이상으로 나눠 실시하기도 한다.수시 합격자는 대학별로 발표하되 12월 15일까지는 최초 합격자를 발표해야 한다. 한편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에는 이르면 10월 초순에도 합격자를 발표할 수 있다. 그러나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 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들은 12월 9일 수능시험 성적 통지 이후부터 12월 15일 사이에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정시에 대하여정시 모집 일정은 수시 모집 합격자 등록이 모두 끝난 이틀 뒤인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일 사이에 모든 대학이 3일 이상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모집 군별로 서로 다른 시기에 실시한다.‘가’군은 23년 1월 5~12일까지고, ‘나’군은 1월 13~20일까지며, ‘다’군은 설 연휴로 인해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정시 모집 합격자의 최초 등록 기간은 2023년 2월 7~9일까지이다정시 모집 등록 결과 미등록 결원이 발생한 대학은 2023년 2월 10일부터 16일 사이에 미등록 결원을 충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정시 모집 미등록 충원으로도 모집 정원 전체를 선발하지 못한 대학은 내년 2월 20~28일 사이에 추가 모집을 실시하게 된다. 그 밖의 유의사항추가로 수험생들이 잊지 말아야 할 유의 사항 몇 가지를 알려드린다. 1. 4년제 일반 대학(산업대학 및 교육대학, 전문대학 포함)과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육·해·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경찰대학,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간에는 ‘복수 지원과 이중 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는다. 즉, 4년제 일반 대학에 수시 등록 및 합격여부, 정시 3회 지원 외에 이들 학교에 추가로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2.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이후 진행되는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즉 4년제 대학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는 산업대학이나 전문대학의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도 지원할 수 없고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의 수시 모집에 합격한 자도 일반 4년제 대학의 정시 모집이나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단 추가 모집의 경우 추가 모집 기간 전에 정시 모집 등록을 포기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4년제 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했어도 전문대학 정시 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끝으로 실기시험을 치루는 예체능학생들은 수시에서 6군데, 정시에서 3군데 지원하고 실기시험을 추가로 보게 된다. 일반계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힘든 일정이지만 예체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상황임을 인지하고 아무쪼록 최선을 다해 실기를 치루길 빈다. 오히려 성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실기에 집중해서 만회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요셉 원장파주 운정 창조의아침 미술학원(운정 이마트 옆)문의 031-946-0306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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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예술학교, 학교 폭력 토크 콘서트 개최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지난 12월 28일(수) 오전 10시, 학교 폭력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갈등을 넘어 회복으로!’라는 주제로, 학교 폭력 사건의 발생과 조치과정 등의 절차를 알아보고 학교를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기 위한 고민을 담아냈다.김성대 대표는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서 처벌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에 문제의식을 느낀다”며 “학교 폭력의 당사자 모두가 갈등을 회복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는 관점과 의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이번 토크 콘서트의 사회는 청석초 학부모회장 오현경 씨가 맡았으며 사전에 참가 신청자들에게 받은 설문 내용을 바탕으로 두 개의 발제와 개별질의,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의 첫 번째 주제는 ‘학교폭력, ZERO인 것이 가능한가’로 파주시민소통관이자 상상교육포럼 공동대표 박태현 씨가 발제를 맡았다. 학교폭력의 처리 절차를 알아보고 피해학생지원전담기관의 현황과 청소년기에 겪는 갈등과 해결책에 대해 살펴보았다. 두 번째 주제는 ‘건강한 학교 내 갈등 맞이’로, 전동초 수석교사이자 서울통합형회복적생활교육연구회장인 양미정씨가 맡았다. 그는 학교 폭력의 발생과 진행과정에서의 갈등과 해소, 회복적 갈등 전환, 건강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의 회복에 관해 발표했다.우리마을예술학교는 지난해 3월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들과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2012년에 설립된 우리마을예술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로 초등과정, 중등과정의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2023-01-13
- 기획-우리 지역 수시 합격생 최근 3년 돌아보기1 경제·경영학과 합격 꿀팁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 인터뷰 내용 중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을 정리해보았다. 그중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호하는 경제 경영학과로 진학하게 된 수시합격생을 추렸다. 경제와 경영 진로 적합성을 잘 보여주기 위한 동아리, 주제탐구, 독서 활동 등을 묶어 정리했다. 경제?경영 분야로의 진학은 인문계열 학생들에게는 여전히 인기다. 우리 지역 수시합격생들의 진로를 향한 노력을 눈여겨보고 나의 진로 계획도 세워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조예솔 학생>*진로 결정-1학년 때 참여한 학교 경제 캠프에서 경제 분야의 흥미를 느꼈다. 국가 기관 경제 정책을 만들고 결정하는 일을 하고 싶었고 성장과 분배를 같이 하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TESAT(테샛) 준비-오랫동안 준비했다. 테샛 시험이 경제이론, 시사 경제, 상황판단 등으로 나뉘어 시험 준비하면서 경제이론, 경제 단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특히 경제 단어와 시사를 학습하기 위해 경제 신문을 틈틈이 읽었다*서울대 면접-고등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한정적이다 보니 같은 학과를 지원하는 학생들의 활동이 유사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경제학 전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제학 학습 의지를 얼마나 보이는지 서울대 면접에서 충분히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의사 전달을 명확히 하려고 노력했다*압박 질문-서울대 면접에서는 자신이 한 답변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들이 이어졌다. 예를 들어 답변을 ‘우리나라의 성장이유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덕분이다’라고 하면 교수들은 ‘보호무역이 왜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하는 식이었다. 면접을 준비할 때는 자신의 생기부와 자소서를 면밀하게 검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독서를 통해 관련 지식을 충분히 학습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동아리-고교 3년 내내 경제 자율동아리 활동. 2, 3학년에는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제 관련 활동을 기획하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활동은 경제 기사 찾아보고 의견을 정리하고 경제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전통시장 답사가는 활동도 했는데 실제 현장에서 경제 활동을 직접 볼 수 있어 유익했다. 자율동아리의 모든 활동은 많은 경제 쟁점을 공부할 수 있었고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책 추천<괴짜 경제학>경제학이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고 의문점 탐구에 가장 적합한 학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 경제학을 좀 더 재미있는 학문으로 인식하게 함.<나쁜 사마리아인><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들><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백지윤 학생>*진로 결정-고1 때 수학캠프와 경제 캠프에 참여해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들이 만나 이야기도 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고2까지 목표가 없었다. 평소에 다양한 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하다. 사회탐구과목을 공부하다 보면 진로에 대한 다양한 길들이 보인다. 마음에 끌리는 학과를 찾고 조사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교내 대회모의주식투자대회에 참가했다. 한달 동안 주어진 종목을 매수, 매도해 최종 수익률로 등수를 정하는 대회였기에 종목의 주가와 주가 변동 지수나 관련 기사까지 검색 조사하면서 대회에 힘을 쏟아 2등을 했다.인문NIE도 1학년 때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 기사를 스크랩했고 2학년 때는 경영?경제를 주제로 삼아 경제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진행했다. 1년에 60개 이상의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정리했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사를 읽어가면서 사고를 확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TESAT(테샛)준비학교에 경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혼자 경제 교과서를 준비해 공부하고 자격증 시험 자료를 구해 공부했다. 성적을 올리기 위해 꼼꼼하게 자료를 숙지하면서 노력했다.*동아리1학년 때는 토론, 수학동아리 활동을 했다. 2, 3학년에는 경영?경제 동아리로 관련 책도 읽고 신문을 스크랩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3학년떄는 마케팅과 관련한 소논문을 썼다.*책 추천<당신들의 천국>,<숫자로 경영하라>,<트렌드 코리아>1, 2학년에는 과목마다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고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한 내용의 비중을 높여서 읽었다. 경제?경영 관련 책도 읽었지만, 소설이나 사회 트렌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나 4차 혁명과 관련한 책도 많이 읽었다.<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김홍인 학생>*동아리-‘경세제민(經世濟民)’자율동아리 활동을 열심히 했다.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동아리였다.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 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 ‘역사는 반복되는가 만들어 나가는가’ 등의 질문을 선택했다. 호기심과 학구열을 자극하는 주제들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해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었다. 동아리에서 발표한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로 인문학술 보고서 대회에서 수상했다.*탐구 보고서-교내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준비했다. ‘대일고 매점의 독점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을 주제로 작성했다. 학교 내 완전한 독점시장의 위치를 차지하는 교내 매점에 대해 독점시장이론의 몇몇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분석하고 그 나름의 해결방안을 찾고자 했다. <맨큐의 경제학> 등의 도서를 읽고 인터넷에서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를 수집하고자 했는데 깊게 탐구하려고 하니 논문들을 읽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논문을 인용해 탐구를 완성할 수 있었는데 보람 있는 겅험으로 남았다.*서울대 면접면접에서 탐구보고서에 대해 깊이 있게 질문받아 당황스러웠다. 교수의 질문이 매우 원초적인 질문이었는데 ‘보고서를 통해 배웠던 점’을 기본으로 물었다. 해당 보고서에서 사용했던 논리는 무엇인가(‘무역을 선도한다’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가?), 논리의 오류에 대해 지적하며(애초에 산업 몇 개에서 비교우위를 가진다고 해서 전 세계적으로 무역을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이 내용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자료의 출처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도 하고(현재 한국의 무역 점유율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있나?)보고서에 드러난 학생의 생각과 생기부의 다른 부분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며(여기는 보호무역주의가 국가 성장에 도움 된다고 했는데 논리가 안 맞지 않나?)질문하기도 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리하게 파고드는 질문을 받았다.*책 추천<설득의 심리학>심리학 책이지만 경제학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만든 책이었다.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렇기에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도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이 책은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한다.<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조민재 학생>*교내 대회-경제정책 보고서 대회에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 ‘남북통일 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향성’을 제목으로 한 보고서였다. 이 활동은 2년간 장기적으로 연구했고 일자리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루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 1학년 기술가정 시간에 인공지능에 대해 학습한 후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일자리 소멸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독서 하고 강연에 참여했다. 이후 남북통일 후 값싼 노동자가 유입된 후 남한의 일자리 문제까지 확장해 보고서를 만들게 되었다.*책 추천<역사의 쓸모>현대인의 고민에 대한 해답을 역사 속 인문들의 삶에서 찾는다는 주제의식.<부자는 매일 아침 경제 기사를 읽는다>경제?경영 진로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경제 기사와 해당 기사에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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