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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를 중심으로 독서·토론·논술을 해야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고등편] 독서·토론·논술은 학교 공부와 별개?독서·토론·논술은 ‘영어와 수학, 과학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부모가 많다. 왜냐하면 직접적으로 학교 성적과 연결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독서·토론·논술 수업은 학교 교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독서·토론·논술 수업을 위한 도서 선정 방법은 모두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고, 글쓰기도 모두 교과서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며, 교과서 내에 있는 갈래별 글쓰기 방법에 따른다. 이처럼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 과목에 걸쳐 다양한 독서, 비판적 사고와 활용의 과정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학교 공부도, 자신의 의견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다. 독서·토론·논술은 전 과목을 아우르는 핵심 전략얼마 전, 한 고등학생이 깊은 고심에 빠졌다. 수학 과목에서 배운 ‘수열’의 개념을 가지고 시한 편을 지어오라는 수행과제 때문이었다. 수학학원에서 ‘시(詩)’는 국어에서 배우니 국어학원에 가서 도움을 받으라 했지만, 국어학원에서는 수학 수행을 왜 국어학원에서 물어보냐며 오히려 질타를 받았다는 것이다. 사실 중요한 것은 어떤 과목에서 수행평가를 내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계가 될 수 있는 사고가 필요한 것이다. 2015학년도 교육개정안은 다양한 영역의 지식을 축적하고, 처리하여 활용할 수 있는 능력(지식정보처리역량)과 폭넓은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문분야의 지식, 기술, 경험을 융합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것을 창출하는 능력(창의적 사고역량) 등 여섯 가지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목을 넘나들며 창의적 사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독서와 비판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토론,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글쓰기로 완성시켜야 하는 것이다. 결국 이 학생은 책을 추천 받고 건축물의 비율, 브랜드 로고의 황금비율을 수학의 ‘수열’과 연계하여 감각적으로 묘사하는 방법을 지도 받아 수행평가를 완성하였다.또한 사회, 과학, 수학 융합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제에서도 주제와 탐구 설계를 하지 못해 한 달을 끙끙 앓은 고등학생들이 있었다. 과학과 수학, 사회가 서로 융합하지 못할 것이라는 편견과 복잡한 주제만 선정해서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이유 때문에 주제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탐구보고서라는 것은 아무리 어렵고 복잡하며 뛰어난 주제라 할지라도 평가하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하면 외면당할 뿐이다. 그래서 학생들과 마주앉아 책 없이 음료수를 마시며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 중 음료자판기가 없었는데 들어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어떤 음료가 들어오는지는 모른다는 얘기에 그럼 ‘너희들이 음료의 기준을 정해봐’라며 주제를 정했고, 그렇게 시작한 융합탐구보고서는 사회조사분석방법에 따른 설문조사방식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료 조사, 음료 속에 들어 있는 당류가 섭취 시 혈액에 흡수되면 어떻게 되는지를 생명과학 교과서를 활용, 피펫 과학실험도구를 활용하여 혈액의 흐름 시간을 측정했다. 또한 혈관의 직경과 혈관의 길이를 정하고 피펫을 이용해 측정한 흐름 시간을 수학공식으로 만들어 속력을 구했다. 결론은 당류가 많이 포함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혈관에 당이 많이 포함되어 혈액이 흘러가는 속도가 늦어짐을 확인했다. 이로써 교과서에 있는 사회, 과학, 수학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에 새롭게 들어오는 음료수의 기준을 학생들이 정하는 탐구보고서를 작성하여 뛰어난 창의적 융합탐구보고서로서 인정을 받았다.그 외 우리 사회와 경제, 과학, 수학 분야 등의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없이 3분 발표하는 학교대회에서도 사회교과서의 이론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에서 현재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를 다뤘고, 영어발표대회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국제사회 문제이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리고 ‘법과 정치’과목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법, 헌법, 국제법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연결하여 대본 작성 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수행평가에서만 독서·토론·논술이 활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교과내용의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관련 도서를 다양하게 읽어냄으로써 자세한 용어 정리와 깊은 내용 이해가 따르기 때문에 지필고사와 수능에서도 당연히 좋은 성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러한 과정이 한 번에 좋은 결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때에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고, 중학교에서는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고등학교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키워야 한다.조정회 원장스토리봄 강동본원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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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교육에 강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4차산업혁명이 일상 깊숙이 스며들면서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전쟁이 뜨겁다. 대학 역시 이 분야 우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방이역 부근에 위치한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은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등 IT 분야 진로와 진학을 연계한 맞춤형 지도로 특화된 학원이다.“올해 입시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유니스트, 중앙대 등에 29명이 합격했습니다”라고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 박학빈 부원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말한다.‘대회 수상 경력과 자격증을 갖고 있어야만 지원할 수 있지 않나요?’, ‘선발 인원이 적지 않나요?’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과 관련해 자주 받는 질문이다. 박 부원장의 대답은 ‘NO'.“올해 성균관대 60명, 중앙대 70명, 고려대 18명... 특기자전형으로 뽑은 인원입니다. 올해 25개 대학에서 내년에는 30개 대학으로 늘어나며 소프트웨어 개발·활용과 관련해 학생이 어떤 경험으로 어떻게 지식을 심화시켰는지 개인 스토리에 주목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설명한다.21년째 소프트웨어 교육 분야 한길을 걷고 있는 박 부원장은 정보올림피아드 국가대표, 국민대경시대회 대상 등 국내외 각종 대회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서울대, 연고대, 카이스트대, 포항공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기른 이 분야 전문가다.대학 입학 이후에도 꾸준히 지도해 ‘명품 인재’로 키우는 박 부원장은 자부심이 남다르다. 최고의 IT인재를 뽑는 ‘SW마에스트로’ 합격생을 배출하고 구글, 삼성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최하는 경진대회 수상자를 꾸준히 길러내고 있다. 박 부원장 역시 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놀이로 키우는 영재교실’ 책을 펴냈다.이곳에서는 초중고생과 대학생·일반인 대상의 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과정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특화된 교육 콘텐츠 개발 위해 항상 노력하며 학생들이 관심 분야를 깊이 있게 반복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400여 편의 동영상강의를 제공한다.무엇보다 수시 특기자나 학종 전형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1:1 맞춤 관리가 강점이다. 고교생은 내신,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만큼 학원 수업은 필요한 핵심을 압축해서 밀도 있게 지도한다.“수시에서 서류전형을 통과한 수험생들의 역량은 엇비슷하기 때문에 면접이 중요합니다. 올해 면접에서 영상처리기술인 openCv에 대해 질문 받은 학생은 영상기술, 인공지능, 미적분 원리를 결합한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며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지 본인 생각을 밝혔습니다. 단답식 대답을 한 학생과 비교해 돋보였고 결국 합격으로 이어졌습니다. 대학 면접은 점점 까다로워지고 심화 지식을 묻습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조언한다.21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입시자료는 넥스탑코딩정보보안학원만의 강점이다. 대학별 선호하는 인재 스타일, 면접 내용, 합격과 불합격 데이터, 차별화된 자소서 자료 같은 객관적인 DB를 가지고 입시를 지도한다.송파·강동권 고교의 특성을 꿰뚫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활동이 생기부 각 항목에 빠짐없이 기록될 수 있도록 코칭하고 이 같은 치밀한 지도가 합격으로 이어진다.“지난해 중앙대 입시에서 내신 1.8등급 학생이 떨어지고 3.2등급이 붙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우리는 불합격생 데이터까지 세밀하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반영합니다. 이런 노하우가 쌓여 올해는 내신 4.7등급이 광운대, 6등급을 외대에 합격시킬 수 있는 겁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코딩, 정보보안, 디자인, 올림피아드&경시대회 과정 외에 프로젝트반과 연구논문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VR, 딥러닝, IoT 등 관심 주제를 가지고 과제 연구를 진행하며 논문을 쓴다. 고등학생과 이 분야 전공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므로 시너지가 높다.“드론 해킹을 연구하고 직접 개발한 어풀은 구글앱스토어에 올려놓아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IT융합기술을 실생활과 연결시킨 본인만의 경험이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된 뒤에도 빛을 발휘합니다”라고 박 부원장은 말한다. 2018-12-12
-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Ⅲ(여학생 편) 초등부터 성인까지 80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지도해온 단비영어 최지혜 원장. 학생들을 지도하며 유독 ‘실수 많은 아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정리 차려!” “집중해서 실수하지 마!”이런 말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학생들의 눈에 띄는 영어 성적 향상은 물론 학생들의 생활, 진로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최 원장. 하버드교육대학원 Prevention Science에서 청소년상담분야를 전공한 그의 도움말로 실수 많은 아이를 위한 솔루션을 4회에 걸쳐 제시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1 “이번엔 정말 시험 잘 치자”최 원장이 생각하는 여학생들의 전반적 특징은 남학생들에 비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많이 의식한다는 것이다.“물론 남학생들도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만 남학생들의 시선 의식은 ‘이기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승부욕으로 이어지지만, 여학생들은 주로 ‘나만 못하거나 창피를 당하면 어쩌나’라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승부욕보다는 ‘위축과 긴장’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남녀라는 이분법적인 성의 잣대로 실수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일반적으로 남학생들은 남들보다 ‘잘하는 것’에 목표를 두지만, 여학생들은 주변보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나 ‘주변과 비슷한 것’에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요.”이런 여학생들의 심리적 욕구를 이해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왜냐하면, 여학생들에게 부모이나 선생님이 힘을 실어주기 위해 “너 이번엔 꼭 1등 해야지” “진짜 잘해보자” “성적 꼭 올려야지”라는 말을 하면, 남학생들에 비해 여학생들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을 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역효과가 나 실수가 잦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최 원장은 “여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실수해도 되고 틀려도 되고 성적이 안 올라도 괜찮으니 ‘네가 정말 모르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편하게 질문하고, 그 부분을 마스터 해보자’라고 격려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 된다”고 말한다.또, 여학생들은 남학생들과 달리 질문을 ‘튀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 모르는 것들을 잘 질문하지 않고 넘어가는 일이 많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학생들에게는 문제집을 풀 때, 혹은 암기를 할 때 100점을 목표로 하기보다 모르는 것들을 정리해서 편하게 질문할 수 있게 하면 학습을 할 때의 심리적 압박감이 줄어들게 된다.엄마들의 흔한 실수 2 “100점 아니어도 좋지만 실수는 하지 마!”“정말 암기를 잘하고 영리한 여학생이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 학생이 한두 문제가 아닌 전체 문제의 70% 이상을 실수하는 거예요. 함께 차근차근 풀어보니 분명 다 알고 있는 내용들인데 본인도 왜 자꾸 틀리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영어를 정말 못하고 영어 울렁증이 있다는 말도 하더군요. 상담을 통해 자세히 내막을 들여다보니, 이 여학생 뒤에는 ‘네가 100점이 아닌 건 이해하고 문제도 되지 않지만, 실수를 하는 건 이해할 수 없고 그건 반성해야해’라고 엄하게 다그치는 엄마가 있었어요.”잦은 실수를 하는 아이가 불만족스러웠던 엄마. 나름 결과가 아닌 과정에 중요성을 두고 말한 것이었지만 아이의 입장은 그게 아니었다.“아이들은 불완전한 존재라 실수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자꾸 실수하지 말라는 압박이 주어지고 거기에다 ‘너는 문제가 있어. 다른 애들은 이만큼 실수하지 않는데’라는 암묵적인 메시지까지 받게 되면, 평균적인 여학생들의 경우 학습 과정까지 숨기게 되고 그러다보면 마음도 조급해져서 실수투성이 답안지가 만들어지죠.”최 원장이 내놓은 해결책은 “실수해도 되니 편하게 문제 풀고, 실수한 문제는 선생님들과 같이 하나씩 공부하고 교과서 보면서 다시 비교해보자. 만일 또 실수하고 틀리면, 또 하면 되지”였다. 그 결과 아이의 실수는 90% 줄었다. ‘실수해도 된다’는 말이 아이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오히려 실수를 줄이게 된 것.“수치상의 목표보다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모르는 것을 익혀가는 것에 목표를 두는 것이 진정한 과정에의 초점은 아닐까요?”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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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과학탐구 실력 튼튼히 다져야 할 시기 겨울방학은 과학탐구 과목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이다.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과학과목의 중요성과 입시 제도를 잘 이해하여 과학 학습과 입시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하는 시기이다. 수능 성적을 적용하는 정시에서 이과계열의 경우 대학별로 적용방법에 근소한 차이가 있지만 과학 반영 비율이 대략 30%~35% 정도 된다. 과학 성적이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수시 전형에서도 학생부 교과전형의 경우내신 과목 중에서 과학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과학과목 내신관리도 매우 중요하다.서울과학학원의 유선이 원장은 “과학 과목은 꾸준한 공부를 필요로 합니다. 방학 기간에 기본 개념을 잘 잡고 집중적으로 실력을 다지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수월하지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수능에서 선택하고자 하는 과목, 내신 대상 과목을 몰입해서 학습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2019년에는 고교의 과학탐구 교과과정이 학년별로 다르다. 예비 고1은 통합과학과 화학Ⅰ, 물리Ⅰ, 생명과학Ⅰ이 개설된다. 새로운 교과인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해당하는 내용을 4개 영역으로 재구성한 과목이다. 각 단원 간 연계성도 적기 때문에 학생들이 모든 영역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통합과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 수업과 통합과학의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 개념에 대한 완성도가 높아야 한다.예비 고2는 2015학년도 개정 교과 과정으로 개편된 과학Ⅰ 과정을 첫 적용하는 학년이다.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이 개설될 예정이며 변경된 내용과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는 단원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예비 고1의 통합과학 수업은 기본 개념을 완성해 학교 수업에 주도적으로 접근하고 내신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과를 지원할 상위권 학생과 자사고 학생을 위해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과정을 모두 개설해 두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을 처음 경험하는 예비 고2의 변화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예비 고2는 단원별 개념과 내신, 모의고사의 기초를 다져야 할 시기입니다. 변화하는 내용에 학생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가 필요합니다. 정규수업과 별도로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유 원장이 설명한다.예비 고3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밀도 있게 이끌어 나가는 수업을 진행한다. 각 단원별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기출문제를 연계해 풀어보며 이해와 문제풀이 중심의 수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매시간 수능 모의고사를 실시하여 문제풀이 능력을 기르고 과학논술은 대학별 모의논술과 기출문제 중심으로 강의한다.서울과학학원의 중등과정은 각 학년 별로 중요한 내용인 물리와 화학을 중심으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시키는 수업을 진행한다. 9주간 특강이 실시되며 정규 수업 외에 별도의 문제풀이와 클리닉 수업시간이 있어 학습의 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중등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잘 이해하고 과학 용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꼭 필요한 기본 암기 사항은 철저하게 지도, 관리한다.유 원장은 “중등부에서는 좋은 공부 습관 형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고교에 진학해 배우는 통합과학의 경우 중등 과학과의 연계율이 75% 정도 됩니다. 중등 과학의 튼튼한 기초는 고등 과학 학습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지요”라며 “저학년일수록 기본 실험과 관련 책자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한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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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관리, 내신, 입시까지 모두 관리하는 전담매니저 드라마 ‘SKY 캐슬’에 나오는 입시코디네이터가 잠실 에듀플렉스에도 있다. 학생의 학습 관찰 및 피드백을 비롯해 진로와 입시, 공부법과 동기부여 상담까지 진행하는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송파학생들의 학습 길잡이로 입소문이 나 있다.에듀플렉스는 2004년 시작한 국내 최초의 자기주도학습과 학습매니지먼트 전문관이다.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기보다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왜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깨닫는 과정을 거쳐 학생의 성장과 학습을 돕는다.만 2년 된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유형분석으로 최적의 학습기반을 설계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성향을 파악한다. 현재 학습 상태와 행동을 파악하여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 학습법을 처방한다.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는데 학생과 매니저가 원활하게 소통하며 공부와 성적 상승의 방향을 함께 찾아 나간다.공민지 원장은 “에듀플렉스의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과 입시 전반을 모두 관리하는 전담매니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학생들의 독서 관리, 수행평가 준비를 위한 학생부 관리와 내신과 모의고사 관리, 입시 준비까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방향을 제시하고 설계해 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학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에듀플렉스 잠실점은 학생들이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능력을 길러주는 관리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기로 유명하다. 스타트 체크로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목표와 방향 설정을 제대로 세웠는지 점검하여 체계적인 일일 학습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자기주도 학습실을 운영하여 학습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차단하고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는 학습실 환경을 조성하여 능률적인 학습이 습관화되도록 관리한다. 데일리 체크 역시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일일 학습 계획에 따라 진행된 학습 결과를 학습매니저와 함께 점검하여 학생 스스로 주도적인 학습을 이끌 수 있도록 지도한다.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개별지도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각 과목의 개별 관리가 가능하다. 질문학습법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거치고 머릿속에 체계화시키는 학습을 익힌다. 1:1 맞춤학습을 하기 때문에 학생의 개별 성취도와 학습 능력 진단을 바탕으로 철저히 학생 맞춤형 커리큘럼이 제공되어 성적 향상을 이끈다. 개별지도 피드백과 반복 훈련으로 학습 능력이 향상되고 노트정리와 인터넷 강의를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자기주도학습 환경이 마련되어 호응을 얻고 있다.“학생들을 관리하는 매니저들이 진정성을 갖고 학생을 관리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때문에 밀착형 지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학부모 상담은 주1회 전화상담, 월1회 방문상담을 진행하여 학생의 상황을 함께 점검합니다. 재원생의 60% 이상은 고등학생이며 고3 학생도 학생 수준에 맞게 입시 계획을 세워서 자기소개서, 면접 준비 등을 매니저와 함께 하며 수시, 정시에서 성공적인 입시를 이끈 사례도 많습니다. 인근의 정신여고, 영동일고, 잠신고, 신천중, 정신여중 등 모든 학교의 내신관리도 가능합니다”라며 공 원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는 분위기가 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한다.에듀플렉스 잠실점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중고등 공통으로 영어단어 테스트와 독서일지, 개별지도로 강화된 수학 학습과 문제풀이, 모의고사 진행과 오답정리 등으로 진행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 훈련과 집단 상담도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큰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원 내에 들어오면 학생들의 스마트폰을 전부 회수하고 원장과 매니저, 튜터가 합심해 학생들의 학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피드백을 주는 시스템, 학생 밀착형으로 학생 개개인의 공부와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며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다. 12월에는 3일간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니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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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 전문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 재수선행반 모집 역대급 불수능으로 수능 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특히 수능 공부를 제대로 준비할 시간이 적었던 재학생들의 충격이 크다. 일찌감치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적지 않은 상황, 2020 대입 성공을 위해 공부 방법과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성공 재수의 관건이다. 다양한 재수의 유형이 있지만 통학 시간이나 생활습관, 각 분야별 전문가에 의한 집중 관리 등을 생각하면 기숙학원이 가장 효율적이다. 특히 이천탑텐스터디기숙학원처럼 검증된 강사진이 소수 정예로 완벽하게 맞춤지도 관리하는 곳이라면 가장 이상적인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대형 브랜드의 인기 강사 수업으로 성적 상승효과를 보는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구조 때문이다.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는 좋은 강의를 듣지 못해서가 아니라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대형 오픈 클래스는 일단 수업 후 자율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복습의 방법과 참고해서 봐야 할 교재나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을 파악할 수 없다. 고등학교 시절처럼 수업이 끝나면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공부소외 혹은 학습소외 현상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크며 대다수의 재도전 수험생들이 실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이천탑텐스터디 관계자는 강조한다.“복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업 이해도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특강이나 인강을 수강하게 되는데,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수업으로는 절대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수업-복습-테스트-확인-관리 최소 5단계 과정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진짜 실력으로 체화됩니다.”이천탑텐스터디가 배운 것을 완전히 자신의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학생 한명 한명의 학습 상황을 철저하게 파악해서 맞춤형 수업과 개별 관리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SKY출신 강사진이 수학, 국어, 영어 각 과목에 대해 영역별로 10명 소수정예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국어의 경우 문학, 비문학과 화작문을 레벨로 나누며 수학은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각 영역을 수준별 그룹수업을 진행한다.또한 학과 선생님과의 1대1 학습 면담 시간을 각 과목 월 4회, 총 12회를 갖는 것도 이천탑텐스터디의 특장점이다. 1주일 동안 수업을 듣고 복습한 내용과 각 개인별로 부여된 과제 수행에 대해 평가와 관리를 한다. 또한 수학, 국어, 영어, 탐구 과목에 대해 학습한 내용들을 주간 및 월간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문항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로 학과 선생님들과 코칭 상담이 이루어진다.“수준별 맞춤 수업과 개인 학습 코디를 통해 학생들은 세밀한 학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학원이 추구하는 학습 관리 정책인 예습-10명 그룹수업-개인레슨(선행반)-복습-테스트-개인코디로 이어지는 ‘완벽한 4순환 이상의 반복학습’으로 학습 습관이 완전히 정착됩니다.”이천탑텐스터디 남학생 전용관은 다년간 축적된 수준별 강의, 개인 맞춤 학습지도와 관리로 지난해에도 의대, 한의대, 사관학교와 IN서울 상위 TOP 10 대학에 합격생을 대거 배출했다. 학생의 수준과 진로 목표에 따라 특별반을 구성, 맞춤 입시지도로 진학률을 높인 덕분이다. 이천탑텐스터디는 최근 8개년 1차 시험 출제 경향을 토대로 2020학년도 사관학교 및 경찰대학 1차 시험을 대비하는 수학, 국어, 영어 특강반 및 수능 대비 선행반을 개강한다. 선행반은 1대1 학습과 그룹 학습을 중심으로 5~10명 소수정예 수준별 반으로 학습이 진행된다.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입시에서 육군과 공군 사관학교 우선 선발로 50% 이상 합격시킨 비결은 소수정예 맞춤수업과 1대1 학습 지도인 코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2018-12-12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우리들의 자세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할까. 지금까지 이어졌던 암기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받아왔던 부모 세대들이 성적과 등수를 버리고 아이들의 타고난 재능과 창의성을 끌어내기 위한 교육법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겪어보지도 확신도 없는 미래를 위해 나의 자녀를 상대로 그야 말로 도박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해질 것이다.하지만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고려한다면 부모의 고민이 길어질수록 우리 아이들은 세계의 흐름에 뒤쳐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과감하게 아이들을 입시를 목표로 하는 정형화 된 교육이 아닌 새로운 상황에서 잘 적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해야 한다.현재 OECD PISA에서 역량평가가 도입되면서 교육계에 역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최근 캐나다, 호주 등 많은 나라들이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이어져왔다. 대학 논술고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보는 종합전형, 자율학기제, 서술·논술형 문제, 절대평가 등 우리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교육제도의 변화는 사실 우리 아이들을 4차 산업혁명 사회가 요구하는 종합적 사고력을 가진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초석이었다.4차 산업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교육제도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 국가 백년대계는 교육이 좌지우지한다는데 교육이 과거의 틀에 얽매여 있다면 개인과 사회, 국가 발전을 저해할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는 안목 없이 매년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불평불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아이들에게 타고난 재능을 끌어올릴 기회를 마련해주고 암기학습이나 단순계산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비판적 사고와 창의성을 향상시켜주어야 한다.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토론식 교육, 남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교육이 미래 우리 세대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며 우리가 아이들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교육이다.에듀트리과외하미량 선생070-8278-4522 2018-12-12
-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초중고를 아우르다 수능을 기점으로 고2 학생들은 예비수험생으로, 중3은 예비고1로 불리는 학년말이다. 한 학년을 마치며 자신의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겨울방학은 더없이 좋은 시간이라고 하지만 정작 학생과 학부모들은 인터넷강의를 들을지, 사설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고민하며 시간을 흘려보내기 일쑤다.인강으로 유명한 이투스교육이 가진 교육 노하우를 오프라인으로 접목시킨 시도로 탄생한 초중고 수학전문학원 ‘이투스 수학학원’을 찾아 수학의 중요성과 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초등부터 고등까지 확장되는 교육대부분의 학교가 봄방학을 없애고 1월에 학사일정을 마무리하는 추세로 겨울방학이 길어졌다. 이투스 수학학원 이명걸 대표원장은 “수학교육과정에서 학기는 장르적 구분일 뿐, 학년이 바뀌는 것은 질적인 발전을 요구하기 때문에 겨울방학은 1년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며, 공부에 접근하는 태도가 바뀌어야하는 아주 중요한 때다. 특히 중3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고등수학의 반을 좌우한다”고 했다.고등전문학원 ‘청춘날다’에서 5년여 수학을 가르치면서 고등교육의 한계를 느껴 2년 전에 초등부터 고등까지 아우르는 이투스 수학학원을 오픈한 이 원장은 “안산지역 일반고에서 수능 1등급이 어려운 것은 초중등 과정에서 고등 수학을 위한 기본기를 다지는 심화과정을 놓쳤기 때문이다. 이는 선행과는 다른 개념으로 초중등 때 학교 시험에서 만점을 맞던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라며 안타까워했다.연계학습이 중요한 수학교육은 중등 교육 과정에서 더 발전시켜야 할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고, 중등 이후를 대비하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테면 공식을 외우는 게 아니라 심화과정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한 후 고등과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온,오프라인의 장점과 교육노하우를 장착하다이 원장은 오픈 이후 1년여 시행착오를 겪으며 온,오프라인 교육의 적절한 접점을 찾아냈다. 이투스 수학학원에서 온라인 콘텐츠는 강의를 듣기 위한 게 아니라 학습을 돕기 위한 도구로 적절히 사용된다. 온라인 강의는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학원에서는 교재로 직강을 하며 개념과 유형을 익힌 후 평가 시 문제가 저장된 온라인 공간인 태블릿에서 여러 번 점검을 한다. 오답 양이 많은 학생이 오답노트를 할 경우, 틀린 문제를 노트에 적어가며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태블릿에 저장된 오답을 변형된 문제로 5회에 걸쳐 풀면서 개념을 충분히 익히는 방식으로 아이의 개별적 성향과 집중도를 살피며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이투스 학원은 고민의 색깔과 목표가 제각각인 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초,중,고등부 원장 체제로 운영한다. 밀착 학습으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차근차근 기본기를 다져주면서 최상위 등급으로 이끌어 학생들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안내한다.질적 성장을 위한 절호의 기회, 겨울방학을 잡아라현재 고1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고 중3인 예비고1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편방안에 따라 수능 수학 영역의 출제 범위에 큰 변화가 있다. 이런 교육정책의 변화로 2019년 고등수학은 학년별로 각각 다르게 진행된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공통수학, 선택과목으로 일반선택(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확률과 통계), 진로선택(실용수학, 기하, 경제수학, 수학 과제탐구 등)으로 나뉘며 선택사항이 많아졌다. 또, 각 학교마다 커리큘럼이 달라 선택형 교육과정과 선택형 수능의 첫 세대인 현 중3 학생들은 진로에 맞게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교과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이투스 수학학원은 학년제가 아닌 학점제를 목표로 하는 개정 교육과정에 발맞춰 9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고등 시스템을 갖췄으며, 12월 22일부터 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중등부는 고등수학에 필요한 중요 개념을 정리하고 나아가 공식을 증명해내는 심화과정으로 특강을 마련한다.이 원장은 “수능문항 중 킬러문항 5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은 초등 때 사고력 훈련의 유무에 달려있다. 연산과정을 줄이기 위해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계산사고력과 책읽기를 통한 독해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수학이 공식을 외우며 풀어내야하는 지루한 학문이 아니라 공식이 생겨난 원리를 알아가며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초중등 때부터 집중해야한다”고 말했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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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면 유익한 ‘자유학년제’ 2013년 처음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서 1학기를 보냈던 학생들이 2019년 대학에 입학한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 학업성취도는 물론 학생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시작된 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로 확대 실행되며 진로와 직업을 찾는 등대 역할이 되어주고 있을까?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자원봉사센터 진로코칭분과장인 이용숙 강사의 도움으로 배워보자. 자유학년제 진로탐색 활동 어떻게 해야 유익할까?꿈 찾기 그리고 직업체험, 옳은 선택을 위해 2016년 자유학기제 시범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청소년 인식과 만족도 관한 연구’에서 진로탐색 활동에 대한 인식 점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만족도 점수는 꿈 찾기 프로그램이 높게 나타났다. 관내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고민 유형은 크게 다섯 가지로 가장 많은 유형은 꿈은 있지만 무엇을 준비할지 모르는 경우, 두 번째는 꿈이 있으나 성적 때문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다. 그 외에 ‘아직 꿈이 없다’와 ‘꿈을 찾고 싶으나 방법을 모른다’ 그리고 ‘꿈을 찾고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 학생도 있었다.이용숙 강사는 “아직은 어린 15세 즈음에 진학할 학교를 선택해야만 한다. ‘맞춰가다 보면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보다 아이의 꿈과 현실을 바탕으로 한 선택이 옳다“며 ”이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알아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자유학년제를 통해 생기는 변화, 잃어버린 길 더 잘 찾아자유학년제를 경험한 학생들에게 생기는 변화는 어떤 것일까? 이 강사는 “신중한 진로탐색을 고민해본 학생들은 진로가 변화가 생겼을 때, 재탐색할 수 있는 능력이 빠르고 매우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론과 대화로 문제를 만들고 또 해결하는 주도 수업을 통해 문제해결· 의사소통· 표현능력이 커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전했다.또 직업체험을 통해 큰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한 사례로 인쇄제조업체를 방문한 학생이 제조업에 종사하는 기술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과계열을 선택한 경우도 있었다. 직업의 귀천을 떠나 어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인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한 것이다.지필고사보다 과정중심평가자유학년제는 시험의 유·무로 오해받기도 한다. 이 강사는 “진로탐색은 시간과 신중함이 필요하기 때문에,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온전히 자신을 알아가는 진로탐색을 집중해야 한다”며 “맞지 않는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이 겪을 혼란과 개인·사회적 비용손실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분한 자기이해가 부족하고 이로 인해 진로 결정이 힘든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유학년제 활용이 큰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진로탐색활동 보조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왜 지필평가가 아닌 과정수행능력과 참여경험이 중요한지, 이런 교육의 변화가 미래 우리 아이들의 행복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양육자로써 반드시 알아야 했다”며 “축제를 함께 진행하며 학부모의 인식이 바뀌어야 학생들의 창의성이 크게 살아남을 느꼈다”고 밝혔다.일 년으로 끝나지 않아중학교 입학과 적응은 아이나 부모에게 쉽지 않은데, 자유학년제로 인해 더 혼란스럽게 느끼는 경우도 많다. 중학교 학년별 진로진학로드맵을 살펴보면 1학년은 진로탐색, 2학년은 진로 탐색한 결과로 관심분야 독서활동, 자율 활동, 동아리활동, 학습플래너,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시기 그리고 3학년은 고등학교 진학에 선택과 집중한다. 이 강사는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중학교 2학년도 지필평가를 치루지 않는 학교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학부모는 학년에 관계없이 꾸준히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응원하는 조력자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최신 정보 챙기면 나무와 숲 보여중학교에 입학하면 받게 되는 ‘중학생의 자기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학생부 워크북’은 자신의 진로탐색과 성적 그리고 비교과관리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이다. 중학교 학교홈페이지 가정통신문에서 제공하는 ‘드림레터’를 참고 하면 진로정보와 활동 그리고 직업세계 이해까지 다양한 소식지를 받을 수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학교로 제공하는 드림레터 외에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뉴스레터’는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최신정보가 더 많이 담겨있다. 이 강사는 이런 정보를 쉽게 흘리지 말고 활용하라고 부탁했다.“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나무(워크북), 즉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 사회와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 즉 숲을 보는 지혜(드림레터)가 함께 필요하다.”자유학년제를 준비하는 예비 중학생 부모를 위한 제안 7가지1. 적기-6학년 겨울방학은 자녀 스스로 자신을 탐색하고 이해하기에 적기임을 알자.2. 활동-‘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본다.3. 흥미-자녀의 어린 시절 흥미를 갖던 활동을 떠올리고 지켜본 과정을 이야기 해 준다.4. 관심-좋아한 영화나 책, 어린 시절 일기를 통해 관심분야를 찾도록 돕는다.5. 인식-자녀와 함께 ‘자신이 느끼는 나, 남이 느끼는 나’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공통점·차이점까지 대화를 연장해 본다.6. 기억-자녀가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이나 칭찬을 떠 올리며, 자신의 성향을 알도록 돕는다.7. 수다-대화시간을 늘려 의사소통능력이 커지도록 돕는다.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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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절대평가 시대, 확고한 진로 목표와 뚜렷한 공부 목표 설정이 학습효과 크다 절대평가로 전환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영어영역 1등급(90점 이상) 학생의 비율은 5.30%(2만 7942명)로 지난해 결과 10.03%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시험의 난이도가 지난해 보다 어려워진 점도 있지만 절대평가 후 영어 학습에 대한 투자가 그만큼 줄어든 영향도 크다.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절대평가 시대 영어 공부를 좌우하는 것은 ‘뚜렷한 목표의식’이라고 입을 모은다. 단기 대입이 아니라 이후 취업과 사회생활 이라는 장기 목표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영어학습의욕.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영어교육 30년 경력의 한스영어학원 한성환 원장에게 그 해답을 청했다.영어 1등급 영향력 여전히 크다국어와 수학이 대입의 캐스팅 보드를 쥐었다고 하지만 영어 난이도가 높아지고 1등급 비율 학생이 줄어들면 대입에서 영어의 영향력은 여전한 강세를 보인다. 한스영어학원 한성환 원장은 “수시모집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올해처럼 영어가 어려워질 경우 영어 1등급자 비율이 줄어들어 정시에서도 학교별 영어 성적 반영 비율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처럼 어려운 영어 시험에서도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공부법이 필요할까? 한 원장은 영어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즉 성실함이라고 강조한다. 한 원장은 “영어는 언어영역이다 보니 일상적인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매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성실함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영역이 바로 영어영역이다”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꾸준함의 원동력은 강한 목표의식장기 레이스인 영어 공부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강한 ‘동기부여’라는 것이 30년 영어 교육에 몸 담아온 한 원장의 지론이다. 특히 한 원장은 “대학 입시 변화도 뚜렷한 목표의식을 통한 학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한스영어학원은 이미 오래전에 인공지능 입시로드맵 서비스인 ‘에듀고’ 프로그램을 도입한 데 이어 올 겨울방학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러닝폼’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한다.한 원장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1·2 등급만을 위한 금수저 전형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등급이 낮더라도 자신의 인생 설계를 착실히 준비해온 학생들에게 상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가져다 주는?전형이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대비한 비교과 온라인 플랫폼인 ‘러닝폼’은 자소서 작성, 융합독서 보고서, 영어원서 독후감 작성을 학생 스스로 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키워드 ”자기주도적“ 학습을 가능하게 한 것은 물론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찾아 목표를 갖고 공부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단순히 가르치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좋아하는 분야와 영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영어 공부가 왜 필요한지, 영어를 잘하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명확히 알게 해 주기 때문에 영어 학습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수준에 맞는 영어 독서 ‘수능 영어’ 밑거름학습동기부여 프로그램과 함께 영어 공부를 이끄는 원동력이자 고난이도 수능영어를 대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수준에 맞는 영어 독서다. 한 원장은 “초등 고학년부터 쉬운 영어 책 읽기에 도전해 영어식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혀야 한다. 영어 독서는 현 수능영어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쉬운 책으로 시작해 고등학생 때는 인문, 자연과학 영어 지문 읽기 영역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한다.한스영어학원에서는 영어 독서를 포함해 듣기와 쓰기 과정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영어쓰기?프로그램은 문장 훈련을 통해 서술형 내신대비와 수행평가는 물론 고급 수준의 영어 직독직해에 가장 효과적인 교육법으로 강력히 추천했다. 2018-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