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20학년도 강남서초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의예과 신지율 학생 서울대학교 의예과(일반전형)에 합격한 신지율 학생(강남구 진선여고 졸업)은 고교 3년 동안 사교육 없이 자기주도학습만으로 상위 1%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학교와 선생님에 대한 신뢰, 남다른 학업 열정이 어우러져 학생부종합전형의 우수한 선례의 주인공이 됐다.<학업 역량>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홀로 뚝심 있게!강남에서, 그것도 의대 입시를 준비하면서, 게다가 모두가 선망하는 서울대 의예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 중에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합격한 학생이 과연 몇이나 될까? 신지율 학생은 학교와 급우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왕도’를 보여준 롤 모델로 손꼽힌다.취약한 과목은 매일 꾸준히 공부해나갔고, 잘 모르는 부분은 학교 선생님의 풀이 과정을 참고해 자신만의 풀이법을 만들어보며 하나, 둘 자기 것으로 체화해나갔다.“가끔은 다른 친구들처럼 학원 자료를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더 공부하자고 마음먹은 뒤 부족한 과목은 인터넷 강의로, 필요한 학습 자료는 유튜브나 테드 영상을 참고해 직접 자료를 만들어 공부해나갔습니다. 장기적인 방법으로 오랫동안 공부하다보면 결국 모르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더라고요.”<진로 변화> 생명공학에서 의학 분야로! 신지율 학생은 어릴 때부터 식물과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았지만 2학년 여름방학 때 지인의 암 소식을 접한 뒤, 암 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인명을 살리는 의사의 길을 가기로 마음먹었다.“암과 관련한 도서와 논문 자료들을 찾아보면서 자연스럽게 기초의학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아나갔습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는 다른 친구들보다 진로 설정이 다소 늦은 편이었지만, 학교 수업과 연계한 탐구 발표 시간을 활용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어요. 봉사활동도 더 의미 있게 하고 싶어서, 1학년 때부터 해왔던 도서관 봉사 대신 노인데이케어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학교 활동> 과학 잡지 케이무크로 의학 지식 쌓기과학 잡지를 꾸준히 읽었던 신지율 학생은 ‘랩온어칩(Lab-On-a-Chip)’에 관심을 가졌다. 작은 칩 안에 세포를 배양해 인간 기관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의약품·화장품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이었다. 관련 분야를 더 파고들기 위해 과학 잡지뿐 아니라 테드 동영상을 보며 자료들을 수집했고, ‘케이무크(K-MOOC)’에서 종양학, 면역학, 세포병리학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지식을 넓혀갔다.“개별적인 탐구 활동은 자연스럽게 학교 활동과 연결 지었습니다. 자율동아리 ‘과학탐구반’에서 과학과 의학 기술의 접목한 ‘랩온어칩’에 대해 공유했고, 진선 아카데미 과학 캠프에 참가해 친구들과 함께 루게릭병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했어요. 영화 <신과 함께>처럼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의 고통을 토로하는 스토리로 꾸며, 누구나 질환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만들었습니다.”<교과 탐구> DNA, 암,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생명과학Ⅱ’의 ‘유전자의 복제’를 배우며 cDNA에 관심이 끌렸고, 이것이 암 치료의 연결고리일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cDNA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활용 영역을 깊이 있게 파고들었다. ‘국어’ 수능특강 지문에 등장했던 ‘마그네토솜을 활용한 발열 치료’에 주목해 암세포가 열에 약하다는 점을 떠올리며 자기장을 이용한 고열로 암세포를 치료하는 신기술 등 암 치료의 해법을 찾아보는 탐구 활동도 이어갔다. ‘영어’ 지문에 등장했던 ‘염기서열 분석’에 주목해, 과연 인간에게 이로운지 혹은 악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한 사람들의 입장을 직접 조사해보는 등 의학 발전의 양면성도 조명했다. 이처럼 신지율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촉발된 호기심을 깊이 있는 탐구 활동으로 연결시켰고, 이러한 내용은 학생부 곳곳에 오롯이 담겨 있다.<수시 준비> 학교 안에서 유의미한 활동 찾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면서 실질적인 면접 준비도 빼놓을 수 없다. 신지율 학생은 ‘평소 말을 잘 못하는 학생’이었다며, 학교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진학부장 선생님이 면접 태도부터 큰 목소리로 자신 있게 말하는 법을 세심하게 알려주셨습니다. 학교나 집에서 틈날 때마다 벽을 보고 연습한 덕분에 면접도 잘 할 수 있었습니다.”사교육의 도움 없이 오직 학교와 자신을 믿고 차근차근 수시 준비를 해나갔다는 신지율 학생은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직시하고 용기 있게 극복해나가며 ‘노력형 인재’다운 행보로 고교 3년을 보냈다. ‘서울대 의대 합격’이라는 선망의 결과보다 그 이면에 담긴 과정이 더 빛났기 때문일까? 후배들에게 전하는 말에서도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어린 바람이 묻어난다. “의미 없이 참여하는 진로 활동보다 진로와 관련이 없더라도 의미 있게 참여했다면 대학은 그 열정을 높이 평가할 것입니다. 부디 학교 안에서 자신만의 유의미한 활동을 찾길 바랍니다.”Tip 수시 준비 이렇게! ▶주요 교내수상 : 학생탐구발표대회, 생명과학경시대회, 화학경시대회 등▶주요 교내활동 : 진선 오케스트라, 자율동아리 ‘과학탐구 동아리’, 진선 아카데미 등 ▶서울대 독서 3권 :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프랑켄슈타인>, <숨결이 바람 될 때> 2020-03-12
-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학전형 2021학년도 고등 입시의 시작점인 영재학교 입학전형이 모두 발표됐다. 전국 과학영재학교와 과학예술영재학교 8개교의 정원 내 모집정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고, 8개교 모두 5월 17일에 2단계 전형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변경된 학교가 있으며,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니 지원자들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의 입시요강을 살펴봤다.참고자료 영재학교별 2021학년도 입학전형 요강(학교 홈페이지)서류 제출 일정 및 설명회 대체 방안 확인전국의 과학영재학교는 서울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광주과학고등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모두 8개 학교이다. 영재학교는 전국 단위로 모집하며, 전형방법은 크게 1단계 서류평가,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캠프로 진행된다.영재학교는 전국 단위 선발로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할 수 있다. 8개교의 2021학년도 정원 내 모집인원은 789명으로 지난해와 같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형별 선발규모 변경, 정원외 전형 통합, 우선선발 폐지 및 확대, 제출서류 등에서 변화가 있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초 발표한 모집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는 학교들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하며, 2단계 일정은 8개 학교 모두 5월 17일에 시행한다. 설명회도 대부분 취소되고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예정이다.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대전과학고등학교,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은 미개최를 결정했고, 설명회를 대신할 방법 및 일정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지난해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경쟁률은 정원 내 기준 15.32:1이었다. 이는 2019학년도 경쟁률(정원 내) 14.43:1보다 상승한 수치이다. 최근 3개년 영재고 경쟁률을 살펴보면 2018학년도 14.01:1→2019학년도 14.43:1→2020학년도 15.32:1으로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영재고는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좋은 면학 분위기와 대입실적 등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따라서 올해 경쟁률도 예년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만일 영재고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올리지 못하더라도 이어지는 전기고와 후기고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경쟁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2021학년도 주요 영재학교 입학전형 내용#서울과학고등학교 서울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120명, 정원 외 12명 이내이며, 1단계 제출서류와 우선선발에 변화가 있다. 올해부터 이공계열에 진학하겠다는 ‘이공계열 진학 확약서’를 인터넷 원서접수 후 출력하여 본인과 보호자가 서명한 후 제출해야 한다. 또 중1, 2학년과 중 3학년 학생은 서로 다른 양식의 관찰소견서A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또한 올해도 지역인재 및 특정영역 인재 우선선발을 실시하는데, 지역인재의 경우 지난해 41개 지역 각 1명 이내에서 각 2명 이내로 변경됐다. 서울과학고는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는 서울 내 25개 자치구와 서울을 제외한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각 2명 이내로 선발한다. 특정영역 인재는 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한다.유의사항으로 의학계열 대학 지원할 경우 교육비 및 장학금 환수, 교내대회 시상 제한, 그리고 추천서 제외 등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서울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7일(화)~10일(금)▶1단계 전형 : 학생 기록물 평가지원자의 탐구역량, 자기주도학습 능력,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영재성, 수학,과학에 대한 학문적성, 언어 이해 능력, 수리능력 등과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200명 내외로 선발한다.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 및 특정 영역 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지역인재-41개 지역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2명 이내, 특정영역 인재-수학, 과학 등 특정 영역에서 탁월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3단계 전형 : 과학영재캠프과제수행능력, 창의성, 리더십,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7일(금) 17시▶최종합격자 발표 : 11월 27일(금)#경기과학고등학교경기과학고는 8개 학교 중 가장 빠른 이번 달 27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인터넷으로 입력하는 추천서 마감일 일정이 4월 1일에서 6일로 변경됐다. 경기과학고의 2020학년도 모집요강에서는 2단계 전형 대상자가 800명 내외였는데, 이번 2021학년도는 1단계 선발인원을 '영재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자'로 표기함으로써 선발규모제한을 없앴다.경기과학고도 의예,치의예,한의예·약학 계열로 진학할 경우, 재학 중 받은 장학금 등 지원액을 회수하고 추천서 작성에 제외된다. 경기과학고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일반전형 120명, 정원 외 추천관찰전형 12명 이내이다. 경기과학고의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3월 27일(금)~31일(화)▶1단계 전형 : 서류평가▶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로 180명 내외 선발▶3단계 전형 : 영재성 캠프▶평가 내용 : 지원자의 인성 및 영재성,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한 융합적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력, 그리고 과학적 탐구능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평가한다.▶합격자 발표 : 7월 31일(금)#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코로너19의 영향으로 1단계 원서접수 일정을 4월 7일까지로 변경했다. 우편서류 마감과 온라인 서류 마감 모두 4월 7일 17시까지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인재 우선선발 제도를 실시한다. 정원 내 일반전형에서 2단계 전형 통과자 중 지역인재를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인천지역 10개 자치구와 인천 외 16개 광역시도에서 가장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 각 1명 이내를 우선선발하는 방식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은 정원 내 75명, 정원 외 8명 이내이며, 정원 내 전형방법과 일정은 다음과 같다.▶원서접수 : 4월 1일(수)~7일(화)▶1단계 전형 : 학생기록물 평가제출된 서류의 내용을 토대로 수학,과학에 대한 자기주도 학습능력, 영재성, 인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2단계 전형 : 영재성 검사수학,과학 분야의 역량과 수학,과학 중심의 융합,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검사한다. 그리고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해 모집정원의 2배수 내외를 선발한다.▶3단계 전형 : 융합역량 다면 평가(캠프)수학,과학,공학,예술 분야의 융합역량을 검사하고, 과제수행능력 및 면접 평가한다.▶합격예정자 발표 : 8월 21일(금)▶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8일(금)#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원서 접수 일정이 다소 변경돼 온라인 원서 접수 및 우편서류 제출은 4월 9일까지이며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입력은 4월 10일까지이다. 지난해와 달리 2021학년도 전형에서는 1단계 우선선발을 폐지했고, 1단계 선발인원도 지난해는 ‘영재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자’였는데 올해는 1000명 내외로 밝혔다.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정원 내 일반전형 84명, 정원 외 지역전형 2명, 외국인전형 2명, 사회통합대상자전형 2명 2020-03-12
-
수학 접근법 달리하면 성적 오른다 해마다 바뀌는 입시 속에서 변화지 않는 것이 수학의 중요성이다. 문·이과 통합이라는 교육제도에서도 여전히 수학은 입시당락을 결정짓는 핵심 과목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수학 공부를 시켜 봐도, 좋은 학원을 보내 봐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이라는 학부모들이 많다. 강남에서 수학수업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 원장이 이끄는 학원 ‘탑에듀학원’ 김민석 원장을 만나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한 효과적인 수학 학습법에 대해 들어봤다.성적으로 연결되는 가장 쉬운 수학접근법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뭘까? 김 원장은 “수학적 능력이나 학습 이해도가 서로 다른 학생들에게 기초라는 것은 상대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는 부분이 서로 다른 학생에게 같은 개념을 설명하면 이해하는 정도의 차이는 늘 있기 마련이지요.” 학생마다 서로 다른 사고의 깊이를 먼저 인지하고, 수학적인 사고를 효율적으로 넓혀주는 것이 김 원장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연산의 필요성을 알지 못하는 학생에게 반복적인 연산연습은 오히려 수학적 사고를 짧게 만드는 독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를 푸는 과정 속에서 연산을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개념과 필요성을 알게 해주면 연산은 자연스레 늘게 된다. 이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개념을 반복적으로 익히게 하면 수학적 사고를 높여 주는 동시에 실전감각도 늘게 된다.김 원장은 문제 풀 때도 쉬운 문제보다 어려운 문제를 먼저 접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인 수학학습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스스로 자신의 기준을 낮추는 학생이나 어려운 문제를 피하려는 성향이 강한 학생들의 경우 수학을 단순히 어렵게만 여기는 ‘수포자’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얕은 문제를 반복해서 많이 풀기보다는 높은 난이도를 깊게 파고드는 연습이 중요하며, 어려운 문제도 2~3번 쪼개 반복해서 풀어보면 어려움 속에서 수학적 재미를 얻게 된다. 이러한 학습법은 수학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된다.선행보다 더욱 중요한 체계적인 공부습관수학 성적을 올리는데 선행은 반드시 필요할까? 김 원장은 “아이들의 학습 능력이나 성향을 무시한 채 무리하게 이끄는 진도나 선행 학습은 무의미한 학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수학적 사고를 이미 갖춘 학생이라면 초등학생이라도 중·고등 과정의 앞선 선행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선행을 위한 선행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확실히 알고 채워갈 수 있도록 자신에게 효율적인 공부습관을 먼저 길러주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월요병이 일요일 때문에 생기는 것처럼 공부도 연결되지 않고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 이후 다시 집중해 나가기 어려워집니다.” 하루 한 문제라도 꾸준히 학습하는 공부습관을 길러주며 공부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했다.‘탑에듀’에서는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함께하는 SNS 단톡방과 학부모 참관수업을 진행해서 학습과정이나 현황을 자세히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섬세하고 꼼꼼한 관리시스템은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공부 열의를 갖게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국제학교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수업수학은 연결된 개념들이 학년별 반복된 과정으로 상관관계를 이루며 다뤄지는 과목이니 만큼 중·고등의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선행이 부족한 학생이나 수학적 사고가 약한 학생의 경우 선행과 연결 지어 필요한 부분을 꼼꼼하게 학습해 두면 선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지식을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쌓을 수 있다. 초·중·고 수업이 모두 가능한 탑에듀학원에서 중·고등부는 내신과 수능을 탄탄히 준비하고 초등부는 수학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인 기본기를 쌓을 수 있다.겨울방학에는 국제학교와 유학생을 위한 단기 AP Calculuc AB, BC 수업이 진행되며 단기 SAT 실전대비반도 운영한다. 한국어로도 난이도가 높을 수 있는 수학 용어를 기초부터 학생의 수준에 맞춰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차별적인 수학접근법으로 잠실 인근 학부모 사이 입소문난 탑에듀학원이 오는 3월부터 강남 신사동에 제2캠퍼스를 오픈한다.문의 02-3412-8209 2020-03-12
-
성적 불안한 중위권,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려면? 성적 분포도에서 대다수 학생이 밀집한 ‘중위권’의 입시 전략은 상위권보다 더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체계적인 학습 플랜 수립 후 공부 효율을 높이는 수준별, 과목별 세분화된 수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주위 환경에 쉽게 휘둘리는 경향의 학생이라면 생활 관리도 철저히 다잡아야 한다. 고3 & 재수생 대상 국,수,영 집중 관리로 우수한 입시 성과를 끌어내온 팀원이 모여 신규 오픈한 ‘하임에듀학원(대치 본원)’ 백종수 원장이 ‘중위권 대입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성적 불안정한 재수생과 재학생이라면왜 성적이 오르지 않는지 현실 직시부터!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는 모든 학생이 우수한 성적을 낸다면 좋겠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위권 학생 중에 성적 반등을 이루는 사례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하임에듀학원(대치 본원)’ 백종수 원장은 중위권 학생의 공부 습관과 학습 전략의 부재를 예로 든다. 대형 재수학원(종합,단과)과 독학 재수관리학원마다 나름의 장점이 존재하지만 중위권의 경우 전방위 학습 전략이 수반되지 않으면 성적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이에 백종수 원장은 “소수정예로 수업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과목별로 수준에 맞게 세분화된 수업과 주요 과목 강사진의 1:1 학습관리도 반드시 필요하다. 또, 학습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점검하는 학습 습관을 들이고 배운 것을 혼자 정리하는 자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입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위권 학생의 대학 진학을 좌우하는 성공 변수라는 것이다. 이는 하임에듀학원의 팀원들이 그동안 중위권 대상 ‘재수생(N수생)’과 고3 학생들을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시킨 비결이기도 하다.강의 후 곧바로 자습, 학(學)+습(習) 균형 강사가 직접 담임 맡아 개개인 학습 관리하임에듀학원의 교육 시스템은 중위권 대학 입시 전략과 맞물려 있다. 자기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재수종합,단과 수업과 독학 관리형 학원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국내 메이저 학원에서 강의 평가가 우수한 강사진으로만 꾸려진 국,수,영 강사가 매일 오전 현강을 진행하고, 직접 담임을 맡아 오후 자습 시간에 학생의 학습 진도와 점검까지 철저히 관리한다. ‘배울 학(學)+익힐 습(習)’이 균형을 이뤄 그날그날 배운 부분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시스템이다.또, 기존 학원들은 조교나 보조 관리자가 학생들을 관리하는 데 반해, 하임에듀학원은 학생을 가르치는 강사가 직접 학습관리까지 책임져 중위권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적 향상을 끌어낸다.전 구역 CCTV가 설치된 열람실(자습실)은 학원 내에서 가장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생활 관리도 엄격해 등원부터 하원까지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자기기, 조퇴, 외출 등을 제한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주위 환경에 쉽게 휘둘리지 않도록 다잡는다.고2,3 하교 후, 재수생은 오전부터 밤까지국수영 수업+자습, 토요 논술 등 입시 대비 학과 습의 조화를 이루는 하임에듀학원은 체계적인 학습을 돕는 ‘학습 플래너’를 활용해 담당 강사진의 지도로 학습 계획부터 점검까지 중위권 학생들의 학습 습관을 철저하게 다잡아준다.재수생은 오전 8시부터 등원해 낮 12시 30분까지 정규 수업이 진행되며, 오후부터 밤까지 열람실에서 자습과 학습 점검이 이루어진다. 토요일에는 논술·탐구 수업이 따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자투리 시간도 버리지 않도록 종일 자습이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입시 컨설팅도 진행된다. 고3은 평일 하교 후 요일별 국수영 수업을 들은 뒤 모든 학생이 밤까지 열람실에서 자습 후 귀가한다. 주말에는 아침부터 밤까지 종일 자습으로 학습 습관을 다잡는다. 백종수 원장은 “수업과 자습, 학습관리, 생활 관리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져만 공부에 임하는 자세가 달라진다. 공부량과 멘탈 관리를 포함한 수업과 학습, 생활 관리의 조화가 중위권 학생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는 지름길”임을 재차 강조했다.문의 02-569-2234 2020-03-12
-
“2020 서울대 정시 합격자 배출, 의예,한의예 동시 합격… 추천하는 학습 방법” 2020학년 서울대 정시모집 결과는 N수생의 강세였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867명 가운데 재학생은 327명으로 37.7%다. 이는 2019학년도 43.1%, 2018학년도 43.6%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다. 이런 현황 속에서 고3 재학생으로 서울대 정시 및 의대·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윤재원 학생(재현고 졸)을 배출한 중계동 수학학원 '더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원수학 중계분원 신현정 원장과 윤재원 학생에게 수학 학습 비결에 대해 들어보았다.상위권 유지 공부비법은 ‘나의 특징에 맞춘 과외식 수업’윤재원 학생은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독학을 해왔지만 고2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급락하면서 전문 코칭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모든 학생들이 똑같은 수업을 받는 획일적인 시스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의 특징을 이해해주고 맞춰줄 수 있는 곳을 찾다 1:1 과외식으로 운영되는 ‘더원’의 수업을 알게 되었고, 대치 본원과 동일하게 운영되는 체계적 시스템도 맘에 들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분석된 재원 학생의 취약점은 ‘실수’였다. ‘단순계산, 문제오독, 풀이누락’ 등 크고 작은 실수 때문에 학교 시험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생각보다 잘 나오지 않았던 것이다. “가장 큰 학습효과를 느낀 부분은 오답노트 시스템입니다. 틀린 문제들의 유사유형까지 추가해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어 주는데 이러한 관리학습 덕분에 평소에는 틀렸어도 별 고민 없이 넘어갔을 문제들을 두 번, 세 번 다시 풀게 됩니다. 그러면서 틀린 이유가 명확하게 다가왔고 같은 실수를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학 내신 전교 1등은 물론, 모의고사도 항상 1등급을 유지했다. 신현정 원장은 “더원 수학학원은 1. 개별 약점 분석, 2. 담임에 의한 수준별 밀착 수업, 3. 부담임에 의한 약점 보완수업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대치동과 중계 지역에서 수년간의 지도 경력을 보유한 강사진이 ‘개념설명+유형훈련+과제검사+질문체크’를 전담해서 지도하고, 이어서 부담임이 ‘일일테스트+오답풀이+개념복습+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이중 관리 구조로 모든 학생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 시스템입니다”라고 설명했다.수능 제 실력 발휘 원동력은 ‘실전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재학생의 정시 실적이 낮은 이유 중의 하나는 과도한 긴장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재원 학생은 자신의 실력대로 볼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꼽았다. “수능 2개월 전부터 실전처럼 사설 모의고사를 거의 하루에 한 개씩 풀었습니다. 나에게 맞는 시간제한을 만들었고, 지금 수능을 보고 있다고 상상하며 훈련을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결과 수능 당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막혔을 때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후배들에게 “수능 출제 기조가 확실히 바뀐 것을 체감했습니다. 21, 29, 30번 같은 킬러 문제들의 난이도는 하향되고, 17, 18, 19, 20, 27번 같은 준킬러 문제들이 어려워졌습니다. 따라서 수학에 자신이 있더라도 준킬러 문제들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하며 판서식 학원이 맞지 않거나 개인 과외가 부담이 된다면 개별 맞춤 학습이 가능한 ‘더원’ 수업에 참여해보길 권했다.초·중·고 학교별 내신관리를 위해 “세분화된 7단계 학습법”‘더원’ 재원생들은 다양한 성적대와 재학 중인 학교에 상관없이 수학 내신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는 독특한 ‘내신대비 7단계 학습법’에 기인한다. 학생마다 성적 대별로 <단원별, 학교별, 최다빈출, 서술형, 교과서심화문제, 교사용지도서문제, 적중모의고사>를 차등적으로 적용해서 연습시키는 학습 방법이다. 재원 학생은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내신 기출문제는 찾기가 힘들었는데 ‘더원학원’에서 내신 관련 자료를 풍부하게 지원해주어 학교 시험에 대한 실전감각을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라며 내신대비 강점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강남 대치동 본원 : 서울 강남구 삼성로 71길 7 한영빌딩 4층, ☏02-508-5336노원 중계동 분원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359 의암빌딩 2층, ☏02-554-5441분당 수내동 분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 252 분당프라자 401호, ☏031-703-5993 2020-03-12
-
복잡한 미대 입시 … “합격 예측, 정확한 전략으로 성공하자!”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은 2008년 개원 이후 미대 입시 분야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이어가며 부천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초디자인 도입기부터 적응기, 활동기를 넘어 사고력과 응용력, 창의력을 요구하는 현재까지 독보적인 실기 지도와 개인별 맞춤 입시 설계로 학생들의 대입 합격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부천 클릭전원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을 만나 디자인계열 미대 입시 합격을 위한 조언을 구했다.신중한 선택,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라!“입시생이 되면, 어떤 전형이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지 많이 혼란스러울 겁니다. 고3의 경우는 재수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준비 기간이 짧기 때문에 막연하게 수시와 정시를 모두 다 잡을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수시준비 >2021학년도 미술대학 전국 모집인원 1만5897명 중 전국 수시모집 인원은 1만40명(63.2%)으로 수시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경기 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과 경기·인천 지역의 대학 수시모집 인원은 3379명(21.3%)으로 미술대학 전체로 보면 절대적으로 수시의 비율이 높다고 만은 보기 어렵다. 그러나 정시 보다는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다는 것이 수시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윤 원장은 “4년제는 6곳, 전문대는 개수 제한 없이 최대한 많이 쓸 수 있다. 다만 수시는 선호도가 높은 학교일수록 또 서울권에 가까울수록 경쟁률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에 이 점을 꼭 인지해야 한다”며 “실제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100:1까지 나오기도 한다”고 말했다.미대 입시 수시는 학생부성적과 함께 대다수가 실기 위주로 선발한다. 따라서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학생부도 중요하지만 합격의 당락이 실기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실기의 양을 절대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 높은 경쟁률을 뚫을 만큼 실기를 잘해야 한다.학생부 종합전형을 지원할 정도로 미술활동보고서와 내신이 잘 준비된 상황이라면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학생부 종합전형만 지원하지는 않고 실기를 병행, 서울시립대와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등 내신 1차 컷(배수선발)을 통한 실기전형(수시 단계별 전형)을 준비한다.하지만 전체 50% 이상을 차지하는, 내신 5~6등급의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실기 70~100%로 선발하는 실기 일괄 전형뿐이다. 결국 대부분 학생들이 실기의 양을 맞춰야만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얘기다.< 정시준비 >정시는 대부분 수능과 실기로 선발한다. 내신을 반영하는 전형도 있지만 내신 반영비율이 낮기 때문에 합격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디자인계열 미대 정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수능과목부터 살펴보자. 미대 입시는 대부분 수능 국어와 탐구, 영어 영역을 반영한다.(수학으로 대체 가능한 학교도 있으나 이 글에서는 국어, 탐구, 영어 과목만 이야기해 보기로 하자.)그 중 절대평가를 반영하는 영어는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많은 대학들이 반영 비율을 축소했고, 반영하더라도 등급별 점수 차가 크지 않아서 상대적으로 국어와 탐구 점수가 좀 더 중요해졌다. 따라서 영어는 3등급을 기준으로 점수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면서, 국어와 탐구 성적을 올리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미대 적중률 높이기 위해 고려해야 할 것은?미대 입시에 합격하는 학생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본인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고 현실적으로 보는 학생들이다.윤 원장은 “합격한 학생들을 분석해보면 일찍 본인의 방향을 결정하고 행동에 옮긴 학생들이 많다”며 “수시와 정시를 결정하지 못하고 여름방학이 지나 방향을 설정하면 합격 확률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학기가 시작되는 지금, 전문가와 상담해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을 설정하고 끝까지 흔들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저학년의 경우 수시와 정시를 떠나 학생부와 수능, 실기에서 어떤 부분들을 챙겨야 할지 계획하는 게 중요하다. 고2 학생은 입시가 가까워진 만큼 겨울방학부터 현재 자신의 상황이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에 더 적합한지, 적중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입시 전문가와의 현실적인 상담이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기초디자인 실기의 연차가 쌓이면서 사고력과 응용력, 창의력이 중요 평가 요소가 됐다”며 “이러한 항목은 절대 암기식 교육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대학의 실기 유형에 당황하지 않고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빨리 입시 미술을 접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실기 수업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03-12
-
교육전문가 인터뷰_삼년의신화국어학원 조경식 원장 지난해 11월 발표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르면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시 또는 정시 어느 한쪽도 버릴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난도 상승으로 수능 국어영역의 변별력이 상승하면서 우리 아이의 국어 교육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이다. 그렇다면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와 호응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삼년의신화 국어논술학원에 주목해 보자. 삼년의신화 조경식 원장을 만나 국어성적 향상의 비결과 학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Q 최근 확장 이전하는 등 학원이 급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년의신화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학원에서 대단히 특별하고 차원이 다른 비법을 가지고 있어서 성장했다기보다는 이곳에 오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국어실력을 쌓아주고 나아가 입시를 성공시킬 수 있을까하는 근본적인 고민들을 하면서 치열하게 보냈던 시간들 속에, 진정성을 이해해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준 학생들과 부모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입니다. 또한 저 혼자가 아니라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Q 원장님의 교육철학이 궁금합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더불어 사는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교육 목표입니다. 사교육에서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이 학원을 한 달 다니든 삼 년을 다니든 좋은 선생님 밑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 조금이라도 생각해 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학원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바로 함께 하는 선생님들입니다. 가능한 즐겁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고, 업무 스트레스를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또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유기적으로 학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낮은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책임이 필요한 일에는 가장 앞장서고 있고요.”Q 학생들의 국어성적 향상을 위한 특별한 시스템이나 수업 방식이 있다면.“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한 자체 교제와 시험, 지문 독해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학생들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메타인지 학습 과정의 분석 노트 정리가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오답을 정리하는 수준을 넘어 문학과 문법, 비문학 독서 지문에 맞게 정리하는 법을 알려 주고, 원장인 제가 직접 점검하면서 체계적인 관리 아래 집약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 대치동 IDA입시연구소와 함께 수시 종합전형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입학사정관 출신 선생님이 오셔서 차별화된 생기부 관리와 입시 성공 로드맵을 제공해 줌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안산지역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조경식 원장은 “서울 상위권 대학의 청사진을 현실화하려면, 입시의 한 영역으로 기울어지면 안된다. 내신, 종합전형, 수능 이 세 가지를 모두 활용하도록 준비해야한다”며 “치열하게 공부한 3년을 뿌듯해하며 원하는 대학교 정문에 서 있기를 삼년의 신화에서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문의 031-480-3500 2020-03-12
- 코로나로 인한 휴교로 인해서 변동될 수 있는 학사일정에 대해서..고3편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학생들의 휴교기간이 23일로 연장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고3 학생의 경우 1년 일정이 전국이 일치하게 돌아가야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휴교령 해지는 23일 이후로 연장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고3의 경우 3월 모의고사가 4월로 미루어지게 되면서 매달 예정되어 있는 모의고사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이고 이것이 6월 9월 수능까지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1학기까지 학사 일정이 마무리 되어야 9월이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하는데 이렇게 학기가 밀려버리게 되면 8월까지 학사일정을 마무리하자마자 바로 수시지원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올해 고3들의 행정업무가 무척 급하게 돌아가게 되고 학생마다 기록 누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정보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신경쓰셔야합니다.보통 중간고사 기간은 4월 말에서 5월초인데, 고3들의 경우 수시일정을 위해서 기존 일정대로 시험을 진행하게 될 경우와 다른 평가 방식(수행평가강화)로 중간고사를 평가하게 될 수 있습니다. 둘 모두 3학년 내신 역전을 기대하던 학생들에게는 매우 불리한 상황인데요. 수행평가의 경우 기존 내신 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이 유리한 부분이 존재하고 보통 고3 내신시험이 수능특강을 교재로 많이 진행되는 편인데, 시험 기간이 단축되게 되면 진도 속도를 예상하기가 너무 어려워집니다. 이렇게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금 3월 휴교 시간을 잘 활용해야합니다.수능특강 교재를 미리 예습하여 마지막 내신 시험을 대비하고 4월에 치러질 모의고사를 준비해야합니다. 수시/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기 위해선 모의고사와 내신 시험의 결과가 매우 중요한데 이것을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뒤로 밀린다는 것은 지원 전략을 세울 시간적 여유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뜻이기 때문에 미리 입시 전략에 대해서 준비를 하시는 것도 필요할 거 같습니다. 보통 연초에 실시했던 입시설명회 또한 시기가 미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설명회가 있다면 최대한 참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단체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기 때문에 작년도와 같은 정보수집은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입시까지 여유가 있는 학년들은 지금 이시기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지만 고3의 경우에는 무척 불편한 상황이기 때문에 슬기롭게 대처해서 후회되지 않는 고3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중앙에듀플렉스원장 주설호 2020-03-12
- 진로목표, 행복한 대입을 위한 첫 단추 안산 소재 일반고에서 중위권 내신이던 A는 뚝배기처럼 공부한 끝에 만족할만한 수능 성적을 얻어 대학에 소위 ‘문 닫고 합격’했다. 수년 전 정시 컨설팅을 진행한 실제 사례다. 당시 동국대도 위험했으나 중앙대 간호학과를 상향으로 지원, 2월에 합격의 기쁨을 함께했다. 점수 맞춰 간 대학이지만 다행히 전공 공부를 재밌어했고 졸업 후 S 대학병원에 취업했다는 즐거운 소식을 들은 게 불과 작년 초였다. 그런데 얼마 전, 갑작스레 병원을 그만둘 거라는 연락이 왔다. 간호사가 적성에 맞지 않아 힘들게 내린 결정이며 이제라도 ‘진짜 원하는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겠다는 말에 적잖이 속이 쓰렸다. 한편 고등학생 시절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새삼 느꼈다.20대는 여전히 성장하며 뜨거운 열정을 어디에 쓸지 몰라 괴로워한다. 필자도 돌이켜보면 고등학생 때보다 오히려 20대에 세상을 배우는 게 더 어려웠다. 진로목표는 단순히 학종 대비, 혹은 좋은 직장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리에 있더라도 그 직무가 가치관에 부합되지 않는다면 결국 그 직업은 나를 불행하게 할 뿐이다.그렇다면 진로목표 수립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일부 학생들은 단순히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하는데 그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재미’는 언제든 바뀔 수 있을뿐더러 ‘월급이 나오는 성과’를 낼 수도 없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검사로 강점을 찾고 그에 맞는 진로와 학과를 모색해야 한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는 워크넷(https://www.work.go.kr), 커리어넷(https://www.career.go.kr), 대학어디가(http://www.adiga.kr)등이며, 이밖에 EBS표준화심리검사(http://ebsmpi.co.kr)를 비롯한 시중의 검사들도 활용해볼만 하다. 스스로 확신을 갖기 어렵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모색해보는 방법도 추천한다.선명한 진로목표는 아주 강력한 학습 동기이며, 스스로 빛나는 부분을 설명할 수 있다면 출발점부터 이미 앞서 있는 것이다. 의미 있는 대학 생활, 나아가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진로를 고민 해보길 권한다.성장과공감 교육컨설팅 대입학원최진아 원장 2020-03-12
-
이제 두뇌발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하다!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요즘 청소년들은 운동장에서 뛰어놀기보다 공부를 하거나 핸드폰, 온라인게임에 몰입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세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운동은 아이들에게 신체적 발달과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주고 더 나아가 학업에 대한 집중력도 높여준다. 정권멀티짐 정재성 대표는 “뇌는 곧 몸이다. 이제는 두뇌발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한 때이다.”라고 강조했다. 고려대 교육대학원 출신으로 진로진학 및 두뇌발달전문가이자 평촌학원가에서 정권수학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에게 운동의 필요성에 대해 들어보았다.학원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체육관정 대표도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매번 마주하게 되는 한계점이 있다고 한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학업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는 것. 그것을 해소해줄 수 있는 창구가 없는 아이들은 입시경쟁 속에서 낙오할 수밖에 없어 이런 한계점을 마주할 때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운동이 함께 병행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운동할 시간도 운동할 장소도 마땅치 않다고 하소연한다.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운동을 하라고요? 운동을 하고 나면 힘들어서 공부를 할 수 없어요. 라고 하지만 운동을 하게 되면 체력도 길러지고 면역력도 향상되어 오히려 학습효과가 상승된다.”정 대표의 말에 의하면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학생들의 일정은 피로회복력이 좋은 청소년기임에도 불구하고 늘 피곤해하고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것. 운동을 통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뇌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땀을 흘리면 몸속의 피로도 풀려 스트레스해소는 물론 학습 완성도 또한 높일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정권멀티짐은 이런 학생들에게 두뇌발달을 위해 최적화된 운동방법인 P&BT를 적용한 JK BRAIN 프로그램과 JK MMA 프로그램, JK INBODY 프로그램을 제시한다.두뇌발달을 위해 최적화된 운동방법 P&BT학원과 함께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체육관 정권멀티짐에서는 주3회 P&BT 복합두뇌훈련(PHYSICAL & BRAIN TRAINNING) 프로그램을 운영한다.JK BRAIN 프로그램은 두뇌발달을 위한 검증된 미국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뇌 가소성을 최초로 증명한 머제니치 박사가 개발한 게임형식의 온라인 두뇌훈련 프로그램이다.“다중지능검사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브레인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여기에 실시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뇌를 자극하고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두뇌 훈련 프로그램으로 그 효과를 100여 편이 넘는 논문과 연구로 증명했다.”JK BRAIN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되는 JK MMA 프로그램은 두뇌발달을 위해 모든 근육과 신체원리를 활용하는 운동방법이다. BRAIN 프로그램으로 예열된 뇌를 신체활동을 통해 자극하고 발달시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또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 새것을 알게 한다는 온고지신의 이념으로 JK INBODY 프로그램과 결합해 적합한 영양공급과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하버드대의 뇌과학자 존 레이티는 ‘운동을 하면 근육이 발달하고 심장과 폐 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운동의 진정한 목적은 뇌에 있다는 것. 머리를 쓰는 사람일수록 운동은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수 년 동안 입시컨설팅을 해 온 결과,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또 복합두뇌훈련과 병행해 진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공부와 운동의 근본원리는 다르지 않다. P&BT를 습득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공부의 기본원리 또한 점차 깨달을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2020-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