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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수학도서관학원 이현주 대표의 수학공부이야기- 복습편②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중학교 1학년의 수학 공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엄마들의 불안한 마음과는 다르게 자기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보내는 학생들은 의미있는 성적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만들어 갈 수 있냐가 중요합니다. 조금 더 긴 호흡으로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차근히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Q. 수학복습은 풀었던 문제를 다시 모두 풀어보는 것이 나은지요? 아니면 오답이 나왔던 문제들만 풀어보는 것이 나은지요?A. 오답 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특히 수학 1등급 학생들의 인터뷰에는 오답 노트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상위권 학생일수록 문제집이나 참고서 등에 의존하기보다 직접 손으로 만든 오답 노트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오답 노트는 ‘모르는 문제’로 채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답 = 틀린 문제’란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예를 들어 ‘긴가민가했는데 맞은 문제’나 ‘찍어서 맞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반드시 오답 노트에 적어야 합니다.반면 단순히 계산을 잘못하거나 착각해서 틀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오답 노트에 적을 필요 없습니다. 오답 노트는 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복습하거나 나중에 다시 볼 목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미 아는 문제를 시간 들여 공부하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Q. 수학 개념 공부에 대한 부분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이 많은데요. 수학 개념이나 공식과 관련한 공부를 할 때 미리 개념이나 공식을 암기하고 공부한 후 문제를 푸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문제를 풀어가면서 문제안에서 공식이나 개념을 익히는 것이 효과적인지요?A. 수학은 증명과정을 통해서 자신이 올바르게 공식과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검증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공식과 이론이 머리속에 자연스럽게 암기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체화’라고 합니다. 체화의 과정은 수학적 지식이 많은 경험을 통해서 당연한 것으로 자리 잡힌 것이며, 수학적 지식이 머릿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을 의미합니다.실제 공부를 하다 보면 암기 없이 이해하려고 하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뇌의 발달 정도에 따라 이해의 한계를 느낄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암기는 필수입니다. 많은 사람이 ‘암기’보다 ‘이해’라는 말을 우월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암기와 이해는 상호작용하는 개념입니다. 우리는 이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Q. 복습하다가 오답이 나왔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가요? 해답지를 바로 보면서 답을 찾는 과정을 보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계속 풀어보다가 주변의 도움을 받고 나서 최종적으로 해답지를 보는 것이 나은지요?A. 간혹 문제를 풀 때 답지를 보려고 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힌트’ 때문입니다. 힌트가 있으면 모르는 문제를 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학생이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공부를 많이 해도 결국 내 것으로 만들 수 없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려도 학생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학생이 수학을 공부할 때는 학부모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수학은 어렵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도와주는 게 중요합니다. 한 번쯤은 실생활 속에 필요한 수학이나 수학을 하는 의미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설명이 내신 시험에 출제될 확률이 높은 모범 답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공부가 어렵다고 느낀 학생들은 선생님의 수업 순서를 그대로 따라서 공부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친구에게 개념을 설명해 보거나 문제를 함께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Q. 복습하면서 문제를 풀 때 문제의 양을 되도록 많이 푸는 것이 좋은지요? 아니면 몇 개의 문제라고 충분히 생각하고 심화문제 위주로 하는 것이 좋은지요?A. 수학 실력의 향상은 문제량에 절대 비례하지 않습니다. 수학 문제를 무작정 많이 푸는 것은 학습 효율성이 떨어질 뿐 만 아니라, 실력 향상에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른 과목들과 수학이라는 과목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수학 공부는 피라미드와 같습니다. 탄탄한 기초 개념들 위에 새로운 개념을 얹는 것입니다. 앞선 내용을 소화하지 못한 채로 다음 진도를 나가면 이해도 어렵고 문제도 풀 수 없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 문제들은 새로 배운 개념만 사용해서 푸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배웠던 것을 모두 활용해야 하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게다가 수학 문제는 학생들이 단순 암기로는 풀 수 없도록 변형돼 출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수학 실력을 향상하려면 중하위권 학생들은 자기 수준에 맞는 문제를 하나씩 시간을 들여서 풀어야 합니다. 그리고 쉬운 문제와 이별해야 합니다. 처음 문제를 보고 고민하게 만든 문제를 어떻게든 풀기 위해 30~40분을 씨름해야만 수학 실력이 향상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하루 3~5문제 정도 씨름했다면 많이 공부한 것입니다. 문제 수는 절대 중요하지 않습니다. 쉬운 문제 100개 푼 것보다 어려운 문제 1개가 실력을 향상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자신에게 살짝 어려운 문제를 골라야 합니다. 너무 어려운 문제는 좌절감과 무력감만 안겨줍니다.목동 수학도서관학원 대표원장 이현주초 등 관 02-2646-7750중,고등관 02-6013-2347 2020-06-29
- 내신 수능 수학시험에서 실수를 하지 않는 방법 전국적으로 6월 초에 중간고사가 시행되었다. 학교 수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시험을 쉽게 출제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시험이 쉬운 탓에 한 문제를 틀리면 2등급이 되는 학교들도 많다. 가르치는 학생들 중에도 잘 본 친구들이 있는 반면, 실수를 많이 한 친구들도 있다. 실수는 수학에서 고질병과 같은 것이다. 중요한 시험에서 수많은 수험생들의 발목을 잡는다. 특히 쉬운 시험에서는 더더욱 실수 하나하나가 타격이 크다. 어떻게 공부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어떤 시험을 보더라도 ‘내 실력보다 점수가 안 좋게 나오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까?사칙연산은 습관이다실수의 가장 큰 적은 단순한 계산실수이다. 사칙 연산에서 실수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2+28=50 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문제를 틀리게 되면 엄청난 자괴감이 밀려오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칙연산은 학생들이 초등학생 때부터 10년 이상 해오던 ‘습관’이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정확한 계산연습을 해야 극복이 된다. 시험을 볼 때 말도 안 되는 계산실수를 하는 학생들은 사실 평소에도 계산 실수를 많이 한다. 단지 평소에 하는 실수는 크게 부각이 될 일이 없기 때문에 신경을 덜 쓴 것이다. ‘다음 시험 볼 때 더 집중하고 조심하면 되겠지’는 위험한 생각이다.그렇다면 대입이 얼마 남지 않은 고등학생에겐 해결책이 없는 것일까? 지금부터라도 계산을 정확하게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자주 하는 실수 유형들을 분석해서 고쳐 나가야 한다.나도 수학문제를 풀 때 실수를 많이 했었다. 평소에 문제를 풀 때는 깔끔하게 풀이를 적고, 깔끔하게 답을 내곤 했다. 하지만 시험을 볼 때는 마음이 급해져서 휘갈기며 문제를 풀었다. 그러다보니 풀이 과정에서 나오는 수들을 혼동하여 답을 이상하게 내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케이스 분류로 인해 나온 값들에는 동그라미를, 최종 정답에는 네모표시를 해서 실수를 줄여나갔다. 또한 암산을 함부로 하지 않았다. 간단한 계산인 48+32를 구하고 싶을 때도, 객관식이 아닌 단답형이라면 세로 덧셈 형태로 써보고 답을 냈다. 특히 분수의 덧셈이 있을 때는 암산하지 않고 무조건 통분해서 계산했다. 꼭 나와 같이 계산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주 틀리는 계산 유형을 분석해서 고칠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습관을 들인 나는 수학 시험에서 ‘계산 실수’는 한 번도 하지 않았다.많이 풀어보면 답이 보인다.상위권 아이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답을 내고 의심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은 경우의 수 문제에서 자주 발생한다. 만약 답을 열심히 구했는데 973이라는 수가 나왔다고 해보자. 수능 기준으로는 단답형의 답이 1000 미만의 수 이므로 문제는 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가 깔끔하지 않으면 자신의 풀이를 의심해 보게 된다. 973이라는 수는 경우의 수 문제의 정답으로 자주 등장하는 수는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문제를 다 풀고 시간이 남으면 다시 이 문제로 돌아와서 문제를 보고, 틀린 점이 있었다면 고칠 수도 있는 것이다.많은 경험은 간단한 계산에서도 도움이 된다. 나는 , ,, 등의 결과를 모두 외우고 있다. 자주 나오는 계산이기 때문에 저절로 외워진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암기를 강요하지 않는다. 실전에서는 를 정석적인 방법으로 계산한 뒤 암기한 결과로 검산을 하는 게 낫다. 사소해 보여도 정확도를 많이 높여주는 방법이다.계산이 가장 많은 과목은 미적분이다. 특히 적분 쪽에서는 마무리 계산을 잘 해야 정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분적분을 여러 번 하면 ‘마이너스’ 부호가 붙었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일이 생긴다. 지저분한 적분 계산을 많이 해보고 많이 틀려본 사람이 더 조심하게 된다. 그러면 천천히 꼼꼼히 계산할 수 있게 되고 정답률이 올라간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틀린 답이 보이게 되는 것이다.마음이 편안해야 실수도 덜 한다.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좋게 나오지만 이상하게 시험을 보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얻는 아이들이 많다. 이러한 학생들은 대체로 마음이 여리고 예민한 편이다. 시험을 못 보면 큰 일이 난다는 생각 때문에 긴장이 되는 것이다. 수학은 생각하는 과목이다. 아는 유형의 문제가 나오면 기계처럼 풀면 되지만, 처음 보는 문제가 나오면 그 자리에서 생각해서 풀어야 한다. 초조해지면 풀 수 있는 문제를 못 풀게 되며, 나아가 계산실수까지 하게 된다. 그래서 시험장에서의 ‘멘탈관리’가 중요하다.방법은 간단하다. 평소에 모의고사를 실전처럼 보는 것이다. 모의고사를 시험과 똑같다고 생각하고 똑같은 환경에서 실시해야 한다. 혹 모의고사가 아니더라도 문제를 풀 때 ‘지금 이 문제를 내가 시험장에서 만나면 어떻게 접근할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실전에서는 ‘긴장해봐야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 평소 열심히 공부했던 나를 믿고 차분하게 임하자. 너무 어려운 문제는 버릴 수도 있다.’ 라는 마인드를 갖는 게 좋다.일산 고등수학과학 전문학원아르스학원 전인덕 강사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58(후앙베이커리 2층) 031-911-6855서울대 수학과를 졸업「사교육없이 서울대 가는 수학 공부법」의 저자 2020-06-26
- 2020년 파주 교하고 국어 영어 수학 1학기 중간고사 분석 1. 영어시험 분석교하고등학교는 운정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명문대 합격생을 매년 배출하는 명문학교로 불러져온 학교이다. 지필고사는 모의고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학교 자체 프린트 문제가 모의고사에서 높은 난이도 정도이다. 다만 코로나19 사태로 등교개학이 미뤄지고 온라인 수업이 진행된 바가 있어 교하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들도 이전보다 난이도가 높게 출제되기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되어진다.우선 교하고 1학년 영어는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비상교육(홍민표)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 시험문제는 선다형 100%로 출제되었으며, 문항수는 총 22문항이다. 난이도 측면에서 이번 시험은 선다형으로만 출제되어 이전 시험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높았다고 한다. 다만 이번 학기에 있었던 수업공백을 배제하고 문제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어려운 시험은 아닌 평균 수준의 시험 난이도로 보인다. 이번 시험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법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제나 보기가 영어로 주어져서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만 잘 넘어갔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시험이었다.2학년 영어 또한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시험에서 선다형 부분은 이전 교하고 시험에 비해 쉬워졌지만,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차이가 없는 시험범위와 지문의 정확한 이해가 없이는 풀 수 없는 문제가 몇몇 있었다. 뿐만 아니라 논술형은 기존 시험 난이도와 비슷하여 문제 간 난이도 차이를 크게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점차 운정 내 고등학교에서도 단순 암기를 통한 영작보다 영어 기본기 없이 쓰기 어려운 주제문 영작 같은 문제 비율이 늘어간다는 점을 기억해 벼락치기나 내신시험대비 위주 학습이 아니라, 영어 기본기 학습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교하고 3학년 영어 독해와 작문은 NE 능률 교재를 사용하고 있다.3학년 영어 시험은 선다형 22문항, 논술형은 6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 문제에서 선다형 문제는 평이한 수준의 난이도였고 논술형은 객관식보다는 변별력이 있는 수준이었다. 중간고사 대비 때 3학년 시험에서 보통 출제되는 EBS 지문은 학생들이 어렵지 않게 여겼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업 없이 본인 스스로 준비해야 했던 모의고사 지문에는 약간의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 다만 타학교에 비해 지문의 수가 많지 않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부담감을 느끼는 서술형 문제 역시 초고난도 문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등급컷은 이전에 비해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2. 국어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국어는 천재교육(박영목) 교과서를 사용하고 있다.이번 국어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에 서술형이 없다보니 평균 배점이 5점으로 높아, 실수로 틀린 문제들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 의 시와 「향수」 부분에서는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로 난이도 조정을 하였고, 시를 분석하고 독해할 수 있는 학생들이 풀 수 있는 문제로 나왔다. 기말고사는 비문학 연습과 함께 문학 독해 부분을 더 연습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되어진다.3. 수학시험 분석교하고 1학년 수학 중간고사는 교과서(교학사)와 참고서에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면 수월하게 풀 수 있었던 시험이었다. 논술형 1번의 경우 학교 프린트에서 숫자 변형으로 출제되어서 프린트를 꼼꼼히 풀어봤다면 득점에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의 여파 때문인지 난이도가 어려운 편은 아니어서 기말고사를 통해 등급이 정해질 것 같다.교하고 2학년 수학은 비상교육 교과서를 사용하며 이번 시험은 선다형 17문항, 논술형 4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시험은 작년 기출과 거의 흡사하게 나왔으나 교과서를 바탕으로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 작년 기출문제를 풀어봤다면 고득점을 노려보았을 시험이었다. 시험문제 중 과거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변형문제였던 17번에서 변별력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교하고 지필고사는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좋은 시험문제가 매년 출제되어 왔고,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험 또한 그러했다. 기말고사 때는 변별력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학생들은 기본기 학습을 탄탄히 함은 물론 기출문제, 모의고사 등으로 높은 학습량을 가져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파주운정 국어 영어 수학 전문 앤써학원 박준연 팀장(교하고 담당) 2020-06-26
- ‘절대평가’ 영어, 만만하게 봐선 안 돼 2018학년도부터 시작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이하 영어 절대평가)는 기존 상대평가 방식의 수능 영어와 다르게 원점수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수험생이 90~100점 사이의 점수를 받으면 1등급을 받는다. 10점 단위로 등급이 바뀌게 된다. 절대평가로 바뀐 영어는 다른 과목과 비교해 1등급이 되기가 쉽다. 국어, 수학은 상대평가이므로 남들과의 경쟁에서 앞서야 하지만 영어는 나와의 경쟁이다.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본인이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 되기 때문이다. 2018학년도부터 2020학년도까지 1등급 비율만 봐도, 2018학년도 10.03, 2019학년도 5.30, 2020학년도 7.43으로 상대평가 4%보다 모두 높았다. 그만큼 중상위권 학생들의 1, 2등급 확보가 쉬워졌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부족한 다른 영역 공부를 보충할 수 있게 됐다.수능 최저 기준 충족하기 쉬운 과목수시모집 수능 최저학력기준(이하 수능 최저)을 영어로 맞추는 것도 현명한 전략이다. 절대평가 체제에서는 2점짜리 10개를 틀려도 80점 2등급이다. 가장 어려워하는 빈칸 추론 3점짜리 3개를 틀려도 91점 1등급이다. 불수능으로 유명했던 2019학년도의 경우를 보면, 1등급은 5.30, 2등급은 14.34%였다. 국어, 수학, 탐구영역 등은 상대평가로 2등급 누적 비율이 11%까지인데 영어 절대평가는 19.64%였기 때문에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가 다른 영역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따라서 영어 절대평가 발표 이후 학생들이 영어 공부를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수능 영어는 매년 쉽게 출제되지 않았다. 연도별 수능 1등급 비율은 2016학년도 9.02%(5만1272명), 2017학년도 7.82%(4만2867명), 2018학년도 10.03%(5만2983명)로 매년 상이했다. 특히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어렵게 출제돼 1등급이 5.30%(2만7942명)에 불과해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일이 속출했다. 절대평가는 쉽게 출제한다는 뜻이 아니라는 사실을 망각한 결과다. 난이도는 학생 의지로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더 영어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도 수능 반영 영역에 영어가 대부분 포함되므로 영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한다.‘절대평가=쉽게 출제한다’ 아님을 명심해야2021학년도에도 83개교가 수시모집 수능 최저에 영어를 포함했다. 성균관대는 수능 최저에 영어 2등급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서울교대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평가와 별개로 영어만 최저기준 3등급을 설정했다. 절대평가 영어 학습이 중요한 이유다.2021년부터 5급 공채시험뿐만 아니라 7급 공무원 시험에도 PSAT(피샛, 공직적격성평가)이 도입된다고 한다. 영어 검정시험은 표3에서처럼 토익이나 토플 성적 등을 충족하면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해서 토익 700점 이상이 나오지 못하면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는 말이다.다시 한번 강조한다. 수능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뀐 뒤 영어 공부를 열심히 안 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수능에서 1등급을 맞기 가장 쉬운 과목도 영어고, 수능 최저를 충족하기 가장 쉬운 과목 역시 영어다. 입시를 몰라서 그렇지, 자세히 둘러보면 영어가 해결책이다.<표 1>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점수표<표 2> 2018~2020학년도 수능 영어 등급별 급간 비율<표 3> 7급 공무원 영어능력시험 기준점수 2020-06-26
- “그냥 개별 맞춤 학습지도가 아닙니다. 세밀하고 철저한 맞춤식 개별 지도죠”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황진이본수학’은 20년 넘게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쳐온 황진이 원장이 지난해 개원한 초중고 과정 수학전문 학원이다. 서울 및 일산의 대형 학원에서 수학과 팀장 등으로 일했던 경력을 바탕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의 및 학생관리 노하우를 제대로 실현하고자 문을 연 학원은, 단 한 명의 재원생도 소홀히 넘어가지 않고 한 명 한 명 맞춤 지도 및 관리를 해나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잔잔하지만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세밀하고 철저한 개인 맞춤 학습지도, “타학원과 다르다고 자부해”요즘 대부분의 학원은 ‘소수정예 맞춤식 개별지도’를 내세운다. 황진이본수학학원은 이에 있어 어떻게 다를까?황 원장은 “세밀하고 철저하게 학생별 맞춤 지도를 하려면 사실 굉장한 노하우가 필요하다”라며 “한 반에 4~5명이 있더라도 이해도나 학습속도가 개별 학생마다 다 다르다. 그렇기에 같은 반이라도 학생마다 교재를 달리해 지도하고 진도 또한 다르게 나간다. 한 반의 메인 교재가 같다 하더라도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학습지와 테스트 난도를 달리한다. 매일 보는 ‘일일 테스트’도 학생마다 시험지가 다르게 나간다. 상위권 학생은 그에 맞춰 고난도 문제, 최상위 레벨의 시험지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초등반의 경우는 같은 반이라도 교재가 다른 경우도 있다. 초등학교는 내신시험이 없기 때문에 잘 하는 학생들은 그에 맞춰 진도를 빼주는 게 맞기 때문. 황 원장은 “내신이 없는 초등 시기도 학습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철저한 맞춤 학습 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내신준비, 학생에 따라 기간은 물론 시험지 난도와 문제도 달리해황진이수학학원에서는 이와 같은 차별화된 개별 맞춤 학습을 중고등 내신기간에도 철저히 유지한다는 것을 특히 강조한다. 학생마다 내신준비 기간도 달리할 뿐 아니라 학습지와 시험지 난도도 달리해 내신학습의 완성도를 높인다. 반복학습이 필요한 학생의 경우에는 같은 난도라도 문제를 달리해서 다시 풀리고, 상위권은 만점을 받는 것을 목표로 고난도 서술형 문제에 대한 해결력을 키운다. “이렇게 준비하면 내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아요. 20~30점 받던 학생들도 80~90점으로 올라 진보상을 받아오죠. 내신 지도는 우리학원처럼 해주는 데가 없다고 자부합니다.”개념을 철저히 익혀야 고난도 문제 및 낯선 서술형 문제도 풀어낼 수 있어황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있어 무엇보다 ‘개념을 철저히 익히는 것’에 중점을 둔다. 기본 개념이 정확하고 확실하게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진도만 빼거나 문제 풀이를 계속하는 것은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것이나 마찬가지. 그는 “학생이 문제를 접했을 때 어떤 개념을 활용해 해결하면 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기계적인 문제풀이 훈련으로는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지 못해, 확고한 실력을 쌓지 못한다”라며 “서술형 문제를 틀리면 만점을 받기 힘든데, 서술형 문제는 사실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 문제의 원리와 개념을 잘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따라서 개념이 완벽히 정립돼 있는 학생들은 낯선 서술형 문제가 나와도 스스로 사고력을 발동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상위 개념이 필요한 고난도 문제 역시 기본 개념이 잘 돼 있는 학생들은 잘 풀어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념을 철저히 익힌 학생은 학습에 자신감을 얻고 공부에 재미를 붙여 학습에 탄력이 붙는다”라며 개념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모든 강의 원장 직강,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철저하게 케어”황 원장은 강사로 일하던 시절 “간혹 학원에 가방만 메고 왔다갔다”하는 학생들이 보이는 게 너무도 안타까웠다고 한다.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고 케어하려면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긴 하지만, 부족한 부분이나 잘못된 학습 습관, 공부 방법 등을 제 때 교정받지 못하면 상급 학교에 진학했을 때 무척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황진이본수학은 초등부터 고등반까지 모든 반을 원장이 담임을 맡으며 부담임과 함께 지도한다. 황 원장이 직접 모든 수업에 들어가 강의할 뿐만 아니라 학생 개별 관리까지 맡고 있다. 그만큼 한 명의 학생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 “그런 노력이 통해 동생들까지 저희 학원에 맡겨주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주시고요. 그래서 힘들지만 힘을 얻죠.”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557 3층문의 031-923-1244 2020-06-26
- 2020년 1학기 보성고 1학년 영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응법 2020년 1학기 보성고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시험 대비를 잘해서 결과가 좋은 학생도, 그렇지 못해 나쁜 학생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1학기 전체의 성적평가는 중간고사 45%, 기말고사 45%, 수행 10%로 구성됩니다. 6주 후 시작되는 기말고사에서 성적을 만회한다면 충분히 상승의 기회가 존재합니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중간고사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책을 통해 좋은 성적을 올리길 기원합니다.■출제유형- 총 28문항으로 객관식 19문항 65점과 서논술형 10문항 35점으로 구성- 객관식- 서논술형■중간고사 분석(1)1등급의 핵심은 무조건 어휘이다이번 시험에서 어휘문제의 유형은 매우 다양했습니다. 서술형 10문항 중 어휘관련 문제가 무려 5개나 출제되었습니다. 총 28문항 중에서는 객관식 5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출제비율은 39%에 이릅니다. 출제유형은 단순암기가 아니라 Context의 이해를 바탕으로 어휘 의미를 영영으로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사실 보성고는 비대면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이미 학교 홈페이지와 개별적 어휘학습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 가능한 어휘를 공개했고, 어휘 학습을 매우 강조했었습니다.필자 역시 보성고 과년도 기출문제 분석과 비대면 온라인 수업의 특성상 어휘에 치중할 것을 예상하고 다양한 변형문제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를 확실하게 숙지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집중해서 강조했던 랜덤 문장속의 빈칸의 어휘를 맥락에 맞게 찾아 쓰는 6점짜리 서술형은 킬러문항이었습니다.(2)영작 4개 문항, 하지만 배점은 15.1점이번 보성고 영어의 영작부분은 단어들이 모두 주어진 상태에서 배열만 하는 평이한 스타일의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난이도 역시, 中정도 수준으로 성실히 지문연습을 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만점을 받을 만 했습니다.(3)어법 객관식 6문항, 출제비율 33%어법시험은 100% 객관식으로 출제가 되었습니다. 과연 쉬웠을까요?위 문제를 찬찬히 보면, 굳이 보기의 영영 설명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쉽게 풀 수 있는 유형이였습니다. 그러나 첫 시험을 보는 학생들에게는 적잖히 당황스런 문제였을 겁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어법상 틀린 것을 모두 고르는 객관식 4번 문항 역시, 문법과 기본기가 약한 학생들의 경우 오답률이 높은 유형의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성고의 어법문제는 ‘기본’에 충실하면 풀 수 있는 中급 정도의 수준으로 출제 되었습니다.■기말고사 대응법1학기 기말고사의 변별력이 분명 높아질 것이 자명합니다. 특히 보성고의 기본을 중시하는 3개 영역인 어휘, 어법, 영작에 대한 변별력 상승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또한 중간고사에서 제외된 ‘문단배열’, ‘내용요약’의 수능 단골 유형 문제가 추가자거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필자는 ‘리딩파워’ 영역에서 수능 40번 유형의 ‘지문요약’형 문제와 심도있는 내용 이해를 묻는 논리추론형 문제 또한 출제가 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기말고사까지의 대비기간이 6주 밖에 안되는 것 또한 학생들에게는 굉장한 심적 부담요소입니다. 과거 보성고 영어 100점자가 1등급 기준을 넘어서 모든 학생이 내신에서 손해를 본 사례가 있습니다. 다시말해 하챦은 실수 하나가 등급을 가를 수 있습니다. 성실하고 차분히 기본기를 닦은 학생들이 높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이점을 반드시 유념하고 보다 더 꼼꼼하게 시험을 대비하도록 해야겠습니다.레마어학원 조준영 대표원장Tel.02-3401-0910 2020-06-26
- 2021학년도 광운대학교 신입학 수시 모집요강 노원·도봉지역 자연계열 중위권 학생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이하 광운대)의 인재상은 넓게 배우고, 깊게 탐구하며, 세상과 소통하는 참빛인재에서 출발한다. 공학개념인 IT 이미지를 교육에 결합하여 IT+형 인재 양성을 집중하고 있다. 광운대의 2021학년도 신입학 요강에 따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2021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사항올해 광운대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은 62%(1,046명)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 ‘광운참빛인재전형’과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은 서류종합 평가 100%로 1단계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성적 70%와 면접평가 30%로 선발한다.또한 2021학년도에는 학생부종합 블라인드 평가를 확대하여, 서류종합 평가에 있어 지원자의 인적사항, 학교명 등을 블라인드 처리하고 면접 역시 블라인드로 실시한다. 학생부 종합 전형 중 ‘고른기회전형’의 지원자격은 지난해와 달리 농어촌학생은 별도 전형으로 선발한다. 또한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는 2020학년도 논술고사 60%와 학생부 40%로 선발되던 방법이 올해는 논술고사 비중이 70%로 확대되고 학생부는 30%를 반영한다.특히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전자통신공학과, 전자융합공학과, 전기공학과, 전자재료공학과, 로봇학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중 컴퓨터정보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공과대학 중 건축공학과, 화학공학과, 환경공학과 신입생의 경우는 공학프로그램(공학교육인증제도)에 전원 배정된다. 인문계열 중 정책법학대학 국제학부 중 ‘글로벌코리아전공’은 외국인 학생만지원이 가능하다.2021학년도 광운대 수시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광운대의 모든 수시 전형은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서류종합 평가항목은 학업역량 20%, 전공적합성 30%, 발전가능성 20%, 인성 30%을 반영하며, 면접의 경우 평가위원 2인이 개별 대면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광운참빛인재전형’은 발전가능성 40%, 논리적 사고력 40%, 인성 20%로 선발하고 ‘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의 경우는 발전가능성 40%, 문제해결능력 40%, 인성 20%로 선발한다.학생부교과 성적우수자전형에서는자연계열 96명, 인문계열 55명으로 총 151명을 선발한다.논술우수자전형은 자연계열 130명, 인문계열 7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하며, 역시 수능최저학력 기준은 없다. 논술고사는 120분간 진행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제가 제출되며 각 문제당 5개의 소문제로 구성되며, 수학I, 수학II, 미적분, 확률과통계가 출제범위이다. 인문계열은 통합교과형 논술 2문제로 각 문제당 700~1,000자로 기술하며, 복수의 제시문을 상호 관련시켜 통합형을 출제된다. 현재 광운대에서는 6월 30일까지 논술우수자전형 모의 평가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있는 수험생들은 참여해볼 것을 추천한다.광운대 체육특기자전형은 스포츠융합과학과에서 축구 8명, 아이스하키 7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경기실적 40%, 학교생활기록부 10%, 실기고사 50%로 선발한다.2021학년도 정시, 총 641명 수능 100% 선발 & 자연계열 학생의 교차지원 가능올해 광운대 정시 선발인원은 정원내 모집인원의 38%(총 641명)로 가군 220명, 나군 90명, 다군 331명을 선발한다. 자연계열은 가군, 다군에서 선발하고, 인문계열은 나군과 다군에서 선발한다. 특히 자연계열 학생은 인문계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사회탐구 응시자의 경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중 1과목을 사회탐구1 과목으로 대체가 가능하다.수능 활용 지표는 국어, 수학 영역은 표준점수를, 영어는 등급에 따른 변환표준점수, 탐구는 백분위에 따른 변환 표준점수를 활용한다.수능 가산점 비중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수능(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지난해 수학(가)영역의 가산점이 15%에서 올해 10%로 낮춰졌고, 과학탐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5%가산점이 적용된다.<2020학년 광운대 수시/정시 모집 전형별 최종경쟁률>전형명모집인원(명)지원인원(명)경쟁률학생부종합전형(광운참빛인재)5235,2209.98:1학생부종합전형(소프트웨어우수인재전형)3036212.07:1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866697.78:1학생부 교과(교과성적우수자전형)1511,0837.17:1논술(논술우수자전형)2069,32945.29:1정시(일반학생전형)가군2391,1564.84:1나군1034354.22:1다군3392,2636.68:1<2020학년 광운대 논술우수자 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논술고사 성적충원합격인원자연전자공학과1851.34.3183.647전자통신공학과1038.14.3088.601전자융합공학과938.34.9578.063전기공학과936.04.5879.566전자재료공학940.74.1286.062로봇학부937.14.5880.785컴퓨터정보공학951.24.0390.315소프트웨어학부949.73.8589.946정보융합학부945.24.5280.175건축학과444.04.4576.882건축공학과440.04.3673.883화학공학과953.33.8483.175환경공학과442.03.8670.750수학과535.43.6775.904전자바이오물리학과638.04.3877.503화학과642.23.8579.830 자연계열12943.74.2682.2157인문국어국문학과337.74.6382.501영어영문학과540.83.7080.001미디어영상학부964.44.1182.942산업심리학과550.43.8483.601동북아문화산업학부746.74.1279.210행정학과640.24.1482.332법학부1544.84.0680.032국제학부441.53.7578.880경영학부1651.34.2973.471국제통상학부746.14.4183.430 인문계열7748.03.9179.6910<2020학년 광운대 수시 ‘광운참빛인재’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충원합격인원자연전자공학과447.43.2744전자통신공학과267.23.2213전자융합공학과236.53.0316전기공학과234.33.1511전자재료공학247.93.1311로봇학부219.72.9622컴퓨터정보공학248.42.9013소프트웨어학부2311;22.9628정보융합학부246.93.1419건축학과1019.63.699건축공학과1021.54.0813화학공학과2317.12.788환경공학과918.43.3412수학과146.72.947전자바이오물리학과166.93.708화학과168.43.1912 자연계열3309.43.16246인문국어국문학과910.13.145영어영문학과119.33.213미디어영상학부2224.03.059산업심리학과137.52.711동북아문화산업학부1812.14.0113행정학과156.02.9011법학부385.62.8325국제학부919.83.8917경영학부4111.23.1036국제통상학부179.23.5315 인문계열19311.13.17135<2020학년 광운대 수시 학생부 종합 (소프트웨어우수인재 전형) 최종등록자 평균성적>계열모집단위모집인원경쟁률학생부등급충원합격인원자연컴퓨터정보공학1013.83.644소프트웨어학부1012.53.747정보융합학부109.93.811 자연계열3012.13.7312참고자료 : 2021학년도 신입학 모집요강,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자료제공 : 광운대학교 입학처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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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교 탐방 - 대진여자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교장 조영동, 이하 대진여고)는 89년 개교 이래 32년을 지나오면서 노원구뿐만 아니라 서울시내의 중추적인 고교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보건의료 분야에 빼어난 입시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약대 선발에 따라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올해도 인근 중학교 최상위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그 어떤 해보다 좋은 조건이라고 한다. 2020년 입시 결과와 정시 및 교과전형 확대 등 달라진 제도에 대한 준비 상황을 알아보았다.수시, 정시 합격생 비율 54:46 변경된 제도에 부합하는 황금비율대진여고 2020학년도 주요 대학 합격자는 서울대 2명, 연세대 13명, 고려대 12명, 성균관대 14명, 서강대 5명, 한양대 8명, 이화여대 15명 등 총 286명이다. 서울소재 대학 합격생은 217명이며 이중 수시 합격생은 118명으로 54%, 정시 합격생은 99명으로 46%였다. 수시를 세분해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 51명으로 43%, 논술이 58명으로 49%, 교과 및 기타는 9명으로 8%다. 지난해에 비해 서울대 합격자의 숫자는 다소 줄어든 반면,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는 의학계열 진학을 선호하는 경향이 나날이 강해지는 이과 중심 과정 학생들의 진학 패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학종이 64%에서 43%로 15명 줄어든 반면 논술은 25%에서 49%로 32명이나 증가했다. 정시 합격생은 68명에서 99명으로 31명이 늘었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발표된 입시 전형 비율 변화와 거의 대동소이하다. 조영동 교장은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이 학생부 교과전형을 신설했습니다. 여기에는 대부분 높은 수능 최저가 걸려있습니다. 이는 특목·자사고 보다는 내신이 좋으면서 수능 경쟁력이 있는 본교에 매우 유리하다는 판단입니다”라며 학종, 논술에 이어 교과전형에 대한 기대도 내비쳤다.코로나 19 속 차별화 된 학생부 위해 비교과 축소 없이 시행대진여고는 분야별 권위자와 학생들과의 대담 프로그램인 《통섭의 숲길을 걷다》, 《글로벌 강연》 등 다양한 특색활동으로 비교과 부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수업일수가 줄어 프로그램 전체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버거운 게 현실이다.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김영기 교감은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학교로 1인 스튜디오 3개를 설치, 쌍방향 시스템을 완벽히 구비했습니다. 초빙된 저자가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하면 각 교실 스마트TV로 실시간 전송이 되고 강사는 교실을 모니터링 하면서 학생들의 질의에 즉각 응답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의 유기적 조합으로 대진여고는 지난해와 다름없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축소 없이 운영하고 있다.▷ 과학 중심 선택과정 학생들을 위해1일 수학캠프, 반일제 ‘과학의 날’, 야자 천문대(연 1회), 수학 체험 학습의 날, 과학탐구 발표대회, 과학탐구 토론대회, 발명품 경진대회, 수학과학 영재반 등 운영▷ 사회 중심 선택과정 학생들을 위해통섭의 숲길을 걷다, 반일제 ‘인문학의 날’, 희망계열 독서 이수제, 행복한 아침 독서 - 책 읽은 사람이 행복하다, 글로벌 페스티벌-글로벌 부스 운영, 인문논술대회, 영어 말하기 대회, 인문사회 과제 연구대회, 교과 자율동아리 산출물 대회 등 운영논술에 강한 이유, 자발적으로 공부하는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주요 16개 대학 기준 논술전형 인원은 2021학년도 6,213명이다. 2022학년도는 5,146명으로 약 1천 명 정도 줄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비율이다. 모집 인원 축소와 상관없이 대진여고의 논술 합격생은 매년 증가 추세다. 이정수 3학년 부장교사는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1, 2차에 걸쳐 담임교사들이 일일이 대학 진로 및 입시에 대한 비대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3학년부에서는 논술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A, B, C 그룹으로 나눠 해당 기출 논술문제 풀어보기 등을 지도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대진여고에는 서울시교육청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적이 있는 ‘교사논술동아리’가 있다. 각 교과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대학의 기출 및 모의 문제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는 동아리다. 따라서 사교육 수준의 개별 첨삭이 가능하다. 인문사회계열은 국어, 영어, 사회, 수학 교사가 자연계열은 수학, 과학 교사가 한 팀으로 2004년부터 16년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이타적 마음가짐 갖추도록 상생과 공존을 위한 인성교육 시행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진여고는 상생과 공존을 위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특색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은섭 교무 부장교사는 “1, 2권으로 개발된 인성 교과서 『상생대진, DOUBLE 행복』으로 주1회 정규 수업시간을 인성 교육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색해진 관계 회복을 위해 수업 전 상호 인사 예절을 교육하고 매 학기 1교사 1학생 선행자, 효행자를 발굴해 시상할 예정입니다”라며 인성 파트를 강조했다. 코로나19 등으로 갑자기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된 학생이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교사 상담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쌀 모으기 행사로 650kg의 쌀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미니 인터뷰 조영동 교장Q. 정시가 대폭 늘었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는지요?A. 2학년 담임교사 대상으로 변화된 2022학년도 전형에 대해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교과, 종합, 논술, 수능 등 4개 전형의 달라진 패러다임에 대해 교사가 먼저 인식하고 학부모, 학생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대진여고의 정시 잠재력을 대학들에게 알리는 활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김영기 교감Q. 3개 학년 동시 시험이 어렵습니다. 어떤 방식인지요?A. 전 학년 등교가 어렵기 때문에 3학년 먼저 중간고사를 실시했습니다. 거리 확보를 위해 1, 2학년이 중간고사를 볼 때 3학년은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중간고사 이후 학습 시간 확보를 위해 기말고사를 8월로 넘겨 실시하고, 여름방학은 8월 18일 실시할 예정입니다. 2학기 일정도 1월까지 늦춰지겠지만 전체 교육과정을 빠짐없이 운영할 계획입니다.미니 인터뷰 이은섭 교무부장Q. 올해 고1, 진학지도에 차별화 전략이 있다면?A.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및 선진형 교과 교실제 운영학교로서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생 중심 선택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택과목에 대한 자료집을 만들고 학생들에게 배우는 내용과 진로 연관성 등을 안내하기 위해 7월 초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미니 인터뷰 이정수 3학년부장Q. 수시 합격생 중 특징적인 사례가 있다면?인문계열 A학생의 경우 부족한 내신을 극복하고 논술전형으로 건국대 중어중문학과에 합격하였고 자연계열 B학생은 내신 및 수능 모두 서울 소재 대학에 어렵게 합격할 정도였지만 자신의 희망진로에 맞추어 3년간 학교 프로그램을 충실하게 이용, 학종으로 한양대에 합격하였습니다. 학교를 믿고 따라와 준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 2020-06-25
- 고1 통합사회, 내신대비 공부법 대부분의 고1 학생들이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첫 고등학교 시험을 막 마무리했습니다.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낸 학생들도 있을 것이고 첫 시험이라 고등학교 공부와 시험에 대해 감을 잡지 못하는 친구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통합사회라는 과목에 대해 다소 쉽게 생각했다가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안타까워 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요. 그 때문일까요 저희 학원에도 중간고사 이후에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막상 좋은 등급을 받기 어려운 통합사회, 오늘은 효과적인 통합사회 내신 공부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통합사회? 주요 과목도 아닌데… 적당히 해도 되지 않나요?통합사회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시행과 함께 2018년 전체 고등학교에 도입된 신설 과목입니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과목이기에 아직까지는 과목의 특성이나 내신 준비 방법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과목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사회 정도의 내용을 생각하며 거의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이번 시험에서 충격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국·영·수에 비해 내신에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한국사 등 탐구 과목이 갖는 중요성은 절대 낮지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뒤처지게 되면 만회하기가 어렵습니다.통합사회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학교별로 3~4단위로 배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별로 살펴보면 대진고·불암고·혜성여고·용화여고·서라벌고·선덕고 등은 4단위를, 서울외고·영신여고·청원여고·청원고·대진여고·상명고·재현고 등은 3단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국·영·수가 모두 4단위씩이므로 통합사회 또한 내신 등급 산출에 있어서 국,영,수에 준하는 중요도를 갖고 있습니다. 1학년때부터 대학 입시가 이미 시된 것이기에 3~4단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합사회 내신 또한 실수하지 않고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통합사회, 어떻게 공부해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우선 통합사회는 그 어느 과목보다 학교별, 특히 교사별 특성이 크게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통합사회는 보통은 2명에서 많게는 4명의 선생님이 수업을 나눠서 진행하십니다. 그리고 자신이 전공한 사회탐구 과목과 연계하여 고난이도 문제를 출제합니다. 예를 들어 통합사회 2단원 <자연 환경과 인간>에는 기후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는데, 교과서에는 구체적인 기후 구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한국지리’ 과목에서 나오는 쾨펜의 기후구분을 추가적으로 언급해주며 이에 대해 숙지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처럼 선정한 교과서 외의 내용을 가져오거나 심지어 고3 수능특강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통합사회 시험에 출제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사회 내신 준비는 통합사회 교과서나 문제집만으로 공부한다면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각 학교의 지난 기출문제를 분석해본 결과 학교별로 80~90% 정도의 시험 문제는 교과서만 꼼꼼히 공부해도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변별력은 교과서에 없는 내용을 누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서 판가름나기 때문에, 교과서 내용 이해는 ‘기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교과서를 제대로 숙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추가 자료들을 보며 어느 선까지 공부를 확장해야 하는지를 혼자서 판단하고 공부하는건 더욱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학교별 특성에 따라, 혹은 선생님의 특성에 따라, 어떤 자료가 주로 시험에 출제되는지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활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는 각 학교별 출제 경향을 완벽히 분석한 후 학교 교과서를 중심으로 개념을 이해, 암기하고 교과서에 없는 주요 개념과 자료들을 해석할 수 있도록 심화내용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통합사회가 발목을 잡은 학생이라면, 또는 이번 시험보다는 좀 더 효율적으로 시험에 대비하고 싶은 학생이라면 SR 사회탐구의 내신 대비 과정이 여러분에게 모범 답안이 되어드리겠습니다!SR사탐학원 박석규 통합사회 전담강사 2020-06-25
- 2020학년도 서울지역 과학고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소집면접 창의융합문제 분석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서울지역 과학고인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는 소집면접 시 창의융합문항을 4문항 출제를 해 왔다. 소집면접 대상자 (출석면담 합격자)를 조별로 나누어 면접순서를 정한다. 학생의 순서가 정해지면 학교에 시간을 통보하는데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오전 전후와 오후 전후 시간대로 나누어 통보해 준다. 학교에 도착하면 면접대기실에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앉아 대기한다. (책, 가방 반입 불가) 자기 차례가 되면 면접 준비실에서 준비된 면접 제시문은 창의융합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지를 제외하고 총 5매이다. 답변 준비 시간은 30분이다. 지필고사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선행유형보다는 창의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중심으로 출제가 된다. 준비하는 동안 답변에 필요한 메모를 본 제시문에 할 수 있지만, 그 내용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답변 준비 후, 면접실로 이동하여 면접이 실시된다. 면접관은 3명이며 수학, 과학, 인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면접 시간은 10분 이내이다. 면접이 끝나면 면접 제시문을 반드시 제출하여야 하고 귀가하면된다.2020년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소집면접 공통문항을 분석해보면 창의사고력 문항이 4문항 출제되었으며 소문항 10문항이 출제되었다. 인성은 창의사고 1번과 2번에 포함되어 2문항 출제되었다. 먼저 과학문항은 창의사고 1번에서 지구과학영역의 문제로 그래프를 보고 9시부터 15시까지 이슬점 변화를 예상하여 날씨를 예상하는 문제와 여행하면서 일어날 수 있는 산화 환원 반응 3기지를 찾는 문제로 화학에서 여러 가지 산화환원반응을 공부해야 답변하는데 유리할것으로 생각된다. 창의사고 3번의 과학문제는 화성에서 감자를 재배하는데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6가지 찾는 문제로 화성은 대기 중 95%가 이산화탄소로 이뤄져 있고,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돼 있다는 화성의 특징을 고려해 답을 해야되는 문제로 지구과학과 생물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필요로 한다. 두 번째 문제는 실험설계로 암석의 무게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을 묻는 문제이다. 다음으로 수학문항을 살펴보자 창의사고 2번에서 소문항 2문제가 출제되었고 공간지각력을 묻는 문제이다. 정육면체 용기 안에 있는 물의 모양을 순서대로 말하는 문제와 한 면에 생기는 평면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두 번째 수학문항은 창의사고 4번로 기하와 함수 영역의 문제이다. 이차함수 포물선에서 내접하는 도형의 넓이를 구하는 문제와 닮음을 이용한 작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인섬에 관한 질문은 표절에 대한 것과 리더쉽에 관한문제가 출제되었다. 작년에 논문표절에 대한 뉴스의 영향으로 생각되는 문제였다. 창의사고문제를 대비하기위해서는 과학은 하이탑 중등과정을 철저히 공부하고 평소 실생활에 관련된 여러 가지 과학적 사실에 공부해야 하며 수학은 창의사고력 중심의 문제와 중등과정의 심화문제로 대비해야한다.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공동출제 소집면접 제시문 연도별 유형별 분석 자료지엠에스플렉스 대표/ 중계GEMS 학원 조창모 202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