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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영양소 풍부한 대게와 바다가재, 여름 보양식으로도 그만이죠! 수산물 음식은 주로 겨울철에 많이 즐기지만 대게나 바다가재는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 등 몸에 좋은 영양소를 풍부히 함유하고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더욱이 ‘대게나라’에서는 살아있는 자연산 대게 등을 주문 즉시 수조에서 꺼내 요리하므로 그 신선도를 보장할 수 있다. 또 비싸다는 생각에 맛 볼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지만, 이곳에서는 싱싱한 대게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고압 스팀으로 단시간 내에 쪄내 더욱 촉촉한 살 대게나라는 살아있는 자연산 대게와 로브스터(바다가재), 킹크랩 등의 찜 요리 전문점으로 그 명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대게나라 일산점 박형우 점장은 “대게나라에서는 최상품 자연산 생물 대게와 바다가재, 킹크랩만 취급하므로 찜으로 요리해 먹는 게 가장 맛이 좋다. 특히 고압의 스팀으로 단시간 내에 쪄내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 찌는 것보다 살이 촉촉하고 맛이 좋은 대게를 맛볼 수 있다”고 전한다. 바다가재는 찜 요리 외에 구이도 선보이고 있으며, 회를 좋아하는 손님을 위해 꼬리부분은 회로도 내고 있다. 구이는 버터구이와 칠리구이가 있다. 치즈가 올라가 고소한 버터구이는 어아이와 어른이 모두 좋아하는 메뉴인데 치즈를 원하지 않으면 미리 빼줄 것을 요청하면 된다. 칠리구이는 매운 맛이 강하지 않고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대게나라의 음식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은 맛과 다양한 곁들이 음식으로 모든 연령층의 입맛에 잘 맞도록 했다.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에피타이저로 게살죽과 야채샐러드 등이 제공되고, 8~9가지의 곁들이 음식이 함께 나온다. 곁들이 음식은 계절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는데, 꽃게 튀김과 대구 뽈살 튀김(탕수), 싱싱한 모둠회 등이 주로 나간다. 게장 볶음밥 등의 식사로 코스를 마무리 한다. 대게와 바다가재 요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 대게나라에서는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자연산 대게와 바다가재를 좀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 특선을 마련하고 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메인 요리인 대게나 바다가재를 1인분(정량은 800g~1kg)에 500g으로 양을 줄여 33,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대게와 바다가재의 가격이 평균적으로 1kg에 79,000원 정도인데 점심 특선에서는 2인분(1kg) 주문 시 66,000으로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꽃게 튀김과 대구 뽈살 튀김 등 7~8가지의 곁들이 음식이 메인 요리와 함께 나오고 게장볶음밥도 포함돼 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점심 특선에 사용되는 대게와 바다가재도 저녁식사 때와 똑같은 최상품 특A급이므로 품질과 맛에서도 차이가 없다. 특히,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대게칼국수는 점심의 별미 메뉴. 야채샐러드와 게 튀김, 오징어 초무침, 게장볶음밥 등이 함께 제공되며 후식으로 신선한 계절 과일과 깔끔한 레모네이드가 나간다. 1인 13,000원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한 대게칼국수는 맛과 음식 구성에서 손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는데, 점심에만 선보이고 있으므로 이를 맛보려면 반드시 오전 11시~ 오후 3시에 방문해야 한다. 살아있는 최상급 자연산 대게를 주문 즉시 요리 대게나라의 가장 큰 장점은 살아있는 자연산 대게와 바다가재, 킹크랩 중에서도 최고 품질인 ‘특A급’만을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리와 집게 등이 모두 잘 붙어있으며 살이 꽉 차있는 것, 내장의 상태가 좋은 것만을 식재료로 사용한다. 박 점장은 “살은 기본, 내장까지 상태가 좋은 것만 손님에게 내고 있다. 품질이 좋은 대게일수록 내장이 함유하고 있는 필수 아미노산 등 영양가가 더 높을 뿐 아니라 맛도 더 좋기 때문에 게장 볶음밥이나 비빔밥을 했을 때도 맛이 다르다”고 설명한다. 이곳에서는 365일 날마다 대게 등을 선별, 관리한다.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신선한 바닷물이 가득 차 있는 대형 수족관에는 수질 관리기가 설치돼 있고, 관리 담당자가 매일 청소와 하루 세 번 점검을 통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박 점장은 “한 마리 한 마리 세심한 선별 작업으로 신선한 양질의 대게 등만을 요리하므로 맛도 더욱 좋을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대게나라는 1~2층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한 번에 35~40명의 단체 손님이 이용 가능하다. 또 2층엔 단독 룸도 갖추고 있어 조용한 식사 자리나 소규모 모임도 가질 수 있다. 평일엔 예약이 필요하다. 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420(정발산동 저동고 맞은 편)문의 031-919-99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어머니의 손 맛 가득 깃든 정성스런 한 상” 갓 지은 밥에 구수한 찌개, 적당히 익은 김치까지. 정성 가득 차려 주셨던 어머니의 밥상은 우리에게 그리움이자 추억이 되어 다가온다. 그 어떤 보양식이 어머니의 밥상보다 의미가 있을까. 한정식 전문점 <가람휘>는 집에서 먹던 어머니의 손 맛, 그리고 마음까지 가득 느낄 수 있는 정겨운 곳이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상다리 휘어질만한 16가지 찬에 한번 놀라고~<가람휘>는 ‘가람’(큰 강)과 ‘휘’(곡식을 담는 큰 그릇)의 순수 우리말로 큰 그릇에 넘치도록 담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의미처럼 한정식전문점 <가람휘>는 고객을 위하는 마음하나로 한 상 한 상 정성가득한 상차림을 보여주는 음식점이다. 그 정성은 우선 ‘찬’의 구성에서 한눈에 알 수 있다. <가람휘>는 기본적으로 16가지 반찬으로 일단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샐러드와 제철 나물, 전 등 담백한 반찬부터 고등어조림, 잡채, 시래기 조림, 양념게장 등 메인 메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푸짐한 메뉴가 한 상에 차려진다. 찬 하나하나에 사용된 재료들을 생각한다면 과연 이 가격이 과연 적당할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 재료의 꼼꼼한 선별은 기본. 모든 반찬에 들어가는 양념은 인스턴트가 아니라 매장에서 직접 일일이 재료를 다지고 조합해 만들어낸다. 직접 부추를 갈아 만든다는 부추전, 천연조미료를 사용한 백김치, 다래순을 비롯한 나물 찬 등 자극적이지 않고 정갈하게 조리된 찬들이 선보여진다. 싱싱한 고등어만을 선별해 사용하는 고등어조림, 강원도 철원에서 직접 공수한 시래기로 만든 시래기조림 등은 이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 뚝딱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호평을 받는 찬들이다. 양념게장은 그 맛이 특히 좋아 별도로 포장판매까지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양념게장은 5마리 10쪽에 1만원) <가람휘> 이미숙 대표는 “보통 4~5시간 동안 재료 준비를 한다. 요즘엔 어머니가 차려준 집 밥을 먹을 기회가 많지 않다. 그 맛을 그리워하는 이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마음 덕분인지 한번 <가람휘>를 방문했던 고객들은 “생일상 받은 기분이다” “대접받고 간다”며 오히려 고마움을 표하고 간다고.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일부러 찾는 고객들이 있을 정도로 <가람휘>의 맛은 인정받고 있다. 100% 수제로 만들어지는 16가지 기본 찬은 철에 따라 바뀐다. ​매운 제육과 소불고기, 선택 하세요 <가람휘>는 코스요리가 많은 한정식 집과는 달리 단품메뉴를 선보이는데, 매운 제육과 소불고기 중 선택 가능하다. 이들 메뉴도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긴 마찬가지. 육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매콤하게 조리한 제육, 최상급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 소불고기. 사용되는 양념들도 각종 과일과 야채를 직접 갈아 만든 수제식 양념을 고집한다. 쌈장 역시 고기와 야채 등을 다져 직접 만들어 내 눈길을 끈다. 인원수가 적정하다면 소불고기와 매운 제육을 골고루 시켜보는 것도 좋겠다. 매운 제육+16가지 반찬은 1만원, 소불고기+16가지 반찬은 1만2천원. 도시락으로도 <가람휘>의 맛을 즐기세요<가람휘>에서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도 판매한다. 제육볶음을 비롯해 11가지 찬이 제공되는 도시락(8천원)과 비빔도시락(6천원)을 판매한다. 도시락이라고 해서 그저 그런 도시락이 아닌, 집에서 먹는 밥맛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한다. 일정량 이상 주문 시엔 배달도 가능하다. 이미숙 대표는 “ ‘그래, 이게 밥이지’하고 어머니 손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더 주세요~’ 하는 손님들이 오히려 더 반갑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음식점에서 맛과 영양, 정성은 기본이자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직원들에게 월급을 많이 줄 수 있는 그런 음식점 주인이 되고 싶다. 또한 요즘엔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언젠가 좋은 일에 많이 동참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해 장사가 잘 돼야 할 것 같다며 웃음 짓는 이미숙 대표다. 이미숙 대표의 마음이 <가람휘>의 의미 그대로다. 위치 :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7-14 (킨텍스 맞은편 일산교회 뒷편) 문의 : 031-915-55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7-19
- 부담없는 가격,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쭈꾸미전문점 탱글탱글한 식감에 매콤한 맛을 자랑하는 쭈꾸미요리는 또다른 별미다. 하지만 이런 인기 때문인지 부쩍 오른 가격에 놀라기 쉽다. 송내역 둘리의 거리에 새로 오픈한 용두동쭈꾸미가는 전문점답게 쭈꾸미 한 가지로 특화된 맛을 자랑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외식비부담을 줄인 곳이다. 쭈꾸미볶음에 다섯 가지 나물이 겯들여 나오는 불향쭈꾸미비빔밥이 6,000원, 샐러드, 묵사발에 도토리전이나 까르보나라 떡볶이를 선택 가능한 불향쭈꾸미 세트가 9,000원으로 저렴하다. 70평 88석 규모에 40인석 대형 회식룸이 있으며, 공영주차장 바로 앞에 위치해 각종 모임하기에도 좋다. 문의 032-321-53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고기매니아들이 만세를 외칠 수 있도록, 무한갈비만세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고기류인 돼지갈비, 삼겹살, 갈매기살, 떡갈비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부천중동에 오픈했다. 무한리필집이지만 고기집의 기본에 무척이나 충실한 곳이다. 구이의 핵심인 숯도 참숯을 사용하며 특히 고기는 최상등급임은 물론 식품 안전까지 고려해서 들여온다고 한다. 항생제 사용이 없거나 적은 곳에서 생산된 고기를 주로 취급하기 위해서다. 무한갈비만세 중동점 신현미 대표는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만 판매하겠다는 생각으로 가게를 열었다. 그러다보니 갈비와 삼겹살 등 고기별로 들여오는 업체가 다르다”고 전했다. 이용금액은 성인기준 1만4000원이며, 참숯돼지주물럭과 냉면이 같이 나오는 점심특선은 6,000원이다.문의 032-327-92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한밤의 클래식 산책 - Classic for you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의 연주와 해설, 그리고 이야기가 어우러진 ‘한밤의 클래식 산책 - 클래식포유 Classic for you’가 2월 26일(오후9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펼쳐진다. 바리톤 김재일, 클라리네티스트 홍창준, 피아니스트 김지혜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연주 로그램과 조화로운 클래식 선율로 다가오는 따뜻한 봄의 설렘을 만끽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 멘델스존의 ‘봄의 노래’, 베토벤의 ‘스트링 소나타 5번’,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카르멘 중)’을 들려주며 우리에게 친숙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산아’ ‘내 마음의 강물’도 들을 수 있다. 한반의 클래식 산책은 전석 1000원으로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올해는 ‘몸매 종결자’가 되어 볼까? 광진구가 성인들을 대상으로 ‘도전! S라인 만들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동절기와 하절기를 제외한 3월부터 11월까지 2개월씩 총 4기로 나눠 주1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1기당 5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1기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체중감량을 위해 스쿼드, 크런치, 사이드런지, PT체조, 배근운동 등 유·무산소 순환운동,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 근육량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 부종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운동 등 체중감량과 몸매 관리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보건소 전문 영양사가 올바른 체중감량을 위해 도움이 되는 식품 및 식습관을 안내하고 개인별 식사·운동일지를 기록하도록 관리하며 지속적인 지도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식단관리법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음식을 교육시간에 가지고 와 염도를 직접 측정하며 짜게 먹는 습관의 위험성을 인식시킬 예정이다. 문의 02-450-190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FC안양, 풋볼 크리에이터 모집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지역 스포츠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2016 풋볼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풋볼 크리에이터는 스포츠 산업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에게 콘덴츠 제작 관련 능력과 스포츠 이벤트 기획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구단과 시민의 협력모델이다. 이번에 선발될 풋볼 크리에이터는 오는 3월 활동을 시작으로 2016 시즌 종료 시까지 구단 관련 콘덴츠 제작, 스포츠 이벤트 기획, 브랜드 마케팅, 풋볼 에이전트, 스폰서십 등 축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천연재료로 만들어내는 달콤 쌉싸르한 맛, 수제초콜릿 전문점 ‘피카피오’ ‘피카피오’는 프랑스, 벨기에 초콜릿을 주원료로 사용해서 만드는 100%핸드메이드 초콜릿 카페이다. 피정훈(39) 대표는 쇼콜라티에로 공방에서 초콜릿 교육도 하고 카페 매장 운영도 함께 하고 있다. ‘피카피오’는 피 대표의 이름을 따서 피카소와 카카오 단어를 합쳐 만든 합성어로 피카소와 같은 명작을 초콜릿으로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천호동에 위치한 이 자리에서 6년 동안 운영 해왔다. 주요 메뉴는 초코빙수로 사계절 내내 판매 한다. 성수기 때는 하루에 한정판매로 300그릇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 “재료들을 좋은 것으로 쓰고 있다. 천연유지버터를 사용하고 최고급 초콜릿들만 사용해 첨가물 없이 천연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 깐깐한 주부들도 만족한다. 초코빙수가 유명하게 된 것은 차가운 얼음 위에 초콜릿을 올리는데, 일반 코팅 초콜릿이라면 딱딱해지는데 반해 수제 초콜릿은 100% 카카오 버터가 들어가 우유와 빙수가 섞여도 식감이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우유얼음 자체를 초콜릿을 넣어 모두 제작 한다.” 주 고객층은 20,30대 학생들이 많고 90%가 여성이다. 대체로 여성들이 단맛을 좋아해 초콜릿을 찾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시즌이라 초콜릿이 많이 나간다. 크리스마스도 있고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도 발렌타인데이 만큼 초콜릿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제품의 가격대는 1만원대~5만원대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아망드 초콜릿과 다크 초콜릿70%의 다크 트러플, 봉봉 초콜릿이 인기이다. “초콜릿을 만들 때는 정말 힘들고 과정이 오래 걸리지만 만드는 작업이 섬세하고 하나씩 틀이 채워질 때마다 느끼는 쾌감이 있다. 사람들이 내가 만든 초콜릿을 보고 즐거워하고 좋아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초콜릿은 고백하거나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일반적인 선물 세트를 주는 것과는 다르게 사랑을 고백하고 마음을 담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소중한 것을 내가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뜻 깊다.” 피 대표는 ‘공방에서 수업하는 것도 재밌고 가르치는 것도 좋다’고 말한다. 취미반과 창업반을 운영하고 있다.1주일에 시즌 때는 매일 수업 하고 구정 때는 4일 정도 수업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발렌타인 데이와 빼빼로 데이, 수능 때 한다. 올 발렌타인데이를 맞아서는 9일~12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를 연다. 요즘 학생들이 요리에 관심이 워낙 많다 보니 키즈 교실도 따로 운영 중이다. 그는 요즘 프랜차이즈를 하자는 사람들이 많아 고민이다. 프랜차이즈를 하면 맛이 또 달라지고 해서 대중적으로 가야할지 아니면 지점만 내면서 장인정신으로 밀고 가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잠실 쪽으로 매장을 낼 생각이다. 곧 ‘피카피오’ 2호점이 잠실에 생길 것이다. 더 많은 이들이 천연재료를 써서 몸에 좋은 달달함을 ‘피카피오’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주소: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65 성원 쌍떼빌102호문의: 02-475-2366 http://picapio.modoo.a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정직한 맛과 정성으로 승부하는, 케이크 스튜디오 ‘메르씨 봉봉’ 강동구청에서 강동어린이회관을 지나 올림픽공원 방향으로 걷다보면 눈에 띄는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상큼한 노란색의 케이크 스튜디오 ‘메르씨 봉봉‘이 그곳이다. 언니는 르 코르동 블루에서, 동생은 나카무라 아카데미에서 제과를 배워 지금은 둘만의 방식으로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두 친자매가 운영하는 만큼 가게운영에 있어 장점이 많다고 동생 이도(38)대표는 얘기한다. “융통성이 많이 발휘 된다. 아이가 24개월이 안 되게 어리다보니 갑자기 아프거나 하면 미안한 일이 생기는데 언니이다 보니 이해해 주는 부분이 많고 사정을 많이 봐주니까 고맙다. 자매니까 서로 믿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다.” ‘메르씨 봉봉’은 불어로 메르씨는 감사하다, 봉은 기분이 좋아지다 라는 뜻으로 가게에 오는 손님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기분 좋게 왔다갔으면 하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다. 대표 메뉴는 가장 기본으로 하는 생크림케이크가 있다. 과일생크림 케이크로 계절에 맞는 과일을 주재료로 쓴다. 지금은 딸기철 이다보니 딸기 생크림케이크가 나오고 있다. 생크림은 부드러우면서도 달지 않고 과일의 신선함은 그대로 살아 있는 듯 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만드는 것은 자몽, 오렌지 생크림케이크이다. 여름에는 멜론이나 복숭아처럼 계절에 맞는 과일들을 넣은 쇼트 케이크가 많이 판매 되고 있다. 조각케이크는 5500원~ 6000원, 홀케이크 가격은 4만원~ 4만4천원의 가격이다. 이밖에도 당근 케이크나 티라미수도 메르씨 봉봉만의 스타일로 내추럴하게 만들려고 노력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케이크를 만들려고 노력한다’는 이 대표의 말이다.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녹차케이크와 얼그레이 케이크도 있다. 찻잎이나 말차가루를 넣어서 각각의 색깔이 많이 나도록 하고 있다. 녹차 밤 케이크라고 녹차의 씁쓸한 맛과 밤의 단 맛이 조화를 이룬 케이크도 좋아하는 손님들이 꾸준히 찾는 케이크 중 하나이다. 음료에서는 에이드류가 가장 인기가 많다. 특히 자몽에이드가 인기이다. 직접 청을 담궈서 하다 보니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아닌데 한번 맛본 사람이라면 계속해서 찾게 된다고. 레몬청도 직접 담근다. 여름에는 시즌에 맞는 재료로 자두 에이드를 낸다. 가을에는 청귤에이드로 다른 매장에 없는 것을 하다 보니 근처의 수 많은 커피숍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경쟁력이 되고 있다. 이 대표는 ‘몸이 고생하면 조금 더 손님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다’고 말한다. “주로 오는 분들이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많다. 가장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내 아이가 먹을건데 만드는 재료가 뭔지, 정말 깨끗하게 만드는지 정직하게 만드는지를 가장 궁금하게 여긴다. 우리도 아이 엄마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믿고 안심해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싶다. 여기를 운영하는 1년 반 동안 믿고 계속해서 주문을 하고 계시기 때문에 와보지 않은 분들이라도 믿고 안심하고 구입하셔도 될 만큼 정직하게 만들고 있다.”이 대표는 앞으로의 바람은 지금의 작은 공간을 조금 더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메르씨 봉봉의 케이크를 맛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의 바람대로 메르씨 봉봉 케이크의 달콤함이 세상에 더 많이 퍼져 나가길 바란다. 주소: 서울 강동구 성내로6길 40문의: 02-6215-204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
- 은근한 참나무 향이 배인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 구이 강추! 추운 날씨 주말 가족나들이 또는 단체 회식 장소가 필요하다면 양주 먹골농장으로 떠나보자. 양주역에서 불과 15여분 거리에 위치한 맛 집 먹골농장. 이곳은 별미인 오리 참나무 장작 왕소금 구이의 담백한 맛을 잊지 못해 서울, 인천 등지를 비롯해 양주 불곡산 산행 후 찾는 단골손님들의 발길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 곳이다. 오리전문식당, 먹골농장의 맛 집 역사는 20여년. 유독 오리 참나무 장작 왕소금구이를 고집해온 주인장 덕분에 기름 쪽 빠진 담백한 오리고기를 찾는 사람들에겐 인기장소다. 먹골농장의 진미, 담백한 맛이 일품인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구이먹골농장의 오리 참나무장작 왕소금구이는 오리 생고기를 국내산 참나무 장작불에 직화구이 방식으로 구워내고 있다. 파주 오리농장에서 제공받는 오리생고기를 5년 이상 묵은 소금으로 씻어내어 바로 참나무 장작불을 올려 구워낸다. 손님 예약 시 미리 밖에서 90% 정도 익히는 초벌구이를 한 다음 참나무 장작불이 담긴 통 그대로 손님 식탁 앞으로 옮겨놓는다. 먹골농장의 오리구이의 매력은 참나무 숯불에 직화로 구워내 참나무 향과 맛이 골고루 어우러져 담백하고 깔끔하다는 것. 이때 사용되는 오리고기 1마리 무게는 뼈째 토막을 낸 상태에서 2.4kg을 기준으로 한다. 주인장은 육질이 질기지 않고 탱탱하면서 손님들에게 부족하지 않은 양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귀뜸한다. 기름기가 쪽 빼면서 노릇노릇 익혀낸 오리고기를 한 입 뜯으면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쫄깃한 육질과 맛깔스런 바비큐 맛이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이야기꽃을 피우면 하나 둘 맛나게 집어 먹다보면 어느새 오리바비큐는 사라지고...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아서 쉴 새 없이 먹방을 찍게 된다. 또한 손님의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넣은 간장 소스에 찍거나 그냥 먹어도 오리 특유의 냄새 없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리고기를 충분히 먹었다면 이제 따뜻한 잔치국수를 주문하면 입안도 개운해진다. 주인장이 직접 농장에서 키운 유기농 야채가 푸짐하게~먹골식당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낯익은 책상과 의자로 꾸며진 넓은 식당, 온기를 채워주는 커다란 난로가 눈에 들어온다. 또한 정겨움이 가득한 시골살림들이 공간 구석구석 자리하고 있다. 먹골농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오리, 닭, 쌀 등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고기를 제외하고는 주인장의 논과 밭에서 직접 길러낸 국내산 쌀과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만큼 유기농 신선한 먹을거리임에 틀림없다. 또한 모든 메뉴에는 국내산 고춧가루와 직접 키운 배추를 버무려 만든 배추김치, 시원한 동치미, 고소한 참기름으로 입맛을 살린 상추 또는 치커리 겉절이, 무 짱아지 등 신선한 반찬들이 식탁을 가득 채운다. 보양식, 오리백숙과 닭백숙도 이 곳의 별미! 그에도 엄나무 오리백숙과 닭백숙 등 맛난 요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백숙요리는 엄나무를 비롯해 귀한 약재를 넣어 푹 고아내는 만큼 잘 익은 고기와 뜨거운 국물 맛에 흠뻑 빠지다 보면 포만감이 최고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고기를 건져 먹은 다음 국내산 찹쌀을 넣어 푹 고아 만든 오리 죽이나 닭 죽 역시 고소한 맛이 끝내준다. 또한 이곳의 밀랍 꿀 술 등 토속 술도 인기 만점이다. 때로 군고구마를 제공하면서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히 먹골농장은 60~70여명 이상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넓고 정겨운 식사공간과 대형 주차장, 단체 손님을 위한 족구장, 60여명이 앉을 수 있는 야외 평상 등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손님들의 회식 또는 단합대회 공간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먹골농장의 모든 요리는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는 만큼 미리 예약하면 제 시간에 즐길 수 있다. 미리 예약하면 국철 1호선 양주역까지 픽업도 가능하다. 단, 손님이 몰리는 주말에는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문의 : 031-855-7180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