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2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의 역할 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는 밖으로 가장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의 역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주부의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부는 남편에 견주어 ‘아내??라 부르는데 원래는 안해라 해서 집안의 해라는 뜻이었다고 하지요. 안해의 역할을 보건데, 가장이 마음 놓고 사업에 전념하도록 뒷바라지 하는 일, 위로 부모님을 모시는 일, 손님을 접대하는 일, 가장의 수입에 맞추어 살림을 꾸려나가는 일 등 실로 다양하다 하겠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세태가 많이 달라져서 자녀를 키우는 일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지요. 어린 자녀들에게는 과제물을 챙겨주고, 차 조심을 시키고, 선생님을 찾아뵙는 일 등 눈코 뜰 사이가 없지만 다 큰 자녀들까지도 데모를 하지나 않나, 이성교제에 실패하지 않나, 술을 너무 많이 먹지 않나 등등 몸으로 고달픈 것 이상으로 마음으로부터 오는 고달픔 또한 많은 것입니다. 이러한 주부의 노고를 생각할 때 가정의 구성원들은 집을 지켜주는 주부의 역할을 감안하여 단 한 가지라도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미타경>이라는 경전에는 극락세계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 세계에는 모든 착한 사람이 몽땅 모였기에 극락이라는 대목이 있지요. 집안이 화목하고 자녀가 효도하여 극락세계를 이루느냐 못하느냐는 주부의 향방에 달렸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부로 하여금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악조건들을 제공한다면 착한 사람의 집단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요즘은 여성 상위시대라 해서 주부가 더 나서는 경우가 있음을 가끔 봅니다. 그로 인해 생겨진 불행, 특히 이혼에까지 이르렀다 할 때 철없는 자녀들이 전혀 낯선 여인에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처지를 생각한다면 이는 대결적 생각에서나 아니라 주부가 감당해야 할 또 하나의 벽이지요. 하늘의 해는 온 천하를 밝히지만 자신의 밝음을 누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 주부들도 끝없는 봉사만이 아내의 길이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석왕사유치원장 고명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물로켓 만들기 준비물 : 페트병 2개, 고무고깔, 테이프,날개 3장, 양면테이프, 가위, 송곳, 고무찰흙,만드는 방법1. 페트병 한 개의 아랫부분(곡선 윗부분)을 가위로 자른다. 2. 로켓의 연료통이 될 병과 밑 부분이 잘린 병을 끼워서 테이프로 붙인다. 이 때 로켓이 휘지 않고 일직선이 되도록 유의해야 한다 3. 로켓의 앞부분(페트병의 주둥이)에 고무 찰흙을 붙인 후, 고무고깔을 씌우고 테이프로 고정 시킨다. 4. 날개의 접착 면에 양면 테이프를 붙이고 페트병 3분의 1 되는 지점에 붙인 후, 테이프로 단단하게 고정 시킨다. 5. 물로켓 완성!!! ※ 발사대와 펌프는 별도로 구입하세요. 특히 4월에는 각급 학교에서 자신이 직접만든 물로켓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입상시 시대표, 도대표로 선발된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고양 풍산중학교 한국 학생창의력올림픽 금상 수상 지난 2009년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2009 한국학생 창의력올림픽대회’에서 고양 풍산중학교 Server-S팀(박정음 정보영 최희윤 강주영 최광용 이기태 이기훈 학생)이 도전과제 ‘고전, 헤라클레스의 잊혀진 임무’로 ‘금상’을 수상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106개 팀 7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는 하나의 도전과제를 정하고 과제해결과정을 연극공연형식으로 표현하는 경연과 더불어 대회당일 주어지는 자발성과제를 7명이 한 팀을 이뤄 해결하는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요소에서 고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능력과 무대장치 및 소품과 시나리오 등의 독창성 등을 평가했다. 이 대회에서 은상 이상을 수상한 팀은 2009년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열리는‘2009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대화도서관 야간 문화행사 다양 고양시 대화도서관은 직장생활이나 학업 등의 이유로 주간문화행사에 참가하지 못하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료실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다양한 야간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중학생 이상 일반인들의 교양강좌로 마련한 ‘한국통사 깊이알기’는 우리의 고대역사부터 근현대사까지 되짚어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은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고 성인은 역사교양을 쌓을 수 있는 강좌이다.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8주는 고대사를, 6월 9일부터 7월 28일까지 8주는 근현대사를 다루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대화도서관 3층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된다. ▲‘뚝딱 UCC만들기’는 초등5~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재미있는 UCC와 단편영화를 살펴보고 아이들이 그들의 언어로 만든 UCC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알림으로써 미디어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강좌이다. 3월 13일부터 5월 15일까지 10주 과정이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화도서관 3층 청소년자료실에서 진행된다. 두 강좌의 접수기간은 17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 마감시까지. 접수는 대화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화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or.kr/www2/dae)를 참조. 문의 031-931-21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화정도서관,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나들이 고양시 화정도서관(관장 박상애)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 이용법을 안내하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견학은 어린이실 담당 사서의 진행으로 ‘시청각 자료를 통한 도서관 소개 및 이용 방법 안내’, ‘빛그림 관람’, ‘그림책 읽어주기’, ‘자율 독서’로 이루어진다. 이번 견학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고양시 정보문헌사업소 전체 도서관에서 이용가능한 도서 대출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덕양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참가 신청은 화정도서관 담당자와 일정 협의 후 가능하며, 접수는 2월 24일부터 마감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문의 031-931-20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심리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직업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월 27일(금) 오후 2시~4시까지 1층 중회의실에서 ‘심리검사를 통해 알아보는 나의 직업’이란 제목으로 무료 취업특강을 한다. 취업에 관심있는 남녀 누구나 들울 수 있는데, 전화와 방문접수를 받아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강사는 취업포털 인크루트 커리어컨설턴트 이운희씨이다. 문의 031-931-2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주부들이여 올봄엔 자격증에 도전해보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전업주부 김민연(석사동)씨는 아이들을 키우느라고 별다른 일을 하지않고 있었는데 어디 취직을 해서 아이들의 학원비나 보태려고 이곳 저곳 알아보았다. 수도권에서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김씨는 나름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였는데 대부분의 업체에서 이런저런 자격증을 요구하여 본인이 내실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올해에는 자격증을 따서 자신의 컨텐츠를 개발해보려고 한다. 자녀교육을 위해 취득한 독서지도사나 영어지도사가 나중엔 자신의 일이 되기도 하듯 재취업 주부들을 보면 취미생활이나 육아를 위해 배운것들이 우연히 제2의 직업이 되기도 한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꾸준히 배워보는것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올봄 주부들이 배워볼 수 있는 자격증 강좌를 알아봤다. 중간) 대학평생교육원 다양한 강좌마련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을 이용하면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기도 하다. 강원대학교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6일까지 2009학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해 3월9일부터 과목별 교육에 들어간다 평생교육원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사단법인 한국공립대학교 평생교육원협의회장 명의 자격증 시험응시 기회가 부여 되며 70점이상 합격자에게는 자격증이 발급된다.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마련된 자격증 강좌는 심리상담사, 논술지도사, 독서지도사, 다도지도사, 피아노 지도사 등의 강좌가 있다.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외국어’, ‘웰빙스포츠’, ‘문화예술’, ‘전문교육 및 자격증’ 으로 ‘웰빙 풍수지리’, ‘한자어학습지도사’, ‘골프’, ‘오카리나’, ‘섹소폰’, ‘점토공예’ 등 30여개 강좌가 개설된다 강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최형진원장은 “교육과정중 자격강좌가 가장 인기가 많은데 논술지도자, 독서지도자, 한식조리사등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많다”며 선착순 모집이므로 서둘러 접수하길 당부했다. 중간)정부지원과 무료강좌 이용하면 보다저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도 자격증과정이 마련되어 수시로 과정별 수업에 들어간다. 페이스페인트자격증, 풍선아트자격증, 제과제빵기능사, 초등수학지도사, 전산경리실무, 전산세무회계, 한우리독서지도사등 자격증과 지도사 과정이 있다.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유민정관장은 “특히 제과제빵기능사반과 초등수학지도사, 한우리독서지도사과정이 인기강좌”라고 한다. 교육기간은 보통 4주에서 12주까지, 교육비는 5만원부터 30만원까지 과정마다 차이가 있다. 이곳에서는 탁아방도 운영하고 있어 24개월이상-취학전 아동을 보육교사 1명이 상주하면서 돌보고 있어 주부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임할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의 문화센터나 사설학원을 이용해 다양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김미정리포터 cckmj4080@naver.com 문의 : 강원대학교평생교육원 : 250~7189,7190,7191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 : 248-3011~3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 243-647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
- 산울림청소년수련관 봄학기 정기강좌 부천시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부천시민을 위한 ‘2009 봄학기 정기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중 청소년 농구는 매 주 토요일 초·중급반으로 나뉘어 건강한 몸과 체력을 기르게 된다. 성인난타는 화·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운영되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정신수련과 스트레칭을 병행하게 될 성인요가는 난이도에 따라 주2~5회로 나뉘어 3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다. 이번 학기부터는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성인프로그램 고급반(휘트니스요가, 산울림난타)은 2학기 수료자 중 80%이상 출석한 회원들에게 테스트를 통해 수료증을 발급 할 예정이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쿠폰을 이용하여 성인프로그램 수강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 마감. 참가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 기준 5만1000원에서 10만8000원이다. 문의 032-344-4480, www.echoyouth.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1
- 미국교과서 수업에 충실한 학원 아이의 영어학습과 관련해서 엄마들이 많이 고민하는 것 중의 하나는 ‘영어를 잘 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와 ‘영어 성적이 우수한 아이로 키울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듣기·읽기·쓰기·말하기에 충실히 공부하다가, 중학교 진학 후 시험과 수능에 대비해 문법과 독해 중심으로 영어학습방향을 돌린 학생들의 수가 만만찮았던 것도 그 고민을 뒷받침한다.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이제는 문법문제를 잘 풀고 독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외국인과 유창하게 대화를 나누고 영어로 된 정보를 읽고 쓰는 능력 모두를 갖춘 사람이 진정으로 영어를 잘 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게 됐다. YES영도어학원의 22년 전통 = 원어민 수업관리 노하우영도어학원의 200여명 외국인 선생님들은 모두 teaching E2 비자를 가진 정식 교사들로 미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에서 온 경력자들이다. 미국교과서를 수업하기 위해 영문학, 교육학, 과학, 사회학등 대부분 인문사회학과 출신이며 Tesol 자격증을 구비한 강사들도 많이 있다. 원어민 강사 수업관리의 노하우라고 하면 첫째,강사와 상담교사간의 유기적인 Partership형성을 통한 원할한 업무진행이다. 둘째, Student management 워크샵 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간의 문화적인 사고차이를 줄이고 한국현실과 학생들의 깊은 이해이다. 셋째, Teaching Turn-up & Knowhow워크샵을 통해 영어식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교과서의 효율적인 수업방법 교육이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사와 상담교사간에 매주마다 각 주제를 가지고 워크샵이 진행이 된다. 또한 Senior & New Teacher Buddy system을 통해 각 강사마다 고른 수업이 이루어 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원어민 선생님과 충분한 토론시간을원어민선생님과 간단한 일대일 회화수업을 하는것이 아닌, 학생들 사고수준과 맞지 않는 어려운 원서를 놓고 내용파악을 하는 독해수업도 아닌, 인지수준에 맞는 다양한 교과목으로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영어접근을 통해 표현력과 유창성을 길러주게 된다. 결국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워 주는게 미국교과서를 사용하는 최대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글을 읽으면서 Summary, Presentation, Small Group Discussion, Debating등 비판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술기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의 토론이 이루어진다. 토론분야는 영어, 문학, 과학, 역사, 지리, 사회 등의 과목이 모두 포함된다. 이외 문법, 어휘, Writing책이 추가되고 이러한 발표와 토론 중심의 수업은 말하기·듣기·독해 능력을 키워준다. 또한 영도학원만의 가장 큰 장점인 영어로 토론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항상 주어지는 영어에세이 쓰기 그리고 담임원어민 선생님의 첨삭지도는 정말로 휼륭한 영어글쓰기 교육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에세이를 통한 쓰기 능력 향상 학생들은 읽기, 문학, 과학, 역사, 지리, 에세이, 문법, 어휘 등 전 영역에 걸친 수업을 받는다. 수업을 통해 교과서에 있는 지식만을 배운 것이 아니다. 학생들은 영어로 된 많은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풍부한 배경지식은 물론 요약하기, 비교분석하기, 스스로 질문해가면서 읽기 등 다양한 학습기법들도 터득한다. 이렇게 터득한 학습활동들이 빛을 발하는 것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에세이 쓰기’에서다. 토론식 수업을 통해 말하기·듣기에 강해지고, 독해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 YES영도어학원의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쓰는 데 대한 부담이 없다. 일부학원들이 채택하고 있는 학년과 개별학생의 성향이 배제된 컴퓨터 채점방식을 통한 에세이 교정이 아니다. 담임원어민 선생님이 교과서 독해수업을 하고 독해수업의 마지막표현단계로서 주제를 내주고 교정을 해 준다. 영어에세이 초기 단계에선 어떤식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지 예를 들어 문장을 적어주기 까지 한다. 또한 잘 교정된 영어에세이는 IBT토플시험을 대비해서 컴퓨터로 작성하게 하고 다시 교정을 받는다. 이처럼 에세이를 잘 쓰고 싶으면 ‘YES영도 어학원’으로 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YES영도어학원수업은 영어 글쓰기에도 강하다. 한국말을 잘 한다고 해서 모두가 글쓰기를 잘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YES영도어학원의 에세이 수업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눠져 있다. 수업시간에 스토리북으로 배운 내용을 글로 옮겨보는 ‘베이직 과정’, 스토리북에 나온 이야기를 스스로 재구성하거나 등장인물과 사건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써보는 ‘주니어 과정’, 주제와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글을 써보는 ‘에세이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단계별로 교사의 첨삭지도가 이뤄진다. 이렇듯 원어민 선생님과 토론식 수업을 통한 에세이 과정은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과정이라 할 수 있다. YES영도어학원 해운대캠퍼스 051) 702-9339 2009-02-20
- 로봇교육,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 향상에 으뜸! 상안동 김명화(40)씨는 지난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보고 새삼 놀란 기억이 있다. 글짓기, 논술, 음악 등 천편일률적이던 방과 후 과정에 ‘로봇과정’이 두 반이나 편성되어 있었던 것. 김 씨는 “큰아이 때만 해도 생각도 못한 변화죠. 단순히 ‘장난감’으로만 인식되던 로봇이 아니구나 생각했어요”라고 말한다. 로봇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들의 요구에 방과 후 과정에 ‘로봇’을 신설하는 학교가 생기는가하면 아예 발명교실에서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학교도 있다. 각 문화센터는 경쟁이라도 하듯 로봇과정이 필수다. 아직은 공유지식의 폭이 좁은 로봇교육. ‘신기한 물건’에서 전문적인 교육소재로 부상하고 있는 로봇교육에 대해 알아봤다. 울산, 초2에 시작 많아 함월초등학교 발명교실 손용일 교사는 “로봇은 초중등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수학, 과학, 컴퓨터기술 등 각종 지식이 모여 새로운 기술을 고안해 내는 학습 소재인 만큼 교육적 가치가 크다”고 말한다. 덧붙여 “학생들은 로봇의 제작 및 작동 원리를 학습함으로 인해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의 수준이 상당히 향상된다”고 강조한다. 로봇교육에 적기는 없다. 서울대로봇교육연구회 울산교육본부 임수발 대표는 “로봇교육은 워낙 광범위한 분야라 특별히 교육기간과 시기가 정해지진 않는다. 다만 요즘 울산의 추세는 초등학교 2학년에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한다. 손 교사는 “로봇프로그램은 C언어다. 명령어부터 대회에서의 미션까지 모두 영어인 만큼 어느 정도 영어이해가 가능하면 더 좋다”고 말한다. 그러나 울산창의로봇교육원 정일창 원장은 “요즘은 한글프로그램도 잘 되어있다. 그것보다는 아이 발달단계에 맞는 과정이라면 시기는 크게 중요치 않다. 무엇보다 아이의 흥미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실험정신이 강하다면 로봇교육에 관심을 가져봄 직하다. 한 가지에 몰두하는 집중력이나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탐구력이 눈에 띈다면 상대적으로 빠른 결실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분야다. 어디서 배울까 현재는 학교마다 방과 후 프로그램을 이용, 로봇교육을 실시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설학원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각 업체의 특성에 따라 교육내용이 다르지만 조립, 즉 구조물(형태) 만들기에서 시작한 로봇교육은 현재 프로그램과정으로 쏠리는 분위기다. 정 원장은 “조립하는 로봇시대는 지났다. 이젠 프로그램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로봇교육이다. 지식경제부에서 로봇교육을 공교육 시범사업으로 정하면서 그 조건 중의 하나가 프로그램교육을 하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로봇교육기관을 찾을 때는 방문이 필수. 과하게 깨끗하거나 교육한 흔적이 없는 곳은 교구판매목적이 클 가능성이 있다. 로봇교육은 강사자질 못지않게 교재가 중요한데 초·중·고까지 교구연계성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 혹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에 로봇 과정이 없다면 학교에 건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 대회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학부모로선 대회성적도 뿌리치지 못할 유혹이다. 그러나 김 대표는 “대회는 아이의 성취감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손 교사도 “대회경험은 아이를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된다. 협동심과 신중함, 리더십 등이 생긴다”고 전한다. 로봇분야에서 인지도 있는 대회는 일 년에 3~4번 정도 치러진다. 로봇올림피아드나 육군참모총장배 로봇경진대회 등이 있는데 교육감상 이상 수상하면 고교진학에 가산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로봇특성화고인 울산공고 이다빈 군의 경우 지난해 세계로봇올림피아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한 무수한 수상경력을 발판으로 「200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후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군의 IT(로봇) 우수자 전형에서 4년 전액 장학생으로 합격한 사례도 있다. 임 대표는 “로봇교육이 단계별, 영역별로 나름의 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 특히 초등교육에서는 재미와 더불어 사고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분야로 집중 육성될 것”이라 장담한다. 도움말 : 함월초등학교 손용일 교사 서울대로봇교육연구회 울산교육본부 임수발 대표 울산창의로봇교육원 정일창 원장 허희정 리포터 summer0509@lycos.co.kr 고수에게 배우는 로봇 - 함월초등학교 임규진 군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 세계대회 은메달 수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휴머노이드로봇을 만드는 게 제 꿈입니다.”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임규진 군의 당찬 포부다. 지난해 12월에 말레이시아에서 있었던 ‘제10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에서 15개국 800명과 겨뤄 주니어부문 은메달을 거머쥐고부터는 로봇공학도의 꿈은 더욱 단단해졌다. Q. 언제부터 로봇을? A. 어릴 적부터 블록 조립을 좋아했지만 본격적으로 만난 건 4학년 때 발명교실에서입니다. 그 전에는 로봇보다는 일반적인 레고조립을 즐겨했어요. Q. 평상시에도 다루나? A. 학교 재량활동시간이나 방과 후에 발명교실에서 선생님과 공부를 해요. Q. 대회준비는 어떻게? A. 대회를 앞두고는 6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에 들어가요. 방학기간 내내 하루 8시간씩 로봇과 씨름하고 학기 중에는 학교 마치면 바로 연습에 들어갔죠. 보통 열두시를 넘기는 날이 많았어요. Q. 포기하고 싶은 적은? A. 우선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런 적은 없어요. 아무리 늦게 마쳐도 마치고나서 피곤하지 하는 동안은 즐거웠어요. Q. 앞으로의 목표는? A. 우선 로봇특성화고인 울산공고를 거쳐 로봇공학을 전공하는 것입니다. 그 뒤엔 제 손으로 인공지능로봇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미니 인터뷰 - 서울대로봇교육연구회 울산교육본부 임수발 대표 로봇교육, 장기적인 관점으로 서울대로봇교육연구회 울산교육본부 임수발 대표는 “부품을 조립해 로봇을 완성하는 과정은 짜릿하다. 가끔 로봇은 기술과 상상이 결합하는 창의성의 상징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고 말을 꺼낸다. 그러나 임 대표는 “로봇교육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길” 당부한다. 또, “로봇교육은 제대로 하려면 10년도 짧다. 뻗는 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분야가 로봇분야다”고 덧붙인다. 가끔 시작단계에서 로봇교육을 다 배운 것 마냥 얘기하는 학부모도 있지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오히려 꺾는 것일 수도 있다고. 임 대표는 “일본이 로봇강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에는 어릴 때부터 학교에서 로봇을 가까이하는 분위기가 많이 작용했다”며 “우리나라도 로봇대국이 목표인 만큼 로봇교육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울산의 로봇교육원 ▶서울대로봇교육연구회 울산교육본부 ☎ 257-3982 ▶울산창의로봇교육원 ☎ 266-0399 ▶울산 레고교육원 ☎ 261-7282(남구) ☎ 282-9001(북구) ▶로봇캠프 ☎ 285-0535 ▶아이큐로봇 ☎ 247-14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