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9,57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등수학에서 고등수학으로 우선 이제 고1이 되는 모든 청춘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청운의 꿈을 안고 입학을 기다리기도 하지만 수학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는 학생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두려워하는 친구들에게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준비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려 합니다.1. 개념을 공략하라!많은 친구들은 무조건 문제부터 풉니다. 무엇을 물어보는지 어떻게 방향을 잡고 답이 나오는 과정을 계획할지에 대한 고민 없이 대입부터 합니다. 그러다 보면 중간에 막혀서 어쩌지 하는 낭패를 겪게 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 수 있는 도구 즉 개념을 우선 만들어야 합니다. 도구가 없이 요리를 한다고 또는 포크레인 없이 빌딩을 건설을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막막할 겁니다. 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풀 수 있는 도구(개념)를 먼저 정립하여야 합니다.책을 보면 큰 글씨로 1. 다항식의 연산, 2. 곱셈공식, 3.조립제법... 이런 식의 정리가 개념들입니다.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반드시 내가 공부한 개념 중 어떤 것을 사용해야 풀 수 있는지 머리속에서 개념부터 떠올려야 합니다.2. 설계하라!중등과정 문제를 떠올려보세요. 다음을 인수분해하면? 이차식의 꼭짓점은? 이런식으로 하나의 개념을 알면 풀 수 있는 약한 사고력의 문제들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등과정으로 오면 그런 하나하나의 개념들이 여러 개 모여서 하나의 답을 유출해내는 문제가 나옵니다. 즉 나머지 정리문제인데 차수가 주어지지 않아서 다항식의 정의로 차수를 먼저 구하고 항등식의 개념으로 계수를 비교하며 나온 답의 차수가 제수의 차수보다 작은지 확인하는 등(아이고 약간 전문적으로 들어갔네요^^) 공식 하나로 풀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모의고사 킬러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3~4가지의 경우에 대해 각각 다른 조건 다른 답을 구할 수 있는 넓은 사고력이 꼭 필요합니다.하루아침에 수학을 잘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단기간에 되리라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매일 매일 조금씩 생각하고 설계하다 보면 어느덧 발전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1학년이 되는 모든 청춘에게 건투를 빕니다.신현웅 원장케이매쓰학원문의 031-409-0953 2021-01-14
- 수학을 잘하는 것과 시험을 잘 보는 것(2) - 고2 내신대비 고2 내신시험에는 수능기출이 변형되어 나올 수 있다. 현재 여러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재는 수능기출문제를 수록한 문제집이고, 보충자료는 수능기출문제다. 따라서 수능 기출문제 풀이와 분석이 필요하다.많은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 공부법이 다르다 생각하여, 내신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은 정시위주의 공부를 한다. 하지만 기본개념을 포기하고 수능 기출 위주로 공부하면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2학년 때에는 개념공부에서 시작하여 단원에 해당하는 수능 기출까지 다루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정시냐 수시냐를 선택하기 보다는 내신 공부와 정시 공부를 같이 하는 시기인 것이다.1. 좋은 개념서 선택하기 기본개념서는 물론 유형별 문제집과 수능기출문제집도 같이 선택해야 한다. 유형별 문제집은 쎈, 일품, 블랙라벨, 수능 기출문제집은 자이스토리나 마더텅 같이 해설지가 자세히 수록되어 있는 것을 권한다.2. 개념공부와 유형별 학습 학교 수학 시험이 교과서와 모의고사나 부교재, 보충 프린트 등 출제될 수 있는 범위가 넓고, 문제 변형도 모의고사 수능유형처럼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그러므로 1학년 겨울방학에 개념정리와 유형별 개념적용 연습을 충분히 하고, 학기 중에 기출문제 풀이와 분석을 시작해 수능 사고력 연습을 해야 한다. 개념공부 후 문제 유형별 적용과정에서 문제풀이 노트를 사용하고 본인이 직접 채점을 하여 유형별로 문제풀이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 한 후 수능 개념서로 수능 개념 정리와 수능 사고력 연습을 시작한다.3. 학교 내신 공부법 학교 시험에서는 시험 범위가 무엇이고 어떤 교재에서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준비하면 2~3등급은 받을 수 있으나, 고득점을 받기는 어렵다. 대부분 학교에서 100점 방지용 문제로 수능기출변형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범위에 해당하는 수능기출을 완벽하게 분석 후 수능 사고력연습을 해야 한다. 서울, 수도권 지역의 기출문제를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강남, 대치동 기출문제로 모의시험 연습을 하면 내신 시험에서 고득점 받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안선옥 원장써미트수학학원문의 031-413-7771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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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 과외식 지도, 성적 상승으로 답하다 코로나로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어려웠음에도 여전히 입시시계는 돌아가고, 지금은 새학년을 준비해야하는 시기다. 코로나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지만, 이번 겨울방학은 실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특히,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수학은 이번 겨울방학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일대일 맞춤학습으로 괄목할만한 성적상승 가져오며, 대기자를 받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위키스터디 수학학원’을 찾아 심상헌 원장에 겨울방학 수학학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과외식 개별지도에 자기주도학습을 더하다대부분의 학원에서 ‘개별지도’ 라고 하면, 정규수업은 그룹 강의식으로 진행하고 별도의 개별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맞춤 지도를 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위키스터디의 지도 방식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별로 진행된다. 심 원장은 “오랜 기간 수학을 가르치며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봤지만 요즘 학생들은 예전보다 손이 많이 간다”며 “강의식 수업보다 개인별 맞춤학습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위키스터디는 수업진도도 뿐 아니라 교재도 개인별로 수준에 맞춰 선정되고,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제공한다. 심 원장은 오랫동안 입시수학을 지도해 온 입시수학 전문가로, 지속적으로 연구모임을 통해 수능과 내신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비롯해 방대한 입시자료를 갖추고 학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맞춤 문제를 제공하고 있다. 심 원장은 “학생들마다 이해도도 다르고, 부족한 부분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강의식 수업으로는 개인별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어렵다”며 “개인지도를 하면서 학생들의 아쉬운 부분을 해결해 주다보니 수학을 싫어하고 힘들어 하던 아이들도 점차 흥미를 갖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상위권의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최상위권에 맞는 맞춤 문제를 제공해 수학학습 의욕을 유발시켜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개별 지도 방식으로 위키스터디 학생들은 내신과 수능에서 탁월한 성적 상승을 가져오며 대기하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개인 맞춤 진로 상담으로 학습동기 부여위키스터디의 개인별 과외식 맞춤학습의 또 하나의 강점은 개별지도를 하면서 항시 학생들과 상담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심 원장은 “아이들을 개별지도를 하다보면, 진로진학이나 개인적인 고민들을 자연스럽게 나누게 된다”며 “부모님에게는 말하지 못했던 고민들을 털어놓기도 한다”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다보면 공부에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공부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실제로 위키스터디 학생들 중에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8등급에서 2,3 등급으로 오른 학생들이 있을 정도다.심 원장은 “부모들의 조급증이나 남과의 성적비교가 아이들에게는 독이 된다”며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런 면에서 심 원장은 학생들에게 수학학습 뿐 아니라 대학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는 멘토 역할을 하는 든든한 지원군이다.심 원장은 “위키스터디는 학생들의 입시컨설팅이나 진로상담 등을 별도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기도 하는 등 수학뿐 아니라 입시전반에 대한 진학목표를 세우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위키스터디는 열린공간으로 학부모들의 입시상담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이번 겨울방학을 수학학습 습관을 바로잡고,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기회로 삼고 싶다면 심 원장이 개인별 맞춤 과외식 지도를 하는 ‘위키스터디’에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1-01-13
- 수학공부 비효율적인, 너무나 비효율적인 “비효율”이란 단어는 학생들 혹은 학부모님들과의 상담에서 빈출 단어가 아닌가 싶다. “제 공부방법이 잘못 된 것 같아요. 전혀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우리 아이가 열심히 하고 성실하긴 한데 공부를 비효율적으로 하는지 성적으로 잘 연결되지 않네요.” 겨울방학을 역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마음과 지난 1년간 스스로의 학습에 대해 성찰하면서 나름대로 내린 결론임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오히려 정말 “비효율적”이라고 평가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은 생각도 든다.필자가 고2때 친한 친구들과 간단한 내기를 한 적이 있다. 연필 한 다스를 사서 일주일내로 가장 빨리 쓴 학생에게 문제집 한 권을 사주는 것이었다. 문제집 한 권을 공짜로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억지로 연필을 썼던 기억이 있다. 수학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일부러 계산량을 늘려가며, 전혀 효율적이지 않은 풀이를 매우 빠른 속도로 연습장에 휘갈겨 쓰기도 하고, 생전 안하던 국어 비문학을 요약하기도 했다. 다음날 공부 계획의 핵심은 주요 과목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연필을 최대한 빨리 닳게 하는 과목으로만 채워지는 웃긴 일도 생긴다.이 내기에 효율이란 단어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돌이켜보면 두 달 정도 공부 계획도 엉망이었던 것 같다. 과연 얻은 것이 없었을까? 이 기간 동안 주 마다 새로운 문제집이 한 권씩 끝났으며, 수학의 경우 내가 평소에 하는 계산 실수의 모든 종류를 다 경험할 수 있었고, 손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학습이 아닌 노동을 하는 사이 다른 잡생각이 들어올 틈 역시 없었다. 조금만 공부하고 성적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누구나 갖는 욕심이 효율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경우가 많다. 공부 방법론을 논하기 전에 질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양”이 확보 되었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힘으로 안 되면, 머리를 써라”가 아니라 “힘으로 안 되면, 힘이 부족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보자”와 같은 우스갯소리가 어쩌면 진리일수도.실천이성수학 윤지원 원장 2021-01-13
- <슬기로운 겨울방학 공부> 날씨가 추워지면서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로, 학교수업과 학원수업이 모두 원격수업으로 대체된 지금, 예년 같으면 붐벼야할 학원가도 제한적인 운영에 따라 한적하기만 하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예비고3학생을 비롯하여 고교입학을 앞둔 예비고1까지 겨울방학은 새학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 겨울방학 학습 효율을 위한 슬기로운 겨울방학 학습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윈터스쿨, 자습실에서 비대면 수업듣어요~예년 같으면 겨울방학이 시작되기도 전에 윈터스쿨이 일찌감치 마감되었을 테지만 이번 겨울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대면 수업이 거의 불가하게 되어 윈터스쿨을 취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수업 때문이 아니라 관리형 자습실때문에라도 윈터스쿨을 보내겠다는 학부모들도 많다. 김현미 (50, 비산동) 씨는 “지금까지 집에서 원격수업을 듣는 것을 보니 딴 짓도 많이 하고, 제대로 공부가 안 되는 느낌이다”며 “겨울방학 동안만이라도 규칙적으로 관리해주는 윈터스쿨에 보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온라인수업을 듣더라도 관리가 되는 자습실에서 듣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 같다고. 또한 “윈터스쿨이 좋은 점은 휴대폰 등을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폰 보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도 없고, 딴 짓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해 준다는 것이다” 며 “집에서는 잔소리만 늘어나고, 서로 힘들었는데, 윈터스쿨을 보내고 나니 살 것 같다” 고 말했다.윈터스쿨은 대부분 재수종합학원에서 아침 8시에 등원하여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밤10시까지 자습을 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학원의 정해진 수업시간표에 따라 수업을 들어야 되는 점 때문에 요즘에는 원하는 과목만 수강하고 나머지 시간을 자율자습을 하는 형태의 윈터스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업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짐에도 자율학습이 철저히 관리가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는데 효과적이다.독서실에서 인터넷 강의듣고 자습해요~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관리를 받는 윈터스쿨을 부담스러워 하는 학생들은 자율형 독서실이 자습시관 확보를 위해서는 더 나을 수도 있다. 신경애 (52, 호계동) 씨는 “저희 아이는 주로 인터넷 강의를 들으며 혼자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굳이 윈터스쿨을 보낼 필요가 없었다”며 “윈터스쿨이 관리가 철저한 점이 장점이긴 하지만, 관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아이는 오히려 힘들어 하고, 쉽게 지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식사가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학원가에 있던 친구들을 식사시간에 만나 같이 식사를 하고 헤어진다며 잠깐이라도 친구들과 만나는 시간이 공부를 하며 갖는 휴식시간인 것 같다” 고 말했다. 처음에는 늦잠을 자고 점심 때쯤이나 독서실에 가던 아이가 요즘에는 아침일찍 독서실에 가는 것을 보면 스스로 공부하려는 맘이 생긴 것 같아 다행이라고.독서실은 자율적인 공부습관이 잡힌 학생들에게는 좋은 학습공간이지만 관리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걱정이 된다면 관리형 독서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관리형 독서실은 핸드폰을 제출하고 시간표대로 자율학습을 진행하며, 감독자가 수시로 체크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온라인 자습관리 프로그램으로 집에서 공부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학원 운영도 제한이 따르는 가운데,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에 보내기 걱정이 되는 학부모들이 대안으로 생각하는 방법이 온라인으로 학습관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화상미팅프로그램인 줌 등을 활용한 온라인 학습관리 시스템으로, 각자 공부를 하는 모습을 화상으로 관리자가 감독하고, 각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공부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다. 몇몇 스터디 모임에서 서로 공부를 독려하기 위해 하던 방식이 프로그램화 되어, 온라인 자습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강현미(45, 귀인동) 씨는 “코로나 등으로 독서실 보내는 것이 마음이 놓이지 않아 온라인 관리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아볼 생각이다” 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독서실 책상을 구입하고, 별도의 공부방을 꾸며줬다” 고 말했다. 학습효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이 동원되지만 결국은 본인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터.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목표를 세우고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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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 무엇이 있을까? 2020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한 해였다. 2021년에도 원격수업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비대면 원격교육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후장비와 인터넷망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2021년 학생과 학부모가 알아두면 좋을 2021년 새해 달라지는 교육제도와 정책을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정책을 중심으로 알아봤다.누리과정 지원 단가 인상 및 다함께돌봄사업교육부는 올해 만 3~5세 유아 대상 누리과정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한다.이에 따라 매달 지원되는 국·공립유치원 유아 학비는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사립유치원 유아 학비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24만원에서 26만원으로 각각 오른다.유치원의 방과후과정비 지원금(국·공립 5만원, 사립 7만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운영비 지원금(7만원)을 더하면 국·공립유치원은 총 13만원,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총 33만원 수준이다.또한, 경기도는 온종일 돌봄 구축 운영 실행 계획에 따라 지자체와 초등학교의 협업을 통해 다함께돌봄사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초등학교에서는 장소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돌봄을 운영한다. 돌봄장소는 시군 공모 후에 대상학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경기도 평생지식포털 GSEEK 확대 운영 경기도 온라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형 실시간 화상강의 포털 GSEEK를 신설하여 운영한다. 경기도 도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지식포털에는 화상강의, 학사관리, 결제기능을 탑재하여 오프라인 평생교육 및 학습공간 예약기능을 신설하여 평생학습공간을 한눈에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지원 및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자녀이거나 생활이 어려운 자활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노동청소년은 생활장학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또 경기도 시군에 주민등록 된 만 11세부터 18세 여성청소년에게 보건위생물품 구입비를 지역화폐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14개 시군 11만2607명이다.AI(인공지능) 관련 수업 확대 교육부는 △감성적 창조인재 육성 △초개인화 학습환경 조성 △따뜻한 지능화 정책 추구 등을 'AI시대 3대 교육정책방향'으로 수립하고 인공지능 교육을 유·초·중·고에 도입하기로 했다.초중고 개정교육과정에는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윤리, 인공지능 기초원리 등이 들어가고 고교에서는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을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울 수 있게 했다. 선택과목은 ‘AI 기초’와 ‘AI 수학’ 두 개 과목이다.인공지능 기초는 인공지능의 기본원리와 사회적 영향 등 체험을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며, 인공지능 수학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수학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정이다. 인공지능 수학은 공통과목 수학을 이수한 후 선택 가능하다.2022 대입 변화…정시 선발 비율 증가, 국어·수학에 선택 과목 도입2022학년도 정시 선발 인원은 2021학년도에 비해 4012명이 증가한 8만4175명을 선발한다. 특히 상위권 대학 정시 선발 비율이 큰 폭으로 증가해 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은 정시 선발 비율이 40%가 넘는다. 수시이월인원까지 고려하면 정시 선발 인원이 전체 모집 인원의 50% 가까이 차지하게 돼 올해 고3들에게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또한 2022학년도 수능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지는 첫 수능이다. 특히 국어는 독서·문학이 공통,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는 선택으로, 수학은 가·나형 구분 없이 공통,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선택, 탐구는 계열 구분 없이 2과목을 선택하여 치르게 된다.한편, 정시 선발 인원이 크게 증가했다고 하지만 수시 준비에 소홀할 수 없는 만큼 학생부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학생부 기재항목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방과후학교 수강 및 활동 내용이 빠지고 비교과영역에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 축소됐다. 학생부종합전형 교사추천서가 폐지되며 자기소개서 문항 및 글자수도 축소됐다.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위권 대학들에서 학교장 추천 조건으로 진행되는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한다. 특히 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의 경우 그동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교육부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새로운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대부분의 약대가 6년제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경희대 동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이 해당된다. 그중 동국대와 연세대, 중앙대의 경우 교과, 종합, 논술, 정시 등 모든 전형에서 약대 신입생을 선발하며 경희대와 성균관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는 선발하지 않는다. 이화여대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약대 신입생을 선발한다.2022학년도 대입은 2015 개정 교육과정 및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이 적용되면서 대입에서 큰 변화가 생기는 해이다. 특히 수시에서 전형이 신설되거나 폐지 및 통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관심 대학의 전형 계획을 미리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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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 정시모집 914명 선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 정원 2,621명(이하 정원 내 기준)의 34%인 914명을 선발한다.이번 정시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 876명, △면접전형 31명, △입도선매전형 7명이다. 특히 △정원 외 대졸자 전형은 간호학과 1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학과는 모집정원 제한이 없다. 또, 정시 지원자가 영진전문대학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하면 전형료가 면제된다.정시 지원자들은 학과와 전공 선택에 폭을 넓히도록 최대 3회까지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또 모든 전형에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도록 자기소개서 제출을 없앴다. 정시모집에선 모든 전형에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성적 및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정원 내 일반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수능 성적은 필수과목인 영어 100점, 선택 과목인 국어, 수학, 탐구 1과목 중 우수한 2과목에 대해 각각 100점을 반영한다. 면접전형은 모든 계열 학과에서 학생부와 면접 점수로 합격자를 선발한다.이대섭 입학지원처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장학금을 확대, 신설했다” 면서 “특히 신설한 ‘영진프라이드장학금’은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까지 장학금 5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영진주문식교육장학금’대상 인원도 200% 확대했고, 여기에 더해 신입생 중 장학금 대상자들에겐 ‘입학금장학금’으로 입학금을 100% 지원한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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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영어 내신 및 수능 공부법의 방향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의 내신 성적이 수시에서 중요한 평가요소가 된다. 영어 내신은 보통 학기당 4단위 전후로 전체 내신 산출에 있어서 높은 퍼센트를 차지하므로 특히 재학생들은 1학년 시험부터 잘 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까? 대구 수성구 범어동 굿샘영어학원 구범모 원장(서강대 영문학과 졸업)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학교별로 다른 내신 평가 방법내신의 평가와 비율은 대체로 지필 70%와 수행 30% 정도가 일반적이다. 지필은 중간·기말고사 시험이고, 수행은 듣기 작문 등 학교마다와 방식과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 지필에서는 5지 선다형 지문70%, 서술형 평가30% 정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지필시험 범위는 학교 교과서, 모의고사, 부교재, 단어장 등이 있다. 학교 교과서는 1학년 교과는 비교적 쉬운 지문내용이고, 2학년부터 난이도가 올라간다. 부교재는 사설 출판사의 교재로 학교마다 거의 다르다. 소위 빡센 학교는 1학년부터 고3수준의 교재를 사용하며 엄청난 양을 시험범위로 낸다. 모의고사는 중간 기말 고사 기간 전에 친 모의고사를 수능유형으로 변형해서 출제한다.학교 지필에서의 선다식 지문은 수능유형으로 제출되며 서술형 문제는 단답식부터 문장완성하기, 조건에 맞게 문장이나 구문 만들기, 틀린 문법 찾아서 고치기, 이유 설명하기 등 대구 관내 학교별로 다양하며 최근에는 서술형에서 내신 시험의 변별력이 많이 생기는 편이다.사실 모 여고나, 고등학교가 학교시험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건 아니다. 관건은 방대한 양의 지문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핵심 요소들을 파악하는 훈련들이 평소에 잘 잡혀있느냐에 달려있다. 따라서 단순 풀이 식보다는 구문분석 훈련이나 지문의 주제나 의미를 풍부하게 이해하는 학습이 필요하다.수능시험의 바로미터 모의고사 공부법모의고사는 3월 6월 9월 11월에 교육청 주관으로 1년에 기본 4번의 시험이 있다. 듣기가 17문항이고, 나머지 28문항은 독해다. 시험유형은 간단한 실용문부터 주제, 빈칸, 순서, 삽입 등 단순해석 만이 아닌 독해와 추론능력을 요하는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모의고사는 학교 내신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하지만 수능으로 가는 길잡이 시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국단위에서의 위치 확인도 가능하다. 범위가 따로 없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하게 어휘, 구문, 독해력 등을 심도 있게 공부해 나가야 한다. 수능이나 고3 모의고사는 절대평가이지만 7% 전후에서 1등급이 나오므로 결코 만만한 공부가 아니다.모의고사는 지문을 다 해석하고도 주제나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다. 따라서 예비 고교생은 방학 기간 동안 영어 학습과 함께 인문학적인 깊이 있는 독서가 병행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수능영어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준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모의고사는 학교 내신시험에 변형문제로도 출제된다. 그래서 모의고사에서 100점을 맞더라도 모든 지문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다양한 방향에서 접근해서 보는 학습도 필요하다.수행평가 내신 모의고사 수능공부법대입이라는 큰 틀에서 영어 과목은 수시를 위한 내신에서의 높은 단위수의 과목이고 수능에서는 수시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전략적인 과목이기도 하다. 절대평가가 되었지만 영어시험의 난이도는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다.수성구 범어동 굿샘 영어학원 고등부는 대입 방향에 맞추어 정규수업은 수능을 위한 어휘, 문법, 독해 등을 공부하며, 중간 기말 고사 기간 동안은 학교별로 집중적으로 내신 시험 대비가 진행된다. 한 치의 빈틈없이 꼼꼼하게 분석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학생과 늘 함께 한다고 한다. △정규수업: 고1 모의고사 수준부터 고3 수준의 독해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어테스트, 독해, 문법, 작문, 듣기 등의 정규수업 영역입니다. 정규수업은 원장, 부원장, 고등부 선생님들이 나누어 수업하며 주2회 실시한다.정규수업은 수업과 코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독해 수업은 오랜 기간 축적된 프로그램으로 구문분석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내신점수도 평소 영어실력이 쌓여있지 않으면 나올 수 있는 점수의 한계가 있으므로 굿샘영어학원의 정규수업을 소홀함 없이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수업 후에는 그날 학습한 부분에 대한 체크와 코칭이 있다. 코칭시 간에는 개인적인 오답풀이나 질문도 가능하다. 경우에 따라 학생 개인에게 필요한 과제를 추가할 수 있다. 담임제 수업으로 시험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선생님과 수시로 이루어진다.△내신대비: 시험 3-4주전에 학교별 시간표를 짠다. 현재 학년별로는 약 15개 전후의 고등학교 내신대비를 하고 있다. 내신수업은 단순 문제풀이식이 아니라 내신범위의 지문들이 다시 수업식으로 진행한다. 15개 이상의 학교의 내신지문들이 다시 수업으로 다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이 많이 힘들어 한다.하지만 이런 식의 내신준비가 내신 뿐만 아니라 전반적 영어체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굿샘영어학원에서 고수하고 있는 방식이다. 내신대비는 관련 자료뿐아니라 내신 지문에서 출제될 수 있는 변형방향과 중심 포인트를 잡아주어서 수업을 하며 실지로 이런 내용들이 학교 시험에 적중되고 있다.△수행평가: 수행평가 등 기타 과제에 대해 각 학교에서 사전에 내준 주제에 대한 영어 작문이나 글쓰기에 대해 담임 선생님들이 첨삭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부 과목별 세특에 들어가는 중요한 내용이므로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모의고사: 모평은 학원자체에서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기출모의고사를 볼 수도 있고 사설모의고사를 볼 수도 있다. 교육청 모의고사 전에 학원 자체 시험을 보고 중간, 기말 고사 후에도 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모의고사를 본다. 실전훈련을 위해 고3의 경우 매주 학원에서 모의고사를 보게 된다.구범모 원장은 “굿샘 영어학원의 목표는 내신과 수능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는 것, 그래서 목표로 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데 영어가 최대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11
- 온라인-오프라인 혼합형 학습의 시대 2020년은 마치 우리가 영화 속 장면 안으로 들어와 있는 것처럼 비현실적인 한 해였다.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모두가 마스크를 써야 하고, 학생들이 학원에 등원할 수 없으며, 대부분의 회사가 재택근무를 했다. 해외여행은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꿈도 꿀 수 없고, 식당에서 웃고 떠들며 식사를 했던 것조차 낭만적이었던 것 같다. 이제 백신이 개발되었고 2021년 말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게 되지만 확실한 것은 다시는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절대 돌아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세계 경제 포럼 회장인 클라우드 슈밥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Die or Adapt(죽거나 적응하거나)"온라인 수업에 적응해가는 아이들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는 학생들이 빠르게 온라인 수업에 적응해 가는 것을 체험했다. 사실 우리 학원은 2020년 단 한 번도 수업을 멈춘 적이 없는데, 2020년 2월 신천지 사태로 코로나 1차 유행이 발생했을 때부터 발 빠르게 온라인 수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업을 이어나갔다. 사실 이 시점만 해도 학부모들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과연 될까에 대해 걱정이 많았고, 당시 학생의 30% 정도가 휴원을 했다. 하지만 광화문 사태로 인한 코로나 2차 유행으로 또다시 대면 수업이 불가능해지자 10% 미만의 학생들만이 휴원을 했다. 1차 유행 당시 휴원을 했던 학생들이 공부 리듬이 깨지고, 자기 주도 학습이 안 된다는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시 3차로 이어진 현시점에는 기말고사 기간까지 겹쳤지만 휴원율이 5% 미만이다. 학생들도 학부모들도 온라인 수업에 적응한 한해였다.블렌디드 러닝의 시대블린디드 러닝은 두가지 이상의 학습방법을 결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온라인 학습과 면대면 학습이 혼합된 것이 대표적이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 학원과 학교는 재빠르게 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것이다. 강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온라인 수업에 익숙해졌지만 온라인 수업만으로는 아직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강의 이외에도 기민하게 학생의 상태를 파악하고,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등 학생을 끌고 가는 선생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온라인 수업이 가진 효율성도 확인했다. 온라인 수업은 면대면 수업의 시공간적 한계를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어떤 사태에도 흔들림 없이 양질의 수업 콘테츠를 제공하고, 학생의 멘탈 관리를 해줄 수 있는 Pacemaker(페이스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일 것이다. 변화해야 하고 이를 받아들여야 생존하는 시대이다.파주 운정 니콜영어학원 니콜 원장문의 031-957-0577 2021-01-08
- 국어 만점 비결은 문해력 기르기 국어 비문학과 문학을 잘하려면 문해력을 길러야 한다. 문해력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말한다. 글을 제대로 읽으려면 화제와 중심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주어부(~은, ~는,~이,~가)와 서술부(~다)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여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국어 비문학과 문학은 90%이상 내용일치 여부를 평가하는 문제이다. 지문을 읽고 문제의 선지를 본 후 지문과 선지가 일치하는지 일치하지 않는지 평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지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연습을 하고 지문과 선지를 비교하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면 국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 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문제의 선지와 비교하여 정답을 찾는 것이 국어시험이다. 다음은 국어 선택지 5가지이다. 지문을 읽은 후 선지를 보고 상대적으로 더 정답을 것을 골라야 한다. 지문을 읽고 답의 단서는 어디에 있는지? 어느 선지와 일치하는지 또는 어긋나는지 비교하자. 비교할 때 유사어휘 반대어휘 등에 유의하자. 결국 국어문제 풀이의 핵심은 같은 말과 유사한 말 다른 말을 잘 구분하는 것이다.① ~~O ~~O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완전 일치하는 문제 지문 속에 있는 표현을 그대로 선지에 옮기는 것이다. 지문 속의 단어나 문장을 변형시키지 않고 옮기기 때문에 어휘나 어절 등이 지문과 같다.② ~~O ~~△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거의 일치하는 문제 지문 속의 내용을 약간 변형시켜 표현을 바꾸거나 순서를 바꾸어 표현하지만 그 내용은 동일한 경우이다.③ ~~△ ~~△ : 지문과 선지의 어휘나 어절, 문장 등이 조금 일치하는 문제이런 문제는 개념의 범위를 달리 말하거나 표현을 약간 다르게 하는 문제인데 난이도 조절을 하기 위한 문제라 출제자가 내기 어렵고 오답도 많아 한계가 있다.④ ~~△ ~~X : 지문에 있는 내용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선지 지문의 내용을 논리적 비약을 시켜 과장하는 방법이 있다. 주로 중간 과정을 생략하여 결과만 보여주거나 앞뒤를 바꾸어 논리적 모순이 되도록 하기도 한다. 또한 내용을 왜곡하여 지문의 내용과 다르게 구성하는 문제이다.⑤ ~~X ~~X : 지문에 없는 내용을 꾸며서 낸 선지 출제자가 지문에 없는 내용을 꾸며서 내는 것이다. 쉬운 문제는 표가 많이 나게 꾸미고 어려운 문제는 본문에 있는 단어를 활용하지만 서술어는 반대로 표현하여 함정을 파고 기다린다.국어 문제유형은 3가지이고, 제시문은 크게 보면 5가지이다. 문제유형은 내용일치, 전개방식, 어휘문제 3가지이다. 제시문은 심화상술, 대등병렬, 과정, 견해제시, 복합 등 5가지이다. 흔히 이를 수능국어의 8코드라고 하는데, 이러한 코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야 만점을 받는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면서 8코드에 집중하여 풀면 출제위원이 무엇을 어떻게 출제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문을 어떻게 빠르고 정확하게 읽을 것인지 감을 잡을 있을 것이다.<비문학 최근 3년간 문제 유형>문학은 출제하는 범주가 분명하다. 현대시와 고전시가는 시적화자, 표현방법, 감상 등을 출제한다. 현대소설 고전소설은 인물과 갈등양상, 표현방식, 어휘 등을 출제한다. 따라서 문학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자주 출제되는 문학개념을 익혀두고 문학작품을 정리하면서 개념적용을 할 수 있어야 한다.이처럼 국어만점 비결은 수능의 출제원리를 정확하게 알고 문해력을 길러 빠르고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이다. 수능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8가지 코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한다면 국어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파주 운정 유레카국어논술 백승호 원장문의 031-941-7003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