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6,2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나는 겨울방학~ 행복의 화살을 쏴라! 양천구에서 청소년과 성인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 생활체육 겨울방학 양궁교실’ 을 운영한다. 안양천 양궁장에서 운영되며,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수, 토(학생반),일요일(성인반) 13시~16시에 진행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 학생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2월 19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학생 60명과 성인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2620-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언어 영역 고수가 되기 위한 시기, 파트별 공부법 2012년 대입 수능 시험이 끝났다. 올해 수능 언어 영역 시험은 1등급 컷이 93점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난이도 조정 면에서나, 교과부 시험 출제 지침에 얼마나 충실했느냐 하는 측면 모두에서 성공한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1교시 언어 영역 시험이 끝나자마자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서는 시험이 너무 쉬웠다는 평이 일반적이었으나, 정작 시험을 치르고 나온 학생들의 반응은 까다로웠다는 반응이다. 결국 뚜껑을 열어보니, 영어, 수학은 쉬웠는데 예상치 않았던 언어 영역에서 발목을 잡혔다는 학생들의 반응들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언어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지 않은 채, EBS교재 문제풀이에 올인 한 후 수능언어를 볼 때 소위 ‘찍신’이 강림하셔서 좋은 점수가 나왔으면 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던 학생들이 많지 않았나 나름대로 추측해본다. 그러나 평소 많은 독서와 꾸준한 언어 성적 관리로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던 상위 1, 2%의 1등급 ‘언신’들은 무난하고 쉬웠다는 반응이다. 학원을 잠시 끊어서라도 책 읽는 시간 확보해야 소위 ‘언신’이 되기 위해서는 중학교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중학생들도 이리저리 학원 스케줄에 따라가기 바쁘지만,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중학교 시기에는 무조건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 빨리 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 기본 실력을 기르기에 시간적으로, 교과의 과정에 맞추어 봐도 적당한 시기가 중학교 시절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중학교 때에 책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일정기간(최소 3-6개월) 과감히 모든 학원을 끊고서라도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이 시기를 놓치고 나면, 언어의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등학교 과정을 시작할 수 밖에 없고,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에는 반드시 해야 할 공부의 양이 있기 때문에, 아무리 책 읽기가 중요하다 하더라도 몇 개월 씩 책 읽기에 시간을 할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학 파트 공부법 언어 공부를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할 고등학교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문학과 비문학, 문법 등으로 파트를 나누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 파트 공부를 할 때 기초 실력 쌓기는 18종 문학 자습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양이 좀 많아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반드시 자습서를 전체적으로 한 번 훑고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이 좋다. 문학은 현대 시·소설, 고전 시·소설, 극, 수필 등 영역이 있다. 흔히 학원에 다니면서 학원 자체 교재로 공부를 한 학생들은 학원에서 준 교재만 하면 그 파트를 공부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큰 오해이다. 18종 문학 자습서에 얼마나 많은 작품들이 언급되고 있는 지를 보면 필자의 말을 이해할 것이다. 비문학 파트 공부법 비문학 파트 공부는 비문학 교재를 적당히 고른 다음, 바로 문제를 풀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책 읽듯이 내용을 쭉 읽어보기를 권한다. 상식 책이나 신문을 읽듯이 비문학 교재 전체를 쭉 읽은 후,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지문 별로 핵심 화제를 파악하고, 글 전체의 구성 방식을 이해한 후, 지문의 중심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난 이후에 문제를 푸는 것이 좋다. 비문학 교재 읽기는 중학교 시기에 독서가 부족했다면, 그것을 아쉬운대로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다행히 시중에 다양한 비문학 교재가 나와 있으니, 가능한 많이 읽고 내용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기를 권한다. 그리고 학과 공부에 치중하느라 부족하기 쉬운 일반 지식과 상식을 차곡차곡 쌓고 더불어 수능 1등급 향한 독해력을 길러야 한다. 올 해 수능 언어 시험세서도 30% 정도를 차지하는 EBS 외의 연계 지문들이 등급을 가르는 기준이 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기본 독해 실력을 철저히 닦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어휘와 어법 공부법 어휘·어법 등은 문법 파트 수능 시험에서 가장 까다롭고 틀리기 쉬운 파트이다. 그러나 어차피 문법이라는 것이 정해진 규칙과 양이 있으므로,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선입견을 버리고 즐기는 마음으로, 적당한 교재를 선택해 천천히 공부하면 된다. 그러다보면 어법 교재들은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교재가 끝이 날 것이고, 교재를 끝내고 나면 문법 용어들이나 각종 문법 조항들이 한결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다. 여러 교재를 한 번씩 보기 보다는, 한 교재를 2-3번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진정한 언어의 고수, 언신이 되고 싶다면, 고등학교 2학년이 끝나기 전에 언어 공부는 끝이 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고3이 되기 전에 중요한 시중 교재들을 다 섭렵해 놓아야 한다. 고3이 되면 EBS교재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전년도 EBS교재는 물론이고 가능하면 재작년 EBS 교재 지문들까지 꼼꼼히 살피며 공부해야 할 정도로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EBS 연계 비율을 올 해처럼 70% 정도로 유지한다고 하니 EBS 교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기고자 유리나 前)평촌 문예원장前)한국독서교육회 실장前)한국독서 EBS 대표이사現)‘생각의 지평’ 원장 문의 02-2646-12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11월4째주(485호) 도서관소식 강서도서관 ‘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강서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11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까지‘신나는 역사여행을 떠나요!’를 실시한다. 역사 공부가 갖는 의미와 초등 한국사 개정 내용 살펴보기, 친구와 함께 재미나는 역사 알기 등을 주제로 하는 이 행사는 김효숙(청어람독서교육연구소 소장, 노술아카데미 청어람 원장) 강사의 강의로 문화교실2(2층 학습도움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화 및 방문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3219-7023고척도서관 ‘우리가 알아야 할 경제상식과 자녀 경제교육’ 운영고척도서관에서는 국내 및 세계 경제동향에 관심 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경제상식과 재테크, 주식, 은퇴 후의 금융생활, 우리아이 경제교육을 주제로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12월 1일(목)~22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1시30분, 1층 행복어울림에서 진행된다. 한국은행 경제교육 전문강사가 1회(12월 1일) : 재미있는 돈 이야기와 합리적인 금융생활, 2회(12월 8일) : 우리아이 경제교육 어떻게 할까?, 3회(12월 15일) : 주식시장의 이해, 4회(12월 22일) :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은퇴세대의 금융생활을 내용으로 총 4회 에 걸쳐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1일(월)부터 마감 시까지 선착순 전화 및 방문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2615-0528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 고척도서관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이하여 2011 세계인권기념선언 주간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12월 6일(화) 오후 3시~5시에 행복어울림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인권영화 중 하나인 “여섯 개의 시선(2003)”을 상영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로 중학생 이상이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접수 없이 선착순(30명)접수한다.2615-0526우장산 작은도서관 ‘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우장산 작은도서관에서는 학부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저자 특강‘내 아이와의 아름다운 소통’을 실시한다. 12월 3일(토) 오전 10시 30분 우장산동주민센터 3층에서 자녀의 사춘기 이후에 상처가 된 부모님, 사춘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지친 부모님, 사춘기가 왔을 때를 대비하고 싶은 부모님을 대상으로 <아이는 사춘기 엄마는 성장기>의 이윤정(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 KACE 부모리더십센터 수석강사 역임, 부모교육 전문가) 저자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11월 22일(화)부터 선착순 방문, 전화, 홈페이지 접수한다.2696-6690 푸른들 청소년도서관 ‘우리집 재무설계! 내가 디자인한다’푸른들 청소년도서관에서는 11월 25일(금) 오전 10시~12시까지 박경철(현 매트라이프팀장, 재무설계사) 강사를 모시고 재태크&재무설계란?, 알기쉬운 금융 이야기, 우리집 금융빌딩 세우기, 우리가족 보장자산은 몇 점?, 사례로 알아보는 실천하는 재무설계 등을 내용으로 학부모 재테크 특강을 실시한다. 현재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2691-1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언어영역 만점에 도전하자! 201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영역은 지난해 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그러나 어려운 문항을 적절히 안배해 변별력을 갖추도록 했기 때문에 그렇게 쉬웠다고만 단정할 수 없다. 언어영역은 공부량을 늘려도 다른 과목에 비해 성적을 올리기가 쉽지 않은 과목이다. 어릴 때 책을 많이 읽은 학생은 시험에 유리할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책을 읽는다고 해서 어휘력이 늘지는 않는다. 어릴 때는 책을 읽어서 언어감각을 키운다면, 고등학교에서는 새로운 단어를 익히는 방법보다 기본적으로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활용하는 것이 언어감각을 키우는데 더 효과적이다. 모르는 어휘가 많은 것 보다는 어휘들이 머릿속에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것이 문제이므로 어휘가 문제 풀이에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는 훈련을 시키고 있다. 1979년부터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 과목을 가르쳐왔고, 2003년부터 목동에서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진헌 원장은 “문제해결의 근본 방법을 훈련하여, 고기를 잡아주기보다 그물 만드는 법을 가르쳐 숙달 시킨다”는 기본방침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정 원장은 “고등학생의 경우, 엄마가 신경을 쓰는 만큼 기대에 부흥하는 것이 아니므로 학원에 믿고 맡기는 것이 좋다”며, 부모는 적성만 찾아 주고 공부에 관한 부분은 학원장과 상담하라고 전한다. 언어 영역뿐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장단점을 알리고 시정되고 있는지 확인만하라고 조언한다. 지문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해야 알고리즘 국어전문학원은 기존의 참고서나 학교 수업, 인터넷 강의의 공통점은 모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방식이다. 정 원장은 “시간이 없는 고등학생이 책을 읽어서 수능실력을 올리려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이해하는 방법과 문제를 푸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능언어는 지식을 묻는 것이 아니므로 방법훈련이 필요하다. 문제 푸는 방법을 기술한 교재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반복 훈련을 할 수 없으므로 정 원장이 12월에 출판을 앞두고 있는‘수능 국어 참고서 개뿔’을 권한다. 이 책은 문제 유형을 크게 8가지로 나누고 그 안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유형별로 유사한 문제를 모아놓고, 풀이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문제 유형이 같으면 접근방법도 같기 때문에 장르 별로 나누지 않고 표현 방법 위주로 반복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또, 작품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면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지문이 나와도 문제 풀이가 가능하므로 작품을 가르치지 않고 이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정 원장은“고전은 대부분의 학생이 읽을 줄 모르기 때문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공식을 적용해 읽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 풀이 훈련을 시킨다”며 고전은 읽을 수만 있어도 답을 유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설명이다.정 원장은 3년 째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있는 이 교재의 방식으로 1997년부터 수업을 진행 해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이 방법으로 공부해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중 한 학생은 고3 여름방학이 시작될 무렵인 7월 말에 언어영역 70점대의 학생이 단기간 집중 수업을 통해 9월 모의고사에서 90점대의 성적에 도달했고, 수능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와 유사한 다른 사례로, 언어영역 70점대의 고2 학생이 겨울방학부터 이 방법으로 공부해 3학년 9월 모의고사에서 90점대에 도달했다. 학생별로 시간적인 차이는 있지만 효과적인 교육 방법임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다. “국어 학원 안 다녀도 된다” 알고리즘에서는 자체교재를 사용한다. 문제를 풀고 문제 해설을 읽으면서 정답에 접근하는 과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점검하고 훈련하는 방법으로 언어 감각을 익힌다. 문제 해설이 길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해설 중간 중간에 암호 표시로 답을 적어 놓아 전체를 꼭 읽어보게 만들어 설명을 이해하는 자체가 실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있다. 정 원장은 그 동안 학생들이 배워서 문제를 푸는데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명강사’, ‘명강의’를 찾아 다녔지만, 수능시험에서는 지문의 내용을 모르는 경우에도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하므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만 알면 된다고 조언한다. 방법을 익히기 위해 반복 훈련이 필요한 학생은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지만, 교재의 지시에 충실히 따를 수만 있다면 더 이상 국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이다.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학생은 교재를 가지고 혼자서 공부해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학생의 경우, 인터넷 강의로 진도 조절을 하고 거기에 맞춰 공부하는 방법을 권한다. 정 원장은 내년에 교재가 완간되면, 인터넷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 지금처럼 학원에서 훈련하는 방법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업 방식은 잘하는 학생이든 못하는 학생이든 1년 정도의 교육과정을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치 : 파리공원 옆 우성에펠 5층문의 : 2648-3314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전국대회 5관왕, 한국 축구의 미래, 유소년 최고의 축구 명문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를 제일 잘한다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신정초등학교 축구부가 궁금하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축구를 배워 전국 대회 5관왕이 되었을까? 초등학교 축구의 레벨을 뛰어넘는 경기력과 전적을 내는 신정초 축구부 실력의 비결은 과학적인 지도와 미래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이다. 과학적 조기 축구교육 1세대인 신정초 축구부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3학년까지는 기본기만 가르치는 교육으로 우승신정초 축구부는 유소년 축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약 100회 우승을 했다. 이런 성과는 실험적으로 축구의 기본을 잘 가르쳐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관심이 높다. 신정초 축구부에서는 5세에서 15세까지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네덜란드 ‘쿠르버르 스쿨’의 연령별 훈련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이와 체격에 맞도록 공놀이부터 축구전술까지 계단을 오르듯 체계적으로 배운다. 초등학교 축구부에는 드물게 6명의 코치 선생님들이 3학년까지는 철저하게 기본기와 기술만 가르치고 4학년부터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라인 등 시스템을 학년별로 가르친다. 신정초 축구부를 통해 학년별, 주제별 훈련을 과학적으로, 유럽의 선진 스타일로 시키고 있다. 훈련시간도 학년별로 차이는 있지만 오후 방과 후 2시간 정도만으로 모든 운동을 끝낸다. 이렇듯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고 있는 덕분에 최근 5년간 신정초등학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다.이런 이론대로 가르치는 것을 잘 따라주며 배운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다. 지금까지 우승은 선배들의 활약이었지만 신정초 축구부는 이제 6학년에 올라갈 이학선과 강현수, 이상혁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수비와 공격을 두루 갖춘 기대주들이기 때문이다. 졸업생 14명중 10명이 프로팀의 지원받아매년 졸업생 1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프로팀이 지원하는 중학교로 스카우트된다. 기본기가 잘돼 있는 데다 우승 경험이 많아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 체계를 갖추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처럼 멋진 축구를 하기 위해선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믿음 하나로 밀고 왔다. 사실상 신정초 축구부를 졸업하면 축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축구에 소질이 있는 유소년들은 지방에서도 신정초로 전학을 온다. 그리고 축구선수를 꿈꾸는 누구라도 신청을 하면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주고,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냉정하게 조언해 준다. 축구 명문으로 인정받는 함감독이 이끄는 신정 초의 축구부는 물론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 그러나 선수만 있는 축구부는 아니다. 선수와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축구부가 구성되어 있다. 태권도 도장을 다니듯 부담 없이 즐기는 축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축구를 하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있다. 축구부원은 40명이나 되고 그중에는 여학생들도 두 명이 있다. 부모님들도 축구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 말고 태권도 도장을 보내듯 축구를 시킨다면 즐기는 축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누구나 배우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축구라고 믿기 때문이다. 신정초 축구부 신화의 주역 함상헌 감독유소년 축구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터 함상헌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하고 유학을 가려던 중 신정초에 잠시 코치로 왔다가 12년 동안 신정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함감독은 축구에 모든 것을 걸고 있지만 오락임도 같이 즐기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아이들을 많이 칭찬하고 무조건 이기는 것 보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함 감독은 “나이가 어려도 생각하면서 공을 찰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능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축구를 왜 해야 하는지 열정을 불어 넣고 익숙해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합니다”라고 말한다. 함상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의 프로팀에서 실시하는 연령대별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10년 동안 교육한 결과를 이제 우승으로 걷어 들이고 있다. 승부의 세계가 냉정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우리나라 프로축구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던 시절부터 당시 프로선수로서는 정말 흔치 않은 능력과 열정으로 축구계에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발군의 능력을 보이고 있는 유소년 지도자로 전행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만난 아내 권효정 씨는 계남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등 2학년 딸에게는 축구를 가르치다 포기하고 현재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정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가능성 있는 선수 발굴과 아직 미완의 좋은 선수들을 만나고 가르쳐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는 일이다. 이일을 위해 한국체육대학 스포츠 코칭 대학원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전반적 영어실력 향상 없는 내신성적 향상은 미봉책에 불과해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에서 소수정예 상위권 중심 영어학원으로 그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는 JS뉴욕영어의 전종삼 원장. 그는 10년 이상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부모를 상담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을 그 누구보다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다. 영어학습에 있어 많은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그의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성을 살린 답변을 전종삼 원장에게 들어봤다.▶요즘도 문법공부를 해야 하나? 한다면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은가?-외국인으로서 영어를 배우는 사람은 하루 종일 영어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원어민이 영어를 배우는 것과는 다르다. 따라서 기본적 문법은 해야 한다. 토플에서도 문법은 없어졌지만 쓰기와 말하기 영역에 포함돼 있고, 채점자가 문법적 요소를 반영한다.문법을 공부하는 시기는 학생의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늦어도 중학교 입학 전 적어도 두 번 정도 정리해주고, 중학교 1,2학년 시기에 또 정리해줘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원서형식으로 된 문법책으로 명사 대명사 동사 위주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도록 교육할 필요가 있다.▶문법은 내신에서 얼마나 중요한가?-학교에서는 변별력을 위해 어려운 문법문제를 출제한다.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문법이 제대로 나오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학교에 따라 문법관련 문제가 전체 문항의 20~50% 정도 출제된다. 고등학교 과정 자체가 중학교 영어의 심화과정이다 보니 문법의 기본적 설명이 수업시간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시험에는 나온다. 따라서 문법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성적을 올리기 쉽지 않다. 더불어 내신준비기간이 길어지고, 길어진 시간만큼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문법의 기초가 잘 닦여진 학생들은 시험기간에 영어에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예비고1 학생인데 텝스를 해야 하나, 아니면 수능을 준비해야 하나?-고등학교 1학년 모의고사를 쳐서 1,2등급 상위권이 나오면 텝스를 준비해도 된다. 영어공인시험 중 텝스는 독해영역이 수능과 가장 흡사하고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1~2등급이 안 되는 학생이 텝스를 공부하게 되면 기초를 무시한 채 심화과정만 하는 셈이어서 학생도 힘들어지고 고득점도 나오기 어렵다.▶텝스공부를 하고 싶은데 언제부터 시작하면 좋은가?-텝스공부를 안한 채 텝스 모의고사를 2회 정도 풀고 난 후 실제 텝스시험을 쳐서 500점 정도 나오면 텝스를 공부해도 된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도 수능 모의고사에서 1등급이 나올 경우 텝스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면, 평소 수능의 감을 잊지 않기 위해 모의고사를 풀어가며 텝스공부를 병행해도 된다. 수능 모의고사 1등급일 경우 수능 모의고사 문제만 풀 경우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길게 보고 텝스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다.▶중고생 토익 고득점자가 언론에 많이 소개되는데, 토익공부를 하면 영어에 도움이 될까?-텝스가 있기 전 토익공부를 하던 학생들이 꽤 있었다. 비용과 쓰기, 말하기 영역 때문에 토플을 공부하기는 부담스러워 토익을 공부했는데 사실 토익은 중고생을 위한 시험이라기 엔 무리가 있다. 토플이나 텝스는 아카데믹한 부분이 많아 이 공부를 한 사람은 토익공부를 하기가 쉽지만, 토익만 공부한 사람들은 토익이 비즈니스 관련한 특정분야의 단어나 지문을 사용하고 있어 토플이나 텝스를 공부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토익은 학교시험이나 수능과도 다르다.▶독해할 때 전체적인 것을 파악하는 것과 한 문장씩 해석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중요한가?-독해문제는 두 가지를 다 물어보기에 실제로는 두 가지 다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은 대충 읽고 답을 찾는 형태의 문제를 더 잘 푼다. 하지만 여기에 포커스를 맞춰 공부를 하게 되면 지문의 난이도가 올라가거나 함정이 있는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틀리게 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장과 단락을 분석해서 볼 수 있는 구조독해형 수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때 더 많은 단어를 암기하면 도움이 된다.반대로 한 문장 한 문장은 잘 해석하고 단어도 다 아는데 답을 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독해력 부족의 문제로 볼 수 있다. 영어도 언어이기에 독해능력이 떨어지면 영어를 읽고도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영어 단어 하나를 더 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을 읽고 이해할 수 있으려면 초등학교, 중학교 시기에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학원에서 레벨 업이 되기는 하는데 정말 영어실력이 늘고 있나?-학원에서 학기가 끝났을 때 현재 레벨에서 약 상위 50% 내에서 레벨 업을 하게 되면 그 학생의 실력은 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상위 80~90%에서 레벨 업을 하고 있다면 성적이 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단, 학원의 시스템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다.학생의 영어실력을 확인해보고자 한다면 영어공인성적을 받을 수 있는 토셀이나 텝스시험을 해당과정 수업을 따로 수강하지 않고 모의고사 1~2회 정도만 풀어본 상태에서 일 년에 2~3번 정도 정기적으로 보는 것도 좋다.도움말: JS뉴욕영어 전종삼 원장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중계GMS 조창모 원장이 제안하는 예비 고1 수학 과학 학습전략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수포자’가 속출할 정도로 난이도와 학습량에 대한 부담으로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이 현실. 예비고 1은 ‘입시’라는 난제를 풀어가야 할 시작단계이다. 그만큼 고등 수학 과학에 대한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학부모들 역시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 지 걱정이 태산이다. 중학생 마지막 겨울방학을 앞두고 ‘고등 수학 과학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은행사거리 GMS의 조창모 원장을 만나 고등수학, 과학의 효율적 학습을 위한 준비에 대해 꼼꼼히 짚어봤다. 조 창모 원장은 “ 고등수학과 과학은 광범위한 내용에 서술형 평가까지 어렵게 출제되어 준비하지 않은 학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다. 입학 전 철저한 계획아래 선행 학습을 해야 원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1. 선행하라예비 고1 학생이 자연계를 지원할 때 감당해야 하는 수학 과목은 고등수학 상, 고등수학 하, 수1, 수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등 총 6개. 고등학교 3년 동안 배우는 학습량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고3 3월부터 진행되는 모의고사 대비를 위해서도 2년 동안 6개 과목을 끝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선행을 권하는 가장 큰 이유다. 자연계라면 고등수학 상, 하와 수학1 과정은 선행하는 것이 좋다. 고등수학의 범위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수학적 개념을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학교 수업을 쫓아가기도 버겁다는 것. 현재 일반 고등학교는 1학년 2학기부터 수학1 과정을 보충 학습으로 대체하여 진도를 맞추고 있는 상황. 입학 후 6개월 후 바로 수1과정을 들어가는 만큼, 겨울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된다.조 원장은 “인문계 역시, 고등수학 상, 하 과정을 중심으로 한번 정도 선행하라”고 말한다. ‘미분과 통계’ 까지 포함되어 학습량이 늘어나 모의고사 전에 수학 교과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고등수학 상,하의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전체 흐름을 파악해 기초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과학 역시 고1 과정에 융합과학이, 고2과정에는 물리1, 화학1, 지구과학1, 생물1 이 포함된다. 물론 자연계는 과학 2과정까지 감당해야 되는 상황에서 공교육에서도 융합과학과 고등과학1과 병행해 가르치고 있다. 고등과학 역시 중학교 과학에 비해 난이도가 몇 배 이상 높고, 지금 고1이 배우는 융합과학은 과거 고3 과정에 해당하는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예비고1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습 난이도와 이해도, 무엇보다 학습량에 대한 부담이 커진다. 역시 방학동안 자연계 지원자의 경우, 고등과학 1과정(물리,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한번 정도, 인문계열은 고등과학 1과정 중 1~2 과목 정도는 읽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추천한다.2. 반복하라고등 수학 과학 학습전략 두 번째는 반복이다. 물론 반복적 선행을 의미한다. 기본 개념부터 꼼꼼히 훑어보기에 겨울방학 2달은 결코 길지 않은 시간. 조 원장은 “큰 그림을 머리에 그리듯 개념부터 한번 씩이라도 훑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선행을 하지 않은 학생들도 방학만큼은 자신을 실력에 맞춰 고등 수학에 도전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고등학교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일단 훑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반복학습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3. 주요 과목에 집중하고, 공식을 연계하라고등학교 과목은 주요 과목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중 자연계의 경우 수학, 과학 내신기준 비중이 50%가 넘고, 인문계열의 경우 수학 영어가 내신 기준 비중이 50%가 넘는다. 당연히 비중이 높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고, 고득점을 위해서는 심화 학습에 몰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수학 과학 과목은 공식을 연계해 암기해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를 들면 물리의 경우 ‘속력’에 관한 공식을 외운다면, 연관된 모든 공식을 함께 습득해야 실전 시험에서 수월하다는 것. 첫 단원에서 마지막 단원까지의 공식 연계성을 충분히 고려해 외우는 것이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4. 목표는 ‘입시’, 효율적인 전략 찾기올해는 수시 미등록 모집인원을 추가 모집할 수 있어 사실상 수시 모집이 정시 모집보다 많아지는 ''원년''이다. ‘수시’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것. 따라서 고등학교 학습 전략을 짤 때 ‘수시’를 목표로 전략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해보는 것이 좋다.조 원장은 “강남 학부모의 경우 입시 전략을 ‘입학사정관제’에 맞추어 수시1, 2차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중심으로 학습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반면, 강북 학부모의 경우는 ‘정시’를 목표로 한 실력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예비고1의 경우는 수시가 70%이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정시는 재수생과의 경쟁에서 현 고등학생이 당연히 불리하다. 수시를 목표로 해야 하는 이유다.”고 강조한다. 입시 대비 학습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 다음은 ‘수리논술’에 대한 준비다. 예전의 통합논술과 달리 수리논술은 ‘증명하시오’ ‘서술하시오 ’‘미분하시오’와 같이 수학적 문제를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과정을 표출해내는 수학의 서술형 문제와 같은 만큼, 에비고1부터 꾸준히 준비해야 된다. 이어 조 원장은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과제물을 차곡차곡 쌓아놓아야 한다. 에듀팟 활용을 비롯해 방학 때 제출하는 ‘탐구보고서’, 교육청 주관의 ‘발명품 대회’ ‘전시회’ 등을 활용하면 수시 지원에서 훨씬 유리해진다” 고 조언한다.조창모 원장이 권하는 수학 학습 전략1 최상위권 -> 예비고1 겨울방학 동안 인문계의 경우 고등 상, 하를 1~2회 반복하고, 자연계의 경우는 수1 과정까지 반복적 선행을 한다. 가능하다면 2~3번 반복하고 단원별 학습보다 단원별 연계를 통해 공식의 연계성을 고려해 선행은 물론 집중적인 심화 학습으로 실력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2. 중상위권 -> 목표를 정해줘 학습동기를 부여해준다. ‘자사고’반 또는 ‘과학고’등 학습 목표를 정해 공부에 대한 명백한 당위성을 인지시켜 학습계획과 학습량을 늘리면서 학생을 이끌어주면 효율적이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3. 중하위권-> 고등학교 수학 과정 중 기본 참고서로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적극 추천. 중학과정의 복습보다는 고등수학에 나오는 연산 중심, 공식 중심으로 문제 유형을 암기할 정도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문의 : 중계GMS 조창모 원장02-3392-0005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 2011-11-28
- ‘창의의 상자’ 열어보니, 신나는 체험 가득!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제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이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관 6·7번 홀에서 펼쳐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행된 첫 해의 각 학교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창의·인성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창의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과학, 생활, 문화, 예술 등으로 분야를 나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기가 뜨거웠다.학생 직접 만드는 로봇·합창·치어리드… 끼 많은 10대들 다 모여이번 행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한 창의적 체험활동이 적용되는 첫해(2011년)를 출발점으로 매년 개최되는 학생 동아리 축제로,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의 학생 직접 공모와 심사과정을 거쳐 엄선된 343개의 학생동아리가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강연, 경연대회 등을 선보였다.11월 18일(금) 첫날에는 개막행사와 전시·체험관, 다채로운 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전면에 마련된 무대에선 축제 기간 내내 39개 팀이 돌아가며 사물놀이·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고 있었다.우선 초·중·고학생들이 모여 만들어 낸 동아리 전시관들은 각 부스마다 각 참가학교의 이름과 동아리 명, 주제를 적어 다양한 분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예술동아리, 문화동아리, 과학동아리, 생활동아리 등으로 이루어진 각 부스들에서는 끼와 재주를 뽐내며 독창적인 생각과 고정관념의 틀을 벗어난 재미있는 사고, 과학적인 지식까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금씩 틀에 박힌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가장 눈길을 끌었던 곳은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의 ''모바일 로봇'' 동아리. 모바일 로봇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것으로, 블루투스·와이파이(Wi-Fi·무선 LAN) 등 스마트폰에 쓰이는 무선통신 기술을 로봇에 적용, 원격 제어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18명의 학생이 모바일 로봇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공부하고 있는 동아리로 2011전국학생로봇경연대회 창작분야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반면 따뜻한 감성으로 다양한 건축물을 탐구하는 동아리도 있다. 분당중앙고등학교 건축모형 동아리 ''바띠(BATIR)''. 바띠는 ''건물을 만든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건축학과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29명의 학생이 2010년부터 주말에 모여 합판과 코르크판을 들고 협력해 건축모형을 만들고 있다.한편에서 “원·투·스리·포, 다운(down)·업(up)!” 구호와 함께 남학생 둘이 깍지 낀 손을 들어 올려 여학생을 허공에 던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할리우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장면을 연출한 이 동아리는 청심국제고의 ‘치어리츠(Cheeritz)’. 방과 후 학교 체육관에 모여 연습이 결실을 보여주고 있었다.시도교육청에선 마련한 존(ZONE)별 에듀팟 체험도한편 19일부터는 합창·토론·독서발표 경연대회에 72개 팀이 추중고 분야로 나누어 참가했고, 리포터가 방문한 20일에는 각종 공연과 전문가 멘토의 강연과 각종 대회 수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테마 존에서는 공연문화 분야의 전문가로 박기영 교수 겸 가수, 오기현 영화감독을 모셔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과학 분야에서는 김은성 카이스트 교수가 세계 최초의 초고체 현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멘토의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색동아리 활동을 소개하는 익사이팅 존, 과학 동아리 사이언스 존, 예술동아리 아트 존, 기타 동아리 엔터테이너 존에서의 학생 동아리 활동 외에도 한국과학창의재단, 각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법무부, 청소년 활동 진흥원 등에서 전시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전시체험관에서는 30여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전국 9개 도 교육청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를 전시해 2012학년도 창의적 체험활동의 내실을 다지는 특별관 전시를 마련해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에듀팟 체험관에서는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을 기록하는 포트폴리오 작성방법과 에듀팟 활용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입학사정관 2011-11-28
- 천안아산 지역대학 수시모집 경쟁률, 지난해보다 상승해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지역 대학 수시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7일 원서를 마감한 백석대학교는 2012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428명 모집에 4596명이 지원, 평균 10.7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백석대학교 2012학년도 수시모집은 학과별로 고른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보건계열에서 독보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물리치료학과가 4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3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간호학과가 15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 24.2대1의 경쟁률을, 유아교육과는 18명 모집에 172명이 지원해 21.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백석대학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부 학부(과)에 한하여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후 12월 9일(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백석문화대는 23일(수) 2012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 결과 570명 모집정원에 5983명이 지원해 평균 10.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백석문화대도 보건계열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방사선과가 7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24.3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치위생과 22.4대1, 안경광학과 20.2대1의 순으로 나타났다.백석문화대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일부 학부(과)에 한하여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후 12월 5일(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도 21일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90명 모집에 4132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보보호학과의 경우 일반전형 4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해 28.5: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입학사정관전형으로 모집하는 벤처프런티어전형의 1단계 합격자는 1박2일간의 면접을 실시하므로 홈페이지를 참고해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화) 예정이다.이어 호서대학교는 12월 23(금)부터 28(수)까지 정시 ‘가’,‘다’군 원서접수를 실시한다.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단국대학교는 평균 31.5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신소재공학과는 일반학생 전형에서 50.8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고입선발고사 무시하지 마라" 고입선발고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충남은 12월 21일 일제히 고입선발고사를 실시한다. 천안은 고교 공동입시 창구가 폐지됨에 따라 올해부터 고입 전형 시 개별접수를 다시 시작했다. 각 중학교는 고교 선택을 위한 학생면담 때문에 성적을 신속하게 산출한다. 22일까지 어느 정도 성적산출을 마쳤고 요즘 한창 상담이 진행 중이다. 고입선발고사 결과 따라 당락 뒤집힐 수도교과 성적 중 음악, 미술, 체육의 산출규정도 변경되었다. 점수가 아닌 우수, 보통, 미흡으로 기록한다. 따라서 적게는 1점부터 많게는 25점까지 내신 총점이 올라간다. 상대적으로 하위권 학생들의 총점이 많이 상승했다. 학생들은 올라간 총점만 보고 고입전형 시 안정권인 성적으로 착각할 수도 있다. 산술적인 수치로는 중3학생 수가 고입정원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고입선발고사 결과에 따라 당락이 뒤집힐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고입선발고사는 어느 누구도 안전지대에 있지 않다. 김동민 교사는 "개별접수가 실시되면 선발고사에 대한 비중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특히 "천안 서부지역은 선발고사 결과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선발고사로 불리한 내신을 만회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점수대에 분포한 학생들이 많아 0.01점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도 한다. 예컨대 "영어특기우선전형의 경우 영어가 올 ''수''면서 선발고사결과가 좋으면 내신과 합산 시 훨씬 유리해져 내신이 높은 학생을 제치고 합격할 수도 있다"고 김동민 교사는 말했다.고입선발고사 90점과 내신 200점을 합산해서 당락이 결정되므로 선발고사에 비중을 두는 학생들은 결코 90점을 우습게 여기지 않는다. 고교과정 선행 전 중학과정 이해 필수선발고사에 비중을 둘 수 있는 이유는 국영수 과목이 상대적으로 문항이 많아 배점이 높기 때문이다. 내신은 좀 불리하지만 국영수가 강한 학생들은 선발고사에 공을 들였을 때 상대적으로 고입 전형에서 유리하다. 학생들은 중3 과정만이라도 충분히 개념정리를 하고 고입선발고사에 임해야 한다. 선발고사에서 한시름 놓고 나면 겨울방학 전까지 학생들 마음이 느슨해지기 십상이다. 각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중3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편이다. 이런 폐단을 줄이기 위해 선발고사 시험일을 늦춘 거라고 할 수 있다. 수반되는 부작용도 있다. 김동민 교사는 "고등학교 입장에서는 성적처리, 합격여부, 예비소집 기간이 짧아서 일정이 빠듯하다"고 했다. 고교과정을 선행하기 전에 중학과정의 정확한 이해가 필수다. 이번 겨울방학 때 중학과정을 돌아보는 복습에 충실한다면 심화된 고교 과정을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 : 복자여고 고입 입학담당관 김동민 교무부장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