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검색결과 총 69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의예과 2021학년도 대입전형’ 핵심 체크 수의예과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명 시대에 발맞춰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생명으로서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며, 인간, 동물, 환경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라면 도전을 권하고 싶다. 국내 소재 수의예학과는 서울대,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건국대 총 10개 대학에 개설돼 있다. 수의사가 되려면 예과 2년과 본과 4년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매년 초 시행하는 수의사 국가시험을 통해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된다. 졸업 후 주로 동물병원에 근무하며 임상 수의사로서 소동물·대동물의 진료를 맡게 된다.대입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에서 선발하며, 정시모집에서는 선발하는 인원이 가군에 집중돼 있다. 대교협에서 발표한 2020학년도 대학입학결과 자료에 따르면, 수시모집 건국대 수의예과 KU자기추천전형 최종등록자 학생부 하위 70% 컷 교과성적은 1.5, KU학교추천전형은 1.1로 매우 높다. 정시모집 가군 최종등록자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하위 70% 컷 수능성적은 96.38 이었다.(1) 수시모집 전형 유형별 현황(2) 정시모집 군별 현황(3) 수시모집 전형 방법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모든 대학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울대(지역균형선발), 전북대, 충남대, 충북대(학생부종합Ⅱ)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건국대, 경북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논술전형을 실시한다. 정시에서는 서울대와 충남대가 영어를 감산하며 전남대와 전북대가 영어를 가산한다.가. 학생부교과전형나. 학생부종합전형다. 논술전형라. 지역인재전형(4) 정시모집 전형 방법가. 수능전형 2020-10-23
- 고2 - 대입을 결정하는 마지막 시간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모두가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한다. 그리고 높은 등급을 기대한다. 하지만 시험을 치를수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를 얻게 된다. 많은 학생들의 목표는 상위권이지만, 안타깝게도 입시는 상대평가다. 따라서 절대 다수는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문제는 고2때 시작된다. 이때부터 슬슬 정시와 수시 중 어느 것이 나을지 고민하게 된다. 1학년 때 내신 성적이 안 좋았다면 수능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내신이 좋은 편이라면 계속해서 내신에 올인 하는 게 좋다. 어느 쪽으로 입시 전략을 정하느냐에 따라 공부 방법도 달라진다. 고1과 고3을 연결해주며 가장 갈팡질팡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고 2인 것이다.다행히도 수학은 그 고민의 폭이 좁다. 고2때 배우는 수학Ⅰ 및 수학 Ⅱ가 수능에서도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과 내신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시기가 바로 고2인 것이다. 그렇다면 고2때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우리 학교는 내신이 쉽게 나온다?학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학 시험을 쉬운 난이도로 출제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 같이 잘 하는 게 아니라서 90점대 후반의 점수라면 상위권이 될 수 있다. 아이들은 보통 자신의 학교 시험의 난이도에 맞춰서 공부하게 된다. 문제는 고2때부터 배우는 수학은 직접적인 수능 출제 범위라는 것이다. 즉,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봐야 한다. 고1때는 다양한 시중 내신 문제집을 풀어도 학교 시험을 잘 볼 수 있다. 하지만 고2때는 더 많이 더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하는 것이다.나는 고2 수업을 할 때 수능 스타일의 어려운 문제들을 많이 풀린다. 일부 아이들은 '우리 학교 시험은 쉽게 나와요. 이렇게 어려운 문제까지 풀 필요가 없어요.’라고 말한다. 이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다. 실제로 이러한 안일한 생각에 젖어 얕게 공부하다가 큰 코 다친 사람들을 많이 봤다. 고2 내신시험에서는 예전 수능 기출문제들이 그대로 나오기도 한다. 또는 고난도 문항이 등장하며 1학년 때와 다르게 시험이 어렵게 출제 되는 경우가 많다. 고2때부터 수능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어려운 난이도까지 대비를 해야 한다. 그래야 당황하지 않고 시험을 잘 볼 수 있다.수학 시험은 지식만으로는 잘 볼 수 없다. 직접적인 계산을 통해 답을 내야 한다. 즉, 집중력이 중요한 시험이다. 집중력은 적절한 긴장이 있을 때 발휘된다. 수학 시험은 항상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래야 철두철미하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다.학생은 시험을 예측할 수 없다.앞서 말한 대로 학교 시험이 쉬울 것이라는 예측은 굉장히 위험하다. 두 번째로 위험한 것은 섣불리 문제를 거르는 행동이다. 물론 굉장히 어렵다거나, 내신스럽지 않은 문제들은 거르는 것이 낫다. 하지만 내용을 함부로 건너뛰면 안 된다.수학Ⅰ에서 수열 파트를 공부한다면 수학적 귀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실제로 제자 중 한 명이 수열 시험공부를 하던 중이었다. 그 학생은 ‘학교 선생님이 수학적 귀납법 부분을 매우 조금 수업하셨고 강조도 안하셨으니’시험에 안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험범위는 수열 전체였다. 나는 수학적 귀납법은 무조건 서술형에 나올 것이니 유형별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연히도 서술형으로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해 명제를 증명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 학생은 나와 준비한 덕분이 시험을 잘 볼 수 있었다.이처럼 학생들은 자신의 학교 시험에 무슨 문제가 나올지 예측하곤 한다. 나올 문제를 예측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나오지 않을 문제를 예측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학생들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험 문제를 함부로 예측 하지 말고 범위 내의 모든 것들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개념은 고2때 완성해야 한다.고2 때 배우는 내용들은 수능에서도 나온다. 따라서 고3때 같은 내용을 반복하게 된다. 고3 때 어려운 문제를 위주로 문제풀이에 전념하고자 한다면 고2 때 개념을 완성시켜 놓아야 한다. 설령 수능에 더 치중해서 공부한다고 해도 내신 시험은 잘 준비해 보는 것이 좋다. 어차피 같은 범위이기 때문이다. 고2 내신 기간에 2학년 수학을 철저하게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져 놓아야 한다. 그래야지 고3때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만약 고2때 공부를 게을리 한다면, 수능이 코앞인 시점에서 개념서를 계속 들여다 볼 수밖에 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거의 부족함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고1 과정은 수능 시험의 직접적인 출제범위는 아니지만 사실상 시험에 나온다고 생각해야 한다. 고2, 고3 수학의 기초가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고1 수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곱셈은 초등학교 때 배우니까 고등학교 때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수준이다. 고2부터는 고1 수학을 안다는 가정하게 내용이 전개된다. 고1 수학 개념이 부족해서 문제가 막힐 경우 반드시 돌아가서 공부해야 한다. 고3 때 이 과정을 진행하기엔 너무 늦다. 예를 들어‘방정식의 근의 분리’, ‘절댓값 함수의 그래프 그리기’들 고2, 고3 때 계속 필요한 내용들은 꼭 복습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2는 고1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빠르게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맞는 공부법대로 공부해야 한다. 시험에 대한 시행착오는 고1때 마무리해야 한다. 이미 학교 시험을 1년이나 경험한 상태이다.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영리하게 공부해야 한다.고2 시간을 잘못 보내면 고3 때 고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재수로 이어진다. 고3때는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전세를 뒤집는 것이 쉽지 않다. 남들보다 더 열심히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2학년 때 기초를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한다. 수능과 내신은 한 뿌리라는 마인으로 내신 준비를 해보자. 절대로 방심하지 말자. 그렇다면 시험 기간 후에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 전인덕 원장031-919-8912 2020-10-23
- 수능 D-30,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12월 3일 실시라는 수능이 한 달 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 9월 모평 채점결과 코로나사태로 인한 학습공백의 여파 때문인지 상하위권의 점수격차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시 대비의 수능 시험을 준비해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수능 최저를 맞춰야 하는 학교의 경우 수시지원자도수능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수시 지원을 한 대학의 면접이 진행이 되고 있는 경우에는 수시면접 대비도 함께 해야 한다.수능 대비 방법수시 집중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능최저 여부를 분석한다. 수능 최저의 반연영역과 최저등급을 묶어 그룹별로 지원 대학을 모아 학습의 효율성을 높이자.정시 집중의 경우, 목표대학의 정시 수능 반영방법, 가중치, 영역별 가중치나 가산점등을계산하여 대비하자.9월 모평의 경우만 보아도 EBS 교재의 연계율이 상당히 높았으며 이런 기조는 그대로 유지 될 것이다. 단 연계되지 않는 30%의 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이도의 문제를 대비하여 공부해야 높은 성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다. 실전대비연습을 많이 하되 오답노트를 마무리 공부에 활용해 집중도를 끌어올리자.과목별 대비 방법국어 = 최근 변별력 있게 출제 되고 있으며 과거의 틀린 지문과 문제 등을 복기하고 분석해야 한다. 상위권은 오답노트 위주의 점검 중심으로 하위권은 단어와 어휘, 개념 등을 찬찬하게 짚어서 많은 양 보다는 정확하게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상태로 만들자. 중위권의 경우 어설픈 제시문의 독해가 오답을 고르는 독이 될 수 있으니 비문학의 과학이나 경제지문에서 이론의 핵심을 잘 따라가서 독해를 하자. EBS 교재와 변형 문제를 활용하는 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수학 = 기출문제와 비슷한 유형에 새로운 조건들을 가지고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면서 문제의 제시된 조건들에 대해 파악 할 수 있을 수 있게 연습을 해야 한다. 상위권의 경우 고난도 유형과 변형문제를 꾸준하게 접하고 킬러문제에 대비한다. 중하위권은 맞힐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산 실수나 개념원리에 대해 확실하게 정리를 하고 넘어가자. 또한 시간 관리도 필요하므로 반드시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자.영어 = EBS 교재의 영향력이 가장 큰 과목이다. 정답과 오답을 정확히 골라낼 수 있고 근거를 찾아 낼 수 있어야 1등급을 맞을 수 있다. 어려웠던 9월 모평에 비해 쉬울 것이라 예상하지만 시험 당일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다. EBS 방송교재 위주 및 수능 및 모의고사와 기출문제 위주로 정리를 하자. 상위권은 만점 목표로 비연계 문제와 고난도 및 실전문제를 집중공략하고 중위권은 기출어휘 중심의 정리, 실전연습은 주1회 정도가 적당하다. 하위권은 고난도 문항에 도전하기보다는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정리와 어휘, 단어를 점검하자.수시 면접 대비 이렇게 해보자서류기반 면접의 경우 질문내용이 학생부기록이나 학교활동, 자소서 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몇 배수를 뽑아 면접을 한다는 것은 면접은 선발을 위한 관문이라는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면접을 실시하는 학교가 많아져서 면접의 영향력이 약화 될 것 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화상면접의 경우 기존의 면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본인이 지원한 대학의 홈페이지는 꼭 한번 들어가서 둘러보자. 어떤 인재상을 원하는지 내가 지원한 학과의 커리큘럼과 그 학과에서 필요로 하는 요건들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이 지원대학의 면접을 대비하는데 도움이 된다.1. 모르는 내용일 때 : 시사적인 지식이 부족한 경우 질문 내용을 이해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면접관이 수험생을 떨어뜨리기 위해 질문을 던지기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질문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최선을 다해 답을 구해보고 힌트를 요청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2. 공격적이거나 난처한 질문일 때 : 압박형 질문을 받으면 당황하고 답변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준비된 상황이 아닌 경우 단편적인 답변보다 나의 주관이 들어간 답을 성의껏 이야기 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다.3. 너무 긴장해서 질문을 놓친 경우 : “다시 한 번 질문을 해주시겠습니까?”라고 요청을 한다. 오히려 침묵하거나 낭패한 표정으로 시간을 버린다면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4. 답변의 흐름이 잘못된 경우 : 한참 이야기 하다 보니 이게 아닌 것 같은 경우가 있다. 잘못된 답이라고 생각이 들면 “정정 하고 싶은 사항이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자. 오히려 아닌 경우 계속 답을 밀고 나간다면 본인의 오류를 정정하지 않는 고집스런 성격으로 비춰지기 쉽다.5. 시사용어 알고가자 : 코로나 팬데믹, 청년구직 활동지원금, 2020 의사 파업, 차별금지법, 조지 플로이드 사건, 선거법개정, 전월세 3법 통과와 부동산정책, 싹쓰리 열풍, 낙태법개정안 입법예고, 한국판 뉴딜, 미국 WHO 탈퇴 공식 통보,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등 시사용어에 대해 알고 가는 것도 도움이 되겠다.면접은 서류평가를 뒤집는 역전극과 나를 드러낼 좋은 기회이다. 긴장하지 말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친구, 부모님 등 주변 사람들과 훈련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 입시컨설턴트 스텔라 정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0-23
- 대입 성공을 위한 예비고1 학교생활 가이드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어떻게 다를까?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고1 학생들 중 상당수는 지금도 자신이 머지않아 고등학생이 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을 것이다. 고등학교 학생으로 첫걸음을 앞둔 지금, 학습 및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차이점을 토대로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며 좋은 학교생활의 전략을 살펴보자.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과목 선택권 강화 - 진로탐색 및 선택과목 고민 필요예비고1학생들이 맞이하게 될 고등학교 수업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이라는 교과목 체제로 운영된다. 1학년 때에는 문.이과 구분없이 모든 고등학생이 배워야 할 필수적인 내용을 담은 공통과목을 이수하고, 1학년 때부터는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중학교와 달리 학생 스스로의 과목 선택권이 더욱 강화된 것 만큼, 학생들은 자신의 관심과 적성, 흥미를 고려한 과목 선택을 통해 보다 자기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학습참여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자신의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책임이 필요해졌다는 점에서 1학년 때부터 착실히 선택과목 설계를 미리 해둘 필요가 있다. 빠르면 1학년 1학기 때부터 각 고등학교 내에서 선택과목에 대한 안내와 설문조사가 이루어지므로 지금부터 틈틈이 내 진로에 대한 고민과 이에 따른 대략의 선택과목 구성을 전개해 나가도록 한다. 각 전공을 학습하는데 있어 연계와 많은 선택 과목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중학교보다 학습 범위가 넓고 문제 유형이 어려워 - 벼락치기 아닌 꾸준한 학습에 주력고등학교 학습의 가장 큰 차이는 시험에서 나타난다. 중학교 때에는 내신 대비 학습 기간이 짧고 굵어서 일종의 ‘벼락치기’로 암기에만 몰두해도 적당히 성적을 유지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험은 기존의 벼락치기식 대비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학습 범위가 넓고 문제 유형도 다양하여 어렵게 출제된다. 특히 고등학교 시험의 경우 고른 내신 등급 분포를 위해 실수를 유발하는 까다로운 암기 문제가 자주 출제된다. 수능 역시 개념과 원리, 법칙 등을 파악해 이를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개념에 대한 응용력이 매우 중요하다. 또 각 과목의 시험 범위가 매우 넓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처럼 고당학교 학습은 중학교 때보다 더 철저한 개념학습 및 암기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시험 대비 기간 외에도 평소 충분한 시간을 들여 꾸준한 교과목 학습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내신, 수능, 학교생활 모두 챙겨야 - 효율적인 시간 활용 필요중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대입 진학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다. 고등학교 3학년 동안의 학교 생활 및 학습 수준이 곧 대입 진학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1학년 때부터 교과, 활동(비교과), 수능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여기에 해당된다. 교과 성적은 수시 각 전형에서 절대적 영향력을 자랑하며 소위 ‘비교과’로 불리는 다양한 교내 활동 기록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을 견인하는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정시 선발 비중이 40%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 예상되는 현 시점에서 정시 전형의 핵심인 수능 역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내신, 수능, 학교생활 모두 꼼꼼히 관리해야 고3 수험생이 되었을 때 나에게 유리한 대입 전략 수립이 가능해진다.내신과 수능 대비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2024학년도 대입의 경우 아직 뚜렷한 대학별 전형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은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총체적인 학교생활 및 학습 수준이 곧 대입의 결과를 좌우하는 것임에 명심하자. 이를 위해선 우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간 관리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 따라서 지금부터 일련의 학업계획과 실천 과정이 내면화되고 자기주도학습으로 습관화 된다면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균형 잡힌 학교생활은 물론 수능 대비가 가능하다고 장담할 수 있다.일산 RX국영수학원 박재순 원장문의 031-924-3005 2020-10-23
- 국어, 고3 마지막 학력평가 10월 27일(화). 올해 수능을 대비한 마지막 모의 평가가 있다. 무시무시한 팬데믹도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는가 보다. 평범한 사람들에겐 떨어지는 낙엽과 단풍을 보며 슬슬 한 해를 정리하는 가을이겠지만 수험생들과 그 가족들에겐 가장 긴장되고 예민해지는 평생 잊지 못할 가을이 될 것이다.본론으로 들어가서, 수능 전 마지막 공식적 리허설인 만큼 모의 평가를 어떻게 활용할지 생각해 보자. 일단 성적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담담한 마음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나의 약점을 확인한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된다. 화법에서는 시간 관리를 잘 할 수 있는지, 작문에서는 복잡한 보기 자료를 잘 분석해낼 수 있는지, 문법에서는 응용 심화 문제에 잘 대응할 수 있는지 등등 시험지를 내 필요에 맞춰 폭넓게 볼 필요가 있다. 문학은 EBS 교재를 반복 학습함으로써 준비가 어느 정도 돼 있을 거라 보는데, 혹시 예상외의 작품이 나왔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 어차피 수능에는 익숙한 작품이 나올 터이니 이참에 자신의 감상 실력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이용하면 그뿐이다. 하나만 충고하자면 시에서는 표현상 특징 문제에서, 소설에서는 인물의 성격 및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절대 틀리면 안 된다. 독서는 평소 어렵고 긴 지문을 찾아 꾸준히 훈련해 왔던 학생이라면 적어도 멘탈의 붕괴를 경험하진 않을 것이라 보는데, 아무리 어려운 문제도 그 단서는 지문 안에 있을 거라는 진리(!)를 잊지 말고, 확실한 오답 선지부터 지워나가는 영리함을 실천해 보자. 설마 일차적 정보 확인 문제나 어휘의 사전적 의미 문제에서 틀리진 않으리라 믿는다.국어영역은 80분간의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다. 물론 시험이 수험생간의 점수 경쟁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시험을 치르는 그 시간만큼은 철저히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이번 마지막 모의 학력평가를 통해 나만의 집중력과 실력 확인, 그리고 시간 관리 등의 중요한 테스트를 알차게 이루어 내길 응원한다.해냄국어논술전문학원 장영욱 원장문의 010-8634-9589 2020-10-22
-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대입 변화 6가지 핵심 포인트 입시의 첫 관문은 ‘어느 고교를 갈 것인가?’부터 시작된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고교 유형에 따라 유리한 전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2015개정교육과정 도입 이후부터 입시의 패러다임이 확 바뀌었다. 중학생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을 앞두고 우선 굵직굵직한 대입 변화의 흐름부터 챙겨야 한다.현 중3이 치르는 2024입시의 큰 틀은 이미 발표됐다. 수시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전형 중심으로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현행 입시의 큰 틀과 비슷하지만 눈여겨봐야 할 변화가 많다. 학생수 감소, 수능 시험 개편, 대입제고 공정성 강화가 핵심 포인트다.수시 vs 정시 대입 전형의 틀 어떻게 바뀌나?바뀌는 대입 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 축소, 정시 확대’로 단순하게 이해하면 안 된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정시 등 각 전형별 역학 관계가 지금과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 주요 대학에서 입시 변화의 폭이 크다.수능은 패턴화된 시험이라 오랫동안 반복해서 공부하면 점수가 오른다. 즉 재수생, N수생이 수능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정시 선발 인원이 늘어나지만 고3이 정시 수혜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중학생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학생부교과전형의 변화다. 정부가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들에게 학생부교과 위주 모집 정원을 늘리라는 시그널을 보이자 대학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금까지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았던 서울대를 비롯해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이 전형으로 2022년 입시부터 학생들을 뽑는다. 모두 학생들의 선호하는 대학들이다.교과전형 확대에 따른 지원 전략 변화지금까지 송파지역 학생들의 서울 지역 주요 12개 대학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으로 상위권 대학에 지원하는 경향을 보인다. 수능 대비에 신경을 쓰지만 실제로 수능 최강자는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난다. 내신이 괜찮으면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도 있다. 하지만 대입 환경 변화에 따라 송파 학생들의 입시지원전략도 발 빠르게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일반고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이나 학교장추천전형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소재 최상위권, 중상위권 대학마다 교과전형이 신설되거나 확대되기 때문에 더 이상 비교과 활동에 신경 쓰지 않고 내신, 수능에만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수능시험 어떻게 바뀌나?2015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된 첫 입시는 2022학년도부터 치러지는데 수능 시험이 바뀐다. 국어와 수학이 선택형으로 바뀐 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이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2개 과목 중에 하나를 골라 시험을 본다. 수학은 수Ⅰ, 수Ⅱ는 공통과목이며 확률과 통계, 기하, 미적분 3개 과목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국어와 수학 출제 비율은 공통과목에서 75%가 선택과목에서 25%가 나온다.문이과 구분이 없어져 사회탐구, 과학탐구 과목도 계열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을 고르면 된다.하지만 주요 대학마다 자연계열 지원자들에게 수학은 미적분이나 기하 중 택1, 과탐 과목은 택2를 못박아 놓았다. 수능시험에서 EBS 연계율은 70%에서 50%로 줄어든다.유리한 수능 과목 찾기수능시험이 바뀌면서 ‘나에게 유리한 수능 과목은 무엇인가?’를 놓고 학생마다 셈법이 복잡해진다. 탐구과목은 그동안 쌓인 입시 데이터와 지원 대학의 전형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본인의 성향에 맞고 성적을 수월하게 끌어올릴 수 있는 과목을 고르면 된다.하지만 국어와 수학은 어떤 선택과목을 택하느냐에 따라 입시에서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 바로 선택과목에 적용되는 조정점수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국어, 수학 선택과목을 어떻게 골라야 유리할지 안개 속이다. 바뀐 수능이 2022입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조정점수 관련 데이터가 없기 때문이다. 중학생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앞으로 전국 단위 수험생의 성적 데이터를 분석한 후 개인에게 유리한 국어, 수학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대입 공정성’ 어떻게 강화되나?대입 제도 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대학의 학생선발 결과 공시’ 부분이다. 대학은 지금까지 고교유형별 합격자수만 발표했다. 대학별 입시 요강에는 일반고에 유리한 전형, 특목·자사고에 유리한 전형이 숨어있는데 대학이 공식적으로 수치를 발표하지 않아 입시 전문가들이 추측으로만 알고 있었다.하지만 정부 정책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는 대학별 대입전형별 고교유형·지역별 합격자수가 모두 공개된다. 객관적인 입시 정보가 지금보다 더 많아지기 때문에 학생들은 본인의 입시 로드맵을 짤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입시의 키를 쥐고 있는 학생부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이슈다. 이 때문에 학종 선발 인원이 축소되었고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줄어들었다. 학교생활기록부가 간소화되었고 명문고 후광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고교 프로파일이 폐지됐다.현 중3부터는 아예 대필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자기소개서가 사라지며 학생, 교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사추천서까지 폐지된다. 학생부에는 수상경력, 독서, 자율동아리 활동이 모두 빠진다,정보가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대학은 무엇을 보고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까? 학생들은 어떻게 입시를 준비해야 할까?학생의 고교 3년이 모두 들어있는 학생부가 학종의 키를 쥐고 있다. 학생부 여러 항목 중에서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수상 이력, 독서 활동, 자율동아리 활동은 기재할 수 없어도 세특은 과목별로 500자까지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의 적극적인 발표와 토론 참여, 독서 역량, 우월성이 수업 시간 내에 드러나야 하며 모든 활동은 학생부에 기록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교과선택제 도입으로 성적 평가 방식 바뀌다2015개정교육과정 도입의 핵심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되었고 내신 성적 산출 방법이 바뀌었다. 고교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목이 예전과 달라졌으며 본인의 흥미, 진로에 맞춰 과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우선 고교 3년 동안 어떤 교과목을 배우는지부터 알아야 한다. 공통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으로 모든 고교생이 고1 때 동일하게 배우는 과목이다. 고2 때부터는 학생의 희망 진로에 따라 고르는 선택과목이 있으며 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으로 나뉜다.일반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영어Ⅰ, 영어Ⅱ 등 고교 교육의 기본이 되며 수능에 출제되는 과목이다. 반면에 실용국어, 심화국어, 수학과제탐구, 과학과제탐구, 사회과제탐구, 경제수학처럼 진로에 맞춰 고르는 과목이 진로 선택 과목이다. 물리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도 진로선택과목이다.학생부에 소논문 기재가 금지되었다. 하지만 수학과제탐구, 과학과제탐구, 사회과제탐구 같은 진로선택과목을 수강하고 소논문 작성이 해당 교과목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다면 이 내용은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 즉 학생은 본인의 희망 진로에 맞춰 어떤 교과목을 선택하는지가 중요해졌다. 선택과 책임은 오롯이 학생 몫이다.내신 산출법 바뀌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부 교과 세특’내신성적 평가도 달라졌다.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종전대로 석차 9등급으로 성적을 산출한다. 하지만 진로선택과목과 심리학, 논리학 같은 교양과목은 석차등급 대신 Pass 혹은 Fail로만 성취도가 표기된다.이처럼 교과선택제가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내신 관리 부담이 줄어들고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방식도 달라진다. 석차등급이 나오 2020-10-22
- 강동구 예비고1이 알아야 할 대학입시, A부터 Z까지 - (1)대학가는 법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올해 2020년은 모든 것이 새로웠다. 이 팬데믹의 시간들이 고교진학을 앞둔 중3의 미래에 어떻게 작용할지 사뭇 걱정이 앞선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했던가. 앞을 분간하기 힘든 오늘도 우직하게 내일을 준비하는 예비고1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4번의 연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하고 함께 고민해보기를 원하다.1. 대학 가는 법2. 수시와 정시3. 고교선택 기준4. 명문대합격하기7년 전부터 실시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정책으로 현재 대학입시는 이전에 비해 상당히 간단해졌다.대입전형유형은 크게 학생부위주, 논술위주, 실기위주, 수능위주로 간단해졌다. 물론 실제 대학입시에서는 여러 전형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에 이론처럼 간단하지 않고 다소 복잡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두 전형인 학생부위주와 수능위주를 이해하면 대입전형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신입생 모집방법대학에서 신입생을 모집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원서접수기간과 전형기간에 따라 수시모집, 정시모집, 추가모집으로 구분된다. 이 중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이후 실시되는 조금 특별한 경우이므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만 구분할까 한다.▶지원기간에 따른 구분수시모집(이하 수시)과 정시모집(이하 정시)을 나누는 기준이 뭘까? 바로 수능시험이다. 수능시험 이전에 원서를 접수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이 수시다. 수능시험 이후에 원서를 접수하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것은 정시다. 따라서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학생부이고 수시는 학생부위주 전형의 비중이 크다. 반면, 수능시험이 끝난 후 원서를 접수하는 정시모집에서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은 당연히 수능성적이다. 정시모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전형은 수능위주전형이다.한 수험생마다 수시모집에서는 총 6회의 지원기회가 있고 정시모집에서는 총 3회의 지원기회가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한 대학 중 한 곳이라도 합격하는 경우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수시와 정시 모두 한 대학에 여러 번 중복해서 지원할 수도 있지만 대학에서 허용하는 기준에 따라야 한다. 대학입시는 원칙이 기본이지만 다양한 예외가 존재한다. 예외의 문제는 다음 기회에 다시 다루기로 하자.▶지원자격에 따른 구분지원 시기에 따라서 수시와 정시로 구분했듯이, 지원 자격에 따라서도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구분된다. 수시와 정시 모두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다. 일반전형은 보통의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라 이해하시면 되겠다. 일반전형보다는 특별전형을 이해하는 것이 더 빠른 방법이다.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 특성화고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자,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에 해당된다. 위와 같은 특별전형을 제외하면 모두 일반전형다.■신입생을 선발하는 기준지원시기와 지원자격에 부합하는 수험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지원했을 때 그 대학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일요? 지원한 학생들을 선발하는 기준을 전형요소라고 한다. 전형요소에는 학생부, 수능, 그리고 대학별고사가 있다. 논술과 면접, 그리고 실기는 수험생 본인이 지원한 대학에 가서 시험을 보는 전형이기에 대학별고사에 해당된다. 대학마다 전형요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가지각색이다. 어떤 전형은 이들 전형요소 중 한 개만 사용해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어떤 전형은 두, 세 개 이상을 종합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기도 한다.대학입시의 기준을 모르면 막연하고 불안하다. 그러나 기준을 분명히 알고 내 아이에게 적용해본다면 어렵지 않게 대비할 수 있다. 길게 보면 수시원서접수까지 3년 정도 남았지만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인 학생부를 기준한다면 당장 4개월 후가 대입의 시작이다. 내년 3월 고등학교 입학순간부터 학생부의 기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올댓스터디학원 최명호 대표 2020-10-20
- 2020 노원도봉지역 고교탐방 : 상계고등학교 1988년 개교한 상계고등학교 (교장 민병인, 노원구 노해로 432, 이하 상계고)는 2013년 스마트교육시범학교로 지정됐고 이듬해 스마트교육우수학교를 수상하면서 미래 산업으로 급부상중인 소프트웨어 관련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공립 일반고로서 강북 최대 과학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체험중심의 교육을 실천 중이다. 상계고의 최근 5년간 대입 실적과 특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4년제 대학 진학률 (전문대 포함) 67.7%, 대학 연계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상승 중!상계고의 최근 3년간의 대학 진학률을 살펴보면, 2018년 졸업생 418명 중 39.7%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19.9%가 전문대학에 합격했다. 2019년에는 전교생 416명 중 42.1%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고, 21.2%가 전문대학에 합격하면서 진학률이 현저히 높아졌다. 2020년에는 학생수가 대폭 감소했지만, 전교생 315명 중 46.7%가 4년제 대학에 합격했고 21%가 전문대학에 진학하면서 진학률이 67.7%로 높아졌다. <표1 참조>상계고는 진로전문 교사를 통해 진학과 진로 정보 안내 및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실시하고, 학생과 학부모 대상의 진학설명회를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교수와 함께하는 학과 전공 체험, 대학 연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 학부모 진로아카데미 등을 운영해오고 있다.아울러 대입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진로 적성 검사 실시 및 진로 포트폴리오 대회, 진로독서 서평쓰기 대회 등 학생들이 전공적합성을 살릴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기초 자료로 한 진로 및 유형별 상담진행을 연중 실시한다. 특히 2학년 대상 상록수(대안)교실 운영을 비롯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두드림 교실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표1> 상계고 최근 5년간 졸업생 진학현황학생 선택 중심의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 2,3학년 자율선택 강조!상계고는 2015교육과정에 따라 일반고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역사 교육의 강화, 학교 체육활성화, 논술교육 강화 등을 반영하여 ‘상계고만의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2020학년도 기준) 특히 문이과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인문사회과정에서의 과학과목, 자연이공과정에서의 사회과목 편성을 통해 교과 간 균형을 유지하고, 한국사의 경우 6단위 2개 학기 이상 편성하여 시수를 확대했다. 더불어 체육 교과는 10단위 이상, 6학기 편성하고, 예술(음악/미술)교과는 실기 중심 과목으로 편성했다.1학년은 학교에 적응하고 진로탐색에 중점을 두고, 2,3학년은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고려하여 제2외국어, 과학 선택, 사회 선택 등에서 추가 학급 편성 등을 통해 학생의 희망선택 과목을 최대한 반영했다. 상계고의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작년에 비해 진로 선택과목을 대폭 확대했다. 3학년 교과운영을 살펴보면 국어, 영어, 수학, 사회교과 모두에서 심화수업이 가능한 진로 선택과목을 확대하고, 과학교과는 물화생지II, 생활과과학을 진로과목으로 운영한다. 특히 2,3학년의 경우 선택제한이 없고, 수I을 이수한 후 ‘경제수학’을 이수하도록 해서 이공계 전공 학생의 진로방향을 지원한다. <표2 참조>자료 참조 : 학교알리미, 상계고 홈페이지, 2020교육계획서Tip> 상계고의 “꿈행실 프로그램”에 따른 중점 프로그램▶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 1인1기 교육활동 지원, 수준별 이동수업 운영,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비교과 (과학 인문 특강 프로그램 운영, IT 융합 교육)▶인문 및 수학아카데미 (교육과정 심화) 프로그램 운영 : 특정분야에 소실이 있는 우수한 학생을 위한 특성화되고 심화된 과정으로 인문아카데미의 경우,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와 국어로 공부하는 영상번역, 4차산업혁명 시대 살아남는 리더십, 영미소설 읽기’ 등 진로 방향에 맞춘 강좌 실시▶상록수교실(대안) 및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운영▶체험중심의 맞춤식 진로교육 : 대학교수 및 대학생 초청 진로 멘토링 운영, 고교 대학 연계 진로 멘토링 실시▶학생 주도의 학교축제 ‘청여울제’ 운영▶전공살리는 독서 교육 : 과학 인문학 특강 실시, 아침을 여는 10분 독서, 인문논술 대회, 인문사회/과학탐구 토론대회▶창의 융합 인재반 운영 : 1,2학년 각 학년별 20명, 총 40명 1년 교육과정으로 심화수업 진행▶창의 인성캠프 운영 : 과학, 문화, 예술적 현장 체험학습 (국립해양 자원박물관 등)▶문화카페를 활용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표2> 상계고등학교 교육과정 단위배당표 (2020학년 입학생 기준)*기초교과영역(국, 영, 수) 및 한국사의 이수단위 합이 90단위를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음*진로선택과목을 6학기 동안 3과목 이상 선택해야 함*과학과 3학년 진로변경 학생을 위해 학기단위 운영 및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I, II 과목 개설*유의사항 :① 2015교육과정 : 개방형 학생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2,3 학년 선택제한 없앰② 수I 이수한 후 ‘경제수학’을 이수해야 함 2020-10-15
- 수능 이제, 마무리할 때! 2020년 올해처럼 수능을 준비하기가 힘들었던 적이 있었나 싶다. 개학하기 전부터 코로나19로 미뤄진 개학과 모든 일정이 달라진 수험생들에게 있어서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드디어 4년제 대학수시 모집은 끝나고 이제 남은 건 면접과 수능만이 남았다.올해는 특히, 수능최저기준이 다소 완화되면서 2합 6에서 7로 낮아지는 등 좋은 기회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이제 수능까지 남은 기간이 바로 50일이 채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현재 재수종합반을 비롯한 수능준비를 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노력중이다. 지금은 모두가 남은 시간 최저기준을 맞추고자 한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남은 시간은 다른 것들 시작하거나 전체적으로 다시 점검하기에는 부족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하는 과목이 현재 목표등급에 들어갔거나 적어도 한 등급 정도 차이여야 한다. 이상은 달성하기 어렵다. 이미 수능연계 교재는 모두 한 번씩 정독하고 오답정리까지 마무리가 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변형문제를 가지고 문제풀이에 돌입했어야 한다. 그런 과정 중에서 내가 과연 어느 부분이 약하고 오답률이 높은지 확실히 알아야 한다.보통은 한달 정도를 남기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능시간표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순으로 모의고사 풀이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를 매일 푸는 것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과목별 시험시간에 문제 풀이전략과 해당난이도를 확인해야 하며, 더 나아가 중요한 것은 모의고사 정답 해설 및 오답정리를 보다 확실히 하고 다음 모의고사로 넘어가는 것이다. 남은 시간은 무작정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유형을 명확히 알고 정리하는 확실한 마무리이다.지금은 대부분 성적향상이 눈에 보이지 않아 지쳐가는 마련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다. 모두가 파이팅~!올패스센트럴입시학원 윤도형 입시전략 학원장031-485-0700 2020-09-15
- 똑똑한 고교 선택 ! 우리 아이 대학이 바뀐다 16년 학원 원장 경력으로 명문대 진학의 다양한 경우가 있지만, 궁합이 맞는 고교 선택이 대학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저의 글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다고 볼 수 없다. 하지만 매우 객관적인 데이터와 저희 학원의 연구 기획실 정보력을 기반으로 올리는 글이라서 그 어떤 교육 기관의 정보보다는 우수하다고 자부한다.예비고(중3)를 위한 전략적 고교 선택 ! 제대로 알고 제대로 가라 !대학 역전의 시작은 우리 자녀에 맞는 고교 선택 부터다.현재 학생들의 중3 공부 실력은 90%가 거의 그대로 고3 까지 간다는 것이 43만명 추적 조사한 진학사 통계이다. 즉, 공부로 역전해서 대학을 역전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하지만 고교 내신과 수능이 2.5등이 이내 들어온다는 가정하에, 우리 아이에 맞는 지원 전략을 잘 준비한다면 현명한 고교선택을 바탕으로 대학 역전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 질 것이다.중학교 때 공부 최상위권 친구가 자신의 학습 성향, 지원 전략과 맞지 않은 고교를 입학 했다가 결국 명문대 입성에 실패한 경우, 그로 인해서 재수 삼수를 해야 했던 학생들을 많이 봐왔다.그 반대로 중등 성적은 적당한 상워권 이였으나 학종 목표를 잡고 학종 강점 고교로 진학 후 준비를 잘한 친구가 명문대 진학 한 경우도 역시 많이 봐왔다.강남권에는 극단적 지원 전략은 정시로 가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아이와 상의 후 고교진학을 하지 않고 고1 때 검정고시 통과하고 본격 수능을 잡아주는 재수 종합 학원을 그냥 고등학교라고 생각하고 다녀서 성공한 학생들도 많이 있다. 지원 전략은 이렇듯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 그래야 성공 확률이 높다. 그 지원 전략은 고교 선택 전에 반드시 정해야 한다.왜냐하면 학생부 교과전형이 목표인 학생은 교과 따기 수월한 고교에 진학해야 하고, 학종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학생은 학종 준비가 잘되어 있고 열의 있는 선생님들이 포진된 학교를 가야한다. 수능 논술 전형으로 가겠다는 친구들은 실적도 정시 실적이 많이 나오고 내신 문제 조차도 수능형으로 나오는 상위권 포진 학교를 가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하기에 우선 우리 아이 학습 특성과 강점을 체크해보고, 유리한 지원 전략을 정한 후 그에 최적화된 고등학교가 어디 인지를 1,2,3순위로 잡아 깊이 있게 살펴봐야 한다.이것이 고교선택을 잘해야 대학을 잘 갈 수 있다는 이유이다.2.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 백승 !!고교를 선택 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 몇 가지는 우리 아이를 정확히 먼저 파악을 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학교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적은, 변화된 입시와 지원하려는 고교 특징(즉, 그 학교 시험 유형&난이도&지원 전략 뭐가 강점인지)다. 또한 '나를 알고'는 우리 자녀의 학습 유형이 수능과 논술에 강점이 있는지, 학생부 교과나 학종에 강점이 있는지 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2-1) 적을 알고 : 입시와 대학 입시 시험 유형을 알아야!현재 대학 입시는 수시 60 / 정시 40 수준이다. 재학생 대세 전형은 학종이고 문이 가장 크게 열려있다. 다만 조국 전 장관 자녀 사태 등으로 정시가 좀 늘고 위축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재학생들이 노려야 하는 1순위 전략은 학종임에 틀림없다.목동권 아이들이 경우 학종 또는 수능+논술 전형 둘 중에서 선택을 고민 하면 될 것이다.학종 전형으로 우리 아이를 이끌고 싶다면, 중학교 때 반드시 자녀의 진로, 전공 계열, 전공 학과를 정해야 한다. 그런 자녀의 어머님은 학종형 엄마로서 기꺼이 진화하고 발전하고 부지런히 중3부터 고3 까지 뒷바라지 해주어야 한다. 또한 최신의 정보로 자녀의 생기부 관리를 해나가면서 아이를 전략적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이 되어 있는지도 체크해야 한다.학종형 엄마는 사실 할 것이 너무 많아서 괴롭다. 그래서 요즘 제일 효자는 학생부 교과전형과 수능+논술전형으로 대학 가는 아이라는 말도 있다.하지만, 학종 준비를 한 아이는 사회생활에 대해서 미리 알게 될 것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과 팀웍에 대해서 좀 더 빨리 눈을 뜨고 개인적으로도 더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임은 확신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대학을 역전 할 수 있는 수시 지원 전략은 학종 뿐이라고 단언 할 수 있다.우리 아이의 강점은?일반고의 특징을 입시전략으로 나눠보면, 학생부 교과 전형에 유리한 내신 따기 좋은 학교, 학종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학종형 학교, 교육 인프라가 좋고 공부 환경이 좀 더 좋은 수능 논술 강점 고등학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 자녀의 특성도 입시적으로 나뉘어보면 교과 전형 강점 or 학종 강점 or 수능+논술 전형 강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이렇듯 고교 선택은 반드시 대입과 우리 아이의 특성과 연계해서 생각을 해야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목동 영어의 자존심YNS 열정과신념영어학원 이병창 대표 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2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