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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점수 향상에 중요한 공부방법 및 학원선택 “영어를 잘해? 수학을 잘해?” 첫 수업에서 만나는 고2 고3 학생들에게 물어 보면 십중팔구 “영어가 좀 더 잘나오긴 하는데요, 그것도 그냥 그래요” 아니면 다짜고짜 “수학 잘하고 싶어요!”라고 대답한다. 영어는 못하지는 않는데 다른 아이들이 너무 잘해서 별로 성적이 안 나오고, 수학은 별로 열심히 안 해서 성적이 안 나온다는 애기다. 아니면 이른바 수포(수학포기) 학생이거나. 어려서부터 영어처럼 수학 조기 교육을 시키면서 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면 최고로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까 우리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선 자기 자신의 머리 쓰는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한다. 머리로 공부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주구장창 쓰면서 외워야 되는 스타일인지를 반드시 파악해야 한다. 실제로 올해 모의고사에서 한 학생이 자꾸 계산실수를 하자 부모님은 오답노트를 하라고 학생에게 강요하셨다. 내가 봤을 때 그 학생은 오답노트를 한다고 해서 실수를 안 할 타입은 아니었다. 어머님께 의견을 말씀드린 후, 오답노트대신 문제 풀 때 암산으로 가능한 과정도 일부러 적어가면서 풀게 하였다. 처음에는 지루해 했지만 자꾸 반복하다보니 실수가 줄어들었고 결국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았다. 즉 그 학생은 머리로 푸는 것을 좋아하는 학생이었는데 자꾸 암산의 연산에 무의식적으로 이상한 과정이 들어간 것이었다. 예를 들면 1+1=2이지만 그 학생의 머리엔 1+1=3 이라는 이상한 생각이 들어가 있던 것이다. 그래서 암산으로 계산을 하다가 그 부분에서 반복적으로 틀린 것이었다. 그런 이상한 연산의 과정을 쓰면서 다시 바로잡은 것이고 이는 만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방법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실례인 것이다. 또한 중요한 것이 정확한 자신의 위치 파악이다. 방학시작 시 학부모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대뜸 “방학동안 수2 끝낼 수 있어요?” 라고 물어 보는 학부모들이 많다. 이때는 웃으면서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린다. 학원입장에서는 “예 가능합니다”라고 말하고 학생들의 이해와 상관없이 진도만 나가면 되겠지만, 이것은 마치 걸음마도 못하는 아이에게 운동화를 주면서 손을 잡고 “뛰자”라고 말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제대로 알고 선행한 학생은 극히 드물다. 그냥 겉으로만 한번 봤네, 두 번 봤네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학생이 선행을 한다고 해서 무작정 같이 따라 하기보다는 냉정하게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거기서부터 꼼꼼하게 시작해야한다. 예를 들면 “난 지금은 50점 수준이다. 그러니까 지금의 단계에서 충실하게 시작해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한다면 성적이 오를 것이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혼자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에 길을 잘 잡아주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안타까운 일이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학원이나 과외선생님들을 자신과 경쟁이 될 만한 친구들에게 절대로 소개시키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학원을 선택해야 할까? 정이나 소문에 의해서 학원을 선택하는 것은 가장 피해야한다. 사전에 많은 조사를 한 후 “잘 가르친다”는 소문이 아니라 실제로 실적이 있고 시범강의를 들어 봤을 때 자신과 잘 맞는 선생님을 찾아야 한다. 어쩌면 어려운 일일수도 있지만 주변에 성적이 잘나온 선후배들에게 매달려서라도 좋은 선생님들 구한다면 반은 챙기고 들어간 셈이다. 수학은 반복 학습이다. 열심히 한다고 무작정 이 문제집 저 참고서를 양으로 승부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물론 성적이 잘 나올 순 있지만 비효율적이다. 좋은 방법은 서로약간은 출제 의도나 성격이 다른 문제집 2권 정도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푸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문제 성향이 비슷한 유명한 문제집2~3권을 풀기보다는 보편적으로 이름이 나있는 문제집과 참신한 문제들이 많이 있는 문제집을 각각 한권씩 선택해서 푸는 것이다. 그리고 한번 푼 후 그 문제집을 다시 푸는 것이다. 미련한 행동 같지만 실제로 수학 30점대 학생이 이런 방법으로 실제 수능에서 70점 이상으로 올라가는 효과를 본 방법이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서 수학을 공부하면 더 효율적이다. 일 년을 단위로 끊어서 6개월은 개념위주로 반복적으로 풀어 1회독하고 3개월 동안 다시 1회독하고 다시 2개월 동안 1회독하고 다시 보름동안 1회독하는 방식으로 수능에 대비한다면 수학에서 좋은 점수가 가능하다. 김기용 수학 대표강사 고려학원 (02)501-2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화석표본 만들기 준비물 종이컵 또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그릇, 컬러믹스 또는 고무찰흙, 냄비, 가스렌지, 석고가루, 물, 나뭇잎, 죽은 곤충, 조개껍질, 마른 멸치 등 실험방법 1.컬러믹스를 종이컵에 절반 정도 채워 넣고 위쪽이 편평하도록 다져준다. 이 때, 표본을 만들 재료가 종이컵보다 클 경우에는 재료의 크기에 알맞은 플라스틱 그릇 등을 사용한다. 2.편평하게 다진 컬러믹스 위에 표본으로 만들 재료를 놓고 적당히 눌러 컬러믹스에 자국이 남도록 한다.(처음 만들 때에는 마른 멸치나 조개껍질, 나뭇잎 같은 재료로 만드는 것이 쉽다.) 3.자국을 낸 컬러믹스를 종이컵에서 꺼내어 끓는 물에 넣고 끓여주면 단단하면서 탄력있는 화석 표본 틀이 된다. 4.이것을 다시 종이컵에 넣고, 그 위에 물과 석고를 1:1로 섞은 묽은 석고 반죽을 부어준다. 5.석고 반죽이 다 굳으면 종이컵에서 빼낸 다음, 컬러믹스 틀과 분리시킨다. 6.석고를 이용한 볼록한 형태의 화석 표본이 완성되었다.7.석고로 만들어진 화석 표본에 물감으로 색을 칠해주면 더욱 실감나는 모형 화석 표본이 된다. ※ 컬러믹스 틀을 이용하면 똑같은 화석 표본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으므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어도 좋을 것이다.(고무찰흙으로 틀을 만들게 되면 컬러믹스처럼 단단한 틀을 만들 수 없어 여러 차례 사용하기 어렵다.) 화석이란? 화석은 죽은 생명체가 땅 속에 파묻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암석처럼 변화된 것이지요. 우리들은 이 화석을 통하여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가 있답니다. 그 생명체의 모습은 물론, 그것이 살았던 시기와 자연환경까지도 알아낼 수가 있지요.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유전자를 이용하여 영화에서와 같이 복제 공룡을 만들어 낼지도 모를 일입니다. 물론 훨씬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만이 가능한 일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여러분들이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화석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은행나무’랍니다. 은행나무는 고대의 화석에서 발견되는 형태를 지금까지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러한 화석들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지구의 역사와 지구에 살았던 생명체들에 대한 신비가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는 것입니다. 문의 : 264-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자격증도 ‘선택 아닌 필수 시대’ 뭘 따지? 이제 겨울방학이 멀지 않았다. 알찬 방학을 보내기 위한 엄마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바빠지기 시작했다. 자격증 홍수시대인 요즘, 방학 때 준비할 수 있는 자격증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언젠가 반드시 해야 할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자격증이라면 언제,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본다. 초등생이 딸 만한 자격증들 초등과정에서부터 따두면 좋다는 자격증은 종류 수도 많고 기간도 걸린다. 그럼에도 일찍부터 따려는 이유는 생활기록부에 등재되어 자녀의 경쟁력을 키우는 또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등급관리를 해두면 상급학교 진학 후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생이 딸 수 있는 자격증은 ITQ 자격증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워드 프로세서(3,2,1급), OTPC (한글, 영어), 한자급수자격증 등이 있다. ITQ 자격증은 워드 실기 시험 볼 때 쉽게 붙고 이해가 쉬운 한글부터 하는 게 좋다. 사실 워드 프로세서가 더 영향을 많이 끼친다. 그리고 초등학생 5학년을 기준으로 실시하는 펠트실용영어시험의 경우 학부모들은 이 시험급수가 생활기록부에 등재되는 것으로 알지만 현재 NEIS교무업무시스템 매뉴얼에 따라 국가기술자격, 국가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에 해당되는 것만 기록하기 때문에 이 시험급수는 기록되지 않는다. 중학생이 딸 만한 자격증들 ①어학자격증 중학생이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될 수 있으면 실제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좋다. 특목고나 대학교 진학 시 유리하다. 어학자격증, 컴퓨터자격증 등이 있다. 어학자격증이라면 한문,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있다. 한문 : 한자능력시험 영어 : 토익, 토플, 텝스 일어 : JPT, 일본어능력시험 중어 : HSK 기타 : 독일어, 프랑스어 등 외국어 분야이다 보니 외국어에 흥미를 가지시고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매체(영화, 만화 등)를 접해 익힐 수 있다. ②컴퓨터자격증 컴퓨터자격증으로는 정보처리기능사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또는 3급 정도를 권한다. 정보처리기능사의 경우 공무원시험 평균 2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과 대학에 진학할 때 면접 가산점을 책정하는 대학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보다는 정보처리기능사의 이론 및 실기에 구성된 학습내용이다. 이론의 경우 논리회로 및 컴퓨터의 구동원리를 배움으로써 컴퓨터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잡는데 도움이 되며 실기의 경우 알고리즘에 따른 순서도 전개를 함으로써 상당한 논리력의 향상이 도움 된다. 그리고 컴퓨터활용능력의 경우는 사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인 엑셀을 실기시험으로 치는 만큼 취득해 두면 유리하다. 실제로 학교의 수행평가에서도 엑셀로 평가를 많이 하고 있다. ③한자자격증 중학생이어도 처음으로 한자 자격시험에 도전 한다면 4급이 좋다. 4급 시험을 보려면 우선은 하위 급수의 배정 한자를 모두 외워야 한다. 8.7.6.5.4급의 배정 한자를 모두 외우고 한자 공부를 시작하면 합격이 확실한 셈. 배정 한자를 모두 외우고 나면 실전 문제를 풀고, 그러고 나서 기출 문제를 풀면 완벽하게 공부를 할 수 있다. 그 외 과목별 능력검정시험 (사)한국평생교육평가원은 대표적인 국가공인 검정시험 대행기관이다. 이곳에서는 한국영어검정(TESL), 한국한자검정, 한국수학검정(KPMT) 등 세 과목으로 매년 많은 수가 응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응시생이 급증한 데는 초 중학생 학부모들 사이의 특목고 입시에 대한 열기와 토플대란으로 인한 국가공인 토종 영어검정시험 TESL에 대한 관심의 증가가 주 원인. 그리고 특목고 입시에는 국가공인 KP검정 한국영어검정(TESL) 자격증을 채택 반영하는 학교가 늘고 있는 추세다. TESL 입학 자격 반영은 학교 입학전형 요강에 따라 필수 제출서류 채택, 혹은 외국어 우수자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으로 활용된다. 박은심 리포터 ionews21@hanmail.net 교육과학기술부의 민간자격 국가공인 현황 자격종목 등급 자격관리자 한자능력급수 1,2,3,3Ⅱ급 한국어문회 (1,2,3,3Ⅱ급,4급) 실용영어 1,2,3급 한국외국어평가원 실용한자 1,2,3,4급 한국외국어평가원 TEPS(영어능력검정) 1+,1,2+,2급 (재)서울대학교 발전기금 TEPS관리위원회 한자실력급수 사범,1급,준1급,2급,준2급 한자교육진흥회 한자급수자격검정 사범,1급,준1급,2급,준2급 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 영어회화능력평가시험 ESPT-성인 1,2급 (주)이에스피평가아카데미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책, 정신적 성숙에 도움 돼요~ 올해는 논술 면접 별로 안본다고는 해서 독서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지긴 했다만 그래도 독서는 여전히 중요하다. 서모(울산대 1년)양은 “대학에 들어가서 교양 강의들 듣다보면 입학하기 전에 독서를 안 한 게 그렇게 후회될 수 없었다”면서 “수능 끝나고 입학하기까지 석 달이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기회”라며 책 읽기를 권했다. 먼저 책 읽기 습관이 부족한 학생은 줄거리가 재미있는 세계 명작 읽기부터 시작해 보자. ‘동물농장’ ‘멋진 신세계’ ‘서부전선엔 이상 없다’ ‘무기여 잘 있거라’ ‘위대한 갯츠비’ ‘앵무새 죽이기’ ‘주홍글씨’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 ‘테스’ ‘한여름밤의 꿈’ 등은 서사 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런 책들을 통하여 책의 재미를 맛본 다음, 본격적인 책 읽기에 빠져보면 좋다. 책 읽기 습관이 길러져 있는 학생은 평소에는 읽을 시간이 없어 미뤄 두었던 ‘토지’ ‘혼불’ ‘임꺽정’ ‘아리랑’이나 ‘태백산맥’ 같은 대하소설 읽기나, 카뮈, 카프카,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헤르만 헤세, 고골리, 고리키와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읽어보기도 하자. 또 어느 정도 책을 섭렵한 학생들은 전공 개론서 수준의 대학 교양도서를 읽는 것도 좋다. 글쓰기와 논리학, 리더십, 성, 심리학, 역사, 철학, 사회학, 과학, 예술 등 학문 각 분야에 대한 입문서, 개론서 등을 입학 전에 두루 읽어둔다면 전공 탐색은 물론 자신의 정신적 성숙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남부도서관 추천 도서 50권 울산남부도서관(관장 고경희)에서는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 목록을 선정하여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목록은 철학, 사회과학, 문학,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추천목록은 총 50권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진로선택, 그리고 기본 소양 형성에 도움이 될 책으로 선정했다.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책" 목록은 울산남부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울산남부도서관 홈페이지(www.usnl.or.kr) 공지사항에도 게시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남부도서관 종합자료실(☎260-7697)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상지대학교-그린그룹, 산.학 협력 협약식 거행 상지대학교(총장 김성훈)와 그린그룹(회장 장원)은 12월 8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상지대학교와 그린그룹은 상호 교류 협력 및 학문적 이해증진을 통해 산#학협동의 연계적 발전과 산업사회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력 있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농산업발전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 기술을 연구, 개발, 보급, 확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문의 주요내용은 유기산업 관련분야의 공동연구 활동, 유기농산업 및 친환경 농산업 등에 관한 기술 상호 교환, 친환경상품의 개발 및 공동 마케팅에 관한 상호 협력,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우수인력채용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저소득층 자녀 동절기 유치원 종일반비 지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한장수)은 동절기 서민생활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유치원 종일반을 이용하는 유아 중 유아학비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만3~5세 아동들에게 공립 월 5만원, 사립 월 8만원 내에서 유치원 종일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계획을 통해 종일반 이용 원아 2634명이 총 5억 2875만원의 종일반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종일반비를 지원받으려면 유아학비 지원대상자로써 주민자치센터에서 발급한 소득인정액 증명서가 있어야 하며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에 종일반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유아학비는 도시근로자가구 평균소득 이하 가구의 만 3, 4, 5세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금 및 수업료, 급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2월 현재 도내 공#사립 유치원 취원아 중 6875명이 88억여 원을 지원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강원도 교육방송연구회,교육방송연구대회 최고 성적 입상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주최하는 2008년도 제16회 교육방송연구대회에서 강원도교육방송연구회(회장 면온초등학교 서대식 교장)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입상하였다. EBS 교육방송은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과 교육 콘텐츠 자료 개발을 위한 현장 연구 활성화로 교사의 교육용 콘텐츠 개발 능력 신장 및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이러닝 학습 지원을 위해 매년 교육방송연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열린 전국교육방송연구대회에는 연구논문, 영상학습자료, 이러닝콘텐츠 등 3개 부문에 전국에서 총 116편이 출품되었는데 이 중 강원도교육방송연구회에서는 연구논문 부문에 54편, 영상학습자료 부문 3편, 이러닝콘텐츠 부문 1편 등 58편을 출품하여 전국 1등급 6명 중 4명이 입상하였다. 또한 전체 입상자 46명 중 강원도에서 22명이 입상하여 입상자 47.8%를 차지하였다. 강원도교육방송연구회는 매년 교육방송 프로그램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자료를 개발하여 CD나 책자로 만들어 배포하여 학교 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하였고, 정기적으로 전국수준의 강사를 초청하여 연 2회 교육방송 프로그램의 효율적 활용에 관한 정기 연수 실시 및 전국교육방송연구연합회 발표대회를 강원도에서 실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한라대 유영관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한라대학교 경영학과 유영관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저명한 세계인물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도 26판에 등재되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유교수는 그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생산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겨울방학 우리집 도서관 만들기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면서 영어공부와 동시에 우선순위가 되는 것이 독서입니다. 아무래도 학기중보다는 시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책을 읽어야지 다짐을 하기는 하지만 준비 없이 계획만으로 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집 도서관 만들기의 시작은 텔레비전을 치우는 것입니다. 완전히 치워버릴 수 없다면 안방으로 옮겨놓고 아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거실을 도서관처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서관이라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집안에 있는 책들을 모아서 한 코너를 만들어도 좋고, 아니면 도서관에서 대출해 온 책들을 모아서 보관하는 코너를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끔 외국영화 속의 서재를 보면 방 하나를 가득히 채운 책들이 부럽기도 한데 그렇게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들과 앞으로 읽어야 할 책들을 모아놓은 서재를 만드는 것이 책 읽는 아이를 만드는 시작입니다. 책 읽어라 책 읽어라 하면서 집안에는 마땅히 읽을 책 한권이 없다면 얼마나 슬픈 일일까요? 아이들 책장은 눈높이에 맞게 3단정도의 높이가 좋은데 많은 책을 수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아래쪽 칸은 아이들 책을 정리하고,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위쪽은 어른들 책을 정리하여 가족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듭니다. 소장하고 있는 책의 양이 많다면 도서관 분류처럼 주제별로 나눠서 아이들과 이름표를 붙여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에 관심을 갖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작은 간판을 만들어서 우리집 도서관 이름도 정해보고, 도서관장과 사서 등의 역할분담을 해서 진짜 도서관처럼 사용해 봅니다. 독서게시판을 만들어서 가족들이 한 달 동안 읽은 책들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것을 적어두거나 짧은 감상을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학 마무리로 독서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우리집 도서관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에 책을 잘 읽지 않았던 아이라면 조금 아랫단계의 쉬운 책부터 시작을 해서 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좋습니다. 책읽기를 좋아하고 차곡차곡 잘 읽어왔던 아이라면 새 학기에 배울 분야에 관한 책을 미리 읽어둡니다. 역사같이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할 책이나 문학작품처럼 시간을 두고 음미하며 읽어야 할 책들을 읽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비초등의 경우는 전래동화나 사회탐구 등의 책, 3~4학년의 경우는 경제나 역사에 관련된 책, 예비중등의 경우는 한국사나 세계사를 정리해 볼 수 있는 책과 한국고전문학이나 단편소설·세계문학 등을 읽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초등 고학년정도가 되면 신문이나 잡지 등의 정기간행물을 구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다양한 배경지식에 매일매일 변화되는 정보를 더해서 나만의 정보스크랩을 하는 것도 우리집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더 나아가서 틀에 박힌 독후감쓰기가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느낌을 남기고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하루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을 만날 수 있는 우리집 도서관, 화려한 인테리어가 자랑인 집이 아니라 아이들의 손때가 묻은 책들이 자랑인 우리집 도서관 만들기 올겨울엔 함께 도전해 보세요. *‘아이셋네’와 함께하는 사회탐구 알아보기* 아이셋네에서는 12월 19일(금) 오후 2시에 각 출판사별 사회탐구도서에 대한 정보를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예비초등 부모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선착순 전화예약 받습니다. 문의 262-80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창의적 사고? 사물을 정확히 보는 눈부터 길러야 창의적인 아이가 주목받고 대우받는 요즘, 미술에서도 이에 발맞춘 여러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벗어나 붓 대신 손과 발이 미술표현의 도구가 되기도 하고 주변에서 흔히 보는 재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표현만으로 창의적인 사고가 생길 수 있을까.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아이를 만드는데 필요한 조건을 신개념 미술전문 교육기관 ‘리틀 다빈치’에서 찾아보자. 그림을 잘 그리는 것, NO. 생각을 잘 그리는 것, YES. “미적 감각과 관찰능력은 미술의 기본입니다. 사물을 면밀히 관찰한 후 특징을 정확히 표현해낸 작품이야말로 잘 그린 그림이죠.” 리틀 다빈치 수원영통원 나은미 원장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그림을 잘 그린다’는 표현은 외적인 면에서만 바라본 평가에 불과하다”고 했다. 결국 그림을 잘 그린다는 것은 ‘생각을 잘 그리는 것’이다. 아이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어떤 기교나 방법적인 면을 알려주다 보면 아이는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내지 못하게 된다. 샘플을 따라 그리는 모방능력만을 키우게 될 수 있다는 것. 어떤 사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많은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서 나온 자신의 생각을 그림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재료로 표현해내는 과정이 창의적인 사고로 연결되는 길이다. 생각부터 드로잉, 표현재료 선택과 완성까지…아동 미술작가의 탄생 폼 보드로 만든 커다란 모자 위에 하드스틱으로 만들어진 벤치, 폼 보드와 모루로 꾸민 나무 등 한가로운 정취가 펼쳐졌다. 7세 아이가 혼자서 만들어낸 ‘모자 위의 달콤한 휴식.’ 도시는 차도 많고 시끄럽지만 휴식 같은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과학적 사고와 재료의 특성에 대한 경험 없이는 만들기 쉽지 않은 롤러코스터도 6세 아이에 의해 폼 보드 롤러코스터로 완성됐다. 리틀 다빈치의 수업시간, 선생님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질문에 아이들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생각이 이어질 수 있게 질문이 계속되고 아이들은 자신의 드로잉 노트에 스케치를 한다. 재료와 모양, 색깔 등 모든 것을 아이들이 선택하도록 만든다. 끝까지 해낼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이 선생님의 몫. 아이들은 이런 과정에서 문제해결능력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 성취감까지도 맛보게 된다. “이런 수업들은 선생님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리틀 다빈치의 수업은 철저하게 각 선생님들이 세운 교육목표대로 움직여집니다. 선생님 각자의 개성과 아이디어에 따라 풀어가는 방식도, 재료의 선택도 보다 다양해지죠.” 나 원장의 설명이다. 미술을 전공한 선생님의 창의적인 사고가 아이들에게도 그대로 투영되는 것은 아닐까. 수업 과정에서 아이들의 잠재된 생각들이 표출되다 보니 아이들의 우울한 심리 상태나 감정들이 저절로 해소되기도 한다. 작품 전시, 유학 프로그램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은 아이의 자신감 UP! 작품과 작업과정 모두는 아이별로 저장해 관리되기 때문에 변화하는 생각의 크기를 관찰할 수 있다. 매일 수업 후 진행되는 10분 리뷰 시간도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유학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아이들은 별도의 포트폴리오 작업이 이뤄진다. 리틀 다빈치의 프로그램은 외국에서도 훌륭하다고 인정받을 정도다. 실제로 모델 변정수 씨의 딸 채원이도 리틀 다빈치에서 캐나다 유학을 준비했고 지금 현지에서 미술영재로 육성되고 있다고. 4~7세의 프리 리틀 다빈치, 초등~중등부까지 각 연령별, 학년별 수업이 진행된다. 심화반인 초등 2학년부터는 스킬적인 부분까지 겸해 2시간 수업이 이뤄진다. 유학을 다녀온 선생님들을 활용해 미술과 영어공부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원어민 영어미술도 운영 중이다. 1년에 한번씩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아이들의 얼굴과 작품 등으로 다이어리도 함께 만들어 아이들 하나하나 작가가 되는 기쁨도 누리게 해준다. 문의 리틀 다빈치 수원영통원 031-273-599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미니 인터뷰-리틀 다빈치 나은미 원장 Q. 많은 학부모들이 창의적인 사고와 진학을 위한 입시미술 사이에서 적지 않은 고민을 하는 것이 사실인데 이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A. 물론 기법이나 기술적인 부분도 필요하지만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생각의 폭을 넓혀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창의적인 미술 교육이다. 이런 것들이 배제된 채, 기계적으로 잘 그리는 기술만 반복하는 훈련은 ''美術''에서 ''美''는 없고 ''術''만 남는 것과 같다.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들은 단시간에 이뤄질 수 없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Q. 아이의 그림을 보고 엄마들이 우를 범하기 쉬운 것들은 무엇인가. A.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다 가능성이 있다. 단지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느리거나 빠른 것 뿐이다. 예를 들어 ‘하늘’을 분홍색으로 칠했다고 하자. 일단 아이 생각이 맞다는 걸 인정하고 왜 그런지에 대한 생각을 물어야 한다. 같은 ‘하늘’이라도 시간, 계절, 시기에 따라 다양한 색과 인상을 남기기 때문에 이런 면밀한 변화를 관찰하는 아이들은 그에 맞춰 창의성도 따라 나오게 되는 것이다. 색이나 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은 다양한 생각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Q. 그렇다면 무조건 아이의 그림에 칭찬만을 하면 되는 것인가. A. 때에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 일단 아이의 그림을 죽 관찰해보라. 아이가 매일 똑같은 패턴의 그림만을 그린다면 그 세계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도움말을 주는 것도 필요하다. ‘다른 방향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라는 조언과 함께 시야를 넓혀줄 수 있도록 바깥나들이를 통한 일상관찰, 생물관찰, 미술작품감상 등에 적극 동참하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