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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을 돕는 디자인 ‘굿디자인’ ● 기업과 상품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중요성디자인은 기업과 상품의 상관관계와 맥을 잘 찾아내어 기업이나 상품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돋보이도록 시각적으로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은 보는 이에게 감동을 주기도 한다. 이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상품의 목적에 대한 분명한 이해와 전략이 있어야 가능하다. 디자인은 가격과 기능에 맞춰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전문화된 컨설팅의 부재로 인해 기업마다 비슷하고 획일화된 이미지를 차용하여 차별화되지 못하고 있다. 디자인 개발과 관련한 환경 분석과 트렌드 조사, 시장상황 및 구조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과 함께 마케팅 목표와 경쟁사에 대한 조사, 제품의 인지도 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평가’가 먼저 필요하다.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디자인의 힘을 빌리지 못한다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약해질 것이고, 반대로 지나친 디자인으로 인해 마케팅 비용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면 이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다. ●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인증···디자인은 사후관리 중요‘GOOD디자인연구소(대표 손은영)’는 CI/BI디자인과 편집, 포장디자인을 전문으로 한다. 철저한 데이터 분석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다년간 축적된 신선한 감각으로 고객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개발과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손은영 대표는 성균관대학교에서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20년간 공공기관, 기업체, 소상공인,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의 디자인과 컨설팅 작업을 수행했다. 지난 2007년에는 산업디자인전문회사의 인증을 취득하여 의료기기, 기업, 광고홍보물, 원주시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및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등에서 전문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손 대표는 “무엇보다 디자인 의뢰 기업의 입장과 사업 성공을 리드해 주는데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는 장기적인 윈-윈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케팅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어떤 분야를 개선해야 하는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습니다”라며 “기업 브랜드의 강화를 위해서 새로운 개발도 중요하지만 좋은 디자인은 강화하고 사후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gdde.co.kr문의 033-765-4794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시민휴식공간으로 문 활짝 열린 ‘행구수변공원’ 바야흐로 나들이의 계절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온몸을 물에 흠뻑 적시고 마음껏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이 기다렸던 시간이다. 물놀이와 함께 흙장난을 즐기는 개구쟁이들에게 딱 맞는 곳이 문을 열었다. 얼마 전 행구동에 준공된 수변공원이 그곳. 뛰어놀 들판과 놀이터가 있고 호수 위를 거닐 수 있으며 물놀이 시설과 계곡 물을 뿜는 분수대까지, 여름을 즐기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 자연 속 가족 놀이터행구수변공원은 치악산의 푸른 경관과 살구둑저수지를 이용해 생태체험과 더불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푸른빛으로 출렁이는 호수를 수변데크로 연결해 놓아 마치 물 위를 걷는 듯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옆에는 치악산 관음사 계곡 상류의 맑은 계곡물이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무동력분수시설과 아이들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수조를 설치해 아이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분수시설과 벽천 물놀이 시설은 약 90m의 v고차에서 발생하는 자연 압력을 이용하여 만든 수경시설로 물과 전기요금이 들지 않는 친환경 저비용 시설이다.밤에도 시원한 공기와 더불어 LED 불빛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자전거 페달을 밟아 자가동력으로 움직이는 놀이기구도 아이들에게 인기다. 특히 서로 협동해 타며 움직이는 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와 더불어 새로운 모습의 놀이시설로 느껴져 휴일에는 줄을 서야할 정도로 인기다. 놀이터 옆에는 사이클을 타며 자가동력으로 휴대폰 충전을 할 수 있는 장치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공원 내에는 쓰레기통이 따로 비치되어 있지 않아 쓰레기가 생기면 반드시 되가져와야 한다. ● 기후변화홍보관 완공공원 내에는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옆 ‘기후변화홍보관’도 완공되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후변화 홍보관은 큐브를 이어놓은 듯한 독특한 모형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에 전시실을 비롯해 체험실과 4D 영상관, 체험실 등을 갖추고 기후 변화 등 환경에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꾸몄다. 국제기후도시 등록을 위해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것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원주시는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로 희생자의 애도와 실종자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개방을 연기하려 했으나 5월 연휴를 맞이해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소한의 절차만으로 준공식을 진행 후 주말에만 임시개방 중이며 오는 7월부터 정식으로 개관한다. ‘숲과함께무럭무럭’ 등 다양한 행사 마련원주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는 행구수변공원 일원에서 ‘숲과함께 무럭무럭 캠페인’ 행사를 11월까지 매월 한차례 개최한다. 지난 4월에 처음 개최한 녹색캠페인 행사는 ‘숲과 함께 무럭무럭’ 이라는 주제로 녹색버섯종균을 배양하는 ‘꼬마농부 버섯키우기’,재활용리폼 ‘내손안에 작은 숲- 우유곽화분만들기’, 도미노게임 ‘쓰러지는 나무를살리자 도미노 숲’, ‘두근두근오감체험’, ‘꼬마목수나무공예’, ‘무럭무럭 텃밭가꾸기’, 그림책부스 ‘숲속작은도서관’, 자가발전체험 ‘달려라달려 솜사탕체험’, 모종심기체험 ‘무럭무럭텃밭가꾸기’, 자연오감체험 ‘두근두근오감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도미노게임, 영화보기 등 월마다 행사의 형태를 바꿔가면서 앞으로도 녹색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7일 저녁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행구동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수변공원 야외에서 ‘제 1회 별그린 영화관’을 개최한다. 환경과 지구를 위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와 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이 시작되는 7월에는 위스타트 원주마을과 강원도 내 위스타트 어린이 250명을 대상으로 체험 캠페인과 캠프를 센터와 강원도 자연학습원에서 각각 진행한다. 문의 033-747-3649(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033-737-3170(원주시청녹색성장과), 033-737-3642 (원주시청 공원과)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몽글몽글 우윳빛의 영양덩어리, 그 고소함에 자꾸 끌리네 날씨가 더워질수록 따뜻한 음식을 더 챙겨먹게 된다는 정수현 독자는 요즘 정발산동 가마솥 순두부집을 자주 찾는다. “그날 필요한 만큼의 국산 콩을 맷돌에 직접 갈아 순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더욱 고소하고 담백하며, 단백질이 풍부한 뜨끈한 순두부를 먹고 나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들어요. 또 각종 나물들을 듬뿍 먹을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손색없는 곳이라 맛 집으로 추천합니다.” 정발산동 율동초등학교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가마솥 순두부’는 17년 동안 순두부를 만들어 온 곳이다. 여름철 별미로 콩국수를 판매하는 것 외에는 메뉴도 간단해 순두부정식과 두부김치 두 가지다. 순두부 정식을 주문하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몽글몽글한 순두부가 납작한 냄비에 담겨져 나온다. 뽀얀 국물사이로 순두부를 한입 떠서 먹어보니 부드럽고 순한 맛에 속이 편안해진다. 과음한 다음날 해장을 위해 일부러 찾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양념장을 올려 먹어도 되지만 그냥 먹으면 진한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콩비지를 비롯해 콩나물 고사리나물 비듬나물 등의 나물과 열무김치와 물김치 등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들깨에 버무린 고사리나물이나 비벼먹기 좋게 잘게 썰어 무친 비듬나물 등 각 나물들이 맛깔나다. 보리쌀이 살짝 섞인 밥이 큰 대접에 담겨 나오는데 각종 나물과 콩비지를 넣고 들기름 뿌려 비벼먹으면 그릇의 바닥을 볼 때까지 수저를 놓지 못한다. 잔반을 줄이기 위해 음식량이 다소 적게 나오지만 순두부를 비롯해 모든 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실내에는 스무 개 정도의 좌식 테이블이 갖춰져 있고, 점심시간에는 빈자리가 없어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메뉴 순두부정식 7천원 두부김치 1만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2-4문의 031-915-4593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휴무일 1,3주 일요일 주차 가게 앞과 인근도로주차가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12시간 닭 뼈 우려낸 돈가스 소스 마고할미이야기에 나오는 그 마고가 맞다. 손으로 땅을 훑어 산과 강을 만드는 우리 신화 속 마고할미처럼 손님들에게 좋은 땅에서 자라난 재료로 음식을 대접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은 이름이란다. 박성순 독자는 “지인들과 함께 가는 조용한 모임장소”라며 마고를 추천했다. 수제돈가스 전문점 마고는 산들마을 2단지 후문에 자리하고 있다. 분홍 꽃 리스가 달린 하얀 문을 열고 들어가니 원목으로 자연스럽게 꾸민 실내가 한눈에 들어왔다. 프로방스 풍으로 실내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도 구경할 만 했다. 하얀 벽 위에는 메뉴를 그림으로 그려 놓은 칠판이 멋스럽게 걸려 있었다.주인장이 주문과 동시에 하나하나 직접 만들어 내기 때문에 음식은 다소 기다려야 했다. 수제돈가스는 두툼한 고기 위에 방울토마토와 호박 버섯 양파 사과 파프리카 등 과일과 채소를 넉넉히 올렸다. 마고의 자랑은 12시간 동안 고아 만드는 닭 뼈 육수로 만든 소스다. 정성껏 고아 낸 닭 뼈 육수에 레드와인을 넣어 졸여서 만드는데 와인의 달콤함을 좋아하는 이와 텁텁한 끝 맛이 싫은 사람들 사이 평가는 엇갈릴 듯하다.등심치즈롤은 등심 안에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 나온다. 토마토를 졸여서 직접 만든 라따두이소스는 가지와 호박 토마토 등 채소를 넣어 식감이 좋았다. 와인을 졸인 발사믹크림소스는 진하고 상큼한 맛이었다. 피쉬앤칩스는 생선살을 바삭하고 깔끔하게 튀겨 깔끔한 소스에 찍어 먹었다.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미역국에서는 독특하게도 매운 맛이 났다. 상큼하고 달콤한 하우스샐러드도 인기였다. 카레돈가스는 강황을 직접 갈아 만든다고 하니 한 번 더 방문해 맛보려고 한다. 마고는 저녁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크림생맥주집으로 변신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런치타임에는 원두커피를 1,500원에 마실 수 있다. 메뉴: 수제돈가스 피쉬앤칩스 카레돈가스 등심치즈롤 볶음밥 수제비 등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666-4 대산타워 107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 (새벽 2시까지는 마고비어로 운영)휴무일: 없음주차장: 주차장 있음문의: 031-976-67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여성의 삶과 건강을 지켜줄 맞춤형 공간의 탄생 여성은 고달프다. 현모양처라는 전통적 가치관이 옅어진 자리에 ‘슈퍼맘’이 비집고 들어선 지 오래. 엄마와 주부, 사회인까지 두루 감내해야 하는 여성들이 자신의 삶과 건강을 돌볼 여유를 찾기란 힘들어 보인다. 새롭게 문을 연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이하 휴)’에서라면 일상생활의 피곤을 잠시 떨쳐 낼 수 있을 듯. ‘휴’에서의 재충전, 지금 시작해본다. ■구석구석, 여성만을 위한 쉼터~지상 3층 규모 공간이 모두 여성과 아동을 위한 공간이라니…. 반가운 마음이 먼저 앞선다. 우선 1층에 자리 잡은 보육시설들이 눈에 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러브맘 카페’와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해주는 ‘장난감도서관’ 등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하반기에는 아이를 맡겨두고 휴에서 엄마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게 일시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상담실 ‘휴 이야기방’에서는 전문 상담을 통해 고민, 스트레스, 심리적 어려움 등의 해법을 찾을 수 있다.여성의 건강을 전면에 내세운 ‘휴’에는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이 단연 돋보인다. 2층에 마련된 ‘황토세상 편백이야기방’은 건식 족욕기와 황토매트가 설치돼 지쳐가는 심신에 활력을 되살려 준다. 또한 예체능실 ‘휴마루’에서는 건강체조·요가·명상·필라테스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층의 ‘도담터’도 여성만을 위한 체력 단련실.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 기구로 누구나 몸짱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따뜻한 햇볕과 신선한 공기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의 썬베드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그 외에도 영화 상영과 전시 등을 위한 대강당,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이 진행될 강의실(외부기관대여가능), 건강·문화 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는 동아리방 등을 갖추고 여성들의 꿈을 채우고 있다. 특히 3층 발달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봄을 꿈꾸는 카페’는 맛있는 커피향이 그윽한데, 그 옆의 건강도서관 ‘채움터’에서는 차를 즐기며 책을 읽을 수 있다. ■여성문화공간 휴 100배 즐기기5월초에 개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어, 미리 챙겨보면 내게 딱 맞는 프로그램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휴의 여러 시설들은 개관시간 동안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사전예약을 하거나 약간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휴마루의 프로그램들은 월 단위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7월부터는 직장여성들을 위해 월·수·금 오후 7~9시까지 문을 연다. 동아리의 경우에는 ‘휴’ 동아리로 등록하면 다양한 지원과 동아리방을 우선 사용할 수 있다. 박재규 휴 센터장은 “일상의 생활에서 심신이 지친 수원여성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수원 여성의 건강문화 거점기관으로서 그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강과 행복, 희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 권선구 동수원로 224번길 10(권선동)이용시간 월~금 오전9시~오후6시/월·수·금 오후7시~9시(공휴일 휴무)문의 031-225-2541~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 5명이 적당 사회활동을 하며 다양한 친구를 만들고 이웃과 교류하며 살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친구고 이웃이고 금세 남이 되는 것이 세상인심이다. 비즈니스로 만나는 사람들과는 수 없는 시간을 보내도 속을 숨기고 겉 얘기만 한다. 잘못 내 패를 보였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은 늘 포커페이스다.요즘엔 카페와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만나는 이웃도 있고 트위터에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로 만나는 친구들도 수없이 많다. 어디까지가 친구인지 그 개념이 헷갈리지만 그들과 어울려 살려면 하나하나 챙겨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소중한 사람들은 멀리에 있다. 오늘 하루 친구라며 대화한 사람들 중에도 무늬만 친구고 이웃이며 동료인 사람들이 더 많다. 오랜 친구보다 새 친구 만들기에 열을 올리는 세상이다.영국 옥스포드 대학 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1993년 ‘사람에게는 몇 명의 친구가 필요한가?’란 책을 쓰면서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인지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친구는 150명이 한계라고 했다. 이 중 신뢰가 가는 친구는 50명, 좋은 감정을 갖는 친구는 15명,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그 중에서도 5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간의 뇌 구조상 친한 친구가 5명을 넘으면 그 만큼의 신경을 써 줄 수 없다는 얘기다. 친한 친구가 5명 넘게 꼽혀진다면 진심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인간관계의 구조조정을 위해 전원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심정은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신경 쓰며 살고 싶지 않고, 가족과 친한 친구 몇 명과 어울려 단출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내가 아는 사람 없고, 나를 아는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사람을 안다. 바닷가가 좋겠고 도서관이 가까우면 좋겠다고 한다. 그동안 도시의 번거로운 인간관계에 지치기도 했을 게다. 하지만 꼭 그런 탈출보다 나이에 맞는 생활의 변화도 필요하다. 바다는 무슨 말을 해도 대꾸 없이 받아주기 때문에 친구보다 더 좋다고 한다. 그러면 답답했던 마음도 탁 트이고 최고의 힐링이 된다. 원하는 만큼 책을 읽고 싶기 때문에 도서관이 가까워야 한다. 나이 들면 정서적인 취미가 좋고 독서와 같은 지적탐구 활동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전엔 스키장이나 골프장, 운동장으로 갔던 사람들 많은 수가 베이비부터 은퇴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말농장을 찾고 식물원을 찾는다. 거들 떠 보지도 않던 식물원들도 최근 몇 년 사이 찾는 사람들이 늘어 모두 유명해졌다. 이런 정서적인 취미에 독서가 보태진다면 삶의 질은 높다. 그렇게 사는 사람과 친구하고 이웃하며 사는 것도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이탈리안 카페 ‘모카라비아(MOKARABIA)’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뒷골목에 아담하고 예쁜 커피숍 ‘모카라비아(MOKARABIA)’가 있다. 1951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커피 로스팅 사업을 시작한 ‘모카라비아’는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직접 블렌딩해 사용하기 때문에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곳이다. 때문에 점심시간이면 ‘모카라비아’ 앞에는 고품격 커피 맛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인다. 고작 9개 테이블에 25석 규모의 작은 매장이지만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이태리 어느 작은 도시의 소박한 카페처럼 오히려 멋스럽고 편안하다. 이곳의 김선희 매니저는 “매장 뒤편에 테라스 설치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테라스가 완성되면 더욱 운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자랑했다. ‘모카라비아’의 트렌드 메뉴인 ‘아이스 트리플베리’는 세 종류의 베리(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와 과일즙이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연출한다. ‘아이스크림 커피’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바닐라크림이 듬뿍 올라간 음료로 스푼빨대를 이용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동시에 맛보면 환상적인 맛이 그만이다. 또 반쯤 남았을 때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잘 섞어 마시면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맛을 음미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등 커피 종류는 2,000~3,500원, 레몬과 라임, 신선한 민트를 첨가한 레몬라임 모히또, 에이드(자몽, 레몬, 유자), 팥빙수 등은 4,000원, 그 외 오레오 스무디, 와플, 파니니와 샌드위치 등이 있다. 위치/ 강남구 삼성1동 108-12(봉은사로 103길), 샘빌딩 1층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주중), 오전 9시 30분~오후 6시 30분(주말)문의/ 삼성점 070-4531-084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아이들 돌아오기 전, 막간의 행복! 아이들 집에 돌아오기 전, 막간을 이용해 가까운 이들과 정겨운 수다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찾아보자. 우리 동네 브런치 카페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영어단어 Breakfast(블랙퍼스트)와 Lunch(런치)를 혼성해 만든 새로운 말, Brunch(브런치). 한국어로는 아침 겸 점심, 속어로 ‘아점’이라고도 불린다. 브런치는 원래 미국식당에서 주로 많이 사용됐던 문화인데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중반 이후 강남과 홍대입구 등을 중심으로 브런치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 생겨나기 시작해,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외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 동네에도 이러한 브런치 카페들이 속속 문을 열고 고객을 맞고 있다. 신선한 샐러드와 빵, 계절과일, 소시지, 고기류, 구운 감자 등 다채로운 식재료가 어우러진 브런치 메뉴들로 메인 식사와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본래 브런치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에 먹는 음식을 말하지만 요새 영업 중인 브런치 카페들을 보면 영업시간 내내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들이 많다. 따라서 굳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편이다.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 주부들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고 또 가족이나 친구끼리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동패동, 카페 36-19직접 반죽한 빵으로 만든 홈메이드 브런치 단독주택 단지 내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카페36-19’. 모던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가진 이곳 카페는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각종 파니니와 라이스류, 차와 음료, 칵테일, 맥주 등을 판매한다.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버터와 설탕 없이 반죽해 오븐에 구워 만든 치아바타빵으로 홈메이드 브런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브런치 메뉴로는 데리야끼 소스를 얹은 닭안심살과 발사믹 소스로 볶은 버섯, 그리고 담백한 빵과 계절과일, 야채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는 데리야끼 치킨 브런치와 그릴화이트 소시지와 구운 감자, 빵과 계절과일, 야채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소시지 브런치가 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파니니 종류도 판매한다. 치즈버섯 파니니, 햄&치즈 파니니, 리코타치즈 파니니, 치킨파니니 등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신선한 야채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치킨 망고 샐러드, 코코넛 새우 샐러드 등도 판매한다. 이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라이스 메뉴는 낮12시 이후에 주문이 가능하다. 요새 시즌메뉴로 망고스무디 빙수, 생과일 블루베리 스무디를 판매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36-19, DOW빌딩 1층 (동패동 한울마을 5단지 옆 단독주택 단지 내)문의: 031-942-3619 목동동, Afer you (애프터유)우리 동네 작은 수다 공간 해솔마을 삼부르네상스 5단지 상가 내 자리한 자그마한 브런치 카페. 샛노란 외장이 눈길을 잡는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인근 주민들이 부담 없이 들러 수다도 떨고 음식도 즐길만한 동네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브런치&다이닝메뉴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브런치메뉴로는 프렌치 토스트와 수제소시지, 치아바타빵과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이 어우러진 브런치 플레터, 돈가스등심과 샐러드, 치아바타빵, 으깬 감자 등이 어우러진 애프터유 슈니첼, 그리고 수란과 샐러드, 감자칩, 플랜다이즈 소스 등이 어우러진 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하다. 브런치는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브런치 이용 시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다.사이드메뉴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카프레제, 허니브레드, 갈릭브레드, 치아바타빵, 모듬수제소시지볶음 등이 있다. 각종 차와 커피, 음료, 맥주를 판매하며 계절메뉴로 옛날 팥빙수와 초코쿠키 팥빙수도 판매한다. 주차는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하면 돼 편리하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 67 (목동동 679, 해솔마을 삼부르네상스 5단지 상가건물 1층)문의: 031-947-6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물맛 좋고 깨끗한 약수터 어디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 물을 마시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마음까지 시원해진 경우가 있지 않을까? 리포터는 등산을 하고 내려오다 먹은 약수터의 물맛을 최고로 기억한다. 과연 안산에는 약수터가 몇 개나 있을까? 수질은 좋을까? 리포터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최용복 주무관을 만나 안산의 약수터이야기를 들었다. 동막골? 너구리? 구봉이 등 이름도 정다운 약수터.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맑은 생수가 흐르고 있다. 자연수(自然水)약수터와 지하수(地下水)약수터안산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약수터는 와동 공설공원약수터를 비롯하여 모두 8곳, 그중 네 곳은 지하수이고 네 곳은 자연수(自然水)이다. 사리약수터와 수암약수터, 예술대약수터, 구봉이약수터가 자연적으로 수맥을 뚫고 올라오는 자연수이다. 최용복 주무관은 “수맥을 따라 흐르는 자연수는 장마와 가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씩 수질검사를 하는데, 1년 동안 검사결과가 큰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지하수는 지하100m 깊이에서 퍼 올리는 물이다. 너구리약수터와 동막골약수터, 용화약수터, 공설공원약수터가 이에 속한다. 최 주무관의 설명이다.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적합여부를 게시한다. 특히 안산시는 우라늄 농도를 따로 검사한다. 크린캡을 설치해 수질을 보호하고 주변의 환경과 시설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6월 2일, 경기도보건연구원에서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수암약수터와 구봉이약수터는 이용을 자제하라는 경고를 받았다. 일부항목에서 적합하지 못한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있을 2차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음용 가능여부가 달라진다. 다른 약수터는 안심하고 마셔도 좋은 생수로 판정되었다. 약수터에서 만난 건강한 시민들우리지역 물맛이 궁금한 리포터는 지난 일요일 사리약수터와 예술대약수터를 찾았다. 사리약수터는 테크노파크에서 수원방향으로 10분 정도 걷다보면 왼쪽 숲속에 위치해 있다. 산에서 막 내려오는 분, 올라가는 분, 물을 뜨러 온 분들의 발길이 약수터로 이어졌다. 아름드리 엄나무 아래 ‘졸졸졸’ 흐르는 약수를 받아 시원하게 벌컥벌컥 들이켰다. 근처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부는 “식혜나 물김치를 이 약수로 담으면 맛이 좋다”고 말했다. 사동에 사는 60대 남성은 “물맛이 좋아 10년 넘게 이용한다. 약수가 적게 나와 새벽에는 물을 받다가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감사하게 마시고 있다”고 말했다.예술대약수터는 서울예술대학교 정문 왼쪽에 있다. 울창한 산 아래에 깨끗한 물이 여유 있게 쏟아지고 있었다. 양이 사리약수터의 5배는 될 듯하다. 물맛은 달고 순하며 숲의 냄새도 느껴진다. 80대 할아버지는 “여그 물 먹다 딴 물 못 먹어. 20년째 여그 물만 먹지. 맛있으니께”라며 일주일 먹을 물을 받아 가셨다. 월피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 겸 약수터에 온다는 한 시민의 말이 인상적이었다. “약수터에서 물을 떠다 먹으면 물 한 컵이 귀하죠. 너무 많아도 아까운줄 모르고 함부로 쓰니까요.” 땀흘리며 페달을 밟는 모습이 건강하게 보였다. 안산에서 ‘살아있는 물’을 마신다.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 박강호 본부장은 물 건강전도사다. 예방의학과 한의학을 전공한 박 본부장은 동서양의학 모두 물이 건강과 밀접하다고 주장한다. 박 본부장은 ‘물과 건강’이라는 강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만성 물 부족증에 걸려 있다”고 말했다. 우리 몸에 물이 부족한 경우 피로와 두통, 위염, 그리고 저혈압과 고혈압이 생긴다고 한다. 더구나 비만이나 피부염도 물이 부족한 현상이라고 한다. 물 부족증의 원인을 박 본부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물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이유는 자신의 의지이다. ‘갈증이 나니 물을 한잔 마셔야지’라는 생각에서 물을 마신다. 하지만 우리 몸에서 물이 나갈 때는 의지와 관계없이 빠져 나간다. 땀과 오줌 그리고 호흡으로 물이 새나간다.” 강연 중 “건강을 위해 마시는 물을 알려달라”는 수강자의 질문에 “인근의 약수터에서 떠온 생수를 마신다. 살아있는 물이 건강에 좋다”고 답했다. 박향신 리포터hyang3080@naver.com 안산시에서 관리하는 약수터 위치사리약수터 : 사동 산 179번지너구리약수터 : 부곡동 산 41-17번지동막골약수터 : 장상동 산 59번지용화약수터 : 수암동 산 5-1번지수암약수터 : 수암동 산 4번지예술대약수터 : 고잔동 640번지공설공원약수터 : 와동 37-2번지구봉이약수터 : 대부북동 산 29번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6
- 우호성의 사주살롱-타고난 적성 찾기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의 기질과 재능을 간파하므로 그 사람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오행을 갈구하는지를 파악하므로 그 사람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이렇게 ‘무엇을 잘 하는지’와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아서 하늘로부터 타고난 적성을 찾아주는 일이 사주적성검사이다.타고난 적성을 찾아주는 일을 하면서 타고난 적성의 중요성에 대해 누누이 말해오던 필자는 최근 한 동지를 만나 기뻤다. 직접 만난 게 아니라 ‘머니투데이’라는 미디어를 통해서 만났는데, 그는 강지원 변호사이다. 그는 경기중, 경기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이라는 엘리트 코스를 거쳐 행정고시 합격 후 사법고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검사를 거쳐 변호사로 활동했다. 누가 봐도 화려하고 성공한 인생인데 그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인생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왜 그럴까? 그는 대답한다. “저는 공부를 그리 좋아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저는 글쓰기를 좋아했어요. 말하기와 연설에도 소질이 있었어요. 방송반 활동도 열심히 했지요. 슬픈 이야기를 들으면 곧잘 눈물을 흘렸고, 종교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그런 제가 검사가 된 겁니다. 제가 잘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한 거죠. 그러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이어서 그는 말한다. “그런데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 수도 없어요. 검사로 일하면서 우연히 비행청소년의 눈물을 봤습니다. 그 눈물이 저를 운명처럼 청소년운동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먼 길을 돌아 드디어 진정한 ''나의 길''을 찾은 겁니다. 청소년운동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이란 자신을 넘어서 타인까지 사랑함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지금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실제로 그는 1978년 비행청소년 담당 검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지킴이’ 몫을 도맡아왔으며, 방송인으로도 꽤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2011년 ‘타고난 적성 찾기 국민실천본부’(2013년 ‘한국 적성찾기 국민실천본부’로 개칭)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법률공부를 했지만 오히려 사회운동가나 방송진행가에 맞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의 삶을 통해 타고난 적성의 중요성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이런 말도 했다.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 이 두 가지가 맞아떨어지는 게 적성이다.” “이 나라 젊은이들의 끝없는 고통은 바로 제 적성을 찾지 못하고 신기루를 쫓아다니는 데 있다.” “좋아하는 것과 잘 하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좋아하는 것은 일시적일 수 있으므로 늘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을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적성은 하나가 아니라 둘, 셋일 수 있다.” “적성을 찾아서 행복하게 일하게 되면 먹고 살 길이 열릴 가능성도 굉장히 높아진다.” 이 모두는 평소 필자의 주장과 일치하는 말이다. 타고난 적성의 길로 가면 성공하고 삶이 행복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