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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이 성적 올려 줄 학원선택 어떻게 할까? 학기가 마무리되고 새 학년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학원 이동이 가장 많을 때다. 하지만 평촌학원가의 수많은 학원 중 막상 자녀를 보낼 학원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학원 선택하는 일이 제일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잘 선택할 수 있을까? 선배 맘들의 조언을 통해 학원선택 시 고려할 점에 대해 살펴본다.주변 엄마들 소문을 무시하지 말자학원을 옮겨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어느 학원이 괜찮은지 주변의 학부모들에게 물어보게 된다. 학원가의 수많은 학원을 일일이 다 다녀볼 수도 없으니, 일차적으로 주변의 학부모들이나 자녀의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어딘지 물어 후보지를 고르게 될 수밖에 없다. 후보지를 고른 후에는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학원 선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귀인동 김지은(52) 씨는 “예전에 큰아이가 다니던 학원이라 작은 아이도 생각 없이 보냈었는데, 큰아이 때와는 달리 생각보다 학원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져 주변에 물어보니 기존에 있던 학원 강사들이 물갈이되어 그런 것 같다”고 전해줬다며 “좀 더 주변에 평판 등에 대에 물어보고 학원 선택을 할 것을 하고 후회했다”고 말했다.또 “학원도 입시나 내신 등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게 마련이다”며 “잘나가던 학원이 꾸준히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때문에 주변 엄마들의 소문이나 자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살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학생 관리가 잘 되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 중요요즘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바로 학원에 갔다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학원은 단순히 학습을 위한 곳뿐 아니라 아이들이 오래 머물며 친구들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거나 노느라 학원을 빼먹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 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원에서의 학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신주현(호계동, 54) 씨. “학원을 간 줄 알았는데, 피시방에 가서 놀다 왔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며 “학원에서 등원하지 않았거나 일찍 하원 하는 경우,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등하원 알림서비스 하는 곳도 많아지긴 했지만, 그것 외에도 학원에서의 학습 태도나 전반적인 실력 수준 등에 대해 피드백이 있는 곳이 좋은 것 같다고. 물론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 아이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강사들이 관심 있게 신경 쓰고 관리하는 곳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강사 학벌보다 실력, 학생 대하는 마음가짐 중요학원을 고를 때 강사의 학벌을 중요시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하더라도 강의력이 떨어지거나 본인 위주로 아이들을 지도하려고 한다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선영(호계동, 47) 씨는 “강사 학벌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실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 있는 강사들은 같은 내용을 가르쳐도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하고,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같은 학원이라도 인기 있는 강사에게 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인지상정. 김선영(호계동. 42) 씨는 “우리아이는 학원 강사를 따라 학원도 옮겼다”며 “학원 강사가 아이를 세심히 지도해 주면서 아이의 실력이 부쩍 올랐고, 아이도 선생님을 좋아해, 학원 강사가 학원을 옮길 때 같이 옮겨갔다”고 말했다. 학원에서 좋은 강사를 만나는 것도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것 같다고.입시 자료, 교재 등의 수준과 커리큘럼 반드시 확인예전에는 학원가에서 한때 잘나가고 인기 있는 학원이었는데, 몇 년 사이에 인기가 식고, 사람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박수진(49, 평촌동)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교재나 자료가 예전 자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수준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며 “유명세만 믿고 보냈다가 학원에서 허비한 시간이 정말 아깝다”고 말했다. 어쩐지 예전에는 테스트 일정 잡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한산한 느낌이었다고. “요새는 내신도 중요해서 각 학교에 맞춰 내신자료 등을 꼼꼼히 해주고, 고3까지 제대로 된 커리큘럼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커리큘럼에 맞춰 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3-12-11
- 예비중1, 예비고1 내신대비 자기주도 학습법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진학하면서 학습할 내용이 많아지고 또, 어려워진다. 이러한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계속되어 왔으며, 학생들도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한다. 문제는 어떻게 자기주도 학습을 습관으로 정착시키느냐다. 학습을 지도하는 많은 사람들도 ‘어떻게’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필요하다.자기주도란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수정, 보완하는 학습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동기부여와 실천의지가 필요하다. 첫 단계가 없다면, 의미 없는 노동의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재의 학습 성취도를 바탕으로 학습량을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주도 학습계획표 작성 과정이 병행된다. 학습계획표 없이 무계획으로 학습한다면, 과목별 밸런스가 무너지고 특정 과목에 편중된 공부만 진행될 수 있다. 현재의 대학입시 메커리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목별 밸런스이다.학습. 기본에 충실하라.공부는 학습이다. 배울 학, 익힐 습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배울 학’만 하고 있는 듯하다. 절대적으로 익히는 시간이 부족하다.학습의 기본은 예습과 복습 그리고 수업 듣기이다.예습은 전반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으며, 내가 궁금한 것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 파악하는 단계이다. 예습 단계에서 모든 내용을 다 확인하고 익힐 수는 없다. 이 과정에서는 궁금증을 가지는 단계이다.예습에서 궁금한 부분을 확인했다면, 수업 듣기에선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단계이다. 수업 듣기에서는 집중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이제 학습의 마무리 단계가 남았다. 바로 복습이다. 수업 듣기에서 배운 내용을 익히는 과정이다. 수업 시간에 이해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문제에 적용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없다면 매번 똑같은 내용만을 배울 수밖에 없다.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임무에 최선의 성실함과 제대로 된 방법론을 가미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나 승리할 수 있다.현수학김학현 원장 2024-01-11
- 임대인의 실거주 진정성 입증 여부 집주인이 자신이 실제 거주하겠다는 이유로 세입자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때 실거주 의사를 입증할 의무가 있을까? 있다. A씨는 2019년 1월경 B씨 등에게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를 보증금 6억3000만원에 2019년 3월 8일부터 2년간 임대하기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A씨 측은 2020년 12월 17일경 B씨 등에게 “A씨와 배우자, 자녀가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할 계획이라 임대차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자 B씨 등은 닷새 뒤 A씨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이듬해 1월 4일경 “임대차계약 만료 후 본인이 실제 거주할 계획”이라며 갱신 요구를 거절했다. 이후 A씨는 B씨 등을 상대로 아파트의 인도를 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하여 1심과 2심은 “B씨 등은 A씨로부터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음과 동시해 부동산을 인도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2부는 A씨가 B씨 등을 상대로 낸 건물 인도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2023년 12월 7일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2다279795). 재판부는 “임대인(임대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 포함)이 목적 주택에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점에 대한 증명 책임은 임대인에게 있다”며 “‘실제 거주하려는 의사’의 존재는 임대인이 단순히 그러한 의사를 표명했다고 해서 곧바로 인정될 수는 없지만, 임대인의 의사가 진정하다는 것을 통상적으로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사정이 인정된다면 그러한 의사의 존재를 추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그런면서 “이는 임대인의 주거 상황, 임대인이나 그의 가족의 직장이나 학교 등 사회적 환경, 임대인이 실제 거주하려는 의사를 가지게 된 경위, 임대차계약 갱신 요구 거절 전후 임대인의 사정, 임대인의 실제 거주 의사와 배치·모순되는 언동의 유무, 이러한 언동으로 계약갱신에 대해 형성된 임차인의 정당한 신뢰가 훼손될 여지가 있는지 여부, 임대인이 기존 주거지에서 목적 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한 준비의 유무 및 내용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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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학습전략, 빈틈을 채워라! 겨울방학은 그동안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과목을 보다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여러 과목 가운데 국어는 성적 올리기 가장 힘든 과목으로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수학 만점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고 이는 수학보다 국어가 더 어려웠음을 나타냈다. 변별력이 가장 강화되는 과목인 국어,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평촌학원가에서 중, 고 국어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옹골찬국어학원의 박은정 원장에게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겨울방학은 국어성적 상승시킬 금쪽같은 기회“학생들은 3월에 학기가 시작되어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때까지 내신준비에 매달리다보면 일 년이 쉴 틈 없이 지나간다. 내신의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로 밀린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은 1, 2월 겨울방학기간 밖에 없다. 이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빈틈없이 채우고 무엇보다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된다.”박 원장은 “국어 공부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국어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1월부터 2월 말까지는 시험과 각종 수행 평가로 바쁜 학기 중의 1년보다 더 많은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위해 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중2~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중등부는 작품읽기를 비중있게 다루고, 고등부는 고난도 문제를 대비한 촘촘한 수업을 진행한다.어휘력 테스트는 기본, 수능과 내신대비까지“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을 가까이 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자극적인 컨텐츠를 가까이하면서 책읽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점점 문해력이 떨어지고 독해력이 부족해지면서 지문이 길어지는 수능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옹골찬국어에서는 고등의 고난도 학습을 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배경지식을 중2, 3 프로그램부터 학습한다. 독해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문법, 작품 읽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겨울방학부터 수필 읽기가 시작된다.중2 수능국어 기본단계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과 내신 필수 문학작품 전문을 읽고 국어 문학 기본단계를 학습한다. 또 국어 비문학독서 기본단계와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등을 통해 내신대비를 한다. 윈터시즌에는 8주에 걸쳐 고등수필 작품을 읽는다.중3 예비수능 과정 수업은 문학독서, 수능 문학 기본완성, 수능 비문학 기본완성,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내신대비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어문법 수업은 중등내신과 고등국어문법 학습을 위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적응 연습을 하며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된다.고1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문법 특강이 병행된다. 옹골찬수능국어 문학 1부 고전시가, 2부 현대문학을 비롯해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매주1회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 후 오답정리와 첨삭이 이루어진다. 매주 어휘력 테스트를 시행하고 학교별 전담 강사의 지도로 내신대비 기간 학교별 수업이 실시된다.고3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독서, 문학 실전문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밖에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는 6주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학원가 중심으로 이전, 좀 더 가까운 곳으로옹골찬국어학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거리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로 학원을 이전,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다른 학원과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옹골찬의 선생님들은 또 한 사람의 부모라는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한 걸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학원에 온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늘 고민합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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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해결의 흐름과 사고력 수학교육에서 성취도와 실력을 높인다는 것은 지도자의 능력과 학습자의 의지에 좌우된다. 그런데 학습자의 의지와 절박함이 있더라도 올바른 학습 방법을 모른다면 스스로 깨닫기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필자는 수학을 접하는 시작부터 문제를 해결하는 마지막까지 올바른 여정을 소개하려 한다.수학은 이야기다!맥락이라는 말이 국어에나 나올 법하겠지만 사실 수학에서도 중요하다. 주어진 조건과 전제들 식들이 말하는 관계, 상황을 추론해서 원하는 값을 도출하려면 한 편의 영화 같은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간단한 경우의 수 문제를 읽어도 이해 못 하는 학생에게 소설책을 읽듯이 상황을 상상하며 읽어보라고 했더니 바로 좋아진 일도 있었다.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조차 모르는 학생에게 개념부터 정리하라는 것도 모순이다.문제 풀이는 개념이라는 도구의 향연이다!모든 사고의 기본은 도구에 있다. 개념이라는 도구는 수학의 기본원리라 할 수 있다. 두 지수로그함수의 교점을 구하려면 연립방정식의 개념이 필요하고 최대최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함수의 그래프가 필요하다. 문자가 많은 식 정리가 안되고 그래프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가 없다. 우선 기본적인 도구의 습득과 연습이 필요하다. 톱이 나무를 자른다고 아는 것과 톱질을 잘하는 것은 다른 것이다.명품은 디테일에 있다!개념도 정리되고 많은 문제를 풀어서 자신감을 느끼더라도 실전에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통은 다 잘했는데 조건을 잘못 본 경우이다. 99%의 개념을 알고 잘 진행했는데 자연수 조건이거나 두 양수조건이거나 다항함수인지 그냥 함수인지 등등 이런 디테일을 놓치면 답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문제를 추론하고,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수학적 사고력이라고 한다면 우선 궁금한 마음으로 문제를 읽고 필요한 개념을 준비해서 차근차근 해를 구하고 나온 해를 조건 안에서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조금은 꾸준함이 필요하지만, 인생의 모든 것과 같이 수학에도 속성은 없다.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문의 031-409-0953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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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미대 수시 합격을 축하합니다”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기초조형, 기초디자인 등 미대입시의 다양한 실기과목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수시는 내신도 중요하지만 실기 비중이 높은 학교들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2025학년도 미대입시 수시 합격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본인에게 맞는 실기를 선생님들과 상담 후에 선택해서 체계적으로 집중하면서 준비하는 것이 합격의 핵심이다.뿐만 아니라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전형으로 맞춤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올해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실기대회 수상실적 특기자 전형으로도 합격한 학생들이 있어서 만나보았다.지금부터 입시에 돌입해야 하는 예비 고3들을 위해, 올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미대 수시전형에서 당당히 합격한 미대 합격생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선택받을 수 있는 그림 그리는 노하우, 논리적으로 배워”김혜연(청주여고 졸업, 성신여대 디자인과 합격)올해 2024 성신여대 수시 디자인과 실기 주제는 레일할로겐과 헤어커트 가위가 나왔고 성신여대는 수시전형 실기 70%, 내신은 30%를 반영해 선발한다.“성신여대는 소묘로 지원했습니다. 보이는 그대로 명도를 살려서 그리면 되기 때문에 명도를 최대한 살려서 형태가 정확하게 보이도록 그렸습니다. 소묘 사진인 만큼 출제문제를 꽤 디테일하게 찍어서 주시는데 사진 보다 더욱 더 디테일을 살려서 그렸던 것이 합격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성신여대 디자인과에 합격한 김혜연 학생은 작년 고3 겨울. 청주에서 특강을 진행하는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의 선생님 권유로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을 알게 됐다.고3 겨울에 정시특강을 듣고 대학에 합격했지만 뭔가 아쉬운 마음이 들어 다시 입시를 결심했다.“10월 실기 시험 전 까지는 그림이 마음 먹은대로 잘 그려지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어요.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 주시면 틀린 것은 알겠는데 아무리 잘 그려보려고 해도 안 고쳐지더라고요. 밤늦게까지 수정해서 선생님께 피드백 받고, 다음 날 일찍 학원에 와서 또 수정하기를 반복했어요.”혜연 학생은 고1 10월에 미술을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미술을 결정했다. 부모님께서 미술과 관련된 일을 하셔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알기에 오히려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시면서 응원해주셨다.실기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그림이 예쁘고 잘 그렸다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많은 학생의 그림 중 선택 받을 수 있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혜연 학생은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눈에 띄는 구성을 하는 방법을 논리적으로 가르쳐 준다. 합격하는 그림을 그리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고, 덕분에 수시 경쟁률이 높아도 최초 합격을 할 수 있었다”며 “실기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수시 합격 가능한 성신여대를 추천해 주신 전임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뤄낸 미대 합격, 앞으로 더 노력할 것”김기탁(인천영선고등학교 졸업, 수시 단국대 패션산업 디자인 합격/ 인하대 의류 디자인 합격/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 합격)김기탁 학생은 2024학년도 수시전형에서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와 인하대 의류디자인과, 그리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에 최초 합격했다.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 수시 실기 시험에는 전자시계와 피젯큐브가, 인하대 의류디자인과는 셔츠, 시계, 리본 등 패션과 관련된 소재들이 출제됐다. 삼육대는 배드민턴 라켓과 셔틀콕이 출제됐다.“단국대 실기에서는 시계를 과감하게 배치했습니다. 시계의 모양이 복잡해서 크게 그려야 그 안에 있는 복잡한 구조를 섬세하게 보여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께서 평소에 작은 부분을 크게 확대해서 디테일을 살리면서 형태력을 보여주라고 하셨던 것이 생각났어요. 색상도 빨강과 파랑을 넣어 색 대비와 명도대비를 이용해서 그렸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잘 마무리하고 나왔습니다.”기탁 학생은 재수할 때 미대 정시전형에 합격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학교가 아니었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 제대 후 다시 또 도전했다.2024학년 드디어 다니고 싶었던 단국대 패션산업디자인과와 인하대 의류디자인 학과, 그리고 삼육대 아트앤디자인 학과 3곳에 동시 합격했다. 기탁 학생은 고1 때부터 입시 미술을 시작했고, 고2부터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전임선생님께서 굉장히 꼼꼼하게 그림을 봐주세요. 저에게 엄청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표현력이 부족한 친구들도 그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으면 충분히 잘 그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론을 강조해 지도해 주셨고, 개인별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줍니다. 이곳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군대에서도 틈이 날 때마다 스케치하며 배운 내용을 잊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기탁 학생은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자기 꿈을 기억하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이루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라며 “평소 옷을 보면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디자인이 될지 생각할 때가 많다. 앞으로 아름다운 의류를 디자인하고, 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고 싶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배운 내용 매일 정리하며 반복 복습, 독하게 공부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박미나(인천초은고 졸업, 인하대 디자인융합 학과 합격/ 상명대학교 생활예술 전공 합격)박미나 학생은 2024학년도 수시에서 인하대 디자인융합 학과와 상명대학교 생활예술 전공에 동시에 합격했다. 인하대 수시전형 디자인융합 학과 실기 주제는 돋보기, 꼬마전구, 회로기판, 줄자가 출제되었고, ‘확대’가 주제어로 제시됐다.“인하대는 실기 시험 당일 문제지에 주제어를 못보고 그림을 그리다가 ‘확대’가 주제어인 것을 그리는 도중 알았어요. 주제어를 뒤늦게 확인해서 순간 당황했지만 회로 기판을 돋보기로 확대해서 보여주기로 하고 추가해서 그리기 시작했죠. 그리고 보니 어둡고 지나치게 많이 그린 느낌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항상 단점으로 지적하셨던 부분이라 신경써서 완성했어요.”미나 학생은 “어렸을 때는 집 근처 화실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입시 미술은 고3 때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에서 시작했다. 고3 수시때는 입시를 실패하고 미대의 벽이 높음을 실감하고부터는 거의 매일 학원에서 생활하며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작년 수시를 지나 정시에 1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지만 원하는 학교가 인하대였기 때문에 다시 올해 입시를 시작했다. ”라며, “그림을 그린 후 학원 선생님이 조언을 많이 해 주시는 데 집에 가서 가르쳐 주신 내용을 매일 정리하고, 이동하거나 시간이 날 때마다 복습했다”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비결을 설명했다.미나 학생은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은 그림을 선명하게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학생들끼리 구도가 겹치지 않게 하고 스스로 구도와 화면 연출을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신다. 채색도 단계별로 선명하게 보이도록 그리는 방법을 설명해 주어서 어렵지 않게 점차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다시 입시를 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엄마가 항상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됐다. 또 기본기가 없을 때부터 독하게 공부시켜 주신 부천 클릭전원 미술학원의 선생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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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합격 뒤에 숨겨진 국어학습전략 부천 국어전문학원 글벗국어학원은 요즘 잔치 분위기이다. 국어학습의 결과가 대입 합격이란 결실로 계속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 주요 과목과 달리 국어는 상위권 학생들조차 공부 방식이나 접근법을 모르면 고전하는 과목이다. 글벗국어학원에서 공부한 대입 합격생들로부터 중등부터 고등 내신과 수능까지의 국어학습 노하우를 들어보았다.황병찬 (부명고) ‘인하대학교 의예과 합격’국어의 해답은 독해력에 있다국어 모의고사는 물론 수능 1등급으로 의대 합격한 황병찬 학생의 국어학습전략 1순위는 ‘독해력’이다. 이번 수능 국어에서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문제들로 학생들을 평가했다. 이 때문에 기본 실력, 즉 독해력이 우수한 학생이 잘 볼 수밖에 없는 시험이다.병찬 학생은 “항상 국어는 독해력을 기본에 두었다. EBS 연계 출제 가능성이나 문제 풀이 스킬 등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근본적인 실력 향상에 비중을 두고 공부했다. 독해력을 늘리면 비문학뿐만 아니라 문학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서 소설 부분은 정확한 독해 없이는 문제를 풀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고3이 되면 EBS 수능 특강, 수능 완성, 수능 출제 예상 작품 분석 등 방대한 자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때 본질적인 독해력의 향상을 등한시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해야 한다”라고 독해력을 강조했다.이를 위한 글벗국어학원에서의 학습관리도 도움이 되었다. 글벗국어학원에서는 지문을 학습할 때 지문 자체의 내용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를 위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다. 가령 비문학 지문을 학습할 때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지를 계속 제시하며, 문제보다는 지문 위주의 학습을 진행했기 때문이다.독해력과 지문 위주 학습 외에도 병찬 학생이 글벗국어학원에서 도움받았던 점은 내신 관리를 위한 자료 제공이었다. 즉, 시험 범위로 제공된 지문을 분석한 후, 같은 지문의 변형 문제를 풀면, 이 지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꼼꼼한 점검을 할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변형 문제를 충분히 다루기 때문에 실제 학교 시험에서도 당황하지 않았다.국어 1등급을 위한 학습전략에 대해 병찬 학생은 “국어 내신의 비결은 내용정리이다. 시험 전날 나만의 내용정리를 만들고 시험 직전에는 그것만 보며 나만의 취약점과 실수 예상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반드시 책을 많이 읽을 것. 독서는 독해력을 늘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어릴 적부터 이어지는 독서 습관은 분명한 독해력 차이를 낫는다. 이렇게 길러진 독해력은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에도 큰 도움이 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훌륭한 방법은 독서 습관”이라고 말했다.한가은 (미추홀외고) ‘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과 합격’주요 내용 단권화하고, 회독으로 완전 학습한가은 학생도 국어에서 가장 필요한 능력을 ‘독해력’으로 뽑았다. 독해력 유무에 따라 습득하는 내용의 질과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아이는 성실한데 국어 성적이 왜 안 나올까?’ 혹은 ‘다른 과목만큼 국어에도 투자하는데 성적은 안 올라’ 등의 고민에 빠졌다면, 먼저 ‘독해력’부터 검증할 것을 권했다.사실 가은 학생의 중3 모의고사는 4~5등급이었다. 평소 독서와 거리가 멀었을 뿐 아니라, 국어 접근 방식조차도 모르던 시기였다. 그러나 부천국어 글벗국어학원의 커리큘럼과 숙제 등을 소화해내면서 부족했던 독해력이 급속도로 성장했다. 결국 수년간 지속된 글벗국어학원 공부는 국어를 1등급으로 정착시켜 주었다.독해력 습득 외에도 글벗국어학원의 양질의 문제집과 자료 제공은 수험생의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유효했다. 특히 가은 학생은 제공된 자료와 다양한 필기를 체계적인 단권화를 통해 내 것으로 만들고, 학원 측의 편집해낸 문제를 활용해 회독을 반복하는 등 내신 관리에 활용했다.가은 학생에게 국어 학습전략을 묻자, “첫째는 바뀌는 수능의 흐름 파악이다. 둘째는 내신과 수능의 차이를 알고 공부할 것. 끝으로 입시란 결과로 말한다. 하지만 공부 과정 또한 중요하다. 이른 아침 교실에서 빵을 물고 공부하던 순간, 새벽 기숙사의 수행평가 준비, 회독을 반복해 글씨가 안 보이던 학습장 기억 등은 자신에게 결과 이상의 자부심을 안겨주었다”라고 말했다.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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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메디컬 진학을 위한 준비 2024학년 대학 입시 기준 전국 대학교 메디컬 계열 정원은 다음과 같다.전년도 대학 입시 결과를 분석해보거나 상위권 학생들의 메디컬 계열 선호도 집중 현상과 2024학년 수능 응시 인원이 50만명을 넘은 것으로 추정해 볼 때 전국 상위 1.2% 수준의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과이다. 그중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선 상위 0.6%의 성적이 필요하며 수도권 대학의 의대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메디컬 계열의 대학은 실로 극 상위권 학생들의 영역이 되었다. 그렇다면 메디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언제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대학별로 각각 다른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수시 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교과 성적 극 상위권에 대부분 꽤 높은 수능 최저기준 충족을 요구하므로 대부분 수능 100%로 선발하는 정시의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수학에 가중치!!!메디컬 계열 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은 어쩌면 생각 보다 간단하다. 전국 상위 1% 이내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메디컬 계열의 모집 시 수학과 과학 과목에 가중치를 주고 있다. 특히 수학에 주는 가중치가 큰 경우가 많아 비중이 40%까지 되는 경우도 있어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반대로 수학 성적이 타 과목에 비해 낮은 경우 극 상위권 학생이라 할지라도 메디컬 계열 합격이 쉽지 않다. 그러므로 수학 과목은 기본기를 학습하는 저학년 단계부터 충실히 준비하고 가능하다면 심화학습 단계까지 공부하면 유리하다.수학 미리 시작하는 것이 유리고등학교 수학 성적은 언제부터 만들어지는 것일까? 현장에서 학생들의 수학 성적 변화를 살피다 보면 중학교의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의 상관관계가 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메디컬의 꿈을 가진 학생이라면 특별히 수학 과목에 대한 심화 학습을 좀 더 일찍 시작하기를 적극 권장한다.정영필수학연구소정영필 원장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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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대입개편안 확정, 무엇이 바뀌었는가 현재 입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현 예비 중3부터 바뀌는 입시에 대한 내용이 담긴 2028 대입개편일 것이다. 초반에 2028대입개편 시안과 관련된 내용이 나왔을 때는 내신이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상대평가, 고등학교 2학년, 3학년 시기에는 절대평가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또한, 현재 수능은 국어, 수학, 탐구영역에서 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응시하는 구조인데, 2028 수능부터는 국어, 수학의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사회,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대신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모두 응시하는 구조로 바뀔 것으로 보였다. 수능에서 함께 이야기가 나왔던 것은 ‘심화수학’ 영역의 도입이었는데, 수학에서 대수, 미적분Ⅰ,확률과 통계만 출제되기 때문에(현 수Ⅰ,수Ⅱ,확률과 통계) 미적분과 기하를 평가할 수 있는 영역이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최근 발표된 2028 대입개편 확정안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과목 5등급제로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하며, 수능에서는 심화수학을 도입하지 않는다고 결론이 났다.2028대입개편안 확정, 내신 및 수능 관점에서 바뀌는 것확정된 2028 대입개편안에서 내신과 관련된 변경사항을 보면, 현 내신 9등급제를 5등급제로 바꾸고 전 과목을 상대평가와 절대평가를 병기한다는 내용이 있다. 다만, 융합선택과목 중에서 사회, 과학 교과 9개 과목은 절대평가만 기재한다고 한다. 이에 해당하는 과목은 여행 지리, 역사로 탐구하는 현대 세계, 사회문제 탐구, 금융과 경제생활, 윤리 문제 탐구,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세계, 과학의 역사와 문화, 기후변화와 환경생태, 융합과학 탐구이다. 5등급제로 바뀌게 되면 1등급은 10%까지, 2등급은 34%, 3등급은 66%, 4등급은 90%, 5등급은 100%까지로 등급체계가 바뀌게 된다.수능 관점에서 바뀐 점을 살펴보면, 우선 확정되기 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럼 2028 수능에는 선택과목이 없을 예정이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모든 수험생이 같은 시험문제를 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심화수학이 미도입된다. 즉, 2028 수능에서는 미적분Ⅱ 및 기하가 출제되지 않는 것이다.2028대입개편안에 대한 관점이번 2028대입개편안과 관련되어 입시전문가들과 교육현장에서 나오는 주된 주제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내신의 변별력과 수능의 난이도, 그리고 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선발로 보인다. 우선, 내신의 경우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변화하기 때문에 내신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어 보인다. 기존에는 1등급이 4%까지, 2등급이 11%까지 였으나, 이제는 10%까지 1등급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서울 주요대학에서는 교과 전형 등에서 합격 내신 평균이 1등급대인 학생들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로써 내신 기준 최상위권의 변별력은 하락할 수 있다. 다만, 항상 입시가 변화할 때마다 그 시기를 살펴보면 대학은 어떻게든 변별해낸다는 것이다. 내신의 변별력이 낮아진다면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강화하여 수능 영향력을 높인다거나, 제시문 면접 등을 활용하여 학생부 외적인 요소들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또 다른 관점에서는 내신의 등급 향상이 더 어려워질 것이다. 등급이 5등급제로 바뀐다면 각 등급이 갖는 비율이 크기 때문에 등급 향상 측면에서는 기존보다 어려워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1학년 시기부터 좋은 내신 등급을 받는 것이 현 시점보다 더욱 중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수능 여러 영역 중 특히 수학 영역의 난도는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수능에서 수학 가형, 나형을 응시하던 시기를 보았을 때 문과 학생들이 응시하던 수학 나형의 범위만 응시하기 때문에, 이공계열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 기준으로는 출제 범위가 줄어든다고 느낄 수 있다. 수능은 변별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범위에서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많이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의 선발도 하나의 관심사였는데, 왜냐하면 대입개편안 확정 전에 이야기가 나왔던 ‘심화수학’이 도입되지 않기 때문이다. 의대 및 이공계열 대학에서는 미적분Ⅱ, 기하에 대한 이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수능에서 이 과목들을 응시하지 않게 되면 해당 대학에 지원한 학생의 이해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살펴보면, 대학에서 학생의 학생부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선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를 통해 정시에서도 내신의 영향력이 강화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서울대, 고려대 등에서는 이미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고 있으며, 추후 발표될 2028 대학별 전형계획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 예비 중3부터는 위와 같은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한 가지 명심해야 할 점은, 매년 입시가 변화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에 대한 공부의 중요성은 변치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바뀌는 입시에 적용되는 학생들은 입시변화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현 중등과정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고등학교에 배울 내용들을 미리 접해보는 데에 집중하는 것을 추천한다.파주 운정 국어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진학상담팀 정관영문의 031-946-1646 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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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영어 문법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 세 가지 새 학기를 준비하는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모든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중요하지만, 특히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본격적인 영어 문법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초등학교 5학년이 최적의 시기인 이유첫 번째, 학습 능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시기이기 때문이다. 문법이란 단어들이 모여 문장을 형성하는 규칙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규칙’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본격적인 문법을 시작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이와 달리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아이들은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 구체적인 대상이 없는 문법의 추상적인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이 되는 8품사에 대해 학습한다면 각 품사의 성질을 이해하고 성질을 기준으로 단어들을 범주화할 수 있다는 능력이 갖춰졌다는 것이다.두 번째, 모든 공부와 마찬가지로 문법 또한 단계적으로 밟아나가야 하는 순서가 있다. 즉, 단기간에 문법을 완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to부정사의 용법을 공부한다고 했을 때 품사 개념이 흔들리고 있다면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을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단순 암기라면 가능하겠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릴 공부가 입시에 도움이 될 리가 없다. 무너지지 않을 문법 실력을 만들고 싶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쌓아나가야 한다.세 번째, 반복 학습을 위한 시간 확보이다. 문법책 한 권을 끝냈다고 아이들이 모든 개념을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다.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주어와 동사의 수 일치 문제도 몰라서 틀리는 것이 아니다. 오답 정리를 할 때 설명해주면 ‘아는 건데 왜 그랬지?’ 하는 아이들이 대다수다. 이유는 훈련 부족이다. 마치 우리가 ‘수현이은 영어을 배워진다’라는 문장을 봤을 때 이상한 부분을 짚어내고 올바르게 고칠 수 있는 것처럼 영어에서도 이것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다양한 문제를 접해보고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기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중1 문법의 경우, 보통 1년 정도의 기간을 잡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이 과정을 시작하기를 권장한다.겨울방학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입시 영어를 위해 차질 없는 계획을 세우고 첫 걸음을 내딛는다면 훨씬 더 여유로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파주운정영어학원 니콜영어강사 설규연문의 031-957-0588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