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3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부의 끝, 이제 관리받자. 사람은 소소한 성공을 했을 때 그 과정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남에게 자신의 경험이 진리인 양 설파할 때가 많다. 나처럼 하면 성공한다는 식이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다. 이는 꽤나 위험한 행동이다.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치와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공부법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다. 명문대에 입학한 대학생, 사법고시에 붙은 변호사 등은 자신의 공부법을 세상에 알리곤 한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라고 쓰는 글이지만, 받아들이는 사람은 비판적인 수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 만점자가 매일 4시간씩 잤다고 한다고 해서 똑같이 행동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괜히 따라 했다가 잠을 제대로 못자서 일과를 망칠 수도 있다. 실제로 사람마다 채워야 할 수면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의견이 많다.이처럼 공부법을 논할 때는 조심스러워야 한다. 하지만, 수년간 학원가에 몸담아 오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관리’이다. 관리는 공부법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성적 향상을 위해선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나는 강사 초창기 시절 잘못된 생각을 했었다. 관리란 학생의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와 동기부여만으로 가능하다는 생각이었다. 나는 누군가의 관리를 받지 않았었고 오로지 의지와 성실함으로만 공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정신적으로 몰아붙이며 공부했다. 부모님에게 성적하락으로 인해 훈계를 들으면 자극이 되어 더 공부가 잘 됐다. 내가 대학에 사교육 없이 입학할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지능이 뛰어나서가 절대 아니었다. 바로 관리를 스스로 가혹하게 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고2 때 컴퓨터 게임에 빠져서 시간을 버린 적이 있었다. 도저히 게임을 끊겠다는 다짐이 먹히지 않자 스스로 극단적인 약속을 했다. 만약 다시 게임을 하게 되면 무조건 삼수하게 된다고 말이다. 너무나 큰 벌이었기 때문에 이후 게임의 ‘게’자도 떠올리지 않게 되었다.한 때는 다른 학생들도 훈계만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안하면 호되게 혼낸 적도 많았다. 모두가 나와 같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감정만 상할 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다른 것이 필요하다.학원에 10년 이상 몸담으며 깨달은 점은, 대부분의 학생들은 스스로 관리가 안 된다는 점이다. 이는 최상위권이어도 마찬가지다. 영재고, 과학고, 일반고 상위권 학생 중에서도 혼자만의 힘으로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비록 머리가 좋아도 누군가의 커리큘럼과 기출문제 분석, 그리고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 (물론 사교육의 발달로 인해 혼자서는 양질의 컨텐츠를 구하기 어려운 점도 한 몫 한다.) 관리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관리에 생각이 바뀌고 나자 나는 숙제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시험결과를 상세히 분석하여 부모님들께 발송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점이 있었다. 공부를 안 하는 학생들은 계속 공부를 안 했다. 그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강제로 학원에 남겨서 숙제시키기다. 평일에 학생을 불러서 주어진 양을 풀 때까지 집에 안 보내는 것이다. 그 제서야 비로소 성적이 안 오르던 학생들까지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관리의 끝은 공부를 ‘하게 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된 것이다.좋은 수업과 양질의 자료, 그리고 시험성적에 대한 피드백이 전부라 생각했다. 하지만 강제고 공부를 시키는 시간까지 더해지니 비로고 학생들의 공부가 완성된 느낌이었다. 학생들을 혼내며 정신교육만 하던 꼰대 같은 모습에서, 제대로 성적을 올려주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 것이다. 이토록 관리는 중요하다.관리가 더해진다고 갑자기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분명한 점은 학생이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점수를 무리 없이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관리가 부족하면 실제 실력보다도 훨씬 더 낮은 점수를 받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수학 머리가 좋다지만 수학 내신 성적이 90점도 안 나오는 학생들은 모두 관리가 부족했던 것이다.관리받기 위해 꼭 학원에 갈 필요는 없다. 과외를 이용할 수도 있고, 부모님이 컨트롤 할 수도 있다. 공부방을 갈 수도 있고 스스로 할 수도 있다. 중요한 점은 성향파악이다. 혼자서 공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없으면 그 때 사교육에 의지하는 것이 좋다.좋은 관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점수, 혹은 그 이상의 성적을 받아보자!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1-01-08
- 고등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 나쁜 학습습관 버리기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지만, 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학습 내용에 대한 세심한 준비를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심지어 두려워하기도 하는 ‘고등수학’에 대한 준비는 그 중요함을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겨울방학이 되면 많은 예비고1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수학 실력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고민하지만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막막하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단점을 찾는 공부 -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대부분의 학생들은 수학을 공부할 때, 정해진 시간 동안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한 후 틀린 문제가 많이 없으면 그날 공부 결과에 대해 뿌듯해 하며 알찬 공부를 했다고 생각한다. 이는 그동안 내신 시험만을 대비하며 반복적인 유형문제를 풀고 정답을 많이 맞히는 것을 목표로 한 잘못된 공부 습관일 뿐이다.물론 시험대비 기간에는 이러한 형태의 공부가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평소에 수학을 공부할 때는 한 시간에 한 두 문제를 다루는 한이 있어도 풀기 힘든 문제, 어려운 문제에 대한 끈질긴 고민과 궁리를 하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 즉, 아는 것을 재확인하는 공부가 아닌 본인이 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찾아내고 그 부분을 해결해나가려는 끈질긴 노력이 담긴 공부를 해야 한다.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시험장안에서만으로 충분하다.즉각적인 복습과 과제 해결 - 효율적인 공부복습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하지 않아도 당연한 일이겠지만, 복습을 하는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공부를 해도 실력이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는 학생들 대부분은 학교나 학원에서 나온 과제들을 과제 제출 전날까지 미뤄두다가 벼락치기로 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복습 시기를 놓치고 배운 내용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질 때 다시 공부하는 결과가 되므로 과제를 완성도 있게 해결하기도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들일 수밖에 없게 된다.복습은 되도록이면 배운 그날 바로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며, 과제도 받는 즉시 시작해야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익히는 데 시간이나 노력이 덜 들게 된다.학습 계획은 시간표가 아닌 학습 범위로 - 집중력 키우기초등학교 때 방학이 되면 생활 계획표를 시간 단위로 나눠서 작성하곤 해서인지, 많은 학생들이 학습 계획을 세울 때, 시간으로 분배하고는 한다. 이는 결국 시간만 채우면 되는 공부가 되기 쉽기 때문에 느슨한 학습 습관을 조장하게 된다. 특히, 고등수학은 많은 학습 분량을 정해진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공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므로 학습 계획은 학습 범위를 기준으로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처음에는 약간 버거울 정도의 범위를 계획하여 해결하는 데 드는 시간을 체크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본인에게 적합한 학습 분량과 시간을 익히는 데도 도움이 되고 집중력 있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도 있을 것이다.일산 대입전문 위너스학원 수학과 김연정 원장백마 031-932-0852 후곡 031-912-0092 2021-01-08
-
정시지원, 숨은 1점을 건져내라 [2]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월 7일(목)부터 시작된다. 가군 모집대학은 가군 22개 대학, 가/나군 33개 대학, 가/다군 20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39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25,821명, 실기/실적위주로 3,053명을 선발한다. 나군 모집대학은 나군 20개 대학, 가/나군 33개 대학, 나/다군 21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38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26,566명, 실기/실적위주로 2,641명을 선발한다. 다군 모집대학은 다군 17개 대학, 가/다군 20개 대학, 나/다군 21개 대학, 가/나/다군 64개 대학으로 총 122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16,062명, 실기/실적위주로 2,618명을 선발한다. 군별 분할 모집을 하는 대학은 군별로 모집단위와 모집인원 또는 계열을 달리해서 선발하므로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인원은 정원 내 선발 기준으로, 가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552명 증가했다. 서울(590명), 충북(254명), 경북(126명) 등 9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부산(181명), 경남(97명) 등 8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나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196명 증가했다. 서울(253명), 충남(240명), 경기(108명) 등 8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충북(174명), 강원(144명) 등 9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다군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29명 증가했다. 서울(41명), 경기(297명), 충남(94명) 등 9개 지역에서 증가했고, 충북(209명), 경북(58명), 대전(46명) 등 6개 지역에서 감소했다.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25,281명에서 25,833명으로 552명이 증가했고, 나군은 26,370에서 26,566명으로 196명이 증가해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 격차가 전년도 1,089명에서 733명으로 감소했다. 다군의 모집인원도 15,776명에서 16,066명으로 290명 증가했다.이처럼 가군과 나군의 모집인원이 비슷하고 다군은 상대적으로 적은 인원을 선발한다. 더욱이 다군은 상위권 대학이 중앙대, 한국외대, 홍익대, 인하대, 가톨릭대, 아주대, 숭실대 등으로 제한돼 있어 수험생의 선택폭이 좁다. 다군은 이런 이유로 예측가능성이 떨어지고 추가합격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가군과 나군에 안정지원을 하고 다군에는 소신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인 군별 지원 전략이다. 상위권 학생들은 가군과 나군합격에 집중하고 다군은 형식적인 지원을 하기 때문이다.또한, 모집군이 바뀐 대학은 전년도 입학결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 성균관대는 글로벌리더, 자연과학계열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소프트웨어학과가 가군에 나군으로 이동했다. 전년도 입학결과는 참고만 해야 되는 이유다. 예를 들어 가군 글로벌리더학과 최초 합격자의 경우 나군의 연세대, 고려대 최상위 학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합격 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앙대는 사회과학대학이 나군에서 가군으로, 한국외대는 경영학부가 나군에서 다군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 대학을 지원하려는 수험생은 특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서울대 수의예과, 치의학과, 지구환경과학과는 올해 정시모집 선발로 바뀌었으며, 이화여대 뇌인지과학전공은 계열별 통합선발에서 학과 선발로 변동됐다. 올해 학과에서 학부로, 학부에서 학과로 모집단위가 바뀌는 경우 그리고 신설학과, 통합학과의 경우도 전년도 입학결과만을 보고 지원해서는 안 된다.이렇듯 모집군에도 숨은 1점이 있음을 명심하자.<표 1> 군별 모집대학<표 2> 서울, 경기, 인천 지역 가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3>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나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4>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다군 모집인원 (모집인원 순)<표 5> 모집군 변동 대학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 2021-01-08
- 힐빌리의 노래 힐빌리(hillbilly)는 미국 백인이면서 동시에 하층 노동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단어이다. 다른 표현으로 레드넥(red-neck), 백인 트래시(trash)라고도 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미국 중북부 러스트 벨트(rust-belt)로 알려진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힐빌리라는 생소한 단어가 세간에 알려지게 된 것은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전에서 백인 하층민 유권자를 결집시키기 위해 정치적 선전으로 이용하면서부터이다. 바로 그 힐빌리 중 한 사람이었던 J. D. 밴스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예일대 로스쿨에 진학하고 이후 실리콘벨리의 유망한 사업가가 되는데, 그가 쓴 소설이〈힐빌리의 노래〉라는 작품이다(최근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형식은 소설이지만 J. D. 밴스의 자서전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원래 러스트 벨트 지역은 1970년대까지 제조업 공장이 밀집되어 인구도 꽤 많았고, 도시도 발달되어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을 만들고 지탱하던 상징적인 곳이었다. 하지만 미국이 전략적으로 제조업을 해외로 내보내고, 금융 및 비제조업 중심적인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이들은 실업자로 내몰리며 하층민으로 몰락하면서 도시는 서서히 황폐화, 슬럼화 되었다. J. D. 밴스는 어머니의 잦은 이혼과 약물 중독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가 다름 아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교육열과 사랑에 있었다고 밝히고 있는데, 어머니가 자신을 학대했을 때(하지만 어린 시절 작가가 책을 다 읽고 새 책을 사 달라고 했을 때만은 어머니도 크게 칭찬하며 즉각 사주었다고 한다) 외할머니는 총을 들면서까지 적극적으로 손자를 보호했으며, 외할아버지는 작가의 어린 시절 산수 문제를 함께 풀면서 공부를 독려했다고 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많은 자영업자 및 중산층이 경제적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실질적 G7으로서 각종 첨단 제조업을 기반으로 우리 경제가 단단히 버티고 있는 것은 못 먹고 힘들었던 시절 우리 부모님들의 지독한 교육열이 만들어 놓은 희망의 디딤돌 덕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며, 불안한 미래에 대한 대비엔 한국이나 미국이나 역시 교육이 첫째가 아닌가 싶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1-01-07
-
안산 중고등 전문 ‘지오에스(GOS)영어학원’ 4개 영역 유형별 대비로 내신과 수능 대비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학원가 풍경이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온라인 수업과 1대1 줌 관리로 오히려 성적이 올라 관리시스템에 대해 좋은 평을 받는 학원도 있다. 고잔동 폴리타운에 위치한 중고등 영어전문 ‘지오에스’가 그곳이다. 유영남 원장은 20여 년 가까이 신도시에서 영어를 가르쳐 온 실력자로 5년 연속 특목고와 자사고를 보냈고 해마다 서울연고대성대 등 주요 대학에 입학 실적을 내면서 아름아름 인정을 받아왔다. 겨울방학을 맞아 특강수업 개설 소식을 알린 유영남 원장에게 듣는 학원 소개와 고등영어 공부법 이모저모다.수준별·영역별 맨투맨 클리닉 1등급으로 이어져지오에스는 원장 직강 소그룹 수준별 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고등부 고1 A반은 기초 수능 유형이나 문법을 강화시켜 성적을 끌어올리는 수업을 하고 B반은 상위권 아이들로 구성해 선행을 병행한 유형별 문제 풀이에 집중한다. 고3은 평가원 기출문제와 EBS기출문제 풀이 수업에 직접 연구한 지문 수업과 자체 교재가 더해진다.유 원장은 말한다. “2년 전부터 EBS 출제범위가 줄어들 것이라는 말은 있지만 여전히 EBS의 출제범위 폭은 크다. 설령 준다해도 학원생들은 해설지만 외우는 암기식 내신공부를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 문제해결력을 가지고 있다. 꼼꼼히 쌓은 문제해결력은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키워드 중 하나다.” 실제 이번 기말고사에서 고잔고와 송호고 학원생이 영어 100점을 맞았다. 다른 학원생들도 줌수업을 통해 오히려 성적이 향상됐다. 원생들은 온라인 강의를 마치면 곧바로 1대1 줌 수업을 받고 몰랐던 부분이나 놓친 부분을 체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매일 카톡과 전화로 철저한 피드백 수업도 진행한다. 한편 중등부는 A반과 B반 두 개 반이 무학년으로 운영된다. A반은 학년 상관없이 중등과정의 기본 문법이나 독해개념 그리고 내신 진도가 나가고 B반은 중3 과정 및 고등부 선행과 내신을 배운다.100점 맞는 영어 공부법 영어 공부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특징은 수능에 대한 낮은 이해도다. 수능 공부도 내신처럼 외우면서 사고력은 빠진 공부를 한다. 지오에스 수업의 핵심은 ‘사고하는 힘’이다. 주제는 물론 글의 순서, 어법, 빈칸문제, 지문 분석 등에 관해서 유형별 훈련을 한다. 지난해 마지막 기말고사에서 강서고와 성안고가 변형된 지문 문제를 출제했고 부교재에 없는 단어가 나왔다. 해석을 하고도 기본적 실력이 없으면 풀 수 없는 문제다. 그 외 주제 빈칸 내용 일치 글의 순서 등이 출제됐고 지칭추론 등이 나왔다. 모두 사고력이 없다면 상위권으로 갈수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1등급의 당락은 결국 서술형에서 좌우된다는 것. 서술형은 평상시에 영작 수업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 한편 앞으로의 영어공부 포인트는 내신과 수능을 따로 보지 않고 같이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다. 겨울 특강을 통해 평상시 하지 못하는 부분을 공부해서 업그레이드 된 해석력을 장착해야 한다.유영남 원장은 조언한다. “1등급을 위한 영어는 어휘, 문법, 듣기, 독해가 모두 필요하다. 또 영역별로 가르치는 사람의 실력과 노하우가 내신과 수능에 잘 접목돼야 한다. 실전 모의고사 훈련도 중요하다. 학원생들은 2주에 한번 모의고사를 본다. 2주 동안 확실히 공부하고 치르는 모의고사는 성적은 향상시키고 시험은 시험답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21년 조금 어렵더라도 성실하고 끈기 있게 공부하기를 응원한다.”문의 031-411-8044 2021-01-07
-
언택트 시대, 더 세밀하고 더 꼼꼼한 교육 필요 현장 수업은 줄어들고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는 이 때 공부의 효율성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집중력은 높이고 시간을 줄이는 공부, 온라인 강의도 현장 강의처럼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기준 중 하나는 꼼꼼한 관리와 내실있는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지 여부다. 영어수업 뿐만 아니라 입시지도까지 가능한 '글로리아 입시영어 전문학원'이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고 성장 중이다.학교별 내신 준비 꼼꼼하게 도와수시지원 학생이 많은 안산에서 영어 내신 점수는 수능 못지않게 중요하다. 특히 영어 내신은 각 학교별 교재도 다르고 출제 경향도 조금씩 달라 온라인 강의로 대신하기 어렵다. 글로리아 학원 김의진 부원장은 "훌륭한 인터넷 강의가 많지만 학교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강의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학교별 교재, 출제경향, 기출문제 분석으로 내신대비가 완벽한 학원을 찾아야하는 이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내신대비는 학교별로 차이가 커 손이 많이 가는 분야다.김 부원장은 "우선을 그 학교 내신 평가 경향과 시험범위와 교재에 대해 완벽한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 인터넷 강의에는 없는 부교재를 사용하는 학교도 있어 우리 학원은 강사가 직접 부교재를 분석하고 학교 경향에 맞는 문제지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말한다.안산의 메가스터디 학교별 내신대비 동영상 제작글로리아 학원 내신대비 수업은 각 학교별로 이뤄진다. 김 부원장은 "경안고는 어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어 어법 학습이 강화되어 있고 고잔고는 시험 범위가 적은 편이지만 서술형 문제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 수준 높은 빈칸 추론 문제나 요약문 문제를 직접 만들어 수업한다. 안산고의 경우 시험범위가 많기로 유명한데 특히 부교재가 많아 객관식 질문지와 지문요지, 만화요지를 만들어 수업에 활용한다"고 말한다.뿐만 아니라 각 학교별 내신 대비 수업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수업에 활용한다. 김 부원장은 "우리 학원은 안산의 메가스터디를 만들어보자며 내신강의 동영상을 제작 중이다. 원곡고 강서고 등 안산 서부권 학교들도 포함한 내신인강을 신청할 수 있는 홈페이지가 제작중이고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면접, 자소서 등 입시준비까지 대비글로리아는 학생들의 영어성적 향상만을 목표로 두지 않는다. 학원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입시지도까지 제공한다. Uway 입시컨설턴트인 글로리아 한 원장은 매 학기 시험이 끝나면 재원생들과 개별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학생의 성취도에 따라 어떤 전형이 적합할지 어떤 부분은 보완해서 공부해야 할지를 논의해 목표를 잡고 구체적인 입시전략을 세운다. 세특 및 면접강의, 자소서 특강까지 수시로 열리고 매년 2월이면 예비고1 학교별 입시 설명회는 비재원생도 30명 이상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김 부원장은 "안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입시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공부만 해야 한다는 의무감은 아이들에게 부담을 줄 뿐이다. 우리학원은 학원생들과 함께 입시전략을 세우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서 아이들이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한다. 올해도 부산의대와 청주교대 등 최상위권 학교와 서울지역 중상위권 학생에 지원한 학생들이 글로리아 학원과 함께 입시를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글로리아 학원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을 바꾸는 이름 글로리아'로 불리는 이유다. 2021-01-07
- 변하는 입시에 해답은 없는가? 고민과 해답 입시 변화는 입시 설명회와 상담의 횟수를 늘리게 한다. 왜 그래야 할까? 정보 전달을 위해?물론 변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중요하다.하지만 무엇보다 불안감을 줄여주기 위함은 아닐지. 다시 말하면, 입시가 변해도 흔들리지 말라는 충고의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은 아닌가 한다.변화를 직접 겪는 세대이고, 사교육을 하는 사람으로서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이 부분을 고민해 보았다.시대적 흐름과 판단에 의한 변화는 늘 존재한다. 교육계도 마찬가지이다.이번 입시 변화의 핵심은 정성평가인 학종을 줄이고 정량평가인 교과와 정시 수능을 늘리는 것이다.정성평가의 여러 부작용에 따른 비난 여론이 이 변화를 주도했다고 본다.문제는 수시로 바뀌는 입시도 있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라 하겠다.변화에 대한 포용, 냉정한 판단도 필요하지만 변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갖추는 것이 불확실성으로 난무하는 이 세상에서 온전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아닐까 싶다.요지는, 학교 생활 - 교과 공부 - 수능이라는 3박자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평준화 지역인 안산의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은 수시까지만 하려는 경향이 강하고 정시는 애초에 엄두도 못내거나 기피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 수시에 대한 대비는 교과에 집중되어 있고, 교과를 충족하더라도 수능 최저에 대한 준비가 미흡하여 낙방하는 경우도 많다. 그나마 교과에 집중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학종 지원은 교과 지원이 어려워 막연히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필자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고, 계획은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위에 언급한 태도는 집중이 아닌, 편중된 태도로 변모하여 충분한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한다.균형있는 고등학교 생활이 대학 입시는 물론 변화에 대한 올바른 마음가짐이지 않을까?가온에듀 고등 국어영어학원이성수 원장031-364-8114 2020-12-07
-
윈터스쿨 몰입훈련일수록 개학 후 학습 능력으로 나타나야! 목동 12년 입시 경험으로 부천에 개원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이 올해로 개원 3년 차를 맞았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부천 학부모와 수험생들과의 상담 결과, 아무리 강도 높은 기숙학원식 몰입훈련이라도 그 결과가 개학 후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고민이 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부천기숙형입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시간 관리와 학습 내용 등을 방학에서 학기 중으로 이어지도록 연속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겨울방학 몰입훈련 프로그램부천윈터스쿨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겨울방학 몰입프로그램은 오전 7시 40분부터 일찍 시작된다. 재원생들은 개인별 일킴전용계획표에 따라 담당 교과 강사의 피드백이 담긴 내용을 먼저 확인하고 학습 내용을 파악한다. 이어 전날 하원 시 받은 영어단어 200개를 테스트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왜냐하면 낮시간 주요 학습을 위해 단어암기 시간을 벌기 위해서이다.테스트가 끝나면 오전 8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별 공부 시간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5시 역시 개별 계획표에 따른 개인 공부와 과목별 특강 및 보충이 이뤄진다. 본격적인 정규수업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지만 하원 후, 제휴 안침스터디카페를 이용 복습과 예습은 지속된다.부천기숙형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공부 효과는 기숙학원식의 강도 높은 프로그램 이수 후 즉, 개학 후로도 지속되는 의지와 시간 관리”라며 “그 이유는 많은 학생이 방학 중 훈련으로 공부법을 터득해도 정작 학기 중으로 적용하는 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방학 중 몰입훈련이 개학 후에도 학습 능력으로 발휘되는 데 중점을 둔다”라고 말했다.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관리하는 프로그램이란원터스쿨이 강한 부천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은 입시와 학습컨설팅의 일대일 피드백 강한 학원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생들은 공부에만 집중하도록 전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목동입시 12년 경험에 따라 개별 입시전략을 전제로 학습지도를 해서 학생들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무엇보다 이곳에서는 최종 입시 성공을 위해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공략하는 입시전략을 강조한다. 예비고1부터 정시와 수시 역량을 기르는 이유는 고등학습 자체가 정시 위주로 공부하지 않으면 수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힘들기 때문이다.부천기숙형입시학원 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 원장은 “결국 평소 정시 집중을 하면 내신의 단원별 평가능력까지 향상된다. 본원에서 정시와 수시를 동시에 공부하는 이유이다. 또한 여기에 계속 늘고 있는 정시모집 확대도 염두에 둬야한다”고 말했다.공부 의지와 시간 관리 필요한 수험생부천대입종합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공부에 앞서 상담을 중요시한다. 그 이유는 학생의 학습 능력 신장은 학원이나 과외가 아니라, 학생의 의지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담에서는 수험생들이 바꿔야 할 내용과 습관은 물론 부족한 면을 긴 시간 동안 파악한다.장 원장은 “상담 시에는 학생이 목표를 향할 때, 공부 방해 요인, 불안한 이유 등을 함께 찾아보고 본인 스스로 느끼도록 대화한다. 이 부분이야말로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학생 본인이 잘못된 점을 깨닫고 인정해, 새롭게 결단하고 새로 시작하고자 하는 의지를 주는 상담이 공부의 첫 시작점”이라고 말했다.물론 상담 결과를 학생들이 지속 실천하도록 시간 관리와 학습지도, 피드백 등의 학원 시스템은 필수이다. 여기에 집중 지도를 위한 이곳의 7명 소수 정원제 반편성도 빼놓을 수 없다. 학생 학습패턴과 습관 파악과 주요 과목별 균형을 위한 지도는 입시에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실력을 채우고 실수를 잡아내려면 소수정예 반편성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2021-01-07
-
2021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생 인터뷰-철저한 코로나 대비로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고 실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학년도 수시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도 기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실기대회가 예정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학생들의 실기 부담이 어느 해 보다 컸다. 실기대회를 통해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는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기출주제 문제풀이와 합격작 분석을 더욱 철저히 하고, 자체 시험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그림을 비교하고 합격작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하게 제공했다.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단점을 보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 결과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수시 합격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1 미대입시 수시에서 당당히 합격한 송미소, 심예원 학생을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만났다.“학원 자체 시험에서 다루었던 제시물이 출제돼 심리적으로 안심”송미소 (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합격, 경쟁률 74.83:1)동덕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내신성적 20, 실기성적 80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송미소 학생은 검정고시를 통한 비교내신 적용대상자로 실기성적을 교과 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할 수 있어 지원했다.“제시물로 자전거와 헬멧 흑백 사진이 나왔는데 학원에서 자전거를 시험 보았던 경험이 있어요. 그때 선생님께서 자전거의 모습이 너무 작다고 지적해 주셨던 기억이 나서 자전거의 특징을 살려서 과감하게 표현했어요.”시간이 부족하거나 잘 못 그렸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경쟁률이 74.83:1로 설마 될까 싶어 기대는 하지 않았다. 합격자 발표가 있던 지난 12월 1일 미소 학생은 집에서 수능 공부를 하고 있었다.“학원에서 전화가 왔고 선생님께서 제가 합격했다고 했어요. 그때 기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부터 집 근처 미술학원을 다녔지만, 입시 디자인은 작년 7월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 처음 시작했어요. 학생 수가 많은 학원이라 개별 지도가 얼마나 잘 이루어질까 걱정했는데, 빠른 기간에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학교생활로 힘들어할 때 오히려 미술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진로 계획을 편견 없이 새롭게 세워주며 응원해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려요.”“주제어가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스케치에 집중했어요”심예원(계남고등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합격, 경쟁률 15.26:1)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는 1단계 내신성적, 2단계 실기고사로 수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숙명여대 산업디자인과 실기는 다른 학교와 달리 기초디자인이지만 주제어가 나온다. 이번 시험에서는 제시물로 랜턴이 나오고 ‘분리’라는 주제어가 나왔다. 처음 다루는 주제어지만 평소 주제어 연습을 많이 했던 것이 도움이 됐다. 주제어가 최대한 돋보일 수 있게 스케치에 집중했다. 5시간의 실기 시간이 조금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평소 학원에서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었다.12월 1일 오후 5시가 합격자 발표인데 오후 3시쯤 학교에서 조기 발표가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숙명여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합격통보를 확인했다.“제일 먼저 엄마에게 합격 소식을 알렸어요. 3년 동안 부담 없이 학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늘 뒤에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1 때부터 부천클릭전원미술학원에 다녔어요. 미술을 좋아하긴 했지만 학원은 처음이었죠. 고3이 되면서 실기 시험을 자주 보았는데 시험 후 친구들의 그림과 제 그림을 모두 벽에 걸고 비교하며 서로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 덕분에 즐겁게 입시 미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철저한 실기 분석 및 경향 파악으로 예상 문제 적중률 높여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송화섭 전임학교와 학과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예상 문제들로 실전처럼 실기 시험을 학원 내에서 많이 보았는데 적중률이 좋았다. 최근 실기 고사는 학과와 연관된 소재 및 제시물이 출제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의 경우 핀 쿠션, 줄자가 제시물로 나온다거나 인하대 의류디자인학과의 경우 양말과 옷핀 등 패션과 관계있는 물건들이 출제되는 식이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에서는 그러한 추세를 일찍 파악하고 기출 문제를 토대로 연구하여 예상 문제를 학생들에게 다양하게 제시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이 소재를 받자마자 습관대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나 구성을 어떻게 전개해 나갈지를 고민한 후 그리도록 지도한 것이 실제 실기 고사에서 차별화된 그림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 올해는 코로나로 학생들이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실기 대회를 경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어떻게 자기 그림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까를 고민을 많이 했다. 학원 내에서 시험을 보고 평가를 하고 벽에 자기 그림을 붙이고 상대적으로 내 그림과 다른 친구들의 그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의 단점이 보완되기도 하고 응용력도 좋아졌다. 무엇보다 자신의 실력을 자만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기회가 되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생각이 든다.실제 실기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력 발휘하려면 탄탄한 기본기 중요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장혜진 전임학생들에게 기본기를 많이 강조하며 지도했다. 고3은 재수생에 비해 경력이 짧기 때문에 기본기가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미대입시는 뽑는 인원이 굉장히 적다. 학생 수준에서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실력인 경우가 많다. 보는 눈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자기 실력을 자만하는 순간 합격은 그만큼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가르친다는 것이 단순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만 가르치는 것은 아니다. 멘탈 관리라는 부분도 있다. 특히 올해처럼 코로나로 특수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실기 대회가 없다 보니 객관적으로 자기의 그림을 볼 기회가 없었다. 실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미술 하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이 정도 실력으로는 안 되겠다는 기준도 생기는데 그러한 기준이 없는 상태에서 실기 고사까지 이어지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럴 때일수록 중요한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출 문제를 다루면서 학생들이 그림 한 장을 오래 붙들고 있지 않도록 했다. 한 장의 그림을 오래 다룰 때의 장점도 분명 있겠지만 단점도 크다. 부분에 집착하게 되고 자기 그림을 점점 더 객관화하지 못할 확률이 크다. 자신의 큰 단점만 신속하게 고치면서 계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천 클릭전원의 학생들은 실기고사에서 나올 법한 문제를 대부분 연습한 상태에서 실기고사를 치르게 되고 실제 시험으로 연결된 사례도 많다. 2021-01-07
- 예비고3 국어영역, 무엇이 필요한가 01 언택트 시대, 역대급 수능 국어영역의 난이도새해가 밝아옵니다. 지난해는 무엇인가를 시작하고 도전해서 역동적으로 살았다기보다는 버티고 견디기에 힘든 1년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언택트 시대, 이제 그 기간이 앞으로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릅니다. 2020년 수능을 치른 우리 고3들이 생각납니다. 힘겹게 공부했습니다. 첫 모의고사를 원래 시험일보다 47일이나 지나서야 보게 된 2020년 코로나 시대…. 수능 직후 대다수 언론에서는 작년 수능보다는 쉬웠고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했지요. 그러나, 코로나 시대의 수능 국어는 역대 최고 난이도였습니다. 상위권의 해체와 중워권의 몰락으로 볼 수 있는 결과였습니다. ‘이 정도면 나도 충분히 정시에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무모한 결심을 하게 만드는 결과였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주관적 판단이지요. 수능 결과는 전국적 통계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수치입니다. 모두가 어려웠습니다. 상위권 해체가 아닌 올해 수능 국어영역이 그냥 객관적으로 어려웠던 것입니다. 표준점수로 환산된 2021년 수능 국어 채점 결과를 분석해봐도 최고점 144점 1등급 컷 131점 13점 차이가 나지요. 작년의 9점에 비해 4점이나 차이가 납니다. 올해 수능 과목 중에 최고난도를 보인 과목이 국어였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2021년 코로나는 끝나지 않았고 입시는 계속됩니다. 그리고 새해 수능의 문항 체계에 변화가 있습니다. 더 많은 준비와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선 스스로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컷에 걸린 1등급이 나온 적이 한 번 있고 2등급이 2번 나왔으며 3등급이 1번 나왔던 성적인 학생은 2등급 중후반의 성적입니다. 1등급에서 성적이 떨어진 것이 아니라 평균적으로 2등급 중후반의 성적을 가진 학생이지요. 본인에 대한 칼날 같은 잣대의 객관화가 필요합니다.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 202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