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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노블, 강남 압구정로에 VVIP전용 상담센터 오픈 엔노블 결혼정보회사가 오는 2월18일 압구정로에 VVIP고객을 위한 전용상담센터를 오픈한다. 노블레스 성혼전문을 표방하며 차별화된 고급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해온 엔노블은, 개인신상노출에 민감한 VVIP고객들을 위해 전문시스템과 편이시설을 갖춘 전용상담센터를 열게 되었다.각 상담실마다 최적의 이상형 추출을 위한 매칭 시스템과 서비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LED영상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고 전문상담커플매니저와 센터 오거나이저가 고객응대를 담당한다.엔노블 한기열 부대표는 ‘금융권에도 PB센터를 따로 운영하듯, 결혼정보회사도 마찬가지다. 프라이빗한 결혼상담을 원하는 VVIP고객들을 위해 전문적인 시설과 시스템이 갖춰진 전용공간이 필요한 것이 사실’ 이라며, 센터를 고객상담뿐만 아니라 성혼스토리를 공유하는 리셉션, 연애특강, 엔노블 경영진과의 만남 등의 다양한 이벤트 진행장소로도 활용할 예정이라는 귀뜸이다.엔노블 VVIP상담센터는 3호선 압구정역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1577-2050또는 홈페이지 www.nnob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이주의 문화소식 - 2013년 3월 1주 뮤지컬/오페라♠국립오페라단 ‘팔스타프’일시:3월21일~3월24일 평일7시30분, 주말 3시장소: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장료:R석 15만원, S석 12만원문의:02-586-5282♠뮤직쇼 ‘웨딩’일시:3월19일~오픈 런 월~금8시, 토5시/8시, 일 공휴일5시장소:뮤직쇼웨딩전용극장 입장료:VIP석 6만원, S석 5만원문의:02-739-8288 ♠퍼포밍뮤지컬 ‘사이터스 ’일시:2월20일~3월24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 공휴일 4시 장소:대학로 상상아트홀 화이트관 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747-9139♠뮤지컬 ‘빨래’일시:3월14일~3월31일 수4시/8시, 목금8시, 토3시/7시, 일4시 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입장료: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문의:02-928-3362 연극♠맥베스일시:3월15일~3월17일 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3시장소:명동예술극장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5천원문의:1644-2003♠백년, 바람의 동료들일시:3월9일~3월16일 화~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4시장소: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입장료:전석 3만원문의:02-352-0766 ♠변기통일시:3월6일~3월10일 수~금8시, 토3시/6시, 일4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3668-0029♠앨리스 in 원더랜드일시:3월8일~4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4시장소:내여페 The Stage입장료:자유석 3만원문의:070-4307-5145클래식/콘서트♠김진추의 겨울나그네일시:3월20일 오후 8시장소:올림푸스홀 입장료: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070-7627-2737♠마티네 콘서트일시:3월14일~3월28일 오전 11시장소: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입장료:전석 2만원문의:1899-2771♠리처드 용재 오닐 ‘My Way’일시:3월31일 오후 2시/7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1577-5266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청연’일시:3월12일 오후 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입장료:R석 3만5천원, S석 2만5천원문의:02-399-1111전시♠미국미술 300년일시:2월5일~5월19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장료:입장권(성인) 1만2천원문의:1661-2440 무용♠무용인 한마음축제일시:3월9일 오후 5시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720-6202♠사색여정일시:3월6일~3월27일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747-50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place- 새롭게 오픈한 최첨단 도서문화공간 ‘도곡정보문화도서관’ 3월 16일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이 개관을 한다.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의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도서관을 포함해 문화센터, 육아지원센터, 도곡1동 주민센터 등이 한 곳에 모여 있다. 지난 1월 28일 가장 먼저 도곡1동 주민센터가 업무를 시작했고, 2월부터 강좌를 접수한 문화센터는 헬스, 체육, 문화, 취미교실 등 3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육아지원센터는 영유아(0~5세)와 부모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장서 2만 6천여 권을 보유하고 있고, 600석 규모를 갖추었으며 구립도서관 최초로 RFID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주민들의 기대를 가장 많이 모으고 있는 곳이다. RFID 시스템은 리더기 대신 주파수 대역으로 사물 개체 정보를 관리하는 차세대 인식 기술 방식으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인 기술이다. 강남구는 ‘도곡정보문화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도서 이용자수를 20% 증대하고 독서율 또한 20% 향상을 목표로 범구민 독서참여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3월 ‘책 읽는 도시 강남’을 선포하고, 5월에는 도서 아나바다 운동, 도서 문화공연, 책 기부 이벤트 등 다양한 도서축제를 열어 전 구민이 1달에 1권 책 읽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층별 주요시설: 지하 2~3층-주차장, 식당 / 지하 1층-체육·문화교실, 다목적 강당 / 지상 1층-육아지원센터, 헬스장 / 지상 2층-동 주민센터 / 지상 3층~4층-어린이·유아 디지털 자료실, 종합자료실 / 지상 5층~6층-일반열람실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곡로 18길 57휴관일: 첫째·셋째 월요일, 법정 공휴일운영시간: 열람실 am 6:00~pm 10:00, 자료실 am 9:00~pm 6:00(토요일은 pm 5:00까지) 문의 : 도서관(02)3423-5934, 문화센터(02)2176-0770, 육아지원센터(02)3423-58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크라스노야르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시베리아의 푸른 보석’으로 불리는 ‘크라스노야르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지휘자 마크 카딘(Mark Kadin)과 함께 3월 18일(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솔리스트로는 2005년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인 이반 포체킨(Ivan Pochekin)이 협연을 하며, 프로그램은 모두 차이코프스키 곡들로 구성했다.크라스노야르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최고의 뮤지션들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오케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적, 정치적(소비에트) 상황으로 공연 발전에 제약이 따랐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에야 그들의 음악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었으며, 현재는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2004년부터는 젊고 유능한 러시아 지휘자인 마크 카딘이 크라스노야르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겸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매년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에서부터 현대음악 영역까지 넘나드는 음악가 마크 카딘은 러시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올해로 9년째 크라스노야르스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30여 개국을 투어공연하고 있다. 바이올린 제작자인 아버지와 바이올리니스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반 포체킨은 5살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을 접했고, 2년 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다. 2005년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3회 국제 파가니니 콩쿠르와 바크라흠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세계 주요 콘서트 무대, 특히 일본과 여러 유럽 국가에서 정기적으로 연주회를 갖고 있다. 3월의 차이코프스키로 따뜻한 봄기운을 온 몸으로 느껴보자. 문의 (02)3463-2466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중력과 시간_움직이는 조각>展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는 오는 3월 31일까지 키네틱 아트를 주제로 현대미술작가 11인의 작품 30여점을 소개하는 <중력과 시간_움직이는 조각>展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운동의 개념을 미술에 끌어들여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키네틱 아트의 의미를 조명하고, 1970년대 이후 다양한 미디어 아트로 확장되고 있는 키네틱 아트의 명맥을 짚어보는 전시이다. 모빌과 마리오네트에서부터 라이트 아트, 인터렉티브 아트까지 조각, 설치, 영상 등이 선보인다. ‘키네틱’은 물리학 용어로 ‘운동의’ 또는 ‘활동적인’, ‘동적인’이란 뜻을 가지며 키네틱 아트는 ‘움직이는 예술’이라 번역될 수 있다. 키네틱 아트는 1950년대 후반부터 활발해진 미술경향의 하나로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작품 속에 움직임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일컬으며 대부분 확장된 의미에서 조각의 형태로 나타난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예술적 의도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써 ‘미술’에서 ‘움직임’의 기능과 역할에 주목하여 ‘움직임’이 작품에 부여하는 미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움직임’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력과 시간을 시각화 · 공간화 한 작품을 보여주고자 기획되었다. * 사진: 소마미술관 제공 문의: (02)425-1077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영화 산책> ‘플라이트’ 세상에는 살아가면서 반드시 지켜야할 법, 규칙과 같은 원칙들이 있다. 그 원칙이 너무 강하면 사람들의 자유는 제한되고, 원칙이 너무 느슨하면 더불어 사는 사회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 알게 모르게 사람들은 그 원칙의 허점을 이용해 편법으로 위장하기도 하고, 탁월한 결과를 내세워 원칙이 무시된 과정에 면죄부를 부여하기도 한다. 영화 ‘플라이트’는 한 개인에게 일어난 딜레마 상황을 보여주며 ‘원칙 지키기’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인생의 딜레마에 빠진 베테랑 파일럿 알코올중독에다 약물중독인 휘태커(덴젤 워싱턴)는 비행실력만큼은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는 베테랑 파일럿이다. 술 때문에 이혼까지 하고 가족들로부터 외면당하지만 그는 방탕한 생활을 접을 생각이 없다. 다소 자극적인 영화의 시작 장면은 휘태커의 그러한 생활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사고가 있던 날도 휘태커는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코카인에 의지해 비행기에 오른다. 이륙한 비행기는 곧 강한 난기류에 휩싸이고 이어서 기체 결함까지 발생해 손쓸 겨를도 없이 추락한다. 휘태커는 순간 과감한 결단과 기지를 발휘해 기체를 뒤집어 활공하며 기적적으로 비행기를 비상착륙 시킨다. 탑승자 전원 사망의 위기에서 95%의 승객이 목숨을 구한 것이다.하루아침에 영웅이 된 휘태커. 하지만 비행 중 음주 의혹이 불거지며 그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처한다. 항공사와 승무원 노조 측은 휘태커의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 노조 간부와 변호사는 그가 알코올중독자임을 훤히 알고 있지만 그의 음주 사실을 감추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청문회는 다가오고 휘태커는 ‘거짓증언을 하고 양심 없는 영웅으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진실을 밝히고 감옥으로 갈 것인가’를 놓고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덴젤 워싱턴''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영화 ‘플라이트’에서 명배우 덴젤 워싱턴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휘태커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 만큼 영화에서 그의 연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했다. 그의 전문가다운 탁월한 비행실력은 관객들에게 관용의 마음을 품게 하고, 술을 끊기 위해 몸부림쳐보지만 결국 다시 손을 대는 모습은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 영웅 심리에 취해 있었던 그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해 동료 증인들에게 호소하는 모습은 평범한 인간의 교만, 애절함, 나약함을 전달한다. 특히, 청문회를 앞두고 알코올과 차단된 채 잘 견뎌온 그가 바로 전날 밤 묵은 호텔방에서 옆방과 연결된 문으로 냉장고의 미니어처 술병들을 바라보며 갈등하는 장면은 알코올중독자의 내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청문회 증인석에서 결정적인 질문에 답변하지 못하고 진실과 거짓 사이에서 갈등하며 머뭇거리는 장면은 영화의 긴장감을 높인다. 그의 섬세한 내면 연기가 영화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며 관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당신은 누구입니까?영화에서 휘태커는 진실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누구도 할 수 없는 탁월한 비행으로 많은 사람들을 구했지만, 다시는 비행할 수도 없고 감옥으로 가야하는 나락의 길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현실과는 거리가 있지만 영화는 마음의 지옥보다는 영광을 버리는 길이 덜 고통스럽다고 말한다.“Who are you?”영화는 마지막 부분에서 휘태커의 아들을 등장시키며 다소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내가 지금껏 몰랐던 가장 매력적인 사람’을 주제로 대학 입학 에세이를 준비하는 그의 아들이 감옥에 면회 와서 아버지를 인터뷰하며 던지는 첫 질문이다. 휘태커는 수감생활을 하며 술과 마약을 끊고 자신이 누구인지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다. 딜레마 속에서 그가 선택한 길은 어쩌면 나락이 아니라 더 중요한 것을 되찾은 새로운 시작은 아닐까.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연극 <환상동화> 연극 <환상동화>가 초연 이후 10주년을 맞아 다시 대학로로 돌아왔다. 3월 1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시어터 3관 무대에 서는 연극 <환상동화>는 사랑과 전쟁, 그리고 예술을 그리고 있으며 광대가 들려주는 소리를 잃어버린 음악가와 눈을 잃어버린 무용수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젊은 연출가 김동연이 오랫동안 구상한 작품으로 그가 직접 쓰고 연출하였으며, 2003년 변방연극제에 참가하면서 처음 관객들을 만났다. 초연 당시 관객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들과 배우들에게 가능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 받으며 2009년에는 스타 캐스팅 없이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전국 각지를 돌며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2013년 10살이 된 연극 <환상동화>는 전쟁, 사랑, 예술에 대하여 한층 더 무르익은 대사와 장면들로 구성되었다. 주목할 점은 무용,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공연이라는 것이다. 기존의 연극이 대사와 움직임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였다면, 연극 <환상동화>는 무용, 음악, 마임, 그리고 마술 등의 결합으로 하나의 틀에서 벗어난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관객들에게 연극 <환상동화>는 하나의 종합선물세트와도 같다. 이번 무대에서도 끼와 재능이 넘치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이 주목을 끈다. 연극 <환상동화>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광대 역할에는 사랑광대의 이현철, 예술광대의 송재룡, 성종완이 맡았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광대에는 이원, 전쟁광대는 김태근, 황지노가 참여하여 한층 더 매력적인 광대들을 열연한다. 공연의 홍일점인 마리 역할에는 국립발레단에 몸담았던 재원인 양잉꼬가 함께 한다. 3월1일~5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티켓 3만원, 문의 1544-1555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place / 결혼이주여성 돕는, 꿈을 볶는 카페 ‘카페 오아시아’ 카페 오아시아는 포스코센터 4층 포레카홀에 마련된 특별한 카페이다. 지난 2월 18일에 오픈한 이곳은 바로 결혼이주여성의 자립과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사회적 협동조합인 카페 오아시아는 결혼이주여성 등 사회취약 계층을 고용하는 다문화카페, 사회적 기업카페, 마을기업카페들이 조합으로 참여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공동노력을 할 목적으로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이곳은 1월에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협동조합 1호인가를 받았으며 다문화 가정 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온 포스코가 적극 후원하고 있다. 브랜드명도 국민대학교 테크노 대학원생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졌다는 카페 오아시아(cafeOasia). 이 카페 직영매장에는 현재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바리스타로 참여하고 있다. 다문화 여성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양질의 커피를 저렴하게, 소규모 카페에는 매출 증진을 통한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착한 카페이다. 특히 이곳은 커피 한잔으로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단골손님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 하루 평균 300여 명 이상이 방문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카페 오아시아 사회적 협동조합은 소셜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개별 사회적 기업들이 공동으로 시장에 대응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취약계층 고용이 확대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카페 오아시아의 정선희 이사장은 오픈식에서 ‘인적 물적으로 취약한 개별 카페들이 공동으로 시장에 대응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고 모범적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문의 (02)337-67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당신의 경제습관은 아이에게 대물림된다 아이들의 경제교육 및 가정의 경제습관에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됐다. ‘경제습관을 상속하라(조진환 지음. 한빛비즈)’는 자질구레한 씀씀이 교육법 이전에 먼저 알아야 할 큰 원칙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투자가 아니라 본업으로 돈을 벌었다’ ‘인생계획은 항상 돈 계획과 함께 세워라’ ‘좋은 빚이란 없다’ ‘노후 보다 꿈과 미래가 먼저다’ 등을 제시한다. ‘용돈기입장을 버리라’고까지 한다. 아이들의 용돈은 액수가 크지 않고 쓰이는 곳도 비슷하기 때문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경제는 ‘습관’으로 평소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지 않으면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어른들이 먼저 자신의 경제습관을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이 자녀들을 위한 책이면서도 어른들을 위한 경제지식과 통장관리법을 다루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다. 조진환 대표는 책 출간과 함께 3월 4일~25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북카페 산새에서 ‘자녀에게 경제습관을 상속하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
- 봄비처럼 내리는 음악의 향연 천안시향 정기연주회가 3월 14일(목)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립교향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정운대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며 러시아의 민속적인 소재를 그린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백석대 기독교문화예술학부 곽안나 교수가 협연한다. 마지막 곡은 브람스의 전원교향곡이라고도 불리우는 교향곡 2번이다. 김성한 단무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나간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문화향연을 만끽하기 원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권은 A석 7000원, B석 5000원으로 문화장터(1644-9289)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