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벨리우스와 베토벤의 감동은 지금부터!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시벨리우스&베토벤의 하반기 시리즈가 서막을 열었다.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하반기연주회는 핀란디아 서곡과 교향곡 제2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대표되는 시벨리우스의 작품세계를 진지하고 세밀하게 연구해 작곡가 특유의 음악세계와 북유럽을 대표하는 관현악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진가를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9월8일, 10월22일, 11월26일 총 3회 공연으로 진행될 이번 시리즈는 현존하는 시벨리우스의 작품 중 가장 오랜 기간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 제5번, 단악장으로 구성되어 매우 획기적으로 선보인 교향곡 제7번, 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된다. 또한 피아니스트 안수정과 차세대 여제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독특한 해석이 엿보이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제1번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물한다. 9월6일까지 패키지 한정 판매되며, 50% 할인된 가격 R석 3만원, S석은 1만5000원에 만날 수 있다. 예매 및 문의는 031-250-5362~5로 하면 된다. 공연 장소는 수원SK아트리움.▶‘시벨리우스5 & 베토벤2’_ 9월8일(화) 오후7시30분/ 협연: 안수정▶‘시벨리우스7 & 2’_ 10월22일(목) 오후7시30분▶‘시벨리우스1 & 베토벤1’_ 11월26일(목) 오후7시30분/ 협연: 김규연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10월 10일(토)과 11일(일) 양일 간 ㈜마스트엔테테인먼트와 공동으로 개최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이 펼쳐진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불어권의 전설적인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유럽의 대표적인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작품으로, 뮤지컬을 넘어서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998년 Victore Avards 최우수 뮤지컬상, 1999년 월드뮤직어워드 불어권 최다 판매 앨범상 등을 한국에서는 2005년 뮤지컬 전문가 10인이 뽑은 최고의 작품, 2008년 한국뮤지컬대상,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남우신인상 등 각종 상을 휩쓸어 프랑스와 한국을 동시에 장악한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최고의 뮤지컬 공연이다.2005년 첫 내한 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최단 기간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하며 ‘프랑스 뮤지컬 신드롬’을 일으켰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관객들로부터 “다시없을 전율, 아니 그 이상”, “평생을 함께할 기억! 내 인생에서 다시없을 최고의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고 예술성과 흥행성의 모든 부문에서 월등함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2005년 한국 초연 당시 “역시 프렌치 오리지널팀!”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드림팀이라고 불리던 ‘맷 로랑’, ‘리샤르 샤레스트’, ’제롬 콜렛‘ 등이 함께 한다. 또한, 10주년 투어에 합류한 스테파니 베다, 로베르 마리엥, 안젤로 델 베키오, 존 아이젠 등의 완벽한 호흡과 앙코르를 기념한 깜짝 오리지널 캐스트의 합류로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대 가장 완벽한 캐스팅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앙코르 투어 역시 한 편의 시와 같은 노래로 완성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까지 한국 초연 10주년을 기념한 내한공연에서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롯하여 8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던 중 앙코르 투어가 성사되었다. 2016년 유럽 투어 시작점으로 용인포은아트홀로 선정하고 이틀간의 공연을 펼친다. 10월 15일부터 4주간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오리지널 캐스트의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세계 대형 명작 뮤지컬인 ‘레미제라블’, ‘캣츠’에 이어 ‘노트르담 드 파리’를 공연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재단 전 임직원은 시민들을 위한 우수한 문화콘텐츠 확보에 전력투구하여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사람들의 용인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지윤 리포터 jyl201112@naver.com ●일 시 10월 10일(토) 오후 2시, 7시 11일(일) 오후 2시(150분) ●장 소 용인포은아트홀●입장료 VIP석 140,000원, OP석 130,000원, R석 100,000원, S석 60,000원 ●문 의 031-260-3355/33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국가대표 삼겹살,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 뜨거운 불판에서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에 먹는 사람 모두 입이 즐거워질 수밖에 없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불릴 만큼 최상의 맛과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하남돼지집’이 지난 7월 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에 6번째 직영점을 오픈, 새로운 지역 대표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새로 생기는 맛집에 대한 평가가 까다로운 대치동에서 수험생들의 필수 영양식, 부담 없는 가족 외식메뉴로 입소문이 나면서 오픈 한 달여 만에 가족단위 단골들이 부쩍 많아졌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세련된 인테리어에 편의성 더해매캐한 연기, 다닥다닥 의자를 붙여 앉아야만 하는 고기 집을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은 무엇보다 탁 트인 실내와 세련된 회색 벽, 편안함을 주는 원목탁자와 의자로 고기집이라기보다는 깔끔한 카페에라도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식당 입구와 벽에 걸린 돼지 마스코트, 그리고 힘차게 쓰인 ‘비교하라, 대적할 상대가 없다’라는 문구는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또 모든 스태프들은 흰색 두건과 검정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어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세련된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편안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 다른 고기 집에서는 냄새와 분방지를 위해 앞치마나 비닐 봉투정도 사용하는 것과 달리 개폐식 의자를 사용해 가방이나 외투 등의 소지품에 냄새가 배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다. 또 식당 안에 참숯 초벌구이실이 따로 있어 주문을 하면 먼저 최상의 참숯을 사용해 초벌구이를 한 다음 손님상에 나가기 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나지 않는다. 각 테이블마다 담당 스태프들이 있어서 고기 굽부터 자르기까지 전문적인 노하우와 스킬로 서빙을 받을 수 있다. 최상의 맛, 한돈 냉장육만 고집세련되고 편의성을 높인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또 다른 자부심은 바로 궁극의 맛이다. 국내 최상의 돼지고기 브랜드인 한돈 냉장육만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굽는 최상의 노하우와 스킬이 더해져 최고의 고기 맛을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고기를 굽는 두툼한 돌판은 고기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고소한 맛을 유지되도록 해주기 때문에 고기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이곳에서는 냉동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매장에는 냉동고가 아예 없다. 생삽겹살, 목살, 갈매기살, 항정살 등 부위별 구이와 각각의 맛을 한 판에 볼 수 있는 모둠 구이는 각 각 13,000원에서 38,000원에 맛볼 수 있다. 고기구이 외에도 날치알 계란찜, 잔치국수, 도시락 김치볶음 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4,000원에 맛 볼 수 있어, 고기를 먹지 못하는 사람과 함께 찾아도 무리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삼겹살과 최상의 궁합인 명이 나물도 함께 맛볼 수 있다. 맛과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하남돼지집 대치은마 직영점의 윤종혁 점장은 맛과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국가대표 삼겹살이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맛과 서비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오픈 한 달여 만에 이미 좋은 평가를 받고 단골들이 많아졌습니다. 최상 품질의 고기와 서비스, 맛에 대한 스킬을 충분히 교육받은 전문 스태프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특히 무더위가 심해지고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 수험생 아이들 영양식으로 돼지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입시생 자녀를 두고 있는 김지영(45세, 강남구 대치동)씨는 “질 좋은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과 비타민 F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줘 수험생들에게는 여름 보양식, 집중력 강화 음식으로 이만한 것이 없어요. 집 근처에 편안하고 맛있게 돼지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네요” 라고 말했다. 위치 강남구 삼성로 58길 9(은마아파트 16동 뒤편)영업시간 오후 4시~자정(연중무휴)주차 매장 앞,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02-562-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영화산책 ‘협녀: 칼의 기억’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은 지금껏 한국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스타일의 영화다. 순제작비 90억 원의 투입이 이해가 될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의 공간적 배경이나 영화 내내 흐르는 비장함, 춤을 추듯 고혹적인 액션신은 관객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반면 이야기 구조는 전형적이다. 동료의 배신 이후 18년간 복수의 칼을 갈아온 여전사의 이야기가 120분간 흘러간다. 명품 배우들의 호연 스크린 안에는 주연부터 조연까지 대가들의 연기가 꽉 차있다. 배우 이병헌의 눈빛에는 왕의 자리까지 탐내는 천출 출신 유백의 검은 야심이 오롯이 묻어나고, 흔들리지도 않는 눈동자에 감정을 실으며 월소를 연기하는 전도연은 그녀가 왜 ‘칸의 여왕’인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이 두 배우의 아우라에 결코 밀리지 않으며 홍이의 감정과 액션을 생생하게 살려내는 신예 김고은의 연기도 놀랍다. 여기에 최근 ‘소경영’으로 불리며 다작 행보를 멈추지 않는 이경영의 다정한 스승 연기도 인상적이고, 이병헌을 경계하는 권력가 존복 역의 김태우가 보여주는 차가운 눈빛 연기 또한 일품이다. 존복의 아버지 이의명 장군 역을 맡은 문성근의 음험한 눈빛도 뇌리에 남고, 풍진삼협의 맏형 풍천 역으로 출연한 배수빈의 밀도 있는 감정 연기와 빼어난 검술 연기도 볼만하다, 상상으로 완성된 시공간 영화가 새롭게 느껴지는 이유 중 하나는 ‘협녀’의 배경이 고려시대이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 비해 남겨진 기록이 거의 없는 고려. 불교문화가 지배적이었다는 데에 착안한 제작진의 상상력이 더해져 영화는 거대하고 웅장하며 화려하고 고압적인 스케일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사극이 수평적 공간에 집중했다면 ‘협녀’는 수직공간에 더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무령궁 세트는 무형문화재 장인이 가벽을 세우고 금으로 용 문양을 새긴 카펫을 까는 등 2억 원을 투자해 완성했다고 한다. 유백의 사저나 무술대회장도 모두 수직공간에 신경 쓰며 위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눈 먼 검객 월소가 18년간 숨어 지내는 다원도 무척 특별한 공간으로 묘사된다. 당시 아랍 상인들과 무역이 활발했다는 시대적 특징에 착안해 아랍 소품들과 아랍 패턴의 패브릭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또한 시각 외에 모든 감각이 예민해져 있는 월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실내에 흐르는 물길을 만들어 흘러가는 찻잔을 표현해 냈다. 동적인 액션, 정적인 캐릭터 영화 속 배우들의 감정은 지나칠 정도로 무겁고 비장하다. 스승 이경영이나 영화 초반의 어린 홍이 정도가 발랄하게 나올 뿐 캐릭터들은 모두 정적이다. 하지만 영화의 장르는 무협. 동적일 수밖에 없는 무술 장면이 쉴 새 없이 등장한다. 수려하고 아트적인 무술 장면은 정적인 분위기와 동적인 영상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의 결과물이다. 언론보도를 통해 감독은 배우의 표현력을, 배우는 연출의 의도를, 선배는 후배의 열정을, 후배는 선배의 성실함을 보면서 끊임없이 배우며 자극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만든 이들이 과정을 즐기며 만족해하는 영화, 이제 보는 이들이 만족해할 차례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서초 금요음악회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서초구는 8월 특별한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서초구민회관에서 열리는‘서초 금요음악회’는 1994년 제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20여회 동안 지자체 최장수 무료 음악회로 매주 다양한 공연으로 서초구민에게 다가가고 있다. 8월 공연은 메르스 등으로 한동안 열리지 못한 공연이 다시 시작되기도 하고, 여름방학이 한찬인 청소년들과 무더위에 지친 직장인 등에게 시원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클래식 프로그램을 엄선, 특별한 무대가 꾸며지고 있다. 남아있는 8월 21일과 28일 공연에서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서훈)가 연주하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비롯해, 누리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비발디의 ‘사계’ 전곡 연주 등 정통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는 서초구청 문화체육관광과 02-2155-62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김은미 독자추천 까치산 ‘춘천 무쇠 닭갈비 & 유황오리 참나무 숯불구이’ 김은미 독자추천 까치산 ‘춘천 무쇠 닭갈비 & 유황오리 참나무 숯불구이’ 매콤달콤 일품 닭갈비 맛보세요 김은미 독자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춘천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먹고 왔던 그 때 그 맛을 잊지 못해 서울에서도 계속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다 다행히 동네에서 그 시절 춘천에서 먹었던 닭갈비 맛과 똑같이 매콤하면서도 고소한 닭갈비 맛을 찾아 단골이 되었다고 하는데 바로 까치산 ‘춘천 무쇠 닭갈비 & 유황오리 참나무 숯불구이’집이다. 언제나 자리가 나기 무섭게 새롭게 채워지고 있어 저녁시간에는 <span lang="EN-US" style="FONT-SIZE: 11pt FONT-FAMILY: 돋움체 BACKGROUND: #ffffff COLOR: #282828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돋움체 mso 2015-08-14
- 앨리스 만나러 작은 도서관 가자 동화작가 루이스 캐럴이 1865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출간한 이후 150년이 흘렀다. 회중시계를 찬 토끼를 쫓아 이상한 나라를 여행한 ''앨리스''와 함께 모험을 즐기게 될 ''앨리스 책 축제''가 초지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초지작은도서관은 앨리스 출간 150주년을 맞이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앨리스 주간’을 운영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8일 화요일에는 앨리스 낭독공연과 책 축제 선포식이 진행되며 19일 수요일 오전에는 앨리스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품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20일 목요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책방''을 쓴 윤성근 작가를 초정해 앨리스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화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참가자들과 크로케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22일은 앨리스에 등장하는 인물을 테마로 의상을 입고 축제 폐막식을 진행한다. 초지작은도서관 임인아 관장은 “많은 동화가 있지만 그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의미는 남다르다. 어린이들을 어른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된 존재로 아이를 인정하고 그 속에 풍부하고 아름다운 상상의 세계를 끄집어 낸 사람이 바로 작가 ‘루이스 캐럴’이다. 더위와 보충수업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의 숨은 상상력을 살려내는 시간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초지작은도서관 문의 031-402-1095.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시회 송파구자원봉사센터(회장 고숙희)가 15일(토) 석촌호수 관광정보센터 일대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전시회를 실시한다.‘자랑스런 대한민국’ 프로젝트는 자원봉사센터와 송파구 프로젝트리더 봉사단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새기고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한 광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4월부터 운영했다. 특히 송파구 프로젝트리더 봉사단 박지연 단장은 중부기술교육원에서 1년에 걸쳐 한복 제작법을 배웠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제작법을 단순화 하는 과정을 손수 작업했다. 8월 현재까지 약 150여명의 청소년 자원봉사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페트병을 재활용한 ‘미니어처 한복’과 광목천을 활용한 ‘손바닥 태극기’를 제작하였으며 그 중 70여벌의 미니어처 한복을 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전시회에는 한복 전시 외에도 일제강제침략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3가지 주제(독립운동가, 독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역사 자료도 전시되며, 직접 손바닥 태극기를 만들거나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에 대한 희망을 적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의 02-2202-13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3
- Go! 지도 속으로의 상상여행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2015 경기도 공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Go! 지도 속으로의 상상여행’ 어린이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가까이 접할 수 없는 고지도를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기획,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1장 ‘Go! 지도의 탄생’에서는 혜정박물관 10년 역사의 발자취 지도를 담은 챕터로, 초기 형태의 옛 지도를 통해 지도제작의 이유와 그 당시 세계관을 만날 수 있다. 돌이나 가죽, 나무, 천, 종이 등의 지도재료도 직접 만져볼 수 있다. 2장 ‘Go! 지도 제작의 황금기’에서는 지도의 근?현대 제작기법과 과정, 구성요소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3장 ‘Go! 천문도와 해도’에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탐험과 연구를 거듭한 지도 제작자와 탐험가들의 발자취를, 4장 ‘Go! 지도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과학기술이 지도에 접목된 다양한 지도의 형태와 활용, 지도의 미래까지 상상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자료와 체험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5장 ‘Go! 지도 스튜디오’에서는 혜정박물관에서 고지도와 함께한 시간을 추억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 전문 인력을 이용해 지구본을 제작하고 고지도를 복원해보는 전시 연계 특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일정 ~9월30일(수)교육일정 ~9월24일, 주 3일 이상/ 초등학생 개인 및 단체/ 저학년 무료, 고학년 1만5000원문의 031-201-2010~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0
-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페스티벌 올해 3회째를 맞은 ‘PEACE & PIANO FESTIVAL’이 ‘Piano, The New Frontiers’를 부제로 막을 올린다. 22일부터 29일까지 다양한 색채의 연주회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국내외 유명 연주자를 초청하고, 천재성 있는 국내 실력파 연주자들도 가세해 유려한 사운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콘서트 -8월22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오프닝 콘서트는 우아한 지휘와 명확한 해석으로 명성 높은 지휘자 표트르 보르코프스키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또한 국내외를 오가며 활약 중인 김정원, 이진상, 한지호 등 3명의 피아니스트의 무대가 화려하고 품격 있는 페스티벌의 시작을 책임진다.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 제 3번 다장조 Op.26’,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Op.43’, 리스트 ‘피아노협주곡 제 2번 가장조 S.125’ 등이 연주된다. ■Winner’s Recital I - 마리암 바차슈빌리-8월25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첫 번째 리사이틀 무대의 주인공은 세계적 권위의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2014년 우승자 마리암 바차슈빌리. 리스트의 음악을 가장 돋보이게 끌어낸 그의 춤추듯 화려하고 섬세한 연주를 국내에서 처음 만나볼 수 있다. 리스트의 ‘고독속의 신의 축복’, ‘헝가리안 랩소디 S244 중 제13번 가단조’, ‘피아노 소나타 나단조 S178’ 등을 감상한다. ■Winner''s Recital II -안토니 바리셰프스키-8월27일 오후7시30분 /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세계적 권위의 ‘루빈스타인 피아노 콩쿠르’의 작년 1위 수상자 안토니 바리셰프스키가 두 번째 리사이틀 무대를 이끈다. 특유의 분위기와 열정적인 연주 실력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연주곡목은 라벨 ‘거울 중 1,2,3,4번’, 스크랴빈 ‘피아노소나타 소품’,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이다. ■피아노의 한계를 넘는 단 하나의 무대 -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 -8월28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피아노 앞에서 가장 아름다운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다시 한 번 콜라보레이션 스테이지를 꾸민다. 피아니스트 박진우, 이윤수, 한상일과 함께하는 4대의 피아노가 무대를 채운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현대무용가 겸 아트디렉트 최수진이 음악과 무용의 만남도 선사한다. ■피날레 콘서트 -8월29일 오후7시30분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피아니스트 김대진이 선택한 3명의 피아니스트가 페스티벌의 엔딩을 장식한다. 마에스트로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 위에 피아니스트 손민수, 선우예권, 조슈아 한 등이 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멘델스존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사단조 Op.25’,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OP.23’,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Op.54’ 등이 연주된다. ■피아노로 쉬어가는 오전의 음악회-마티네 렉쳐 콘서트 I·II-8월24일(I)·8월26일(II) 오전11시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렉처콘서트 I은 이형민 교수가 선사하는 색다른 피아노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나눔 Win-Win 콘서트 우승자’ 박진형, 김준호 그리고 금호 영아티스트 전세윤이 젊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인다. 렉처콘서트 II는 유미정 교수와 함께 드라마 밀회 속 피아노 음악과 만난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피아노가 있는 오전 11시가 될 것이다. ■54명의 프론티어를 위한 대장정 - 릴레이 콘서트-8월24일 오후3시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경기도문화의전당이 피아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무대. 이번 페스티벌에서 한 명의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54명의 프론티어들이 바흐의 인벤션 30곡과 쇼팽 에튀드 24곡을 연이어 연주하며 피스 & 피아노 페스티벌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무료 관람. 관람료 : 문화의전당 공연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 SK아트리움공연 VIP석4만원/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렉처콘서트 R석3만원/S석 2만원 문의 : 031-230-3440~2 (www.ggac.or.kr)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