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문예회관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 거제문화예술회관(관장 김호일)에서 행복한 임신 및 출산으로 건전한 가정을 육상하기 위한 ‘임산부를 위한 태교음악회’를 연다.출산율 경남1위, 전국출산율 8위 거제의 아기탄생을 축하하며 3월 25일 제1회 태교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의 공연을 통해 편안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태아와 함께 온 가족이 편안한 음악여행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 이다.문예회관은 음악회를 통해 산모와 태아의 EQ를 높여주고 특히 태교음악회 중에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출산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거제문화예술회관 ‘제1회 이야기가 있는 태교음악회’는 3월25일 저녁7시30분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리며 관람객 임산부 및 가족을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055-680-1000 / 1009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거제시 아이돌봄서비스 신청하세요 거제시(권민호)에서는 올 해 3억 8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아이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양육공백이 발생하면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다. 만 12세 이하 아동을 필요한 시간만큼 돌봐주는 ‘시간제 돌봄’은 연간 480시간 이내에서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어 부모-자녀간의 틈새시간에 탄력적으로 대응가능하다. ‘영아종일제 돌봄’은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이하 영아를 대상으로 하며 월 200시간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지만, 보육료 및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아동은 지원이 제한된다이용요금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되고 있으며 양육공백이 발생하지 않는 전업주부 등 정부지원 시간을 초과하는 가정은 서비스제공기관에 직접 신청, 이용시간에 제한 없이 전액 부모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면·동사무소에 연중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아이돌봄 홈페이지(idolbom.mogef.go.kr)''에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문의 639-37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실시를 위한 주부 간담회 개최 부천시가 오는 7월 음식물쓰레기종량제 실시에 앞서 인터넷 주부카페 회원들과 간담회 열었다. 간담회에는 인터넷 애솔나무 주부카페회원들과 시 청소과 직원들이 참여해 종량제에 대해 상세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이용방식 설명과 이용 시 생겨날 예상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주부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에는 찬성하지만 돈을 내고 종량제를 해야하는 필요성, 쓰레기 무단 투기 관리 등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냈다. 회의가 진행되는 한 시간 반 동안 청소과 관계자들은 이후 종량제 실시에 따라 예상되는 문제점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방법 등을 설명했다.시는 시범사업결과와 주민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4월 조례개정 후,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홍보 캐릭터로 ‘빼꼼’을 선정해 홍보하는 한편,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도 열 예정이다. 문의:032-625-32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광진구, ‘살고 싶은 아파트 만들기’ 지원 펼쳐 광진구가 공동주택의 주거수준 향상과 열린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3 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옥외 하수도 보수 및 준설,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주차장 증설 및 보수, 공동실내체육시설 개선 등 ‘공공시설물의 유지관리 사업’과 ▲공동주택 간 갈등해소, 주민 참여형 지역봉사활동 및 보육프로그램 운영, 카페 및 강의실 등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다목적용 시설 개보수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지원 규모는 단지 별 총 사업비의 50~ 70% 이내로 단지별 지원금 상한액은 1천1백오십만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관리주체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은 2월28일까지,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3월 중 주택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450-7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바오밥, 점심특선 왕돈까스 선보여 명품 왕돈까스로 소문이 난 ‘바오밥 돈까스 & 파스타’에서 직장인을 위한 런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점심 메뉴는 정식 왕돈까스보다 지름이 약간 작은 22cm 내외의 크기로 작은 왕돈까스와 스프를 7,000원에 제공하는 것.런치스페셜 메뉴는 작은 왕돈까스+스프(7,000원), 매콤한 작은 왕돈까스+스프(7,500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8,500원)이다.이용 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문의 바오밥 성내동 451-1 (02)477-1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봄철!! 찰랑거리며 휘날리는 머릿결 관리 봄이 되면 겨울동안 부실한 영양부족으로 인해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모발이 빠진다. 새로운 싹이 돋고 꽃을 피우듯 우리 두피 속에도 따뜻한 계절에 맞춰 겨울 동안 약했던 생체운동을 활성화하고 풍성한 머릿결과 탄력 있는 두피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세포들은 더욱더 많은 세포분열을 하기위해 고농축의 영양과 수분을 필요로 한다. 그러면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만들어내는 공장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일까? 첫 째, 충분한 영양보충을 위해 식생활에 신경을 쓴다.겨울동안 세포들이 움츠러들어 원활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영양이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충분한 영양보충이 필요하다. 머리카락을 생성하는 데 꼭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두 번째, 수분 섭취를 높여 세포를 활성화 시켜준다.우리 몸은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즉, 인체가 정상적인 리듬으로 생활하고, 세포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수분 부족은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세포가 영양소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겨울 내 부족했던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셋 째, 정수리 부분에 열이 많이 나는 경우 커피보다 녹차나 보리차가 좋다.정수리부분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모발이 가늘거나 숱이 적은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평소에 열이 많은데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화를 내게 되면 그 열이 두피로 올라와 혈액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모모세포에 필요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열을 낮춰주는 녹차나 보리차를 자주 섭취하므로 탈모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다. 덥고 추운 계절을 지나 또 다른 계절을 기다리듯이 우리도 따스한 봄날 아름다운 머릿결과 건강해진 두피를 상상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두피와 모발에 관심을 갖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머릿결이 아름다운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가라사대두피엔김진숙 대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온돌라이프 -편백황토침대- 국립환경과학원 측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전기장판 7종의 전자파 방출 현황을 조사했다.그 결과 전기장판 7종 중 전자기장 환경인증을 받은 장판 2종을 제외한 5종이 전기장판 온도를 높이면 전기장판 표면의 전자파 세기가 0.7~71.1mG(밀리가우스)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장판 온도가 약 상태일 때 0.7~23.3mG에 비해 3배 이상 강한 수치이다. 즉, 전기장판 온도를 높이면 전자파 세기도 강해진다는 것. 음식점등 영업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온돌패널은 가장낮은전자파 세기가 30mG에 이른다고 합니다.이 때문에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전기장판 온도를 높이면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아 전열선에서 가급적 떨어지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될 수 있으면 전기장판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도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나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전기장판, 장시간 사용시 전자파 발생..소아백혈병 발병률 2배전기장판의 온도를 빠르게 올리는 ‘파워’ 기능을 사용할 때는 전자파가 65.2-73.9 mG 발생해 일반적인 사용 상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22.0-49.3mG)보다 1.5-3배가량 높게 나타나, 파워 기능을 가진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는 급격하게 올라가는 전자파를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지난 2002년가전제품이 방출하는 3~4mG의 전자파에 장기간(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소아백혈병 발병률이 2배 높아진다고 경고한 바 있으며, 특히 어린이는 일반 성인에 비해 인체 면역체계가 약하기 때문에 전자파 노출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자파는 인체에 어떤 영향을 주나 전자파의 일종인 X선이나 감마선은 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어 많이 쏘였을 경우 태아 기형 등 세포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레이더 기지나 전자레인지에 사용하는 마이크로파도 세기를 강하게 하면 음식물이 익을 정도이다.그래서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 시비는 전자파의 세기가 약한 휴대폰?TV?컴퓨터?고압송전선 등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 불을 지핀 고압 송전선의 경우는 50~60Hz(전자레인지용은 25억Hz)에 불과한 극저주파 이다.유해론자들은 전자파를 구성하는 전기장과 자기장을 주범으로 보고 있다. 전기장은 전압이 높을수록, 자기장은 전류가 높을수록 많이 생깁니다. 전기장은 전기가 통하는 구리 등 금속, 또 식물이나 생체에 의해 상당부분 흡수?차단되지만 자기장은 자석의 힘처럼 거의 모든 물질을 통과한다. 자기장은 일반인들이 막기가 어렵다는 말이다.인체에 유해하다는 가장 설득력 있는 이론은 유도 전류론인데, 인체는 물이 70%로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고압 송전선 가까이 있으면 몸에 송전선에 흐르는 유도전류가 흐르고, 이 전류는 인체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륨?나트륨 등 중요한 이온들의 정상적인 흐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고압 송전선 밑에 있으면 몸을 쥐어짜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주장하는 것도 유도 전류에 의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어린아이가 갑자기 칭얼대거나 잠을 잘 자지 못한다면 전자파의 영향을 한 번 의심해보자. 전자파를 오래 쐬게 되면 온몸이 나른하고 신경이 예민해지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고 하기 때문이다.전자파의 피해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백혈병, 림프암, 뇌암, 중추신경계 암, 유방암, 치매, 유산 및 기형아출산 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일단은 조심하는 게 최선이다. 최근에는 휴대전화 전자파의 악영향에 대해 영국의 한 연구소에서 발표한 피해상황으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無열선 無전자파 히트파이프 난방방식의 편백 황토온열침대 전기 열선이나 열선필름을 적용한 전기장판이나 전열방식의 침대나 보료의 전자파 유해성 논란으로부터 탈출을 선언한 히트파이프 난방원리를 적용한 온열침대가 있다. (주) 온돌라이프 편백황토침대는 전기 열선이 아닌 히트파이프를이용한 난방방식 기술을 개발하였다. 히트파이프란 진공상태로 밀봉된 스테인레스 파이프에 소량의 증류수 넣고 파이프의 한쪽 끝을 가열하면 낮은 진공상태에서 순식간에 소량의 물이 끓어 파이프 전체에 높은 열을 전도시킨다. 그 열전도 속도는 열전도율이 좋은 금속으로 알려진 구리의 1,000배에 이른다.결국 침대 전체에 열선을 깔지 안고 히트파이프 한쪽끝만을 반도체 히터로 가열하여 침대전체로 열을 전도하는 방식으로 원천적으로 열선을 사용하지 않는 구조의 온열난방시스템을 개발한것이다. (주) 온돌라이프 편백황토침대는 무전자파 온열난방과 함께 최근 선호되고 있는편백나무 소재를 적용하여 새가구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위협요인을 제거하였다. 오직 국내산(전남산) 100% 편백나무만을 사용하여 편백나무 특유의 피톤치드 효과가 각종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비염,천시과 같은 호흡기질환의 예방과 치유에 도움을 준다.또한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 억제와 모기등 해충의 접근을 막기도 하며 실내의 각종 유해물질의 중화와 냄새를 분해하는 소취효과를 볼 수 있다.문의 : 062)223-362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맛멋] 알천생태찌개 유난히 춥고 바람까지 매서운 날씨에는 얼큰한 국물의 생태찌개가 구미를 당긴다. 잠실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알천생태찌개는 시원하고 칼칼한 생태찌개 덕분에 단골손님의 발길이 끊이지를 않는다. 단골 손님 발길 끄는 얼큰 담백한 생태찌개 가공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명태는 가장 한국적인 생선이다. 명태가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된 것은 그만큼 우리나라에서 많이 잡혔기 때문이다. 너무 흔해서 가난한 사람도 매일 반찬으로 먹었을 정도라고 한다. 흔한 생선이지만 온갖 부위를 알뜰하게 먹었다. 생태찌개, 동태찌개, 북어구이를 비롯해 내장으로는 창난젓, 알로는 명란젓, 아가미로는 아가미젓을 담는 등 음식 종류만 30여 가지가 넘는다. 겨울에 먹는 명태요리는 얼리지 않은 생태로 보글보글 끓여내는 생태찌개를 최고로 꼽는다. 신선한 생태로 끓인 얼큰한 찌개는 추운 날씨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확 풀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흔했던 생선인데 지구온난화 때문에 한류성 어종인 명태를 더는 우리 바다에서 예전처럼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 조상들의 ‘서민 생선’이 지금은 ‘귀족 생선’으로 신분이 수직 상승했다. 알천생태찌개도 러시아산 생태를 쓴다. 냄비에 무, 파, 양파를 깔고 그 위에 잘 손질한 생태를 넣은 다음 고추장, 마늘,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을 풀고 두부, 쑥갓을 얹어 미리 준비한 육수를 붓고 끓이면 된다. 시원하고 담백한 이 집 국물 맛의 키포인트는 육수. 무, 대파, 해산물 등 각종 재료를 넣고 푹 끓여낸 다음 사용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양은 냄비. 생태는 강한 불에 빨리 끓여내야 제 맛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 조건에 딱 맞는 그릇이 바로 양은 냄비다. 찌개는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한 마리가 통째로 나온다. 적당히 끓으면 종업원이 먹기 좋게 뼈를 발라 준다. 손님들은 깔끔하면서도 간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얼큰한 국물 맛을 이 집의 최고 장점으로 꼽는다. 생태와 함께 넣어 끓여먹는 곤이와 알도 싱싱하고 부드럽다. 다만 생태 크기가 그리 큰 편은 아니다. 때문에 내장을 추가로 넣어 먹는 손님들이 많다. 내장을 추가 주문하면 쑥갓과 함께 곤이, 알이 나온다. 흑미밥은 양이 푸짐하고 밥맛도 좋다.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깔끔하게 무친 조개젓, 물미역 무침, 쑥갓나물 무침, 깍두기, 마른 김이 밑반찬으로 나온다. 반찬 맛은 깔끔하지만 평범한 편이다. 얼큰한 찌개와 곁들일 추천 메뉴는 감자전이 좋다. 곱게 간 감자를 푸짐하게 넣어 반죽한 뒤 후라이팬에 붙여낸 전은 쫄깃쫄깃하면서 구수해 자꾸만 손이 간다. 생태찌개 외에 아귀로 끓인 지리, 매운탕도 있다. 매운 맛이 부담스럽다면 미더덕, 콩나물, 미나리를 넣고 담백하게 끓인 지리를 권하고 싶다. 싱싱한 참골뱅이의 쫄깃한 맛 이 집의 인기 메뉴로 참골뱅이를 꼽을 수 있다. 식당 입구 대형 수조 안에는 동해안에서 직송해온 싱싱한 생물 골뱅이가 가득 담겨있다. 주문과 함께 수조에서 바로 건져 썰어서 손님상에 올린다. 골뱅이는 고단백, 저지방 먹거리로 살이 찔 염려가 없으며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이 특징이다. 기름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해물 모듬을 주문하면 참골뱅이를 메인으로 멍게, 생굴 등 제철 해물이 함께 나오는데 대체적으로 싱싱한 편이다. 해산물 식당으로는 드물게 통문어도 메뉴로 선보인다. 적당히 삶아낸 문어살은 탱탱하고 부드럽다. 손님상에 오른 커다란 문어는 종업원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준다.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 오픈 주방 형태며 탁 트인 홀은 널찍하다. 단체 손님을 위한 룸도 따로 마련돼 있다. 위치 : 아시아선수촌아파트 건너편 스타벅스 뒤편. (주소) 송파구 잠실동 197-7주차 : 가능메뉴 : 생태찌개(1인분) 1만2000원, 내장추가 1만원, 아귀찜(중) 5만원, 감자전 1만2000원 아귀지리, 매운탕 1만3000원, 참골뱅이(중) 5만8천원, 해물모듬(중) 6만원, 운영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10시 문의 : (02)2202-6633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두부 한 모, 채소 한 포기 우리 동네 상품이 더 맛있다 장바구니 물가를 책임지는 주부들은 시선은 매섭다. 질 좋고 값싼 제품들을 선별해 구입하는 노하우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텔레비전 광고에는 나오지 않지만 실제 사용해보면 알차다는 점수를 줄만한 제품과 기업들도 꽤 있다. 인천시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하는 착한 상품들이다. < 아파트 베란다에서 나만의 텃밭아파트 베란다에서 사시사철 내가 기른 유기농 채소를 식탁위에 올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현관입구에 작은 생화들이 웃으며 반긴다면 집안은 더 환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기업정신에 담은 곳이 ㈜모바일그린이다.이곳은 남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생산과 공정 그리고 소비에 공공성과 수익을 함께 추구하는 요즘 뜨고 있는 기업형태중 하나다. ㈜모바일그린은 도시농업 중에서 상자텃밭을 개량해 집 옥상, 베란다 등 인공지반에서 텃밭, 꽃밭, 벽면녹화를 모자이크기법으로 디자인하는 도시농업이다문의:032-872-0331 < 두자니 필요없고 버리자니 돈 드는 가구연수싸이클린센터에서는 가구와 기기수리는 물론 수거와 판매를 동시에 하는 곳이다. 이곳은 과거 연수구재활용센터로 운영되다가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가구 수거와 수리 판매이다. 버리자니 돈이 들고 두자니 필요없는 가정의 안쓰는 가구들. 이곳에 맞기면 일자리도 만들고 집 정리에도 도움이 된다.문의:032-834-8272 < 산바람 타고 익는 장맛 인천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 그 산자락을 등지고 아라뱃길 강바람을 맞으며 익어가는 장독대 모습. 이곳에서는 맛있고 구수한 장들이 사시사철 그 감칠맛을 더하며 익어가고 있다. 마을기업 다남동마을회에서 생산한 장류는 가정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된장은 1kg에 1만 5000원, 간장은 1만 2000원이다. 계양산 산행 길에 한 번 들려 직접 맛볼 수도 있는 마을기업 친환경 장류들. 장맛을 알아본 고객들의 주문이 늘어 즐겁다고. 제품들은 집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문의:010 6227 5392 < 기쁨으로 떡을 빚어 나누는 떡이 맛있다동구 만석동에 자리한 ‘기쁨떡집’. 이곳은 동네에서 떡 잘 한다고 소문난 이병호 대표의 방앗간이 있는 곳이다. 이곳 방앗간은 아침 새벽부터 배달 나갈 떡들로 가득하다. 팥시루떡, 5색송편, 피를 낸 콩시루떡, 쑥떡 등등.떡은 언제 보아도 먹어도 구수하고 맛있다. 기쁨떡집 떡도 그렇다. 그런데 기쁨떡집은 떡을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고 있다. 바로 이웃과 나눠먹기 때문이다. 맛있는 떡을 팔다 남으면 이웃사회복지관에 기증해오고 있다. 설 명절이 다가올수록 나눔떡집도 분주해진다.문의:032-546-3477< 주부의 손끝으로 창조하는 재활용의 변신돈을 들이지 않고 새 제품을 내손으로 만들 수 있다면 어디까지 가능할까. 마을기업 ‘리폼맘스’의 발상의 전환이다. 이곳에서는 오래되고 유행이 지나 입지 않는 옷들을 리폼으로 되살려 낸다. 기업주 자신이 주부이기 때문에 살림에서 빚어진 노하우를 고스란히 기업 아이템에 담았다. 리폼맘스에서는 바느질 기술을 배워 집안에 남고 버리기 쉬운 소재를 사용해 필요한 비옷과 실내화, 가방과 필통, 소품꽂이 등 생활용품을 만들도록 돕는다.문의:032-7560-2384 < 내가 싸는 도시락보다 더 맛있고 간편하게아이들 생일모임이나 나들이, 아빠 등산모임 등에 피수품인 도시락. 도시락 장만에 힘겹다면 착한기업들이 전문 생산하는 도시락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도시락 주문은 물론 밑반찬까지 장만할 수 있다는 도시락업체들이다. 또 집들이 출장뷔폐도 한다.‘행복도시락’(032-864-4661)은 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의 사원들의 제품들이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032-773-0186)에서도 도시락을 맞춰올 수 있다. 종류는 계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원하는 내용을 상담 서비스 받을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 뮤지컬의 현대적 감각에 민요의 한국적 정서를 담은 창작소리극이 탄생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축조과정을 소재로 했지만, 기존에 다뤘던 정조의 업적이나 당시 정치상황이 아닌, 화성을 짓는 백성들의 삶과 이야기에 주목했다. 그들의 화성축조 과정 참여,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정조의 개혁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공연의 형식은 소리극, 서양의 뮤지컬과 비슷하지만, 노래, 춤, 대사에 우리 전통음악의 장단, 선율을 실었다. 백성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표현해낼 수 있는 장르인 민요를 빌어 공감대를 넓혔다. 판소리꾼이자 국악방송 진행자 이상화, 타악뮤지컬 ‘야단법석’ 최고의 연희광대 이재일 등 남도소리, 소리를 전공한 전문 소리꾼, 전문 뮤지컬 배우, 연극배우들이 출연해 작품의 질을 높였다. 경기정조와 화성 전문박물관인 수원화성박물관이 공동 기획, 백성을 하늘로 모신 대왕, 민요소리극 ‘사통팔달 최팔달, 정조를 만나다’가 비로소 만들어졌다. 공연일시 2월1~2일/ 금 오후7시30분, 토 오후3시,7시 공연장소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성인 3만원, 학생?장애인?65세 이상 어르신 1만원 문의 02-507-3120, 070-8917-312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