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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구, 화방 백화점 ‘A1 아트 오피스’ 전시회도 하는 문구센터 들어 보셨나요?바야흐로 새로운 학기가 시작 되는 시즌이다.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하는 새 학기, 가방 속 준비물이라도 든든하다면 그 두려움이 조금이라도 덜어질까?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친구들 앞에서 망신당하지 않고, 그 수업에 충실하기 위해서는 꼼꼼히 챙겨가는 습관이 중요하다. 요즘은 1년 중에 학용품 구매에 최적기이다. 각종 문구센터에서 대대적인 행사에 들어가는 곳이 많기 때문. 특히 A1 아트 오피스에서는 각종 학용품은 물론화방용품까지 가장 큰 행사를 하기 때문에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미술관련 전공자들의 마음까지 들뜨게 한다. 분당의 대표적 화방 문구 전문점-용인 광주에서도 찾아분당 서현역 5번 출구 왼쪽 50m 정도 와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 A1 아트 오피스. 예전엔 분당 한가람 문구센터로 알려졌던 곳으로 A1 아트 오피스라는 고유 브랜드의 본사로 자리매김한지 1년이 넘었다. 이곳의 이상동 대표는 “프랜차이즈가 갖는 한계와 유통마진을 줄여 다시금 고객에게 돌려 드린다는 목적에서 출발했고, 이미 몇 개의 브랜드는 직거래 형태로 제품을 들여와 시중가격 보다 30~40% 정도 저렴하게 판매 하고 있지요”라고 상호명 변경에 대한 계기를 설명한다. 120평의 공간에 가히 문구 백화점이라고 불릴 만큼 각종 문구류들이 잘 구비되어 있다. 그 중 화방 용품코너는 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선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들만의 핫(hot)한 공간이다.이곳 역시 신학기를 맞아 큰 행사를 하고 있는 중이다. M, I사의 초·중·고 노트, D사의 크레파스, M사의 봉제필통, 스케치북, 종합장을 30%, 그 외 사무용품, 문구, 학용품, 팬시상품은 20% 할인하고 있다. 회화과, 디자인과, 건축학과 전공자들의 귀가 번쩍 뜨일 수입, 국산 화방용품도 브랜드별 세일을 하고 있다. 특히 그림의 가장 기본이 되는 캔버스는 눈여겨 보자다. 요즘 알게 모르게 중국산으로 잠식 당하고 있는 캔버스를 국산으로 믿고 살 수 있다. 일산 화구사의 최고급 캔버스틀과 부영캔버스(부영면천, 부영아사천)사의 국산 정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또한 뭉치면 싸진다. 특별 공동구매가로 살 수 있기 때문. 이 행사는 3월 31일까지 이다. 직접 방문이 번거롭다면, 쇼핑몰 사이트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구매해도 좋을 듯하다. WWW.aone1.net(한글주소: 에이원.net)으로 들어오면 이곳의 모든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다른 사이트에 비해 상세설명이 많아 더욱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오프라인 매장이 있기 때문에 제품들을 믿을 수 있어 좋다. 사후 보장도 철저하니 더욱 믿음이 간다. 1년에 12명 신진작가들에게 전시할 기회도 열어줘 A1 아트 오피스로 들어가는 입구엔 예쁜 그림이 전시 되어 있어 고객들의 관심을 끈다. 이곳에서는 그 동안 미술학도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왔기 때문에 그 사랑은 다시 나누고 싶어서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매월 ‘이 달의 작가’를 선정하여 작품을 매장 입구에 전시하고 1년에 1번씩 12명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회를 열어주는 것. 올해도 10월에 인사아트센터에서 ‘A1 아트오피스 신진작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실력 있지만, 전시를 할 만한 환경이 못 되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의 기회를 주고 싶어서 시작한 일입니다”라고 설명을 하는 이 대표는 이어 “내년부터는 우리지역 안에서도 꼭 한 두 명은 뽑힐 수 있도록 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그림을 관심 있게 바라보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미래의 화가들에겐 피드백도 될 터이다.참 미술시장이 어렵다고 하는 요즘, 이런 따뜻한 기획을 접하니 참 반갑다. 고객을 사랑할 줄 알고, 고객에게 감사할 줄 아는 A1 아트 오피스의 앞날이 기대가 된다. 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이용 tip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연중무휴)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250-3문의 031-708-6263 선배맘들에게 들었다빼 놓지 말아야 할 새 학기 준비 무엇이 있을까? 초등생- 저학년, 종합 악기세트, 피리, 소고 등의 기본 악기가 필요하고 꾸미기 재료도 은근히 필요하더라고요. 혹시 고학년이 되면 방학 숙제등 우드락 작업이 많아지는데 이때 스프레이 용 본드를 이용하면 편해요. < 2013-02-25
- 연극 <에이미(Amy’s View)> 영국의 3대 희곡작가 데이비드 해어(David Hare)의 <에이미(Amy’s View)>가 오는 3월 10일까지 명동예술극장의 2013년 첫 무대 작품으로 선정돼 공연 중이다. 이 작품은 지난 2010년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초연되어 ‘한국연극 2010 공연베스트7’과 ‘서울신문 2010 연극 Best Awards’ 1위로 선정되는 등 ‘연극의 정석’이자 ‘빼어난 수작’으로 언급되며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연극을 통해 현실을 들여다보는 것에 의미를 두어온 데이비드 해어는 연극 <에이미>에서 동시대의 경제적, 문화적 변화와 현실을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라는 드라마 속에 녹여냈다. 현대 미디어를 혐오하는 노배우 에스메와 대중지상주의자인 사위 도미닉의 첫 만남으로 시작되는 그들 삶의 모습은 신구의 세대 갈등, 연극과 미디어, 명성, 결혼, 사랑, 배신, 용서와 화해, 창작과 비평, 진정한 예술 등 이 사회와 인생의 많은 모습과 시선들을 보여주고 있다. 연출가 최용훈은 원작이 가진 신자유주의, 거대자본에 대한 논쟁과 같은 담론보다는 시대의 변화와 관계에 초점을 맞춰 작품을 해석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을 통해 히서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매력적인 여배우 윤소정과 노익장으로 작품의 묘미를 살려준 이호재, 백수련, 강단 있는 연기의 서은경, 김병희 등 초연배우와 함께 2012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연기상을 수상한 개성파 배우 정승길이 새로이 합류했다. <에이미>는 1막에서 4막까지 15년 간 세월의 간극을 표현해야 하는 까다로움이 있는 작품임에도, 초연 당시 존재감 있는 연기로 모든 배우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3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더 숙성된 에이미와 에스메, 그리고 도미닉을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3월 10일까지, 명동예술극장 문의 1644-2003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장-미셸 바스키아> 개인전 국제갤러리에서는 21세기 미국 미술의 검은 피카소라 불리는 장-미셸 바스키아 (Jean-Michel Basquiat) 전이 오는 3월 31일까지 열린다. 27세의 나이로 드라마 같은 삶을 마감한 바스키아는 짧았지만 왕성했던 8년간의 작품생애를 통해 미국미술의 신표현주의 및 새로운 구상회화의 대표적인 작가로 불린다. 장-미셸 바스키아는 비교적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광기 어리고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통해 시대에 울림을 줄만한 중요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작품 주제는 앞서 언급한대로 자전적 이야기, 흑인 영웅, 만화책, 해부학, 낙서, 낙서와 관련된 기호 및 상징뿐 아니라 금전적 가치, 인종주의, 죽음과 관련된 그만의 시적 문구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와 같은 주제들은 때때로 경계가 불분명하며 복합적이지만 작품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호, 문자, 인물, 등의 암시를 통해 작가의 의도를 유추해 볼 수 있다.약관의 나이로 80년대 뉴욕 미술계의 스타가 된 바스키아는 현대 회화의 대가(피카소, 장 뒤뷔페, 싸이 톰블리, 그리고 로버트 라우셴버그)들과 함께 거론되기도 하였는데 정규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그만의 독특한 이미지들의 구성과 조합은 당시 뉴욕미술의 주요 평론가 및 화랑가 사이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06년에 이은 두 번째 국제갤러리 개인전으로, 80년대 미국 팝 아트의 문화적 부흥에 따른 당시의 사회상을 반추한다. 특히 영웅적 흑인아이콘(예를 들면 당시 흑인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성공한 재즈 음악가 찰리 파커, 야구선수 행크 아론), 만화, 해부학, 낙서, 인종에 대한 그만의 시적이고 상징적인 문구는 시대적 하위문화의 정치적이고 자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문의: (02)735-844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을 제작한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라이언 킹>, <미녀와 야수>, <아이다> 등을 작사한 팀 라이스가 최초로 공동 작업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올해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된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야곱의 12번째 아들 요셉의 이야기가 화려한 무대와 송스루 형식(대사를 최소화하고 음악으로만 극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토니 어워드 6개 부문 노미네이트, 드라마데스크 어워드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1968년 첫 선을 보인 후 지금껏 사랑 받는 작품이다. 웅장한 무대와 다채로운 의상, 다이내믹한 안무와 함께 발라드, 록큰롤, 웨스턴, 칼립소, 샹송, 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만날 수 있다. 형제들의 모함으로 나락에 떨어지지만 이집트의 재상까지 오르는 요셉 역엔 <대풍수>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송창의, 발라드의 황태자 조성모, 부활의 보컬 정동하,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해를 품은 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임시완이 캐스팅됐고, 작품 속 해설자 역은 김선경, 최정원, 리사가 맡았다. 종교적인 내용은 전혀 없기 때문에 누구나 거부감 없이 관람할 수 있고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40년 전 처녀작이었던 만큼 스토리가 강화되기 이전의 초기 뮤지컬 분위기를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뮤지컬의 교과서라 할 만한 이 작품은 4월 11일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샤롯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1577-3363 http://www.jatd.co.kr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공연 산책> ‘김광석 다시 부르기’ 지난 16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를 이제 막 열아홉 살이 된 고3 아들과 다녀왔다. 결혼 전 남편과 데이트를 하며 자주 기웃거리던 신촌의 레코드 가게. 우리는 그곳에서 김광석과 동물원의 노래를 듣곤 했다. 아들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의 가슴을 울렸던 그의 노래를 이날 아들과 함께 불러봤다. 엄숙했던 분위기는 서서히 축제 분위기로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거의 1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1층 로비에는 일찍 도착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로비 한쪽 구석에 마련된 그의 사진전을 아들과 함께 둘러보았다. 대형 포스터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분주했다. 삼사십 대 관객들이 대부분인지라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가수 콘서트 특유의 축제 분위가가 느껴졌다. 중장년 관객들 속에서 엄마와 함께 와준(?) 아들의 모습은 제법 의젓해 보였다. 워낙 감성적인 노래라면 시대를 초월해서 좋아하는 아이라 사실은 제 스스로 즐기기 위해서 따라 나선 것이겠지만.‘김광석 따라 부르기’에서 김광석 상을 수상했다는 젊은 청년 그룹 ‘부부’(부끄러움이 부끄러움)가 ‘먼지가 되어’를 부르며 공연은 시작되었다. 젊은이들이 무대의 막을 올렸지만 세종문화회관이라는 장소 때문인지 추모공연이라서인지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서른세 살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김광석, 그를 추모하기 위해 친구였던 박학기를 비롯해, 동물원, 한동준, 자전거탄 풍경, 유리 상자, 이적, 박효신 엠씨더맥스, 홍대광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김광석의 녹음된 육성과 함께 박학기가 듀엣으로 부른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는 함께 할 수 없는 둘의 우정이 느껴지면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서 선후배 가수들이 따로 또 같이 연출한 무대는 점차 엄숙한 긴장을 풀어주었고, 마지막에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나의 노래’, ‘일어나’를 모두 함께 부르며 축제 분위기로 바뀌었다. 아들과 나는 세대를 떠나 김광석이라는 작은 거인이 주는 감동을 함께 할 수 있었다. 인생을 담고 있는 그의 노래들김광석의 노래가 남다른 감동을 주는 것은 인생의 깊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고비마다 가슴을 울리는 노래들을 그는 어떻게 서른 나이에 그토록 애틋하게 부를 수 있었을까. 담백하면서도 애잔한 목소리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어우러져 그 누가 부를 때보다 감성의 깊이를 더해준다. 군에 입대하는 청춘의 애잔한 심정을 노래한 ‘이등병의 편지’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영상과 함께 홍대광의 목소리로 어우러져 감동과 재미를 더했다. 22년 전 늦은 나이에 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논산행 열차에 오르던 남편의 모습이 떠올랐고, 머지않아 군대에 갈 옆자리의 아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아들은 어떤 마음으로 이 노래를 듣고 있을지도 궁금해졌다. 이날 자전거탄 풍경이 부른 ‘광야에서’는 일명 386세대(지금은 486이겠지만)라면 누구에게나 남다른 노래이다. 정의에 불타던 청춘들이 부르던 민중가요. 노찾사, 안치환 등이 불렀지만 김광석의 노래는 이육사 시인의 시처럼 광야에서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리며 목 놓아 부르는 듯하다.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가사가 너무나 아름다운 노래 ‘서른 즈음에’는 이제 불혹을 넘긴 나이에 들어도 언제나 심금을 울린다. 가수의 인생이 그가 부른 노래의 노랫말처럼 된다고 생각해 김광석이 한동안 부르지 않았다는 ‘거리에서’는 엠씨더맥스 이수의 마성과 같은 목소리로 새롭게 다가왔다. 가장 많은 팬들의 환호성을 받았던 박효신은 ‘그녀가 처음 울던 날’로 관객들의 가슴을 시리게 했다. 이날 공연에서 우리는 김광석의 노래를 그의 목소리가 아닌 친구나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다시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육성을 다시 들을 수 없는 것은 아쉬웠지만 그의 노래가 갖고 있는 힘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place / 조용하고 쾌적한 모임공간 찾는다면 ‘메가젠 토즈타워점’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메가젠 토즈타워점은 공간전문업체인 토즈가 운영하는 모임공간이다. 이곳은 원래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메가젠의 사옥이었는데, 두 회사의 니즈가 맞아 지난 해 말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진 대형모임 공간 ‘메가젠 토즈타워점’이 탄생하게 됐다. 현재 메가젠 토즈타워점의 1층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카페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공간은 비즈니스 모임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메가젠 토즈타워점은 워크숍, 프레젠테이션, 회의 등 공적인 모임에서 동호회 모임, 그룹 스터디, 단순한 친목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을 하기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모임 공간 이용 수에 따라 2명이 이용할 수 있는 부스에서 3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부스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으며 8인 이상의 회의에는 LCD모니터가 제공되며 노트북도 대여 서비스가 가능하다. 특히 이곳은 인체공학적인 가구와 눈을 편하게 해주는 조명 시스템, 집중력에 도움 되는 산소농도와 주변소음을 덮어주는 백색소음, 개인 콘셉트 등 모임에 적합한 환경적인 요소가 잘 갖춰져 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는 30여 가지의 음료가 횟수나 종류에 제한 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주로 이곳은 기업 미팅이나 세미나, 워크숍 등 회사 차원의 회의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대학생들의 스터디 공간부터 개인 과외, 주부들의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 등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곳의 이용 요금은 2시간에 6,000원이다.주소 : 강남구 논현동 268-15번지(분당선 선정릉역 1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 월~토 : 9:00~22:00, 일 : 9:00~21:00문의 : (02)544-01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2월 마지막주 공연일정 연극 <레 미제라블>일 시 : 2월 23일~24일 15:00 19:30 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주 관 : (주)동양미디어 문 의 : 1588-4397입장료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잇츠유일 시 : 2월 23일~24일 15:00 18:00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주 관 : 주머니문 의 : 222-1434입장료 : 성인 3만원/청소년 2만원 월드빅쇼일 시 : 2월 25일(월) 18:00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주 관 : (주)월드이벤트 TV문 의 : 010-4022-0720입장료 : 전석 초대권 클라라 정기 연주회일 시 : 2월 25일(월) 19:00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주 관 : 클라라 음악교습소문 의 : 010-6676-3285입장료 : 전석 무료 청주시립교향악단 <마티네콘서트>일 시 : 2월 27일(수) 11:00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주 관 : 청주시립교향악단 문 의 : 200-4487입장료 : 전석 무료 나홀로 집에 일 시 : 2월 28일(목) 10:10, 11:20장 소 :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주 관 : 예술나눔문 의 : 222-1434 입장료 : 전석 1만5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2월 마지막주 문화일정 전시 최영근 - 현문지예 展기간 : 2월 28일~3월 31일장소 : 대전 시립미술관(서구 만년동)문의 : 042-602-3255 가국현 展기간 : ~3월 20일장소 : 모리스갤러리(유성구 도룡동)문의 : 042-867-7009 김지원-<unFACEful vol.2>기간 : 3월 12일~4월 5일장소 : 갤러리 누다NUDA(서구 월평동)문의 : 070-8682-6052 5人5色展기간 : 3월 28일~4월 3일장소 : 이공갤러리(중구 대흥동)문의 :042-242-2020 공연 플레이 대디기간 : 2월 21일~3월 31일장소 : 대전카톨릭문화회관아트홀티켓 : 3만원문의 : 1599-9210 바보음악회기간 : 2월 26일 7시 30분장소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티켓 : 1만원문의 : 1544-3751 2013년 제22회 대전현대음악제기간 : 3월 5일~7일 7시 30분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강당 및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컨벤션홀/앙상블홀티켓 : 1만원문의 : 1544-3751예매 : 1544-15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사뿐사뿐 스텝을 밟다보면 걱정, 근심 사라지고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혀요” 요새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중년 이후의 건강과 여가활동은 점점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 흔히 노년의 3고(三苦)로서 빈곤, 질병, 고독을 말한다. 그러나 이 3고 중 일정 부분은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주변을 둘러보면 중년 이후의 삶을 젊었을 때보다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건강까지 챙기며 사는 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탄현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강의실에서 만난 수강생들이 그러했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근육과 관절에 큰 무리 없이 운동효과 좋아‘쿵작쿵작’ 어깨가 들썩여지는 흥겨운 음악이 강의실 전체에 울려 퍼진다. 수강생들이 짝을 이뤄 사뿐사뿐 스텝을 밟는다. 서로 손을 잡아 상대방을 한바퀴 돌려주기도 하고 자신이 스스로 돌기도 하면서 현란한 스텝을 계속 유지한다. 경쾌한 몸놀림이 나비처럼 가벼워 보인다. 탄현동 주민자치센터 ‘웰빙댄스’ 수업 현장의 모습이다. 탄현동 주민자치센터의 ‘웰빙댄스’수업은 총 4개 반이 개설된 인기강좌다. 초급, 중급, 상급반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중 상급반 수업 현장을 찾았다. 4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수강생의 연령층은 다양한데 60~70대 이상이 주를 이룬다. 댄스 수업이라고 하면 여성 수강생이 대부분일 것 같지만 남성 수강생도 적지 않다.웰빙댄스 수업에서는 스윙리듬에 맞춰 경쾌하게 추는 지르박에서부터 느린 템포로 상대방과 호흡을 맞추는 블루스, 그리고 한국적인 탱고가 가미된 트롯 등을 배운다. 이들 댄스는 점프를 많이 하는 수직운동이 아니고 무게중심을 평행으로 이동하는 워킹위주의 동작이 많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에 크게 무리를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유산소운동 효과도 커 한참 춤을 추다보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힐 정도가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음악과 함께 하므로 심리적으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신체건강은 물론, 스텝 외우며 두뇌 건강도 챙겨요강의실에서 만난 정인옥(78)씨는 웰빙댄스를 배운지 10년째 접어든 베테랑이다. 지금은 수준급 수강생에 속하지만 젊은 시절에는 춤을 가까이 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한다. “젊었을 때 남편이 제가 아들을 낳았다고 전축을 사주더라고요.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니 흥이 절로 나고 춤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 시절만 해도 남편이 춤 배우면 바람난다고 하며 싫어하더라고요.”그렇게 춤을 멀리하던 정인옥씨는 자녀가 장성한 후, 노년에 접어들며 비로소 자신이 좋아하는 춤을 접할 기회가 생겼다. 바로 10여 년 전, 탄현동 주민자치센터에 댄스강좌가 생기면서부터다. “춤을 배우니 정말 좋더라고요. 일단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에요. 제가 디스크가 있어서 다리 힘이 많이 없었는데 다리 힘도 많이 생겼고요, 또 밤에 잠도 잘 옵니다.”댄스라면 외향적인 사람들에게 적당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지만도 않다. 평소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고 밝힌 김춘규(80세)씨는 3년째 웰빙댄스를 배우고 있다.“제가 평소 잘 나서는 성격이 아니에요. 그런데 영감이 돌아가시고 난 후 딸이 보기에 제 모습이 적적해 보였나 봐요. 집에서 심심하게만 지내지 말고 주민자치센터에 좋은 강좌들이 많으니 들어보라고 하더라고요.”그렇게 딸의 손을 잡고 방문한 탄현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그는 ‘웰빙댄스’를 접하게 됐다. “댄스를 배우며 사람들과 어울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보니 성격이 많이 밝아졌고 마음도 젊어진 느낌이에요. 또 건강도 많이 좋아졌죠. 지금은 딸은 물론이고 사위와 손주까지 잘한다고 칭찬해주고 응원해줘서 마음이 한결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지혜경(71세)씨도 가족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더욱 힘이 나는 이다. “미국에 사는 딸이 제가 댄스를 배우는 것을 많이 지지해줘요. 항상 엄마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라면서 춤출 때 입으라고 무용복도 많이 사서 보내줍니다. 지금 입고 있는 이 옷도 딸이 사서 보내준 거예요.”지혜경씨는 웰빙댄스가 어느 운동 못지않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종목이라고 덧붙였다.“일단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보면 마음이 신나고 즐거워져 온갖 잡념과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또 스텝을 기억하기 위해 계속 머리를 쓰게 되니 치매예방에도 좋고요. 운동도 많이 되니 신체건강에도 좋습니다.” 격한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웰빙댄스 추천웰빙댄스 초급반에서는 1년동안 지르박, 블루스, 트롯의 기초과정으로 10여 가지의 스텝을 배우고, 중급반에서는 20여 가지의 스텝을 배우게 된다. 또한 상급반에서는 초, 중급에서 배웠던 댄스에 변형을 가미해 난이도 높은 댄스를 배우게 된다. 이 수업을 이끄는 김계선 강사는 “등산이나 산책은 지루하고 힘들 수 있는 반면 웰빙댄스는 크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음악과 더불어 짝을 이뤄서 하기 때문에 즐겁고 신이 난다”며 “그리 넓지 않은 장소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년 이후에 운동은 해야겠는데 격한 운동이 부담스러워 망설이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추위도 많이 누그러지고 햇볕이 따뜻해지고 있다. 운동을 미뤄뒀던 사람들은 어깨를 펴고 웰빙댄스에 한 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음악과 더불어 춤을 추며 생활의 활력도 찾고, 건강을 챙기며 건전한 사회 교류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아이들 가구, 알뜰하게 쇼핑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된다. 설렘과 분주함이 교차하는 시기, 이맘때면 아이들 방을 새롭게 꾸며주려는 주부들이 많아지고 가구점들의 주니어가구 할인행사도 많아지는 시기다. 아이들 가구, 좀 더 알뜰하고 실속 있게 구입할 수는 없을까? 알뜰 쇼핑족이 발품을 팔아 찾는다는 가구아울렛에 리포터가 직접 방문해 보았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날도 풀렸으니 아이들 방이나 꾸며줄까~ 날이 많이 풀리고 움츠려 들었던 몸과 마음도 많이 펴진 것 같아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밖으로 나섰다. 아이들 방에 놓을 가구를 구경하기 위해서다. 자가용을 끌고 내달린 목적지는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올랜드 매장’. 브랜드 주니어가구들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한다는 정보와 함께 오후에는 ‘천원의 행복’ 게릴라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했기 때문이다. 일산중심지에서 자동차로 20여분 넘게 달리다보니 ‘목적지 주변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비게이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조금 흠집이 있어도 괜찮아, 저렴하니까올랜드는 창고형 매장답게 커다란 박스형 건물 안에 많은 양의 가구들을 진열해 놓고 있었다. 가구 및 가전제품을 취급하는데 주로 새 제품이지만 유통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생긴 제품, 전시장에 진열됐던 제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정품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주니어가구의 경우 한샘, 핀란디아, 안데르센 등 이름만 대도 알만한 유명브랜드 제품들을 다량 구비하고 있어 구미가 있다.오늘의 쇼핑목록 1호는 주니어가구. 우선 아이들 방에 놓을 가구를 찾아 둘러봤다. 책상, 침대, 옷장, 책장, 서랍장 등 구색이 다양했다. 메이플 색상이 가미된 깔끔한 스타일에서부터 공주풍, 프로방스풍 등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전시돼 있었다.맨 먼저 멀끔하게 생긴 서랍형 침대가 눈에 들어왔다. 매트리스 비닐포장도 뜯기지 않은 상태. 가격표를 확인했다. 소비자가 60만원을 상회하는 침대가 25만원. 침대와 짝을 맞출 수 있는 옷장도 보였다. 소비자가 50만원 가까이하는 800폭 주니어장이 20만원이 조금 안됐다. 미세한 흠집이 있거나 전시상품일지 몰라도 사용되지 않은 새 제품이어서 그런지 깨끗해 보였다. 그 외에도 2층 침대, 서랍장, 책상 등 호감이 가는 제품들이 몇몇 눈에 띄었다. 이상은 없는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구입하면 좋을 듯 했다. 1천원에 가구를 사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잠시 후 많은 고객들이 기다리던 천원의 행복 게릴라이벤트가 시작됐다. ‘천원의 행복’이벤트는 행사상품을 두고 응모권 추첨을 해 1천원에 행사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당첨자를 뽑는다. ‘반의 반값’ 이벤트도 진행됐는데 행사상품을 두고 응모자들끼리 가위, 바위, 보로 승자를 겨뤄 이긴 사람은 반의 반값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드디어 발표의 시간. 이겨서 기쁜 사람이나 져서 아쉬운 사람이나 표정은 모두 즐거워 보였다. ‘천원의 행복’의 수익금 전액은 신장장애우를 위해 기부된단다. 이날 행사에서 리포터는 하나도 당첨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주말 오후 가족과 함께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는 데에 의의를 두고 마음은 즐거웠다. 올랜드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올랜드’는 가구, 가전 할인매장.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상품, 모델하우스에 전시됐던 상품, 생산과정에서 약간의 흠집이 생긴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하며 정품도 취급한다. 주니어 가구의 경우 브랜드 가구들을 취급하는데 한자리에서 제품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이 집 단장을 계획하거나 신혼살림을 장만을 하려는 이들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해 편리하다.*위치: 파주시 금촌동 736번지 *인터넷 카페: http://cafe.daum.net/all-land, http://cafe.naver.com/everyland/6069*문의: 031-949-4525~6 자녀방 전문 가구점을 찾는다면 ■ 사사가구아이를 동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사랑스러운 디자인 둥글둥글, 알록달록, 귀엽고 사랑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의 가구가 많다. 여자어린이를 위한 신데렐라 시리즈는 화이트와 핑크의 조화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데렐라의 마차를 연상하는 침대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애플시리즈는 초록사과의 풋풋한 이미지를 형상화해 디자인한 가구로서 남녀 아동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신제품 중 눈에 띄는 제품은 벙커침대로서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의 제품들이 나와 있다. 1층 침대의 높이를 높여 아래 공간을 수납장이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 면에서 실용적이다. 이들 제품은 친환경원자재를 사용해 안심이다. 신학기를 맞아 20~30% 할인판매 중이다. 가구 외에 침구, 조명, 소품 등도 판매해 통일감 있게 인테리어 하기에 편리하다. *일산 식사점 : 일산동구 식사동 1014번지, 031-967-4434 *일산 고양점 : 일산동구 식사동 612-3, 031-965-8650 *일산 교하점 : 일산서구 덕이동 1204-1, 031-911-5944 *일산 운정점 : 일산서구 덕이동 275-2, 031-923-3285 *일산 덕이점 : 일산서구 덕이동 309-49, 031-919-3097 *홈페이지: www.sasakidshop.com ■ 까쁘레띠이국적인 유럽 브랜드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즐거움<img hspace="10" vspace="10" align="absBottom"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Image/N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