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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 무한리필 맛집을 찾아라 - 불고기전골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 ‘한양불고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외식 계획을 세우다보면 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외식을 기대한다면 소불고기 무한리필 전문점인 구미 봉곡동의 ‘한양불고기’를 추천한다. 한양불고기는 경기불황을 고객과 함께 극복한다는 취지로 작년 1만원 하던 것을 올해 9천으로 가격을 낮추었다. 또 얼마 전엔 고추장불고기와 간장불고기를 새롭게 내놓아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샤브식 불고기전골 인기한양불고기에 가면 단돈 9천원(소인6천원)에 소불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 이곳에선 얇게 썬 생고기를 양념육수에 넣어 샤브식으로 즐길 수 있다. 구미 봉곡동 뿐 아니라 옥계 인동, 상모, 김천 상주 등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맛집으로 소문난 이유는 고기의 질이 좋기 때문. 고기를 잘 아는 식품유통업계 10여년의 경력을 가진 한양불고기 김경민 사장은 엄선한 최상급 호주산 소고기만을 고집한다. 호주산고기는 도축 후 바로 급냉해 고기의 변질이 거의 없고 신선하다는 것이 특징. 또 기름기가 적당히 붙어 있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을 정도로 가격대비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지역특성에 맞게 메뉴개발얼마 전 손님들의 요구에 따라 새롭게 선보인 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도 심상치 않은 반응이다. 메인메뉴인 소불고기를 잠재울 만큼 주문이 많다. 소불고기가 육수와 함께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게 즐길 수 있었다면 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는 지역의 특성에 맞게 간간하면서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김경민 대표는 “손님들은 저마다 구미가 다양하다”며 “새로운 메뉴가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 매운 정도도 보통, 조금, 아주 맵게 등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청량고추가루를 듬뿍 넣어 가장 매운 맛의 고추장불고기는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버릴 수 있을 듯. 앞접시에 상추를 놓고 그 위에 고추장불고기를 올려 젓가락으로 집어 쌈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젓가락만으로 쌈을 싸 먹을 수 있도록 일부러 작은 상추쌈을 준비하는 주인장의 센스가 돋보인다.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간장불고기와 고추장불고기는 중독성강한 맛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또 이 메뉴들은 다 먹고 난 뒤에 밥을 볶아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어느 정도 고기가 남은 상태에서 잘게 썬 김치와 김가루, 참기름을 넣어 비비고 그 위에 치즈가루를 뿌린다. 치즈가 녹은 후 숟가락으로 밥을 뜰 때마다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것이 더 맛나게 느껴진다. 치즈 때문인지 매운 맛도 덜하다. “소고기에 고추장을 접목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김 대표는 “기름기가 적당이 붙은 차돌양지로 섞어 소고기의 퍽퍽함을 해결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한양불고기는 단체모임이나 가족외식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18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단체석과 방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 아이들을 놀이방도 갖춰져 있다. 평일 점심에는 단돈7천원(소인5천원)으로 서비스하고 있어 아이들 방학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을 듯. 메뉴는 소불고기 전골, 고추장불고기, 간장불고기, 육회, 고기된장찌개가 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설맞이 국악 한마당 신명나는 우리 춤 우리가락 ‘얼~쑤’ 설맞이 국악 한마당 신명나는 우리 춤 우리가락 ‘얼~쑤’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펼쳐져 가슴을 두드리는 북소리와 귓가에 울리는 꽹과리 소리, 신명나는 춤사위. 절로 어깨가 들썩거려지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우리의 ‘흥’과 ‘소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채워질 예정이다. 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 ‘설맞이 국악한마당’ 선보여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설맞이 국악한마당’ 이라는 부제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특별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연주회는 일 년을 준비하는 깨끗하고 정갈한 마음가짐으로 무병장수와 풍요에 대한 소망을 담아 마련했다. 만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권을 배부한다. 1984년 5월에 창단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통음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새 시대에 맞는 창작음악을 개발해 ‘해양도시 부산’을 중심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단체다. 70명의 전문연주자로 구성돼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특별 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시립예술단 공연 및 토요상설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연주로 신명나는 무대 꾸며 연주회는 먼저 궁중 연례음악 ‘수연장지곡(壽延長之曲)’으로 문을 연다. 궁중 연례음악은 국가의 경축이나 외국 빈객의 접대 등으로 궁중에서 베푸는 연례악(宴禮樂)으로 조선왕조 세조 때 작곡되어진 음악이라고 한다. 이어 성악곡인 영제시조를 선보인다. 시조는 조선후기에 풍류를 좋아하는 양반 및 일반가객들에게 의해 변화 발전된 것으로 바른 몸가짐으로 정대하게 부르는 예술 성악곡이다. 시조는 각 지역마다 약간 다른 지역적 특징이 있는데 경제(서울, 경기), 완제(전라도), 영제(경상도), 내포제(충청도)로 구분하고 있다. 흥을 이어받아 장구춤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장구춤은 농악의 설장구 놀이처럼 무용수가 장구를 메고 다양한 장단을 구사하면서 추는 춤으로 독무(獨舞), 또는 군무(群舞)형태로 재구성되기도 한다. 여성무용수들이 치맛자락을 허리에 감고 기교적인 동작을 선보이는 장구춤은 부채춤과 함께 한국 춤의 고전적인 성격과 대중성을 조화시킨 주요 레퍼토리로 꼽힌다.흥겨운 민요 한마당을 거쳐 장선희 무용단의 ‘오고무’가 이어진다. 삼면에 놓인 북틀 위에 다섯 개의 대북이 어우러진 오고무의 북장단은 그 가락의 높낮이와 강약의 변화를 통해 한국적 북 가락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연주회의 끝은 ‘판굿’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판굿은 걸립패(동네의 경비를 목적으로 돈이나 곡식을 억기 위해 풍악을 연주했던 무리)와 남사당패(떠돌며 노래와 춤, 풍물, 연주, 재주 등을 연행하였던 집단)가 연행하던 음악과 놀이의 종합예술이다. 역동적인 악기연주와 일정한 형식의 진, 중, 포수 등과 같은 특정한 캐릭터로 분장한 잡색들이 놀이로 꾸며지며, 판굿 연희자들은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살려 완성도 높은 춤과 기예를 선보인다. 활기차고 다양한 리듬과 이색적인 볼거리, 음악을 연주하면서 펼치는 여러 가지 진법 놀이를 벌이고 상쇠놀이, 설장구놀이, 소고놀이와 같은 개인 놀음을 진행한다. 미니 인터뷰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채수만 악장 국악을 평생 업으로 삼기에 힘든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세월 국악계를 굳건히 지켜온 채수만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을 만났다. 어렸을 때부터 바위와 대나무를 좋아했다는 채 악장. 국악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동네 걸인의 악기 연주 소리였다고. “단소인가 대금인가 아무튼 멋들어지게 부는데 기가 막혔어요. 그 소리에 이끌려 국악을 전공하게 됐지요. 일제 통치하에서 전통음악을 비하시키기 위해 일부러 국악인들을 힘들게 살게 했어요. 오랜 시간 국악이 설 자리가 없었지요. 국악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건 80년대부터였을 겁니다. 일부 학생들과 지식인들, 작곡자들이 서서히 관심을 가졌지요. 78년도에 독일에서 열린 세계민족음악제에 참가했는데 국악을 두고 천상의 음악이라고 극찬을 했어요. 해외에서 먼저 관심을 가진 후 우리가 뒤늦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요. 올림픽 개최 이후 본격적인 국악 교육이 시작됐고요. 국립국악원이 전통음악을 주로 선보인다면 국악관현악단은 창작음악을 위주로 연주합니다. 전통에 기반을 두고 현대에 맞게 해석한다고 보면 됩니다. 국악 오페라나 칸타타 등 실험적인 무대도 많이 선보입니다. 전통에 머무르지 않고 전통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지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창단됐어요. 전통음악을 대중화하는 데 많은 신경을 썼지요. 선각자적인 입장에서 국악을 생활음악화 시키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가끔 저렴한 표값을 보고 연주 수준 또한 낮은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시립단체는 원래 표값 자체를 높게 책정하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해는 접어두시고 부담없이 연주를 즐기면서 문화의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랍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아쉬운 방학, 막판 추억 만들기 부산근교 체험,전시아쉬운 방학, 막판 추억 만들기 길고 긴 겨울방학이 가고 어느덧 개학이 다가오고 있다. 방학을 돌이켜보면 별로 하는 일 없이 그냥 시간을 보낸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남은 방학동안 방학숙제는 제대로 챙겼는지, 방학을 시작하면서 세운 계획들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이제 점검해 보면서, 점점 끝나가는 아쉬운 방학을 즐겁게 마무리 해보자. 겨울에는 역시 스케이트 썰매가 최고 부산에서 눈을 구경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겨울하면 떠오르는 눈썰매,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산에는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즐겁게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북구 화명생태공원의 야외수영장을 활용한 화명 워터아일랜드 눈썰매장은 눈이 좀처럼 오지 않는 부산에서도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 길이 81.5m, 폭 18m, 높이 7m의 슬로프를 갖췄고, 눈놀이 동산·트램펄린·키즈트레인·범퍼카·이색 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입장료는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자유이용권(1만원)을 구입하면 모든 놀이시설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잘 갖춰진 눈썰매장이 아니지만 얼음 위에 전통썰매를 탈 수 있는 얼음썰매장이 기장군 철마면 철마체육공원 앞 하천변에 마련되어 있다. 12일부터 문을 연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일정 기간 동안 경작을 하지 않는 농지를 이용, 얼음을 지치며 전통썰매를 탈 수 있도록 조성됐다.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되며 우천관계로 25일까지 휴장, 주말인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 썰매대여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군고구마,어묵 등 따뜻한 음식들도 판매하며 결빙상태 유지를 위해 개인썰매는 이용할 수 없다. 1월 3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는 ‘프리 스케이팅(Free Skating)’행사가 열린다. 벡스코 제1전시관에 마련된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에서 무료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대여료 5000원 별도다. 아이스링크 외에 쇼핑과 세계 각국의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시설도 마련되었으며 곤충전시회, 체험존 등도 이용객을 맞는다. 소원을 적은 카드를 장식할 수 있는 위시트리(wish Tree) 이벤트와 매주 주말 오후 6시 열리는 ‘아이스하모니 피겨스케이팅쇼’도 즐겨보자. 홈페이지(freeskate.c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하면 스케이트 강습도 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8시. 이밖에 북구빙상문화센터, 동래아이스링크, 극동아이스링크, 영도문화아이스링크, 신세계센텀시티 아이스링크에서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볼만한 전시. 체험 행사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다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전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KNN신사옥 월석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전 -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세계 곳곳의 악기를 직접 보고 만지고 연주해 볼 수 있는 세계악기감성체험전인 ‘악기나라 소리궁전’은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빈센트 반 고흐 작품 등 서양의 주요 명화를 3D입체로 만들어 놓은 디지털 미술관 ‘디아트 뮤지엄’은 해운대 그랜드호텔 전시관에서 볼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6층에서는 세계 각국의 스타들과 사진도 찍고 악수도 해 볼 수 있는 밀랍인형 전시관 마담투소전이 열리고 , 해운대 문화회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관의 명작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유명미술관 여행전’이 열린다. 전시행사들은 티켓값을 할인받을 수 있는 예매사이트 들이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관람하면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 벡스코에서는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3 벡스코 ALL NEW 키즈랜드’, ‘2012~2013 겨울방학 투니페스티벌’, ‘로봇스토리 부산’ 등의 신나는 체험행사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 외에도 뽀로로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 파이스토리:악당상어 소탕작전, 명탐정코난 :은빛 날개의 마술사, 드레곤헌터, 몬스터호텔 등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극장에서 상영된다. 각 도서관에서 주말에 상영하는 무료영화를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는 방학 마무리가 될 것이다. -남구도서관 26일(토) 꼬마 니콜라, 27일(일) 돌핀테일-수영구도서관 26일(토) 쿵푸팬더2 27일(일) 마틴 스콜세지감독의 휴고, 2월2일(토)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 3일(일) 마법에 걸린 사랑 -재송어린이도서관 6일(토) 이집트왕자 2 , 27일(일) 부그와 엘리엇 , 2월2일(토) 라따뚜이 , 3일(일) 호튼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감동과 지식을 만화에 담아 요즘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 레미제라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레미제라블은 벌써 500만 관객을 넘겼고 연극, 뮤지컬 등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김연아 선수도 레미제라블의 감동을 빙판 위에서 재현해 주목받았다. 이번에는 레미제라블이 만화로 만들어졌다. 만화는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 소재나 내용도 재미있게 풀어놓아 누구나 쉽게 흥미를 느끼고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지난 15일 ‘만화 레미제라블’을 새롭게 출간한 학습만화가 조성계 작가를 만나 레미제라블 출간과 만화학습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레미제라블의 감동, 아이들도 느꼈으면이 책은 2002년 조 작가가 기획했던 책으로 12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그는 ‘레미제라블’을 우리 사회의 소외당하는 사람들도 행복한 결말을 맞았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힐링의 책이라고 소개했다.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레미제라블의 감동이 좀 더 친숙하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책은 영화로 만들어진 주인공들의 이미지와 흡사하다. 원작에 충실하게 그려내 전달력도 뛰어나다. 만화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기 부분 외의 모든 이야기가 그대로 담겨있고 큼직큼직한 그림 컷으로 그려져 아이들이 읽기 쉽다. ● 학습만화의 지식 전달 효과강원도 횡성 출신인 조 작가는 학습만화를 100권 이상 집필했다. 만화 레미제라블 외에도 한자, 역사, 위인, 우리말, 경제에 관한 만화 등 작품 다수를 직접 기획하고 스토리와 그림 작업도 마쳤다. 조 작가는 “상형문자로 만들어진 한자는 글씨 자체가 하나의 그림인 셈”이라며 “한자를 가장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책이 바로 만화”라고 전했다. 그가 그린 ‘한자통 초등한자’는 EBS 한자 온라인 강좌교재로 사용되어 그 효과를 입증했다.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표준전과, 웅진 생각쟁이 등의 어린이 책에도 삽화를 그린 조 작가는 “그림의 기억 효과는 글자보다 무려 열 배 이상 강하다. 달달 외우는 암기보다는 만화로 시각화시킨 학습물을 머릿속에 저장해 기억해내는 공부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만화학습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는 삼일회계법인에서 발행하는 회계 세무법률에 대한 만화를 곧 출간한다. 이 책은 성인, 청소년에게 세무에 관한 기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 만화 ‘원주의 인물’ 내일신문에 연재 중현재 원주에서 터를 잡은 조성계 작가는 ‘원주·횡성 내일신문’에 ‘원주의 인물-무위당 장일순’을 연재 중이다. 그는 앞으로 여성 성리학자 임윤지당 등 원주 출신 향토인물 12명을 계속해서 연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작가는 “만화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해 대학교에도 만화과가 생기고 지원자도 느는 추세라 반갑다”고 말하며 “멀티미디어의 발달에 힘입어 만화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해 꽃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단호박과 어우러진 훈제오리와 샤브샤브 관설동 판부하나로마트 뒤쪽에 ‘단호박오리샤브샤브(대표 윤홍탁)’가 오픈했다. 보양식보다는 건강식을 추구하며 국내산 생채소와 당일 도축된 국내산 오리만을 사용한다. 횡성 강림 농가에서 직구매한 단호박을 찌고 굽는 중간에 오리훈제와 견과류, 치즈를 넣고 다시 구워 달콤한 맛에 남녀노소 모두 좋아한다. 각종 채소와 건어물, 가츠오부시로 우려낸 육수에 얇게 저민 오리가 곁들여진 ‘오리 한 마리 샤브샤브’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 후 제공되는 면과 죽 요리도 별미다. 오리불고기 메뉴와 깔끔한 밑반찬도 자랑거리이다.예약 문의 : 765-6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불황에 대처하는 성남ㆍ용인 주부들의 실전노하우 ③ 스크래치 가구점 활용법 실속 소비가 가져온 트렌드, 스크래치 가구의 인기 행진 경기 흐름과 트렌드는 일맥상통한다고 합니다.불황일수록 미니스커트가 인기를 얻는다는 통계도 있듯이 요즘은 빈약한 호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저렴한 대체 상품들에 주부들의 관심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반품이나 전시상품, 약간의 흠이 있거나 이월ㆍ단종 상품 등을 새로 단장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리퍼브’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죠.스크래치나 흠이 있는 가구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인기도 식을 새 없이 나날이 상승 중입니다.시중 가격보다 많게는 80%에서 적게는 2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한번 구입하면 비교적 오랜 기간 만족감을 준다는 장점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래치 가구. 하지만 인기 상승에 동반한 상술도 많아지고 있어 주부들의 현명한 구입 요령과 주의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스크래치 가구 실속 있게 고르는 방법과 지역 주부들의 실전 활용 팁을 모아보았습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신학기를 앞두고 주부들 사이에 관심은 단연 학생용 가구다.경기 사정이 나빠지면서 유명 메이커의 책상 세트나 친환경 가구에 관심이 모아졌을 예전과 달리 좀 더 저렴한 신학기 가구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실제 스크래치 가구점 ‘풀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선 대표는 “1월~2월까지는 주니어 가구와 학생용 가구에 대한 관심이 가장 많다”고 전한다.“봄방학 시즌이라 아무래도 책상과 책장 세트나 포인트가 되는 수납장으로 아이 방에 어울리도록 인테리어를 꾸미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답니다.”주부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카페나 블로그에도 스크래치 가구점에 대한 정보와 구매 요령 을 묻는 주부들의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불황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실속 가구를 찾는 의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사실 일반 정품 가구들도 시간이 지나면 생활 흠집이 나잖아요. 이사를 한번 해도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나고 또 아이들이 쓰다보면 더러는 망가지기도 하고요. 어차피 정품을 사도 구입한 순간부터 중고가구가 되는 거라서 굳이 비싼 가구를 살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같이 경기가 안 좋을 땐 더욱 그렇죠.”얼마 전 스크래치 가구점에서 아이 침대를 시중 가 대비 50% 저렴하게 구입했다는 이혜정(41ㆍ죽전동)주부의 설명이다. 인기에 동반한 상술도 많아 꼼꼼한 주의 필요광주 오포에 위치한 스크래치 가구점 ‘줄라이 숍’의 원종훈 대표는 “경기가 안 좋아 지면서 일반 가구점의 폐업 율이 높아져 매장에 진열됐던 상품이나, 창고에 있던 가구들이 스크래치 가구점으로 대량 유입되는 추세”라고 전한다.그로인해 요즘은 정품가구와 차이가 거의 없는 가구들이 저렴하게 공급돼 소비자에겐 그만큼 메리트가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다른 한편 이를 상술로 이용하는 사례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표적인 경우로 간판만 스크래치 가구점인 곳이다.경기도 광주 장지동에 위치한 스크래치 가구점 ‘행복창고’의 홍대성 대표는“경기불황에 일반 가구점보다 스크래치 가구점으로 고객이 쏠리다보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막상 가서 보면 가구의 90% 이상을 정품으로 판매하는 곳도 많으니까요. 적어도 매장에서 취급하는 가구의 50% 이상은 스크래치 가구여야 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홍 대표는 “손님을 유인하기 위해 간판만 걸어놓고 정품 가구 구입을 유도하는 곳이 많으니 발품을 팔아 돌아보고 비교해 가며 옥석(?)을 가려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비슷한 경우로 스크래치 가구점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한 것은 아니다. 일부 한정된 제품만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외제품은 일반 가구점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경우도 많아 되도록 여러 곳의 견적을 받아보고 구입 하는 것이 좋다.뿐만 아니라 값싼 가구의 가격을 배송비로 받아 챙기는 얌체 가구점도 경계해야 한다. 분당 야탑동의 박순명(44) 주부는 “스크래치 가구점에서 경매로 소파를 싸게 구입했는데 비싼 배송료 탓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컸던 경험을 했다”며 “배송료가 얼마인지 먼저 확인하거나 짐을 실어 갈 수 있는 차량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AS와 배송 환불규정 확인, 리폼 가구 활용도 해 볼만스크래치 가구점의 이벤트도 무턱대고 믿었다간 낭패를 경험 할 수 있다. </ 2013-02-25
- 피아노와 첼로,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 클래식 음악을 즐기는 이라면 다르겠지만, 평범한 이들에게 클래식이란 참 어려운 숙제 같다. ‘음악은 철학을 능가한다’라는 베토벤의 명언처럼 그 가치야 이미 귀에 박히게 들었지만, 아무리 귀를 열고 애를 써도 몰려오는 지루함에 자신의 취향을 탓하기도 한다. 사실 클래식 음악을 듣는 귀를 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이 클래식 음악이고, 공부하면서 들어야 그 깊은 세계와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클래식 음악은 어려운 숙제로 남게 되는 것일까. 하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해설이 있고 감동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과 재즈의 만남으로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김성종 피아노 독주회’를 소개한다. 청중들을 위한 음악회 “청중들의 대다수가 지루해 하는 가운데, 몇몇 감상할 줄 아는 분들과 연주자 본인만 감동 받는 것이 클래식 음악회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인터뷰를 시작한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는 누가 들어도 아름답고 감동받을 수 있는 음악회를 진행하는 것이 이번 연주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이제까지의 클래식 음악 연주와는 달리 새로운 시도를 했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클래식과 감미롭고 익숙한 재즈의 선율을 결합한 것이다. “사실 클래식이나 재즈 모두 깊은 사전 지식이 없으면 십분의 일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움 속에 아름다움이 묻혀 있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부분적으로 익숙한 선율들을 등장하면서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까지는 들어보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재즈 편성이 아닌 클래식 편성으로, 피아노와 첼로가 함께 하며, 편곡도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가 직접 했다. “피아노는 머리를 자극한다면 첼로는 가슴을 자극합니다. 두 악기가 함께 해 더 여러 가지 표현을 해낼 것입니다.” 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회자의 해설도 등장한다. 일반 청중들이 조금 더 깊이 감상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부담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온 청중들을 위해 준비하고 배려하고 설명하는 음악회. 클래식에 대한 부담감을 벗어던지고 찾아가볼만한 이유다. 수준 높은 음악 문화 접할 기회 열려 있어야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피아니스트 김성종 씨가 이렇게 새로운 음악회를 기획 한 이유는 전문 연주가이면서도 학원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만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한다. “음악이라는 문화가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수준 높은 음악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그와 더불어 누구라도 수준 높은 음악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연주 홀의 열악한 음향 시설은 어떤 대가의 연주에도 감동을 받을 수 없게 만든다고 한다. 이제까지 춘천지역 연주 공간의 현실이기도 했다. 하지만 춘천문화예술회관이 1년 전, 음향을 바꾸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음악을 하는 사람과 연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반가운 소식. 이번 ‘김성종 피아노 독주회’ 역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즐거움을 주는 음악은 어떤 이에게는 삶의 이유가 되기도 한다. 세상도 치유할 수 있다는 그 넓고 깊은 음악의 세계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음악회는 놓치기 아까운 좋은 기회. 3월 9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문의 010-4919-142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2013-02-25
- 포스코센타 겐지야, 주말 일식뷔페 예약 접수 중 강남 테헤란로의 랜드마크인 포스코센터에 일식레스토랑 ''겐지야''가 합리적인 가격의 주말 일식뷔페를 오픈해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50~60가지 정도의 요리로 특급호텔의 맛을 합리적인 가격에, 멋진 풍경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30년 경력의 주방장이 손질한 일식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홀은 30여 명이 앉을 수 있을 정도의 홀과 4~6인용 룸 7개, 돌잔치와 회갑연 등 단체 모임을 위한 대규모 룸도 갖춰져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19층이라 편안히 앉아 보는 야경의 뷰는 미각을 더한다. 현장에서 손질한 싱싱한 사시미를 주문하면 직접 가져다주는 테이블 서비스를 해준다. 1인에 8,000원 추가 시 와인/사케를 무한리필 제공하며 맥주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성인 39,000원, 초등학생 17,000원, 미취학 어린이 10,000원이지만, 2월 말까지는 어린이 무료, 성인 4명이 방문하면 1명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점심은 12시부터 2시 반까지, 저녁은 6시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문의 (02)3457-48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거제시종합복지관 제2회 골드스터디 대학 졸업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의 노인대학 “골드스터디” 졸업식이 지난 15일 복지관 이용자들의 축하와 뜨거운 격려 속에 복지관에서 열렸다.만학의 결실을 맺은 골드스터디 대학생들은 지난해 3월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양강좌와 전공과목 수업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였다. 졸업식은 골드스터디 대학 활동 동영상 관람, 졸업장 및 수료장 수여, 졸업식 노래 제창, 으뜸상을 비롯한 상장 시상(7명), 문화탐방과를 맡은 이승철 교수의 축사, 졸업생 대표(장영화)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골드스터디 대학은 지역사회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보호를 위한 문화탐방과, 실버기자단 양성을 위한 실버기자학과를 개설하여 전문분야 강사진을 섭외, 차별화된 노인대학을 운영하였다.2013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골드스터디 대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통영국제음악제 3월22일 개막 자유와 고독 주제, 오페라 앙상블 프린지 어린이 콘서트 다양 통영 출신의 작곡가 윤이상(1917-1995) 선생을 기리는 12번째 ''통영국제음악제(TIMF)''가 오는 3월22일~28일 통영에서 열린다.이번 음악제 주제는 작곡가 윤이상의 삶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고독(Free & Lonely)''이다.개막공연은 헨델의 1743년 작품 오페라-오라토리오 ''세멜레''를 ''Musical ? Theatrical Performance''의 형태로 새롭게 연출한 ''세멜레 워크''를 선보인다.아시아 초연인 이 작품은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환상적인 의상이 헨델의 오페라 세멜레 위에 얹어져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무대가 펼쳐진다.레지던스 프로그램에는 중국 출신 작곡가 ''치강 첸''과 프랑스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이 초청돼 작품 세계가 집중 조명된다.TIMF 2013 상주 연주자로는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동·서양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초청된다. 개막공연 ''세멜레 워크''를 비롯 오페라,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레지던스 프로그램, 어린이 콘서트,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통영의 봄을 반긴다.음악제의 큰 축이 되는 음악인들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도 3년째를 맞는다. 이번 음악제 상주 작곡가로는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중국 출신 작곡가 ''치강 첸''과 현대 작곡계의 중요 인물인 프랑스 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이 초청됐다. 중국 출신 작곡가 치강 첸은 거장 올리비에 메시앙이 파리고등음악원 교수직에서 은퇴 한 뒤, 유일하게 제자로 삼았던 제자이다. 스승 올리비에 메시앙으로부터 "진정한 창의성을 가진 작곡가이며, 중국적 사상을 유럽의 음악에 탁월하게 녹여낸다"는 극찬을 받아왔다. 또 한 명의 상주작곡가 파스칼 뒤사팽의 고전주의와 아방가르드한 진보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독창적인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이다. 프랑스 현대음악을 논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1970년 대 말부터 독주, 쳄버, 앙상블, 합창, 오케스트라, 오페라에 이르는 다방면의 영역에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음악제에서는 ''포트레 콘서트'', 어린이 콘서트 모모(Momo)와 체임버 오페라 투 비 썽(To be sung)을 선보인다. 상주 연주자로는 첼리스트 ''고티에 카푸숑''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동양과 서양을 대표하는 젊은 아티스트로 초청돼 음악제 무대에 오른다. 아시아의 젊은 작곡가 육성을 위해 주한독일문화원과 통영국제음악제가 주최하는 ''아시아 신진 작곡가 쇼케이스 & 프리미어'', 폴란드 작곡가 루토슬라브스키를 기리는 젊은 현악 4중주단의 ''루토슬라브스키 콰르텟'', 윤이상 콩쿠르 입상자 시리즈 ''조진주 바이올린 리사이틀'' 등 젊은 음악인들의 연주 무대도 선보인다. 티켓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제 사무국(055-642-8662~3)으로 하면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