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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1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중학교 1학년들이 입학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학교 등교를 시작했다. 중학교에 올라와 처음으로 선생님을 뵙고, 반 친구들을 만난 것이다. 중학교 생활의 시작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다 보니, 중학교 생활의 경험이 없는 1학년이 학습 방법을 잡아가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중등과정은 초등과정과 다르게 학습에 대한 전문적 개념을 잡는 시기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수업을 듣고, 혼자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버겁게 느낄 것이다. 그러나 시험이 없기 때문에 코로나19 사태에도 심리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학년이 바로 1학년이다. 단,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업 성취 사항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는 학습의 체계성이 필요하다. 그럼 중1 과정에서 어떻게 국어 학습을 준비해야 할까?신목중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다 보니 성취 기준에 따른 교과 내용을 다양한 독서와 함께 확인하고 있다. 매주 독서를 통해 자신의 관점이 드러나도록 감상문을 써서 제출해야 하고, 국어 교과의 각 단원별 성취 과정을 온라인 영상을 보며 익혀야 한다. 수행 평가를 다양하게 진행하기 힘들다 보니 온라인 학습의 진도 부분은 오프라인 개학 후 단원별 테스트를 본다고 학교에서 미리 예고하였다.중1 과정이 특별히 어렵지는 않지만 초등과 다르게 전문적 개념어를 익혀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성취 기준에 따른 개념어 학습은 처음에 잘 익혀두어야 학습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중등 국어가 중요한 이유는 다른 과목에서도 학습에 대한 결과물을 국어 능력이 필요한 글쓰기 - 보고서나, 홍보지 만들기, 인터뷰 기사 만들기 등 - 로 요구하기 때문에 갈래별 개념과 특성을 잘 익혀두어야 한다. 그러므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필요가 있다.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는 1학년은 다양한 독서를 통한 글쓰기 훈련으로 독서 포트폴리오로 만들어두면 나중까지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이 된다.월촌중월촌중 1학년은 현재 온라인을 통한 매 수업마다 학습지를 제시하여 풀게하고 개학 후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독서 감상문을 1편 이상 작성해야 한다. 또한 개학 후에는 바로 수행평가를 본다. 반별로 다른 수행평가는 자신이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수업 시간 내에 계획서를 작성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편의 글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으며, 한 편의 수필을 써야하는 경우도 있다. 수행평가가 집에서 과제로 해오는 형식에서 벗어나 수업 시간 내에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바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단순한 암기식이나 내용 공부가 아닌 깊이 있는 국어 학습을 통해 사고력을 기르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히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특히나 국어 과목은 단 시간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학생 때부터 국어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야 고학년이 되어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목운중목운중 1학년은 다양한 학습 과제를 배부하고 있다. 자신이 고른 신문기사를 읽고 그 내용에 대해 느낀 점을 쓰는 과제와 온라인 수업을 통해 배운 교과 내용 중 ‘언어의 본질’에 대한 한 편의 소설을 읽고, 그것을 활용한 감상문 쓰기이다. 또한 생활 기록부에 올릴 수 있도록 과학 분야에 대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는 선택형 과제가 있다. 이렇듯 지금의 과제는 공통적으로 하나의 텍스트를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을 쓰거나 감상을 써야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수행들은 짧은 시간의 학습을 통해서는 해결할 수 없다. 다양한 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여러 분야에 대한 꾸준한 학습 독서가 필요하며, 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써 보는 연습들이 반복되어야 한다. 그리고 힘들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계속해서 채워나가는 지난한 시간들이 꼭 필요하다.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잘 해결할 수 있는 국어 학습 능력을 기르고, 바람직한 학습 습관을 들이기에 중학교 1학년은 최적의 시기라 할 수 있다.양정중양정중 1학년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듣고 나면 그에 대한 학습지를 풀어야 한다. 학생들은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지를 풀어 나가며 복습을 하고, 객관식 문제를 풀면서 학습 내용을 숙지하게 된다. 이렇듯 지금의 학습 방향은 자기주도적 학습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 때와는 확연하게 다른 학습 내용의 난이도와 다양한 요구사항들로 인해 스스로 과제를 해결하고 학습 방향을 잡아가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우왕좌왕하기보다는 중1 때부터 중·고등 과정에 필요한 국어 학습 능력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차근차근 쌓아가는 것이다, 처음부터 학습 방향을 잘 잡고 앞으로 나아가야 나중에는 그 실력들이 모여 제대로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이제 다가오는 2학기 수업은 국어의 기본 개념과 어휘를 성취기준을 통해 확장해야 할 시기이다. 앞서 말했듯 15개정 과정에서는 학습 요소를 축소해 놓다 보니 연계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따라서 성취기준에 따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때 개념 학습이 정확하게 이루어져야만 고등과정에서 시간을 벌 수 있다. 또한 한자어, 고유어, 한자성어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어휘가 아닌 학습적 요소를 위한 어휘 확장이 필요하다. 그래야 학습요소의 난도가 높아져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중등 과정에 제시된 문법은 고등과정까지 이어지는 핵심 요소이니 꾸준하게 다루며 반복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이다.김운식 원장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중등관02-2653-3645 2020-06-11
- “덕분에 코로나 19 잘 이겨내고 있어요~~” 강서고등학교(교장 최진원)는 지난 달 14일 수제 마스크 600장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청에 기증했다. 이번 수제 마스크 기부 행사는 강서고등학교 융합예술반 학생 8명이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는 구청 공무원과 보건소 직원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수제 마스크를 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고 등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천을 구입하고 재단, 봉재, 포장 등 각각 역할을 나누어 가정에서 제작이 이뤄졌다. 김성대 지도교사는 “코로나 19 상황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취지의 행사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며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라고 말한다. 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은 2017년부터 마을공동체와 연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양천구 목사랑 시장과 연계 해 상인들과 학생들이 1대1로 연결해 판매와 상가 홍보를 체험하고 상인 얼굴을 그리는 초상화 전시도 개최했다. 올해부터는 마을 학교를 학생들이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2020-06-11
- “경제·경영으로 꽉 채운 생기부, 적극 참여한 교내활동, 나를 믿은 자기주도 학습이 합격의 요인!”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나를 보여주는 깊이 있는 생기부에 좋은 점수를~목동고등학교(교장 임종배)를 졸업한 백지윤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 최종합격했다. 지윤 학생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보다 고등학교 3년 내내 다양하고 깊이 있는 활동으로 꽉꽉 채운 생활기록부의 내용이 입학사정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교내 대회나 행사에 적극적으로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자율동아리 등에서 진로와 관련 있는 탐구 활동을 많이 진행했다. 그 과정이 고스란히 생기부에 나타나 성실한 모습을 나타내었던 것 같다. 특히 세부능력과 특기사항에는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발표도 하고 배운 내용을 심층적으로 탐구해 보고서도 만드는 등 수동적인 학습이 아니라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한 모습이 나타나 있었다. 교내 모의주식투자대회, TESAT 시험까지 진로에 집중경제·경영으로 진로를 정한 지윤 학생은 학교 밖 시험으로 TESAT(테샛-종합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을 준비했다. 학교에 경제 과목이 개설되지 않아 혼자 경제 교과서를 준비해 공부하고 자격증 시험 자료들을 구하고 공부해 가장 높은 S급을 받았다. 쉽지 않았지만,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꼼꼼히 자료를 숙지하면서 노력했다.가장 신경 쓴 교내대회는 수학 경시대회, 토론대회와 모의주식투자대회였다. 특히 모의주식투자는 경제·경영학과를 목표로 했던 지윤 학생에게 빼놓을 수 없는 대회였다. 한 달 동안 주어진 종목을 매수, 매도해 최종 수익률로 등수를 정하는 대회였기에 한 달 내내 꾸준히 종목들의 주가와 주가 변동 지수나 종목과 관련 있는 기사들까지 검색하고 조사하면서 대회에 힘을 쏟아 2등을 했다. 인문 NIE도 1학년 때는 2등, 2학년 때는 1등의 좋은 결과를 보였던 대회였다. 1학년 때는 다양한 사건과 관련한 기사를 스크랩했고 2학년 때는 경영·경제를 주제로 삼아 경제 신문을 스크랩하면서 진행했다. 1년에 60개 이상의 기사들을 스크랩하면서 정리했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 것이 아니라 꾸준하고 성실하게 기사를 읽어나가면서 사고를 확장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대회를 준비할 때 무작정 ‘잘해야지’가 아니라 대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대회 주최 측이 점수를 더 줄 수 있는 판단 기준을 알고 준비해야 한다. 무작정 양을 많이 하거나 취지에 벗어난 준비는 오히려 역효과만 낼 뿐이다. 대회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정확히 알고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교내 대회의 경우 이미 참여했었던 선배들에게 팁을 물어보는 것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율동아리 활동은 진로와 딱 맞춰고교 3년 내내 자율동아리 활동은 지윤 학생의 진로와 맞춰 진행했다. 1학년 때는 토론, 수학 동아리를 2, 3학년 때는 경영·경제 동아리로 관련 책도 읽고 신문을 스크랩하기도 하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특히 3학년 때는 마케팅과 관련한 소논문을 썼다. 지윤 학생이 경제·경영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1학년 때 참여한 경제 캠프에서 같은 흥미를 느낀 아이들도 만나고 선배들의 이야기도 들어보면서였다. 대학 진학을 준비하려고 해도 목표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럴 때는 경험을 되도록 많이 쌓았으면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회탐구 과목만 해도 정말 많은 과목이 있다. 공부하다가 보면 관심 과목이 생긴다. 그 분야의 학과도 찾아보고 그 학과의 진로도 찾아보면서 조사하다 보면 내가 하고 싶은 분야의 정보가 모인다. 기초적인 내용부터 독서의 다양한 틀을 만들어독서 활동은 최대한 기초적인 내용부터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1, 2학년 때는 과목마다 놓치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려고 노력했다. 3학년 때는 진로와 관련된 내용의 비중을 높여서 읽어 나갔다. 경제·경영과 관련된 책도 읽었지만, 소설이나 사회 트렌드, 빅데이터, 인공지능이나 4차 혁명과 관련된 책들도 많이 읽었다. 추천하고 싶은 책은 <당신들의 천국>, <숫자로 경영하라>, <트렌드 코리아>다.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마라지윤 학생은 “뭐든지 고2 겨울방학에 많이 해두었으면 해요. 자격증이든 부족한 공부든 시간 여유가 많이 날 때 해두세요. 자기 스타일을 먼저 잘 파악하고 과목별로 자신에게 맞은 공부법을 찾아보세요”라고 조언한다. 잠이 많았던 지윤 학생은 깨어있는 시간에 최대의 효율로 공부하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아침에 모의고사도 풀고 오답도 정리하면서 잠을 쫓으려고 노력했다. “고3 생활은 생각보다 빨리 끝나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세요. 나중에 내 모습을 생각하며 중간에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지윤 학생은 강조한다. 2020-06-11
- 2021학년도 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조창모㈜지엠에스플렉스 대표 중계GEMS학원 원장문의 02-3392-20092021학년도 전기고 전국 과학고 입시 중 한성과학고, 세종과학고, 경기북과학고 1단계 자기소개서와 작성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먼저 서울지역에 소재한 세종과학고는 160명 정원에서 일반 128명 사회통합 32명을 선발하며 한성과학고는 정원 140명 일반 112명과 사회통합 28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8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2, 자기소개서 그리고 수학 또는 과학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 해야 한다. 경기도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북과학고는 100명 정원에서 일반 80명 사회통합 2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020년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2, 자기소개서, 수학 또는 과학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아 제출해야 한다. 시간적으로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준비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작년도 경쟁률을 살펴보면 세종과고 일반전형 5.02:1, 한성과고 일반전형 3.91:1, 경기북과고 일반전형 10.41:1로 2019학년에 비해 상승하였다. 올해의 경우도 작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세종과고와 한성과고는 1단계 서류 및 출석면담에서 1.5배수를 선발해 11월 28일 시행하는 소집면접에서 창의사고력 영재성검사 문항으로 최종선발하게 된다. 경기북과고의 경우는 1단계 서류전형에서 개별 면담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기북과학고 직접 방문하여 개별면담으로 2배수를 선발해 11월 14일 소집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그럼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하여 알아보자 자기소개서는 사실에 기초하여 객관적인 근거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한다. 출석면담 시 기재 사항의 진위를 확인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배제 사항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올림피아드(KMO 등), 교내ㆍ외 각종 경시대회 등의 입상 실적, 영재학급 · 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 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수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등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기재할 경우에는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 등급을 부여된다. 즉 탈락이란 말이다. 예를 들면 “중1 여름방학 중 OOO에서 주최하는 OOOO 경시대회에 참가해 2위 입상이라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수학인증시험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하였고, 전국 단위의 대회에 출전하여 매우 우수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TOEIC 시험에 응시해 500점을 받았습니다. 이후 영어공부에 매진한 결과 900점을 얻으며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등의 대회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어도 우회적인 표현 역시 탈락 사유가 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암시하는 내용 역시 감점대상이 된다. 예를 들면 00지검장인 부모님을따라, OO대학 물리학 교수이신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때부터 물리학자의 꿈을 키웠습니다. 등의 경우 한 등급 낮은 평가를 받는다. 따라서 생기부에 기록된 내용을 토대로 작성하는 것이 유리하며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으로 작성해야 한다.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 자기소개서 양식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세종과고의 경우 도서를 3권 쓰고, 관련 핵심 단어를 각각 3개씩 적는 항목이 더 있다. 세종과고 지원자면 독서가 많이 중요하므로 1학년부터 꾸준히 독서를 해 기록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공통항목으로 첫번째 진로 동기영역은 동아리 활동과 진로활동 중심으로 작성해야 하며 자신의 장래희망과 연관지어 작성해야 한다. 두 번째 자기주도학습 영역은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을 다루는 곳으로 탐구 사례 중심으로 작성하되 주제, 동기, 과정, 결과를 쓰고 그것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한다. 세 번째는 인성영역은 생기부 내 자율활동이나 봉사활동을 토대로 작성하는데 학생회 활동이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소재로 작성하면된다. 2020-06-11
- 2021학년도 수시 합격 체크 포인트 김정년조재필수학 컨설팅팀장☞ 올해 입시는 전년도(2020학년도)와 비교하여 큰 변화는 없지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공교육의 파행적 운영과 함께 서울 주요 대학의 수시 전형 변화에 따른 변수로 인해 예년과는 지원 경향과 합격선의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대학 입시는 일반적으로 입시 요강의 변화가 합격선의 큰 변동을 초래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대비가 필요하다.1.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 : 교과 내신 비중 상승☞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 운영과 함께 실질적인 개학이 80여일 늦어졌다.(고 3 기준) 개학 후에도 생활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교내 대회와 동아리 활동 등 비교과 활동이 제한되어 고 3의 경우 1학기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따라서 올해 학종은 고교 2학년까지의 비교과활동과 3학년 1학기까지의 교과 내신을 바탕으로 서류 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의 경우에는 교과 내신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학종이나 교과전형으로 진학하고자 하는 일반고 고 3은 1학기 교과 내신에 집중해야 한다.2. 연세대 학종면접형 : 인원 증가(260명 → 523명) + 고교추천제(3%)☞ 외형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만 최상위권 대학이며 고교추천 역시 3%가 적지 않은 인원이기에 경쟁률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졸업생으로 지원 자격을 확대하였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3. 고려대 학교장 추천 1 교과전형 : 많은 변화로 합격선 변동 예상☞ 전형상의 많은 변화로 인해 합격선의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1) 수능최저기준 상승☞ 수능최저기준이 전년도 인문 3개 영역 합 6등급/ 자연 3개 영역 합 7등급에서 인문 3개 영역 합 5등급/ 자연 3개 영역 합 6등급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는 최저학력기준 충족 비율을 하락시켜 합격선에 큰 하락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고 3 개학 연기로 재학생들의 수능 준비가 부실한 점을 감안할 때 예상보다 최저기준 충족비율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2) 선발인원 증가 : 400명 → 1,158명☞ 3배 가까운 선발 인원 확대는 합격선 하락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높은 수능최저기준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하여 예상보다 경쟁률은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3) 면접 시기 변화 :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조정☞ 전년도까지는 불과 수능 한 달여 전에 면접을 실시하여 면접에 부담을 갖는 학생들이 지원을 꺼려했지만 수능 이후로 늦춰져서 경쟁률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4) 단계별 전형에서 일괄합산 전형으로 변화☞ 전년도까지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과 서류 성적을 합산하여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단계별 전형이었는데 올해는 교과 60% + 서류 20% + 면접 20%를 일괄 합산하여 합격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사소한 변화처럼 보이지만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지만 비교과와 면접에서 경쟁력이 있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게다가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기 때문에 높은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학생들이 적지 않을 것이기에 결시율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경쟁률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5) 전망 : 매우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일반고 학생 위주이기에 올해 학교장 추천1 전형은 매우 주목할 만한 전형이다. 전형상의 커다란 변화는 많은 변수를 내포하고 있기에 수험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도전이 필요하다. 4. 서강대 학종 수시 2 : 수능최저 폐지로 경쟁률/합격선 상승 예상☞ 서강대 학종 수시 2는 유일하게 자기소개서를 수능 이후에 제출하는 특이한 전형으로 경쟁률이 매우 전형이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수능 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지원 여부를 선택하는 전형으로 수험생 입장에서는 수시 납치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서강대학교 입장에서는 수능을 망쳤지만 학생부가 우수한 서연고 지망 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까지는 3개 영역 합 6등급(탐구 1과목)이라는 다소 빡빡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하였는데 올해 이를 폐지하였다. 이는 진입장벽이 사라진 것을 의미하기에 여전히 수시납치를 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은 유지되고 있어 경쟁률 상승으로 합격선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일반고보다는 자사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2020-06-11
- 내신과 수능을 위한 완전학습! 입시의 출발점인 중고생들을 위해 관리형 단과종합학원 개원해 화제이다. 대학입시를 치르기 위해서는 중등부터 고등까지 주요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 과정이 뒷받침되어야 원하는 목표대학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천인천채움학원은 강의식의 한계를 일대일로 보충해 완전학습을 기하는 학원이라 더 관심이 간다.중고생을 위한 내신 수능 단과 종합학원이란부천과 인천 중고생을 위한 내신과 수능 전문 종합 단과 부천채움학원이 개원했다. 부천 중동 현대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이곳은 지난 10년간 본원 및 중동 분원의 학습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중고생의 내신과 수능 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다.특히 부천인천채움학원에서는 중고생들이 내신과 수능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주요 5과목에 대한 종합 및 단과 과목을 선택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주요과목 관리 혹은 일부 과목에 대한 편차 등을 보충하려는 자녀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부천인천채움학원 김동준 대표원장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해온 경험에 비춰보면 학생마다 개인별 수준차가 나타난다. 따라서 심화 내용이 필요한 학생들과 기본보충 필요한 학생과의 수업은 칠판 강의와 일대일 지도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성적 향상의 방법”이라고 말했다.강의식 중심과 일대일 보충 병행주요 5과목을 지도하는 종합단과중고전문 채움학원의 특징이자 장점은 칠판 식 강의의 장점과 1:1맞춤식 지도의 병행에 있다. 각각의 개성과 학습 상태가 다른 학생 상황의 학생들일수록 기본 강의와 더불어 개인마다 장단점과 인식능력이 서로 다른 점을 보충하기 위한 1:1개인별 맞춤식 지도로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칠판 강의와 개인별 맞춤식 지도 방법이 채움 학원의 첫 번째 특징이라면, 이곳의 두 번째 특징은 강사진에 있다. 채움학원의 강사진들은 부천지역의 학습지도 경험자들로, 대부분이 젊고 역동적이다. 이 점은 청소년들의 정서와 공감해 개인 상담과 공부 의지를 북돋워, 학습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김 대표원장은 “오랜 입시 경험의 강사진들은 젊고 열정적일 뿐만 아니라, 클리닉타임 시간이면 담당 강사가 개인별로 필요한 시간을 정해서 학생들의 완전학습을 돕는다”고 말했다.스터디카페식 전용 자습실에서 완전학습 끝내야 귀가부천인천채움학원은 주요 5과목과 필요한 주요과목을 선택가능하기 때문에 진로와 진학에 필요한 과목 또한 컨설팅받아 공부한다. 이밖에도 스터디카페식 전용 자습실 운영에 따라 배운 내용 및 과제들은 학원에서 해결하고 귀가한다.무엇보다 채움학원에서는 강사 측의 일방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알려 주기보다는 학생 자신의 문제해결과정을 중요시한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힘들더라도 고민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때, 자신감과 공부 끈기, 자기주도학습능력이 생겨, 공부 경쟁력을 스스로 다지는 계기를 심어주고 있다김 대표원장은 “내신관리를 위해 부천지역의 부명중고, 상도중, 상동고, 부천여고, 송내고 등의 출제 경향 분석데이터를 통해 내신관리는 물론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에 맞춰 입시컨설팅 지도를 하고 있다”며 “특히 중상위권 학생이나 공부방법을 못 찾아 고민인 중고생, 최상위권인 데도 1등급 유지 때문에 고민인 경우, 공부시간도 많고 성실한데도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의 상담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0-06-11
- 코로나를 이겨내는 고등내신수능 관리법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생애 최초로 학습 공백기를 처음 겪고 있다. 약 6개월 이란 학습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현재 고교생들은 학습 과정에 따라 공부상태의 양극화란 기 기현상에 주목해야 한다. 부천고등수능내신전문 일킴훈련소입시학원으로부터 더 중요해진 올해 고교수험생의 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코로나 여파로 수험생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고3 학생들에게는 기회의 입시가 예상된다. 학습 공백기 6개월이 오히려 재수생과 동등한 반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교생들은 더 섬세한 개인학습관리에 매진해야 한다.”코로나 시기에 더 중요해진 자기주도학습코로나로 수험생의 학습 공백을 우려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이 많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히 학습을 진행해온 학생은 집중했던 공부 질에 따라 실력 격차가 예상된다. 이유인즉 부천수능내신고등전문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이탈이나 학부모들의 이견이 없이 더 학습에 집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화제이다.그 이유는 재원생들이 시간 관리와 실패하지 않을 학습법을 실제로 체득했기 때문이다. 학생의 변화는 공부를 싫어하고 못 해도 학습 분위기로 인해 나도 공부를 해야 한다는 의지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이다.일킴훈련소입시학원 장민석 원장은 “온라인 학습 시기에는 특히 자녀의 스케즐에 주목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이 안될 경우는 점검과 컨설팅을, 또한 위기를 오히려 학습능력 강화의 시기로 삼아야 학습 공백을 헤쳐나갈 수 있다”며 “본원의 온라인 학습은 학교 정상 등원보다 이른 시간부터 시작하고, 실시간 수업 영상 및 온라인 클래스가 끝나면, 자기주도학습으로 재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고교생들의 내신관리와 대입전략코로나 여파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대입전략은 어떻게 짜고 준비해야 하나. 먼저 고3은 그 어느 해도 경험하지 못한 재수생과 동등한 반수의 기회인 자기 공부의 기회가 찾아왔다. 즉, 공부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최초의 시기인 것이다.따라서 180일 남은 정시일수록 시간을 더 섬세히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일킴훈련소입시학원에서는 기숙학원 정도의 시간 관리를 강조한다. 여기에 수시는 고3 한 학기에 따른 전력의 기회에 따라, 독서와 봉사, 동아리 활동의 성과물 등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특히 내신변별력보다는 목표 대학에 맞춘 수시 전략을 가동해야 한다. 이밖에도 고등 1, 2학년은 먼저 학습상태를 분석하고 학교 온라인수업에 충실해야 함은 물론이다.장 원장은 “학습상태분석에서는 수험생의 과목별 선호도와 편향된 과목학습법 정도도 중요하다. 이를 파악하고 교정하기 위해 본원에서는 ‘일킴오거나이저’(시간 관리 및 동기부여프로그램)와 ‘Study Balance Report’(SBR-학습균형분석)를 기초로 상호 비교 및 직접 관찰과 분석을 병행한다”고 말했다.개인학습관리로 코로나 학습 공백 위기 극복 해야코로나로 인해 자기주도학습과 개인학습관리가 더 강조되고 있다. 이를 위한 일킴훈련소입시학원의 시스템을 알아보자. 이곳에서는 학생 학교시간표를 담당 강사와 공유해서 수업 진행과 수행평가 및 과제관리 등을 일일 점검한다.또한, 일킴 강의 내용을 완전히 소화 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같은 건물 내 협약 맺은 스터디카페에서 복습 등의 확인학습을 하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내신관리시스템’이야말로 실제 학교 내신관리를 돕는 학습관리프로그램이다.장 원장은 “성적향상을 위한 내신을 위해 먼저 학교 수업 주요 내용과 강조내용은 온라인 출력물에 의해 진도를 진행한다. 물론 온라인이라도 수업 진도와 직결된 점을 강사가 짚어주고 해당 심화 내용을 평소 차근차근 진행한다. 시험 기간에는 반복적으로 학교별로 시험 기출과 예상 출제 문항을 분석해 난이도와 서술형별로 준비한다”고 말했다. 2020-06-11
- 성공할 재수생, 성공할 입시생! 대치아람4.0학원원장 김형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본다면, 성공할 재수생은 정해져 있다. 반대로 실패할 재수생도 그런 것 같다. 다만 성공해야 할 학생이 간혹 실패하기도 하고, 절대 성공하면 안 될 것 같은 학생이 좋은 결과를 내기도 한다. 다만, 돌이켜 생각해 보면, 힘든 재수 시기를 버텨내고 결국은 성공한 많은 학생들은 충분히 자신을 돌아볼 줄 알던 학생이었다. 절대로 건방지지 않았고, 좋지 못한 결과를 주변의 탓으로 돌리지 않는 자존감과 뚝심을 가졌었다. 그래서 때론 괴짜같이 고집스러워 보이기도 했다. 말수가 적고 감정 표현이 많지 않으나 표정이 어둡지는 않았다. 학습 계획을 세우는데 과하게 시간을 쓰지 않고, 그 계획의 실천에 목숨을 거는 듯 보였다. 꼼꼼했고, 복도에서 마주칠 때는 예의 바른 모습이었으며 모든 과목에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었다.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였고 몸보다는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할 줄 알고, 시간을 아까워하며 늘 공부 생각에 빠져있는 듯 보였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의 강의에 집중을 잘하는 편이었고, 성적이 좋은 과목의 수업도 빠지는 법이 없었으며, 손에는 공부거리가 늘 들려 있었다. 지각이나 조퇴, 결석 등을 거의 안 하는 학생들이었고, 수업이나 자습시간에 간혹 졸다가 선생님들이 깨우기라도 하면, 눈을 비비며 멋쩍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줄 아는 학생들이었다. 주변에는 좋은 시설과 거대한 시스템을 갖춘 대형 학원들, 수많은 경험과 빅 데이터를 가지고 재수 성공을 약속하는 기관들도 참 많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인기 강사에 환호하는 수강 후기가 넘쳐나고, 재수생, 반수생들을 위한 학습 전략 및 성공 비법도 참 많다. 선택은 늘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라 할 수 있지만, 성실하고 일관된 학습량과 긍정적 태도라는 성공의 열쇠는 늘 인내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의 몫인 것 같다. 물론 그런 노력이 합격의 결과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 2020-06-11
- 코로나 19 바이러스 시대, 위기의 고3들을 위하여 부천국어학원 따뜻한언어학원옥성훈 원장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온 세계를 공포와 두려움, 의심과 불안으로 몰아가고 있다. 한국 사회 역시 예외는 아니며,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수도권 전 지역과 한국 사회 전체에 퍼지어 장기전 양상에 접어들었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거리 두기’로 안정화되어가고 있었지만 ‘이태원 클럽’ 발 지역확산과 ‘쿠팡 물류센터’ 및 ‘부천 콜센타’ 등의 감염으로 제2의 위기를 맞고 있다. 급기야 부천지역은 초, 중, 고1·2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재연기하고 6월 10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시 회귀하였다. 물론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은 2주째 진행되고 있지만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떨쳐버릴 수 없다. 원래 6월 중순이라면 중간고사 성적 결과 처리도 끝나고 6월 모평이 끝난 이후 수시 원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2020년 올해 6월, 등교수업 이제야 3주째를 맞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본다면 30% 정도의 고3 학생들은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으로 한정하면 정시 비율이 조금 증가하지만, 전국적인 비율로 본다면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347,447명(100.0%)이고, 수시 비율은 267,374명(77.0%) 그리고 정시 비율은 80,073명(23.0%)이다. 그런데 77%인 수시모집의 절반 이상이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이며 그 나머지 절반 가까이가 내신비율이 절대적인 교과 전형이다. 학종이든 교과 전형이든 올해 고3은 공평한 경쟁이 불가능하다. 일단 전국 30% 학생이 정상적인 등교수업을 못 하고 있으며 등교수업을 하는 학생들도 이제 3주차를 맞이하고 있어 중간고사도 실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수시모집 기간을 연기한다고 하더라도 생기부를 무슨 과정을 근거로 기록할 것인가? 등교수업을 못 하는 전국의 고3 학생들은 3학년 1학기의 내신 성적을 어떻게 산출할 것인가? 등교도 모두 하고, 생기부도 모두 기록하고, 내신 시험도 정상적으로 모두 실시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30% 학생들에게 차별적 적용이 될 수 있는 2020년 1학기 과정은 올해 입시에서 공평한 경쟁의 관점에서 불합리할 수밖에 없는 시기이다. 따라서, 입시 일정의 기계적인 연기가 현 상황의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 공평하며 차별이 없는 객관적인 대안이 현 고3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다. 현 교육 당국은 단순히 지금 고3들이 안타깝고 안쓰럽다는 정서적 관점이 아니라 그들에게 안심을 줄 수 있는 공평하고 객관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시대, 위기의 고3에게 필요한 객관적인 입시 해결책은 무엇인가? 첫째, 수시전형에 필요한 기록산정은 현 고3 학생들에게만 2학년 2학기까지로 한정하자. 그래서, 3학년 1학기의 불균형한 사례들을 아예 제외하자. 둘째, 등교수업 총 90일이 연기된 고3 학생들에게 수업권을 보장하자. 여름방학의 축소로 보완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올해 수능일의 시기가 문제이다. 11월 19일에서 12월 3일로 2주 연기가 아니라 2개월 이상의 실질적인 연기를 통해 고3 학생들의 수업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불안 심리를 불식시켜야 한다. 코로나 19, 누구도 겪지 못한 특수한 상황이고 그러한 상황을 대처하는 방식 또한 특수한 방식이어야 한다. 기존의 관습으로 큰 무리 없이 학사일정을 진행하려는 관료주의적 방식은 현재의 불확실성 시기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는 없다. 획기적인 인식 전환 없이는 현 코로나 19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능동적이고 입체적인 대처가 불가능할 것이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라면 모두 확진자 0명으로 가는 안정적인 시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다. 교육부가 등교수업 예정과 연기 발표를 반복했듯이 수능 실시와 연기가 반복될 수도 있다. 따라서 고3 학생들의 수업권 확보에 대한 교육 당국의 치밀하고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이 필요한 것이다. 2020-06-11
- 고등학생이라면 성적표를 확인하자~! 2020년이 어느덧 절반 가까운 6월을 지나고 있다. 우리 고등학생들은 이제야 1학기 중간고사, 1차 지필평가를 치르고 있다. 재학생에게는 이 지필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일반고에 진학하여 자신이 받는 내신등급이 바로 대학을 가는데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자료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현 고3부터는 종합전형보다는 교과전형의 비중이 더 높아지고 있기에 내신등급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평균 내신이 3등급 정도로 확보되어야 수도권 내에 있는 대학을 간다고 본다. 물론 전형이나 대학진학과 관련된 전략을 다양하고 차별되게 준비했다면 더 높은 대학이 가능하지만, 이는 사전에 1학년 때부터 방향을 잡아서 꾸준히 준비하지 않으면 힘든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생들은 이번에 시험을 어떻게 치렀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나머지 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성적표는 과목별 성적과 등급이 아닌 등수가 표기 된다. 그저 마음에 들지 않은 성적이라고 해서 그냥 버리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의 위치를 꼭 확인해야 한다. 무슨 과목이 약한지를 알아야 준비를 더 할 수 있고, 전체에서 몇 등급인지 산출해 봐야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내가 투자한 시간만큼 성적이 나오는지도 다시 확인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기말고사, 2차 지필평가를 대비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수학 영어 정도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신을 반영하는 대학들은 다양한 과목을 모두 종합적으로 반영하기에 너무 낮은 등급 받는 과목이 있어서는 안 된다. 성적표를 확인해서 부족한 과목을 채우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바란다. 다가오는 기말고사를 지혜롭게 준비해서 좋은 성적 얻기를 바란다.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윤도형 입시전략 학원장031-485-0700 202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