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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입 자기소개서 작성 9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치러지고 나면 이어서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대학별 3일간) 수시 원서접수 기간이다.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시 원서접수에 맞춰 자기소개서도 준비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 양식에 따른 문항이 1~3번 문항이고, 4번 문항은 각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다.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대학별 자율문항에 대해 살펴봤다. 참고자료 주요 대학 수시요강 및 자기소개서 서식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학생부 보완의 의미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서류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다. 이중 가장 중요한 서류는 학교생활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학생부이다. 그러면 자기소개서는 평가에서 어떻게 활용될까? 학생부가 학생의 학교활동을 잘 보여주는 주재료라면 자기소개서는 그 재료들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즉, 자기소개서는 학생부를 보완해 학생의 활동을 보다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학생부는 교사가 기재하므로 교사의 기재 내용에 따라 학생의 활동이 더 풍성해보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워낙 학생부 내용이 뛰어나다면 자기소개서의 영향력은 줄어들겠지만 반대로 학생부가 학생의 활동을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면 자기소개서는 보다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서류를 추천서-자기소개서-학생부 순서로 본다고 한다. 학생부보다 자기소개서를 먼저 보기 때문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주게 된다. 그렇지만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에 대해 학생부에서 근거를 찾을 수 없다면 신뢰도는 떨어진다. 내가 아닌 평가자의 관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한다.나만의 차별화된 스토리 입히면 면접에서 질문도 예측 가능수험생들은 막상 자기소개서를 쓰려고 하면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연해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활동을 어디에 담아야 할지, 강조할 내용을 어느 부분에 기술해야할지, 내용을 어떻게 구체화시킬지 등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나만의 차별화된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 문항별 내용을 전개할 때는 동기-과정-결과-확장의 프로세스를 따른다. ‘결과’를 통해서 배우고 느낀 것이 무엇이고 그 이후 나의 행동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장’된 부분까지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만약 어떤 활동이 실패했다면 그것으로 끝나지 말고 실패를 통해 얻게 된 새로운 동기-과정-결과를 포함시켜서 쓰면 된다. 이 프로세스 중에 나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입히면 면접에서도 질문을 예측할 수 있다.항목별 소재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선 학생부에 기재된 활동을 대학별 인재상이나 평가항목에 맞춰 분류해보고, 하나의 주제로 수업, 학급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독서활동 등이 의미 있게 하나의 연결고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든 활동은 변화와 성장이 포인트이며 이를 잘 보여주는 방향으로 차별화한다.형식보다 진솔한 내용으로 두괄식 구성문항별로 내용을 전개할 때는 핵심 내용을 두괄식으로 앞에 쓰는 것이 좋다. 한 번 읽고 나면 중요한 내용이 기억에 남아야 하는데 활동 결과를 나열하거나 중요한 내용이 뒤로 가면 글을 다 읽어야 전체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체는 짧고 담담하게 쓰는 것이 좋다. 여러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접해보면 공통적으로 불필요하게 ‘저는’, ‘~라고 생각합니다.’, ‘~했던 것 같습니다.’ 등의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굉장히’, ‘매우’ 등의 수식어로 내용을 강조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 자기소개서는 글 쓰는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용이 중요하다. 핵심 내용을 앞에 쓰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내용 중심적으로 쓰며, 맞춤법도 확인하도록 한다.<자기소개서 공통 문항과 대학별 자율 문항 살펴보기>-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등)의 자기소개서 서식 기준# 자기소개서 대교협 공통 문항 : 1~3번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주요 대학 자기소개서 자율 문항 : 4번 문항- 건국대학교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경희대학교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고려대학교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동국대학교자신의 노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해당 전공(학부, 학과)에 대한 지원동기 및 진로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교내활동을 중심으로 작성하되,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교외활동은 포함할 수 있음- 서강대학교지원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대학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성균관대학교다음 중 하나를 선택하여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1) 본인의 성장환경 및 경험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2) 지원동기 및 진로를 위해 노력한 부분3) 본인에게 영향을 미친 유·무형의 콘텐츠(인물, 책, 영화, 음악, 사진, 공연 등)- 서울대학교고등학교 재학 기간(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선정 이유’는 각 도서별로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500자 이내로 작성▶‘선정 이유’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선정 도서 선정 이유도 서 명 저자/역자 출 판 사 도 서 명 저자/역자 출 판 사 도 서 명 저자/역자 출 판 사 - 서울시립대학교지원동기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부·과 인재상을 고려하여 작성,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숙명여자대학교지원동기와 지원분야의 진로계획을 적고, 이를 위해 어떠한 노력과 준비를 해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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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2022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 발표 현 중3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가 지난 8월 3일(금) 발표되었다. 발표 당시 모호한 표현으로 주말 내내 학부모들의 혼란이 가중됐지만, 김영란 위원장이 한 매체에서 직접 밝힌 인터뷰를 통해 현 중3 학생들의 대학입시 개편 방향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모양새다.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김영란 위원장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정리해봤다. 아울러 7일(화)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교육회의가 교육부에 이송할 권고안 발표 내용도 함께 덧붙인다. 자료참조 : 공론화위원회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 브리핑 발표 자료, 국가교육회의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자료,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김영란 위원장 인터뷰 내용(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 도움말 : 김종우 교사(양재고 진로진학부장), 김철수 교육정책자문관(現 서초구청 교육정책자문관, 前 서울고 진학부장),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유웨이중앙교육) 공론화 결과 핵심 내용 요약 정시 확대, 중장기적 절대평가 확대 3개월에 걸친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 결과가 최종적으로 발표됐다. 공론화 핵심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지도 조사 결과 의제1과 의제2가 각각 1위, 2위였으나 두 의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둘째, 수능위주전형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셋째, 학생부위주전형 내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축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넷째, 중장기적으로 현행과 비교해 절대평가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상대평가 과목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 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섯째, 공정하고 투명한 입시제도와 학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입시제도 지지가 높게 나왔다.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표1 참조)는 다음과 같다.의제 1안, 3안, 4안이 수능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것이고, 의제 2안만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전환을 안건으로 삼고 있다. 표1 _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구분학생부위주전형수능위주전형 비율 수능 평가방법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활용 여부 의제1-(정시)수능위주전형과 (수시) 학생부위주전형의 균형 유지-각 대학은 모든 학과(실기 제외)에서 (정시)수능위주전형으로 45% 이상 선발 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단,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 배제의제2-대학 자율-단, 특정 전형에 과도하게 치우쳐 학생의 전형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함전 과목절대평가 전환-활용 가능-단, 현행보다 기준 강화 불가예)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거나,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지 않음의제3-대학 자율-단, 특정 유형의 전형방식 하나만으로 모든 학생을 선발하는 것은 지양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단, (수시)학생부종합전형 혹은 (수시)학생부교과전형의 취지를 반영하는 수준에서 설정 및 지원자의 전공‧계열과 유관한 영역으로 적용 범위 제한 권장 의제4-(정시)수능위주전형 확대, (수시)학생부교과전형과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의 균형 확보 상대평가유지 원칙-대학 자율공론화 결과 발표 중심에 선 1, 2안 수시와 정시 선발 비율의 절충선은?먼저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의제 4가지 중 공론화 결과 발표 방향과 맞물린 의제 1안, 2안의 의미를 해석해볼 필요가 있다. (※ 8월 6일 CBS 노컷뉴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영란 위원장이 직접 밝힌 ‘대학입시 개편안 공론화 결과 발표’에 대한 부연 설명을 참고해 덧붙인다.)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김영란 위원장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제1과 의제2가 각각 1위, 2위였으나 두 의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모호한 표현법이다.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의제 1안과 2안의 논점은 첫째, 수시‧정시 선발 비율이다. 1안은 정시(수능) 선발 비율을 45%까지 늘리는 것이고, 2안은 대학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모호하게 발표되긴 했지만 1안으로 결정되더라도 현행보다는 정시 비율이 늘어나고 대학들이 점진적으로 정시 비중을 차차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입시 정책을 세울 것이라는 의견이다.또, 이 소장은 “정시가 늘어나는 대신 논술과 특기자 전형은 축소되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학생부종합전형은 현행을 유지하거나 다소 축소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 김영란 위원장 = 정시 반영비율 평균 39% 방안“수능 비율이 어느 정도까지 되었으면 좋겠냐’를 구간별로 세분화해서 물었다. 40~50으로 수능 비율을 늘리자는 의견이 27.2%, 30~44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21.2%였다. 공론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답을 평균 내보니 정시 반영비율이 39% 정도가 나왔다. 2022학년도 대입에서 정시 확대는 필요하지만 1안 45%는 조금 과하니 평균을 낸 비율로 확대하라는 의미다.”그렇다면 수능 평가 방법은 어떻게? 현 중3은 기존처럼 수능 상대평가 수능 평가 방법에 대한 의견도 분분했다. 수능 상대평가인지, 절대평가인지가 두 번째 쟁점이었다. 이에 대해 이 소장은 “1안은 현행과 같은 상대평가 체제(영어‧한국어는 절대평가), 2안은 전과목 절대평가 체제로의 전환으로, 이 두 가지는 완전히 상반된 입장이다. 향후 수능 절대평가 과목을 확대하라는 요구가 높았으므로, 향후 제2외국어 등 절대평가 과목 수는 늘어날 수 있다”라고 의견을 덧붙였다. ▶ 김영란 위원장 = 절대평가 전환, 변별력 확보가 먼저“수능 평가방법에 대해서 중3 학생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에는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는 이르다. 개개인의 변별력 확보를 위한 추가적인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당장 절대평가 전환은 어렵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재의 상대평가보다는 절대평가 과목(영어·한국사)을 현행보다 확대하고자 한다.”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는? 1안, 2안 모두 활용 가능에 초점 세 번째 쟁점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공론화 과정에서 밝힌 의제1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활용은 지금처럼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면 학력저하 현상이 가속화될 수 있어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단, 교육부의 영향력 행사를 배제한다는 조건이 붙어있다. 의제2 역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활용 가능하지만, 현행보다 기준을 강화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밝혔다.(예: 반영 영역 수를 확대하거나 더 높은 등급을 요구하지 않음) 또, 수능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실제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완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8월 3일(금)에 발표된 2022학년도 대입개편 공론화 결과는 공론화위원회에 2018-08-09
- Alex Prep(알렉스프렙), 차별화된 컨설팅으로 미국 대학 입시 성공 미국 명문 대학 입시는 단순히 GPA와 SAT 혹은 토플 등의 시험 성적이 높다고 해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에세이나 다양한 활동으로 대학에서 원하는 수준의 실력이 갖춰져야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개인 맞춤형 입시 컨설팅으로 미국 대학 입시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Alex Prep (알렉스프렙)의 Alex (라성은) 원장을 만나 성공적인 미국 입시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맞춤형 입시컨설팅, 축적된 데이터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 제공미국 명문대 입시와 관리형 유학을 전문으로 하는 Alex Prep(알렉스프렙)의 Alex (라성은) 원장은 “미국 유학 역시 결국은 대입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높은 GPA와 SAT점수를 받았다고 미국 명문대의 입학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서 작성에서부터 지원하는 학생의 능력과 학문적 호기심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에세이 그리고 다양한 활동 등 맞춤형 입시컨설팅과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솔루션이 필요합니다”라고 성공적인 미국 대학 입시에 대해 조언했다.Alex (라성은) 원장은 성공적인 미국 대학 입시를 위해서는 우선 원서 작성에서부터 차별화된 접근방법으로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서작성은 전공에 적합한 내용으로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야 하며 에세이 역시 소재 선택부터 지원자의 주관적인 특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Alex Prep(알렉스프렙)에서는 맞춤형 입시컨설팅을 통해 외부활동, 외부대회 등에서 지원자의 능력을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혹은 어떤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차별화된 원서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지 홈스테이를 활용한 방과 후 관리형 유학프로그램Alex Prep(알렉스프렙)은 미국 현지의 홈스테이를 활용한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Alex(라성은) 원장은 지난 10년간의 미국 유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소위 상위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 엘리트 학생이외에도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중상위권 학생들도 많다는 것을 깨닫고 이들을 위한 Alex Prep(알렉스프렙)만의 독창적인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곳의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은 기숙사 형태로 운영되며 방과 후 관리와 수업이 동시에 이뤄진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학생 수준에 맞게 영어, SAT 등의 수업이 일대일 과외로 진행된다. 또한 세심한 관리를 위해 홈스테이의 호스트는 매일 학생들의 등하교, 건강상태는 물론 성적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부모의 역할 그 이상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학생 니즈에 맞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미국 고등학교 졸업장을!여러 가지 이유로 현지 유학에 적응하기 어려웠거나 혹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한국에 다시 돌아올 수밖에 없는 경우에 미국의 온라인 학위 프로그램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Alex Prep(알렉스프렙)에서는 미국에 가지 않고서도 한국에서 직접 미국 교육청에서 인증 받은 졸업장을 받을 수 있도록 미국 Online School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학교의 장점은, 졸업 역시 학생의 능력에 따라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일반적인 학교 활동이 어렵지만 본인의 꿈을 포기할 수 없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Alex (라성은)원장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는 통상적인 학교와 더불어 학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미국 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 Schooling이 미국 유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유학생들의 성과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라고 강조했다.문의 02-547-0525 2018-08-09
-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합격하는 자소서 작성 요령 수시는 성적과 서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내신뿐 아니라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체험활동, 독서 등 학생의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발하므로 나의 역량을 자소서를 통해 드러내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그렇다면 잘 쓴 자기소개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요령이 필요할까?●자소서 공통 1번강력한 도입부가 중요하다. 1번 문항은 도입부인 만큼 신선해야 몰입도가 커진다. 나의 개성을 한 문장으로 만들어 서두에 바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진행했는지 서술할 때 나만의 과목별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나의 목표가 드러나는 활동을 보여주어 교과 뿐 아니라 비교과 부분의 학업 전문성을 기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인 표현은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보는 이를 설득시킬 수 있다.● 자소서 공통 2번전공과 연관된 활동을 적되 나의 능력을 최대한 어필해야 한다.2번 문항은 내가 진로를 위해 고교생활 동안 의미 있게 한 활동을 적는 것으로, 최대한 지원하는 학과와 연관된 활동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 그 활동을 위해 본인이 노력한 과정과 결과의 인과관계가 설득력이 있어야 하며, 나의 활동 내용이 대학 학과 공부와 연관된 활동임을 입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보완할만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능력을 최대치로 서술해야 한다. ●자소서 공통 3번어떤 봉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중요하다.3번 문항에서 주의할 점은 주로 내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술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 활동을 통해 본인이 어떤 성찰을 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얼마나 성장했는지가 중요하다. 대부분 본인이 활동한 배려, 나눔, 갈등 관리에 관한 에피소드를 장황하게 적고 느낀 점을 간략하게 적는 오류를 범하는데, 3번 문항에서 키포인트는 최대한 에피소드는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느낀 점에서 나의 역량을 드러내도록 써야 잘 쓴 자소서라 할 수 있다.신가인원장에듀8학원문의 대치센터 02-6486-8882 / 반포센터 02-6486-8880 2018-08-09
- 영어 정복의 지름길 ‘영어 원서 읽기’ 나라마다 환경은 다르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생각하는 구조는 거의 비슷하다. 문화적 차이를 제외하고는 표현 방식이 많이 비슷하다. 따라서 영어 원서에 나오는 살아있는 어휘와 문장을 반복해서 단계별로 익히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된다.어렸을 때부터 원서에 많이 노출된 아이들일수록 영어 표현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어휘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능력이 좋은 이유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영어 노출 시간을 늘리기 좋은 방법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바로 원서 읽기이다. 아이들은 다독을 통해 영어를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깊이가 깊어진다. 그리고 원서 읽기가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더 많은 원서를 읽고 싶어 하게 된다.읽기에 가장 적합한 원서의 레벨은 사전을 찾지 않고 이해할 수 있는 어휘와 문장이 70~80% 정도이다. 가급적 책을 읽어가면서 모르는 단어는 아는 단어들을 통해 의미를 추론해 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휘를 습득하게 된다. 아이가 영어 원서 읽기에 익숙하지 않거나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할 때는 시리즈물을 읽혀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같은 작가가 쓴 시리즈물은 등장인물이 동일하고 이야기의 흐름이 비슷해 내용을 파악하기 쉽다. 또 작가가 주요 사용하는 어휘들이 반복적으로 나오므로 어휘를 익히기에도 좋다. 물론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효과적인 것은 아니다. 자신의 레벨에 맞는 올바른 책을 읽어야 효과적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체계적인 독후 활동이 꾸준히 진행되어야 한다. 독후 활동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읽은 내용을 표현해 보는 것이다. 가장 효과적인 활동은 라이팅과 디스커션이다. 라이팅을 할 때는 가급적 책을 보지 않고 쓰도록 한다. 그래야 아이들은 책을 읽을 때 더 집중을 하고 내용을 더 꼼꼼하게 기억한다. 아이와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에는 책의 내용을 일어난 순서에 따라 정리해보고 책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는 것이 좋다. 요즘에는 인터넷에 영어 원서의 줄거리나 간단한 퀴즈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많으니 참고해 보자. 김자영 원장리드101 삼성점문의 02-515-2101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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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2019학년 수시 전형 경기 북부지역에 자리한 대진대학교는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수도권은 물론 서울지역 상당수 중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이다. 이를 방증하듯 지난 3년간 수시 경쟁률은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매년 상승하는 추세다. 무엇보다 올해 수시 입시에선 학생부교과전형에 면접을 실시한다는 점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면서 더욱 많은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줄면서 많은 지원이 예상된다.대진대학교는 지난해 포천과 구리 간 고속도로 완공으로 서울에서 30분대면 통학할 수 있는 경쟁력을 마련했다. 이는 그간 서울과 경기 북부지역 학생들의 다소 국한된 선호 대학에서 벗어나 서울 중부와 강남은 물론 경기 남부지역 학생들에게도 지원 폭의 기회를 넓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겠다. 여기에 세분화한 지역별 통학버스와 16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재학생 1인당 장학금 규모 전국 4위라는 인프라는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만한 지점이다. 특히 2019학년 수시 전형에선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인 부분이 눈에 띈다. 2018학년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에서 전형방법을 교과 90%+출결 10%를 반영했다면 2019학년에선 교과 60%+면접 40%로 전형에 변화를 줬다. 다시 말해 교과 성적이 다소 부족해도 면접만 잘 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대진대학교 입학사정관 이금수 실장은 “수시원서 접수 전 대진대학교 홈페이지에 인문 3문항, 자연 3문항의 면접 문제를 공개한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수험생은 충분히 이해할 만큼의 난도이므로 면접연습 충실도에 따라서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공통 면접 문항으로 “우리 학과에 지원한 동기는?”을 묻는다는 것. 이 실장은 “면접 문제를 모두 아는 상황에서 변별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다른 수험생들 보다 꼼꼼하고 신선한 대답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도 약간의 변화가 있다. 2018학년에서 1단계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했다면, 2019학년에서 4배수로 인원을 늘렸다. 3배수라는 제한 때문에 면접 기회를 얻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그 폭을 넓힌 시도라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또 교육당국의 학생부종합전형 간소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2018학년부터는 자기소개서에서 4번 자율문항을 없앴고 공통문항만 적도록 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었다. 무엇보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는 이번 수시 입시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해 수시 입시에선 국어와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가운데 상위 2개 등급 합을 10 이내로 제한했지만 이번 수시 입시에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표1 참조).전형별 수시모집 인원 지난해와 비슷해, 내신 4등급 중반대가 합격선 전형별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학년 수시에서 총 1334명을 모집했다면 올해는 5명 감소한 1329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는 지난해 585명에서 566명을, 학생부종합은 644명에서 642명을 뽑는다. 단, 실기 위주 모집 인원은 소폭 늘었다. 2018학년 488명에서 12명 늘어난 500명을 선발한다(표2 참조). 대진대학교의 수시전형 경쟁률은 학과마다 차이가 있지만, 가장 치열한 학과는 간호학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간호학과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6명을 모집하는데 126명이 지원해 2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고로 2018학년 간호학과의 학생부교과전형 합격생들의 평균 등급은 2.23등급으로 대진대학교 전 학부에서 가장 높은 성적 대를 기록했다. 대학 측은 “최근 3개년 간 각 학과별 경쟁률과 평균, 최저 등급 등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수시지원 전략에 참고하면 좋다”고 설명하면서 “학생부종합전형 최종 등록자의 학생부평균 등급은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한다. 전형 특성상 서류와 면접을 기반으로 해 정량이 아닌, 정성평가를 하는 만큼 절대적인 교과 성적만을 잣대로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는 게 학교 측의 입장이다. <표1> 대진대학교 2018학년 2019학년 수시 전형 변화 내용항목2018학년도2019학년도전형요소학생부교과▸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교과 90% + 출석 10%▸학생부우수자전형: 교과 60% + 면접 40%학생부종합▸1단계 :서류평가 100%(3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1단계 :서류평가 100%(4배수)▸2단계 :1단계 60% + 면접 40% 수능최저학력기준▸상위 2개 등급 합 10 이내▸반영 영역 : 국어, 영어, 수학, 탐구, 한국사▸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면 폐지학생부종합간소화 노력▸자기소개서 : 2018학년도부터 자율문항 폐지(공통문항만 사용)전형명의표준화▸교육부의 전형명 표준화 정책에 맞추어 2018학년도부터 대진대학교 모든 입학전형명 표준화 시행 · 학생부교과 : 학생부우수자전형 → 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 : 윈윈대진전형 → 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 학생부종합 : 고른기회전형 → 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 실기 : 실기우수자전형 → 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 정시 : 일반학생전형 → 수능위주(일반학생전형) <표2> 전형별 수시모집인원 증감 추이학년도모집시기모집인원모집비율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실기위주수능위주합계2018수시58564410501,33429.7 32.7 5.3 0.0 67.8정시001454886330.0 0.0 7.4 24.8 32.2합계 5856442504881,96729.732.712.724.8100.02019수시56664212101,32928.932.86.20.067.9정시001295006290.00.06.625.532.1합계 5666422505001,95828.932.812.825.5100.0<표3>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전형방법전형유형정원구분전형명전형방법(%)모집인원(명)학생부교과서류면접실기학생부교과정원내학생부교과(학생부우수자전형)6040538학생부교과(종단추천자전형)14학생부교과(취업자전형)10학생부종합정원내학생부종합(윈윈대진전형)1단계 서류 100(4배수)2단계 1단계 성적 60+면접 40385학생부종합(고른기회전형)100정원외학생부종합(농어촌학생전형) 10061학생부종합(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21학생부종합(기초생활수급권자/차상위계층전형)15학생부종합(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60실기위주정원내실기위주(실기우수자전형)과학기술대학스포츠과학과208010인문예술대학현대조형학부37디자인학부37연극영화학부37합계1,325대진학교 수시전형 이것이 궁금해요 Q 01 이번 입시부터 수시 교과전형에서 면접이 신설됐는데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19학년도 학생부교과(교과 2018-08-09
- 2018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 유종은 학생(서울대 물리천문학부 18학번/창동고 졸) ‘공대 가서 취업이나 해라’는 주위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양자역학이 너무 배워보고 싶어서 물리학과를 선택했다는 유종은 학생(창동고 졸). 서울대, 포스텍, 연대, 고대까지 모조리 합격했다. 내신, 수능, 활동 3박자를 모두 완벽하게 갖추었고 서울대에서도 수학을 A+ 받을 만큼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이다. 공부를 게임같이 생각한다는 유종은 학생의 ‘공부 잘하는 법’에 대해 들어보았다.물리와 사랑에 빠지다유종은 학생은 1.0대 올백 내신, 활동 100%, 수능 4문제 틀린 퍼펙트 스펙의 보유자다. 하지만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한 건 아니었다. 1학년 때는 1등급 언저리 정도였고, 2학년 때는 문제가 쉬워서 잘하는 것 같아 불안했다고 한다. 3학년이 되서 과학2 과목을 접했을 때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깨달았고, 결과는 그냥 1등이 아니라 거의 올백으로 1등이었다. 공부가 즐겁냐는 질문에 “처음에는 공부가 게임 같았어요. 게임의 끝에는 꼭 최고로 어려운 타겟이 있잖아요. 그걸 깨기 위해서 아이템 획득이나 중간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야 하구요. 그러다 어느 날 양자역학을 접하고 저는 물리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더 이상 게임이 아니라 진정한 연애가 시작 된 거죠. 이때부터는 정말 공부가 재미있었습니다.” 사랑할 대상을 찾기 위해서는 게임의 지도같이 고등학교 시작 전에 자신만의 빅픽처를 그려보면 좋다고 한다.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겠지만 가고자 하는 명확한 곳이 있으면 언젠가는 도달하게 되지 않겠냐는 것. 고1 들어갈 때 3년을 계획하기 쉽지 않다면 관련 분야만 정하고 들어가도 좋다고 한다. 그 꿈이 진실 된 꿈이라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냥 대학을 가려는 목적이라도 구체적으로 그려보라고 권한다. 모두들 두려움 반 설렘 반으로 고1을 시작하는데 자신만의 지도가 있다면 발걸음이 빠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계획서를 작성하고 그걸 달성했을 때의 성취감을 맛보는 것이 학습의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년씩이라도 해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참조)과제 집착력의 이유자신의 가장 큰 장점은 ‘과제 집착력’이라고 한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는 것. 자기소개서 1번 항목에 그 이유가 들어있다. “저는 어떤 질문이든지 완전히 해결할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한 번은 수학선생님께서 ‘타원의 초점에서의 빛의 성질’에 대한 질문을 던져 주셨습니다. 반사의 원리를 이차곡선의 접선에 적용했고, 직선식을 이용해 해결하려고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중략)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고 타원의 정의와 각의 이등분선을 이용해 다시 시도했고, 오랜 고민을 통해 질문을 해결했을 때 성취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이처럼 단순히 성적을 위한 공부가 아닌 ‘학문 자체의 즐거움’이 저의 가장 큰 학습동기였습니다.” 즉, 애정이 생기면 집착할 수밖에 없다는 것. “2학년 여름방학 때 <미래의 물리학>(미치오 카쿠 저) 등의 책을 읽으면서 ‘물질은 동시에 입자이면서 파동이다’란 양자이론을 알게 되었고 고전물리에서 다루는 입자와 파동의 특성은 남자와 여자처럼 완전히 다른 것인데 이것을 동시에 갖고 있다면 남자이면서 여자라는 말? 이런 상식과는 전혀 다른, 말이 안 될 것 같은 것이 이론이라니 너무 매력적이었어요.”그래서 양자역학을 배우고 싶었다. 이걸 공부 안 하면 인생의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취업이든 진로든 우선 양자역학을 배워보기로 결심했단다. 중학교 때까지 특별히 좋아하는 게 없었는데 이러한 꿈을 발견하는데 과학중점학교인 창동고 프로그램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졸업하고 보니 고교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며 추천해주신 중학교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수능을 제일 잘 봤다!수능 공부는 평소 조금씩 하다가 고대 면접 끝나고 10월 이후부터 올인, 국어가 부족한 것 같아 수능 전날까지 불안했다. 그런데 포항 지진 때문에 일주일 연기!, 하늘이 주신 기회에 감사하며 정말 미친 듯이 열심히 해서 수능 때 처음 국어를 백점 맞았다. 결과적으로 지금껏 본 모의고사 중 수능을 제일 잘 봤단다. 일주일 더 공부를 했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자신감 있게 본 것 같다며 짧은 시간이라도 어떤 식으로 이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기를 당부한다.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물어보니 이과를 생각한다면 ‘기하백터’를 꼭 하고 오라고 조언한다. 영재고, 과고 친구들은 모두 하고 오기 때문에 일반고는 처음부터 불리한데 그마저 안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 대학 입학이 아니라 ‘이것만은 배워야겠다’는 진정된 목표를 찾으면 그 과정은 정말 재미있다며 공부 잘하는 법을 한마디로 정리해 주었다. 2018-08-09
- CMS에듀가 만든 ‘씨큐브코딩’ 목동센터, 8월 무료체험수업 및 설명회 진행 CMS에듀가 만든 생각하는 코딩 교육 씨큐브코딩 목동센터에서 8월 무료체험수업과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들은 설명회 참석 후 상담을 진행 할 수 있다. 학생들은 ICT융합사고력 테스트와 재미있는 체험수업을 진행한다. 체험수업은 아두이노를 이용한 피지컬 컴퓨팅 기초과정을 스스로 체험해 보고 느껴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학생체험 수업은 코딩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수업이다. 초등 5~6학년 고학년부와 초등 2~4학년 저학년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중등부 체험은 별도 문의해야 한다.설명회는 8월15일 오전 10시와 오후 8시, 8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8월 18일에는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고 8월 22일 오후 8시, 8월 25일 오후 3시30분에 각각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씨큐브코딩 목동센터는 9월 개강반도 모집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과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 두분야로 나눠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초등 기초반과 중등반, 중등반으로 나눠서 모집중이다.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은 C언어와 유니티(unity) 입문과정, 파이선(python) 입문과정이 준비되어 있다.한편 씨큐브코딩은 ICT 융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코딩교육 브랜드다. 스탠퍼드대 ‘SMILE 시스템’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상 프로젝트’ 등이 강점이다.씨큐브코딩은 교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일반적 코딩 교육방식과 달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 2018-08-09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2019학년도 민사고 입학전형 분석 및 대비법 2019학년도 민족사관고의 입학전형의 윤곽이 드러났다. 민사고는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고 중의 하나이며, 많은 학생들이 입학을 원하는 학교이다. 오늘은 2019학년도 민사고 전형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첫째, 예년의 3단계 전형에서 2단계 전형으로 축소작년에는 1단계에서 내신성적으로 3배수 이내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점수(교과 성적)와 서류평가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입학정원의 2.5배수 이내로 선발하였다. 서류평가는 자기소개서, 추천서였으며, 마지막 3단계는 면접 및 체력검사를 실시하였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1~3단계 전형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그러나 올해 1단계는 교과성적으로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서류와 면접 및 체력검사(오래달리기에서 셔틀런으로 변경 예정임)로 최종 선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변경의 원인으로는 면접이 5개영역 100분인 관계로 선발의 효율성을 위한 조치인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5개 영역은 예년과 같이 인성, 국어, 영어, 수학, 과학/사회 중 택1로 구성된다. 여기서 우리가 유의할 점은 면접시간이 웬만한 대학보다 길다는 점이다. 100분 면접시간은 대학의 심층면접 수준이다. 물론 필기시험이 아니므로 심화수준은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그렇더라도 이러한 면접을 대비하려면 교과지식이 상당한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작년 민사고의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 22명, 정시 11명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기대치보다 조금 못 미쳤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민사고는 지역인재나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없다. 전국에서 내노라하는 수재들 중에서 선발한다. 작년 144명 졸업생 중에서 해외대로 진학한 20~30명을 제외하면 국내대로 진학한 학생수는 110명수준일 것이다. 민사고의 총 졸업생대비 서울대 진학률은 22.9%였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뭔가 아쉬운 면이 있다. 아마 영재고의 서울대 진학률을 자꾸 비교해서 그런가 보다. 참고로 서울 과학고의 서울대 진학률은 43%였다. 이만큼 어렵게 들어갔는데 “왜 서울대를 다 못가지?”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필자 뿐만은 아닐 것이다.둘째, 1단계 전형 내신반영 학기가 기존 1-1학기~3-1학기에서 3-2학기로 확대이것은 전형의 단계가 줄어든 것을 내신반영 학기 확대로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겠다. 단계별 전형이 축소되지만 내신 반영학기를 확대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지원자들의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올해 민사고를 지원하는 중3 학생들은 3-2학기의 내신까지 신경을 써야하므로 조금은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이점이 경쟁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 셋째, 단계별 전형축소와 내신반영학기의 확대조금은 모순적인 입학전형을 왜 학교에서 계획했는지 그 이유를 유추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학교에서는 1단계 내신 통과 내신성적의 예로 99.13을 말한다. 99.13이라는 내신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주요과목 또는 기타과목에서 B가 2~5개까지 있다는 얘기다. 즉 학교 측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1단계 전형 내신성적에서 떨어지는 학생비율이 극히 적다는 얘기인 것이다. 1단계 보다는 자소서와 학생부, 면접이 중요하며, 특히 면접의 비중이 월등히 크다는 얘길 전달하고 싶을 것이다. 하기야 5개 영역(특히 영어는 영어면접까지 진행하면서) 100분 면접에서 우수한 학생을 못 뽑는다면 그건 학교 측의 선발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자인하는 것이나 다름없을 것이다.지금까지 민사고 입학전형의 특색과 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가 민사고를 준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마디로 말하면 과목별로 대비를 잘해야 한다는 점이다. 생기부에서 학교 선생님들이 어떻게 기재하고 내가 어떻게 보여 지는지에 대해 고민하지 말고 기초 학습영역을 충실히 하자는 것이다. 민사고 진학 대비의 장점은 설령 합격을 못해서 일반고로 가더라도 충분히 남는 장사라는 것이다. “공부해서 남주나?”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입학전형이다. 필자는 학생들이 일단은 민사고에 대비한 학습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요즘 너무 생기부에 매달리는 학생들을 보면 본과 말이 전도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단 교과에 중실하고 그 다음이 비교과이다. 이 점을 명심하면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8-08-09
-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장훈고등학교(교장 윤종훈)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지도교사 기상호)이 서울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 서울지역 예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서울지역 예선대회는 고등학교 24곳에서 48명의 학생이 팀별로 출전해 기초과학 개념과 과학적 원리를 적용한 창의적인 실험 활동 및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학생 2명이 1팀을 이뤄 주어진 문제에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한다. 장훈고등학교 2학년 김한규·변호연 학생은 기상호 교사의 추천으로 대회를 준비했다.서울시대회는 24개 팀이 출전했다. 평가는 1차 과학 학력 탐구평가, 2차 과학실험평가로 진행된다. 탐구평가는 고교 2학년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과학의 기본개념, 과학적 탐구방법, 과학적 태도를 평가한다. 실험 평가는 제시된 실험주제를 2명이 함께 협력해 실험을 설계하고 창의적·탐구적인 실험 활동을 통한 탐구과정과 결과를 탐구보고서로 작성한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하이탑, 완자, 자이스토리 등으로 개념을 익히고 모르는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듣기도 했다. 2차 과학실험은 기상호 교사와 전국대회 최우수 작품 8년 치 기출자료를 뽑아 보고서 쓰는 요령, 실험설계, 방향 설정에 대해 피드백했다.2차 실험 평가가 있는 날, 실험 주제는 ‘진자의 운동을 이용한 중력과 속도의 측정’이었다. 준비된 재료는 ▲3가지 무게가 다른 추 ▲실 ▲스탠드 ▲초시계 ▲자 등이었다. 진자운동이 실의 길이에 따라 달라진다는 전제하에 실의 길이를 나눠 규칙성을 찾아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실험을 해본 경험이 있어 정답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두 번의 실험 결과 정답과 오차가 크게 나왔다.보고서를 정답대로 작성해야 하나, 실험결과대로 작성해야 하나를 놓고 고민하다 공기저항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았다는 평가와 함께 실제 나온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동상이라도 받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금상이었다. 이 상을 계기로 서울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주어졌다.과학적 탐구력 키우는 기회 될 것지난 7월 28일 치러진 전국대회는 ‘빛의 회절을 이용한 머리카락 밀도측정’으로 머리카락의 두께, 질량, 밀도를 구해 30cm 안에 들어 있는 머리카락의 분자 개수를 구하는 실험이었다. 실험재료로 레이저 포인트, 머리카락, 하드보드지, 각도기, 자, 실, 빨대, 종이컵, 쿠킹포일이 놓여 있었다. 팀원들은 대회당일 머리카락의 질량을 구하는 방법이 빨리 생각나지 않아 20분 정도 고민했다. 게다가 준비물 중 하나인 포일을 어떻게든 활용해보려고 고민했다. 재료로 나왔으니 꼭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하드보드지에 붙여도 보고 빛도 반사해 봤다. 하지만 아무리 봐도 이용할만한 실험이 없어서 사용하지 말자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렸다.“재료 때문에 고민하다 정작 보고서를 작성할 때 시간이 모자라 아쉬웠어요. 지난해 장훈고 선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았어요. 올해도 물론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하고, 내년에도 후배들이 전국대회에 출전권을 얻어 3년 연속 전국대회에 출전한 학교로 기록을 세우면 좋겠습니다.”김한규·변호연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최우수상을 받은 실험이 공개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해보면 실험기구 다루는 것에도 익숙해지고 보고서 작성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한다.“대회를 준비해보니 과학적 지식보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론은 조금은 부족해도 과학을 좋아한다면 이 대회가 과학적 탐구력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한편 전국대회 결과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