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검색결과 총 69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로 대학가기-특기자 전형 뜯어보기 현재 대입환경 속에서 특기자 전형은 논술이나 학생부교과ㆍ종합 전형에 비해 선발인원이 매우 적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반고 학생들은 특기자 전형을 특목고 학생들을 위한 전형쯤으로 치부해 아예 준비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원하는 학생 수가 적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기도 힘들다. 하지만 특기자 전형은 타 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내신 부담이 적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어려서부터 영어에 많이 노출되어 있고, 내신 경쟁이 치열한 강남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기회의 전형’이 될 수도 있다. 지엘에듀 한승규 원장을 만나 어학특기자(영어) 전형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어보았다. 서류는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나요?예전에 비해 준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이 줄었습니다. 다만 학교별 전형 방식이 다양해 일률적으로 준비하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서류종합형, 학생부평가 형, 에세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서류종합형은 내신,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공인어학시험성적, 교외 수상내역,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유형으로 고려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국민대 등이 해당됩니다. 학생부평가형은 연세대 국제계열 및 경희대 등이며 국내고 경우는 어학 점수나 교외 수상 기록을 제출할 수 없으므로 해외거주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하고, 학종 준비와도 병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들 유형은 서류통과 이후 심층 면접이라는 난이도 높은 과정을 통과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에세이형은 에세이와 면접을 진행하는 유형으로 한양대가 대표적입니다.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공인어학시험과 에세이, 면접입니다. 2015학년도 입시부터 특기자 전형에서 면접이 매우 중요해지면서 어려워졌습니다. 제출 서류가 적어지고 학생부 기재내용이 줄어듦에 따라 변별력을 잃었고, 실제 학생부의 내용이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아예 공인어학시험 성적을 받지 않는 곳도 있지만, 여전히 공인어학성적은 중요하며 자소서를 통해 본인의 어학 공부 과정을 밝히고, 비교과 활동 등으로 관련 활동 내용을 부각하는 것이 유리합니다.자소서나 면접, 에세이는 언제부터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요? 올해 고3이 되는 학생이라면 적어도 지금쯤은 시작하는 것이 맞습니다. 면접이나 자소서를 준비하다보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찾게 되고 1학기 동안 보완할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7월에 시작하는 경우는 부족한 부분을 발견한다 해도 보완할 시간과 방법이 없습니다. 면접은 학생부 기재 사항을 확인하는 면접과 심층 면접, 두 가지를 동시에 준비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인어학시험 성적이 부족한 경우는 고1이나 고2 시기에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점이면 안정적이라고 하는 기준은 없지만 대부분의 지원자들은 최소 토플 112~114점대 학생들입니다. 내신이 낮아도 합격할 수 있나요?오히려 내신이 좋으면 학종 준비에 시간을 빼앗겨 특기자 전형을 준비하기 어렵습니다. 내신준비시간은 4주 정도로 관리하는 것이 적절하며 최소한 주 1회는 꾸준히 면접과 에세이, 공인어학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특기자 전형의 면접이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고 있으므로 학종 면접이나 논술 준비와 병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1학년 1학기까지 성적 추이를 지켜본 후 만족할만한 내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특기자 전형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신 극복 사례를 말씀 드리면, A군은 중3 때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학생이 아니었습니다. 인문계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2~3등급의 내신을 유지했습니다. 고1부터 특기자 전형 준비를 한 이 학생의 경우, 내신은 시험 전 4주만 투자하고 나머지 기간은 모두 특기자 전형 준비에 투자했습니다. 내신이 흔들릴 때마다 불안했겠지만 저를 믿고 꾸준히 준비를 계속해 한양대 국제학부에 합격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주요 대학 특기자 전형 제출서류 및 특징>대학전형명제출 서류 및 수학능력 평가방식경희대 실기우수자(국제학과)자기소개서, 학생부, 개인 활동 자료 및 실적물개인 활동 자료 A4 최대 20매, 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 영어 심층 면접고려대 특기자 전형(영문, 영교, 국제)자기소개서, 학생부,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 가능) 국제학부는 영어 심층 면접. 일반학부는 우리말 심층 면접연세대 국제계열자기소개서, 학생부, 추천서, 기타서류(3가지 외 제출불가) 영어 및 우리말 심층 면접이화여대어학특기자(영어)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 서류 및 인성 영어 면접 국제학특기자한국외대 특기자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공인외국어성적 제출가능)우리말 심층 면접 한양대 글로벌인재(어학특기자) 학생부(공인외국어성적 제출 불가)영어에세이 평가 및 인성개별면접문의:02-538-9552 2019-02-08
- 우리 지역 고교 교사가 전하는 ‘2019입시 정리 & 2020입시 대비’ 정시 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2019입시가 마무리 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특징은 무엇이며 2020입시를 준비하는 고교생들은 무엇을 유념해야 할까? 입시 최전선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는 우리 지역 진학 베테랑 교사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어봤다.▶윤희태 영동일고 미래인재교육부장 (서울시교육청 대입진학지원단 상담교사)“올해 입시는 수능 영향력이 컸습니다. 불수능 여파로 정시로 승부를 볼만한 학생들까지 수시로 몰리는 현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라고 윤 교사는 설명한다.‘고3-학종, 재수생-논술’이 굳어졌고 전국적으로 고교의 학종 대비가 상향평준화되면서 대학 측 평가가 세밀해지고 날카로워졌다고 그는 말한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대학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과목별 세부능력 특기사항을 꼼꼼히 평가했습니다. 서류평가 후 면접에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학생의 활동, 개인적으로 느낀 점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깊이 있는 질문을 던졌습니다.가령 이공계 전공은 고교생활 중에 비교과 활동 차별화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이럴 때 대학에서는 과목 세특을 유심히 봅니다. 물리 기초 학력이 중요한 서울 소재 이공계 비인기 학과의 경우 물리Ⅱ가 4등급인 학생도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습니다. 대학에서는 물리Ⅱ 선택한 학생을 눈여겨보는 거지요.이처럼 경희대, 시립대 등 서울 중위권 대학 이공계열을 진학한 학생들 가운데 전공 관련 과목 세특이 탄탄하면 내신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합격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반면 문과는 경쟁이 치열해 내신, 비교과가 두루 우수해야 합니다.Q. 2019 수능을 치른 학생들의 반응은?국어, 영어 등은 학생들이 감당하지 못할 수준으로 어려웠습니다. 국어의 경우 실력 탄탄하고 우수한 학생들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어요. 반면에 재검토 여러 번 하며 꼼꼼히 문제 푸는 스타일의 학생들은 시험 시간이 부족해 뒷부분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가 많아 성적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멘탈 강하며 자신감 있게 문제를 푼 학생들이 수능시험에서 뒷심을 발휘합니다. 과학 지문 영향으로 국어 최상위권 점수대에 남학생들이 여학생 보다 많은 게 이번 수능시험의 특징입니다. 결과적으로 2020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 영어, 수학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Q. ‘불수능’이 2019 입시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예년에 비해 학생들이 정시까지 가지 않고 수시에서 승부를 보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정시 합격권인데도 불안한 마음에 수시 면접과 논술시험을 보러간 학생들이 많았지요.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수시 최초 합격 인원이 3% 늘었습니다. 반면 수능 변별력이 커진 만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정시 지원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웠습니다.Q. 2020 입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앞으로 생기부에 기재 가능한 수상 경력은 한 학기에 한 개, 항목별로 글자 수 제한이 많아집니다. 그만큼 진학은 진로와 연계되어야 하며 과목별 세특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또한 예비고1는 희망 전공에 맞춰 교과 선택을 해야 하는 만큼 맞춤형 과목 설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발 빠르게 고교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고1들은 학년별 교육과정, 학교의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합니다. 주목할 만한 현상이지요. 우리 학교에서도 이런 흐름에 맞춰 고1~3 대상 진로캠프를 희망 전공군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윤영석 배명고 3학년부·진학지도부장“지난 1년간 고3들에게 수능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줄곧 강조했고 우리 학교 상위권 학생들의 수능 성적은 전년 대비 올랐습니다. 수시전형 최초 합격생 기준으로 서울대 4명, 연대 7명, 고대 8명, 성대 4명, 서강대 2명 등 고르게 늘었습니다. 논술합격생도 전년 대비 증가했습니다. 입시는 결국 수능 성적에 좌우됩니다”라고 윤 교사는 강조한다. 정시 지원하는 학생들은 간판 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그는 귀띔한다. “지방 4년제 대학 대신 취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전문대에 지원하는 학생이 늘고 있습니다.”Q. 수능이 어려워진 2019 입시 결과는 어떻게 나오고 있나?2019입시에서는 영어의 변수가 컸습니다. 영어 등급이 내려가면서 대학에서 요구한 최적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한 수험생들이 늘었지요. 지방권 학생들이 영어 때문에 타격이 컸고 상대적으로 영어 실력이 탄탄한 강남, 서초, 송파권은 영향을 덜 받았습니다.불수능 여파로 논술합격생도 늘었습니다.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끼리 실력을 겨루니 경쟁률이 낮아졌고 논술이 고교 교과 내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준비가 수월해진 측면이 있습니다.Q.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전공적합성 차별화가 중요해졌습니다. 올해 연대, 유니스트, 디지스트에 학종으로 복수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어볼까요. ‘지구과학’ 전공 방향성을 가지고 지질특강 참여부터 자율동아리, 상설동아리 활동을 모두 지구과학과 연계해 진행했어요. 사실 학생들 대부분은 인기학과에 쏠려요. 그런데 이 학생은 고1 때부터 진로 방향이 뚜렷했기 때문에 대학 측에서 높이 평가한 거지요.상위권대학일수록 학종에서 내신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교과활동이 상향평준화되고 학생들마다 엇비슷해진 영향입니다. 우리 학교의 경우 내신 1.7등급이면 예년에는 서울대 합격했는데 올해는 1.5등급 대까지 커트라인이 올라갔습니다.Q. 고교생들이 효율적으로 입시 준비를 하려면?고1, 2 때부터 모의고사 준비를 차근차근 해야 합니다. 내신공부도 수능대비와 연계할 수 있는 본인만의 공부법을 찾는 게 좋습니다.학생의 희망 전공을 경쟁이 치열한 인기 학과만 고집하지 말고 유사 학과, 연계 학과에도 눈 돌리고 대학 합격 후 복수전공, 전과 제도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본인의 진로를 융통성 있게 설계하기 바랍니다.학종을 준비한다면 본인의 전공 트랙을 준비하며 경시대회 준비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카드’를 고1 때부터 만들어야 합니다.수능 성적이 뒷받침되면 논술전형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할 수 있는 히든카드입니다. 2020입시를 겨냥해 우리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대학별 논술 시험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며 적극적으로 가이드할 생각입니다. 2019-01-30
- 영어·수학전문교육 ‘송파아너스학원’ 송파동에 위치하고 있는 송파아너스학원은 초등과정부터 기반을 탄탄히 하여 중고등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초등 6년부터 고등까지 총 12년간의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매년 대입 실적에서 좋은 결과를 낳고 있다.오정호 원장은 “초등학생부터 전략적인 교육과 학습을 위해 독해력이나 속독 같은 실용적인 영어 독해학습법을 지도하고 있다. 수학 역시 무리한 선행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기초를 튼튼하게 하는 과정이다. 이후 중등 과정에서 전문적인 영어와 수학 수업 프로그램과 입시 컨설턴트의 관리를 받으며 자신의 자료를 축적하고 진로를 잡아 나간다”며 “입시전략은 학교별로 다르므로 지역의 정보에 기반을 두고 원하는 학과나 학교에 맞춰 전략적으로 접근해나가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해서 송파지역 학교의 특성에 맞게, 송파학생의 성향에 발맞춰 준비해 나가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가끔 유명 학원을 찾아 지역을 이탈하는 경우 고등학생에게는 오히려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각종 대회, 동아리활동, 독서 준비 등도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송파아너스학원은 대치동, 자양동에 이어 송파동에 개원하여 9년 된, 영어와 수학중심의 단과학원이다. 3년 만에 확장 이전한 중형학원으로 초등 저학년부터 고3 수험생까지 지도 관리 중이며 고등부 과정에서는 국어와 과학 과목을 추가로 신청하여 수강할 수 있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고3 재원생 대비 약 70%의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였다. 그 중 35%이상의 학생들이 서울대를 포함하여 서울지역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학원 운영 경력이 15년 된 오 원장은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성대, 이대 등 여러 대학에 합격생이 배출되었고 내신 5등급의 학생이 가천대에 합격하기도 했다. 이는 대형입시기관의 관리부족으로 인한 낮은 입학률과 소형입시기관의 시스템 부족을 모두 보완한 입시결과이다. 내신 성적이 낮은 학생의 경우에는 학생의 모의고사 성적과 대학별 전형에 따른 과목별 비중을 참작하여 상위성적을 얻는 과목만을 이용한 전략을 준비했다. 내신은 낮으나 모의고사 성적이 높았던 학생은 논술과 정시 지원 전략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도했다”고 설명한다.초등시절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보관되어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데이터는 입시 전략을 짜는데 매우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료가 되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자료가 충분해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시간 낭비를 줄이고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다. 이미 우수대학에 합격한 선배학생들의 다양한 자료 역시 때문에 후배 재원생의 입시준비를 위해 요긴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송파아너스학원의 영어와 수학 수업은 각 주 2회~3회 진행하고 있으며 고3 학생의 경우 국어와 탐구 과목은 주1회 수업이 가능하다. 각 과목은 10여명의 전문강사진이 꼼꼼하게 수업을 이끌고 있다. 고등부는 인근의 가락고, 배명고, 방산고, 잠실여고, 오금고, 정신여고, 문현고 등 다양한 학교의 내신준비를 하고 있으며 수능준비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고3 재원생은 문과 학생보다 이과 학생이 2배 정도 많은 상황이다.고등부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혜 원감은 “배명고와 가락고의 상위권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학생은 배명고에서 내신 1등급, 수능 전체 1등을 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초등학생 때부터 7년~8년을 꾸준하게 다니고 있는 학생도 있는데 그 학생들의 입시결과도 상당히 좋다. 꾸준하고 체계적인 학생 관리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신뢰하며 자신의 공부와 미래계획을 함께 고민해 나가는 학원이다”라고 말한다. 2019-01-30
- 2020학년도 대입 수험 캘린더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3월 7일(목)에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가 치러진다.그동안 수험생임을 실감하지 못했던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이 시험과 함께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들어갔음을 실감하게 된다. 시험 결과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초조해하기 보다는 앞으로 1년간 어떻게 수험생활을 해야 할지, 부족한 점은 어떻게 보완할지 고민해야할 것이다. 2019년 3월부터 2020년 2월까지 2020학년도 대입 주요 일정과 수험생과 학부모가 챙겨야할 월별 체크 포인트를 정리해봤다.참고자료 ‘2020학년도 대학입학 시행계획 주요사항’‘2020학년도 대입전형일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3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3월 7일(목), 서울시교육청-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공개 : 3월말 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수험생 체크 포인트- 연간 학습계획 수립 : 진학 목표를 정하고 정기고사 및 모의고사 일정을 고려해 학습계획수립-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 살펴보고 대학별고사 기출문항 수준과 유형 파악하기- 3월 모의고사 이후 약점과 부족한 점 보완할 학습목표 설정- EBS 연계교재 학습: ‘수능특강’학부모 체크 포인트- 강약점 분석과 유리한 전형 탐색 : 교과 및 비교과 학교활동기록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성적을 살펴 자녀의 강약점을 파악해 수시(학생부, 특기자, 논술 등)전형과 정시전형 중 유리한 전형을 다각도로 탐색- 3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정시지원 수준 파악 및 약점 보완 대책 마련-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입학전형 계획 확인(대학별 입학처 홈페이지)- 학부모 총회 담임 면담 : 자녀의 행동특성, 희망진로, 목표 대학 및 학과 상담- 건강한 수험생활을 위한 식단 마련, 자녀와 원활한 의사소통 분위기 조성4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4월 10일(수), 경기도교육청- 중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준비- 수능 사탐/과탐 선택과목 결정, 인문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응시여부 및 응시과목 결정-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할 경우 주력 과목 관리 및 선택과 집중 과목 검토학부모 체크 포인트- 4월 모의고사 결과 확인 :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목표 전형 선정5월주요 입시 일정- 다양한 교내 대회- 대학별 수시요강 공개수험생 체크 포인트- 중간고사 결과 분석 :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시 전공적합성 관련 과목 성적추이 확인- 수시지원 준비 : 서류가 필요한 전형(자기소개서, 활동기록 정리 등) 준비, 대학별고사 주 1회 꾸준히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희망대학/희망학과/전형유형 결정: 희망 대학 수시요강 확인,지원 자격/전형요소/수능기준/제출서류 등 확인6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6월 4일(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험생 체크 포인트- 6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6월 모의평가 성적확인, 오답정리 및 약점 보완계획 수립, 수능 출제유형 파악- 기말고사 준비- 대입 수시 지원계획 수립(담임교사와 상담)- EBS 연계교재 학습 : ‘수능완성’ 출간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6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가능한 범위 결정- 여름방학 학습 방향 설정(집중 보완 계획, 대학별고사 등)7월주요 입시 일정- 기말고사- 전국연합학력평가 : 7월 11일(목), 인천시교육청수험생 체크 포인트- 7월 모의고사 결과 오답 정리 및 취약부분 보완, 9월 모의평가 목표 설정- 여름방학 학습계획 : 전략과목 공략, 규칙적인 수험생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 시 서류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여름방학 학습 스케줄 조정, 여름철 건강관리(적절한 수면, 체력보강 식단)- 학생부 성적 산출 결과 확인, 목표 대학 전형별 교과 반영방법 확인- 교육청 및 대학별 수시 설명회(7~8월) 및 대교협 수시박람회 참석 : 목표 대학 2020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경향 파악- 수시 지원 대학별 요강 정리 : 모집단위, 모집인원, 전형요소 및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등8월주요 입시 일정-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마감- 수능 원서접수 : 8월말~9월초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및 모의평가 기출문제, EBS 교재 집중학습- 대학별고사 준비, 수시 서류 작성 및 담당교사 검토·보완- 수능원서 작성 : 선택과목 최종 확정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시 진학상담 : 담임 상담, 서울시교육청 수시상담 등을 통해 수시 지원 타당성 점검9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모의평가 : 9월 4일(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시원서 접수 : 9월 6일(금)~10일(화) 중 3일 이상- 중간고사 / 대학별 정시모집요강 발표수험생 체크 포인트- 9월 모의평가 실전처럼 응시- 중간고사 준비 / 수시 원서접수학부모 체크 포인트- 입시기관 9월 모의평가 분석 및 수시 전략 설명회 참석- 대입 지원계획 수립 : 9월 모의평가 결과 분석해 정시 지원 수준 파악, 수시 지원 대학/학과 확정(상향, 적정, 안정 지원의 적절한 배분)- 담임교사와 수시지원 상담- 수시 원서접수 : 기재내용 확인, 전형료 결제, 수험표 출력,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서류 제출 등10월주요 입시 일정- 전국연합학력평가 : 10월 15일(화), 서울시교육청- 수능 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전 실시하는 대학별고사 응시- 수능 파이널 준비 : 실전 모의고사 연습, 생활시간 수능에 맞춰 관리, 마인드 컨트롤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 환절기 건강관리(규칙적인 생활, 독감·유행성전염병 주의, 안정적인 식습관)-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를 위한 도시락 싸기 연습(1개월 정도)-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강좌 예약11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 : 11월 14일(목),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말고사 : 수능 이후- 수능 후 수시 대학별고사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능 파이널 준비- 수능 시험장 예비소집, 최적의 컨디션으로 수능 응시(응시 요령 파악)- 수능 후 실시하는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응시- 기말고사 준비학부모 체크 포인트- 수능 당일 컨디션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및 생활관리(취침시간 관리, 격려)- 수능 당일 준비물 점검 : 수험표, 신분증, 시계, 필기구, 도시락, 요약노트, 비상약 등- 수능 가채점 결과 확인 및 수시 대학별고사 응시여부 결정(수시와 정시 중 유리한 선택)- 수능 후 대학별고사 일정 점검12월주요 입시 일정- 수능성적발표 : 12월 4일(수)- 수시 합격자 발표 : 12월 10일(화)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통보마감 : 12월 19일(목) 21:00까지- 정시원서 접수 : 12월 26일(목)~31일(화) 3일 이상수험생 체크 포인트- 수시 추가합격자 발표 반드시 확인- 수능 성적표 확인 및 정시 지원 계획 수립학부모 체크 포인트- 학교/입시기관/교육청 정시 설명회 참석- 정시 지원 상담 : 담임상담, 교육청 정시상담 등- 모집군별(가/나/다) 지원 대학 결정 : 전형요소,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인원, 경쟁률 등 고려2018년 1~2월주요 입시 일정- 정시 합격자 발표 : 2020년 2월 4일(화)까지-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마감 : 2월 17일(월) 21:00까지- 추가모집 원서접수~합격자발표 : 2월 20일(목)~27일(목)<2020학년도 전국연합학력평가 및 수능 일정> 구분일시 주관 3월 학력평가3월 7일서울시교육청 4월 학력평가4월 10일경기도교육청 6월 모의평가6월 4일한국교육과정평가원7월 학력평가7월 11일인천시교육청 9월 모의평가9월&nbs 2019-01-17
- 전문대 2019학년도 입시 경쟁률 지난 1월 11일(금), 전문대학교의 정시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전문대학교는 일반대학과는 달리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학과 위주의 선택이 우선시 되고 있어 전문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일반대학의 취업률 보다 높다. 그만큼 전문대학교의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취업과도 상관관계가 높고 인기가 있는 학과라고 할 수 있다. 서울지역의 9개 전문대학 주요 학과들의 경쟁률을 살펴봤다. 직업 선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과 선호서울지역의 주요 전문대학은 동양미래대, 명지전문대, 배화여자대, 삼육보건대, 서울여자간호대, 서일대, 숭의여자대, 인덕대, 한양여자대 등 9개 학교가 있으며 지난 1월 11일(금), 전문대학교의 정시 지원이 모두 마감됐다.전문대학교의 정시 전형의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위주의 일반전형보다는 실기 위주의 일반전형의 경쟁률이 월등히 높은 편이다. 명지대학교의 예를 들면 일반전형(수능 중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컴퓨터공학과(주간)로 31.57대 1인데 반해, 일반전형(실기 중심)의 실용음악과(주간)의 경우 두 배가 넘는 79.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경우 간호학과 일반전형(정원 내) 경쟁률이 21:1 이었다.전문대에는 일반 대학교에는 없는 특색 있는 전공이 많다. 안경공학과, 치위생학과, 주얼리디자인학과를 포함해 신구대학교의 애완동물전공 등 특별한 전공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일반 대학교에도 있는 동일한 전공인 전문대 간호학과의 경우 4년제 간호학과와 동일한 진로로 진출할 수 있어 매년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는 전공이다.지난해 전문대 정시지원에서 지원율이 높았던 항공 분야(항공운항과, 항공서비스과, 항공경영과 등), 실용예술 분야(실용음악과, 방송연예과, 공연예술과 등), 간호 분야(간호학과, 간호과)의 지원 경쟁률은 올해도 꾸준히 높았다.서울 지역 전문대 주요 인기학과정시 마감 경쟁률 현황▶동양미래대학교경쟁률이 높은 과는 관광컨벤션학과로 11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 26.6대 1을 기록했고, 유통마케팅학과 25.5대 1, 실내환경디자인과 19.9대 1, 세무회계학과 17.8대 1 순이다.▶명지전문대학정시 일반전형 경쟁률은 13.96대 1이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28명 모집에 884명이 지원한 컴퓨터공학과(주간)로 31.57대 1 이었다. 다음으로는 소프트웨어콘텐츠과(주간)가 20.65대 1로 23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했다.▶배화여자대학교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유아교육과 31.86:1로 14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했다. 이외에도 정보보호과 21.80:1, 비즈니스중국어과 20.08:1을 보였다. 글로벌관광과는 18:1이었다.▶삼육보건대학교일반전형 의료정보과가 41.8:1로 12명 모집에 502명이 지원했다. 이어 간호학과가 34.2:1, 치위생과가 21.0:1을 보였다. 특색 있는 학과로 피부건강관리과가 13.4:1, 뷰티헤어과 16.7:1, 노인케어창업과 14.2:1 이었다.▶서일대학교간호학과가 일반전형(수능 위주)에서 가장 높은 33.38:1이었으며 이어서 비즈니스영어과 24.58:1을 기록했다. 특색있는 학과로 자산법률학과는 7.93:1이었다.▶숭의여자대학교경쟁률이 가장 높은 전공은 예체능계열의 시각디자인과(주간)가 18.86대 1로 14명 모집에 264명 지원했다. 이어서 패션디자인과(주간)가 12.63대 1, 주얼리디자인과가 10.31대 1, 영상제작과(주간) 11.75대 1, 미디어문예창작과(주간) 11.70대 1이었다. 이외에도 인문사회계열에는 비서인재과(주간) 10.33:1, 스토아매니지먼트과(주간) 8.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인덕대학교방송연예과 일반전형(주간)이 31.11대 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서 세무회계학과 일반전형(주간)이 24.89:1, 중국어과(비즈니스중국어전공)이 22.90:1을 차지했다.▶한양여자대학교실용음악과 가창(대중음악전공(주간)이 153.60대 1로 5명 모집에 768명이 지원했다. 자연과학대의 보건행정과(주간)이 35.60대 1로 20명 모집에 712명 지원했다.표. 2019학년도 정시, 경쟁률 높은 전문대 주요 학과 비고대학 명2018학년도2019학년도명지전문대문예창작과 29.80:1 컴퓨터공학과(주간) 31.57: 1숭의여자대주얼리디자인과 15.77:1 주얼리디자인과 10.31: 1미디어문예창작과 17.00:1 시각디자인과(주간) 18.86: 1한양여자대실용음악과(가창대중음악전공) 101.86:1 실용음악과 가창(대중음악전공(주간) 153.60: 1보건행정과 24.65:1 보건행정과(주간) 35.60: 1수원과학대생활체육과 21.71:1생활체육과 75.50:1항공관광과 15.45:1 세무회계정보과 45.33:1동서울대뷰티코디네이션과 35.00:1 뷰티코디네이션과 78.00:1게임콘텐츠학과 37.00:1세무회계과 31.00:1신구대애완동물전공 34.20:1 애완동물전공 17.50:1물리치료과 35.61:1물리치료과 32.90:1항공서비스과 24.14:1IT소프트웨어전공 29.50:1연성대항공서비스과 62.60:1항공서비스과(여) 52.14:1뷰티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전공 19.33:1 뷰티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전공 33.00:1삼육보건대의료정보과 31.3:1의료정보과 41.80:1 2019-01-17
- 대입재수를 하는 학생에게 유난히 어려웠던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그야말로 불수능 그 자체였다.그 결과 시험이 끝나자마자 많은 학생들이 평소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실망했고 수능최저기준을 맞추지 못한 학생들의 수시지원이 좋은 결실을 내지 못했다.그래서 이번 입시에서는 지난 3년간의 수험생활이 아무런 보람 없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아픔을 유난히 많은 학생들이 겪게 되었을 것이다.하지만 더 이상 괴로워하거나 고민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젊음과 미래를 단 한번의 수학능력시험으로 평가하고 결정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우리의 젊음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이며 우리의 미래는 힘찬 도전에 의해 훨씬 더 크게 발전될 것이다. 재도전은 무한한 가능성과 큰 희망의 출발점이다.이제 다시 시작하고 더 힘차게 달리며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완전하게 반복하면 재수의 결과는 분명히 좋게 나타난다.불수능이었던 2019학년도 수능에서도 재수생 강세현상이 뚜렷하다. 최근 수년간 수능에서 재수생강세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재수생들이 재학생과 달리 내신이나 수행평가 등에 얽매이지 않고 수능에 전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아울러 재수생전문학원의 효율적인 수능대비 학습프로그램과 시스템, 그리고 우수한 강사진 등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재수학원의 완벽한 강의와 빈틈없는 관리 ,합리적인 시스템과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모든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공부한 것이 고득점의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처럼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려줄 수 있는 좋은 학원을 다니게 된다면 기대 이상으로 성적이 오르게 된다.그러므로 재수 성공의 관건은 학생의 노력과 좋은 학원의 선택이라 말할 수 있다. 이제 재수를 결정한 학생이라면 스스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실천이 있어야 하며 잘 가르치고 성적을 쑥 올려 줄 학원을 찾아야 될 것이다.부천 종로학원정재원 원장 2019-01-16
-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등급, 전년도보다 반 토막 2018학년도부터 시행된 수능 영어 절대평가 적용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은 2019학년도 수능 영어는 지난해 1등급 비율 10.03%에서 5.30%로 절반가량 줄었다. 특히 올해는 대체로 어려운 불수능이었다고 평가 받는다. 그렇다면 영어 영역은 어땠을까? 1등급 비율은 대폭 줄면서 올해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을 더 꼼꼼히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최근 3개년 6월·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영역 1~5등급 비율 변화를 살펴보고, 앞으로 예비 고3은 어떻게 수능 영어에 대비해야 할지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도움말 강영애 교사(상문고 영어과), 김태용 교사(진선여고 진학부장·영어과), 김은지 영어강사(이움W학원),김현정 영어강사(서초종로학원), 오종운 평가이사(종로학원하늘교육)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1~2등급 비율 지난해보다 10.04p% 하락영어 등급 간 점수 차 고려해 정시 지원해야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5.30%로, 지난해 2018학년도 1등급 비율인 10.03%보다 4.93p% 줄었다. 올해 2등급 비율도 14.34%로 전년도 19.65%보다 5.31p% 줄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1~2등급 비율이 29.68%에서 2019학년도에 19.64%로, 총 10.04p% 줄었다. 3등급 비율도 하락했다. 2018학년도 수능 영어 3등급 비율이 25.43%였지만, 2019학년도에 18.51%로 6.92p%로 줄었다. (표1, 표2 참조)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2019 수능 영어 1등급, 2등급 인원 및 비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관계로 정시 지원 시 영어 등급 간 점수 차가 큰 대학(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은 합격선이 하락(2~3점 정도 하락,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에 점수 차가 상대적으로 작은 대학(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건국대 등)은 합격선이 상승(2~3점 정도 상승,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할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대도 영어 변별력이 낮아, 올해도 영어 2등급 이하 합격자가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표1. 2019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9 6월 모의평가2019 9월 모의평가2019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등급 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4.194.197.92 7.92 27,9425.30 5.30 2등급8010.02 14.2113.65 21.58 75,56514.34 19.64 3등급7016.31 30.5218.04 39.62 97,57718.51 38.15 4등급6018.76 49.2916.80 56.41 110,17620.91 59.06 5등급5015.71 65.0012.45 68.86 87,11716.53 75.59 표2. 2018학년도 6월, 9월 모의평가 및 수능 영어 등급별(1~5등급) 비율(절대평가)2018 6월 모의평가2018 9월 모의평가2018 수능 영어 등급별 인원 및 비율등급구분점수비율(%)누적비율(%)비율(%)누적비율인원(명)비율(%)누적비율(%)1등급908.088.085.395.3952,98310.0310.032등급8014.25 22.33 12.35 17.75 103,75619.6529.683등급7019.83 42.16 17.70 35.45 134,27525.4355.11 4등급6017.46 59.62 18.73 54.18 94,87117.9773.08 5등급5012.58 72.20 14.69 68.8855,39110.4983.56올해 수능 영어 영역, 정말 어려웠을까?빈칸 추론과 어법 등 고난도 문항 출제 그렇다면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의 1~2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 절반으로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정말 난도가 높았기 때문일까? 수능 영어 영역 고난도 변별력 문제인 빈칸유형은 해마다 31~34번 네 개 문항이 출제된다. 31, 32번은 EBS 연계 문항이고 33, 34번은 비연계 문항이다. 여기서 변별력이 나뉘었다.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영어과, 진학부장)는 “수능 영어는 19개 정도의 유형으로 45문항을 출제해 거의 형식이 고정되어 있다. 어려웠다고 한다면, 우선 빈칸 추론 문항이 가장 난도가 높았다. 그 다음 어법 1문항과 글의 순서 배열 문항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밝혔다.서초종로학원 김현정 영어강사는 “올해는 의외로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수험생이 많았다. 그 원인은 첫째, 고난도 문제에 대한 변별력일 것이다. 올해 33번문제의 오답률은 75%였다. 영어 지문을 읽고 해석은 할 수 있으나 ‘보기 추론’이 힘든 문제였다. 최근 문제 트렌드는 글 해석은 가능하나 1~5번 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런 ‘보기 추론’ 문제에 준비가 미흡한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움W학원 김은지 영어강사는 올해 수능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은 수험생들은 두 가지 약점이 두드러졌다고 말한다.김은지 강사는 “첫째, 정확한 해석이 아닌, 감으로 풀기 때문이다. 아는 단어만 가지고 내용을 유추해서 푸는 경우,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다. 둘째, 정답을 판단하는 근거 찾기 훈련이 부족했다. 지문을 정확히 해석했어도 막상 문제를 접하면 틀리는 경우도 있다. 고난도 변별력 문항을 맞추려면 이 두 가지 약점을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영어 학습량 줄어든 것도 원인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1등급 비율보단 높아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시행된 2018학년도의 1등급 비율이 10%를 넘어서면서, 등급을 따기 수월할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도 작용했을 것이다.김현정 영어강사는 “영어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문제가 ‘쉽게’ 출제될 것이라고 생각해 공부를 게을리 하다가 올해 수능에서 실패한 학생이 많다. 따라서 학교 내신뿐만 아니라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김은지 영어강사도 “다른 과목보다 학습량이 부족하고 영어 공부를 등한시한 이유도 있다. 또, 대충 감으로 문제를 풀다 보니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고난도 문항에서 변별력 차이가 생기는 것이다. 변별력을 가르는 EBS 변형 문항은 정확한 독해가 가능해야 글쓴이의 의도가 담긴 주제문을 찾아낼 수 있다. 이런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학생은 수능 영어뿐 아니라 내신 영어에서도 발목을 잡힐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상대평가였던 2017학년도 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은 4.43%였고, 2019학년도 1등급 비율은 5.30%로 상대평가 때보다 높았다.(표3, 4 참조) 학생들의 영어 준비가 부족했다는 쪽에 힘이 실리는 이유기도 하다.그렇다면 강남지역 공교육 영어교사들은 어떻게 판단할까?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와 상문고 강영애 교사의 의견에 귀 기울여 보자. 2020학년도 수능 영어 대비 학습 방향최상위권 고난도 문항, 중상위권 기본기 훈련 그렇다면 2020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르는 예비 고3 학 2018-12-27
- 인터뷰 - 매년 대입설명회 준비하는 ‘청춘날다’ 박순영 원장 대학입시 전문학원인 청춘날다가 해마다 진행하는 대입설명회가 오는 12월 26일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올해 입시설명회에는 유웨이 이만기 대표가 초대됐다. 부모세대와는 달라진 대입제도. 모르면 길조차 보이지 않는 것이 최근 입시경향이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교육 불모지나 다름없는 안산에서 매년 설명회를 진행하는 박순영 원장을 만나 그 이유와 달라진 수능에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봤다.수능 제도가 많이 바뀌나?내년 고등학교 1·2·3 학년은 각각 다른 수학능력 시험을 치러야 한다. 특히 현재 중3의 경우는 수능 출제범위와 교과목 선택이 대폭 변화된 수능을 치러야 한다. 원하는 진로와 전공에 따라 학교에서 선택하고 배워야 하는 과목도 달라지기 때문에 수능의 변화를 알고 미리 고등학교 교과목을 선택하고 설계해야 한다.안산지역 아이들은 대부분 수시로 진학하는데 수능이 왜 중요한가?안산지역 고등학교의 수시진학비율이 경기도 지역 다른 시에 비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수시로 어떤 학교에 진학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내신 성적 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학생부 교과나 종합으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특히 상위권 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수능최저등급을 맞출 수 있어야 대학 진학의 폭이 넓어진다.불수능인 올해 안산지역 아이들의 진학 흐름은 어떤가?안산지역 아이들의 진학실적과 수능의 난이도는 적잖은 관계가 있다. 대체적으로 무난했던 지난해에는 최상위권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이 많았다. 내밀하게 분석해 보면 지난해 영어 절대평가와 무난했던 난이도로 인해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맞춘 학생들이 그만큼 많았기 때문에 입학성적이 좋았다. 하지만 불수능인 올해는 지난해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저등급을 못 맞춰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수능을 상대평가인데 모든 아이들에게 다 어려운 것 아닌가?수치상으로 따지만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일단 수능이 어려워지면 특목고나 자사고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유리하다. 그리고 난이도 높은 공부를 충실히 한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꽤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진다. 평이한 수능만 대비한 학생들은 상대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수능최저등급을 못 맞추고 수시 6개 학교에서 탈락하면 정시지원 가능한 학교는 레벨이 낮아진다.수능공부는 어렵다던데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시험범위가 정해진 내신 공부에 비해 확실히 수능공부는 감이 잘 안 잡히는 공부이긴하다. 그 때문에 오랜기간 꾸준한 공부가 필요하다. 청춘날다에서는 매년 방학프로그램으로 프리머스 반을 운영하는데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국·영·수 탐구과목을 공부한다. 특히 국어교과목이 어려워지면서 올해 국어교사를 확충하고 심화국어반을 만들어 운영한다.비교과 준비는 학교에서 충분하지 않은가?학생부 종합에 필요한 비교과 활동은 모두 학교에서 이뤄진 활동만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생활만 잘 하면 좋은 학교에서 나를 골라서 선택해 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무리 좋은 구슬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내가 한 활동을 학교 인재상에 맞도록 다듬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다. 청춘날다의 입시연구소 날개는 다년간의 축척된 자료를 바탕으로 원하는 학교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움닫기가 필요한 순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아닐까?입시설명회를 매년 개최하는 이유는?안산 서울대 입학생은 지방의 소도시보다 더 못 보내는 해도 많다. 그 이유는 안산아이들만 유독 머리가 나빠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를 알고 지도하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부모님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안산에서 입시학원을 하는 사람으로서 일종의 사명감 때문에 시작했는데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학원이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달려나가는 토대를 만들고 싶다. 2018-12-26
- 2020학년도 대입논술전형과 기다림 2019학년도 입시를 치른 고3 수험생들은 처음으로 절박한 기다림을 체험했을 것이다. 지금 추가 합격을 기다리는 수험생에겐 그 절박한 기다림이 진행 중이다. 기다림도 준비한 기다림이니 그 기다림이 더 절실하다.매년 있는 일이지만 과정보다 결과만 중시되는 수험생에게는 잔인한 계절이다. 합격한 학생에게는 격한 축하를 합격하지 못한 학생에게는 다시 준비할 수 있는 도전의 용기를 전하고 싶다. 한 번도 간절한 기다림을 접해 본 적이 없는 학생들은 견디기 힘든 시간일 수 있다. 왜냐하면 요즘은 문명의 혜택으로 기다림이 없이 많은 것들이 해결되기 때문이다. 합격의 결과에 관계없이 기다림이 삶속에서 긍정의 에너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2020학년도 대학입시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수시 77.3%(268,776명), 정시 22.7%(79,090명)를 선발 한다. 수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면 수시의 경우 학생부(교과) 42.4%(147,345명), 학생부(종합)정원 내 21.1%(73,408명), 학생부(종합)정원 외 3.4%(11,760명), 논술위주3.5%(12,146명), 실기 5.6%(19,377명)를 선발한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모집인원이 아니고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교의 입시전형이다. 특히 논술의 경우를 분석해보면 2020학년도에는 논술 전형으로 12,146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1,164명이 감소했다. 천 명 이상이 감소했지만 주요 15개 대학기준으로 보면 12.5%로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 다음으로 많이 선발한다. 연세대(607명),이화여대(543명),성균관대(532명),서강대(235명),한양대(376명)중앙대(827명),경희대(714명),동국대(470명),건국대(451명)등 상위권 대학은 선발 인원이 많으며 논술은 논술성적이 합격 결정에 절대적이다. 그리고 고1이나 고2 때 인문논술을 공부하면 각종 수행평가나 글쓰기에도 도움이 되며, 특히 서울대 경우 심층면접 인문계열 문제는 30분 동안 답변 준비 시간에 지문을 읽고 15분 내외 발표를 하게 하는데 면접 문제지만 말로 하는 논술이다. 또한 논술전형 출제범위를 교과서나 EBS교재에서 출제하고 있기 때문에 인문논술 인 경우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독서, 문학 등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논술, 심층면접 문제는 분석하여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각 대학에서 교육부에 보고하고 있다. 이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출제하고 있음을 보고하는 것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2019학년도 논술전형을 1년 동안 지도하면서 느낀 것을 공개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한다. 먼저 한 두 대학을 정하고 논술전형을 공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그 한 이유는 통계자료를 통해 알 수 있는데, 학생들의 점수 변동 폭이 크기 때문에 최저 등급을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 국어의 경우를 예를 들어보면 3월 성적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유지한 비율은 38.2%이며, 6월 모의평가 국어등급 유지비율은 38.2이고 9월 모의평가 국어 1등급 유지 비율은 51.2%이고 하락한 경우도 48.8%나 되었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시정보 참고함) 올해도 최저 등급이 안 되어 실패한 사례가 많이 있다. 최저 등급이 없는 경우도 여러 대학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번 합격생들을 분석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 유형을 모르고 가는 것도 문제지만 모범답안과 너무 똑같이 정형화된 답안을 쓰는 것도 문제가 된다. 합격하려면 모범답안 보다 더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2018년도에 학원에서 지도한 수시전형 합격자들을 보면 서울대만 학교장 추천이었고 모두 논술전형 합격이다. 성균관대반은 10명이 논술공부를 했는데 최저 등급을 맞춘 학생은 4명이었고, 동국대는 8명중에서 2명만 최저 등급을 통과했다 최종합격은 성대 4명 지원 2명 합격, 이화여대 3명 지원 2명 합격, 동국대 2명 지원 1명 합격, 한양대 5명 지원 1명 합격, 숭실대 5명 지원 1명 합격, 단국대 6명 지원 1명 합격, 이상의 경우를 분석해 보면 올해는 특히 불 수능으로 최저 기준을 맞추기가 더 어려웠다. 2018년도에도 동국대를 예로 보면 논술전형 경쟁률은 36.1:1 이었지만 실질경쟁률 9:1로 최저를 맞추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2020학년도에는 재수생이 늘 전망이다. 국어가 어려웠고 절대평가인 영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예비고3 학생이나 다시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학생은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준비하길 바란다. 2020학년도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논술전형이 강점이라 생각되면 이번 겨울방학부터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1년의 기다림은 쉽지는 않다. 그러나 기다림의 과정에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합격의 결과가 바뀐다면 기꺼이 대처하여 도전해야 한다.합격의 기다림 주인공이 되길.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서장원원장전)서울교대교육전문대학원강사 2018-12-20
- 불수능 후 수능대비 내신전략과 이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불수능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불수능 만점자는 작년 15명에서 9명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습니다. 그 중 절대평가가 되어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했던 영어과목이 난이도 상승으로 인해 1등급과 2등급의 경계에 있는 상위권 학생들을 가장 당혹스럽게 만든 과목이 되었습니다.흔히들 영어내신과 수능은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신대비라면 교과서 지문을 달달 외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내신은 이런 학습법이 통하지 않습니다.예를 들어, 부천고는 지문이 학교에서 배운 지문 내용 그대로 출제되지 않고 변형이 되기 때문에 단순 암기로는 문제를 풀 수 없습니다. 이번 시험에도 '관계대명사, 분사, 가목적어'가 어법 범위라 할지라도 '가정법'이나 다른 어법이 출제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번에 배운 것 뿐 만 아니라 지금까지 교육과정에서 배운 모든 것이 범위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부천여고는 서술형이 40점이고, 내용이해를 바탕으로 어순과 어법에 맞게 작문하는 문제가 출제 되는데 어형을 변형시킬 단어가 주어지지 않고, 아무런 단서 없이 작문을 해야 하는 고난도의 문제가 출제됩니다.현재 고등학교 진학을 앞 둔 예비고1, 예비고2 학생은 기말고사 이후 겨울방학이 절대적인 골든타임임을 명심하면서 수능어휘, 고등학교 내신 유형, 모의고사를 철저히 학습해야 합니다. 고등학생이 되면 수행평가, 학교활동, 내신대비 등으로 기본기를 다질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고3 학생은 이번 수능에 나온 신유형 문제들이 낯설 수 있기 때문에 유사 문항을 풀어 감을 익히고, 수능특강이 출시되기 전까지 가능한 많은 어휘를 내 것으로 하고 기출문제를 철저히 연구해야 합니다.이렇게 예비 수험생들은 각 단계별 학습 전략을 잘 실행하면 내신과 수능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제스트에듀미소 영어과팀장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