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김경란 교수 말 못하는 아기들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항상 울음으로 도움을 청한다. 엄마들은 아기들의 울음소리를 듣고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가 젖었거나, 아플 때 살펴보아 필요한 도움을 준다. 그러면 울던 아기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다 해주는 엄마를 좋아하고 믿게 된다. 엄마만 곁에 있으면 낯선 세상이 좋은 곳이고, 세상이 자신을 환영한다고 느끼게 된다. ‘애착’은 생후 약 3년간 아기와 아기를 돌보는 사람과의 사랑하고 믿는 마음을 말한다. 아기는 엄마가 안아주고 업어주고 미소지어주면서 엄마로부터 받는 보호와 사랑, 접촉을 통하여 애착을 만들어간다. 이때 맺어진 부모와 아기의 관계는 아기가 성장한 이후에도 계속 영향을 준다. 애착 형성을 잘하려면?원숭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할로우(Harlow) 박사는 접촉이 중요한 애착 형성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아기 원숭이에게 우윳병이 달린 철사로 된 원숭이와 먹이는 하나도 주지 않는 부드러운 천으로 된 원숭이를 만들어주었다. 아기원숭이는 우유를 먹을 때에만 철사원숭이에게 갔고, 젖을 먹고 나면 나머지 시간 동안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원숭이에게 가 있었다. 그리고 무서운 상황에서 새끼 원숭이는 부드러운 천으로 만든 원숭이에게로 재빠르게 도망갔다. 새끼원숭이는 먹이보다도 부드러운 접촉을 통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부드러운 천 원숭이를 더 좋아했던 것이다. 예전에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때였다. 20명 정도의 어린 아기들이 침대에 누워있는데 많은 아기들에게 동시에 우유를 먹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마침 아기들이 우유를 먹는 시간이었는데 우유를 먹던 아기들이 잠시 쉬느라 우유병의 젖꼭지를 놓쳤지만 아기들은 아무도 울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원장님께 여쭈었더니 “울어도 그때마다 아기들을 도와줄 수 없다보니 이제는 울어도 소용없다는 것을 알았나봐요”라는 대답을 듣고 무척 마음 아팠던 경험이 있었다. 결국 아기들은 어렸을 때 자신을 잘 돌보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은 따뜻하고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지만 울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세상은 힘겹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곳이라 생각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제는 눈빛을 보고,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척척 알고 도와줄 수 있는 엄마가 된다면 아이는 세상이 자신을 환영하고 행복 가득한 곳이라 생각하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게 될 것이다.문의: kimklan@kwu.ac.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광주 주인공 고봉익 교수 특강 교육부인정 학습코칭 1호, 고봉익 교수 특강‘완전 자기 주도 학습 해결책’ 제시수능 최고/차석 득점자 활용…3만 명 이상 성적향상22가지 자기주도학습진단 등 선착순 무료 강의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학생의 성적을 올려준 사나이’로 불리는 사람, 자기주도학습의 창안자 고봉익 교수를 광주에서 만날 수 있다. 전국적으로 ‘22가지 영역의 자기 주도학습법 진단 검사’해석 설명회에 대한 학부모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는 이유를 알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공부희열도’를 높일 수 있게 꼭 실천해야겠어요. 아이한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됐어요.” “신뢰도와 타당성이 높은 검사 결과라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시험프로젝트, 시험전략법도 아주 놓았고요.” “공부에 대한 열의가 없는 애 때문에 물어볼 데도 없이 막막했는데. 구체적인 사례와 팁이 아주 유용했어요.”초·중·고등학생들의 공부 걱정을 덜어주고 희망을 주는 고봉익 대표를 만나 봤다. KBS 다큐 ‘습관-꼴찌탈출 변화보고서’ 등 큰 명성요즘 공부 좀 한다는 학생들이 애용하는 ‘공부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의 국내 최초개발자가 바로 고봉익 대표다. 강남에서 학원 운영할 때 학생들의 변화과정을 일지로 쓰며 창안한 스터디플래너는, 2005년 판매 1위와 검색 1위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고, 지금도 공부필수품으로 각광받는다. 2007년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 2008년 글로벌 리더캠프, 150 여개 학교에 자기주도학습법 보급 및 KBS 다큐 ‘습관-꼴찌탈출 변화보고서’ 등으로 명성을 쌓은 고 대표는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오래된 꿈인 공부법 나눔을 실행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최상위 1%의 공통 요소 분석‥과학적 진단 22가지 선보여‘1% Study Solution’은 자기주도학습으로 성공한 최상위 1% 아이들의 공통 요소를 분석해 만든 과학적 진단법이다. 꿈과 목표 설정, 공부지식축적, 공부기술습득, 공부감성개발, 습관 관리 등 5가지 핵심 항목과 22가지 세부요소를 설정해 취약부분과 우수부분을 진단한다. 200여 문항을 분석한 뒤 강점과 약점을 파악, 학습 성과를 돕는 개선점을 찾게 된다.고 대표는 “빨리 성과를 내려면 공부지식이나 공부기술습득이 필요하겠죠. 그러나 공부를 장기적으로 잘하려면 꿈과 목표, 공부감성, 습관 요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일정기간 전문 트레이닝과 부모님의 도움도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공부 희열도가 낮은 학생이라면 무리한 선행학습 보다 동기 부여와 함께 수업성공 습관을 키우는 게 좋고, 관리부분이 부족한 학생은 플래닝과 피드백 훈련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입학사정관제전략 및 성적향상 비법을 명쾌하고 쉽게 설명고봉익 교수가 창원 Special 특강을 통해 임기응변이 아닌 근본적인 자녀교육의 해결책과 실제적인 방법론을 전수한다. 입학사정관제 준비전략은 물론 성적을 향상시키는 자기주도학습법에 대 명쾌하고 재미있고 쉬운 강의에 대한 광주 학부모들의 기대가 크다.학습 코칭의 선두,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 김승희 센터장은 “100만 명이상 학부모들이 고봉익 대표의 특강을 극찬했다. 광주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위해 특별 초청한 이번 기회에 보다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특히 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매일 아이와 씨름하는 엄마들의 답답함과 가려움이 시원하게 해소되는 소중한 시간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강연문의 :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센터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별도 박스 처리 고봉익 교수의 ‘최고의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오는 12월 16일(금) 김대중 컨벤션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고봉익 교수가 ‘최고의 자기주도학습법‘’을 들려준다. 12월16일 오전10시 강연하며 선착순 접수로 예약 필수다. 참가자 전원에게 22가지 영역의 자기주도학습 설계진단 및 해석 컨설팅(5만원 상당, 70 쪽 분량의 리포터)을 제공한다. 팁-고봉익 대표와의 Q&AQ.자기 주도학습의 가장 큰 포인트는 뭔가요?제가 만난 많은 학부모님들은 자녀에게 가장 불만스러운 부분으로 ‘성적’보다 ‘습관’을 꼽았습니다. 습관이 안 되니 시키게 되고, 시키니 억지로 하고, 억지로 하니 더 성과가 없는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Q.공부습관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는?공부습관은 혼자서 바로 잡기 어렵습니다. 수많은 임상사례와 도입학교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전문가의 멘토링을 가미했을 때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Q.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은 어떤 곳인지?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주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습관화 시키는 전문 트레이닝센터입니다. 개인이 가진 재능으로 적성을 찾고 좋은 습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적 역량강화에 집중합니다. 또 30만 건 이상의 사례 분석과 12년간의 노하우를 프로그램에 담았습니다.Q.‘주인공’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공부습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지?첫째 ‘플래닝-피드백 습관’입니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지킬 때 주도성은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학교수업 성공습관입니다. 현재 학교에서 7교시 수업을 모두 소화하는 학생은 10% 미만입니다. 수업을 흥미 있게 느끼는 방법을 깨닫고 습관화할 수 있게 지도합니다. 셋째 ’예·복습 습관‘으로 아시다시피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식축적 관리 습관‘입니다. 상위 1%학생들은 습득한 지식을 자기만의 것으로 체계화시킨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포트폴리오의 보고 ‘에듀팟’-광주시 활용도 점검 창의적 체험활동 온라인 지원시스템인 ‘에듀팟(www.edupot.go.kr)’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됐지만 광주시 고등학생의 활용도는 학교와 교사의 지도에 따라 편차가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에듀팟은 학교 안팎에서 실시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학생이 직접 기록하고 교사가 이를 승인해주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대입에서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것이 교과부의 방안이다. 교과부는 “학생이 기록·관리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체계적인 진학·진로지도와 대입 전형제도의 내실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개인 포트폴리오를 배제하고 공교육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에듀팟의 중요성은 더 부각될 전망이다. 이에 반해 광주시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에듀팟 활용이 부진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입과 직결되는 에듀팟 실효성 의문 광주시 고등학생들의 에듀팟 접속이 부진한데는 시교육청의 홍보 부족 탓도 있었다. 이번 교과부의 정책에 따라 대입의 삼각구도였던 내신, 수능, 논술에 에듀팟이 스펙으로 추가된 셈이다. 광주시교육청도 지난해부터 입학사정관제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면서 에듀팟의 활용을 강조해왔다. 광주시는 상일여고, 동성고, 동신고 등 8개 학교를 선정해 입학사정관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공교육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에듀팟 홍보도 병행해왔다는 것. 교육청 관계자는 “지도교사를 통해 여러 차례 전달연수를 시켰고, 올해에는 학급별로 에듀팟 길라잡이를 배부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공문을 보냈다”며 에듀팟 홍보에 적극적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시교육청의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에듀팟 매뉴얼을 문의하는 교사가 있다. 광주시교육청 김용환 장학사는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매뉴얼 활용법과 접속방법을 묻는 교사들의 문의가 있다”며 “에듀팟 활용이 정착됐다고 생각했으나 아직도 홍보가 부족한 것 같다”고 변명했다. 교사의 업무량도 에듀팟 활용의 걸림돌로 작용했다. 창의적 체험활동에는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기소개서, 방과후활동 등을 기록하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교사의 관리가 필요하다. 이런 공교육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에듀팟 기록 내용이 알차게 된다. 하지만 준비과정과 관리가 어려운 게 공교육의 현주소.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기재할 ‘거리’를 많이 제공하려면 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하지만 준비단계도 까다롭고, 관리도 어려워 방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행정 업무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교사가 일일이 학생들의 활동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은 실정. “학생들의 활동을 점검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승인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 솔직히 교과 연구도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들 기록물까지 관리하는 게 귀찮다”고 말한 교사도 있었다. 학부모들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굳이 에듀팟에 적어야 하는 이유가 뭐냐?”며 개인포트폴리오 제출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항의도 있었다. 심지어 에듀팟에 대해 ‘잘 모른다’고 대답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에듀팟은 자녀의 대입과 직결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의 기록도 중요하지만 시교육청, 학교, 교사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무작위 기록물보다 진로에 부합한 알찬 기록 요구 에듀팟은 개인 기록물이다 보니 학교와 교사의 관심에 따라 포트폴리오 양과 질에서 달라질 수 있다. 또한 기록 내용 중 학생의 특기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에 올라가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 입시에서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경희대학교가 처음으로 수시에서 ‘창의적체험활동 전형’을 도입하기도 했다. 특히 교과부의 정책이니만큼 이를 활용한 수시 전형요소가 늘어날 것이란 게 일선 교사들의 추측. 광주석산고등학교 정 현 교사는 “이제 시행 초기이고 대학에서도 에듀팟을 활용한 확실한 전형요소를 발표하지 않아 교사와 학생들이 소홀하지만, 현재 1학년이 3학년 되는 시점에는 주요 대학들이 전형요소로 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입에서는 에듀팟 고등학교 자료만 적용한다. 중학교 기록물은 특목고나 자사고 등의 상급학교 진학 자료로 활용된다. 여기서 잠깐! 에듀팟 활용 잘하는 모범학교 ‘광주석산고등학교’(사진 있음) 제목: 지원하는 학교, 관리하는 교사, 기록하는 학생…삼박자가 척척 석산고등학교는 여러 해 전부터 학교 안팎의 행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훈련을 해왔다.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기록의 양도 늘어났고, 학교에서도 기록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대학 입시에서 비교과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이를 대비했던 것이 올해 에듀팟 교육정책과 맞아떨어졌다. 그 결과 석산고는 광주지역에서 에듀팟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다양한 창의적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석산고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활용 방안도 지도하고 있다. 먼저 희망 대학을 설정한 후 대학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조사·분석하게 했다. 그런 다음 인재상에 부합하는 체험활동을 권장하고 활동보고서 작성 요령도 가르쳤다. 보고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토론을 통해 더 창조적인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석산고 에듀팟 정 현 담당교사는 “체험활동 내용을 작성하고 관리하는 방법, 활동 영역별 조언까지 총체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학생들도 에듀팟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석산고는 자체 프로그램도 많다.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위한 ‘웰니스’ 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하루 20분 아침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봉사활동도 체계적이다. 석산고 봉사활동은 수상 경력이 화려할 만큼 이미 활성화 됐다.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모범사례도 발표되고 있다. 석산고의 극성스런 독서교육은 교육청에서도 인정하고 있다. 교육청 주관 ‘사이버 독서 마라톤 대회’에서 석산고 전원이 참가해 완주하는 기록을 세워 2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만큼 독서와 독후활동 프로그램에 적극적이란 증거다. 결국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사의 관심, 학생들의 긍정적인 참여가 석산 2011-11-28
- 영어토론 이야기 우리의 삶은 온통 토론으로 채워져 있는데 서로 마주 보고 주고받는 토론만이 토론이 아니다. 하나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도 토론이다. 매일 매순간 어떤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고 바른 결정을 위해 고민하고 정보들을 모은다. 심지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것들을 먹이기 위해 갖은 설득과 회유를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정보도 조사하고 주변의 조언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만의 결론을 내고 필요하면 타인들을 설득해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토론의 영역 안에 있다. 세계적 공용어가 된 영어는 이제 우리의 생활이 되어 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사회에 진출하여 어떤 일을 하던 영어로 의사표현을 하고 생각을 말하며 상대를 설득하여 목적을 이루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 될 것이며, 이 경쟁에서 밀린다면 능력에서의 차이를 인정해야만 할 때가 올 것이다. 이미 세계 각국의 학생들은 영어만이 아니라 영어를 이용한 토론에 있어서 많은 내공을 쌓아가고 있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미국은 물론, 호주,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많은 나라의 학생들이 상당한 경지에까지 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각종 영어토론대회가 생겨 토론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 가고 있는 중이며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토론교육을 할 때에 특별히 검토해 보아야 할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주제(Topic) : 토론을 할 주제는 항상 정답이 있어서는 안 된다. 또한 어느 한쪽(찬성 또는 반대)의 의견이 더 유리한 것도 피해야 한다. 즉, 좋은 주제를 선택할수록 더 훌륭한 토론이 되는 것이다. - 배경 지식 : 아무리 논리가 좋아도 배경지식이 없다면 절대 좋은 토론을 할 수 없다. 각 주제가 나오게 된 그 배경지식을 얼마나 공부하고 익힐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 Debate Skills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 아무리 좋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해도 지식을 잘 엮어 내는 토론의 기술이 없으면 안 된다. 이를 위해 체계적이며 검증된 체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Coach : 토론의 주제를 잘 파악하여 결론으로 유도할 때 각자의 생각을 살리면서 주장을 펼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한다. 한국의 토론이 아직 초보단계라는 것은 어려서부터 토론을 경험해 본 선생님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절대적으로 선생님의 토론 경험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문의 010-2213-5040 / 02-558-0505하이앤드아카데미 원장 민정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열정, 근성, 자부심 넘치는 영어교육의 전당 급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글로벌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한다.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영어실력은 기본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논리 정연하고 당당하게 표현해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있는 표현능력 또한 필요하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토론 문화가 확산돼 교내토론대회 뿐만 아니라 매년 공신력 있는 토론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열리고 있다. 대치동에서 IBT 토플로 명성을 얻고 있는 ‘에스엔티어학원’(이하 ‘SNT어학원’)이 다양한 수준별 디베이트(debate) 프로그램을 마련해 완벽한 영어학습을 추구하고 있다. 놀라운 성과 이끌어내 학부모들에게 지명도 높은 영어 명문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에서 학여울역 방향으로 씨티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한 ‘SNT어학원’은 그동안 수많은 토플 115점 이상 고득점자와 IET 만점자를 배출했고, 각종 에세이 대회 및 모의법정·민사토론 등에서도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해왔다. ‘SNT어학원’의 이와 같은 놀라운 실적은 강사들의 탁월한 실력과 정보력에 기반을 두고 있어 자녀에게 완벽한 영어실력을 키워주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선호도와 지명도가 높은 학원으로 유명하다. 디베이트 선수가 되려면 선수들에게 배워야''SNT어학원‘의 디베이트 코치들은 국내 대회 챔피언, 세계 대회 특정 분야 우승자, 공신력 있는 모의유엔·모의법정 등에서 인정받은 코치들이다. 이들의 이러한 실전경험은 현장감 넘치는 살아있는 지도로 이어진다. 또한 코치들은 ''YTN영어토론대회'', ‘광주 청소년영어토론대회’, ‘모의유엔 총회’ 등 각종 토론대회에서 현역 심판장과 부심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국내 토론대회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SNT어학원’의 이지영 부원장은 “디베이트 선수가 되려면 반드시 실전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에게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SNT어학원’ 디베이트 수업의 경쟁력은 R&D부서에도 있다. 매주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새로운 테마의 디베이트 패킷(자료)을 완성해 활용하며, 테마별로 배경지식이 될 수 있는 책 5권을 명료하게 요약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디베이트 학원 중 유일하게 자료에 대해 명확히 이해했는지 워크북 테스트를 실시한 후 첨삭해서 돌려주는 것이 강점이다.수업의 모든 과정은 철저하게 관리된다. 독해자료를 읽고 논거들을 정리·요약하고 토론을 진행한 후 강단에 올라 3분 스피치를 실시한다. 스피치 과정은 촬영을 통해 시청한 후 코멘트를 받게 돼, 학생들은 스스로의 단점을 교정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코치, 최고의 정보력, 양질의 자료와 철저한 관리가 어우러져 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SNT어학원''의 디베이트 수업은 주 1회 3시간씩 진행되며, 청소년반(초등 4·5·6학년~중·고등) 뿐만 아니라 영어영재반(초등 1~3학년)도 마련되어 있다. 1월 모의유엔 대비 디베이트반도 모집 중이다. IBT 토플, 흐름을 꿰고 있으면 백전백승!토플은 매주 시험 보는 학생들이 있는 학원, 시험 본 자료가 축적되어 있는 학원에서 공부해야 성과를 거둘 수 있다. ''SNT어학원’은 매주 토플관련 자료를 축적, 분석해서 모든 영역의 학습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예를 들어 ETS가 절대로 피해갈 수 없는 최신 3년간의 빈출 영단어 1000개를 유사어와 함께 정리해 교재로 제작했다. Reading과 Listening 영역은 최신 3년간의 빈출 토픽이 영역별 25개의 세트로 정리되어 있다. Speaking과 Writing 영역은 최신 2년간의 문제가 각각 50여개씩 준비되어 있다. 이 부원장은 “Speaking과 Writing은 틀을 외워서 빈출 토픽을 적용하는 연습을 했을 때 감점이 없는 완벽한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T 토플반은 초등 5, 6학년반, 대원국제중반, 외고반, 중등부 정규반 등이 운영 중에 있으며, 겨울방학을 맞아 인텐시브 특강(초등 4·5·6학년~중·고등)도 열린다. 치밀한 교재, 전문적인 강사, 열정적인 분위기가 확실한 결과로 이어져이 부원장은 “재료가 싱싱하고 요리사가 훌륭하고 분위기가 좋으면 멋진 음식점이 되듯이, 공부하는 재료가 치밀하고 강사들의 실력이 탁월하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열정적으로 살아있는 학원이라면 확실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학원의 우수성을 음식점에 비유해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독해경험과 풍부한 배경지식을 쌓지 못한 학생들의 토론은 소음이다. 반면에, 머리에 든 지식은 풍부한데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죽은 학습이다”라고 강조하며, 배경지식·독해력·디베이트가 만나는 완벽한 지적 영어학습의 장이 바로 SNT라고 말했다. 문의 02)508-0582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온양여고 김혜진 학생 대한민국인재상 수상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혜진(온양여고 2)양이 2011년도 대한민국인재상 수상자로 확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이 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우수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김혜진양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인재로 뽑혀 12월 중 청와대에서 대통령 명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초등 3학년 때부터 수영을 시작한 김혜진 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국가대표로 선발돼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또한 2011년 제92회 전국체전 수영 평영 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그리고 이어진 2011 FINA 경영 월드컵 수영대회에 참가해 세계의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경쟁해 평영 100m와 200m에서 우승하는 등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선해 지도교사에 의하면 “김혜진 학생은 순발력이 좋고 부단히 노력하는 강인한 선수이기에 다가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상위입상을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본인 또한 수상 확정에 대해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는 겸손한 마음 태도를 밝히면서 올림픽에서 반드시 메달을 획득해 주위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온양여고 신성순 교장은 “김혜진 학생은 성품이 바르고 목표의식이 뚜렷하며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로 노력하기에 세계적인 수영선수가 될 것”이라며 대통령인재상 수상은 아산시를 넘어 충남의 경사라며 기쁨과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예비 고3 이것만은 꼭 챙겨라” 예비 고3들이 바쁘다. 본격적으로 3학년이 되면 내신과 수능, 수시 대비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대입 수시전형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더 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마음은 바쁘고 급한데 무엇을 준비해야 할 지 고민이 된다. 예비 고3학생들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이 시점에서 할 수 있고 또 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자기소개서 쓰는 연습 미리 해야입학사정관 전형은 기본적으로 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아산고등학교 김문종 교사는 "교사추천서는 교사의 역량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교사추천서에 많은 걸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를 쓸 때 사실만 나열하거나 추상적, 관념적 단어를 많이 선택한다면 불합격 될 가능성이 높다. 사건 위주의 서사적 기술, 즉 스토리가 있는 자기소개서가 유리하다. 김문종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만큼 학생의 냄새가 많이 묻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다양한 자기소개서를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닥타윤 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빡빡한 고3학사일정 중에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2달 정도의 시간이 훌쩍 가고 제대로 준비하기도 어렵다”며 “겨울방학을 이용해 자기소개서의 틀을 어느 정도 갖추어놓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원장은 “자기가 지망하고자 하는 대학 2~3곳의 홈페이지를 보고 경향을 파악한 후 그에 맞추어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 것이 방법”이라며 “겨울방학에 자기소개서를 80% 정도 완성해 놓는다고 생각하고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아산고 김문종 교사 역시 “고3 초기에는 어느 정도 완성된 자기소개서의 틀을 가지고 교사의 첨삭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예비고3 … 모의고사와 내신 관리 흐름 타야예비 고3이라면 대부분 학생들이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결정했을 시기다. 목표가 설정됐다면 전공 관련 특강을 많이 들어두면 본인이 목표한 대학과 학과를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된다. 일선 학교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아산고의 경우 대학교수를 초빙해서 대학과 학과들을 소개하고 갖춰야 할 점에 대해 강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모의면접 실시도 도움이 된다. 모의면접은 학교차원에서 시행돼야 할 부분이다. 아산고는 입학사정관을 초빙해서 모의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입학사정관들과 학생들이 상담하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교사들이 입학사정관 연구동아리를 결성해 연 8회 정도 각각의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갖는다. 학생들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목표대학 설정되면 관련 내용 확인도 도움목표대학이 설정된 경우라면 본인이 원하는 대학교를 직접 가서 학교의 구석구석을 탐색하거나 현장에서 대학생활을 미리 그려본다. 고등학생 이하도 상관없다. 아산고 김문종 교사는 “대학생활을 미리 그려보면 자신의 목표를 구체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성적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가 생길 것”이라고 조언했다.이때 목표대학의 캠프에 참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학의 캠프는 주로 방학 중에 있다. 곧 있으면 겨울방학이므로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대학의 캠프는 또래집단이 많이 모인다. 자신처럼 그 대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한곳에 모여 동시적인 생활을 경험해 보는 곳이다. 자신 외에 다른 학생들의 마인드와 면면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캠프를 실시하는 대학은 입학사정관 전형에도 반영한다. 예를 들어 경희대의 경우 고2, 고3 때 캠프에 참여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따로 전형을 실시했다. 포항공대나 울산과학대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진로를 위해 목표대학에 진학을 결심했다면 대학캠프 참가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에듀팟 기록 성실히 해야에듀팟은 지금 고2 이하부터 해당된다. 에듀팟은 입학사정관 전형 시 전적으로 의지하는 자료는 아니지만 활용하는 자료임에는 분명하다. 기록을 미루지 말고 그때그때 성실히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때마다 기록해두면 승인받기 전까지는 내용을 다듬어 저장할 수 있고 불충분한 내용을 추가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또한 수능을 위해 고 3이 되면 6번의 전국연합모의고사를 치른다. 이 중 4번의 교육청 평가를 제외한 6월과 9월에 치는 모의고사는 수능처럼 문제가 출제된다. 학생들의 결과치를 보며 수능난이도를 조절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시험이다. 고3이 되면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을 준비하면서 내신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한다. 지금부터 예비 고3들은 많은 것을 할 수 있고 얻을 수 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야 하는 시기, 앞으로 1년간의 긴 대입 여정에서 호흡 길게 뒷심을 발휘할 때다.도움말 : 아산고 김문종 3학년 부장교사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고3 학사 일정 강약 포인트"1학기는 학습에, 2학기는 입시에 집중해야" 고3 1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3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한 달 걸러 한 번 시험을 치느라, 입시에 필요한 자개소개서와 관련 자료를 준비하느라 시간은 뭉텅이로 지나간다. 하지만 과정에 휩쓸려 지내다 보면 제대로 입시를 준비할 수 없다. 닥터윤 영어학원 윤성훈 원장은 “고3 1년은 학사일정의 흐름에 맞추어 리듬을 타야 한다”며 “특히 2학기 들어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데 마지막까지 자기 목표한 대로 꾸준히 밀고 나가는 뚝심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 원장의 조언으로 고3 1년 동안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다. ■ 고3 1학기 내신 놓치지 말아야 - 고등학교 들어가자마자 첫 시험을 본 후 성적이 잘 안 나오면 바로 정신지원으로 올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신 반영 비율은 고3이 가장 높다. 내신 비율 40~50%가 고3과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1학기에는 막바지 학습에 충실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2학기에는 입시에 집중해야 한다. ■ 고3 2학기는 입시 본격 시작 - 2학기의 경우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어렵다. 입시가 시작되며 교실 분위기도 어수선하다. 올해의 경우 9월 8일 수시와 입학사정관 전형이 시작되었고 10월에는 수시 2차 전형이, 그리고 11월 바로 수능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는 1학기까지로 보는 것이 좋다. 고3의 경우 학사 일정이 워낙 빡빡해 다른 활동을 할 만한 여유가 없다. 지원서에 기재할 만한 경력사항도 미리 갖추어놓는 것이 필요하다. ■ 9월 모의고사가 가장 중요 - 3월 모의고사는 지난해 수능 경향을 반영하기 때문에 확인 수준으로만 여기면 된다. 중요한 것은 6월과 9월 모의고사다. 6월 모의고사의 경우 1학기를 정리한다는 점에서, 9월 모의고사의 경우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특히 6월 모의고사부터 재수생, 반수생이 참여하기 시작, 9월 모의고사의 경우 그해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모의수능’이라고 할 수 있다. 자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고 준비해야 한다. ■ 학사일정, 학부모가 더 잘 알아야 - 고등학생은 수업, 자율학습 등으로 부모와 얼굴 마주할 시간이 없다. 그만큼 깊은 대화가 오가기도 어렵다. 하지만 부모가 학사일정을 잘 알고 1년 동안 리듬을 잘 타도록 지원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지원서에 기재할 수 있는 활동 2011-11-27
- 수학공부로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의 리더를 품게 한다 더빌더수학전문학원이 더비전수학전문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더비전수학전문학원 박미애 원장은 공부습관을 잡아주는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목5동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박미애 원장은 상담의 첫 시작을 학생들의 수학공부 습관부터 체크한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다른 아이는 어디까지 선행했다더라’, ‘어디 학원은 속성반으로 6개월 안에 어느 과정까지 진도를 나간다 하더라’는 ‘카더라’ 통신에 휘둘려 선행학습에 투자하고 있을 때, 당장 수학점수 1점을 올리는 것보다 1년 후 아이의 모습, 5년 후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며 희망과 꿈을 제시하는 더비전수학전문학원. 아이들의 습관을 잡고 바른 인생을 그려보는 것이 공부보다 먼저라고 주장하는 박미애 원장을 만나보자. 넌 수학만 배우니? 난 비전까지 꿈꿔더비전수학전문학원의 수학공부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박미애 원장의 경력부터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박미애 원장은 목동에서 특목고 입시에 꽤나 유명하다고 하는 모 학원에서 국제중 입시를 맡아 가르치면서 ‘점수 꽤나 올려주는 강사’로 이름이 나 있었다. 해마다 국제중을 비롯한 특목고에 수많은 아이들을 입학시키고 내신 1등급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 점수를 올려주는 역할을 정말 열정적으로 하는 강사였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가르치니 아이들의 성적은 당연히 올랐고 자신들이 목적하는 아니 부모들의 목표인 특목고에 입학은 하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입학하고 나서부터다.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아이들은 서울대에 입학만 하면 그 다음 목표가 없다는 것이다. 당연 특목고에 입학하고 그 다음은 서울대, 그 다음은…. 아이들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없이 그저 목표만 놓고 공부를 하는 것이었다. 이런 생활을 5년 넘게 반복하다보니 ‘이것이 정말 아이들을 위한 것일까’라는 의문이 생겼고 과감하게 박 원장은 학원생활을 접기로 결정했다. 그 때 당시 한 엄마가 자신의 아이 둘을 믿고 맡기며 양육을 부탁했고 박 원장은 이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공부습관부터 잡아나갔다. 그런데 일주일 만에 아이가 10명으로 늘었고 두 달 만에 20명으로 아이들이 불어났다. 수학을 가르치면서 동기부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는지 1년을 함께 보낸 아이들은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목표가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찾아가게 되더라는 것이다. 박 원장은 ‘바로 이거구나’를 깨닫게 되었고 더빌더수학학원의 문을 열게 되었다. “아이들 삶 자체를 변화시키려면 객관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해줄 부모 외에 조언자 즉 멘토가 필요하다”고 박 원장은 생각한다. 그리고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 부모 외에 조언자, 멘토가 필요하다아이들에게 수학이라는 지식을 가르치는 것보다 아이들이 1년 후의 모습, 5년 후 아이의 모습을 그려보며 희망과 꿈을 가지게 만들고 싶다는 박 원장. ‘꿈이 있는 아이’가 공부를 하는 모습을 지켜본 결과다. 예전에는 부모가 희망해서 특목고를 가려고 했던 아이들도 자신의 미래가 그려지니 자신의 꿈으로 변해 더 열심히 공부하더라는 것. 더불어 박 원장은 자신도 아이들과 똑같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아이들이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을 주변에서 찾기가 힘들어요. 제가 아이들에게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실감하면서 아름다운 교육그룹을 만들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수학이라는 교육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을 정치, 경제, 과학, 문화? 예술, 언론, 가정, 교육, 교계 등 8가지 영역의 리더를 키워야 되겠다는 꿈이 생긴 박 원장. 학원을 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박 원장이 10대에 받았던 상처가 치유되는 경험까지 하게 되었다. “내가 아이들의 롤 모델이 되자. 점수 1~2점 올려주는 강사가 아니라 10~20년 후 아이 앞에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겠구나”는 결심한 박 원장은 큰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돋움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비전수학학원에서 시작하고 있다. 박 원장의 수업을 들어보면 판서 수업은 최대한 줄이고 각자 맞춤별, 수준별 수업을 한다. 아이마다 같은 진도를 공부하고 있어도 부족한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이른바 ‘질문식 코칭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비전수학전문학원은 주 3회 3시간30분씩(초등 2시간30분) 수업을 한다. 2시간 반은 수업을 하고 나머지 한 시간은 아이가 잘 모르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한다.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고 이 부분을 메워가는 시간이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그날 배운 공부를 100% 소화하고 돌아간다. “중등은 고등 3년 공부를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 소개하는 박 원장, “고등학교 과정에서 비상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지속성, 성실성, 견고한 심지를 만드는 것이 중등과정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작게는 공부로 자기와의 싸움을 경험할 수 있어야 된다”고 귀띔한다.도움말:더비전수학전문학원 박미애 원장문의:070-4231-5015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서울해외원정대 참가자 모집(한국-대만)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과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2년 동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초등 4학년 이상 중·고등학생 총30명이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육, 전통공연준비, 오리엔테이션 등의 사전 교육을 거쳐 국제교류활동은 2012년 1월 9(월) ~ 12(목) 3박4일간이며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충렬사, 용산사 등 견학과 대만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 한류문화 알리기의 봉사활동과 대만의 전통문화를 체험 한 후 발표회를 갖는다. 참가비는 1인당 990.000원이다. 2267-2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예비초6부터 고등2학년 대상 영어어휘 캠프 참가자 모집 포티언에듀케이션에서는 겨울방학 영어어휘 캠프 ''Challenge3000'' 참가자를 모집한다. Challenge3000 프로그램은 서울대, 연대, 고대, 카이스트 명문대 출신 튜터들이 영어어휘향상과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 고급영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튜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뿐 만 아니라 롤 모델이 되어 준다. 공부를 열심히 하든 안하든 아이들은 기회만 된다면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한다. 이번 Challenge3000 영어 캠프는 아이들에게 그 가능성을 제공해준다는 계획이다. 또한 영어실력향상, 시험성적향상, 동기부여,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예비초6학년에서 고등2학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캠프기간은 2012년 1월 2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장소는 그리스대학교이며, 조선에듀케이션에서 후원한다. 캠프 특별가 59만 9000원이다. 참가에 대한 상담문의는 홈페이지 및 전화 이용하면 된다. 문의 1661-0552 (영어어휘) / www.challenge3000.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