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법으로 9월 전국모의고사와 2학기 중간고사 영어목표등급 달성전략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여파로 학교등교가 아닌 온라인 비대면 수업에 들어갔다.2월초에 터진 코로나19 사태가 터진지 6개월이 지난시점에서 또 다시 누적확진자수가 증가하고 있는것이다.6개월간 학교 대면수업과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격주로 실시해왔다. 자기주도 학습의 틀이 잡혀있는 1등급~ 3등급 학생들은 학교 온라인수업과 대면 등교수업후 평소 복습을 잘해왔다. 그 결과는 2020 년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의 영어점수와 등급을 잘 받을수 있었던 것이다.반면에 4등급이하의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보면 온라인 학교수업후에 철저한 복습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결과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좋지않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받았다.다시말하면 평소에 영어학습의 자기주도학습이 잘 이루어진 1~3등급 학생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볼수 있는 반면에 4등급이하의 학생들은 학교 온라인 비대면 영어수업의 복습이 부족했으므로 1학기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등급을 받기가 어려웠다고 볼수있다.전체적으로 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에 중.상위권의 학생들은 크게 영향을 받지않고 영어학습을 평소에도 꾸준히 해왔다는 것이다. 그에 반하여 4등급이하의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이전보다 영어학습을 더 게을리 하게되었고 그 결과가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직결됐다고 볼수 있다.이제는 새로운 2학기에 접어들었으며 2학기 9월 전국모의고사가 얼마남지 않았고 이어서 2학기 중간고사가 10월 중순전후로 본다면 한달반도 남지않았다고 볼수있다.그럼 우리아이가 1학기 내신영어 등급보다 2학기 영어 내신등급을 향상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먼저 학교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잘 수강후에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를 권한다. 명문 아이비리그 대학들중 하나인 코넬대의 교수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노트필기법이다.코넬식 노트필기에는 5R원칙이 있는데 5R은강의을 내용영역에 기록한다(Record), 죄측에 강의내용들중 가장핵심의 키워드로 축소 요약한다(Reduce) . 위에서 요약한 단어들을 토대로 필기내용을 암기한다(Recite).질문을 통해 강의내용을 심도있게 공부한다.(Reflect)주기적으로 노트를 보면서 다시 복습한다(Review)영어노트를 4칸으로 만들고 상단에는 제목 칸, 좌측은 필기에 대한 키워드칸, 우측에 제일 넓은 필키칸, 하단에는 핵심 요약칸으로 구성되어있다. 영어노트는 2권을 별도로준비해서 영어 독해,어휘학습 노트 1권과 영어문법 1권을 준비한다. 독해 어휘노트에서는 핵심 ㅅ수능필수 단어들을 죄측 키워드란에 우측에는 한글뜻과 동의어 반의어 품사별 어희정리가 필요하다. 영문법 노트에는 좌측에 핵심 문법. 기워드를. 예를들어 준동사 , 우측 필기란에 to부정사, 동며사, 분사설명을 기록한다.독해의 지문들마다의 키센턴스에 형광펜으로 표시, 하단 요약칸에 주제를 한글(영어)로 기록해준다. 상단에는 영어지문의 제목을 기록해준다. 학생들의 코넬식 영어노트가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을 아이들의 어휘력 확장과 독해력과 체계적인 차별화된 문법실력을 볼때 보람이 느꺼진다.예를들면 코넬식 독해및 어휘노트 정리요령은 좌측칸에 (Principal)독해속에서의 수능 필수어휘를 적습니다.우측필기란에 뜻을 적습니다 (주요한, 중요한)이어서 동의어들을 적습니다.(underlying, requisite, fundamental, basic, primary, prime, significant, important, indispensable, inevitable, inescapable, mandatory )다른지문 영어독해 학습에서 이번에 수능필수어휘 Requisite 나온다면 좌측칸에 Requisite을 기록하고 우측 필기칸에 뜻을 적습니다(주요한,중요한) .이어서 동의어들을 적습니다.(underlying, fundamental, basic,prinary,prime,significant,important,indispensable,inevitable,inescapable,mandatory)독해수업시에 이런 코넬식 영어단어 확장수업으로 어휘들을 동의어 위주로 반복학습 하면그 결과는 배가 된다.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일수록 이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들의 자녀들들이 맘을 다져먹고 철저한 영어학습 효과를 위해 코넬식 영어노트 필기를 통하여 2학기 9월 모의고사와 중간고사 영어에서 좋은등급을 받기를 기원한다.에이플러스 영어 최종문 원장블로그 https://blog.naver.com/inccjmminji 2020-08-27
- 수능 D-100일, 영어 반전을 노리는 핵심비법! 최근 수능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로나의 확산세로 중계동 학원가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심리적 불안감과 더불어 환경적 요소까지 방해하고 있으니, 수험생들은 너나할 것 없이 그야말로 패닉 상태에 빠져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을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일!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자 하는 학생들, 특히 영어 과목에서 도움을 얻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지막 영어 성적 반전을 노릴 수 있는 학습팁을 전달해 보고자 한다.Tip 하나. EBS지문 선별해서 살펴보자! 대부분 알고 있듯, 수능 영어영역에 연계되는 교재는 수능특강, 수능영어독해연습, 수능완성, 그리고 수능특강 영어듣기 총 4권이다. 이 중 독해와 연관된 교재는 듣기교재를 제외한 세권이고, 해당 교재는 반드시 수능 전에 학습해야 할 지문들이다. 그렇다면 해당 교재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수능영어 연계는 직접연계와 간접연계로 나뉘는데, 직접연계의 경우 해당 교재 지문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문제 유형만을 변형하여 출제한다. 특히 해당 직접연계 문제의 경우, 난이도가 상당한 빈칸추론, 글의 순서, 문장삽입에 연계가 되기 때문에, 영어가 약한 학생들이라면 반드시 EBS교재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교재 학습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까?1)문제 유형별로 우선순위 지문을 선별하라. 목적, 심경, 분위기, 도표, 실용문, 세부내용파악의 문제유형의 경우 연계율이 낮으니, 필자의 주장, 글의요지, 글의 주제, 글의제목, 어법, 어휘, 빈칸추론, 함축의미 추론, 무관한 문장파악, 글의 순서, 문장삽입, 요약문, 장문2문항 유형들의 지문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2)해당 지문의 총문장수를 살펴 먼저 살필 지문을 선별하라. 실제 수능과 모평에서 빈칸추론 문항을 구성할 경우 최소 5문장은 되어야 하며, 문장순서와 문장삽입이 문항을 구성하기 위해 필요한 문장의 수는 7문장이다. 또한 수능에서 12문장 이상의 지문이 등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문제외), 5문장에서 11문장 정도의 문장수로 구성된 지문들을, 앞서 유형별로 선별한 지문들에서 또 한번 선별하여 해당 지문을 더 자세히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3)수능완성을 우습게 보지 말자! 수능특강교재와 영어독해연습교재의 경우, 각 고등학교 내신 시험범위에 해당하여 다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늦게 출시되는 수능완성교재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시험범위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대충 훑는 정도로 학습하고 수능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능문항과 EBS교재 연계문항을 살펴보면, 직접연계가 된 문항 중, 50%가 넘는 비율로 수능완성에서 출제가 되었다. 특히, 빈칸추론, 문장삽입, 글의순서 문항에서 출제된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반드시 수능완성을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수능완성중에서도 교재 뒤편의 테스트 부분에서 많이 출제되었기 때문에, 뒷부분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Tip둘. 어휘학습은 어떻게? 모든 등급의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은, 고1,2 수준의 기본어휘를 반드시 점검하라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때 영어의 경우 난도가 높은 단어를 몰라서 틀리는 것 보다, 고1,2,의 필수어휘 수준의 어휘를 잘못 알고 있거나 느낌적으로만 알고 있어 틀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1,2 수준의 필수 어휘를 해당학년의 모의고사 3회분을 풀고 모르는 단어를 모두 체크하여 암기하자. 또한 1등급을 얻기를 바라는 경우 EBS 연계교재에서 각주로 나온 단어까지 챙겨야 하며, EBS 교재에서 평소에 쉬운 단어로 알고 있지만 다의어로 나타날 때 몰랐던 뜻까지 학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능에서 빈칸추론 문항으로 account라는 선지가 답으로 등장하였는데, 이때 account의 뜻이 ‘중요한’이라는 의미였고 이는 해당년도 EBS 교재에서 언급되었던 단어이다. 이런 어휘들을 지문 학습과정에서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물론 수능영어를 위한 학습법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100일이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가장 효율적인 공부법을 고민하여 전달하고자 하였고, 이를 참고해 많은 수험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장민준 영어 장희철 원장 2020-08-27
- 부천 학교들 2학기 비대면 수업 준비 한창 부천 시내 학교들이 길어지는 코로나로 인해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개학 후에도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병행될 예상에 따라, 스마트폰과 노트북, 패드를 통한 교사와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실시간 쌍방향 비대면 교실 활성화소사초교에서는 방학 중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가 함께 만드는 교실을 운영했다. 학교 측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지속적인 학급별 학생 지도를 위해 매주 1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특히 원격수업에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을 위해 1학년 3반은 지난 8월 1일부터 19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통해 방학 중 학생의 안전과 학습 상황을 관리했다.소사초 측은 “1학년 학생들에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불가능하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의 도움을 받아 1학기부터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출석 관리부터 시작해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에 접속 및 참여하도록 훈련해오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방학 중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매주 화요일 10시 반에 모두가 함께 만나 방학 중 과제 상황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그림책을 읽으며 감상을 나누는 기회였다.코로나가 길어짐에 따라, 2학기 개학 이후에도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은 병행될 예정이다. 따라서 저학년일수록 비대면 수업을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와 만들어가는 수업방식의 이해와 적응이 요구된다.원격수업 학습꾸러미와 함께고학년 대비 초등 1~2학년 학생들의 원격수업은 더 세심한 준비와 적응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발달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 재구성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원격학습도 흥미와 관심을 잃지 않게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다양한 학습꾸러미 자료 제작도 필요하다. 부광초등학교에서는 주 1회 또는 격주로 1~2학년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꾸러미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원격수업이 시작되면서부터 저학년 교사들은 학생들이 쉽게 원격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방지하고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기 위해서이다.이에 따라 교육부의 EBS 방송으로 스마트기기 없이도 원격수업이 가능한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좀 더 풍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자, ‘메이드 인 부광’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자체 제작된 학습꾸러미에는 교과는 물론 각 범교과 자료 및 영상자료, 창의 학습지, 학습 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넣었다. 또한, 학생과 교사 간 학급밴드를 활용해 일일학습 안내, 등교 수업 시 학생들의 생활 모습 안내, 즉각적인 발문과 답변으로 또 하나의 ‘온라인 선생님’으로서 학생들의 원격학습에 대한 참여를 견인해내고 있다.부광초 2학년 자녀를 둔 김 모 학부모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수업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1시간이 지나간다. 학부모 입장에서는 학습 공백이 우려되었는데, 학교 측의 콘텐츠 제공이 자녀 지도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비대면 교육 시대 달라진 수업 준비원격수업방식이 더 늘어날 전망에 따라 학교들의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방학기간 동안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을 쌓기 위한 연수는 필수이다. 창영초교는 쌍방향 수업을 통한 학년 군별 적용 가능한 원격수업 사례공부를 위해 전체 교사 대상 연수를 열었다.연수에서는 심곡초교 배여경 교사가 초빙되었다. 교사들을 학년 군별 그룹으로 나뉘어 컴퓨터실에서 화상수업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수업의 다양한 운영사례와 방식을 직접 실습했다.부천초교도 2학기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교사들의 원격수업 플랫폼 연수를 열었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배움중심수업-성장중심평가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성취기준 및 학습내용 재구성을 통해 온오프라인의 맥락화 된 학습을 경험했다.교사들은 줌 활용 회의방 개설, 호스트가 되어 반 학생들과 학습하는 방법, 화면에 사진과 영상, 음악 등을 활용 수업 진행하기, 수업에 유용한 꿀팁을 동원해 학생들이 쌍방향 수업에 집중하는 방법을 배웠다. 2020-08-27
- 중학생이 고려해야 할 대입준비-02 기존 교과중심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고, 2020년도부터 자유학년제가 부산, 대전 등 네 개 지자체를 제외한 전국의 중학교로 확대됐습니다. 자유학기제가 중학생 기간 중 한 학기였다면,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1학년, 즉 1년 동안 중간고사 및 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차이점이 있다.1년 동안 지필시험을 시행하지 않게 되면서 결과를 산출할 때 개별적인 특성이 드러나도록 문장으로 기록하고 자유학년제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1학년 교과 내신이 반영되지 않는다.여기서 중요한 점은 학생들의 부담이 줄고 시험을 보지 않으니까 공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어야한다.중학교 1학년 과정에서 공부를 하지 않고 학습습관도 잘 잡히지 않으면 중학교 2학년, 3학년과 고등학교, 수능까지 많은 단계에 걸쳐 따라가기 힘들기 때문에 공부 자체를 놓을 순 없다. 따라서 일주일에 약 8시간의 수업 시간이 줄어들어 선생님들이 수업을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꾸준한 학습이 필요하다.실제로 학원에서 중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학습습관이 전혀 잡혀 있지 않거나 중학교 1학년 과정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접하곤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학교부터 올바른 학습습관을 들이도록 가정에서 신경을 써야 하며, 그럴 환경이 되지 않아 학원을 찾을 때에도 학습방법과 동기부여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특히 영어를 학습할 때에는 1학년 시기에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분야의 배경지식을 탐구하면서 앞으로 배울 교과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나가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하며, 영어 학습에 필요한 기본 어법과 해석 연습을 올바르게 익히고 듣기연습과 정확한 발음연습도 병행하면서 더 높은 단계의 학습을 위한 기본틀을 다져야 할 것이다.강민수영어학원 2020-08-27
- 자기주도학습능력 중학 과정부터 차근히 쌓아야 학력의 양극화. 코로나 19가 학생들의 학력지형도 바꿔놓았다. 중위권이 사라지고 학력편차는 커졌다. 교육 전문가들의 학생들의 학력격차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꼽는다.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은 늘어난 자율학습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학력을 키워가는 반면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워가야 하는 시기가 바로 중등과정. 과목별 공부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나무학원 권주은 원장에게 들었다.국어-영어처럼 단어 암기해 어휘력 길러야권 원장은 “중등과정은 고등 교육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뿌리와 같다. 학습 습관도 만들어야하고 각 과목별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아야 고등과정에서 줄기를 만들고 좋은 열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해마다 그 중요도가 높아지는 국어과목의 경우 어휘력이 핵심. 권 원장은 “요즘 학생들의 언어습관자체가 선배들이나 어른들과 다르다. 모바일 세대이다 보니 단문사용만 익숙해서 문장이 조금 길어지거나 한자어가 나오면 내용조차 이해를 못한다. 국어 단어도 영어처럼 암기가 필요하다. 단어암기를 통해 어휘력을 키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국어 고득점 열쇠인 독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한다.수학-고등수학을 위한 연산법초등학교에 비해 어렵고 복잡해지는 중등수학과정. 수학에 흥미를 붙이기 위해서는 ‘왜 이 과정을 학습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권 원장은 “수학 계산을 위해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등 사칙연산을 배웠듯이 중학과정은 고등수학에 필요한 연산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문제 해결을 위한 계산법을 익히는 과정이기 때문에 문제풀이 습관을 잡고 틀린 문제는 오답체크를 통해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꼼꼼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말한다.영어-고난이도 지문해석, 문제접근법 코칭 필요수능영어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시간압박이다. 긴 문장의 지문을 정해진 시간 내 읽고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길러야 할까? 권 원장은 “지문에서 핵심 키워드를 찾고 전체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언어감각을 키워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나무학원에서는 문제접근법코칭을 통해 언어감각을 키우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중학과정 티칭보다는 코칭으로 학습동기 높여야고등중심 입시학원을 운영하던 나무학원은 최근 중등과정을 개강했다. 이유는 두 가지다. 어릴 때부터 학습습관을 잡아야 고등과정 적응이 빠르다는 것과 학생과 신뢰관계를 형성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다. 권 원장은 “사춘기에는 두뇌가 재배치되는 시기입니다. 세계관이 형성되면서 기존의 맺었던 관계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시기죠. 어수선하고 반항심도 커지는 반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도 커집니다. 이 때 좋은 멘토와 유대감을 형성한다면 사춘기의 에너지를 좋은 방향으로 발산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안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권 원장은 이 시기 학생들에게 단순히 지식을 전하는 교사의 역할을 넘어 아이들과 공감하는 선배의 역할까지 감당하면서 8년째 학원을 운영 중이다. “누구보다 안산 학생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잘 가르치는 기술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읽어주는 사람을 만나 변화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는 권 원장. 그는 끝으로 안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며 응원을 보냈다. 2020-08-27
-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불과 5년 전 만 해도 유튜버가 이렇게까지 대중적인 직업군에 포함될 줄 몰랐었다. 어디 그뿐인가? 빅데이터,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등... 이제는 4차 산업 혁명을 넘어 5차 산업 혁명이 다가오고 있다는데, 입시생의 엄마로서 나의 비전은 삼십 년 전의 그것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질 못했다. 한 40년쯤 지나면 완벽한 통 번역기가 나온다고도 하고, 1인 1가구 로봇 시대도 더 이상 공상 과학영화의 소재만은 아니라고 하고, 점점 나라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사람과 인공지능의 구분이 모호해질 거라지만, 지천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나로서는 도통 현실감 없는 미래의 이야기들일 뿐이다.그러나... 내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이 나와 내 자식도 살고 있는 이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늦추거나 멈춰주지는 않지 않는가! 나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어쩌면 십대들의 뒤에서 따라가기만 할 수 있어도 반은 성공한 건지도 모를 일이다. 부모가 정해주고 이끌어주면 자식은 따라오던 관습이 이제는 선택지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오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가깝게는 동네 돈가스 집만 가도 분명히 달라졌다. 내가 문을 열고 들어가도 점원은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자리에 앉기 전에 내가 알아서 무인 결제 주문 기기에 다가가 이것저것 원하는 것을 터치하며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치고 앉아서 기다리면 영수증에 찍힌 번호가 전광판에 뜬다. 혹자는 이것을 인건비 절약이라고 하고 혹자는 인간의 직업이 줄어간다고도 한다.그들의 열띤 토론은 차치하더라도 4차 산업혁명이 어느덧 삶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은 것만은 확실하다. 열려야 한다. 세상에 대한 나의 모든 감각을 열어두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훨씬 유연한 생각을 가진 십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 당장은 대학의 합격이 지상 최대의 이슈겠지만, 합격한 후의 모습을 더 고민해야 한다.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든 세상은 변화, 성장, 진화 중이다. 구성원인 나만 멈춰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더큰교육영어학원 정은경 원장문의 031-487-1900 2020-08-27
- 수능영어 내신영어 올해 전국이 코로나와 비 피해로 정신없는 가운데 벌써 여름방학도 끝나고 이제 수능도 D-100 으로 다가왔고 학생들은 2학기 개학과 함께 곧바로 중간고사 준비도 해야 한다.보통 학교에서 영어 수업은 교과서와 부교재 또는 모의고사 기출문제로 수업을 한다. 학교마다 진도의 차이가 있지만 시험범위는 교과서 2~3과 외부지문 10~30개 사이다. 각 학교의 보편적인 문제 유형을 분석해보면 가장 많은 유형의 문제가 주제, 제목, 요지, 필자의 주장을 찾는 것이다. 그리고 빈칸 추론 및 연결어, 내용일치, 지칭추론, 요약문, 어휘, 글의 순서 등 수능 유형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다만 내신영어와 수능영어가 차이나는 하나는 내신 시험에서는 문법문제가 더 많이 출제 된다는 점인데 문장성분을 충실하게 이해하며 수일치, 동사의 형태, 분사, 관계사 등 핵심문법 위주로 분석하고 이해한다면 문법유형에서는 잘 풀 수 있을 것이다.수능영어는 우리가 처음 보는 지문을 통해 추론하며 정답을 찾는 반면에 내신영어는 우리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추론하며 답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학습법으로 공부를 한다면 점수가 더 잘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학부모님이 상담을 올 때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중 어떤 것에 비중을 두며 수업을 하는지 많이 궁금해 하신다. 그러면 필자는 위에 내용을 토대로 같은 유형이기 때문에 통합적 수업방식, 즉 내신영어에서 수능수업, 수능영어에서 내신대비를 한다고 말씀드린다.내신영어에서 각 단락별로 주제를 찾고 연결어 중심으로 전후 관계를 추론하며 핵심어와 핵심문법을 체크하고 내가 출제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하면 시험대비 기간에 더욱 집중도 있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수능영어 공부에도 영향을 미친다.수능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문제의 유형에 관계없이 주제를 찾고 내신공부와 마찬가지로 꼼꼼히 지문을 분석하면 문제 유형에 대한 해결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요즘은 그냥 해석만 해서 풀 수 있는 문제가 결코 출제되지 않기에 사고력 배양과 함께 지문을 충실하게 분석하고 모의고사 및 기출문제를 풀며 실전 감각을 향상 시킨다면 틀림없이 고득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지오에스영수학원 유영남 원장문의 031-411-8044 2020-08-27
- 소설, 그리고 갈등. 수능 국어 문학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갈래는 소설이다. 매년 고전소설과 현대소설이 꼬박꼬박 출제되고 있다. 학생들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의외로 시보다 소설을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문이 길어서다. 사실 상위권으로 갈수록 낯선 현대시를 어렵게 여기기 마련인데 반해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지문이 길다는 이유로 소설을 어렵게 여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읽어내기 자체를 힘들어 하고 나아가 핵심 줄거리를 파악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소설의 핵심은 “누가(주인공) 누구(주인공의 대립인물)와 무엇으로 갈등 하는가”이다. 갈등 관계가 명확하고 분명하게 드러날수록 내용 파악이 용이해지고 정답률도 올라간다. 반면 갈등 관계가 불분명하고 암시적으로 주어질수록 오답률이 올라갈 것이다. 더 세부적으로 보자면 고전소설의 갈등은 보통 유교적 봉건사회의 지배 이념이 원인이 된 갈등이 대부분으로 유형이 그리 복잡하지 않다. 현대소설의 갈등은 좀 더 양상이 다양하다. 20세기 한국 현대사가 워낙 스펙타클 하다보니 한국 특유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야 하는 것은 물론 인류 전체가 겪고 있는 보편적 갈등까지 알아 두어야 하므로 더 공부할 대목이 많다. 철학적 갈등의 주제를 다룬다면 그건 수험생에겐 최악이다.수능 국어 문학영역에서 가장 점수가 큰 소설! 다행히도 EBS 교재에서 대부분 연계 출제되기에 부담이 많이 감소한건 사실이지만, 일단 소개된 작품의 전체 줄거리는 반드시 파악해 놓아야만 시험 당일 대처하기에 유리하다. 갈등이 비교적 분명하고 스토리 전개가 뻔한(?) 작품은 인물의 성격 분석에 집중하고, 갈등이 암시적이거나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혹은 철학적 갈등을 다룬 작품이 있다면 주제 의식을 포함하여 문체적 특징까지도 매우 꼼꼼하게 정리해 두어야 한다.나는 최근 매우 재미있는 소설을 두 작품 읽었다. 여러분들도 모두 읽었을 것이다. 하나는 ‘리정혁전(사랑의 불시착)’, 다른 하나는 ‘박새로이전(이태원 클라쓰)’. 특히 ‘박새로이전’은 두 번 읽었다. 이 두 작품을 재미있게 눈물까지 흘리며 봤다면 소설이 어려울 이유가 없겠다. 그렇지 않은가?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08-27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고려대 경제학과 김홍인(대일고졸)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창의체험탐구보고서에 고교시절의 열정을 불어넣어대일고등학교(교장 김상태)를 졸업한 김홍인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활동우수형 전형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학교추천2 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주요 수상 내용으로는 학력경시대회 국어·수학·영어 부분 수상, 경제부분 금상, 과학토론대회 은상, 나의 꿈 발표대회 금상, 독서노트쓰기 최우수상, 백일장 은상, 영어 말하기 대회 은상, 시사토론대회 은상,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 동상, 경제정책보고서대회 금상, 영어에세이대회 금상, 창의체험 탐구보고서발표대회 은상 등 약 50회의 수상을 기록했다. 홍인 학생이 학교생활을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해 왔는지를 알 수 있는 기록이다. 홍인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3년 동안 꾸준히 상승한 성적을 가장 먼저 들었다. 그리고 다양한 교내 대회와 세부특기사항에서도 나타나듯 경제학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으로 다양한 학교 활동에 참여해 전공적합성을 보였다. 가장 힘을 쏟은 교내 활동으로 창의체험탐구보고서 발표대회를 꼽았는데 ‘대일고 매점의 독점 시장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그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탐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맨큐의 경제학>등의 책을 읽고 인터넷으로 관련 논문을 찾으며 여러 참고 자료들을 수집했다. 경제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쏟아 넣었던 활동이라서 기억이 많이 남는다.‘경세제민’ 동아리의 인문사회학적 질문에서 출발해 수상까지홍인 학생은 다양한 인문사회학적인 질문을 바탕으로 발표하고 토론하며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경세제민(經世濟民)’이라는 동아리를 만들었다. 예를 들어 ‘인간은 항상 합리적으로 선택하는가’,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중 어떤 것이 적합한가’등의 질문을 하고 이 주제들을 가지고 다양한 토론을 했다. 이런 토론 활동은 고등학교 시절 깊은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실제로 이 동아리에서 발표했던 ‘17세기 네덜란드의 성장과 쇠락을 바탕으로 본 현재 한국 경제의 문제와 해결’에 대한 탐구가 인문학 학술보고서대회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홍인 학생은 탐구보고서대회 수상의 팁에 대해 “가장 먼저 탐구의 대략적인 방향을 정해야 해요. 가설을 확실하게 설정해두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논리의 뼈대를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론 최대한 다양한 자료, 도서, 논문을 수집하여 자신의 논리를 확실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먼저지요. 하지만 간단한 내용이라도 확실하고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하는 방향을 계획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형식과 목적에 얽매이지 않는 독서 활동과 봉사로 보람홍인 학생은 특별히 독서 활동을 계획해서 진행하지는 않았다. 1학년 때부터 과학, 사회, 인문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다가 경제학에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학년 때부터는 경제학에 집중해 독서활동을 했다. 독서를 수시 준비의 도구로만 생각하면 지나치게 형식에 집중하게 되어서 책 읽는 즐거움을 잃게 될 수 있다. 자신의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잡히는 대로 읽어 보는 것이 목표를 향해 가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 후배들에게 <설득의 심리학>책을 추천했다. 홍인 학생은 이 책을 읽고 경제학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홍인 학생은 “경제는 결국 시장에서 개인 경제주체들이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크게 영향을 받잖아요. 인간의 심리에 대해 재치 있으면서 깊고 통찰력 있게 분석해 낸 이 책이 결국 경제의 기본 단위에 대해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한다. 홍인 학생은 고3 때 양천구청 청소년구정평가단 활동을 열정적으로 했다. 이 활동을 통해 살고 있는 고장이 개선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진로와 봉사가 크게 연관이 없었지만 열정적으로 실천하는 것에서 그 의미를 찾았다. 실제로 대학에서도 봉사와 진로의 연계성을 보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운 점에 집중하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홍인 학생은 말한다.수학 과목은 하루의 반 이상 공부해야홍인 학생은 학습 시간을 배분할 때 수학 과목을 하루 학습의 반 이상으로 책정했다. 수학은 모든 과목 중에서 가장 어려운 과목에 속할 뿐만 아니라 수학을 공부하며 키워지는 논리력이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약점과목에 수학 과목 다음으로 시간을 배정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약점 과목을 애써 외면하고 공부를 미루는데 못하던 과목을 잘 하게 되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홍인 학생은 단점은 자신의 방식으로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해 빠뜨리는 일정이 많았다. 그 뒤로 노트를 하나 구매해 매일 해야 하는 일처리들을 메모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도 지키고 있는 습관이다. 홍인 학생은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말은 자만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모의고사 성적이 그대로 나오지 않아요. 대입은 실전이고 항상 겸손하고 꾸준히 준비해야 합니다. 어려운 때지만 수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은 어려운 이 시기도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어 가고 정시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확실한 방향을 잡아 기회를 잡는다면 2021 대입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응원한다. 2020-08-27
- 목동지역 중학교 영어 내신 만점 비법 중학교 2학년부터 초등영어에서 주를 이루었던 듣기와 말하기는 수행평가로 진행이 되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통해 단어, 문법 및 글 이해력 등을 평가받는다. 수능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영어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중학교 2학년 영어 내신의 첫발을 잘 내딛어야 한다. 영어는 시간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중학교 내신부터 전략적으로 대입을 위한 기초 체력을 다져야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번 학교별(목동중, 목운중, 목일중, 신목중, 신서중 : 가나다 순) 기말고사의 출제 경향을 분석해 보자.목동중학교단어와 어법 관련 문제가 약 40%이상 출제되었다.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은 당연히 많이 어려웠지만 영어의 기본기를 잘 다진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맞출 수 있는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점자가 의외로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다음 시험 만점을 위해서는 평소 어휘 실력을 쌓고 기본 및 심화 어법 학습을 철저히 해 둘 필요가 있다.목운중학교교과서 본문과 학교 보충학습 자료인 유인물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지 않고 이른바‘paraphrasing’(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하기)를 시도한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예컨대, 19번 같은 문항은 응용력 없이 기계적으로 본문 암기만 했던 학생들은 오답을 골랐을 확률이 크다. 이번 시험의 특징은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어법 문제나 내용일치 체크 문제보다는 영영풀이를 포함한 단어 관련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되었다는 점이다.목일중학교예년에 비해 어법 출제 비중이 다소 낮아져 학생들이 느끼는 어법에 대한 부담감은 다소 적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면에 글의 순서 파악, 요약, 내용일치 등을 고르는 문제 출제 비중이 예년에 비해 늘어 평소 독해 실력을 쌓아둬야만 만점이 가능했다. 아울러 크로스워드 퀴즈 등 영영풀이 단어 문제들이 출제됨으로써 평소 어휘 실력을 길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신목중학교전반적으로 기본 어법 확인, 내용 일치, 문장 배열순서 및 단어 영영풀이 등 어느 한 곳에 치중되지 않고 골고루 출제되었다. 평상시에 수업에 충실하고 문법과 독해 문제를 보충학습을 통해 많이 풀어 본다면 대체적으로 무난하게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서중학교어휘문제와 어법 관련 문제가 상당히 많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다소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장문을 읽고 문맥을 이해해서 내용 일치나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는 문제 그리고 의사소통영역에 해당하는 대화문 문제 역시 예년처럼 출제되었다.내신 만점의 첫걸음 교과서 정독과 암기이상에서와 같이 중학교 영어 내신 유형은 단어, 문법, 독해로 압축된다. 그 툴은 바로 교과서와 프린트물이다. 따라서 내신 만점을 위한 첫 걸음은 바로 교과서 정독과 암기이다. 우선 교과서의 첫 번째 장을 넘겨보면 해당 단원에서 반드시 익혀야 하는 단어나 표현, 문법이 제시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의 내용은 서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에서 반드시 활용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수록된 단어나 표현 및 문법은 꼭 암기해야 한다.암기 단계가 끝나면 이른바‘메타인지 학습법’을 통해 학교에서 교과서외 배부된 프린트물에 제시된 심화 문법을 숙지하고 응용학습을 해야 한다. 즉, 학습한 내용을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건 아닌지, 응용문제가 나오면 제대로 풀 수 있는지 혹은 내가 선생님이 되어 문제를 완벽하게 친구들에게도 설명할 수 있는지를 기출문제와 다량의 예상문제 풀이 등을 통해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확실히 구분하고 모르는 것을 알 때까지 학습해야 한다.세 번째 그렇다면 모르는 것을 어떻게 체계적으로 학습시킬 수 있을까? 그 답은 오답노트 작성에 있다. 이를 통해 놓쳤던 문제를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보완해서 다시는 놓치지 않도록 빈틈을 메워야 한다.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할 것은 평소 영어의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이다. 또 진학 목표를 분명히 설정토록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표가 있는 학생들은 어떠한 어려움도 잘 극복해내고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뿌리 깊은 나무는 잔바람에 흔들림이 없듯이 평소 확실한 목표 아래 전문가의 도움 아래 영어 내공을 쌓는 공부를 충실히 한다면 어떤 문제도 완벽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이태윤원장02-2650-8777 2020-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